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씬 그냥 지나쳐봤는데, 다시 보니 정말 좋네.. 배우들이 계속 움직이고 각자 대사도 다 있고, 동선도 이리저리 꼬여있는데 연출을 자연스럽게 정말 잘해써.. 찍을 때 품이 엄청 들어가는 연출.. 티는 별로 안 나지만.. 마지막에 지안 대사에 모두 멈춰서 바라보는 그 마음을 알겠다. 그 나이 되면 다 알지...
인생이 덜 힘들거잖아요 했을때 다들 쳐다보는게 참 와닿는게 나도 힘든데 이 작은 아이가 이런말했을때 그 느낌? 생각이 얼마만큼 힘들고 지치면 이렇게 얘기를 할까라는 눈빛이 보여서 울컥하네 이때 드라마봤을땐 20대였는데 그때 해석이랑 지금 해석한거랑 달라서 참 나도 생각이 많이 바꼈구나라고 생각드네
이장면중에서도 최고의씬은 이 뒤에나올, 이지안이 쭈뼛거리며 꺼낸 '감사합니다' 이 한마디가 아닌가싶다.. 어렸을적 자기를버리고 떠난 엄마부터해서 끝없는 빚쟁이어른들의 빚독촉과 사채업자어른의 지독한 폭력에... 평생 자기를 못살게굴고 이용만해먹었던 어른들만 봐왔기에 감사하다는말을 할일이 사실상없었을텐데... 판타지같은 '진짜어른'들을 만나서 쭈볏쭈뼛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겨우 꺼내고... 그걸 놀란듯이 바라보는 박동훈(이지안이 조금씩 변해가고있음을 느끼는) 정말 명장면이다... 작가는 정말 천재인듯하다... 감사합니다와 마지막회의 '제가밥살게요' 라는 일반사람들은 입에 달고사는 평범한말들이 너무나 귀한말로 둔갑해버렸다. 누군가에게는 이런 지겨운 평범한말들이 결코 평범하지 않은것일수도 있다라는생각에.. 다시한번 그의미를 되새겨본다.. 너무 지나치게 잘만든드라마다 정말...
나의 아저씨는 현실에 고되어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작품으로 만든 것 같다. 세상에 많은 사람이 있지만 별거 아닌 따뜻함을 온전히 느끼게 되는 그런 감정. 곁에 있다는 것이 위로가 된다는 것도 어느 정도 알게 되었고, 지안이가 사회에서 느끼는 감정들이 나와 다르지 않다는 것 또한 알게 되었다. 나의 인생 드라마.. 나의 아저씨.
* 다시 정주행할 시간이 왔다*
👉 ua-cam.com/play/PLvDaoEdHc685aU4fYUG2zdC_FHfLXH-jp.html
별로
분명 해피엔딩인데…. 볼때마다 너무 먹먹해서 이제 그만봐야지 하고 또 정주행하는 드라마 ㅠㅠㅠㅠㅠ
동훈이가 여직원이라 소개할 때, 자기보다 나이가 어림에도 불구하고 다들 고개숙여 인사하는 어른. 집에 같이 가면서도 말을 거는데 다들 존대 써주는 그란 어른. 나도 그런 어른이 되어야지...
이미 충분하십니다!
회사에는 나보다 나이많은 사람은 많은데 진짜 어른은 없음 서글픈 일이죠
진짜 이미 충분하신거 같아요 저도 그렁 사람이 될게요
답글도 감동
저두요 !!!!!!
어린애가 얼굴에 그늘이 졌네
무슨일있니? 이런말하지않고
그냥 같이가자라서 너무 좋아 ㅠ ㅠ ㅠ
아 진짜... 그런 말...ㅠㅠ
후계동 빼밀리들은 이미 이지안의 표정과 눈빛에서 무언가 힘들어 하는 아이라는 것을 느꼈고...
이지안이 힘든 것을 내색을 하자 다들 말없이 따스한 눈빛으로 지켜주듯이 대해준다...
눈물날뻔.....
좋은어른이라....
우리 나이 되봐라~ 안힘든가 라고 말하는 사람이 없어서 모두 진짜 어른같다
그러네요.
진짜 어른은 가르치는게 아니고 몸소 보여주는 어른! 이란걸 깨닫게 되네요.
마음 아프지만 따뜻한 드라마~♡
부정하지 않고 토닥여준 장면.. 환상을 깨지 않고 말을 아끼고 옆에 있어주는 게 참..
저때 아이유 데려다주고 돌아오는 길에 정희가
''그래 인생이 단 한번도 쉬웠던 적이 없었네"
라고 한것도 울컥...
