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도달하지 못한 7개의 차원은 초끈이론에서 우주는 11차원이라는 주장에 맞춰서 나온 말인듯 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 이 우주가 3차원의 공간 + 1차원의 시간축으로 4차원이라고 이해하는데, 초끈이론이 말하는 11차원에 도달하려면 추가로 7개의 차원이 필요하다는 계산이죠.
정수의 정의는 자연수와 더하기 빼기같은 연산기호를 통하여 이뤄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정의에 따른다면 블림은 존재할 수 없겠지요. 정수를 다르게 정의한다면 몰라도요. 하지만 그것은 이름만 정수일 뿐 실체는 우리가 부르는 정수와는 전혀 다른 무언가겠죠. 영화는 영화일 뿐이군요
근데 저기서 말하는건 숫자 체계의 관한 내용이라 보기는 힘들어요 3과 4 사이의 '블링'이라는 정수가 있다는 의미는 저 영화에서도 보여줬듯 젤리빈을 3과 4 사이의 블링으로 나눌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죠. 그게 어떤 명칭으로 지어졌는지는 중요하지 않아요. '블링'이라는 말 자체도 저 수학자가 지은 것 일 뿐이죠. 본질은 그게 정수로 증명할 수 있는지의 문제인거 같네요
@@민댜-m4e 음.. 저도 그 말에 동의해요. 3 다음은 4라고 하기로 했죠. 하지만 영상에서 말하는건 조금 다른 관점에서 봐야해요. 일단 "자연수의 특징"부터 보자면 "1, 2, 3, 4, 5... 와 같이 개수를 셀 때 사용가능" 그러면 자연수의 특징을 보고 '블링'이 뭘 의미하는지 보자구요 " '블링'은 자연수이며 3과 4 사이에 있다." 1) 블링은 개수를 셀 때 사용 가능 2) 블링은 3과 4 사이에 있는 수 그래서 저 영화에서 젤리로 '블링'개를 놔 보라고 한거죠. 우리가 모르는 자연수가 하나가 더 있고 그걸 뭔지 몰라도 무언가가 숨기려 한다. 세상의 비밀이기 때문이다. 숫자는 물론 발견의 영역이라고 보기 힘들죠. 자연수는 우리가 수를 세고 그걸 함께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 만들어진 발명의 영역이 맞어요. 저도 동의하고요. 그렇다면 수를 셀때 오랜지 3개와 오랜지 4개 사이에 뭔가 더 있다는걸 발견한 거에요. 그럼 이건 발견의 영역으로 봐야 하지 않을까요? 숫자가 없던 시절 1개를 1개라고 부르지 않았죠 2개를 2개라고 부르지 않았고요. 그렇지만 오랜지 1개보다 2개가 많다는건 알았어요. 2개보다 3개가 많다는것도 알았고요. 그렇다면 3개보다 4개가 많다는것도 알았죠. 3개보다 블링개가 더 많다는것과 블링개보다 4개가 더 많다는걸 발견한 거에요. 그렇다면 이건 발명의 영역인가요?
이 영화의 문제는 수학을 소재로 했다는것이다 수학은 물리학을 위시한 여타 자연과학과 다르다 수학은 경험이 배제된 선험적 영역이고 현실을 배제함으로써 완벽해진다 수학의 본질은 관념의 세계에서 각 개념들의 연역적 관계에 있기때문이다 즉 이 영화에서 발생하는 상황은 수학이 아닌 물리학을 소재로 했어야 했음 물리학자가 새로운 이론을 발견한 걸로 설정했어야함 수학은 저렇게 망상적 픽션을 입히기에 너무 타이트한 분야임
정수로 정한 이유에는 당연한 거 아닌가라고 생각이 드는게 일반인 관점에서 볼 때 미스터리함을 주기 위해서는 영화에서 우리가 알고 있는 순서의 두 숫자 사이의 뭔가가 하나 있다는 것을 개념으로 설명해야되는데 실수 범위로 가면 너무 많은데다 당연한게 되어버리고 e나 Pi와 같은 '특별한 수'라고 해버리면 두 숫자 사이의 무언가라는 의미를 상실하게 됨. 심지어 기존에 있던 Pi를 사용하면 더 뜬금없어지지.
