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 배우는 학생인데요 공감합니다 대신 좋은 점도 있어요 학문이다보니 과제가 타학과에 비해 적고 발표나 팀플이 정말 손에 꼽을 정도라 거의 없어요 혼자 공부하는 자기주도만 잘 형성돼있다면 무난한 전공이라 생각합니다. 또 엑셀이나 데이터는 조금 다루긴 하지만 컴맹이신 분들한테도 좋아요 또 경제는 어느분야든 연계가 돼서 취업할 때 사기업 공기업에 진출할 기회는 많아요 그치만 다른 학과 비해 공부범위와 전공 난이도가 높아요 그리고 수학 잘해야 합니다..수식 많아요 그걸 또 풀어서 설명해야 되서 국어 또한 잘해야하며 사회현상이 바탕이 되므로 사회까지 잘해야하는 융합적인 과목이예요..ㅠ
@@파-w3h 저희 학교 경제 전공에선 교수님마다 다른데 시험은 계산문제, 서술형, 단답형, 4지선다 섞어내고요 과제는 보고서쓰기밖에 안 한 것 같아요 또 팀플은 거의 없고 발표는 조금있어요 그런데 전공 수업 팀플, 발표 때 얘기지, 다른 필수 교양은 발표나 팀플 무조건 있어요 이건 어느 학과가든 똑같아요 어디까지나 저희 학교 얘기지만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경제학과에 오면 많이들 수학을 잘 해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때로는 이러한 이야기들이 두려움을 갖게 만들기도 하지요. 하지만 수식은 단순히 경제를 이해하기위한 '구조'를 논리적으로 수치화 시킨것이며, 사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수식이 아니라 그 '구조'가 어떠한 가정과 전제에 기반하였는지입니다. 학자가 되지 않는 이상, 실무에 나가게 되면 그러한 수식들은 머리속에서 쉽게 잊혀지고 맙니다. 다만, 특정 학파가 주장하는 그 '구조'의 가정과 전제를 잊지 않으신다면 수학을 잘 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그 가정과 전제는 인문학적인 분석에서 바롯되므로 경제학이 이공계가 아니라, 인문계인 것이지요. 요약하자면, 경제학은 수학으로 증명되는 학문이 아니라, 인문학적 개념이 더 중요한 학문이므로, 이 사실을 인지하여 진학 고려를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유쾌한 영상에 그렇지 못한 답변을 달아 죄송합니다. 이만 줄입니다.
여러분 잘 생각하세요. 거시경제학의 창시자격 인물인 케인스, 게임이론의 창시자인 노이만 그 게임이론을 크게 발전시킨 존 내시는 수학자입니다. 고등학교 때 수학을 잘하는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경제학에서 말하는 수학이란 문제 잘 푸는게 아니라 수식을 보고서 이 변수가 얼마 움직이면 얼마만큼의 변화가 생길까를 파악하고 이 수식이 어떻게 생겨났는지를 이해해야합니다. 고딩때마냥 수식 외우는 식으로 하면 여러분들의 멘탈은 갈갈이 찢길겁니다.
