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동십자각은 왜 혼자 길가에 서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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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28 вер 2024
- 경복궁에서 안국동 방향 길 한가운데 누각이 하나 덩그러니 서있습니다.
동십자각이라고 부르는 누각입니다.
동십자각이면 서십자각도 있는 걸까요? 이름은 왜 십자각일까요?
무엇보다, 이 누각은 왜 궁궐 옆에 혼자 서있을까요?
쌍으로 서있던 두 누각 중 서십자각은 사라지고 동십자각만 홀로 길 가운데 남게 된 사연입니다.
#동십자각 #경복궁 #광화문 #전차 #영추문 #삼청동천
[ BGM ]
🎵Music provided by 브금대통령
🎵Track : Dream Travel - • [신비한 꿈속으로 데려갈 판타지...
[ 이미지출처 ]
* 19세기 후반 경복궁도 / 1962년 서울입체지도에 표현된 동십자각 / 1993년 광화문 주변 : 서울역사박물관(museum.seoul.g...)
* 1886년 서울 전경 : Smithsonian Institution(www.si.edu/)
* 안쪽에서 본 동십자각 1920년대 / 건춘문과 동십자각 1920년대 후반 / 남쪽에서 본 동십자각 1920년대 후반 / 영추문 앞을 지나는 전차와 무너진 석축 1926년 / 전차 진동에 무너진 영추문 석축 1926년 / 조선박람회장 배치도 : 국립중앙박물관(www.museum.go.kr)
* 현 민속박물관 입구에서 본 건춘문과 동십자각 1884년 / 1929년 조선박람회 포스터 : Museum of Fine Arts, Boston(www.mfa.org/)
* 안쪽에서 본 동십자각 1890년대 : Princeton Theological Seminary(commons.ptsem....)
* 동십자각과 우물 1906년 : 국립민속박물관(www.nfm.go.kr)
* 1950년 동십자각과 주변 민가 : The Harry S. Truman Library and Museum(www.trumanlibr...)
* 1951년 3월 경복궁 일대 :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www.archives.gov)
* 도입부 동십자각 사진 / 1956년 동십자각 주변 : flickr의 m20wc51님 앨범(www.flickr.com...)
* 도입부 2000년대 동십자각 사진들 / 2020년 9월 동십자각 주변 : 서울연구데이터서비스(data.si.re.kr), 서울연구원
* 신문기사는 네이버뉴스라이브러리(newslibrary.na...)
![[다큐온] 복원 30년을 맞은 2021년! 조선의 첫 궁궐, 경복궁이 다시 서기까지 (KBS 210604 방송)](http://i.ytimg.com/vi/zouw1ydfblI/mqdefault.jpg)
![[다큐온] 복원 30년을 맞은 2021년! 조선의 첫 궁궐, 경복궁이 다시 서기까지 (KBS 210604 방송)](/img/tr.png)
![아스팔트와 일제의 흔적을 지우자 100년 전 광화문의 모습이.. [뉴스.zip/MBC뉴스]](http://i.ytimg.com/vi/nK6C7mIbjLo/mqdefault.jpg)
경복궁 뒤쪽 부암동에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영추문 너무 반갑네요
예전 어르신이 말씀 하시길 전차의 종점이라 전차 진동으로 인해
무너졌었다 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보면 영추문에 허연 무언가가 흘러내려 있는데
일본 사람들이 복구 해준다면서 시멘트로 대충 발라서 흘러내렸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광화문도 건춘문쪽에 있었다 그랬었는데 사진으로 보니 또 신기하고
사간동 소격동부터 삼청동 길도 모두 냇가였다는 말을 들었었는데
사진으로 보니 또 신기하네요
대한여지도님 혹시 나중에 부암동 홍지동쪽 자료 있다면
영상 한번 기대 해봅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즐겁게 잘 봤습니다
영추문은 원래있던 자리가 아닌 조금 더 남쪽에 재현되어있는 상태입니다. 문화재청에서 원래 위치에 복원할 계획이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부암동 정말 예쁜 동네죠ㅎ 좋은곳 살고계시네요
조속히 복원되길 기대해봅니다.