5:45 나의아저씨 장면중에 최고로 꼽는장면. 얼떨결에 내뱉은 이지안 내면의 고백과 이를 보듬어주는 어른들의 눈빛. 이지안을 무장해제시켜준 따뜻한 마음.
@@smell-wonsoon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mell-wonsoon ㄹㅇㅋㅋ 막상 저 상황 되면 뒷목부터 뜨거워짐
와... 이 드라마 아껴두느라 안 봤는데
"전 빨리 그 나이 됐으면 좋겠어요. 인생이 덜 힘들 거잖아요" 아이유 대사 듣는 순간 눈물이 빡! ㅠㅠ
저도 저분들 나이처럼 빨리 늙고픈데
그것보다 더 많은나이
이번생 너무 힘드네요
본건데 대사 듣는순간 눈물이 빡 ㅠㅠ
그나이에도 힘든 점이 여전히 있다는게 재미난 인생이네.. 흠.. 훌쩍ㅠㅠㅠ
저도 진짜 울컥했던 대사...
천금을 주어서라도 사고 싶은 게 젊음입니다만, 저 나이 때 나도 저런 생각이 들었었는데..
이 씬 그냥 지나쳐봤는데, 다시 보니 정말 좋네.. 배우들이 계속 움직이고 각자 대사도 다 있고, 동선도 이리저리 꼬여있는데
연출을 자연스럽게 정말 잘해써.. 찍을 때 품이 엄청 들어가는 연출.. 티는 별로 안 나지만..
마지막에 지안 대사에 모두 멈춰서 바라보는 그 마음을 알겠다. 그 나이 되면 다 알지...
정말 좋아하는 장면 중에 하나. 좋은 어른들 만났고 차가운 무채색의 동네가 따뜻한 동네로 바뀐거 같은. 보통의 평범한 사람들이 서로 어울려 살아가는 것을 이지안이 처음 자신의 동네에서 느꼈을거 같은 따뜻한 장면.
ㅜㅜ
지안의 고맙습니다 이대사가 이드라마의 최고의 명대사. 너무 눈물난다
님 말때문에 더 눈물나자나요..ㅠ
나오는 배우분들 모두가 좋았던 드라마,,
진짜 대사 별로 없고 그냥 후계동 패밀리인사람들까지도 레전드 ㅠ
후계동 사람들이 곁에 있다는게 너무 든든했던 드라마. 마지막회와 더불어 이때 데려다주는 컷은 정말이지 위로가 되었어요. 혼자가 아닌 느낌
이것... 호위...
이 장면의 핵심은 아이유의 대사 후에 동네 사람들의 리액션
대사 한마디 없지만 그 몇초의 정적이 대사로 만들어 낼수 없는 감정을 만들어낸다
빨리 그나이 됐으면 좋겠어요..인생이 덜 힘들거잖아요 라고 말한 후
이나이되면 얼마나 더 힘든데? 라고 받아치는게 아니라
많이 힘들었구나 라는듯이 말없이 팔장껴주는게 참 따뜻하게 느껴진다..
보고 또 봐도
눈물나는....
인생이 덜 힘들 꺼 잖아요......
지긋하게 아무말 없이 바라봐주는 어른들
진짜 어른이 있는 드라마
진짜 이 드라마 보면서 몇번을 울었는지 모르겠따
나는 정희언니 캐릭터가 넘 안쓰럽고 안쓰러워ㅠㅜ 비슷한 아픔이 있는 사람이 있다면 이제라도 행복해지길....ㅠ
지안이가 인생이 덜 힘들것 같다고 말하자 찾아오는 침묵과 사이렌소리, 팔짱끼는 정희와 경계하며 가방을 움켜쥐는 지안.. 디테일 하나하나가 보고 또 봐도 미치게 만든다
5:48 이부분이 너무 좋은게 "어린애가 얼마나 힘든걸 안다고" 이렇게 가볍게 여기지 않고
그 힘든걸 진정으로 인정해주고 흐뭇하게 바라보는게 너무 어른다웠던거 같음
감정의 변화가 생길때, 지안이 눈동자가 불안하게 흔들릴때 들리는 사이렌 소리.. 참 소소한데까지 신경써서 잘만든 웰메이드 드라마
눈물난다. 나를 지켜준다는 사람이 있다는 것. 그 보살핌을 처음으로 받아보는 이지안. 나는 앞으로 누군가에게 이런 어른이 될 수 있을까?...질문하면...말만 많은 어른이 될꺼 같은데......부럽다....