딱히 쓸 땐 없지만 뭐 배우는 지 간단히 적어드릴게요. (그냥 재미로만 봐주세요.) (+ 시간 상 모든 내용을 다룰 수 없어 하나씩 천천히 추가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미시경제학 : 이 친구가 경제에 대해 수학을 많이 쓰게 하는 친구입니다. 미분을 특히 많이 쓰는데, 겁먹지 마시고 미분 중에서도 특히 기본적인 것만 씁니다. 현재 교육과정(2015)으론 수학2~미적분(삼각함수 안나옴) 쬐끔(자연지수, 로그 미분) 나옵니다. 2020 개정 과정인가? 거기에서는 미적분1 이라는 과목이랑 미적분2라는 과목이 되겠네요. 여기서 배우는 걸 카테고리화하자면, (시간상 전부 배우진 않습니다) 1. 소비자 이론 : 수요곡선을 도출하는 연습을 많이 할 거에요. - 예선제약 : 내가 번 돈(소득)으로 물건(재화)를 살 때, 어떤 세트로 살 수 있는 지에 대한 겁니다. 가령, 사과 1개 100원, 배 1개 200원 일때, 제가 1000원을 번다면... 사과 10개 배 0개 : (사과,배) = (10,0) 사과 0개 배 5개 : (0,5) 사과 2개 배 4개 : (2,4) 이런 식으로 조합이 나오겠죠? 이런걸 Bundle(장바구니로 직역하긴 하는데, 물품 간의 조합을 뜻합니다.)이라고 해요. - 사과 10개, 배 0개의 Bundle(사과,배,번 돈) : (10,0,1000) 그리고 이런 장바구니들을 좌표 위에 점을 찍을 겁니다. 번 돈은 생각하지 말고, 사과와 배를 각각 X축, Y축에 배치합니다. 배ㅣ ㅣ ㅣ ㅣ ㅣ ㅣ ㅣ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사과 => 이 좌표 위에 점을 다 찍고 ;(사과,배) 그 점들을 선으로 이은 걸 예선제약식이라고 합니다
수학은 좋아하지만 점수가 잘 나오지 않아 좌절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제학의 다른 분야들 (사회심리학, 행동경제학 등등)에는 흥미가 많아서 경제학과를 희망중인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사람간의 상호작용을 보고 선택에 대해 배우는게 너무 흥미로워요. 앞에서 언급한 두 학문도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것이고요. 넛지나 로버트 치알디니의 을 읽으며 전 이게 천직이자 적성이라 생각했는데, 더 배우기 위해서는 과연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어요. 경제 이론들도 정말 흥미롭고 재미있는데…
저도 그런 생각으로 진학했다가 엄청나게 고통받는 중입니다... 행동경제학만 바라보고 경제학을 희망하시기에는 경제학에는 정말 많은 분야가 있고 행동경제학은 주류가 아니기 때문에 한국 대학에 있는 경제학과에서 배우시기는 쉽지 않으실 거에요. 사실 이 학과는 모든 것을 수식으로 설명하는 학과이기 때문에 수학을 쓰지 않고 경제학을 공부하겠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하지만 학부생 수준의 경제학은 수학을 못하더라도 충분히 해낼 수 있기 때문에 너무 겁내실 필요는 없어요!!
고등학생때 수학을 엄청 좋아하고 잘했던 학생입니다. 수학을 좋아하면 경제학과에서 배우는 수식에 대한 거부감이 없어서 잘따라갈 수 있어요. 다만 경제과목에 거부감이 든다면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어요. 경제학과 가는 학생들 대부분이 경제를 배우고 오는 학생들이어서 노베이스 상태로 대학에 간다면 따라가기 힘들수가 있거든요. 하지만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 저도 노베이스로 입학했지만 전공에서 a밑으로 떨어져본적이 없어요ㅎㅎ 1학년때 배우는 원론만 탄탄하게 배운다면 따라가기 괜찮을꺼에요!!
![Korean liberal arts tier 1 department [Yonsei University Business Administration] | Jeongwaja ep.16](http://i.ytimg.com/vi/P18SutoOFPE/mqdefault.jpg)
![Korean liberal arts tier 1 department [Yonsei University Business Administration] | Jeongwaja ep.16](/img/tr.png)
구구절절 공감하고 갑니다... 효용극대화 하면서 내 효용은 날라가고...금공 경제직렬 티오는 매년 박살나고...하...진짜 경제학과 오지 마세요 본인이 존 내쉬나 폰 노이만 같은 천재라면 적극 추천하지만 대다수는 그렇지 않기때문이죠
내 효용은 박살ㅋㅋㅋㅋ
존 내쉬 폰노이만 ㅋㅋㅋㅋㅋㅋ 동감입니다
내쉬균형 ㅂㄷㅂㄷ
우오 선배님… 22학번입니다 ..
@@고태윤-q7n 2222..
이런류 영상보고 가기 싫어지지 않는과는 처음임 재밌을것같음
경제학 배우는 학생인데요 공감합니다
대신 좋은 점도 있어요 학문이다보니 과제가 타학과에 비해 적고 발표나 팀플이 정말 손에 꼽을 정도라 거의 없어요 혼자 공부하는 자기주도만 잘 형성돼있다면 무난한 전공이라 생각합니다. 또 엑셀이나 데이터는 조금 다루긴 하지만 컴맹이신 분들한테도 좋아요 또 경제는 어느분야든 연계가 돼서 취업할 때 사기업 공기업에 진출할 기회는 많아요
그치만 다른 학과 비해 공부범위와 전공 난이도가 높아요 그리고 수학 잘해야 합니다..수식 많아요 그걸 또 풀어서 설명해야 되서 국어 또한 잘해야하며 사회현상이 바탕이 되므로 사회까지 잘해야하는 융합적인 과목이예요..ㅠ
노트북이랑 아이패드중에 뭐 추천하시나요?