이거 학자들 사이에서 엄청 유명한 이야기 에요 중요한건 차원인데 0차원은 점하나로 구성되어있고 1차원은 점과 점을 연결하는 선 2차원은 선과 선을 연결하는 면 3차원은 면과 면이 만나 입체로 이루어져 있는건 아실텐데요 3차원의 입장에서 가정했을때 블럭으로 탑을 쌓는다면 피라미드 형식으로 만들어 집니다 즉 1 2 3 4 5 가 아니라 5 4 3 2 1 의 형식으로 이루어지게 되죠 하지만 더 높은 차원에서 본다면 1 2 3 4 5 의 형태든 5 4 3 2 1 의 형태든 똑같이 보이죠 블럭을 옆에서 보는게 아니라 위에서 본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이게 무슨 의미가 있느냐? 라고 질문할 수도 있는데 이걸 이해하고 만들어 낼 수 있다면 중력에 영향을 받지 않고 더 높은 차원에 갈수있는 열쇠가 됩니다
Tmi를 말하자면 갈릴레이 말고도 그당시에 지동설을 뒷받침하는 주장을 한 과학자나 수학자는 많았음 교회에서도 이 내용을 어느정도 존중하면서 대립만 하는 상황이었음 근데 갈릴레이는 교회에서 원래 부터 찍혀있던 사람이라 이단으로 재판(지동설 뿐만 아니라 여러 이단행위가 발각됨) 받았음 그리고 영화에선 왜 화형이라고 하는지 모르겠지만 가택연금+이단행위중단 약속하고 집에서 가족이랑 수학서도 내고 잘 살았음
두 이론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비교하겠단 조건으로 출판허가 받았는데 정작 책 내용은 지동설 측은 합리적이고 천동설측은 무식하게 묘사됨. 양측의 토론 형식으로 진행되는 책인데 중립적이어야할 사회자도 은근히 지동설 편듬. 거기에 교황 디스하는 내용까지 있어서 교회모독죄도 재판. 막상 재판 중에 지동설 근거 제시해달라고 하니까 입꾹닫. 지동설을 제시한 코페르니쿠스는 가톨릭 수사고 교회측에서도 태양은 곧 예수를 의미하니 태양이 중심이어도 나쁘지 않다는 입장이었음.
정수가 존재한다는 대사를 해서 그렇지 결국엔 차원을 오가는 얘기를 하는거였네요. 애초에 다른 차원에서 수의 개념이 어떻게 되어있건 지금 우리의 차원에서는 3과 4 사이에 정수가 존재할 수 없고 그렇게 인간이 매겨놓지도 않았으니까요. 수가 존재한다는 것과 차원을 오가는 건 전혀 다른 얘기구요. 수학적인 영화라기보단 공상과학 영화에 가깝겠네요. 좋은 퀄리티의 단편영화 잘 봤습니다.
