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무 147회 요약] 131명의 사상자, 충분히 막을 수 있었다. 2003 태풍 매미 |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SBS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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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21 лис 2024
- #꼬꼬무 #꼬꼬무요약 #태풍매미
더도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손꼽아 기다려온 2003년 추석 연휴,
한반도에 가을 태풍이 불어온다는 불길한 예보.
태풍 '매미'의 위력은 끔찍했다
간판이 뜯기고, 나무가 뿌리째 뽑혔다
하지만 제대로 된 대책은 없었다
결혼을 앞 둔 두 남녀에게 벌어진 비극,
태풍으로 사랑하는 가족을 눈 앞에서 잃은 사람들
정말로 그들의 죽음은 막을 수 없었을까?
장도연, 장성규, 장현성, 세 이야기꾼이 전하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147회 - 예고된 불청객 (2024.10.17.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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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무가 있어서 너무 좋은게..
누구는 이런 참사를 가십거리로 쓴다고 보기 힘들다 할 수 있지만 이런 방송이라도 없었으면 누가 기억하겠어요.. 특히나 이렇게 비가 오는 날 그분들의 희생을 떠올리고 다시금 경각심을 가질 수 있게하는 프로그램은 아무리 주제가 무겁다 하더라도 투명하고 정직하게 계속 됐으면 좋겠어요.
저때 노무현은 뮤지컬 보고있었음 ㅋㅋ
편향된거 아님 꼬꼬무좋지라
대를 위한 소의 희생이라고 해야하나. 저 사건 당시의 희생자들만 불편해하겠죠..
안일했던 공무원이 제일 잘못이긴한데 역대급 태풍이라고 뉴스에서도 꽤 언급했는데 지하3층 가서 노래부르는것도 잘한건 없는거같은데 안전은 본인이 챙겨야지
@@그래그래-s9r ㅋㅋ이태원 생각나는 발언이네요.ㅋㅋㅋ 뭐만하면 나라탓 장관탓 대통령탓 특검
부산토박이인데 다른 태풍은 몰라도 매미는 진짜 못잊는다..
물이 사람을 집어삼킬정도로..
죽다살았다 진짜
저도
깝
전 가족들 보호하러 이동하던중... 옆에서 괴기한 소리가 나길래 컨테이너가 도로를 달리고 있었음 ㅋㅋㅋㅋ
두사람의 깊은사랑 하늘에서도 영원하길
예전에 꼬꼬무에서 대구 지하철 참사를 주제로 다뤘었는데 그 참사로 두명의 딸을 한날한시에 모두 잃었던 어머니께서 딸들의 명복을 빌러 절에 들어 가셨다가 태풍 매미로 인한 산사태로 돌아가셨다는 기사를 봤어요…ㅠㅠ 이번 꼬꼬무에선 나오지 않았지만 부디 딸들과 함께 그곳에선 편안하시길 빕니다
할말이 없을정도로 황망하다.... 세분이 천국에서 행복하시길
하늘도 너무하시지 진짜..
마지막에 아버님 말씀하시는거 너무 슬프다 비 맞고 다닌다는게 ㅠㅠ
그 예산타령 더릅게하네
🇰🇷👈이국가는 중동처럼 오일머니국가 였어도 똑같은소리할국가임 나라뺏기고 더러븐것만배워논 수준은 영원히바꿀수없는것.
부산사람이예요 고등학교때 아르바이트 끝나고 집에가려는데 연장근무하면 시급 2배준다는 말에 몇시간 더 일했다가 태풍이 심해져서 집에 못가게됐어요 같이 일하는 친구들 여럿이서 팔짱끼고 바람맞다가 몸이 공중에 뜨는 경험을 했는데 지금 생각해도 그 공포는 잊을수가 없어요...건물 천장이 날아가고 나무가 뽑히고 도로는 엉망이었어요 정전된 여인숙에서 촛불켜놓고 둘러앉아 벌벌 떨면서 밤을 샜어요 지금 30대 후반인데 아직 매미보다 더한 태풍은 못봤네요
몸이 뜰 정도면 되게 심각한 상황이였네요...
그때당시 19살 ...피시방 알바하고 집에가는데 옆에 모텔 간판(제 키보다 컸음)이 불과 5미터정도 앞에 떨어졌고 공중전화박스가 날라다니고있었습니다. 그때 안죽고 살았다는게 다행일따름입니다
지금까지 살면서 매미가 태풍 중에서 젤 기억에 남음
어머니 아버지들 소리칠때 목쉰거 너무 마음 아프다..
아 마지막에 아버님 말씀하시는 거 보면서 방송 보면서 엉엉 울었네요 잊으라고 한다고 어떻게 잊냐며 가슴에 묻고 비 오는 날 우산도 없이 다니시는... 누굴 탓할 수도 없는 죽음이 얼마나 원망스러우실지 가늠도 할 수가 없어요 앞으로는 꼭 아프지 말고 행복만 하시길 ☺️...