원안대로 복원하자~~~~!!
와 나는저거 무슨 정자인줄알았음 ㅡㅡ
이것도 당장 복원하라
질곡의 역사.... 잘 버텨 왔네요....
이거 진짜 궁금했는데
좋은영상과 정보 감사합니다.
저거 서울시와 문화재청이 합의했는데, 우회도로를 완성한 이후 경복궁 복원 마지막 계획단계에서 서십자각과 함께 궁장을 연결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그렇군요.
아무래도 도로 문제가 가장 큰 걸림돌인 것 같은데, 우회도로를 낼 만한 공간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koreangeographic3860인도 줄이고 동십자각을 궁궐담벼락에 붙이고 현재 로터리형식처럼 생긴 도로 병합하면 괜찮을 거 같습니다ㅎㅎㅎ모양은 예쁘게 안나와도 합쳐진다는 거에 의미를 두어야하니..
겨우 35년 해먹은 놈들이 참 골고루 나쁜 짓도 많이 했다
일제가 우리 궁궐을 갈기갈기 찢어놓기로 작정을 한 결과가 동십자각인 것도 모르고 있었구나 ...
저렇게 다시는 복원도 할 수 없도록 참 지능적으로, 모멸감느끼고 비참한 마음들게 뜯어놔 버렸고, 궁궐이 짝자기가 되버렸는데, 이젠 바로 잡을 수도 없게 되버렸다니 ...
하긴, 덕수궁을 좁히고, 창경국 허리를 잘라서 길을 내 버리고, 우리 여인들을 끌어다가 못된 짓하고, 우리 장정들 데려다가 노예처럼 부려먹고도 돈 벌고 온 거라고, 돈 다 줬다고 모욕하고,
지금도 느닷없이 무역보복한다는 데도, 또 G7에 한국 가입을 가장 적극적으로 반대해서 부결시키고, 유명희가 WTO에 나섰을 때도 극렬하게 반대했는데도
박근혜는 일본이 다시는 걱정하지 않게 "불가역적" 10억 위안부 합의해 주고, 윤석열은 대한민국 대법원 판결마져 무시하고 징용공 문제로 다시는 일본이 고민하지 않게
우리 정부가 알아서 처리해 주겠다고 했으니 지도자가 친일하고, 국민이 어리석으면 건물조차 자리를 잡지 못하고 엉거주춤 서서 천덕꾸러기가 되는 구나 ...
동십자각이 애매하게 길을 막는 처지가 된 것을 보니, 친일파를 처벌하고 민족의 통일을 주장했던 독립 운동가들이나 우리 민족의 정신을 살리자는 사람들 처지와 다를 바 없구나 ...
친일 청산도, 우리 민족의 통일도, 교통에 방해물로 전락한 동십자각처럼, 미래를 향해 가야 한다는 말에 치여, 일본 관계 개선과, 경제발전에 부담스런 짐이 되어버렸네 ...
글은 길긴한데 알맹이가 없어요
지금 의 일본은
미국 과 더불어 자유진영의 동맹이고
아시아 국가중 .서방에 속하는 국가임 ..
.
지금은
중국 과 북한이 가장큰 적임
@@거북이들-r3y 그렇죠, 저도 그걸 말한 겁니다. 일본이 우리에게 적의를 품고 못되게 굴어도 우방이라 어쩔 수 없이 미국의 이익대로 일본과 친해야 하고,
북한이 동족인데도 가장 큰 적이 된 이유가 일본 때문이라는 게 억울하고 속상해서, 지금 우리 신세가 꼭 동십자각같다고 한 겁니다. 지금 우리가 고치기엔 너무 구조화돼서 ...
지금도, 박근혜와 윤석열이 가서 아양을 떨고 고개를 조아려도, 일본이 우리에게 적대적인 건 아시죠? 설마 일본이 우리에게 잘하고 있다는 말은 아니죠?
