[VSI 합격후기]김주원 학생 - 2018 서울예술대학교 전자음악 작곡 정시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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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8 лют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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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I 인터뷰-2018 서울예술대학교 전자음악 전공 정시 합격자 김주원 학생의 인터뷰입니다.
VSI :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김주원 학생 : 안녕하세요. 이번 2018 서울예대 전자음악 작곡에 정시 합격한 25살 김주원입니다.
VSI : MIDI작곡을 전공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가요?
김주원 학생 : 저는 처음에 피아노 작곡을 준비하고 그 전공으로 부산예술대학교에 입학했었습니다.
우연찮은 기회로 대학에서 전공교수님으로 원장님을 만나게 되었고, 전자음악이라는 장르에 대해서 알게되었습니다.
제가 피아노 혹은 다른 어쿠스틱 악기들로 작곡을 하는데에 있어서 느꼈던 어려움들이 전자음악에서는 너무나도 쉽게, 그리고 무궁무진한 다양성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걸 알게되고,
그것들을 응용하여 제가 표현할 수 있는 음악이 엄청나게 넓어진것에서 가장큰 매력을 느꼈고,
제가 가진 음악적 이해와 저의 표현을 가장 잘 나타내 줄 수 있는게 전자음악이라고 생각을해서 MIDI작곡으로 완전히 전향하게 되었습니다.
VSI : 언제부터 배우게됐나요?
김주원 학생 : 16년 9월부터 수강했습니다.
VSI : 수업을 통해 얻는 것은 무엇인가요?
김주원 학생 : 학원의 모든 수업들은 많은 커리큘럼 중에서도 가장 엄격하게, 가장 체계적으로 기본기에 기준을 둡니다.
사실 많은 학생들은 그 기본을 제대로 쌓지 않고 빠르게 실력을 성장하고자 하는데, 사실 제일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노력해야하는 부분은 그 기초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학원에서는 그 기본기를 가장 중점적으로 집고 넘어가기 때문에 다른 어려운 상황이 와도 기본을 바탕으로 해결을 하게 되고 그러다보면 쉽게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VSI : 기존 다른 레슨과의 차이점이 있었나요?
김주원 학생 : 기존에 다른 곳에서는 학교의 커리큘럼이 어떻든, 어느 정도의 수준이든 그저 학교를 보낸다는 결과에만 치중 해서
학생들이 어떤 꿈을 가지던, 어떤 가능성을 지니고 있던, 일단은 입시기간 그 학생의 수준에 맞춰서 어떤 학교이든지 보내기에만 급급합니다.
하지만 저희 학원은 목표를 높게 잡고, 그것을 이룰 때 까지 시간이 다소 걸리더라도 개인 한명 한명의 역량을 충분히끌어낼 수 있도록 많은 길을 알려주시고,
입시라고해서 학교만 가면 끝나는게 아닌, 음악을 전공하는데에 있어서, 평생 음악을 위해서 내가 키워야할것이나, 앞으로 해야할 것들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려줍니다.
VSI : 수업의 가장 큰 특징은 무엇이었나요?
김주원 학생 : 수업을 위해 해야하는 과제와 더불어 매일 매일 해야하는 과제들이 있고,
그 과제들을 해나감으로써 성장하고 부족한 부분을 더욱 잘 알게되는 것이 수업에서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이라고생각합니다.
VSI : 선생님의 기억에 남는 말이 있나요?
김주원 학생 : 남들만큼 열심히 하면 성공할 수 없다. 남들보다 열심히 해야한다.
지금. 당장. 성공하지 못한 사람들이 늘 핑계만 많다.
지금 내가 하고자하는 일을 잊지말자. 할 수 있다.
VSI : 좋아하는 장르와 아티스트는 누구인가요?
김주원 학생 : 좋아하는 장르는 Bass와 Trap입니다.
베이스라는 장르는 REZZ라는 아티스트를 알게 되면서 그 매력에 더욱 빠져들게 되었는데,
beat는 단순하지만, 아주 강력하거나 생각지도 못한 참신한 Bass Sound로 듣는 이를 압도하고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신디사이저를 활용하는 능력을 키우는데도 Bass장르가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VSI : 입시를 준비하면서 가장 힘들었을 때는 언제인가요?