매미는 마산사람이라면 잊을수가 없습니다ㅠㅠ 저도 비가 차고 올라서 걸어서 집으로 돌아간 힘들었던 기억이 있네요ㅠ
2003년 피자배달 할땐데 오토바이 탄 채로 바람에 날아갔었던 ... 정말 천운으로 사지 멀쩡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금생각해도 아찔했던 기억이네요
헉.. 그런 상황에서 피자를 주문한 몰인정한 분들이 있었네요 ㅠㅠ
@@singingindark12 저상황에 놀러나간 H프라자 1500명은 그럼 제정신인가요; 주문을 한사람이건 놀러나간사람이건 자연재해를 예측못했을뿐이지, 누구의잘못도 아닙니다.
@@nobless_ ? 상식적으로 물이 들어올꺼라 생각을 하겠음? 이새끼 이거 너가 주문했지?
@@nobless_ 밑에 singingindark12는 미친놈인듯요.
@@singingindark12태풍이 직접 오기 전에 피자를 시킨사람도 제정신이 아니란 말인가요
매미는 정말 어릴 때였는데도 너무 기억에 남아요 ....
마산 사람인데 저 당시 태풍매미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저 당시 마산항에 있던 통나무들 다 들어오고 지하에 있는 차들 다 폐차되고... 지금은 해당 장소는 볼링장으로, 통나무가 적재 되어있는것은 3.15 해양공원으로 변했고 해양공원 근처에 태풍매미 추모비가 있습니다.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참고로 매미로 인하여 마산시 전체 차량의 7프로가 폐차된걸로 기억하고, 통나무는 신마산, 댓거리 전체적으로 들어왔지만 해.운. 프라자 포함 대동씨코아 및 일부 건물에만 통나무가 들어온걸로 기억합니다.
저도 마산인데 에쿠스차 위에 선외기 배있었던게 생각나네요..
그때 너무 무서웠어요
부산인데 매미 때 발코니 날아다니길래 밤새도록 아버지랑 붙들고 있었던 기억나네요. 마린 시티 주민들 미관 문제로 차수벽 설치 반대한 걸로 아는데 진짜 난리 한번 날 거임.
저도 마산 사람이예요. 매미때는 고등학생이었고요. 부모님은 댓거리 지하에서 식당을 하셨죠. 정전이 되고 부모님은 안오시고 고층 아파트 집은 흔들리고. 학교에서 피해조사할때 집이 잠긴 친구들, 어시장에서 장사하던 집의 친구들은 다 잠겼고, 차도 많이 잠기고요. 노래방에서 사람이 많이 죽어서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산사람은 절대 잊을 수 없는 이름이죠. 그래서인지 태풍만 오면 매미랑 비교 하곤 하죠
영은씨 아버님 그렇게 비맞고 다니는거 따님이 알게 되면 건강 해칠까봐 걱정할거고 속상해 할겁니다. 딸 생각해서라도 건강 챙기시고 오래오래 살다가 아주 나중에 따님 만나러 가셔야죠
사망하신 분들과 실종되신 분들 명복을 빕니다
자연재해도 정말 제대로 대비하고 경계하는 시스템이 구축되어야 인명 재산피해가 덜 생깁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지말고 안뿌서지게 처음부터 제대로 했으면 합니다.
돌아가신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가족분들도 힘내시길.
지하 건물은 진짜 사라져야함...
반지하 침수때도 그렇고 지하에 살다가 침수나면 빠져나오는게 너무 힘들어보여 ㅠㅠㅠ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ㅠㅠㅠㅠ
근데 상식적으로 그런 초대형 태풍이 온다는데 지하 노래방을 간다는것도 사실 말이 안되는 수준의 안전불감증이긴 함. 더군다나 마산이면 좀만 비가 와도 걸핏하면 어디가 잠겼네 어디가 침수됐네 이런 얘기 오가는 도시인데…
저때 노무현은 뮤지컬 보고있었음 ㅋㅋㅋㅋㅋ
@@gghj-x9s 윤석열은 침수 피해 있을 당시 자기 아내랑 타국에서 쇼핑함 ㅋ
@@Coiu-b5u아 진짜 아무리 정치편향이라도 말은 바로해라 외교순방간거가지고 ㅈㄴ말만들어내네
@@Coiu-b5u코로나 첫사망자 나올때 문재인 김정숙 짜파구리 처먹은건 뭐라그럴래?
사망하신분들 실종되신 분들의 희생에 명복을빕니다 하늘에서는 행복하세요
97년생인데 태풍매미가 최초 기억임….차 옆 유리가 날아오는 돌때문에 다 깨져서 너무 충격적이였음….