오히려 이 댓글 보니깐 경제학과를 가고 싶어지는걸요? 학문으로써 깊이가 있고 진출분야가 다양한 것 만큼 큰 장점이 있을까요~~ 이공계 학과 제외하면 상경계열이 탑인거 같습니다
@@이얏호-y7e 요즘은 무조건 아이패드요ㅎㅎ 근데 3-4학년 계량경제같은 건 파이썬같이 간단히 데이터 다루는 거도 있어서 노트북있으면 편하긴 하실거에요! 아이패드로 물론 할 수 있긴하지만,,
경제학과 가고싶은 학생인데요
정말 발표나 팀플이 적나요?? 1년에 한 두번 있는 정도인가요? 그럼 과제나 시험은 대대분 문제 풀거나 보고서 작성하나요? 죄송해요 요즘 너무 관심이 생겨서 어떻게 진행(?) 되는지 궁금합니다...!
@@파-w3h 저희 학교 경제 전공에선 교수님마다 다른데 시험은 계산문제, 서술형, 단답형, 4지선다 섞어내고요 과제는 보고서쓰기밖에 안 한 것 같아요 또 팀플은 거의 없고 발표는 조금있어요 그런데 전공 수업 팀플, 발표 때 얘기지, 다른 필수 교양은 발표나 팀플 무조건 있어요 이건 어느 학과가든 똑같아요 어디까지나 저희 학교 얘기지만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ㅅㅂ 다 오지말라하면 어딜가냐고 ㅋㅋㅋㅋㅋㅋ
오지말라는 이유가 자기한테 별거아닌 학과
단점이 어? 별거아닌데 싶은 학과
어 이단점은 나한텐 장점같은데> 싶은 학과
경제학의 장점
팀플 발표 1도없음
경제학과 대학원생입니다.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실용적인 학문과는 거리가 멀어져버린 것 같습니다. 정말 신중하게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항상 좌절도 많이
겪지만 그래도 학문을 사랑한다는 마음 일념 하나로 달려가고 있습니다ㅠㅠ
저cpa목적으로 공부하는데 예를들어 화폐방정식이나 is lm이나 경제성장률 gdp:디플레이터 이런것도 다 뜬구름 잡는 이야기인가요??????
@@jane3416is-lm은 그냥 문제내기 좋아서 살아있지 최근 경제학 교재에선 좀 밀려나는 추세입니ㄷ
@@jane3416최근 추세는 동태확률일반균형이 대세임 is-lm-bp는 학부에서만 다루는 정도
학문 사랑하는 그런거 없고 걍 무난히 적당한 학과 가고싶은 맘으로 선택하면 ㅈ돼는건가요?
경제학과 준비중인 고3인데 자꾸 애들이 문관데 미적 왜했냐고 물어봐요ㅋㄱㅋㄱㅋㅋ큐ㅠㅠ얘들아 난 이미 다 생각이 있단다..
굿 잘했습니다. 특히 여러 미적은 미리 습득하면 좋습니다.
똑똑한 청년
경제라는 과목 참 매력적인 과목인듯.특히나 현 시점 대한민국 경제를 생각하면 경제학은 매우 중요함
"사회효용실증분석학" 이거 리얼이다ㅋㅋㅋㅋㅋㅋㅋ
경제학과에 오면 많이들 수학을 잘 해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때로는 이러한 이야기들이 두려움을 갖게 만들기도 하지요. 하지만 수식은 단순히 경제를 이해하기위한 '구조'를 논리적으로 수치화 시킨것이며, 사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수식이 아니라 그 '구조'가 어떠한 가정과 전제에 기반하였는지입니다. 학자가 되지 않는 이상, 실무에 나가게 되면 그러한 수식들은 머리속에서 쉽게 잊혀지고 맙니다. 다만, 특정 학파가 주장하는 그 '구조'의 가정과 전제를 잊지 않으신다면 수학을 잘 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그 가정과 전제는 인문학적인 분석에서 바롯되므로 경제학이 이공계가 아니라, 인문계인 것이지요. 요약하자면, 경제학은 수학으로 증명되는 학문이 아니라, 인문학적 개념이 더 중요한 학문이므로, 이 사실을 인지하여 진학 고려를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유쾌한 영상에 그렇지 못한 답변을 달아 죄송합니다. 이만 줄입니다.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단지 수학은 가설을 증명하기 위한 모델을 이해하는데 사용할 뿐 두려워 하지 않을게요 . 자신감 얻고 전공 공부 하러 갑니다-경제학과 2학년-
그치만 잘해야 하지..