애초에 이영화의 의미는 정수를 중점으로 한게 아님 그건 과정이고 모두가 이해할 수 없는 부분에서 사실이 되어야 이영화는 비로소 완성되기에 정수에 3과 4사이에 무언가 있다라는 메세지를 남긴거임 실수나 특정수로 3과 4사이에는 무언가 존재하면 그것은 맞는말이 될 수 있고 너무 수학적 영역이 커지기에 영화의 본질적 의미를 가지지 못함 그렇기에 내가볼땐 너무나도 당연하고 당연한 정수를 특정하고서 의미를 부여한거임
@@nmnmnmn7670수에관한 수학적인 현상을 인간이 임의로 정의한 것이 일, 이, 삼, 사와 같은 숫자인데 삼과 사 사이의 새로운 정수가 있다? 그냥 말장난수준이지.. 삼과 사 사이에 새로운 정수가 존재하려면 우리가 자연스럽게 받아들인 정수의 기호를 바꾸는게 유일한 방법인데, 이 말장난같은 소재로 수학과 교수가 주저리주저리 증명을 한다는게 ㅋㅋ 그냥 수포자 문과 머리에서 나올만한 영화같음
수는 인간이 정한 개념일뿐이지만 3차원의 인간이 4차원의 비밀을 알 수 없다란걸 그냥 숫자 3과 4사이에 블림이 존재한다란걸로 표현 한것 3과 4사이라고 정한거 역시 3차원과 4차원사이란걸 표현한거고 그 사이 수인 블림을 이해 하는게 4차원에 첫발을 딛는거라 시간여행은 가능하지만 4차원에선 아기 걸음마 수준으로 이해한정도라 그걸 자유자재로 조정못하니 차사고를 당한거겠죠 4차원은 인간이 이해 할수 없고 천재가 그 비밀을 풀면 시간여행도 가능하지만 3차원의 인간은 그걸 이해 할수 없으니 미친사람 취급하는 영화군요
사실 갈릴레오가 그 당시의 안 받아들여진 이유는 객관적 증거가 부족했음. 종교계에서도 극대노하지 않았고 실제로 처음에는 크게 문제 삼지도 않았음. 후에 무슨 이유 때문인지 까먹었는데 이 걸로 재판 받았을 때도 가택연금 수준에서 끝난 거 보면 당시에 극대노하지 않았음을 유추할 수 있는부분
@@perfumeon7447 이과면 혈압오르긴 하죠. 정수는 학계에서 약속한 공리니까요. 3과 4사이에 수가 있다면 정수라는 약속을 변경하는것이아닌 새로운 공리계를 만들거나 상수로 상정해두면 되는것을 아집으로 정수라고 우기는 거니까요. 십진법으로 주로 표현되는 정수는 증명의 문제가아닌 그저 약속인데 개인이 그냥 아집을 부린다면 혈압이 오르겠죠. 고차원으로 넘어갈때필요한 새로운 정수라면, 말그대로 해당 조건의 공리계에서 3과 4 사이에 블림이라는 정수가 있다고하면 될뿐 기존에 약속한 공리계의 정수에 우겨넣을필요는없죠.
@@perfumeon7447 컴퓨터분야의 공리계는 2진법 8진법 16진법을 주로사용하죠. 그리고 이런 진법간의 변환은 흥미로울것 없이 많이들 사용하고요. 11진법도 편의상으로도 필요로도 쓸곳이 없기에 안썼을뿐 지금도 변환하면 사용가능한 부분이고요. 3과 4사이에 정수가 있다면 별 의미 없이 그저 11진법은 아닐것이고 특정 조건하에서의 정수론일텐데 이를 그냥 정수라 우긴다면 혈압이 오르는 것이고요. 조건을 말한며 정수라말해도 이미 조건이 요구되는 순간 기존 공리가 아니니 수의 존재 자체에 흥미로울건 없죠. 새로운 공리계라면 조건만 어떻게든 끼워맞추면 뭐든 불가능할게 없으니까요. 문제는 자기 혼자만 주장하는 공리계에 무슨 의미가 있느냐 하는거죠. 공리는 말그대로 사회적 약속인데 혼자 주장하는건 의미없고, 증명을 통해 받아들이게 만들어야하는데 영화적 상상, 즉, 문학의 영역만 존재하고 증명이 없는데 유사과학 이상으로는 안보이죠.
@@물음표두개 혈압이 오르기는 무슨.. 이미 우리가 쓰는 언어, 논리, 표현 방법으론 (수학을 그 정수로 두지) 절대로 풀지못하는 (증명 불가능한) 난제가 존재한다는 것이 수십년 전 천재 수학자에 의해 증명 완료된 상태인데 저런걸로 혈압이 오르면 그건 인간의 오만이지 (쿠르트 괴델의 불완전성의 정리). 기술은 과학을 기반으로 하고, 그 모든 과학은 수학을 중점으로 두는데, 우리가 이미 사용하는 수학은 그 한계가 명백히 존재하고 백기를 든지 한참임. 솔직히 실로 흥미로운 주제아닌가? 우리의 언어(논리)로 인식 불가능한 숫자가 있다는 것을 생각한다는 것은. 이러한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는 방법 중 하나를 예로 들면 2000년이 넘는 세월동안 난제라 불렸던 유클리드 기하학 5번째 법칙을 법칙이라 증명한것 처럼 이미 기정사실처럼 받아들여지는 '세계'를 깨부수는 것임. 물론 이 유클리드의 기하학 조차 인간의 언어 (논리)를 기반으로 하기에 그것을 넘어선 다는 것은 도저히 생각 불가능 하지만ㅋㅋ 영화 (소설 원작) arrival (컨택트) 처럼 인간 언어의 한계를 넘어서는 이야기는 흥미롭지..
