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 민박집 운영하다 프랑스 남자가 나한테 고백해서 결혼까지 했는데｜한국 프랑스 국제 커플｜한국기행｜

※ 이 영상은 2021년 01월 11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지금 살만한 가 1부 소소하게 애틋하게＞의 일부입니다.
전남 강진, 프랑스인 자크 씨와 이승화 씨 부부는 오늘도 노란 수레를 끌고 버려진 고재를 찾아 산책을 나선다.
부부에게 촌집 허물 때 나오는 고재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긴 귀한 보물.
사는 집 한쪽엔 주워온 고재를 쌓아둔 보물창고까지 만들었다.
훗날 이 고재들로 집 짓는 게 꿈이라는 부부가 살고 있는 곳, 역시 90살을 훌쩍 넘긴 촌집이다.
낮은 천장에 찬바람이 솔솔 들어오는 마룻바닥까지-. 프랑스인 자크 씨에겐 불편하기 그지없어 보이지만,
그는 이 모든 불편함을 감수할 만큼 아름다운 촌집이 좋기만 하다.
특히 부부가 좋아하는 곳은 대청마루와 툇마루를 가른 장지문.
문하나 들어 올렸을 뿐인데, 지칠 때마다 훌렁 드러눕기만 해도 좋은 볕 좋은 테라스가 탄생한다.
뿐인가. 배롱나무 아랜 나무토막 하나만 두어도, 그럴듯한 벤치가 되고.
옆집 할아버지가 버린 구들돌은 브런치 먹기 딱 좋은 야외테이블이다.
물론 웃풍 센 촌집이 추운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이마저도 땀나게 톱질하고 장작 패면 금방 잊히는 불편함에 불과하다.
그래서 그들이 사는 촌집의 이름은 소소원.
작게 욕심내고, 적게 쓰는 대신 마음의 풍요를 얻는 삶을 살겠다는 뜻이다.
한때 도시에서 쳇바퀴 돌듯 소진하며 열심히도 살았던 그들에게
촌집은 이제야 소소하고 애틋하게 행복할 수 있는 공간
적게 벌어 행복하게 사는 법을 택한 자크 씨와 승화 씨 부부의 촌집 행복론을 만나러 떠나본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지금 살만한 가 1부 소소하게 애틋하게
방송 일자 : 2021.01.11

[@머라카노-h6x]

진짜 인연이라는게 있구나 이렇게나 잘 맞는구나

[@mhgim3092]

좋아도 힘들겠어요. 옛날식으로 사는게 되게 자연직빵으로 맞아서 힘들텐데 저도 어릴때 시골할머니댁에서 지내면서 겨울엔 추워서 화장실가기도 불편하고. 야외 간이화장실이라. 뭐 물론 아파트도 단점 많지만. 편리한건 사실이라. 대단하십니다!

[@aslan339]

다 살기 마련입니다. 😊

[@aslan339]

와 김치 진짜 맛있겠다. 😊

[@김한길-d9b]

뻗쳐부러!

[@powerjongjun]

그곳으로 가고 싶어요

[@happinessisfrequency]

Every rose has its thorn😅

[@haimanh9841]

5년 동안일했던 장소.강진 아름다운지

[@서종희-i7l]

여백에 미~~~~~~

[@박영우-b9p]

11

[@sanfran5607]

South Korean people have very similar personalities to Chinese people , We should love each other very much, Because we are descended from the same ancestors.🇰🇷 ❤ 🇨🇳

[@ttqq6781]

프랑스 범죄 조회는 해보고 결혼합시다

[@유주나-i2c]

한심한 댓글이 달렸네 에휴 그건 부부가 알아서 했겠지

[@유주나-i2c]

한심한 어그로 댓글 좀 그만 달고 다녀라

[@USER-fddfldlkfs]

너부터 조회해야할듯😊

[@김지웅-x5t]

쌀알이 아까운....

[@aslan339]

늑아부지 조회 먼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