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살에 유도시작해서 벌써 1년 넘게 운동하고 있습니다. 첫날 운동 후 다음날 온몸에 근육통이 와서 일상생활자체가 힘들어도 봤고 뜯기당해서 손가락도 여러번 염좌가 오고 체중이 많이나가서 몸이 버티지 못하고 오는 부상(발목, 어께, 팔꿈치 등)및 빠른 체력방전, 거기에 나이먹고 오는 느린 습득력까지... 어떤 것 하나 쉬운 건 없지만 안되던 기술이 하나씩 발전할 때마다 오는 성취감과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면 다 보상이 되더라구요^^ 제일 좋은건 먹는거 좋아하는데 먹는거에 대한 죄책감이 없어지는거죠!! 제대로 된 체육관의 관장님이라면 다 배려해주십니다. 나이가 관장님들 보다 많다보니 자연스럽게 오는 예우, 어디 다쳤으면 신경 써주시고 그에 맞춰서 운동을 할 수 있게끔 조율해주십니다. ...아직도 제 체중의 2/3정도밖에 안나가는 학생들한테도 탈탈털리지만 그럼에도 계속 나가게 되는 중독성 강한 운동이 유도입니다^^
올해 49입니다... 중학교때 초단을 땄다가 그만두고 35년만에 다시 유도를 시작했습니다.. 몸이 기억하는 기본기가 있어서인지 금방 적응되더라구요.. 나이가 들수록 근력운동이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골다골증만 아니라면 유도 참 매력적인 운동이니 늦었다 생각마시고 시작해 보세요... 다만 나이를 생각해서 너무 무리하지않고 즐기면서 하면 건강에 큰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중년부 화이팅!!!!
나이 드신 분들은 부상을 두려워한 나머지 몸이 경직되시고요 그래서 부상의 위험이 더 큽니다 란도리 때도 배려를 해드려야 하고 배려를 해드려도 부상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회식 때 밥값을 내려하시는 분과 부담을 느끼시는 분이 서로 불편해 하시기도 하고요 그래서 나이든 분들은 성인반이 따로 있는 곳에서 운동하시는게 좋고요 항상 미리 와서 운동 시작 전에 몸을 충분히 풀어두셔야 합니다
ㅡㅡ 상대가 한국 전 청소년 국대였던 여자선수예요 캐나다 오기전엔 국가대표 상비군이었다는데… 27살밖에 안된… ㅠㅠ 다리 부러뜨러놓고 잠수탐요….캐나다에서는 철심빼는 수술을 안하는게 원칙이라 원래 평생 박고 살아야하는데 ㅎㅎㅎ 유도 다시하게 빼달라고 부탁함요 ㅋ 여기 의료는 다 공짜인데 이런경우는 제돈내고 해야해서ㅡㅡ 그런 치료비도 다 보상하겠다고 했는데 결국 잠수타버리네요 그래도 유도하면서 좋은사람 정말 많이만나서^^ 이번일이 상처가 안되네요 ㅎㅎ
저희도장은 제 나이의 1/3밖에 안되고 체중는 1.5배 더 많아도 절대 배려 안해주고 덕분에 매일매일 실력이 늘수밖에 없더라고요 ㅎㅎ 넘기진 못해도 버텨보려고 기초체력 더열심히 하게되고 술도 안먹게되고 ㅋㅋ 안될거같으면 무조건 넘어가다보니 넘어가는 방법도 많이 익히게 되고요^^ 나이어린애들한테 지는거 전혀 안부끄럽게 생각하면 괜찮은거 같아요 ㅋㅋ 화경 관장님 말씀처럼 전 여자 성인반이 생기면 해서 여기 한국 컴뮤니티에 열심히 글 남기다보니 제가 유도장 직원인줄 아는분도 계실만큼 열심히 사람모아보려고 했는데 결국 여자 성인분은 한명도 안오더라고요ㅠㅠ 그래도 매일매일 너무 즐겁게 하고 있었습니다^^ 발목 아작나기전까지는요 ㅋ
34살에 유도시작해서 벌써 1년 넘게 운동하고 있습니다.
첫날 운동 후 다음날 온몸에 근육통이 와서 일상생활자체가 힘들어도 봤고 뜯기당해서 손가락도 여러번 염좌가 오고 체중이 많이나가서 몸이 버티지 못하고 오는 부상(발목, 어께, 팔꿈치 등)및 빠른 체력방전, 거기에 나이먹고 오는 느린 습득력까지...
어떤 것 하나 쉬운 건 없지만 안되던 기술이 하나씩 발전할 때마다 오는 성취감과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면 다 보상이 되더라구요^^ 제일 좋은건 먹는거 좋아하는데 먹는거에 대한 죄책감이 없어지는거죠!!
제대로 된 체육관의 관장님이라면 다 배려해주십니다. 나이가 관장님들 보다 많다보니 자연스럽게 오는 예우, 어디 다쳤으면 신경 써주시고 그에 맞춰서 운동을 할 수 있게끔 조율해주십니다.