데카르트의 방법적 회의론에서 '만일 악마가 존재해서, 인간의 감각을 조작해서 사실은 1+1=3인데 1+1=2라고 믿게 만든 것이라면, 우리는 그 진실을 인지할 수 있을까?'라는 물음이 떠오르는 영화네요. 더불어 영화에서 나온 7개의 숨겨진 차원은 끈이론에서 제시하는 접힌 차원을 말하는 것 같은데, 저 영화대로라면 끈이론 학자들은 블림의 존재를 쌍수 들고 환영할지도 모르겠네요 ㅋㅋㅋㅋㅋㅋ
아니 뭐 3이고 2이고 인간이 만든 개념일 뿐인데 예를 들어 서양에서는 1층 표기를 0 또는 그라운드 플로어라고 합니다. 서양에서는 1층이 우리로는 2층이죠 서로 같은 의미로 1층에서 만나요 했는데 한국사람은 1층 즉 표기상으로는 제로인 그라운드플로어로 갈거고 서양인은 2층 즉 표기상으로 1층이라고 쓰여진 곳으로 가겠죠 악마고 뭐고 개념은 정하기 나름입니다.
말 그대로 ‘정의’의 문제고 숫자 라는 개념은 우리가 범우주적 현상을 시각화하여 표현할 개념이 필요하여 생긴 것 처럼 영화에서 말했듯 블림은 다른 ”차원“의 개념이니까 실제 3차원 개념에서는 3 다음에 4가 맞고 블림이라는 개념이 없는게 맞지만 다른 차원의 경우에서 생각해보면 블림이라는 게 있다는 전재를 깔고 가야할듯 2차원에서 보면 동전 두 개를 겹치면 하나인 것 처럼 단순히 우리 차원에서의 1+1=2라는 개념이 다른 차원에서는 2가 아닐 경우도 있다고 봐야함 따라서 영화에서 땅콩이 부숴졌는데 반 반 쪼개진 땅콩을 실제에는 2개로 정의하지 않는 것 처럼 다른 고차원에서는 다른 정의가 발생할 수 있다고 생각함. 수학적 개념이 아닌 다른 개념으로 봐야할듯.
3과 4 사이에 새로운 정수가 있다면 그건 그냥 11진법인거 아님? 숫자는 절대적이고 깨지지 않는 법칙이 아니라 계산을 편리하게 하기 위한 약속에 불과한데 왜 숫자를 고집하는 거지... '다차원을 계산할 때 쉽게 계산 가능한 새로운 숫자 체계를 찾았다' 이런거면 모를까 3과 4 사이에 뭔가 있다고!!! 이러는거 자체가 과학자부터 블립 자체를 거부하는걸로 보임 컴퓨터는 2진법 쓰고 시간, 각도 표현 할 때는 12진법 쓰는 마당에 11진법이 뭐가 이상하다고
이런 영화를 잘 만들기 어려운 이유가 거의 모든 관객들보다 각본가가 똑똑해야 하기 때문임. 우리가 당연하다고 여기는 것, 패러다임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보고 새로운 차원을 여는 사람의 이야기 자체는 흥미롭지만 패러다임 쉬프트는 이런 식으로 일어나는 게 아님. '너희들이 알고 있는 방식은 다 틀렸어!' 라는 식으로 뒤엎으면서 일어나는 게 아니라 기존의 현상을 설명하면서 새로운 것까지 일깨워줄 수 있어야 함. 가령 로렌츠 변환이 채택되고 상대성이론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옮겨간 것도 기존의 역학에서도 문제없이 작동하며 보다 더 좋은 설명이 가능해서임. 블림은 (정수라면서) 당장 눈 앞의 젤리빈을 골라내지도 못하는 근본 없는 체계라는 것. 아이디어는 흥미로우나 더 세련된 방식으로 풀어나갔어야 한다고 봄.
