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팬레터 / 내가 죽었을 때 [뮤지컬 리딩] MR 및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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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0 вер 2024
  • 스스로 정답을 찾게 하는 연기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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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리딩할 넘버는 뮤지컬 [팬레터]의 [내가 죽었을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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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팬레터 - 내가 죽었을 때 가사
    해진 선생님은 제게
    처음 만났던 봄과 같은 분이셨습니다
    내가 눈 떴을 때
    때는 바야흐로 봄이었다
    대지는 척박하고 바람은 거칠었다
    뿌리를 잘못 내린 듯
    아무도 축복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봄은 아름다웠다
    내가 죽었을 때
    때는 바야흐로 봄이었다
    뿌리를 잘못 내린듯
    오래 살지는 못했지만
    여전히 찬란하게 아름다웠다
    잘게 분해되는 몸 위로
    따뜻한 햇살이 덮였다
    모두들 그래 다 지나고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해
    난 아직 안 지났는데 어떻게 그래
    모두들 그래 다 지나고 나면
    잊고 살아진다 해
    난 아무리 지나도 그렇게 될 수 없어
    영원히 잊히지도 넘길수도 없는
    그 페이지를 붙들고
    오늘을 살아~
    난 아직도 그 한가운데
    하루의 살이풀처럼
    내 사랑이 죽었을 때
    내 청춘도 죽었고
    차마 돌아보지 못했던
    나의 봄을 이제야 보낸다
    나의 봄을 이제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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