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을 구성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사건의 전개인데. 그런 점으로만 봤을 때, 이 소설은 흥미진진함과 재미, 의문을 골고루 갖춘 대단하고 훌륭한 소설임은 맞습니다.하지만 노파의 한이 사무치고 원한이 아무리 깊더라도, 자신과는 상관없는 젊은 학생들을 저리 만들었어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은 해결되지 못 했다 생각됩니다. 집단살인과 개인의 아픈 경험이 어떤 개연성을 갖고 있는지 공감이 되지 않으니, 재미와 흥미는 높으나 완성도 면에선 다소 아쉬웠던 소설 같아요.
그것을 이용한 것은 상상도 못할 테니 형사가 뭘 어떻게 할 수 있겠어요😮 다들 무력하게 당할 수 밖에, 아예 모르니까. 그 숲속 외딴 집에 간 것 부터가 설정에서 다 끝난 거지요. 지극히 현실적이어서, 더 무서운 느낌을 받고. 실제로는 이렇게 미궁으로 빠지는 사건들이 더 많을텐데. 아예 실종되고 그저 시간만 지나거나 사건화 되지도 못하는 경우나. 다른 소설들과는 엄청 다른데 그래서 더 재밌게 들었어요. 고맙게 잘 듣고 있습니다❤❤❤❤❤
😮 오늘까지 서너번 듣게 되는데요 첩첩이 잘 짜여진 설정이군요! 독자들의 고정관념 그 허를 찌르고. 제목도 그런것이 아니, 내 안의 악마 저 깊은 어딘가의 의식 너머를 직시하게 하는 그래서 묘하게 기분 이상하게 섬뜩하게 잔상이 오래 남았던 것 이라고. 인간심리 저면의 어두운 곳을 건드리는 그 힘이 있는 글. 작가의 필력과 유머, 천재적이라 그런가 많이 섬뜩해요😮
찾아보니 2012년도 작품이라고 나오네요. 일제시대에 이미 과부라는 설정이었던 할머니와 그녀의 첫 딸과 웬수같은 둘째딸이 40대라는 설정과 예전엔 일찍 결혼했던걸 생각해보면 이 작품의 배경은 90년대나 2000년대 초반일 거라 이해하며 읽으려고 해도 대학생 조카도 있는 휴대폰을 형사인 삼촌이 없다는 것에서 갸우뚱해지기 시작한것 같아요ㅎㅎㅎ 그럼에도 형사라는 직업인지라 뭔가를 기대하게 되었는데 대처법이 요즘의 일반인 보다 못한것 같죠? 그래도 점점 늘어가는 시체 속에 있어야 하는 걸 상상해보면 섬뜩하긴 했어요ㅋ.ㅋ
소설을 구성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사건의 전개인데. 그런 점으로만 봤을 때, 이 소설은 흥미진진함과 재미, 의문을 골고루 갖춘 대단하고 훌륭한 소설임은 맞습니다.하지만 노파의 한이 사무치고 원한이 아무리 깊더라도, 자신과는 상관없는 젊은 학생들을 저리 만들었어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은 해결되지 못 했다 생각됩니다. 집단살인과 개인의 아픈 경험이 어떤 개연성을 갖고 있는지 공감이 되지 않으니, 재미와 흥미는 높으나 완성도 면에선 다소 아쉬웠던 소설 같아요.
잘들었습니다.
들으면서 "할마탕구가 미쳤네"
이런 생각을 했어요..ㅋㅋ
빈책방님 굿모닝입니다^^저녁에 잘들을게요~감사요^^🎉
@@09머스마 좋은 하루, 즐겁게 일하시고요^^!
어쩜 이토록 목소리도 딕션도 여러목소리 묘사도 완벽하신지요! 구독입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추석 되세요.
그것을 이용한 것은 상상도 못할 테니
형사가 뭘 어떻게 할 수 있겠어요😮
다들 무력하게 당할 수 밖에, 아예 모르니까.
그 숲속 외딴 집에 간 것 부터가 설정에서 다 끝난 거지요.
지극히 현실적이어서, 더 무서운 느낌을 받고.
실제로는 이렇게 미궁으로 빠지는 사건들이 더 많을텐데.
아예 실종되고 그저 시간만 지나거나 사건화 되지도 못하는 경우나.
다른 소설들과는 엄청 다른데 그래서 더 재밌게 들었어요.