다중우주론에 따르면 수학은 발견한 것일 확률이 높음 다중우주론은 우주의 정교함을 설명하기 위한 가설인데 이렇게 정교하며 아름답고 생명체가 살 수 있는 우주는 우주의 수가 하나라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임 즉 다른 우주마다 각각의 다른 매개변수와 입자가 있고 우리 우주는 30개의 매개변수와 12개의 입자가 있다고 받아들여지고 있음 즉 다중우주론에 따르면 수학은 발견한 것이라고 볼 여지가 높아짐
시간과 관련된 정수 블림이 존재하는 차원에 산다면 이것도 나름 이득인게 우린 마음대로 3차원, 4차원을 넘나들수있을듯요. 근데 우리인간이 있어야 할 곳이 참 애매모호해지는군요. 우리인간은 차원공간 입장에서는 그냥 물질인데 3차원과 4차원을 넘나든다면 물질전이가 잘 되어야할텐데ㄷㄷㄷ이거 저 혼자 상상하다가 갑자기 SF호러가 됬네요ㄷㄷㄷ
'숫자' 는 기호일뿐이죠. 그래서 그이상,그이하의차원은 숫자 하나만으로불가능하죠. 저희가 있는 3차원은 x,y,z축 의 입체 공간이며 4차원은 여기에 시간선이추가된것이죠. 우린 사실상 4차원에 살고있지만 4차원자체를 인지(보거나 느끼는등)하지 못한다 볼수있죠. 그러니 물질전이같은일은 딱히 걱정하실필요가없죠. 다른이야기지만 양자얽힘을통한 순간이동기술이 연구중에있지만 이게 단순히말하면 이동될장소에 나를 복제하고 이동되기전장소의 원본인 나를 죽이는것과 비슷한원리라서....이게 더 걱정되는
처음에는 이딴 멍청한 이론을 주제로 한 영화가 있어?? 싶었지만, 좀만 주제에 맞게 세계관을 확장해보자면 아마도 3도 우리가 아는 3이고, 4도 우리가 아는 4지만 우리 차원에서는 찾지 못하고 고차원에서만 찾을 수 있는 수 블림이 있다는 설정인 듯 합니다. 예를 들어 2차원 애들한테 방향은 전후좌우만 존재할텐데, 저 교수가 갑자기 '아니야... 방향에는 위, 아래도 있어!!!' 같은 소리를 하면 일반인에게는 헛소리처럼 보이겠죠. 물론 지금 수학은 정수 체계를 '첫 숫자 다음 수 무엇이 있다' 라는 느낌으로 연쇄적인거라 블림같은게 끼어들게 없지만, 굳이 정수에다가 이상한 걸 끼워넣으려는건 관객들이 쉽게 접할 수 있고 미스테리한 연출을 위해서이며, 3과 4라는 숫자는 차원에서도 우리가 있는 3차원공간과 상상도 하기 힘든 4차원공간에 대한 연관성을 주기 위함이겠죠. 그리고 4차원을 탐구하기 위해선 3과 4 사이에 열쇠인 블림이라는 숫자가 있다고 표현하는 겁니다. 굳이 이 블림을 상상하는건 어렵지 않습니다ㅋㅋ 예를 들어, 이 세상에서 4란 숫자를 누가 어떤 능력을 통해 의도적으로 절대 인식하지 못하게 했다면, 그건 그거대로 수 체계를 만들어갈거고 모순없이 돌아가게 하겠죠. 젤리빈 4개를 집으면 된다는 문제가 아니라, 그럴 생각 조차도 안들게 뇌에서 4를 지워버린다면 3개 또는 5개밖에 못 집을 거고 4를 아는 우리나 '5개에서 1개만 놓아봐봐' 하겠지, 저기는 너도 나도 그걸 모르니까 실행하지도 못 할 거고요ㅋㅋㅋ 위화감을 느낄 수는 있어도 뇌가 인식하지 못 한다고 하면, 순식간에 판타지 물 느낌이 납니다. 그래서 영화가 수에 집중해 수학에 초점을 맞춘게 아쉽네요. 그러지 말고 차원에 집중해서 블림을 물리나 실험과 실증에 좀더 초점을 맞춰서 찾으려 했다면, 과학판타지 물로 흥미를 더 끌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교수를 그냥 일반적인 천재 정도로 설명하지만 영화에 신문기사 형식으로 표현되는 것 처럼 필즈상 수상자라면 천재 중의 천재라고 할 만 합니다. 노벨상에 수학상이 없는게 노벨이 젊었을 때 사랑하던 사람을 수학자에게 빼앗겨서 그런 거라는 카더라가 있는데, 수학계에서 만든 노벨상 이상의 권위를 가지는 상이 필즈상이죠. 매년 시상하는 노벨상과 달리 4년 마다 주는 상이고 40세 이하의 수학자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순수하게 업적 만으로 평가한다는 점도 특징입니다. 요즘 노벨상은 평생공로상 느낌이 너무 강하죠.
