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nn-d9o 계절이 자전축이 기울어져 있어 생기는 건 맞지만, 거리의 차이가 아니라 각도의 차이 때문에 발생합니다. ㅇ가 태양이고 /가 지구라고 한다면 ㅇ \ 이런 모양으로 있을 때는 조도, 즉 단위 면적 당 받는 빛의 밀도가 높아져 여름이 되고 ㅇ / 이런 모양으로 있을 때는 조도가 낮아져 겨울이 되는 것이죠 보다 쉬운 이해를 위해서, 손전등을 켜 바닥과 수직으로 비춘 것과 비스듬히 비춘 것의 빛의 양상을 관찰해보면 이해가 빠릅니다 수직으로 비추면 빛이 좁아지는 대신 밝아지죠. 반면 비스듬히 비추면 빛이 넓어지는 대신 어두워집니다. 손전등에서 나오는 빛의 총량은 같을 테니 전자의 경우 단위 면적 당 빛의 밀도가 높아짐을 알 수 있고 반대로 후자의 경우 낮아짐을 알 수 있죠.
@@rayzz8115 블랙홀이 은하에 영향을 끼치기는 하나 덧붙여서 말하자면 우리은하 중심에는 궁수자리 A 블랙홀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블랙홀은 우리 은하 질량의 0.0001%정도도 되지 않죠. 정확히 말해서 은하를 공전하는 항성의 공전주기를 분석한 결과 은하 전체에 빛과 상호작용하지 않는 아직 미지의 물질인 암흑물질이 퍼져있고 이때문에 은하가 모양과 형태를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어떻게 이렇게 먼 거리의 행성까지 중력과 온기가 영향을 미치는지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태양이 행성에 미치는 중력은 태양의 질량과 각 행성의 질량에 비례합니다. 태양의 질량은 약 백양 킬로그램입니다. (1*10^30kg) 1조는 0이 12개 있고 1경은 0이 16개 있습니다. 즉 이는 1 뒤에 0이 30개나 있는 숫자입니다. 지구 질량의 33만배나 됩니다. 여기에 영향을 주는 행성의 질량을 곱합니다. 지구의 질량도 6자 킬로그램 (6*10^24kg) 6뒤에 0이 24개 있는 질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중력 상수 G를 곱하고 거리에 비례하여 나누면 중력의 힘을 구할 수 있습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거리가 멀수록 중력이 약해지는것도 거리의 제곱으로 값을 나누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그 숫자는 상상하기 어려운 큰 숫자입니다. 중력이 얼마나 강력한지 감이 잡히실지 모르겠네요. 온기의 전달은 사실 빛의 전달입니다. 태양은 별이기 때문에 스스로 빛을 냅니다. 빛은 태양으로부터 출발해 모든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그 속도는 1초에 3억 미터를 갈 수 있는 속도입니다. 이는 약 8분 정도입니다. 빛은 열을 방출하기 때문에 그 빛 입자들이 지구에 도착하면 빛이 생기고 그와 동반된 열기도 함께 도착하는 겁니다. 태양과 지구의 엄청난 거리 차이로 우리는 사실 현재의 빛이 아닌 8분전 과거의 태양 빛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지구가 태양과 매우 가까워지지 않는다면 우리는 영영 태양의 현재 빛을 받을 수 없습니다. 당장 태양이 사라져도 8분 후에나 알아차리게 될 것이란 말입니다. 신기하지 않나요?
오히려 수성 금성 지구 화성은 태양과 근거리고 목성부터 거리감이 다가오네요 천왕성 해왕성은 진짜 아득하게 멀게 느껴집니다 엄청난 속도ㅢ 보이저호가 명왕성까지 날아가는데 9년 반 걸렸다는데.. 태양계 안의 거리가 이런데 우주전체는ㄷㄷ 이 모든 행성이 모두 지구를 위해 존재하는 듯 싶네요
그냥 빈공간이라고 보면 됌니다 태양계에 수많은 행성과 운석 소행성 해성 외행성 얼을구룸등이 있지만 질량의 99.8프로가 태양이고 태양이 1미터라고 가정하면 가장 가까운 별이 무려 3천700백 킬로 미터 거리에 있습니다. 즉 은하계는 그냥 핵융합하는 항성 3700k 마다 있는 1미터 짜리 공의 크기의 밀도와 극도로 희박한 가스층 빼고는 그냥 빈공간(99.9999999999999999.....)