이걸보고 경영학과를 가기로 결심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경영학과도 별로..차라리 좀 더 전문성있는 과를 가 아님 복수전공으로 하던가
이거 보고 경제학과로 마음 굳혔다.
ㄹㅇㅋㅋ
수학 싫어하고 못하는데 경제학과 왔더니
하루하루가 힘듭니다..
수학 안맞는데도 꾸역꾸역 상경계 오려는사람들 있는데 제발 오지마세요
제꼴나요
고등 수학보다 어려운가요 ㅜ?
@@마멜-b3g 난 캐나다살아서 한국대학은 모르겠지만 미적분같은거 기초부터 다시배울거임 뭐 rolle's theorem, IVT, EVT, FTC 등 단순히 문제를 푸는게 아닌 증명도 해야해서 어려움. 평범하게 학사만 할거면 미분방정식, 선형대수학이랑 해석학, 통계학 조금 할텐데 그걸론 취업이 잘 안됨. 학사로만 취업할거면 부전공으로 통계학, 수학같은거 해야지 경쟁력있는데 솔직히 그럼 수학과랑 다를바가 없어서 그냥 경제학과 오지마셈
수학은 괜찮은데 과학이 하기 싫어서 가는게 경제지 수학도 하기 싫으면 국문과 이런데 가야됨
@@마멜-b3g네 댓글 말처럼 증명 대따 많아요 그래프 수식 좋아해요 수학 변태들 많아요
@@뭐하세요-l6e 반대인데요 경제는 수학입니다 과학이랑 전혀 관련 없어요 어문계열 인문계열은 수학 안다뤄요 경제는 미적분수학 잘하는 사람한테 잘 맞습니더
경제학과에 관심 있었는데 이 영상 보고 더 가고 싶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멈춰...차라리 회계를 가세요
좋습니다. 그 도전정신 님은 반드시 성공할 겁니다. 나중에 경제학 접한 후기만 제발 얘기해줘요 ㅋㅋ
@@지정학다이스키 전 금공경제 공부했다가 털리고 탈경제했습니다ㅠ
오면 느낄거다.. 내가 지금 수1 수2를 재탕하는지 아니면 확통을 재탕하는지...
나 진짜 경제학과 왔는데.. 모르겠다 버텨야겠다
요즘 경제학은 미적분 보다는 통계적인 스킬이 더 중요해진듯 논문만 봐도 회귀분석 안들어간게 없으니
미적분은 그냥 기본입니다... 중요도를 따질 만한 게 아니에요..
여러분 잘 생각하세요. 거시경제학의 창시자격 인물인 케인스, 게임이론의 창시자인 노이만 그 게임이론을 크게 발전시킨 존 내시는 수학자입니다. 고등학교 때 수학을 잘하는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경제학에서 말하는 수학이란 문제 잘 푸는게 아니라 수식을 보고서 이 변수가 얼마 움직이면 얼마만큼의 변화가 생길까를 파악하고 이 수식이 어떻게 생겨났는지를 이해해야합니다. 고딩때마냥 수식 외우는 식으로 하면 여러분들의 멘탈은 갈갈이 찢길겁니다.
미시경제학은 걍 수학아닌가요????
