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동치는 국힘 전대 판세…변수는 'TK·초선' 표심 [말하는 기자들_정치정책_0625]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판세가 요동을 치고 있습니다.
25일 후보 등록을 마친 나경원 원희룡 윤상현 한동훈 후보는 본격적인 세확장에 나섰는데요.
당내 세력 기반 다지기에 나선 한동훈 후보가 국회에 머문 사이, 나경원 후보는 친윤 공략을, 원희룡 후보는 TK 공략에 나섰습니다.
특히 국민의힘 책임당원의 40%가 TK 지역에 연고를 두고 있는 걸 고려하면 원 후보가 전략적 선택을 한 셈인데요.
나 후보는 한 후보 견제에 나섰습니다.
(싱크/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자기 사심이 먼저인 사람이 당(대표)을 하게 된다면 튼튼한 공당이 되지 못한다
또 다른 변수는 초선 의원들의 표심입니다. 지난 24일 4명의 후보는 일제히 초선 의원 모임에 참석한 바 있습니다.
108명의 의원 중 초선은 44명인데요. 결국 TK 표심과 44명의 초선 의원들의 표심에 따라 '어대한'(어차피 대표는 한동훈) 중심의 판세도 출렁일 전망입니다.
뉴스토마토 한동인 입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차기당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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