부산 토박이인데 그 많은 태풍 이름 중에서도 매미는 절대 못 잊어요 아버지 사업하시던 창고 지붕이 통째로 날아간 충격이 아직도 엊그제같네요...
저도 그때 기장에 있었는데 진짜 죽을 뻔했어요 ㄷㄷㄷ
민락동 수변공원에는 매미 때 바다에서 날라온 거대한 돌덩이가 있어요
@@막슨저도 매미때 기장에 있었는데 2살인가 3살인가 그래서 기억은 안나지만 역대급이였다고 들었어요 😂
@@lolllllll-n4j 그때 진짜 모든게 최악이었어요 태풍이 지나가는시간이 딱 만조때라 비 바람에 해일까지
자고일어나니 집앞 나무가 뿌리째 뽑혀있었어요 매미 생각만해도 무서워요
태어나기 전 일이라 매미가 그냥 태풍 중에 제일 셌다고 얘기만 들었지 그 피해는 찾아볼 생각을 하진 못했어요 그리고 좀 컸을 때 뉴스에서 막 이번에 오는 태풍이 큰 피해를 입힐지도 모른다는 식으로 얘기하면 그냥 별 생각없이 매미급인가? 매미보다 세려나? 하면서 얘기하곤 했는데 어제 방송 보면서 아무리 잘 몰랐다 해도 그런 얘기를 했던 게 무지했었다는 걸 알게 된 것 같아요 진짜 방송 보는데 너무 무서웠고 그때 피해 보신 분들은 아직까지도 트라우마가 크실 것 같아 걱정되기도 하더라고요 자연 앞에 인간은 정말 나약한 존재라는 걸 다시금 깨달았던 것 같습니다 자연재해는 언제 닥칠지도 모르고 내가 조심한다고 될 일이 아닌 만큼 국가에서, 지역에서 좀 더 시스템 구축에 힘써서 두 번 다시 이런 일은 없게 해 주었으면 좋겠어요!! 항상 목요일 밤마다 엄마랑 너무 재밌게 보고 있어요 꼬꼬무 화이팅 🤍
태풍 온다고 알렸고 전년도에 루사로 피해입었음에도 "설마" 하는 안일한 생각들과 행동들로 인해 막을 수 있던 참사조차 못막다니
꼭 뭔일 생겨야지만 이후 달라진걸 보여주려하냐.....
사실 꼬꼬무 우리 아이돌 나오면 더 잘챙겨보는게 있는거 같은데 그래서 더 좋은거 같음.내돌 보려고 틀었는데 사건을 더 자세히 보고 알게 되는것 같아서 유익함
아이돌아니어도 평소에 이런사건들을 알면
미래는 더 밝을텐데?
@@묵자-v2q 아는 사건들 모르는 사건들을 이런기회라도 다시한번 알 수 있어서 좋다는 뜻이였습니다~
ㄹㅇ 찬이 보랴고 틀엇다가 사건에 빠짐
@@묵자-v2q 예쁜 말 하는 사람한테 꼬투리 잡는 것 봐라 니 미래는 존나 어두워요
@@묵자-v2q 묵자씨 미래는 이런 사건들 알아도 존나 어둡다네요~
부산사람입니다
어릴때였는데 10층 복도식 아파트였습니다
현관문을 열었는데 눈앞으로 나뭇가지가 날아다녔습니다
매미 진짜 무서운 태풍이었어요..
2003년생이라 크고 나서 말로만 들어봤지 사건을 제대로 본 적은 없는데 꼬꼬무를 통해 보게 되네요 참사 사건들을 보면서 느끼는 건 왜 희생자를 내고 난 뒤에 고치는지… 그 전에 했으면 좋았을텐데라는 생각이 듭니다
중1때 집이 해운대인데 정말 잊을 수가 없는... 길에 가로수들이 다 하얗게 변함 태풍땜에 바닷물이 묻어서. 바다랑 거리가 있는 산에 있는 곳도
진짜 본방사수해서 봤는데 보면서 진짜 집중하면서 봤음.. 아이고 진짜 대비만 했으면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설마 설마하면서 들어왔는데 역시나
엄마나… 쌤..
헙.. 아까도 다른채널에서 인사드렸는데..
다시 인사박고 갑니다..
어 이분이 여기에도??ㅋㅋㅋ
뭐야, 어디서 봤다했는데 디노였어?
창원사람입니다. 저때 정말 난리였어요. 고등학생이었는데 학교도 잠기고 비 새고 난리였네요.. 시골집 갈때 마산항 지나치는데, 평소 나무향이 많이 났었는데 저 사건 이후로 싹 다 없어졌고요. 지금은 인근에 방호벽 세워져서 비가 많이 오고 해일 들이칠때면 벽이 올라간다고 하더라고요. (저 동네는 아직도 비가 많이 오면 침수됩니다....)