이론이랑 문제 ㅈㄴ다르던데
@@jane3416 맞는데 그냥 고딩때처럼 달달 외우는걸로는 힘들다는 얘기입니다
케인스는 오히려 수학을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수학에 재능이 있었다는 묘사가 있지만 본인은 직접적으로 '수학이 싫다'라는 어록을 남겼으며 그에 맞게 케인스는 수학적 설명보다는 직관의 영역에서 경제학을 연구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김범준-j4o 수학을 좋아하지 않았다는것도 수학도중에서는 그랬다는 거고 당시 경제학쪽이 수학적인 면에서만 치중하니까 그걸 비판한겁니다. 거시경제학에 있어서도 수학적인 면은 중요하죠. 케인즈도 경제학을 수학적인 면에서 이해하고 있었으니까 직관적인 설명이 가능했던겁니다. 수학 중요하지 않은게 아닙니다. 저거 오해하시면 안됩니다.
경제학과 지망중인 수능 22일 남은 고3입니다. 내년에 뵙겠습니다 선배님들
어케됫나요?
진짜 경제학과 지망하는 학생들이 널리 봐야 하는 영상 ,, 구구절절 맞는말
이 영상 올라오기 전부터 경제팠던 고딩입니다.. 6경제 수시지원 화이팅.!
사실 이과에서 교차해서 온거라 수학에 대한 거부감이 아예 없는 편(오히려 수학 좋아해요)이라 경제학자도 괜찮을거 같고 컴공 복전 생각 중이라 금융공학이나 QUANT도 괜찮을지도..
오..실제로 수학자들중에 노벨 경제학상 받은 사람도 많고 수학과학생이 경제학과 대학원 간 경우도 많다는데 꽤 잘어울릴수도,,,,
실전으로 배우는 기회비용 실패ㅋㅋㅋㅋㅋ
진짜 이말이 너무 웃김
경제학과가 아니라 그냥 응용경제수학과로 닉변해야함
딱히 쓸 땐 없지만 뭐 배우는 지 간단히 적어드릴게요.
(그냥 재미로만 봐주세요.)
(+ 시간 상 모든 내용을 다룰 수 없어 하나씩 천천히 추가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미시경제학 : 이 친구가 경제에 대해 수학을 많이 쓰게 하는 친구입니다.
미분을 특히 많이 쓰는데, 겁먹지 마시고 미분 중에서도 특히 기본적인 것만 씁니다.
현재 교육과정(2015)으론 수학2~미적분(삼각함수 안나옴) 쬐끔(자연지수, 로그 미분) 나옵니다.
2020 개정 과정인가? 거기에서는 미적분1 이라는 과목이랑 미적분2라는 과목이 되겠네요.
여기서 배우는 걸 카테고리화하자면, (시간상 전부 배우진 않습니다)
1. 소비자 이론 : 수요곡선을 도출하는 연습을 많이 할 거에요.
- 예선제약 : 내가 번 돈(소득)으로 물건(재화)를 살 때,
어떤 세트로 살 수 있는 지에 대한 겁니다.
가령, 사과 1개 100원, 배 1개 200원 일때,
제가 1000원을 번다면...
사과 10개 배 0개 : (사과,배) = (10,0)
사과 0개 배 5개 : (0,5)
사과 2개 배 4개 : (2,4)
이런 식으로 조합이 나오겠죠?
이런걸 Bundle(장바구니로 직역하긴 하는데, 물품 간의 조합을 뜻합니다.)이라고 해요.
- 사과 10개, 배 0개의 Bundle(사과,배,번 돈) : (10,0,1000)
그리고 이런 장바구니들을 좌표 위에 점을 찍을 겁니다.
번 돈은 생각하지 말고, 사과와 배를 각각 X축, Y축에 배치합니다.
배ㅣ
ㅣ
ㅣ
ㅣ
ㅣ
ㅣ
ㅣ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사과
=> 이 좌표 위에 점을 다 찍고
;(사과,배)
그 점들을 선으로 이은 걸 예선제약식이라고 합니다
이 변호사가 되지말아요 다른 과목등으로 바꿔도 패러디 되게 자연스럽네 ㅋㅋㅋㅋㅋㅋㅋㅋ
경제학과로서 너무나 공감되네요 ㅜㅜ
현 경제학과 구구절절 다 맞는말 수학을 진짜 이렇게 많이 쓸 줄 몰랐음...
역시 2배속으로 듣는게 제일 신남
이거 보고 경제학과 복전하기로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래서 다른 좋은 학과는 뭐가 있죠..?