...아직도 제 체중의 2/3정도밖에 안나가는 학생들한테도 탈탈털리지만 그럼에도 계속 나가게 되는 중독성 강한 운동이 유도입니다^^
올해 49입니다...
중학교때 초단을 땄다가 그만두고 35년만에 다시 유도를 시작했습니다..
몸이 기억하는 기본기가 있어서인지 금방 적응되더라구요..
나이가 들수록 근력운동이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골다골증만 아니라면 유도 참 매력적인 운동이니 늦었다 생각마시고 시작해 보세요...
다만 나이를 생각해서 너무 무리하지않고 즐기면서 하면 건강에 큰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중년부 화이팅!!!!
나이가 들어서도 가능합니다. 확신합니다.
44세에 시작해서 56세 입니다. 지금도 도장 나가는게 설레요
주짓수 시작해서 이제 1년 된 43입니다. 존경스러운 형님이시네요... 저도 도장에 룰루랄라 즐기러 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아하시는 유도 오래오래 즐겁게 하십시오. 새해 좋은 일도 많이 맞이하시고요 😊
존경합니다
나이 드신 분들은 부상을 두려워한 나머지 몸이 경직되시고요 그래서 부상의 위험이 더 큽니다
란도리 때도 배려를 해드려야 하고 배려를 해드려도 부상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회식 때 밥값을 내려하시는 분과 부담을 느끼시는 분이 서로 불편해 하시기도 하고요
그래서 나이든 분들은 성인반이 따로 있는 곳에서 운동하시는게 좋고요
항상 미리 와서 운동 시작 전에 몸을 충분히 풀어두셔야 합니다
캐나다에서 41살에 시작해서 이년째 하고 있는데 하면 할수록 너무 좋아서 최근엔 매일 하다가 ㅎㅎㅎ 상대가 금지기술 걸어서 발목 완전 아작나서 핀박고 철심박고 이제 수술한지 두달반됐는데 ㅎㅎ 유도 다시 갈 생각에 재활이 하나도 안힘듭니다 ㅋㅋㅋ
헐... 금지기술 걸려서 다쳤는데도 설렐정도라니... 대단하십니다
@@Michael_Hou 네 ㅡㅡ 그렇게 됐네요 ㅋㅋㅋㅋㅋ 유도가 너무 좋네요 ㅋㅋ
상대잘못이 너무 크네요 선수도 아니고 생체일텐데... 금지기술이라니 ㄷㄷ 왜 위험하게 운동하는지 모르겠습니다
ㅡㅡ 상대가 한국 전 청소년 국대였던 여자선수예요 캐나다 오기전엔 국가대표 상비군이었다는데… 27살밖에 안된… ㅠㅠ 다리 부러뜨러놓고 잠수탐요….캐나다에서는 철심빼는 수술을 안하는게 원칙이라 원래 평생 박고 살아야하는데 ㅎㅎㅎ 유도 다시하게 빼달라고 부탁함요 ㅋ 여기 의료는 다 공짜인데 이런경우는 제돈내고 해야해서ㅡㅡ 그런 치료비도 다 보상하겠다고 했는데 결국 잠수타버리네요 그래도 유도하면서 좋은사람 정말 많이만나서^^ 이번일이 상처가 안되네요 ㅎㅎ
@@langley-81 다치지말고 운동하세요 그게 최고입니다. 이기고 지는게 중요한게 아니에요
나이 들어도 가능합니다..
저는 2020년에 시작을 했고 지금 2023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내년에는 지천명이 되기 2년 전이네요..ㅎ
나이 들었어도 가능합니다..^^
저 나이 42살인데 이제 두달차 흰띠입니다^^
저도 32살에 첨 시작해서 염좌 손가락골절등 우여곡절도 있고 주2회도 간신히 다니지만 그래도 재밌고 매력넘칩니다ㅎㅎ
40대에 유도 시작했습니다만, 가능합니다!~
나이들수록 유도해야지 건강해지지
저희도장은 제 나이의 1/3밖에 안되고 체중는 1.5배 더 많아도 절대 배려 안해주고 덕분에 매일매일 실력이 늘수밖에 없더라고요 ㅎㅎ 넘기진 못해도 버텨보려고 기초체력 더열심히 하게되고 술도 안먹게되고 ㅋㅋ 안될거같으면 무조건 넘어가다보니 넘어가는 방법도 많이 익히게 되고요^^ 나이어린애들한테 지는거 전혀 안부끄럽게 생각하면 괜찮은거 같아요 ㅋㅋ
화경 관장님 말씀처럼 전 여자 성인반이 생기면 해서 여기 한국 컴뮤니티에 열심히 글 남기다보니 제가 유도장 직원인줄 아는분도 계실만큼 열심히 사람모아보려고 했는데 결국 여자 성인분은 한명도 안오더라고요ㅠㅠ 그래도 매일매일 너무 즐겁게 하고 있었습니다^^ 발목 아작나기전까지는요 ㅋ
저 43세 3달차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