누군가를 지켜주는 동훈이도 이 지킴을 받는 지안이도...
드라마의 명장면중에 하나라고 생각
지안의 아픔을 아무말없이 눈빛으로 위로하는 어른들…
나도 저런 어른이 되고싶다…..
인생이 덜 힘들거잖아요 했을때 다들 쳐다보는게 참 와닿는게 나도 힘든데 이 작은 아이가 이런말했을때 그 느낌? 생각이 얼마만큼 힘들고 지치면 이렇게 얘기를 할까라는 눈빛이 보여서 울컥하네 이때 드라마봤을땐 20대였는데 그때 해석이랑 지금 해석한거랑 달라서 참 나도 생각이 많이 바꼈구나라고 생각드네
나이 들면 인생이 더 힘들어지지 덜 힘들어지지 않다는 걸 알고 있음에도 말 없이 바라 보고, 팔짱만 끼는 어른들을 보면서 저도 저렇게 나이 들어 가야지 마음 먹게 되는 장면이었어요
이렇게 어른도 젊은 사람도 동시에 공감하고 위로 받는 드라마가 또 나올까 싶습니다
말없이 팔짱끼고 걸어주는 정희가 넘 좋다... 정희야... 너 지금 행복하니 ???
식센에서 행복해보이시던데요
박정희 : 응!
@@파티응가 에휴
@@Mgk-yu3mg 응!
이장면중에서도 최고의씬은 이 뒤에나올, 이지안이 쭈뼛거리며 꺼낸 '감사합니다' 이 한마디가 아닌가싶다.. 어렸을적 자기를버리고 떠난 엄마부터해서 끝없는 빚쟁이어른들의 빚독촉과 사채업자어른의 지독한 폭력에... 평생 자기를 못살게굴고 이용만해먹었던 어른들만 봐왔기에 감사하다는말을 할일이 사실상없었을텐데...
판타지같은 '진짜어른'들을 만나서 쭈볏쭈뼛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겨우 꺼내고... 그걸 놀란듯이 바라보는 박동훈(이지안이 조금씩 변해가고있음을 느끼는)
정말 명장면이다...
작가는 정말 천재인듯하다... 감사합니다와 마지막회의 '제가밥살게요' 라는 일반사람들은 입에 달고사는 평범한말들이 너무나 귀한말로 둔갑해버렸다. 누군가에게는 이런 지겨운 평범한말들이 결코 평범하지 않은것일수도 있다라는생각에.. 다시한번 그의미를 되새겨본다.. 너무 지나치게 잘만든드라마다 정말...
나도 이장면 이 드라마 뿐만아니고 세상 모든드라마중 최고의 장면!
감사합니다편집자님
모두가 서로 존중하는모습 너무 아름답다 현실도 이랬으면
현실은 지옥 헬조선
가끔씩 늦은 시간 마감하고 들어올때 이 영상 보면 괜시리 눈물 나고 마음이 몽글몽글 해져요~
이 짧은 짤하나에도 이렇게 많은 댓글이 달리는 걸 보면 얼마나 많은 이들이 이 드라마를 보며 마음이 따뜻해지고 위로를 받았는지 알 수 있다.
이 장면 너무 좋아 진짜😢
진짜 드라마 보면서 내가 구원받는 기분 ㅠㅠㅠㅠ 진짜 눈물 많이 난듯 ㅠㅠ
같이가자! 신난다아~ 멀리간다 ㅋㅋㅋ
연기 신들의 티키타카를 보는거 같다..
난 왜 이지은이 말한마디 던질때마다 이렇게 눈물이 고이는걸까요?
진짜 이말 엄청 공감됐었는데
또 들으니까 눈물나냐
10대20대가 너무힘들어서 40대50대어른들이 부러웠는데
지금은 좀 편안한가요?
맞아요 그때너무 힘들었어요 젊음이 뭔지도 모르다가
알아가니까 어느덧 50대중반이네요 지금은 마음은
좀 나아졌는데 자식들걱정하니 또 그러네요
쉬운인생은 없는듯
저두 이장면 제일 좋아해요.
친구들과 다같이 여직원 데려다주는 모습 너무 정감있다고 할까
지안이의 '저는 빨리 그나이되고싶어요. 그때는 덜 힘들테니깐...' 이라는 말에 눈물이 갑자기 나네요.
살면서 저런 따뜻한 사람들을 만나본 적이 없어.. 그래서 더 서글프다는.. 이 드라마를 보면서 tv 뚫고 들어가고 싶더라.. 저런 사람들 틈에서 단 며칠만이라도 동화되어서 살아보고 싶어서...