같은 우방인 건 어쩔 순 없다해도 일본이 우리에게 지속적으로 적의를 보이는 것조차 좋게 받아들이자는 건 아니시죠? 그건 우방이 문제가 아니라 존재를 부정하는 건데 ...
@@구름흘러 ㅎㅎ, 네 ...
참, 근데, 이번 영상에선 "알맹이"를 찾으셨나요? 왠지, 영상에서도 "알맹이"를 못 찾으셨을 것 같아서요 ...
전, 이번 영상의 아련함이 좋기도 하고 또 많은 생각이 들던데 ... 그 느낌을 적은 거에요. 그래도, 팩트를 거짓말하거나 과장한 건 아니잖아요? 말이 안되는 부분이 있었나요?
물론, 다른 분들은 저랑 다르게 아련한 추억같은 걸 느끼신 분들도 계실테고, 확실하진 않지만 님처럼 아무 느낌이 없을 수도 있겠죠.
여기서 뭔 정치이야기 ㅋㅋㅋㅋㅋ 에효 정치병자들..
원해 네모 반듯한 궁인데 많이 줄어든거지
It’s not hard too connect gyeongbokgung to odongshipjagak😂😂😂😂 the cultural heritage administration is just lazy and shows the people of South Korea and the cultural heritage administration cares mores about the road then a nation landmark better then the Eiffel Tower
This is better architecture then modern Republic of Korea depressing architecture Geunjeongjoen hall shows you man cant build higher then bukhansan. Which is taller then the burj Khalifa. If all of korea was like this again there would be interest among the nation
만사 제쳐놓고 복원합시다.
Gyeongbokgung all of it the maze must be restored heungseun daewongun is crying in his grave
전부 지하로 도로 파면 되는건데.. 뭐가 어렵다는걸까...
저 건축물 이름이 동십자각이구나
내가 경복궁 근처 풍문여고를 다녔는데, 매번 보면서 나는 저 건물이 신문고인 줄 알았어 ㅎㅎ
도로를 더 좁힐 수는 없어 보입니다.
차라리 경복궁 담장으로 살짝 옮겨서 복원하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덕수궁 대한문도 도로 때문에 안쪽으로 이동시켰잖아요.
동쪽 서쪽 각각에 로타리식으로 자리를 마련 하여 복원 해야 합니다.
동십자각은 경복궁 동편 삼청로 차선을 줄여서 담장을 원 위치로 옮기며 복원하고,
서십자각은 효자로 기능을 오래전 부터 자하문로가 대신 하는 만큼
효자로 절반 정도를 차 없는 거리로 하면 복원 할 수 있습니다.
동십자각 동쪽에 있는 건물들 국가에서 사서 철거하고 도로 넓히고,
서십자각 서쪽에 있는 건물들도 국가에서 사서 철거하고 도로 넓히면 되겠죠.
그거 보상해주려면 엄청난 혈세가 들겠죠.
Please restore this photo
항상 궁금했었음
1:42 동십자각 같고 1:47 사진이 좌우가 뒤집힌거 같습니다. 효자로가 아닌 사직로가 되겠네요.
계단은 광화문쪽의 벽에 붙어서 만들어졌으니, 사진이 좌우가 뒤집힌게 아니면 동십자각, 뒤집힌거면 서십자각 이겠죠.
위치를 안쪽으로 해서 복원하면 되죠
덕수궁도 도로 확장한다고 해서 대한문을 안쪽으로 밀어넣었잖아요
원안대로 복원을 해야죠~~!!
복원 가장 이상적이겠지만
현실적인 어려움과 담장이 헐려나간 것 또한 역사이 한 페이지니 현재대로 유지하되 동십자각엔 담장이 연결되어 있었음을 서십자각은 서십자각이 있었음을 표시해주는 작업을 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라 생각합니다
국력이 더 커져서 언젠가 다시 복원 될 날을 기다려도 될지....?
공무원들이 실적낸다고 쓸데 없이 혈세 낭비 안하면 당장에도 가능하다 봅니다.
조선총독부 건물 사진 보니 옛 생각 나네요 저 안에 커다란 불상 있는거 보고 정말 놀랐던 기억이 새록새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