1차원적존재는 2차원존재를, 2차원존재는 3차원의 존재를 이해, 상상할 수 없다는 차원의 예시가 있는데 3, 4사이에 블림이 있다는 말은... 추측하길 인간은 3차원적 존재이기에 짐작적으로 4차원을 이해하려고 노력해 볼 순 있으나, 결국 한 차원이상의 개념이기에 결코 끝에 도달할 수 없다는 그런 의미가 아닌가 싶네요. 당연히 인간의 지각범위를 넘어서는 문제라 영화에서 블림의 정체에 대해 신선한 연출을 보여주진 못했고 이과저혈압치료제지만 재밌게 봤습니다.
상위차원의 새로운 존재의 여부보다는 땅에 붙어 기어다니기만 했던 앞뒤좌후 개념만 가진 2차원 세계의 아기가 걸음마라는 행위를 통해 위아래라는 새로운 개념을 발견하고 익히며 균형과 밸런스를 잡아 두다리로 걷기까지엔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것처럼 4차원 개념을 이해했다 해도 이제막 걸음마를 시작한 갓난 아이처럼 미숙하기에 사고가 났다는 뜻으로 보는게 맞을듯 🤔
진지 빨자면 댓글에서 말하는 페아노 공리까지는 갈 필요도 없을 거 같고 아마 영화에서 의도한 '정수'는 무언가의 개수를 세는 행위일텐데 저 수학자는 개수를 세는 과정이 결국 차원을 넘나드는 혹은 그와 관련된 더욱 심오한 과정임을 깨달은 것 같네요. 물론 차원이란 개념도 수학 혹은 물리학에선 상당히 정교한 의미를 지니지만 여기서는 그저 살아가는 세계 정도를 의도한 것 같구요. 수학이라는게 사고를 분석하여 새로운 형식을 발견하거나 구성해 내는 추상적 학문인 만큼 저 교수님은 "개수를 센다" 라는 행위 자체를 추상화한듯 합니다. 만약 현대 수학에서 정수를 정의하는 법에만 매몰되어 있었다면 결코 저런 깨달음을 얻지 못했을텐데 대단한 사람이네요.