친구가 자꾸 지구에 소행성이나 운석같은 거 충돌 안 하는 거 수상하다고 음모론 펼치던데 행성이나 항성 사이 거리가 쥰내 넓어서 서로 부딪힐 확률 자체가 적고 앵간한 크기 돌덩이 아니면 오더라도 대기에서 다 걸러진다고 백날 설명해줘도 안 믿더라… 니가 상상하는 그 이상으로 서로 떨어져 있다고 하루 종일 설명해줘도 안 믿음 아오
@@쇠파이프-v9t 자력도 사라지는건 아니에요. 자력도 중력과 똑같이 역제곱꼴입니당. 사실 자력이 중력보다 어마어마하게 강한데, 중력은 인력만 존재하고 전자기력은 인력과 척력이 동시에 존재하는게 가장 큰 차이점이에요 전기력은 같은 극끼리는 척력이 작용하므로, 전자기력을 일으키는 것들(대전체)이 과다하게 모일 시(+극이 과다하게 모여있을 시) 스스로 폭발을 해버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천체 규모의 대전체가 없는 거고요. 하지만 중력은 인력만 존재하죠. 그렇기 때문에 중력을 발생시키는 것들(질량이 존재하는 것들)이 천체 규모로 뭉쳐있을 수 있는겁니다. 규모의 차이가 존재하고, 그 규모의 차이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바로 인력인가, 인척력인가에요
여기서 주목할것 하나. 축구공만한 태양이 사방으로 에너지를 발산하는데 그중 고작 헤어핀만한 지구가 받는 눈꼽만한 비율의 에너지로 지구상의 모든 생명이 살아가고, 그중에서도 지구상에 쏟아지는 태양 에너지중 단 1%만 축적할 기술이 있어도 전 인류의 에너지 문제는 해결됨. 태양의 에너지는 인류의 상상력을 아득히 뛰어넘는 수준, 그런데 그게 50억년간 유지되고 또 앞으로도 그정도 유지될 예정. 심지어 그태양은 우주 단위에서 비교적 작은 항성일뿐이고 이런 태양 지름의 수백배, 부피는 수만배에 달하는 항성도 많음. 항성 내부에서 일어나는 핵융합 반응을 봐도 태양은 고작 1번 원소가 2번으로 융합되는 수소 헬륨의 가장 기초적인 융합 반응만 일어남. 그게 무려 태양인데. 지구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원소들이 어떻게 만들어졌을까를 상상해 보면 고대 항성들의 크기가 얼마나 엄청났는지 쉽게 추측 가능 철이나 알미늄이 만들어진 항성은 대체 얼마나 컸던 걸까? 우라늄은?? 상상 불가. 그런데 그조차도 뛰어넘어 시공간을 휘어버리는 블랙홀의 에너지는?????
태양 크기를 2mm로 줄인 후 혜화역 마로니에 공원에 두면 가장 가까운 항성인 프록시마 센타우리는 35km 떨어진 수원시청에 있음
35km가 아니라 정확히 37.532km임
ㅋㅋㅋㅋㅋㅋㅋ
@@개구리-q4m 니가 선생하면 훌륭한 수면제의 표본이 되겠구나
@@개구리-q4m혹시 계산함?
@@현서이-v8o 마로니에 공원이랑 수원시청의 거리를 말하는것일듯
저렇게 멀리까지 중력이 미치는것이 신기하다.
그만큼 태양이 거대한거
제대로 미친거지...
이래도 태양이 천체 중 겨우 중간 수준이라는 게 더 놀라운 거
@@Pra_seodymium 상위 1%이긴 해요
우주 어딜가도 중력이 0인 곳은 없음 매우 작을 뿐이지 ㅋㅋ
중력이라는 게 진짜 말이 안되는 힘이구나...
웃긴건
강력, 전자기력, 약력, 중력
순으로 중력이 가장 약하다는 거야.
