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약으로 썼던 비소를 우리가 매일 먹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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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6 вер 2024
  • #비소#중금속#사약#독살#홍차#농약#현미#농약
    중금속인 비소는 화학 원소로서 원자 번호 33을 가지며, 화학 기호로는 As로 표기됩니다. 비소는 자연적으로 존재하며, 광물, 광석, 물 등 다양한 자연 환경에서 발견될 수 있습니다.
    비소는 일부 산업 분야에서 사용되는데, 예를 들면 전자 제품, 유리, 화장품, 농약 등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비소는 인체에 독성을 가지고 있어서, 높은 수준의 노출이나 오랜 기간 동안의 노출은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비소에 오랜기간 중독되면 양이 많아서 급성이면 사망할 수도 있지만 서서히 쌓여서 중독이 되면,
    1. 피부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피부 발진, 가려움, 발적, 발진, 건조함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소화기계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구토, 설사, 복통, 구역질 등의 소화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심각한 비소 중독의 경우, 신경계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두통, 어지러움, 신경근육 저하, 운동 장애, 감각 이상, 균형 문제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높은 수준의 비소 노출은 호흡기계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기침, 호흡곤란, 가슴 통증 등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비소는 무색, 무취, 맛이 달기 때문에 역사에서 오랫동안 독살에 많이 쓰여왔습니다. 부검해서 나오지도 않아 사인을 밝히기 어렵기 때문에 현재까지도 쓰이고 있습니다. 러시아 푸틴에 의한 홍차 독살사건이 심심치 않게 나오기도 합니다.
    비소가 한계치를 넘게 몸속으로 들어오면 구토와 고열이 나며 심한 설사로 인해 빠른 탈수로 전해질이 급소실 됩니다. 또한 여러가지 미네랄들이 급소실 되면서 근무력증이 오기도 합니다. 전신마비 증상이 올수 있으며 비소를 비롯해서 수은, 납, 카드뮴, 알루미늄 등의 중금속은 미네랄 흡수를 방해 또는 급소실로 뼈에도 치명적입니다. 카드뮴중독편에서 이타이이타이 병이 뼈가 뭉개지는 병이라고 설명드렸었는데요. 세포 속으로 들어가면 DNA를 손상시켜 돌연변이를 만들기도 하고 미토콘드리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어 에너지 생산을 못하게 됩니다. 몸 전체에 크고 작은 영향을 주지만 그 양이 많다면, 홍차 한잔에 심장마비로 사망하게 되고 양이 적어도 분명히 여러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대부분의 약이 그렇지만 많이 쓰면 독이 되고 미량을 쓰면 약이 됩니다. 그래서 중세이전부터 비소는 약으로 많이 쓰여졌다고 합니다. 관절염, 천식, 결핵, 말라리아, 해열제 등에도 쓰였는데 지금 우리가 약국에서 파스 구입하듯이 민간인들도 쉽게 구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역사속에서 수많은 사람이 비소로 인해 목숨을 구하기도 했지만 반면에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기도 했습니다. 문제는 비소로 인해 목숨을 잃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지금에서야 비소중독이 사망원인이라는 것을 밝혀낸것이지요. 수십년~수백년이 흐른 뒤에서야 비소와 관련된 노동자들이나 사용자들이 사망한 연관성을 찾게 되었지요. 알렉산더 대왕, 프랑스 황제였던 나폴레옹, 로마 제국의 황제 클라우디우스, 영국의 조지 3세는 일찍부터 정신적인 문제를 겪었는데, 이는 비소 중독으로 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기를 대표하는 왕들도 비소중독으로 목숨을 잃었는데 하물며 민간인들은 어땠을지 상상이 됩니다. 최첨단 과학시대를 살고 있는 현재도 삼성전자에서 백혈병을 인정하거나, 가습기 메이트가 폐질환 사망과 연관되었다는 결과를 얻기 까지는 십수년이 걸렸습니다.
    또한 중세시대 화가들이 쓰던 물감에도 중금속들이 쓰였는데 그 색상이 너무 선명하여 귀족이건 평민이건 의류나 벽 도배에도 비소가 널리 쓰였고, 산업혁명 이후에는 화장품에 선명한 색상을 위해 쓰였으며, 자외선 차단이나 미백용도로 쓰이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피부에 흰색 색소나 보호막으로 납을 사용해오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화장품에서 비소, 수은, 납, 카드뮴 등의 중금속 사용은 금지되었고 대신 산화철, 산화아연, 티타늄 등의 금속 화합물들이 쓰이고 있습니다.
    1차 세계대전에서 비소와 아세틸렌의 화합물로 루이사이트라는 세계 최초의 독가스가 쓰였습니다. 이후 이라크의 후세인이 썼다고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비소, 수소, 산소의 화합물인 삼산화비소로 사약에 쓰였습니다. 조선시대 왕들은 무색, 무취의 비소에 의한 독살 때문에 항상 두려움을 떨칠수 없었다고도 하죠. 조선의 왕 27명중 8명이 비소에 의해 독살을 당했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비소는 농약이나 살충제에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곡물(GMO)에 많고, 그런 곡물로 만든 사료를 먹고 자란 소, 돼지, 닭, 생선 등에 축적되어 더 많습니다. 특히 수입쌀이나 수입밀가루에는 농약을 대규모로 살포하기 때문에 더 많이 들어있습니다. 이것으로 만든 과자나 빵 또한 많이 들어가겠지요. 먹는 식품에서 비소를 피할길이 별로 없어 보입니다. 100% 막을 수는 없지만 중금속의 노출을 최소화 하려면 국산을 사용하고 유기농이나 오가닉식품을 사용하면 됩니다.
    특히 비소는 백미보다 현미쌀에 많다고 합니다. 건강을 위해 많이 먹고 있지요. 다행인것은 비소가 화학적으로 물에 잘 녹기 때문에 뜨거운 물로 5분정도 세척하면 제거가 많이 된다고 합니다.
    이미 몸속에 들어온 비소를 배출하기 위해서는 다른 중금속과 마찬가지로
    첫째, 풍부한 식이섬유, 해조류, 과일속 펙틴, 비타민, 미네랄 등이 효과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중금속 배출 음식으로 미나리, 마늘, 양파, 생강, 녹차 등이 있고요, 영양제로는 스피룰리나, 클로렐라 등이 있습니다.
    둘째, 운동으로 땀을 내어 배출할 수 있습니다. 중금속 중에 땀으로 가장 많이 배출되는 것이 비소와 수은입니다.
    셋째, 물을 많이 마셔서 배출을 돕습니다. 중금속은 대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충분한 수분은 신장을 통해 중금속 배출을 돕습니다.
    넷째, 밤 10시부터 새벽 4시 까지 해독과 치유의 시간이기 때문에, 이 시간대의 질 좋은 수면은 간에서 중금속 분해와 배출이 잘 되게 도와줍니다..
    수많은 중금속과 경금속이 있지만 내 몸에 꼭 필요한 성분이 있기 때문에 없으면 죽습니다. 50년 전까지만 해도 운동선수들이 급격한 미네랄 소모에 원인모를 심장마비로 죽는 경우가 많았는데, 나중에서야 미네랄 소실이 원인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나온 것이 이온음료이구요, 하지만 미네랄이 너무 많아도 독이 됩니다. 중금속은 미량이지만 오랜 시간 쌓이게 되면 건강에 치명적인 손상을 주게 되므로, 일상생활 속에서 중금속을 최대한 피하고 어쩔 수 없이 몸속에 들어온 중금속은 최대한 배출하려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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