두달전, 21주기 추모행사 한다는 현수막을 봤어요.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마산,창원 사람들에겐 정말 어제 같은 일이겠지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기는 바다매립지라서 그래요
부산러인데...매미때 진짜 바닷가 앞에 싹쓸어 갔었다...
매미 앞전 루사때 식겁했어서...나름 부산사람들 매미 대비한다고 준비했는데(다행이 인명피해는없었다.)...
진짜 무시무시한 강풍에 손도 못쓰고 당했지...송도바닷가는 보고 복구가 가능할까? 생각이 들정도 였다.
부산에 오면 매미때 굴러왔던 바위 그자리 그대로 놔눈거 있음. 잊지말자고.
+누구냐고 오열하는 유가족분이 넘 마음이 아프다...
거제 사람인데 매미에 송전탑 쓰러지는 바람에 며칠동안 전기 나가서 완전 조선시대 삶을 살았어요. 매미로 피해보신 분이 매미성 만드셨는데 그게 유명한 관광지가 되다니..
저도 거제인데 정말 난리였엇죠 바다랑 거리가 좀 있는 동네도 아파트 베란다 창문이 다 부숴지고 학교에서 피해조사하고 그랬어요 다행히 저희집은 정전 외엔 큰 피해가 없었는데 칠천도 사는 친구네 배는 배가 산까지 올라갔다 하더라구요
그때 거제는 거의 촛불키고 며칠을 보냈었죠😢😢
초등학교 3학년때였는데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날정도로 매미는
강력한 태풍이었어요,,
진짜 매미안겪어본사람들은 아무말도못한다.. 지금 살아있다는것도 감사할뿐이다
우리집이 마산 해안가 아파트 입니다.저때 매립지 지역은 다 잠겼습니다.근데 우리동네는 매립지가 아니라서 피해는없었습니다. 해안가 라인으로 있는 가계들 백화점 서점등등 장난 아니였고 외제차 판매하던 곳들도 모조리 피해를 입었습니다. 곳곳아파트마다 지하주차장 주차했던 차량들은 다 물에 잠겼고 해안가 근처 큰 재래시장. 입구는 가계들마다 천정까지 들어찬 물로 못쓰게 되어. 쓰래기더미로 가득했었습니다. 날아 다니던 새들도 많이 죽어 있었고...매미는 제 인생 최대 자연재해 였습니다. 실제로 방송에 나온 노래방을 친구들과 여러번 방문 한적도 있었구요~
다시 보니 그때 기억들이 되살아나네요~
오늘 비가 와서 더 슬프다
저 초3때 일이네요
당시 해일 밀려들어온 마산앞바다 앞 쪽에 있는 두산아파트 살았었는데 통나무랑 마룻배들 들어오고 난리도 아니였습니다...
저희 아파트 주차장도 꽉 다 물로 차서 침수차가 엄청 났었죠... 사고사 당한 분들도 많으셨구요... 21년이 지났지만 잊혀지질 않네요
예비부부의 이야기... 당시에도 우연히 알았는데 십여년이 지난후에 아는 교수님의 별세로 서 교수님이 작성하신 칼럼을 보고 다시 기억하게 되었고 그리고 또 몇년이 지난후에 몇달전 꼬꼬무에서 태풍매미 제보받을때 이 이야기가 머릿속에 잠시 스쳐갔는데 주요 이야기로 다뤄졌네요.
다시 듣고 봐도 너무 안타깝고 자녀를 잃은 고통과 함께 어떻게 보내셨을지 상상도 안가네요 ㅜㅜ
매미때 대한민국 육군 병장이었습니다. 낙동강도 갔었고 부산 영도 대민지원도 했었는데 큰 바위가 가정집 지붕을 뚫고 거실에 있는걸 정으로 쪼개서 치우고 대민지원 하고 부대 복귀하니 부대 창고는 다 날아가 있고 위병소 문짝도 다 날아가서 없어지고 대민지원에 부대복구에 지옥이었습니다. 2001년 군번입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저도ㅈ강릉에대민지원갓엇습니다 생지옥이엇어요 잠도 공설운동장서 잣습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누구도 하기 힘든 일인데 수고하셨어요!!
@@지단지단지단 고생많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발 ... 그전에 태풍소식이 있으면 어디좀 가지말아요
부산사람인데 매미때만큼은 잊을 수 없다.아직까지도 그 어떤 태풍도 매미는 못뛰어넘음.
저때 2003년 9월에 부산 영남지방 사람들한테는 최악의 태풍으로 불렸습니다 제가 부산에 사는데 기억이 아직도 납니다
아버지 잘못 아닙니다 너무 그러지 마세요..