멋진 어른이란게 이런건데 멋있다. 엔딩 너무 멋지다♡
나의 아저씨 중 내가 뽑은 최고의 명장면중 하나. 지안이 그"말"하고 난 후부터 팔짱끼고 같이 앞서서 걸어가는 장면까지. 그 장면들 순간 순간 가슴이 덜컥했다. 그리고 눈물이 핑돌았다. 내 나이 이제 겨우 지천명.
큭..."전 빨리 그나이 됐으면 좋겠어요..인생이 덜 힘들거잖아요.."
다시 들어도 뭉클하고 지안이의 삶을 생각하게 된다...참(엉~엉~..)행복해~지안아~파이팅!!
이 드라마는 본방으로 첨에 볼땐 “어??아이유 나오네..?”하고 보기 시작했는데 장면장면 보다보니 “어??눈물나네..?”하고 봤던 드라마..지금 봐도 장면장면 생각도 많아지고 또 별시리 눈물도 나는 그런 드라마..ㅎㅎ
왜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다. 지안의 한마디에 그냥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난다
이거진짜다시보고싶은.장면. .
어릴때 그만큼의 고민과 무게는 지금 못지않았던. . 그때. .
주변에 20대를보는시선이달라졌다
아 따뜻해......
유자차를 마시면서 재밌게 보고 있다가 지은이가 "전 빨리 그 나이가 됐으면 좋겠어요. 인생이 덜 힘들거잖아요~"라고 한 부분에서 차를 뿜었다. 너무 먹먹해서~!!!ㅠ ㅠ 여전히 명대사 명연기 들이다~!!!
상훈이 썬글라스 쓴 그 모습 기억 못하는거랑
따돌렸기에 가능했던 만남?이라던가
정말 서사가 너무 완벽하다
드라마 전체 장면 중 최애하는 장면 중 하나에요. 부르면 언제든 창문 열고 대답하는 조기축구 후배는 덤.
난 다를 드라마들 재미나게 봤어도 기억못하는것들이 많은데 나의 아저씨는 지금도 나의 베스트드라마로 기억된다
아 연기 너무좋아. 이 장면 진짜 너무 애정해
마지막 장면은 진짜 명장면이다...
지안이에게 한줄기 빛이었던 사람..... 그리고 선한 주변인물들 완벽하다
2:51 부터 오나라님 연기 너무 좋다ㅜㅜ
나의 아저씨는 현실에 고되어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작품으로 만든 것 같다. 세상에 많은 사람이 있지만 별거 아닌 따뜻함을 온전히 느끼게 되는 그런 감정. 곁에 있다는 것이 위로가 된다는 것도 어느 정도 알게 되었고, 지안이가 사회에서 느끼는 감정들이 나와 다르지 않다는 것 또한 알게 되었다. 나의 인생 드라마.. 나의 아저씨.
아니 이거 눈물나는 씬 아니었는데 왜 클립으로 보니까 눈물나오려고 하지 ㅠㅠ
여기서 이선균 너무좋다
21년에도 봅니다. 그리고 또 위로 받고..
진정한 어른 선균님 보고 갈게요.
세상은 잘나서가아니라 이렇게 사람정을 나누면서 행복해진다
울고싶을때 보면 후련해지는 드라마...
이선균배우님 명복을 빕니다.가슴이 아픕니다.편히쉬세요.보고싶고 그립습니다.명작 드라마 잘 보고 있습니다 ㅠㅠ
이 연출 되게 좋았어요 나의 아저씨
속 내가 되고 싶은 어른들 또한
한자리에서 잠깐 멈춰 서서 지안의
나이였을 때 모습을 잠깐 돌아보는
것 같아서. 지안의 대사와 밤길을 함께 오르는 배경이 어울려서
기억에 남는 장면이었어요.
덜 힘들거란말에 아무말없이 바라보는거 스윗하글
이지안 얘기에 걷던 길을 멈추는 장면..
볼 때도 눈물 났는데 볼 때마다 눈물 날 거 같다. ㅠㅠ
처음이었는데..
내가 한 번 이상 본 드라마
나 같은 드라마
내가 좋아하는 드라마..
더 힘들었던 사람들이 보내는 눈빛과 팔장...
뉴스에서 나쁜어른들만보여서 아이들에게 항상경계하라고만하는데... 세상어딘가에 이렇게 좋은어른들도 살아가고있겠죠
사는건 어리면 어린대로 늙으면 늙은대로
쉬운거 하나 없는게 인생이다
계속 아프면 아픈게 적응돼서 그런거지
편한 세월이 어딨어
편하다기보다..