중력은 존나 약하다 태양이 무식하게 무거운것 뿐이다
중력은 다른 힘에 비하면 말도 안되게 약한 힘인데 태양 질량이 너무 커서 중력이 센거
@@soosunjang 당연히 알죠. 근데 존나 신기해서 그러는거임
바깥쪽 중력은 약함
이거 그동안 너무 궁금했는데 드디어 알게되었네요 태양과 지구가 저렇게 많이 떨어져 있는데도 태양에너지가 충분히 영향을 미친다는게 정말 신기합니다🌞
저렇게 먼데,,, 자전축 기울이로 인한 거리 차이가 계절을 만든다니... 되게 이상하게 느껴지네요 ㅋㅋㅋ
태양을 전구나 불타는공같은게 아니라 끊임없이 수억만번 폭발하는 거라고 생각하면 이해되실거에요
@@hnn-d9o 계절이 자전축이 기울어져 있어 생기는 건 맞지만, 거리의 차이가 아니라 각도의 차이 때문에 발생합니다. ㅇ가 태양이고 /가 지구라고 한다면
ㅇ \ 이런 모양으로 있을 때는 조도, 즉 단위 면적 당 받는 빛의 밀도가 높아져 여름이 되고
ㅇ / 이런 모양으로 있을 때는 조도가 낮아져 겨울이 되는 것이죠
보다 쉬운 이해를 위해서, 손전등을 켜 바닥과 수직으로 비춘 것과 비스듬히 비춘 것의 빛의 양상을 관찰해보면 이해가 빠릅니다
수직으로 비추면 빛이 좁아지는 대신 밝아지죠. 반면 비스듬히 비추면 빛이 넓어지는 대신 어두워집니다. 손전등에서 나오는 빛의 총량은 같을 테니 전자의 경우 단위 면적 당 빛의 밀도가 높아짐을 알 수 있고 반대로 후자의 경우 낮아짐을 알 수 있죠.
@@myuuno671 아하! 입사각이 중요한 거군요, 그래서 남중고도일 때 가장 햇빛이 강하다고 했던 것 같기도 하고 ㅎㅎ
남중고도가 가장 높을 때?
유튜버들아 이런 걸 만들어라. 정말 유용하고 몸에 와 닿는 자료네요. 실제로 거리가 상대적으로 얼마나 되는지 알 수 있네요. 저렇게 멀리 떨어진 태양이 빛과 열과 그리고 중력의 영향을 미치다니 놀랍네요. 이런 자료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렇게 멀리있는데도 태양 중력의 영향을받고 태양을 공전한다는게 신기하네..
태양이 가진 중력의 영향권 범위는 대략 1광년입니다. 10조km 조금 안되는 거리까지는 영향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이걸 빗대어 생각해보십쇼. 우리은하 중심에는 아주 거대한 블랙홀이 은하10만광년 전체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rayzz8115 ㅅ바 이렇게 생각하니까 우리은하쉨 존나 대단한 새끼였네
@@rayzz8115 블랙홀이 은하에 영향을 끼치기는 하나 덧붙여서 말하자면 우리은하 중심에는 궁수자리 A 블랙홀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블랙홀은 우리 은하 질량의 0.0001%정도도 되지 않죠. 정확히 말해서 은하를 공전하는 항성의 공전주기를 분석한 결과 은하 전체에 빛과 상호작용하지 않는 아직 미지의 물질인 암흑물질이 퍼져있고 이때문에 은하가 모양과 형태를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rayzz8115 우리 은하 중심의 블랙홀은 우리 은하에는 별 영향을 못미칩니다
@@rayzz8115 우리은하가 회전하는 건 우리은하 중심에 있는 블랙홀 힘 때문은 아님
태양계 모형이 잘못됐고 태양과의 거리가 엄청 멀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저정도였구나...ㅋㅋㅋ
진짜 태양의 빛은 둘째치고 열이 지구까지 도달해서 따뜻하게 만들어주고있다는게 엄청 신기하네요.
성능(?)이 얼마나 좋은거야
태양이 있기에 지구가 있고 인류가 있고 기계가 있고 성능이 있는건데 태양의 성능이라고 하면...
@@ojing8494 외국인임?
