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26 FPS 게임에서 PVP가 잘하고 싶어서 붙잡고 시간을 붓다 보면 의외로 빨리 느는게 에임 실력인 것 같습니다. 제가 그렇습니다. 데스티니를 포세이큰 때부터 시작했고, 세계관과 스토리에 몰입해서 지금까지도 접었다 폈다 하면서 꾸준히 플레이하고 있지만 제 FPS게임에서의 PVP 실력은 굉장히 구립니다. 그런데 데스티니를 할수록 느끼는게 이 게임은 PVP에 거부감을 가지면 제대로 즐기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PVP에 대한 거부감도 극복해볼 겸, FPS 실력도 키워볼 겸, 각 잡고 제대로 시련의 장에 시간을 부어 보기 시작했습니다. TTK 0초대 게임에, 고인물들이 득시글거리는 이 지옥마굴에 데스티니를 몇년간 해왔지만 PVP는 거의 처음이나 다름없는 상태로 뛰어들어가니 정말 처음엔 고통의 나날이었습니다. 그렇게 진짜 수많은 시체를 끌어가며 겨우 쌩초보를 벗어나 KDA가 1은 아슬아슬하게 넘기는, 그래도 좀 적응한 초보가 되어 스스로를 뒤돌아보니 제로부터 시작된 제 FPS능력치에서 가장 빠르게 발전해준건 에임 실력이더라구요. 물론 여전히 제 맵리딩 실력은 개판이고, 상대방 무빙 예측은 더더욱 하수인데다가 상대방이 훌쩍 공중으로 날아오르기만 해도 표적을 놓쳐 버리는 기적의 시야를 아직 극복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위에서, 뒤에서, 옆에서 날아온 총알에 맞고 수도 없이 바닥에 눕지만, 상대방이 제 느리고 좁은 시야 안에서 벗어나주지 않고 정직하게 싸워준다면 생각보다 제 승률도 괜찮다는 걸 알았습니다. 최근 마일님 영상을 보면 '아니 저런 무빙에 저런 판단을 하는데 저런 에임을 보인다고...?' 이렇게 말씀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물론 그중에 핵 유저도 없진 않겠지만 저처럼 아득바득 이 고인물들 득시글거리는 지옥에 적응해서 기어올라가는 FPS 손고자들도 세상에 아주 가끔은 그러한 에임을 보이기도 하기는 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대략 세 판에 한 번 정도는...)
아 채널 주인님 오셨다.
정보) 맹약수호자, 어둠그림자돌격대의 경이본질도 버그를 고치지못해 삭제됐다
도리도리맨 본인입니다.. 몇판 연속으로 만나서 이번에는 안 당해준다고 그랬읍니다
아 ㅋㅋㅋ 근데 시작할때마다 무섭다고요 ㅋㅋㅋ
진짜 역대급으로 시원하고
역대급으로 역겨운 영상이네요
잘 봤읍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합근과 더불어 타이탄 최고의 방어구가 하나 더있죠. 바로 ACD/0 반사벽 아니겠습니까? 우리 시청자의 영상으로 합근은 날먹했으니 마일님이 반사벽을 써보시기 바랍니다.
천충과 수호물의 대결... 아이익 아익 아아아이익
르모나는 질병이고, 타이탄은 아이익이며, 구원은 갬빗이라는걸 여실히 설명해주는 영상 너무 잘 봤습니다.
전 이만 구원의 기회를 잡으러 갈게요
와 저 무기는 타이탄계의 혁명인데 ㅎㄷㄷ
그는 과연 빌런인가 고인물인가.........
정답은 둘다......
역시 똑똑한 타이탄답게 대칭이란 수학적인 무기를 쓰시네요 ^^7
르모나는 1년전에도 저모양이었군...
빨강이 화난 표정 ㅠㅠㅠ 그리고 아이익 효과 뭐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르모와 설시없이 난무하는 더러운 시장 속에서 대칭으로 혁명 해주신 시청자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오 드디어 올라왔군!
혹시 저 판이 그판인가...대칭보다 합근 더 많이쓰셨다는 판...
아 그리고 저 세로채팅 요즘 또 한번씩 생기더라구 형
오..
@@Gimmile 형도 질수없잖아 형도 낭만 보여주자
아이익 아익 히에에엑 다음은 케르베로스+1입니다
마지막이 제일 소름돋네
혁명적이라우
대칭 재밌었죠
쌍흰템(완떡, 고집불통 밴) 기원
선구자+얼간이 치료제-얼간이 백신 기원
마일님, 뭔가 느끼는거 없나요?
저런 비주류,메타에서 벗어난 플레이 얼마나 낭만있읍니까
없습니다 없습니다
@@Gimmile ㄹㅇ?
차기 타이탄 선봉대장님에게 뭐라구요?
재미 , 실력 둘다 잡으시네 이분..