3과4사이에 있는 블림은 진동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 진동이 3을 만들면 3이되고 4를 만들면 4가 됩니다 그러니 사실 블림은 3과4사이에 있는게 아니고 모든수를 만드는 기계와 같은 것이죠 이 블림은 모든 수는 없다는 0이 만들어지기 휠씬 이전에 만들어졌습니다 0, 마이너스, 무리수, 소수 ..우리가 어떤 수를 생각하던지 그 모든수는 수와 수사이에 존재하는 모든수의 어머니인 블림에서 만들어지는 창조물입니다 ㅡ그 과학자의 생각
"우리 나라 이름은 대한민국이야 그런데 어느 날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우리나라 이름 중간에 우리가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글자가 있더라고! 대랑 한 사이에 가라는 글자가 있던데! 우리 나라 이름은 대한민국이 아니라 대가한민국이었던거야!" 뭐 따지자면 저 교수의 주장은 요런 느낌 우리 나라의 국호는 우리가 직접 대한민국 4글자로 정한건데 거기서 한 글자가 더 발견되고 할게 뭐가 있음
@@T110E5_ 아니에요 진짜 재밌어요 서로 바라보며 생각한게 다르기도 하고 그걸 읽으면서 느끼는점도 궁금해지는점도 생기니까 영화도 사실 제가 댓글을 화나게하고 혼란스럽게 한다라고 반 농담조로 적긴 했지만 생각도 많이하게 만들고 나름 흥미진진했지만 어떻게 보면 댓글들이 더 유익하고 서로의 전공이 다른만큼 다른 시각도 가지게 되면서 뭔가 이득을 취한 느낌이에요. 특히 다른분 댓글에 대댓 다신거 보면서 감탄도 많이했어요 👍
블림을 3과 4 사이의 정수라고 정의하는 애초에 말이 안되는 주제를 두고 이야기를 풀어가니까 공감을 받지 못한 것 같음. 차원의 비유인 것을 알지만 3과 4사이의 숫자의 존재가 4차원으로 가는 열쇠라는 것부터 이상함. 차라리 2차원에서 z축을 하나 더 추가해 3차원이 되듯 (a.b.x) (a.b.y)이와같이. 2차원에서 (a.b)는 같은 존재였으나 이를 구분할 새로운 기준이 생긴 것에 대한 이야기가 더 와닿을 것 같음. 우리가 아는 숫자들도 다 같은 숫자가 아니라 같은 숫자 3끼리도 다름을 증명하는 방향으로 갔으면 우리가 더 공감할 수 있었을 것임. 또 우리가 2차원의 존재를 동영상으로 보고 그 동영상 내의 시간을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는 것처럼 더 높은 차원의 존재는 우리가 사는 3차원의 시간과는 무관하며 우리의 현실을 우리가 비디오보듯 돌려볼 수 있는 존재이고 그것을 돌려볼 때 시간의 역행 사이에서 무언가 이상함을 느끼는 현실인류에 대한 이야기가 더 흥미 있을 것 같음. 이러한 비슷한 느낌을 준 책이 베르나르베르베르의 신이죠.
댓글들을 좀 읽어보니 수학에 대한 오해가 있는 듯 하여 몇 자 적어봅니다. 1.수학은 패러다임의 학문입니다. 무슨 말이냐면 참인 명제가 계속 바뀐다는 얘기죠.우리가 지금은 아무렇지 않게 쓰는 0도 수학적으로 받아들여진지는 불과 400년정도 밖에 안됐습니다.유클리드 기하학은 2000년이 넘은걸 생각하면 놀랍죠.즉, 대부분의 수학 이론은 긴 시간을 거쳐 수학자들의 치열한 검증과 토론에 의해 받아 들여지는 것이고, 여기에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됩니다. 2.수학의 이론은 특별한 공리계 안에서만 참입니다.자연수에 대해 얘기해보자면 1+1=2가 참인 것은 애초에 참이어서가 아니고, 약속도 아닙니다😳 즉, 1+1=2이라는 명제는 참인 명제인것이고,이것을 증명하려면 페아노 공리계라는 공리계 안에서 증명 해야합니다.이는 다시 얘기하면 페아노 공리계가 아닌 이 영화처럼 만약 블림 공리계(?)라는 것을 교수가 새로 정의한다면 3, 블림, 4의 자연수체계를 만들 수 있는 것이고, 11진법과 유사한 형태가 되겠죠😆 3.