@@ojing8494 이해 못하시네
대체 명왕성은 얼마나 멀었던걸까
@@ojing8494 뭐지 이 국평오는
저렇게 빈공간이 많은데 운나쁘면 저 바늘끝에 달린 동그라미만한 크기에 설탕가루만한 소행성을 맞는다는 얘기잖아 ㄷㄷㄷ
크으~
수업 자료로 딱이네요ㅋㅋ
영상 길이, 흥미 유발, 내용 등등 최곱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심지어 평평하게 태양 주변을 도는것도 아니고 태양을 따라 끌려가는 나선 형식으로 배치되어있음
태양도 어떤 천체를 중심으로 공전하기 때문에...
@@정적의주인 우리은하 중심을 기준으로 2억 5천만년의 공전주기를 가지고있죠..
그런데 다른 궤도로 튕겨나가지 않고 도는것도 신기하네요. 공전 속도도 무척 빠를텐데 말이에요. 😮
@@irismoon8765튕겨나갈 애들은 이미 수십억년 전에 다 튕겨나가고 안정적인 8개만 남은거죠
와...화성에 간다는건..
좌표 정확히 찍고가는 기술이 대단하다
소수점을 몇조까지 계산하는게 이해가 되는부분 ㅋㅋ
@@justinkim4561 자릿수 하나라도 틀리면 화성에서 금성으로 목적지 바뀔수도
@@infrared_ 그래요 근데 그 나노미터때문에 사고가 생기니까 그러겠죠?
이런게 제대로된 지식의 공유지
이건 좋아요를 누르지 않을 수 없는 영상이네.
보이져가 얼마나 멀리갔는지 알수있는영상
아.. 정말 우주의 밀도는 무와 다름없구나.. 정말 의미있는 건 내 마음뿐인것같다
아.. 태양-목성 거리에서 약간 감탄사를 냈어. 그러니까 인력이란 힘이 이렇게 엄청난 것이었군.
와.. 옛날 유튜브에서 많이 보던 자막, 영상 스타일
태양에서 가장 가까운 항성은 알파 센타우리로 이 영상 비율 대로라면 약 6516.22km.
지구반지름이넼ㅋㅋㅋㅋ
태양계가 '개미' 수준의 활동범위니 꿈도 못꿀만 하다. 아니 개미만도 못한가..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잘못 알고있는 다른 과학 지식들도 소개되면 좋겠네요
저렇게 멀리있고 막 몇광년 몇광년 하는데 저런 존재를 알아내고 거리 측정한거 넘 신기…
저렇다면 행성들 공전속도 어마어마하게 빠른거네요 ㄷㄷㄷ
지구 공전속도 시속 11만 킬로미터
가장 먼 행성인 혜왕성의 공전속도는 시속 8만4천 킬로미터,,,이 빠른 속도로도 겨우 163년에 한번 태양을 돕니다
@@kkkkkkks1 시속 11만킬로미터면 총알보다도 훨씬빠른데 지구에 사는 생명체들은 그 속도감을 못느낀다는게 신기하네요
@@foreverlove9308 버스와 같은 대중교통 이용할 때도 빠른속도지만 우리는 느끼지 못하죠
그러게요. 그 엄청난 속도라면 소리도 엄청 크지 않을까요? 비행기 소리처럼요. 그런데 우린 그런 소리는 못듣는것도 신기해요😯
@@irismoon8765 우주에는 공기가 없어요
저렇게 먼데도 중력이 작용해서 태양을 공전 한다는게 놀랍네 정말
얼마나 강력한건가…
사람들한테 거리 나타내보라 할때 한 저정도1m도안되는 거리면 상식적으로 태양이 하늘을 가득 채우고도 남아야함 우리가 보는 정도의 태양크기가 될려면 그거리보단 훨씬 멀꺼라는게 생각해보면 알만한거임
저 상태에서 먼지 보다 작은 소행성들이 돌아다님
태양이 백혈구라면 우리은하는 미대륙 크기라고 들었던게 기억나네요..ㅋ
저렇게 먼 거리인데도 인력이 작용한다는게 넘 신기하다
중력
@@pillyahn1278 "5000배"
@@pillyahn1278 인력도 맞는거 아닌가요?
@@Geguri77 척력이 아니니 인력이라 해도 맞긴 하죠
달의 위치가 좀 잘못된게, 달까지 거리가 태양 반지름 절반정도
진짜 뜬금없이 떠서 봤는데 너무 재밌다...