마일님 이번에 성상노래 써봤는데 강깃에서 아주 좋더라고요. 기동성이 좋아서 주자일 때 혼자 빽도해서 잘하면(운을 포함하여) 뚫을 수 있습니다 해보쉴?
대칭이 아니라 비대칭이라고 해야될지도
엔딩 장면....왜 안 죽어있죠?...
아 보기만 해도 혈압오르네 ㅋㅋㅋㅋ
닉네임부터 탄 냄새가 진ㄷ... 읍읍!
와 저걸 보니 전기 3.0 타이탄은 어떨지 매우 궁금하네요 오믈론 회사꺼 말고 탐사자라는 텍스 메카니카에서 만든 유탄발사기 어떠세요 마일님 성능도 좋다 이말입니다!!
@3초 생각 후 작성 회복은 태양 하위 직업만의 아이덴티티라면서 삭제할 예정 ㅋㅋ
이분 거의 김마일님이랑 유튜브 같이 운영하고 돈도 받으셔야하는거 아닌가요?
본인 영상보다 더 공들여서 편집하시는데;
데가 접은지 오랜데 합근영상은 맛있어서 또 들르게됨 ㅋㅋㅋ
사거리 26미터에 살상탄창까지 달리는 선덕여왕-C 5트
이쯤 되면 함 잡숴볼 때가 됐는데...
불법무기랑 케르베로스+1 햐주세요
자꾸 늘어나는데요?
08:26
FPS 게임에서 PVP가 잘하고 싶어서 붙잡고 시간을 붓다 보면 의외로 빨리 느는게 에임 실력인 것 같습니다.
제가 그렇습니다. 데스티니를 포세이큰 때부터 시작했고,
세계관과 스토리에 몰입해서 지금까지도 접었다 폈다 하면서 꾸준히 플레이하고 있지만
제 FPS게임에서의 PVP 실력은 굉장히 구립니다.
그런데 데스티니를 할수록 느끼는게
이 게임은 PVP에 거부감을 가지면 제대로 즐기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PVP에 대한 거부감도 극복해볼 겸, FPS 실력도 키워볼 겸,
각 잡고 제대로 시련의 장에 시간을 부어 보기 시작했습니다.
TTK 0초대 게임에, 고인물들이 득시글거리는 이 지옥마굴에
데스티니를 몇년간 해왔지만 PVP는 거의 처음이나 다름없는 상태로 뛰어들어가니
정말 처음엔 고통의 나날이었습니다.
그렇게 진짜 수많은 시체를 끌어가며
겨우 쌩초보를 벗어나 KDA가 1은 아슬아슬하게 넘기는,
그래도 좀 적응한 초보가 되어 스스로를 뒤돌아보니
제로부터 시작된 제 FPS능력치에서 가장 빠르게 발전해준건 에임 실력이더라구요.
물론 여전히 제 맵리딩 실력은 개판이고,
상대방 무빙 예측은 더더욱 하수인데다가
상대방이 훌쩍 공중으로 날아오르기만 해도 표적을 놓쳐 버리는 기적의 시야를 아직 극복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위에서, 뒤에서, 옆에서 날아온 총알에 맞고 수도 없이 바닥에 눕지만,
상대방이 제 느리고 좁은 시야 안에서 벗어나주지 않고 정직하게 싸워준다면
생각보다 제 승률도 괜찮다는 걸 알았습니다.
최근 마일님 영상을 보면
'아니 저런 무빙에 저런 판단을 하는데 저런 에임을 보인다고...?'
이렇게 말씀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물론 그중에 핵 유저도 없진 않겠지만
저처럼 아득바득 이 고인물들 득시글거리는 지옥에 적응해서 기어올라가는 FPS 손고자들도
세상에 아주 가끔은 그러한 에임을 보이기도 하기는 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대략 세 판에 한 번 정도는...)
앗 진지하게 쓴글 아닙니다. 두서없이 그냥 적고보니 ㅈㄴ 진지한글 같아졌네요 ㅎㅋㅋ
그냥 마일님 영상을 좀 더 오래 보고 싶은 마음에 마일님이 핵에 대한 의심암귀를 조금이나마 내려놓고
시련의 장을 하셨으면 하는 마음에 적어봤습니닷 ㅋㅋㅋ
이번엔 또 옆나라 국회의원에 빠지셨네요
밈 추천받읍니다 ^^~~
매번 시장 돌리면서 느끼는거지만 헤드에임을 기본으로 가지고 게임한다고 해도 이리 어려운걸 저는 어째서 이것마저도 충족이 안되는데 매번 사장을 돌리고 있는걸까요?
그만큼 애정하시는 거죠 계속 해주십쇼
@@Gimmile 매번 만나는 청나라 사람들이랑 수상하게 섹시한 무빙을 가진 사람들이 계속 저를 가만두질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