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한 번도 만난 적 없던 사람인데 내게 왜 이렇게 따스할까요 꿈에서 본 적이 있는 걸까요 우리 어딘가 마음에 걸리는 눈빛이 내게 왜 이렇게 설레일까요 들릴 듯 말 듯 내게 말했죠 안녕 무슨 말을 무슨 말을 하려 했나요 아무것도 아무것도 듣지 못한 난 선뜻 대답하려 대답하려 했지만 그저 마음으로 마음으로 말하죠 안녕 애꿎은 발자국만 바라보네 이렇게 기다리면 올 것 같아서 꿈에선 만날 수 있는 걸까요 우린 무슨 말을 무슨 말을 하려 했나요 아무것도 아무것도 듣지 못한 난 선뜻 대답하려 대답하려 했지만 그저 마음으로 마음으로 말하죠 세월이 흘러가듯이 천천히 잊혀져야 할 너는 아직도 나를 부르고 있네 내게 무슨 말을 무슨 말을 하려 했나요 아무것도 아무것도 듣지 못한 난 애써 물어보려 물어보려 했지만 그저 마음으로 마음으로 말하죠
백일몽 내가 갈 곳은 어디도 없지만 정처 없이 갈 곳을 헤매이죠 병들고 미운 마음 돌을 마구 던지며 울었어요 여전히 속뜬 마음 재가 되어 나리는 하늘 또 늦어지는 나의 발걸음 그늘진 모양조차도 싫은 날 재가 되어 나리는 하늘 또 늦어지는 나의 발걸음 나는 꿈을 꾸었던 것 같아요 발을 맞춰오던 건물 속의 난 어느샌가 얼굴을 지운 채로 잘게 구겨진 마음 길에 눈을 떨군 채 울었어요 여전히 속뜬 마음 여전히 속뜬 마음 재가 되어 나리는 하늘 또 늦어지는 나의 발걸음 그늘진 모양조차도 싫은 날 재가 되어 나리는 하늘 또 늦어지는 나의 발걸음 나는 꿈을 꾸었던 것 같아 꿈을 꾸는 것만 같아요 재가 되어 나리는 하늘 또 늦어지는 나의 발걸음 그늘진 모양조차도 싫은 날 재가 되어 나리는 하늘 또 늦어지는 나의 발걸음 나는 꿈을 꾸는 것만 같아 꿈을 꾸었던 것 같아요
마음으로
한 번도 만난 적 없던 사람인데
내게 왜 이렇게 따스할까요
꿈에서 본 적이 있는 걸까요 우리
어딘가 마음에 걸리는 눈빛이
내게 왜 이렇게 설레일까요
들릴 듯 말 듯 내게 말했죠 안녕
무슨 말을 무슨 말을 하려 했나요
아무것도 아무것도 듣지 못한 난
선뜻 대답하려 대답하려 했지만
그저 마음으로 마음으로 말하죠 안녕
애꿎은 발자국만 바라보네
이렇게 기다리면 올 것 같아서
꿈에선 만날 수 있는 걸까요 우린
무슨 말을 무슨 말을 하려 했나요
아무것도 아무것도 듣지 못한 난
선뜻 대답하려 대답하려 했지만
그저 마음으로 마음으로 말하죠
세월이 흘러가듯이
천천히 잊혀져야 할
너는 아직도 나를 부르고 있네
내게 무슨 말을
무슨 말을 하려 했나요
아무것도 아무것도 듣지 못한 난
애써 물어보려 물어보려 했지만
그저 마음으로 마음으로 말하죠
백일몽
내가 갈 곳은 어디도 없지만
정처 없이 갈 곳을 헤매이죠
병들고 미운 마음
돌을 마구 던지며 울었어요
여전히 속뜬 마음
재가 되어 나리는 하늘
또 늦어지는 나의 발걸음
그늘진 모양조차도 싫은 날
재가 되어 나리는 하늘
또 늦어지는 나의 발걸음
나는 꿈을 꾸었던 것 같아요
발을 맞춰오던 건물 속의 난
어느샌가 얼굴을 지운 채로
잘게 구겨진 마음
길에 눈을 떨군 채 울었어요
여전히 속뜬 마음
여전히 속뜬 마음
재가 되어 나리는 하늘
또 늦어지는 나의 발걸음
그늘진 모양조차도 싫은 날
재가 되어 나리는 하늘
또 늦어지는 나의 발걸음
나는 꿈을 꾸었던 것 같아
꿈을 꾸는 것만 같아요
재가 되어 나리는 하늘
또 늦어지는 나의 발걸음
그늘진 모양조차도 싫은 날
재가 되어 나리는 하늘
또 늦어지는 나의 발걸음
나는 꿈을 꾸는 것만 같아
꿈을 꾸었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