지구와 달 사이 공간에 나머지 태양계 천체를 모두 우겨넣어도 공간이 남는다.
쉽게 말하면
파리 한마리 퍼덕이는게 태양이라면
파리 날개짓에 멀리 먼지 한조각 날아가는게 지구이고
조금 큰 먼지는 목성이겠네요
태양계를 방안에 두고 있다 가정한다면
대충 그려볼수 있겠군요😊
저렇게 멀리서 태양의 영향을받아 공전한다는게 신기하네요..
인간은 얼마나 작은 존재인가
근데 인간은 우주끝까지 생각하고 끝을 상상으로 바라보고 있음 ..소름.$
이제야 제대로 된 과학지식을 얻네요
저리도 거리인데 태양이 크다면 크고 작다면 너무 작네 신기하다
1. 태양지름 약 139만km (축구공 -> 5호 22cm)
2. 태양->지구 거리 1AU=약 1억4900만km (태양 지름의 약 106배)
3. 축구공크키 22cm x 106 = 약 23미터
달의 공전궤도는 약 야구공 크기 정도인데 지구에서 달이 좀 멀리 있네요
저렇게 먼데 태양 중력의 힘에 이끌린다는게 너무 신기하다
태양계 질량의 99%이상은 태양..그냥 태양계는 태양이 전부임..나머진 그냥 주위에 있는 뿌스러기일뿐..
저렇게 먼데 태양을 중심으로 돌고있다는게 정말 신기하네요. 우주가 얼마나 넓은거냐 ㄷㄷ
이런게 진짜 와닿네요
어떻게 이렇게 먼 거리의 행성까지 중력과 온기가 영향을 미치는지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태양이 행성에 미치는 중력은 태양의 질량과 각 행성의 질량에 비례합니다. 태양의 질량은 약 백양 킬로그램입니다. (1*10^30kg) 1조는 0이 12개 있고 1경은 0이 16개 있습니다. 즉 이는 1 뒤에 0이 30개나 있는 숫자입니다. 지구 질량의 33만배나 됩니다. 여기에 영향을 주는 행성의 질량을 곱합니다. 지구의 질량도 6자 킬로그램 (6*10^24kg) 6뒤에 0이 24개 있는 질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중력 상수 G를 곱하고 거리에 비례하여 나누면 중력의 힘을 구할 수 있습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거리가 멀수록 중력이 약해지는것도 거리의 제곱으로 값을 나누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그 숫자는 상상하기 어려운 큰 숫자입니다. 중력이 얼마나 강력한지 감이 잡히실지 모르겠네요.
온기의 전달은 사실 빛의 전달입니다. 태양은 별이기 때문에 스스로 빛을 냅니다. 빛은 태양으로부터 출발해 모든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그 속도는 1초에 3억 미터를 갈 수 있는 속도입니다. 이는 약 8분 정도입니다. 빛은 열을 방출하기 때문에 그 빛 입자들이 지구에 도착하면 빛이 생기고 그와 동반된 열기도 함께 도착하는 겁니다.
태양과 지구의 엄청난 거리 차이로 우리는 사실 현재의 빛이 아닌 8분전 과거의 태양 빛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지구가 태양과 매우 가까워지지 않는다면 우리는 영영 태양의 현재 빛을 받을 수 없습니다. 당장 태양이 사라져도 8분 후에나 알아차리게 될 것이란 말입니다. 신기하지 않나요?
시작하자마자 자블라니 칠하는거 엄청 웃기네 ㅋㅋㅋㅋㅋ
새삼 빛이란건 정말 아름다운 기적이라는게 느껴진다.
태양빛이 해왕성에 반사되어서 지구에 도달하는게 말이 되는건가 싶다. 축구공만한 빛이 700m 떨어진 완두콩을 밝히는거
하늘의 별들도 적게는 수 광년 멀게는 수십억 광년인데도 보이죠
오히려 수성 금성 지구 화성은 태양과 근거리고 목성부터 거리감이 다가오네요 천왕성 해왕성은 진짜 아득하게 멀게 느껴집니다 엄청난 속도ㅢ 보이저호가 명왕성까지 날아가는데 9년 반 걸렸다는데.. 태양계 안의 거리가 이런데 우주전체는ㄷㄷ 이 모든 행성이 모두 지구를 위해 존재하는 듯 싶네요
이영상 축적으로보면 가장 가까운항성 프록시마 센타우리는 3850KM 거리에 있음둥
그렇슴둥?
