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하곤 아무 상관없는 사람이고 너무 먼 사람이지만 당시의 이창호란 이름은 생각만으로도 뭔가 자부심이 느껴지는 이름이었습니다. 세월이 많이 흘렀지만 이런 대국을 보거나 대국장에 들어서는 이창호9단의 모습을 볼 때면 아직도 가슴 한켠이 시큰하게 물렁거립니다. 특별한 사람의 존재가치란 게 얼마나 넓고 깊은 지 이9단을 보면 새삼 느끼게 됩니다. 다시 한번 이창호9단과 같은 비현실적인 몬스터가 한국바둑계에 등장할 날이 올까요..... 요즘의 처참한 바둑저변을 생각하면 꿈과 같은 이야기지만요.... 늘 김사범님의 해설 재밌게 봅니다. 항상 응원하고요.
너무 고맙습니다. 몇 십년을 바둑둬도 7급에서 더 이상 늘지도 않고 마침 귀농해서 10년 동안 바둑 둘 사람도 없고 흥미도 잃어서 바둑을 손 놨었는데 올해 우연히 선생님 강좌를 봤는데 너무 재밌게 해설을 하셔서 꾸준히 보다가 다시 타이젬 들어갔는데 오늘 1단 찍었네요. 신기한게 강좌는 아직 한 편도 못 봤거든요. 농사 짓느라 바빠서.... 며칠 안으로 생방 때 점심이나 한끼 대접하겠습니다. 나이 오십 넘어서 바둑이 이렇게 확 늘줄은 생각도 못했네요. 내년엔 농사 열심히 지어서 강의료 드리도록 할게요. 올해는 농산물 값 폭락으로 ^^ 정말 고마워요.
저 당시 한국선수단의 단장은 김인구단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당시 생각나는 김인구단의 말 - "이창호하고 세계대회를 나가면 일단 안심이 된다. 반집승부면 흑을 잡건 백을 잡건 무조건 이긴다. 또한 이겨도 패한 나라의 언론과 상대는 당연하게 받아들인다. 그러니 어디를 가나 이기면서 대접받는다. "
98년도에 어머니손에 이끌려 바둑학원에 갔는데 초등학생인 제가 바둑 두기 싫어하니 바둑학원 원장님이 그러더군요 "바둑하면 군대 안갈수있다" "어떻게요?" "이창호가 그랬다" 그래서 열심히 다녔었던 추억이 있네요ㅋㅋ 원장님도 군대갔다오셨을텐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저 하곤 아무 상관없는 사람이고 너무 먼 사람이지만 당시의 이창호란 이름은 생각만으로도 뭔가 자부심이 느껴지는 이름이었습니다. 세월이 많이 흘렀지만 이런 대국을 보거나 대국장에 들어서는 이창호9단의 모습을 볼 때면 아직도 가슴 한켠이 시큰하게 물렁거립니다. 특별한 사람의 존재가치란 게 얼마나 넓고 깊은 지 이9단을 보면 새삼 느끼게 됩니다. 다시 한번 이창호9단과 같은 비현실적인 몬스터가 한국바둑계에 등장할 날이 올까요..... 요즘의 처참한 바둑저변을 생각하면 꿈과 같은 이야기지만요.... 늘 김사범님의 해설 재밌게 봅니다. 항상 응원하고요.
너무 고맙습니다.
몇 십년을 바둑둬도 7급에서 더 이상 늘지도 않고
마침 귀농해서 10년 동안 바둑 둘 사람도 없고
흥미도 잃어서 바둑을 손 놨었는데
올해 우연히 선생님 강좌를 봤는데
너무 재밌게 해설을 하셔서 꾸준히 보다가
다시 타이젬 들어갔는데 오늘 1단 찍었네요.
신기한게 강좌는 아직 한 편도 못 봤거든요.
농사 짓느라 바빠서....
며칠 안으로 생방 때 점심이나 한끼 대접하겠습니다.
나이 오십 넘어서 바둑이 이렇게 확 늘줄은 생각도 못했네요.