대구 사는 사람인데 저때 아버지 정비소가 물에 잠겨서 지붕만 아주 살짝 보이는 정도였음... 조립식 건물 벽을 뜯어서 뗏목을 만들어서 직접 노를 저어서 지붕 근처로 가서 혹시나 건질 물건이 있는지 확인하는 아버지 모습이 훤함.. 그 모습이 지역 방송 뉴스에도 나올 정도였으니까.. 진짜 어마어마한 규모의 태풍이었음 정말 공포스러운 날이었음..
12:05 2022년 태풍 루사가 아니라 2002년...
2003년 1년전 2022년 기적의 수학
나도 보고 황당
검수 누가했냐 ㄷㄷ
ㄹㅇ 나도 개황당함
8월31일입니다
매미가 온게 내가 열살무렵이었는데 아직도 나는 매미의 위력을 잊지못함. 당시 거제도 할머니집에 있었는데 밖에 컨테이너 지붕들이 날라다니고 나무들이 쓰러지고 정전되고.. 한마디로 재난 그 자체였음
저희 어머니도 저 당시에 마산에 계셨었는데 집에 있어도 엄청 무서우셨다고 하더라구요
본방보면서 희생당하신 분들이 너무 안타까웠어요ㅠㅠ
이때 초등학생이었는데 다음날 학교 갔을때 길거리 가로수는 물론이고 엄청 굵은 플라타너스 교목이 뿌리채 뽑혀있던게 너무 충격이었음…
그냥 포괄적으로만 알고 있던 태풍인데
이런 사연들이 있었는지 알게 되어 안타까우면서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 수 있어 꼬꼬무에게 감사합니다.
태풍 매미가 이렇게 까지 큰 참사인걸 처음 알았고 돌아가신 분들과 가족분들이 정말 힘드셨을 것 같습니다 희생자 분들은 좋은 곳 가셨으면 좋겠고 다시는 이런 태풍이 오지 않았으면 합니다
아냐... 근데 저건 어떻게 대비해도 어딘가 못막는 게 계속 생겼을 거야... 매미는 진짜 천재지변 수준이었음
살면서 태풍은 매미랑 루사가 제일 기억에 많이 남음
진짜 다시는 이런 강력한 태풍이 안오면 좋겠다….
불 다음의 고통이 물에 의한 익사 고통일텐데 ㅠㅠ
이 정도는 아니겠지만 이에 준하는 태풍은 앞으로 꽤 많이 올지도요ㅠ
응 많이 와야대 ㅋ
시골에 살았을때 매미 오는날 정말 무서웠는데 어렸을때라 비가 억수로오고 집앞은 강이 흘르고 있는데 점점 집으로 가까이오는게 보일정도로 마을입구도 잠기고 ..
저는 이 일이 일어나고 6년 뒤에 태어나서 직접 겪어보진 못했지만 학교 선생님과 부모님께 들었을 때도 충격적이였는데 이렇게 영상을 보니 더더욱 충격적이네요ㅠㅠ 다시는 이런 일이 안 일어나길 바라면서 미리 대비를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태풍 매미 유족회분들이 힘써주셔서 힌남노 태풍이 무사히 지나갈 수 있었다는 사실을 이제서야 알게되었다는게 부끄럽네요..
진짜 구라안치고 초등학교 4학년째 아침에 우산쓰고 등교하다 몸 뜨는 경험을 함
부산사람인데 진짜 루사 매미 2연타는 초등학생이었는데도 충격으로 남아있음
루사 매미 실제로 겪어본 사람으로서 이 두 태풍만큼은 전국적으로 큰 피해 입힌 태풍은 그 이후로 거의 전무후무 했을 정도로 강력했습니다 인명피해도 많았고 재산피해도 많았고 그래서 더욱 더 잊을 수 없는 역대급 태풍들이었습니다
중학교 때라 생생히 기억합니다.
아버지가 나가셔서 걱정하면서 기다렸던기억도 있고요..살던 아파트가 두산 2차라 지하주차장에서 차 빼오려다 탈출 못하신 분 들도 있었고… 전기도 수도도 끊기고, 도로도 엉망이고 몇주가 도시가 재난영화 그 자체였던 기억이에요.
저 조차 그 날이 생생한데 매미로 돌아가신 분들의 가족분들은 절대 잊혀질리 없겠죠..마음이 아프네요ㅠㅠ
마산을 떠나왔지만, 500억 들여 차수벽을 설치한다 할때도, 또 이것이 다른 태풍을 막아 더 이상의 희생을 만들지 않았다는 걸 들었을 때도 잘했다 생각했는데… 그때를 기억하고 행동하신 많은 분들의 뜻이 모인 결과라 생각하니 더 뭉클합니다.