참고) 저기를 뉴욕이라고 가정하면 3850km는 라스베가스다
이 영상 축척으로 태양계 반지름이 5000km 정도 될겁니다. 고로 가장 가까운 항성은 훨씬 더 멀리 있음. 잘못 계산하신듯 합니다.
@@그리워하다-s4c ㅎㄷㄷ 화끈*ㅡ ㅡ*
그럼 몇키로지점에 있을까요? 세타우리~~
@@그리워하다-s4c 누가 태양계 범위를 오르트구름이라고 보나요 ㅎㅎ...
우주의 빈공간이 99.99퍼라고 할땐 그렇게까지 되나 싶었는데 99.999999…이라고 해도 할말이 없겠네요
그냥 빈공간이라고 보면 됌니다 태양계에 수많은 행성과 운석 소행성 해성 외행성 얼을구룸등이 있지만 질량의 99.8프로가 태양이고
태양이 1미터라고 가정하면 가장 가까운 별이 무려 3천700백 킬로 미터 거리에 있습니다.
즉 은하계는 그냥 핵융합하는 항성 3700k 마다 있는 1미터 짜리 공의 크기의 밀도와 극도로 희박한 가스층 빼고는 그냥 빈공간(99.9999999999999999.....)
태양계 거리 설명하는 영상 중에 이게 최고다 ㅋㅋㅋㅋㅋㅋ 중력장까지 시각으로 표현하면 어떨까 싶기도 하네 ㅎㅎ
이해가 완전 제대로 팍팍되네
교직에 있을 때 이런 형태로 구상했는데, 결국 비율이 어긋나는 것은 마찬가지라 포기한 것. 운동장 대각선 길이 80미터.
이걸보니까 골디락스존은 1게의 은하계로 치자면 얼마나 범위가 줄어드는지 알꺼같네요 근데 그 골디락스존을 우주 전체로 계산하면...음.. 아니다 오늘은 그냥 자고 내일 생각하자
+ 지구랑 달 사이의 거리는 태양계의 모든 행성이 들어가도 남을 정도
30년전 중학 과학쌤이 이런얘기했을때
좀 충격적이었음. 그냥 텅빈태양계..
이 영상에 나오는 축구공 크기를 태양으로 가정하면, 여태 발견된 가장큰 항성 크기는 천왕성 거리만큼 큰 공임.
실제 천왕성이요? 아니면 저기나온 핀모양 천왕성이요?
@@실험맨 영상에 나오는 핀모양 천왕성거리 정도의 거리가 됩니다.
ㅎㄷㄷㄷㄷ
@@ivanpetrenko7888유튜브 항성만 치면 나오는걸 뭔 개소리 하다니요?? 혹시 뭐 잘못드셨나요???
지나가던 28세 직장인 잘 보고 갑니다아
과학이 수학없이 이해조차 안되는이유가 이겁니다
우리는 우주의 먼지 그 자체다
멀다라는 걸 알고 봤는데도 진짜 상상 이상으로 멀구나
저 정도도 미친듯이 멀지만 오르트 구름은 넘사벽이다..
저렇게 작고 멀리 있는게 행성으로 불릴 정도로 우주는 텅 비었구나
전에 인터넷에서 토성을 태양보다 크게 그려놓은 거 보고 ㅈㄴ 웃겼었는데 ㅋㅋㅋㅋㅋ
원본 링크는 있는데, 그 채널과 제휴는 된 건가요? 아니면 허락없이 단순 번역 업로드인가요?