이런 거 보고 다른 학과 찾아보면 다 다른 좋은 학과 가라 그럼
화학공학과랑 경제학과 가고싶어서 검색하니까 둘다 이거 있네 ㅋㅋㅋ 머노
@@dlskfo0824 경제를 왜 말리지? 본인 성격하고 안맞음? 난 오히려 잘 어울린다 하던데
뭔가 경영보단 경제가 재밌는걸…?
경제에서 나온 과목이 경영이니까..
@@김수연-d2w4f파생된 거랑 재미랑 무슨 상관이지...
경제학과에서 수학 = 기본 기초 필수
이거 보고 경제학과를 가고싶다는 생각이 더 확실하게 굳어졌어요...
경제도 좋지만 경영도 추천드립니다
경제학과가 더욱 가고 싶어졌습니다
1:24 네
본인 수시 6경제 쓰고 3월에 대학가는데 나중에 후기 남겨드림
오 나돈데
어떻게되셨나요??
@@yoi8775결국 한강 갔다네요
복전경제학과생으로서 씹공감 복전하지않았다면 난 닶이없었을듯
자막에 텍스트가 너무많음
개인적으로 경제수학 편미분할때가 제일 엿같았죠... 근데 이럴거면 통계학가는게 편할수도...
편미분 정도야...
편미분 ㅋㅎㅋㅋㅎ
편미분때야 행복했죠
편미분은 행복한겁니다
@@kyleberkman 통계학 못하면 힘든가요 경제학과? 미적분은 ㄱㅊ은데
히히 효용론 재밌겠다 경제학과 가야지
근데 서강경제라 포기하기는 너무 아까움..
뭔 검색하는 과마다 다 있냐 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수학은 좋아하지만 점수가 잘 나오지 않아 좌절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제학의 다른 분야들 (사회심리학, 행동경제학 등등)에는 흥미가 많아서 경제학과를 희망중인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사람간의 상호작용을 보고 선택에 대해 배우는게 너무 흥미로워요. 앞에서 언급한 두 학문도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것이고요. 넛지나 로버트 치알디니의 을 읽으며 전 이게 천직이자 적성이라 생각했는데, 더 배우기 위해서는 과연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어요.
경제 이론들도 정말 흥미롭고 재미있는데…
저도 그런 생각으로 진학했다가 엄청나게 고통받는 중입니다... 행동경제학만 바라보고 경제학을 희망하시기에는 경제학에는 정말 많은 분야가 있고 행동경제학은 주류가 아니기 때문에 한국 대학에 있는 경제학과에서 배우시기는 쉽지 않으실 거에요. 사실 이 학과는 모든 것을 수식으로 설명하는 학과이기 때문에 수학을 쓰지 않고 경제학을 공부하겠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하지만 학부생 수준의 경제학은 수학을 못하더라도 충분히 해낼 수 있기 때문에 너무 겁내실 필요는 없어요!!
@@conviction0010 헉... 그럼 경제학과 말고 어딜 가야할까요ㅠㅠ 솔직히 말해서 심리학과는 통계학과라는 말이 있어서 겁내고 있어요... 사회학과를 가고자 하니 취업이 걱정이고. 나중에 뭘 하고 살지도 참 막막하네여...
사람의 선택에 흥미롭다면 경제학과 오셔도 될듯 합니다.
'기회비용'이라는 친구가 딱 그거 거든요
저도 행동경제학 좋아해서 경제학과왔다가 계량경제한테 두들겨 맞았어요 그래도 ... 경제 좋아하시면 오세요...
경제학과 썼는데....음....이거 맞냐?
진짜 구구절절 공감
문과를 가장한 이과...
“이관데 경제학과 가고 싶어졌다”
사회 해본 적 없는 생명만 좋아하는 사람인데 경제감 ㅈ댄건가~🎵🎵
ㅋㅋㅋㅋㅋ공감합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고등학교 탐구과목 경제를 너무 좋아하는 학생인데 수학도 좋아하거든요 엄청나게 잘 하진 않지만 국어 영어보단 나은 거 같아요 그래도 경제학과 비추이신가요?ㅠㅠㅠ 처음부터 문과에 온 것도 상경계열 가기 위해 왔던거라…. 제발 한마디씩 부탁드립니다
됐으! 그럼 고민하지 말고 경제학과 직진하십시요 당신의 꿈을 응원합니다
@@지정학다이스키 감사핮니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취업이나 진로랑 별개로 학부 수준에서는 기초적인 미분이랑 그래프만 볼줄 알면 됨
고등학생때 수학을 엄청 좋아하고 잘했던 학생입니다. 수학을 좋아하면 경제학과에서 배우는 수식에 대한 거부감이 없어서 잘따라갈 수 있어요. 다만 경제과목에 거부감이 든다면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어요. 경제학과 가는 학생들 대부분이 경제를 배우고 오는 학생들이어서 노베이스 상태로 대학에 간다면 따라가기 힘들수가 있거든요. 하지만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 저도 노베이스로 입학했지만 전공에서 a밑으로 떨어져본적이 없어요ㅎㅎ 1학년때 배우는 원론만 탄탄하게 배운다면 따라가기 괜찮을꺼에요!!