힘들때.
외로울 때.기대고싶을때.
저런 어른들이 조용히 곁에만 있어도.살만하다 하죠...
토닥토닥 하는것도 아니라도...
그냥 있어주는거요
입바른 소리만 하는 것은 어른이 아니다. 기다려 주고 , 보듬고 안아주고 , 넉넉히 쉴 언덕과 그늘이 되어 주는게 어른이다. < 쉬운거 하나 없는게 인생이다 > 라는 교과서적인 말로 훈계만 하려 나대지 말고 , 제발 ...
각본도 각본이지만 연출을 정말 잘했다..
뭐야... 진짜 저 찰나의 정적이 흐르는데 나 울고 있음.... 눈물나네...
난 이 드라마를 두번 봤었거든..한번은 본방 한번은 몇년 지나서..왜 봤었던 드라마를 다시 또봤었을까? 계속 생각이 나더라. 그리고 이 씬이 정말 좋더라.
스무살땐 모두 힘들어요.ㅜㅜ
마흔되고 쉰되고보니 그때 아픈 기억이 그냥 나쁘기만 한건 아니였어요.
잘 견뎌줘서 고마워요ㅡ 지안씨~^^
아... 이 장면 넘 좋았슴... 🥰😍
이 드라마 넘 따뜻하다
눈물난다...마지막 대사 장면..
이지안 인생 살면서 처음으로 만난 좋은어른들이네요
정말 좋은 어른이 이지안에게 와서 정말좋았다
이 뒤에 나오는 장면에서 지안이가 감사합니다.. 한 마디에 하는데 진짜 그 대사에 지안이가 후계동 어른들에게 느끼는 감정이 다 담겨있어서 울컥했는데 아이유 연기보고 너무 감탄했음ㅜㅜ
아주 따뜻한 어두움
내가 너무나 좋아하는 장면
2:30
어른들이 처음본 이지안에게 반갑게 허리까지 숙여가며 인사해줌...
그런 사람들을 몸에 베인 경계심으로 뒷걸음 치는데.....
그러나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대하라는 박동훈의 말을 떠올림...
*감사합니다*
*꾸벅*
인생은 언제나 힘들다. 한번씩 찾아오는 그놈의 행복함을 잊지못해, 오늘도 살아본다.
5:44 지안을 지켜주는 든든한 보호막 같은 후계동 사람들
외로운 사람에겐 낮설지만 기분이 좋은 발걸음일거 같다!!!
조금 더 우리보다 나은 미래를 가진 사람이 되길 바라고 묵묵히 봐주기만 하는 후계동빼밀리가 따뜻하다. 커도 똑같다고 말하지 않는. 누군가가 꿈꾸는 미래를 함부로 꺾거나 말하지 않는.
그나이가 되었는데도 나는 힘이드네ㅜㅜ
파이팅!
토닥토닥
돈많고 지위높고 대단히 잘나가는 사람들보다,, 흔하디 흔하게 볼 수 있는 동네 어른들이 진짜 더 어른다운,, 명장면 중 명장면..ㅎ
하씨..모든 장면이 슬퍼...어릴때보다 나이먹어 보니 더 와닿네
이 장면 정말 좋았었음. 배려 따뜻함 일상이 다 묻어나는데 생각보다 판타지임
라떼는 아무도 안해서 넘나 좋다. 나였음 바로 “이 나이도 힘들어요. 아니..더 힘들어요”라고 했을듯
하.. 나의 정희네 아재들 진짜.. 🤣👍
반세기 살아온 나에게 뒤돌아보게 하는 따뜻한 드라마....나의20대를 생각하며 지금의 20대를 느껴고 이해해주고 사랑해줘야함을 느끼네요
배우들도 배우들이지만 매번 보면서 작가에게 감탄했었던...
믿고보는 후계 패밀리 그냥 현실엔 없을 것 같은 판타지한 어른들의 모습💙
보다보면 문득문득 가슴이 저려온다....
캐스팅 호화롭다 연기 구멍 없는 거 봐ㅠㅠㅠㅠ
아... 후계동에 살고싶다 저 사람들이랑
다시봐도 가슴이 따듯해집니다
다시 태어나면 후계동에서 태어나고 싶다
나두...
난 강남
나는누구님의 후계동에서 태어나고싶단말이 소주한잔먹은밤 울컥하게하네요ㅜㅜ
@@이선우-v1g1e 웬지 제마음을 아시는듯한 따뜻한분 같네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