저도 걍 허락없이 가져와서
링크 하나 띡 걸어놓고
딴데 쓰지 말라고
지 저작권 타령인게 거슬리네요
선생이 이러니 ㅉㅉ
친구가 자꾸 지구에 소행성이나 운석같은 거 충돌 안 하는 거 수상하다고 음모론 펼치던데 행성이나 항성 사이 거리가 쥰내 넓어서 서로 부딪힐 확률 자체가 적고 앵간한 크기 돌덩이 아니면 오더라도 대기에서 다 걸러진다고 백날 설명해줘도 안 믿더라… 니가 상상하는 그 이상으로 서로 떨어져 있다고 하루 종일 설명해줘도 안 믿음 아오
툭툭 끊기는줄 알았는데 소리는 잘나오네 ㅋㅋ
태양도 이렇게 거대한데 태양보다 100억배나 더 큰 스티븐슨 2-18은 얼마나 크다는것인가..
스티븐슨이 태양의 위치에 있다면 천왕성까지 닿는다고 하던데..ㄷ
대단히 대단히 거대한 공간
지구가 26야드밖에 안떨어져있었다니… 실수로 넘어지지 않게 조심해야겠네요
?
지구 바로 옆에 화성있는데 왜 못감?? 이러는 애들이 이 영상을 꼭 봐야하겠네요.
그래~이거야!!!!👍👍👍
이 커다란 우주에 지구에만 인격체가 존재한다면 그야말로 말도 안되는 수준의 공간낭비구나
태양계만한 블랙홀이 있다는것도 신기하네 ㄷㄷ
저렇게 멀리 떨어져있는데 차가운 우주공간을 뚫고 지구까지 온다는게 신기하다
영상많이찾아봐야 그거리를 알수 있는데. 하지만 작게 표현한건. 대단한듯. 작게하면 생각보다 짧다는 느낌이네요.
참 저렇게 멀리떨어져있는데도 태양에너지로 먹고산다는게 운이 얼마나 좋은거며 태양에너지가 얼마나 강력한건지 ㅋㅋ
실제로 운이 좋다기보단 좋은 곳이였기에 우리가 있는거임ㅇㅇ
@@kim-rw5fx 그전에 좋은곳이된게 운이좋다고 말하고있는건데 ㅋㅋ
보이저호가 생각보다 엄청 멀리 간거였네 ㄷㄷ
우주의 4가지힘중에 중력이 너무 약하다고 하는데 그렇지도 않은거 같음.
약하지만 가장 먼곳까지 힘을 미치고있으니.
어떤 힘이 강하다 약하다 이런건 큰 의미가 없음. 강한 핵력은 매우 강력하지만 수 피코미터 내에서만 영향력이 있음. 인간은 주위 기체 분자들의 핵에 있는 양성자에게 강한 핵력을 느낄 수 없음.
근데 냉장고에 자석이 붙어있는거 생각하면 중력이 제일 약한게 맞긴하죠
그 손바닥만한 물체가 전자기력에 영향을받아 바닥으로 인떨어지고 냉장고에 붙어있는거니.
@@kennycha-9691 가까운 거리에서는 자석힘이 세지만 조금만 떨어져도 자석힘은 사라지잖아요. 중력은 저렇게 까마득한 거리에서도 작용하고.
@@쇠파이프-v9t 자력도 사라지는건 아니에요. 자력도 중력과 똑같이 역제곱꼴입니당. 사실 자력이 중력보다 어마어마하게 강한데, 중력은 인력만 존재하고 전자기력은 인력과 척력이 동시에 존재하는게 가장 큰 차이점이에요
전기력은 같은 극끼리는 척력이 작용하므로, 전자기력을 일으키는 것들(대전체)이 과다하게 모일 시(+극이 과다하게 모여있을 시) 스스로 폭발을 해버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천체 규모의 대전체가 없는 거고요.
하지만 중력은 인력만 존재하죠. 그렇기 때문에 중력을 발생시키는 것들(질량이 존재하는 것들)이 천체 규모로 뭉쳐있을 수 있는겁니다.
규모의 차이가 존재하고, 그 규모의 차이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바로 인력인가, 인척력인가에요
집에 하나씩은 있는 LED손전등 십만개를 모아 최대 밝기로 켜서 한방향으로....
백미터는 훤하게 밝힐 수 있음.
수박만한 LED광원의 태양이 모래알만한 지구를 비추고 있음.