김주원 학생 : 매일의 과제를 해 나간다고 해서 실력이 매일 매일 오르는건 아닙니다.
실력은 그저 묵묵히 오늘 할 것들을 하다가보면 어느샌가 실력이 조금 늘어있고 또 묵묵히 하고 그런 꾸준함에서 나온다고 생각하는데,
그렇게 실력이 조금씩 늘어가다 보면 예전만큼 노력을 해도 실력은 그에 따라 오르지 않고 예전보다 더 많은 노력과 공부를 해야하는 순간이 옵니다.
그럴 때 남들보다느리다는 생각, 뒤쳐지고있다는 자괴감들이 저를 많이 괴롭혔던것 같습니다.
제가 다른 학생들에 비해 시간이 좀 모자란 편이었기 때문에 남들과 비교하면 안된다는걸 알면서도 어쩔 수 없는 초조함이였나 봅니다.
그런 것 들을 극복하기 위해서 잠을 좀 덜 자더라도 남들 연습시간만큼 더 깨어있으려고 했고,
하루 하루 해야하는 “오늘의 과제”를 스스로 적어놓고 하나씩 체크하고 걸린 시간도 적어가며그래도 오늘도 뭔가를 이루긴했다고
스스로에게 뿌듯함을 주면서 그 시간들을 견뎌냈던 것 같습니다.
VSI : 어떤 작곡가가 되고싶나요?
김주원 학생 : 좀 많은데, 여러가지 방면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싶습니다.
첫째로, 전자음악에 또 다른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아니면, 모든 장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장르에서 선구자로서 있고 싶습니다. REZZ가 여성 아티스트로서, Bass장르로 그를 따라올 자가 없듯이요.
둘째로, 제가 원장님을 통해 전자음악을 알게 되고 그게 제 인생을 모조리 바꾼 것 처럼 저 또한 길을 잃거나 아직 찾지 못한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길을 알려주는 사람이 되고싶습니다.
셋째로, 모든 작곡가가 그렇듯 내가 만든 곡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제 가치가 올라가며 제 이름을 대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작곡가가 되고싶습니다.
내 무대도 서 보고 언젠간 내가 누군가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요.
VSI : 어떤사람이 MIDI를 배우면 좋을까요?
김주원 학생 : 어떤 분야이든 이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꾸준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학생들이 MIDI라고 하면 쉽게 음악을 접할 수 있고 피아노 작곡이나 다른 음악 전공에 비해서 수월하게 배울 수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
그런건 취미일 때나 가벼운 마음으로 생각 할수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새로움을 추구하고 자신의 색깔을 잘 나타낼 수 있는 사람, 자기자신을 온전히 믿고 꾸준하게 도전 할 수 있는 사람이 MIDI를 배우면 좋을 것 같습니다.
VSI : 마지막으로 후배들에게 해주고싶은말?
김주원 학생 : 너희들도 알다시피 나는 늘 학원 모의고사에서 꼴등만 했다. 그런 나도 학교를 간단다.
물론 모의고사는 내가 최선을 다하지 않은 것도 있겠지만, 그걸 떠나서 너희 자신을 믿는게 중요하다.
학원 시험을 못 봤다고, 거기서 안좋은 소리를 들었다고, 실력이 남들처럼 빠르게 늘지않는다고 자책하지 않았으면 한다.
남들의 의견보다 중요한건 자기 자신이 자신을 믿는거니까.
오늘 0개를 했다면 내일은 1개를 할 수 있고 모레는 3개, 4개를 할 수도 있는거고,
어제 오늘이 제자리 걸음이라고해서 내일도 제자리 걸음일거라고 쉽게 자책하고 포기하지 말아라.
오늘 하루에 최선을 다 할 것. 남들과 비교하지 말고 스스로 나아가고 있는지 확인 할 것. 하면 된다고 믿을 것.
너희는 전국에서 누구보다 뛰어나고 잘하는 친구들이니까 반드시 잘 될 거야.
먼저 가서 너희들이 올 자리를 닦고 있을게. 내년에 꼭 보자! 화이팅!!
더 많은 합격생 인터뷰는
www.vsimusic.com
을 참조하세요.
성지순례 왔습니다. 내년에 입학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멋지네요
존경합니다!
아 웃겨 혜지방서 인사합니다 좋은 새벽되세요
멋찌다
이분 강츄님 동영상 나왔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