내년엔 농사 열심히 지어서 강의료 드리도록 할게요.
올해는 농산물 값 폭락으로 ^^
정말 고마워요.
김대중배 이창호 ㅋㅋ
어르신, 농사 짓는게 바둑보다 훨씬 좋습니다.바둑은 사기입니다.
어디? 일단 인가요?
기원7급이시면 인터넷 1단보다 월등 강하십니다.
이창호 16년동안 천하였지 상대전적이 단 세계에서 3명 빼고 다 좋음 그리고 그 스승도 어마어마하고 조훈현 이창호 그 스승에 그 제자다
이창호 9단은 정말 바둑의 신이네요
바탕화면이 밝아져서 전보다 더 보기 좋아요
언제봐도 멋있고 시원한 바둑 가슴이 뻥
해설이 나무 좋아요😄
그리운 그 시절
저 당시 한국선수단의 단장은 김인구단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당시 생각나는 김인구단의 말 - "이창호하고 세계대회를 나가면 일단 안심이 된다. 반집승부면 흑을 잡건 백을 잡건 무조건 이긴다. 또한 이겨도 패한 나라의 언론과 상대는 당연하게 받아들인다. 그러니 어디를 가나 이기면서 대접받는다. "
상대가해달라는대로 다해주고 결국 승리 ㅎㅎ
62때임신은항시우리가어려울때힘이되었샴다음은세돌또담엔최정........우리대장은지은이인가.... 수시로감상함 떼ㅔㅇㅋ큐
'제가 이겼습니다'~ 하고 영수증 내주면 상대는 '아 내가 졌구나' 하게 만들던 ㅎ
이창호 대단하다.
몇 수 앞을 봐야되지..;;
덴쇼배 결승전도 해주세요! 미국에서 잘 보고있습니다
저같은 하수는 어떻게 지더라도 열불납니다.
기료 주고 담배 주고!
4분에 1번 광고;; 광고만 줄여주시면 진짜 좋을텐데..ㅜㅜ
광고때마다 영상끄고싶죸ㅋㅋ
서로 서로 이해하십시다😍
앞으로 끝까지 넘기고 다시보기로 하면 광고 없어요.
욕심이 지나치긴 하네요, 적당히 넣어야 스킵안하고 볼텐데 쫌 그렇네요.. $$ 이 최고지 뭐
이창호!
8번으로 씌우면 우변에 있는 백 두점을 공격해서 흑이 더 좋아 질수도 있을듯 한데요. 인공지능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네요.
굳
60수... ㅁㅊ...
결승은 어딧어요?
프로가 아무나 되는게 아닌것을 보여 주는것 같네..ㅎ
인공지능 돌려보면 패 공방 종료후 오히려 흑이 유리하다고 나옴니다. ㅋㅋ
ㅋㅋㅋ그랬군요
헐? 왜죠 백이 좋아보이는데..
@@stillity 인간과 인공지능이 보는 두터움의 가치가 다른거죠
당시 두 대국자는 그렇게 느껴지지 않았겠죠. 그런 상반되는 형세에 근거한 이후 착수에도 결국, 이창호 돌부처가 이긴거죠.
산뜻한느낌??
배경이 밝아졌네요;;; 배경 어두운게 더 집중되고 눈이 편했던거 같은데~ 밝은게 분위기는 좋네요
12:56
딱 이길만큼만 두는게.상대방 입장에선 정말..두기싫은 상대일듯^^
그거땜에 이창호랑 자기랑 실력차 그리 크지 않다고 착각한 기사들 꽤 될라나. .
@@TENGU13 전혀요 ㅋㅋ 프로기사가 대국 흐름을 못읽을리가 없거니와 이창호의 기풍을 모를 수도 없으니까여
오히려 저렇게 당할수록 실력차를 크게 느꼈을겁니다
@@ako_o 2000년에 김성룡이 이창호와 자기의 실력차를 집으로 환산 시 2집 이내일거라 햇다는데 왜 실력차 적다고 착각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