고맙게 잘 듣고 있습니다❤❤❤❤❤
개운치 않은 섬뜩한 결말~~악마의 속삭임은 언제 끝이 날려나! 빈책방님 오늘도 잘듣고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시간가는줄모르고 잘들었습니다~ 이렇게 묻혀진 범죄가 많으까 잠깐 무서워지네요 ㄷㄷ
정말 오싹하게 무서웠어요. 흠뻑 빠져서 잘 들었습니다. 이림님 연기가 너무 좋아서도 그랬구요.
충분히 현실적인 이야기에 더 섬뜩하고 공포로 남았어요.
왜 항상 형사나 탐정이 완승하길 바랄까 사람들은.
그 허를 찌르고 있는 것도 같고.
특이하고 새롭게 잘 들었습니다❤🎉
😮 오늘까지 서너번 듣게 되는데요 첩첩이 잘 짜여진 설정이군요!
독자들의 고정관념 그 허를 찌르고. 제목도 그런것이
아니, 내 안의 악마 저 깊은 어딘가의 의식 너머를 직시하게 하는
그래서 묘하게 기분 이상하게 섬뜩하게 잔상이 오래 남았던 것 이라고.
인간심리 저면의 어두운 곳을 건드리는 그 힘이 있는 글.
작가의 필력과 유머, 천재적이라 그런가 많이 섬뜩해요😮
선좋아요 꾹❤
부지런한 이림님덕분에
오늘도 행복한 시간 만끽하네요^^ 잘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낭독 잘 들었습니다.
유감스럽게도 빈책방님과 의견이 다르네요 ㅠ
너무 무기력한 초기 대응과 답답한 대처가 긴박감이 없고
스토리가 맥락이 부족한 느낌입니다.
빈책방님의 낭독 빠짐없이 애청하며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brightspring64 ^^잘 지내셨어요?!
의견 고맙습니다^^! 감상 후까지 모두 다 꼼꼼하게 들어주셔서 .
이렇게 오랫만에 댓글 안부 무척 반갑습니다♡
@@빈책방으으음ᆢ겸손한지고 ㅎㅎ
찾아보니 2012년도 작품이라고 나오네요.
일제시대에 이미 과부라는 설정이었던 할머니와 그녀의 첫 딸과 웬수같은 둘째딸이 40대라는 설정과 예전엔 일찍 결혼했던걸 생각해보면
이 작품의 배경은 90년대나 2000년대 초반일 거라 이해하며 읽으려고 해도
대학생 조카도 있는 휴대폰을 형사인 삼촌이 없다는 것에서 갸우뚱해지기 시작한것 같아요ㅎㅎㅎ
그럼에도 형사라는 직업인지라 뭔가를 기대하게 되었는데 대처법이 요즘의 일반인 보다 못한것 같죠?
그래도 점점 늘어가는 시체 속에 있어야 하는 걸 상상해보면 섬뜩하긴 했어요ㅋ.ㅋ
@@silverrain74고맙습니다^^!
깊이 빠져들어 들었어요.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
@@줌마-e6w 고맙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이림님 이렇게 자주 작품을 올려주시니 참으로 수고가 많으시고 감사드리옵니다😂❤😊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잘듣겠습니다
제안에도악마가있을까요재밌을거같아요
감사히듣겠습니다고맙습니다빈책방이림님좋은날되소서❤❤❤
오마이갓 😮
너무 잘 들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
이런 암울한 마무리 라니..
할머니의 사연은 공감되지만 아랫세대로 갈 수록 설득이 안 되는건 저만 그런가요
❤❤❤❤❤❤❤❤
@@멋진영-v4g ^^♡ 감사합니다.
글맺음이 현실적!
무섭고 공포스러운 결말😢😮
@@user-vo7rk9wb7n ^^ 결말의 공포스러움!
좋은 날 되세요.
몰입했읍니다
근데 감상평은
하고싶지 않네요
주인공 인생 충분히 이해하지만
정신을 악 으로만
지배하면 어떻게 되는지를 보여주는........
잘 들었읍니다
잘 들었습니다.
(스포일 수 있음)
마을이었던 곳인데 한집 한집 떠나게 되어 그 땅을 매입했다...는 것은 사실일까요?
@@silverrain74 으아악! 더 섬뜩해졌어요;; 상상한다 상상한다... 으~으~
@@빈책방오늘도 폭염주의보였어요-_-;;
촬영에 지장은 없을지 걱정되네요.
그래도 좋아하는 일 하는거니까 으쌰으쌰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댓글보고 좀 시원해지셨나유~~? 하하하)
혹시 신봉승 작가의 조선 정쟁의 꽃 당쟁 가능하나요 ?
시간흐름상 6.25때 인민군한테 당했다는게 더 설득력있지 않나요? 작가님 쓰고싶은데로 타임라인 무시하고 쓰신듯..남성혐오도 좀 억지스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