@@Economy2020 저 경제 전교1등에 1등급이라….! 노베까지는 아닌ㄱ 거ㅜ같아샤 그건 괜찮을고겉아요 조언 감사합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공감합니닼ㅋㅋ
혹시 공부할 때 고등 공통 수2 정도 수준의 미적분이면 충분할까요? ㅠㅠ 확통 선택자고 수학에 자신있던적은 거의 없는데.. 너무너무 고민되네요 심지어 사탐으로 경제를 고르지도 않았어서..(동아시아사랑 사회문화 골랐습니다) 취업때문에 너무 고민되네요 ㅜㅜ
미적분 정도는 수특으로 하고 오시기를 추천드려요 (삼각함수 부분제외)
경제수학에서 선택과목 미적분의 일부분이 쓰기인 합니다. 자연로그나 음함수정리 등.. 엄청 어려운 건 아닌데요.. 심지어 편미분 같은 것도 새롭게 배우게 되실 겁니다.
조언 다들 감사합니다~ 저는 수학에 대한 두려움이 너무 컸던 나머지 런 쳤습니다 😂 미래에 경제학도께 건승을 빕니다!
ㅎㅇㅌ
수학을 제일 좋아하고 제일 잘해서 이과에 가고 싶었는데 과학을 너무 못해서 평소에 관심있던 상경계로 가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ㄱㄱ 수학 개많음
상경계 가시고 수학과 복부전 하시면 될거예요~
이걸 왜 이제 봤지
그래도 경제학과는 취업 잘 되지 않나요??
그렇지만 되고싶은 직업에서 필요한 지식을 배울 수 있지 않나요?
경제학과는 이과다 시벌!!!!!!
경제학과 빠돌이는 이거보고 더 가고싶어함 ㅋㅋㅋㅋㅋ (본인)
23학번 새내기에요 경제학과 가지 말라고 해서 철학과 갔는데 이거 맞나요?
헉.
ㄷㄷㄷ
😮
영상이 인생을 망쳤네
혹시 그 대학에 PPE없습니까? 그거 한번 알아봐요
꿈:행시 재경직
현실:cpa 로스쿨 금공
난 왜 현실이 꿈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ㄹㅇ이다
CPA는 개꿀인디
@@별로화낼일아니죠 cpa할거면 회계학과 가는게 낫지
@@이아-g6m 회계학과는 작거나 없는 학교가 많기도 하고... 경영 하위과가 회계학과라고 생각 함
수시 4경제 2무역 쓰려는 고3입니다
나중에 후기 쓰러 오겠습니다
19년 동안 달려오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조금만 더 힘내서 원하는 학과 들어가봅시다!
경영보단 남
Cpa 합격자중 경제 비율 꽤 되는데 경영보다 작은 인원으로 그게 된다?
대체 어느과를 가야하노....
왜 딱히 가기 싫어지지가 않지?;;
경제학부생으로 돌아오겠습니따 ㅃ
현재 어떠신가요?
근데 어디가라는건데 그러면
.. 경영...학과는 ...어떤가요
인간혐오증걸림
졸업하고나면 내가 뭘배웠지 그래서 뭘해야하지 하다가 가정경영하고있는 나자신을 발견할수도
경영학과 오지 마세요 보셈 ㄲ
미래에 본인이 경영을 당하고 있을겁니다...!
@@oliviashon2169 ㅇㄴ..최악이잖아
아 ... 나 어디가지
이거지
뼈이과인데 원래 목표인 컴공 버리고 경제학과 갈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