더이상 이런 아픔들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대구사람이고 초딩때였는데 매미때 정전되고 학교 나무뿌리채 뽑힌거 처음봤음
대구가 덥기만 덥지 자연재해는 많이 없는 지역이라 30년넘게 살면서 자연재해를 느낀게 태풍매미 처음이자 마지막이였음
저도 고3때 매미 경남 진주에서 겪었는데 정말 어마무시했어요. 나무가 뽑히고 간판 날아가고.. 희생된 모든분들 명복을 빕니다. 21년이 지났는데도 저런 강력 태풍이 오면 똑같은 피해 입을거라고 단정될 정도네요 정부하는거 보면 ㅠㅠ
매미가 왔을 때 부산, 경남 사람들은 절대 못잊을껄요? 알바하다가 정전으로 집에 가게 됐는데 길바닥에 간판이 굴러다니고 날아다녀서 주인아저씨가 200m밖에 안되는 거리를 태워주셨던 기억이 있네요.
아파트 8층에 살았는데 아파트가 바람에 흔들흔들~~ 아직도 생생해요
부산다대포 살던때인데 기억에 베란다 창문에 테이프 x자로치고 그랫던거같은데 부질없었음 그냥 집다뿌사짐ㅡㅡ 방파제 탑마트 주차장에있고 그랬는데 기억하시는분
부산 사람입니다 ㅋㅋ저희집 지붕 날라가서 집에서 비 쏟아지는걸 직관했습니다 ...진짜 아직도 생생한충격 😢😢😢
13년동안 마산에서 살았던 6학년 입니다 전 학교안갈려고 비오는날엔 태풍왔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할머니랑 이모들이 절대그소리 하지말라면서 매미 태풍이야기를 들려줬는데 당시에 마산에 있는할머니는 창밖으로 내다봤는데 물이엄청들어오고 있었다 하고 통영에있는 할머니는 슈퍼를 했는데 바다앞이라 슈퍼에 물이다들어와서 과자하고 다 떠내려 갔다했습니다 그리고 이모는 이영상에나오는 노래방예기를 해줘서 저는 충격을 먹고 그뒤로 태풍오라는 소리를 한번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고 11월에 또 어마어마한거옵니다 태풍 다들 준비잘하십쇼
꼬꼬무가 좋은게 그시절 있던 사고들을 돌이켜보면 비슷한 일들은 크기가 다를 뿐 계속 일어나는 일들이라.. 참사는 되새길수록 안전과 가까워지고, 몰랐던 일들까지 알게되서 경각심을 갖게되는 것 같음
추석 연휴마지막날저녁입니다.
신마산일대가 초토화였습니다.
특히 지하가게들이 거의다 통침수였었고...
일대 거의단수와정전이었고...
다시한번 한많은 원혼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합니다.
1년 만에 모든 대책을 세우긴 어렵지...
매미는 강릉에도 막대한 피해를 끼쳤음.
대학생 때였는데 대학기 주변 원룸들 잠기고 난리도 아니었음 ㅠㅠ
꼬꼬무 본방송은 자주 볼 수가 없어서 가끔 요약본으로 보는데 이번회차 태풍 매미편은 태풍의 위력과 무서움에 대해 다시 한번 알게 되었습니다.
부산 민락동 수변공원가면 아직도 태풍매미때 날라든 큰 바위 아직 있음. 대단한 위력임.
저도 마산 사람입니다 당시 23살이었는데 저녁에 산호동에서 술한잔하고있는데 술집정전, 그래서 창동 시내로 이동할려는데 버스가 운행이안되서 근처 숙박업소 들어갈려는데 숙박업소도 정전이고 현금도없어서 숙박업소 외상으로 촛불키고(그날은 숙박업소 사장님도 이해해주심) 하루묵고 다음날 밖에 나오니 폭탄투하된 마을처럼 동네가 아주 아수라장이었습니다. 제가 일하던 빵집은 유리창이 다날라가고, 당시엔 그게 태풍매미인줄도 몰랐고 인명피해가 그렇게 많은지도 몰랐는데 뉴스보고 놀랐던 기억이있내요
영상이 올라온날 유난히 비가 많이 많이왔는데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부디 이 재앙이 다시오지않길
마산사람으로 절대 잊지 못하지..태풍 매미..
근데 지난달 폭우에도 해운동 일대에 물이 차서 겁났음..
와..너무 충격이네요..