이렇게 보니까 저 별들을 관측해서 찾아낸거 자체가 신기하네
나는 가끔 밤하늘을 올려다보면 그 끝없는 거리감과 공허함이 무서움
심우주 탐사하며 점점 태양에서 멀어질수록 태양광 발전도 힘든수준이 되는게 확 느껴지네요.. 태양이 조그만 별처럼 보일듯
그래서 심우주탐사선엔 태양광배터리가 아니라 플루토늄 배터리가 들어갑니다.
RTG를 사용합니다
방사성 물질이 붕괴될때 나오는 에너지로 전력을 공급해요
여기서 주목할것 하나.
축구공만한 태양이 사방으로 에너지를 발산하는데
그중 고작 헤어핀만한 지구가 받는
눈꼽만한 비율의 에너지로
지구상의 모든 생명이 살아가고,
그중에서도 지구상에 쏟아지는
태양 에너지중 단 1%만
축적할 기술이 있어도 전 인류의 에너지
문제는 해결됨. 태양의 에너지는 인류의
상상력을 아득히 뛰어넘는 수준,
그런데 그게 50억년간 유지되고
또 앞으로도 그정도 유지될 예정.
심지어 그태양은 우주 단위에서 비교적 작은
항성일뿐이고 이런 태양 지름의 수백배,
부피는 수만배에 달하는 항성도 많음.
항성 내부에서 일어나는 핵융합 반응을 봐도
태양은 고작 1번 원소가 2번으로 융합되는
수소 헬륨의 가장 기초적인 융합 반응만 일어남.
그게 무려 태양인데.
지구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원소들이 어떻게
만들어졌을까를 상상해 보면 고대 항성들의
크기가 얼마나 엄청났는지 쉽게 추측 가능
철이나 알미늄이 만들어진 항성은 대체
얼마나 컸던 걸까? 우라늄은?? 상상 불가.
그런데 그조차도 뛰어넘어 시공간을 휘어버리는
블랙홀의 에너지는?????
완벽하게 원운동을 하는건 아니라서 거리가 좀 멀어졌다가 가까워지는 것 까지 설명해줬으면 더 좋았을거 같네요
중력의 범위가 어마무시 하네요
저렇게 은하는 텅텅 비어있기 때문에
안드로메다 은하와 충돌할경우 놀랍게도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ㅋㅋㅋㅋ확실이 체감되네요
c/H, 우주의 크기가 다시금 감탄스럽네요
넘 재밌다
감사합니다!
멋진 영상. 유익한 영상.감시합니다.
결국 우주에 나가도 다른 행성들은 근접하지 않는다면 안보인다는거네
축구공 크기로 줄여서 표현해도 이정도면 씹 ㅋㅋ 진짜 우주는 레전드다
텅빈 서울시에 공 하나가 놓여있고 아주 가끔 먼지 몇톨보이는 수준... 진짜 어의없도록 공허하고 비어있네;;;;;
그래서 사실상 우주 공간은 빈 공간이라 볼 수 있다죠..
근데 더 신기한건 저것들이 서로 중력에 의해서 일정하게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 진짜 불가사의 하다...
저렇게 멀리 있는데 태양계가 유지가 되는구나
생각해보니 빛이 1초에 지구를 7바퀴 반 돈다고 하는데 태양에서 지구까지는 8분 30초 정도 걸리니까 저정도 스케일이 나오겠구나
태양은 어떻게 저렇게 멀리까지 영향이 가는거지.. 저렇게 작은데;
중력 약력 강력 전자기력 중 가장 약한게 중력이라더니 중력의 영향력이 저렇게 까지 멀리가는구나
어떤 영상에서 지구하고 달사이 거리가 모든 태양계 행성들의 길이 합만큼 떨어져있다고 한거보고 신기했음
행성의 지름을 합하면 대략 맞지요. 수성 화성 제끼고 포도 두알 완두 두알 핀대가리 두알 합친거. 영상에서 조금 잘못 표현한 부분이 달까지 거리는 태양 반지름 절반정도밖에 안됨.
이래서 우주는 대부분 empty space 로 만들어졌다고 하는거
출처는 밝히는게...
Mark rober
라는 유투버입니다
이렇게보니까 실감이나네
이야 저런데 태양을 중심으로 도는게 신기하네요..지구와 달 사이는 그렇다 쳐도 어떤 힘이 작용하는 거지..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