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팔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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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10 лют 2025
- 동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23년 1월에 유치원으로 입학한 마팔로 콜린스 아동은 저희 부부에게 특별한 관심과 사랑의 대상이었습니다. 마팔로가 아픈 눈 때문에 결석이 잦고, 그래서 학교 공부를 못 따라가서 결국 학업을 포기하게 되면, 마팔로는 자신의 미래를 위해 아무것도 꿈 꿀 수 없기 때문이었습니다.
마팔로는 저학년이었지만 사실 잠비아에서 공부를 따라가느냐 못 따라가느냐는 거의 저학년 때 결정이 됩니다. 학업이 부진한 학생은 저학년부터 또래들보다 뒤쳐져서 결국 4학년 정도가 되면 공부에 흥미가 없어져서 학업을 포기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합니다. 당시 치푸루쿠스에서 사역하면서 잠비아 아동의 현실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어떻게 해서든 마팔로가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도와주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도와줘야 하는 아동은 너무나 많은데, 마팔로를 도와주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지, 우리의 개인적인 생각이 아닌지 고민하며 기도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유투브에 소식을 올렸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한 분의 후원자님을 붙여주셔서 아동을 위한 장기적인 지원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마팔로와 엄마와 이전 사역지부터 그 사역지를 떠나온 후 까지 긴 시간 동행을 하면서 하나님의 선교를 배웠습니다.
1. 하나님은 선교사 개인에게 어떠한 사건과 사람에 대하여 안타까워하는 마음, 긍휼의 마음을 주신다.
2. 선교사가 그것을 위해 기도를 하게 된다.
3. 그것이 하나님이 원하시고, 기뻐하는 사역이라면, 그 사람에게 우리의 실제적 도움이 필요하다면
4. 하나님은 후원자를 붙여 주시고 그 사역이 시작되고 진행되도록 상황을 이끌어 주신다.
5. 이 때에 모든 사역은 하나님이 열어주시기 때문에 모든 것이 순적히 진행된다.
6. 도움을 받는 수혜자와(아동) 도움을 주는 후원자와 그 중간에서 일을 하는 선교사 모두에게 기쁨과 감사, 평안이 임한다.
7. 이것을 통해 우리 모두는 '이 모든 것을 하나님이 하셨습니다.'라고 고백하게 된다.
협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시급히 마팔로에게 필요했던 병원 진료와 안경 지원까지 이루어지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 일에 하나님께서 지정해 주신 한 분의 후원자님이 계셔서 감사드립니다. 이 일을 통하여 물이 포도주 되는 기적을 가까이서 보고 감격할 수 있도록 '물 떠온 하인'의 역할을 맡겨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잠비아에서 사는 날이 길어질 수록 '하나님의 선교'가 무엇인지 가르쳐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 소식을 보시고 함께 기뻐하실 모든 동역자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기도제목]
1. 마팔로의 눈이 건강하게 하소서.
2. 마팔로가 공부 하는데 지혜와 총명을 주소서.
3. 마팔로가 자신이 받은 도움을 기억하며 미래에 자신 또한 어려운 사람들을 돌보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4. 마팔로 어머니도 한국 교회와 후원자님의 도움을 기억하며 늘 기도하는 어머니로 살게 하소서.
잠비아에서 이경택 허희승 선교사 드림.
❤❤❤❤❤
기도합니다.
늘 수고가 많으십니다
@@오참좋은 늘 기도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마팔로의 동행일기 참으로 흐뭇하고 감동적인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할렐루야~!!!
@@권국철-o2v 감사합니다. 마팔로를 위해 그동안 함께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목사님 가정을 응원하고 기도합니다!!
@@온기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