난 거제 사람인데 매미때문에 수재민되서 2달동안 저녁에 촛불켜놓고 밥 먹었던 기억이 나네ㅡ 부모님이 횟집을 운영했는데 1층이 있던 물건들 쏵 다 물살에 쓸려서 그냥 집 뼈대만 남아있었음. 수족관 다 깨지고…. 그리고 가수 세븐땜시 산 힐리스 운동화마저 다 사라져버렸어ㅠㅠ 몇달 용돈 모아서 샀는데ㅠㅠ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부디 좋은 곳으로 가셨길,,
동네 상류 둑 터져서 개울 가까이 있던집들 수해 입는거 처음 본 태풍이었음
물살에 커다란 바위들이 굴러 내려가면서 내는 굉음이 들리는데 산이 무너지는것 같은 그 소리가 정말 무서웠음
마당에 물이 차기 시작하는데 다행이 우리집은 무릅 높이정도 까지 차고 다시 물이 빠졌는데 물 더 들어왔으면 우리도 높은 지대로 도망 갔었을거임
태풍 매미때 바닷가 동네 다대포에 살았는데 바닷가에서 테트라포트 넘어오고 바닷가 물이 넘쳐서 동네 다 잠기고 바닷가쪽으로 나있는 아파트 창문 다 깨지고 그때 21층 살았는데 아파트 전체가 흔들리고 난리도 아니였습니다 ㄷ ㄷ
와 저 매미때 다대포 3지구살았었는데 진짜 집다뿌사지고ㄷㄷㄷ 저 89년생입니다 반갑습니다
와 저도89 부산 살고 있던 아파트 베란다 난간이 벽이랑 분리된거 보고 기겁했었음
매미.
태풍 매미진짜 기억이 떠오르고 생생하게 잊히지 못하는 이름인걸요.
제가 중학생 1학년때였나?
학교 마치고 집에 가고 있는데 엄청난 바람과
비가 많이 내려서 못 가서.
근처 마트에 들어가서 택시불러서 탄 기억이 나네요.
(91년생이에요.)
당시 무서웠는데. 지금 보아도 너무 놀라고요.
시간이 흐르고 갈수록 태풍은 점점 강해지고 무서운 위력을 만들고 있다고 하니 앞으로도 모두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피해자님들의 명복을 빕니다
88년생인데 2003년도에 제가 16살이였으니까 님은 초6이였네요
대구지하철참사후 7개월 뒤였네요
기초지자체는 거지입니다 예산도 인력도 거지입니다...그런데 지금까지도 재난대비는 기초지자체가 다 떠맡고 있습니다...저번 호우때 우리동네는 동장, 계장, 남직원 둘이 마을 돌면서 집에서 안나오려고 버티는 할머니들 애걸복걸해서 끌어다 대피시키고 있습니다....겨울 되면 이 네명이 몇몇 통장들이랑 온동네 눈 다 쓸고요. 평소 등본이나 떼주고 축제준비하고 길거리 쓰레기나 치우는 비전문가중의 비전문가들 두엇 데려다가 재난대비랍시고 보고하며 이렇게 버티고 있는거보면 사상누각이라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동장들도 그렇게 생각할겁니다. 그런데 왜 안고치느냐. 동장은 2년정도만 하면 딴데로 가고 지자체장은 4년만 어찌 버티면 끝납니다. 평생 거기서 살아야할 주민들은 점점 커지는 재난위험에 사실상 방치되고 있습니다. 기초지자체를 근간으로한 모든 재난 대비 계획은 언제 터져도 모를 시한폭탄과 같습니다.
적어도 재난대응만큼은 중앙에서 효율적으로 운영할수 있는 재난청 조직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디노때문에 봤는데요, 앞으로도 꾸준히 볼 듯 합니다
저때 저희집 잠겼는데....
반지하 살고 있었고
베란다 같은 밖과 연결 되어 있는 부분이랑 창문에서 물이 계속 들어오는데 바가지로 계속 퍼서 밖으로 빼는데....
빼는 속도 보다 들어오는 속도가 더 빨라서..
그대로 침수...
다행이 가족은 다치지 않았지만
잠겨버린 아니... 잠기고 있는 집을 보고 있었을 때...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게 너무 서글펐어요
03년 매미도 못막아 대구 지하철 참사도 참 모두가 울었다 😢
저때 서울이였는데 우리집 주차장 샷다 날라가서 잡다가 하늘나라갈뻔함 ...
부산인인데... 밤부터 정전되고,
1층 뒷마당에 있던 보일러실 지붕이 날아가서 3층 옥상에 떨어졌던... 새벽에 쿵하는 소리에 공포 그자체였던 태풍 매미... 개인적으로 역대급 태풍이라 너무 무서워서 잊혀지지가 않네
부산 사람이고 영도구 거주 중이었습니다 부두가 컨테이너 크레인 넘어가있었고 고기잡이 배는 도로에 날라와있고 소문에는 작은 자갈도 날라 다녔다는 말이 있을정도 였습니다 순간적으로 사람이 진짜 죽겠구나 하고 몸으로 느낀 태풍이었어요
참 우연의 일치인지 희생자들의 눈물인지 이 방송이 나간 바로 다음날인 어제 하루종일 비가온... 비가오니까 매미 희생자분들부터 떠오르더라구요
나도 이 때를 잊을 수가 없다
외할머니가 걱정돼서 온 가족이 갔는데 할머니집 지붕이 태풍 매미 때문에 날아가버려서 방안에서 무서웠던 기억..
