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급 송이가 널렸는데도 욕심 안부리는 산주 할아버지│여든이 넘은 나이에도 직접 캐는 송이와 알이 꽉 찬 잣│덕유산에 찾아온 가을│경상남도 거창│한국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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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5 жов 2024
  • ※ 이 영상은 2018년 10월 19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가을이라 좋아 5부 고맙습니다, 가을>의 일부입니다.
    경상남도 거창, 덕유산에는 유형렬 할아버지가 살고 있다.
    일제 강점기 때 민둥산으로 변한 헐벗은 산이 안타까워
    하나둘 나무를 심기 시작했다는 유형렬 할아버지.
    반백 년이 가까운 세월 동안 80만 그루의 나무를 심은 덕에
    지금 덕유산은 푸른 산림으로 우거져 장관을 이루고 있다.
    할아버지 손 안 닿은 곳이 없는 덕유산.
    나무 크는 소리에 기분이 좋고
    다 자란 나무는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르다는 할아버지-
    덕유산에 가을이 찾아온 것이 고맙기만 하다.
    “나무가 없으면 사람이 살 수가 없지.
    아주 중요한 거지, 나무가.”
    알알이 꽉 찬 잣송이를 털고
    알맞게 여문 오미자와 버섯들 따느라
    할아버지의 가을은 짧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가을이라 좋아 5부 고맙습니다, 가을
    ✔ 방송 일자 : 2018.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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