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바람이 차 어깨를 움츠리고 비워진 내 옆자리를 훑는다 온데간데없는 온기도 한참을 그렇게 느낀다 그리움 조각 한 주먹 가까이 주머니 속에 깊게 나 품고서 마르지 않는 눈물에 그을린 상처까지도 못 내 버리고 널 추억한다 다시 널 볼 수 있을 그날이 오면 아무 말 없이 날 안아줘 언젠가 너 다시 멀리 떠날 사랑이란 걸 아니까 그리움 끝이 보이지 않을 때 깊게 숨겨둔 사진을 꺼내고 눈물자국에 번진 네 얼굴을 나 쓰다듬으며 못 내 버리고 널 품어본다 다시 널 볼 수 있을 그날이 오면 아무 말 없이 날 안아줘 언젠가 너 다시 멀리 떠날 사랑이란 걸 아니까 끝은 알 수 없지만 난 잘 견뎌낼 거야 야윈 얼굴로 날 바라보는 널 잊는 게 두려워 다시 널 볼 수 있을 그날이 오면 아무 말 없이 날 안아줘 언젠가 너 다시 멀리 떠날 사랑이란 걸 아니까 미뤄둔 이별이 온다
노래 죽인다 진짜
ㅠㅠ 감미로워요,, 은퇴따윈 생각도 하지마요 ㅠㅠㅠ 파워풀한 이영현도 좋지만 난 포근하구 부드럽게 감싸주는 영현누나가 더 좋음
신곡 중 젤 좋아하는 곡
좋다 너무
밤바람이 차 어깨를 움츠리고
비워진 내 옆자리를 훑는다
온데간데없는 온기도 한참을
그렇게 느낀다
그리움 조각 한 주먹 가까이
주머니 속에 깊게 나 품고서
마르지 않는 눈물에
그을린 상처까지도
못 내 버리고 널 추억한다
다시 널 볼 수 있을 그날이 오면
아무 말 없이 날 안아줘
언젠가 너 다시 멀리 떠날
사랑이란 걸 아니까
그리움 끝이 보이지 않을 때
깊게 숨겨둔 사진을 꺼내고
눈물자국에 번진 네 얼굴을 나 쓰다듬으며
못 내 버리고 널 품어본다
다시 널 볼 수 있을 그날이 오면
아무 말 없이 날 안아줘
언젠가 너 다시 멀리 떠날
사랑이란 걸 아니까
끝은 알 수 없지만
난 잘 견뎌낼 거야
야윈 얼굴로 날 바라보는 널
잊는 게 두려워
다시 널 볼 수 있을 그날이 오면
아무 말 없이 날 안아줘
언젠가 너 다시 멀리 떠날
사랑이란 걸 아니까
미뤄둔 이별이 온다
영현마마 오늘 목상태 많이 안좋아 보이셔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