태풍매미 잊을수없지 비극이야..
아 ㅜㅜ 시현님이랑 영은님 하늘에서 행복하게 지내시길 .. ㅜㅜ
매미는 그당시를 살았던 사람이라면 잊을수가없죠... 전 초등학교 6학년이었던 그때도 지금도 경기도살지만 학교갔다오고 집에만 콕 박혀있던게 생각나요.,.비는 엄청오지 바람도 많이불지...무서워서 밖에 안나갔음
자연재해라는게... 참.. 인간은 절대 막을순 없고 아무리 대비를 한다고 해도 모자른데.. 너무 무섭고 안일했다...
마산바다는 만 이라서 공무원들이 설마설매 했던듯.. 설마가 사람 여럿 잡았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매미를 못잊는 이유... 태풍이 휩쓸고 지나간 우리 동네는 여유로운 곳에서 한동안 싸움이 일상이었고 강제로 6~70년대를 체험하게 되었었다.
고1때네요..다행히 우리동네는 간판만 날아다니고 정전되는정도로 큰피해는 없었어요 학교 등하원할때 어시장 지나갈때마다 쓰레기산이 보였던 기억이 나네요 절대 잊을수없는 매미였습니다😢
21년이 지났는데도 여태껏 매미보다 공포감이 더한 태풍은 없었다..
어릴적 아파트 창이 다 깨져나가고 엄마품에 안겨 벌벌 떨었던 기억이 아직 생생하다...ㅠㅠ
당시 집이 마산이였는데, 추석연휴라 할머니집 진주에 있었어요.
진주도 정전에 촛불 키고 있었는데 집 돌아오니 지붕이 날아가있더라고요..
마산 사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매립지에 집을 많이 지어서 정말 코앞이 바다인 집이 많고, 시내만 나가도 그냥 바로 옆이 바다에요.
이후 이사간 집이 매미 같은 태풍 때문에 고지대로 이사간 건데, 작은 태풍이라도 오는 날은 집에서 파도치는 바다가 다 보이고 어우 저정도면 저 앞에 집도 잠기겠다 했었거든요.
근데 매뉴얼도 안지켰다? 진짜 말도 안됩니다.
해운대 바닷가 펍 마냥 아파트가 들어서있어요.. 그것도 오래된.. 시내도 해일 한번 덮치면 바로 타격받을 곳들 천지고요.
학교 다닐때 매미 당시 그쪽에 살던 친구한테 물어보니 1층이 다 잠겨서 집 밖으로 나가지도 못했고, 이후로 물 공포증이 생겼다고 하더라고요.
매미 이후로는 크게 피해입지 않았지만, 저 건물 외에도 지하에 있던 분들 다 돌아가셨던걸로 알고있고 피해가 어마무시 했습니다.
도로에는 통나무가 놓여있고.. 정말 당시는 아비규환이였어요..
해안가 도시는 무조건.. 무조건 태풍 해일 대비 제대로 해야합니다. 한 해라도 한 번이라도 그냥 괜찮겠지 하고 넘어가지 않길 바랍니다.
정시현님 형분 나오시는데
예전 학생때 제가 다녔던 학원 원장선생님이셨어요
학원그만둔 이후 일어난 동생분 사고소식을 듣고 너무 놀랬던 기억이 있어요..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원장님.
매미태풍때 바다 앞에 살았는데 진짜 말못할정도로 충격적임....
다시는 이런 태풍안와야함...
저때 중1이였는데 아파트가 흔들리는게 느낄 정도였음
저도 두산아파트에 살았었어요..
2003년 초6 때, 태풍 매미로 친하지는 않았지만 같은 학년의 아는 친구의 아빠가 돌아가셔서 학교에서 다함께 성금모아 전달했던 기억이 있네요..
집에 물도 안나오고, 물 한 비닐묶음씩 경비실에 방문하여 받았었네요.
많은시간이 지났는데도 마산사는 사람으로써 잊혀지지가 않네요.. 영상잘보고 갑니다
매미는 잊을 수가 없지.. 그때 초딩때였는데 작은방 창문이 깨져서 물 다들어오고 걸레로 닦고 정말 .. 난장판이었고, 대우백화점 신포동 댓거리 다 잠겨서.... 친구들 집, 차 다 없어지고 학교 안 오는 친구들도 있었고,, 대우백화점은 그때 이후로 휘청거려서 롯백으로 넘겨졌는데도 얼마전에 문닫았고.. 매미는 정말 잊을수 없는 태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