수학이 공리의 학문이라는 얘기는 정답이 하나라는 얘기와 같지 않습니다. 쉽게 얘기해서 삼각형의 내각의 합은 얼마일까요?항상 180°일까요?사실은 유클리드 기하학에서만 그렇습니다.비유클리드 기하학인 구면 기하학에서는 180°보다 크며, 쌍곡 기하학에서는 180°보다 작습니다. 고등학교 극한에서 나오는 뉴턴과 라이프니츠의 미분의 핵심 아이디어인 무한소는 현대 수학에서는 오개념이라 이제는 존재하지 않는 개념입니다🤯다만 비표준 해석학이라해서 무한소가 존재한다 가정하고 초실수체라는 새로운 실수 체계를 만든 분야도 있지만..무한소와 극한은 서로 양립할 수 없는 개념입니다😅 즉, 수학이란 어떠한 공리계 안에서 이론을 전개하는지에 따라 참도 되고, 거짓도 됩니다.수학에는 정답이 하나가 아니라는 얘기인 것이고, 저 블림이라는 개념은 사실 그리 놀라운 가정이 아니라 수학적으로는 항상 저런 시도들이 있어왔다는 얘기입니다🙂개인적으로 복소수를 더 확장한 개념인 "사원수"라는 것이 있는데 이 영화를 보고서 떠올랐네요😆 4.과학 시간에 진화론을 배우고, 우주의 크기와 빅뱅에 대해 배웁니다.하지만 아직도 하나님이 아담과 이브를 창조했다는 창조설을 얘기하는 종교인들이 많죠😵 저에게는 그런 얘기들은 영화에 나온 갈릴레오 시대의 주장과 전혀 다를 바가 없습니다😮💨😬 저의 사견을 적은 것 뿐이니 얼마든지 다른 의견은 환영입니다만 맹목적인 비난이나 딴지는 거절하겠습니다
아니 왜케 싸우고들 있는거지 우리가 인식할 수 있는 3차원과 그 상위 차원 사이에 존재하는 ( )를 증명해내면 시간축을 이동한다는 설정이고 이 영화에서 굳이 '정수'라는 워딩을 쓴건 상징적인 부분 아닌가? 3개 블림개 4개라는 단순한 정수 원뜻이 아니라 3차원에서 4차원으로 가는 길, 혹은 열쇠를 '정수'와 같은 우리가 아는 개념으로 3차원 상에 실현시키면 극중 박사처럼 시간이동을 한다는 설정인거 아님?? 이걸 가장 단순한 수로 표현한거 뿐이고 갈릴레이는 상황에 대한 비유고
댓글들 쭉 보면서 생각한건데, 다른데도 아닌 3과 4 사이의 '정수'라고 한 이유를 알것만 같음 블립이란 수를 알면 다른 차원을 이해 할 수 있다고 한 것도 그렇고 정수는 우리가 세는 단위를 말하는 거라 그 사이의 정수는 없다는 게 맞지만, 3차원(가로 세로 높이의 축) 과 4차원(+시간) 사이에 어떤 차원이 존재해 (3.5차원 이라고 하는건 말이 안되기 때문에 다른 정수가 있다고 한 것 같음) 이를 이해하면 4차원 축인 시간을 드나들 수 있다 라는 말을 하고 싶었던 것 같음 교수의 마지막이 블립을 조금이나마 이해해서 과거로 돌아가 사고를 당했던 것 처럼
대박 통찰력 짱 .. 저는 왜 하필 '3과 4 사이'의 정수일까 생각하다 혹시 파이(원주율)이랑 관련되어있는 건가 생각함 파이가 3과 4사이의 수니까... 이과적 지식 문외한이라 잘 모르지만 파이 란 건 진짜 어떤.. 물리법칙의 열쇠 일 것도 같네요 소수의 법칙을 연구하다 나온 것도 파이라고 하고(오일러의 공식)
@@pado2057 ... 이런게 문풍당당인건가 개소리를 어떻게 저리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게... 그렇다고 또 헛소리라고 지적하면 공감능력 부족 감수성 부족이라 하겠지.... 진짜 분명 문과와 이과가 생물학적인 차이는 거의 없을텐데 어찌 저렇게 사고처리방식에 차이가 나는건지 신기함 문과는 확실히 팩트와 사실에 집중하기보단 그냥 자기자신과 감정(허상)에 집중하는 경향이 큰거 같다 물론 그런점이 문과에 개찐따 새끼들이 적은 이유겠지 반대로 이과충새끼들은 팩트에 집착하다가 사회적 관계는 그냥 씹창내는 개찐따새끼들이 넘쳐나고 확실히 이런 문과가 이과적 내용을 담는 영상/영화들은 그 주제나 상상력 자체도 흥미로운데 그걸보는 사람들의 반응도 존나게 흥미롭다
다른 차원과의 얽힘이고 그 얽힘의 연결고리에('3'차원과 '4'차원 사이) 이 블림이란 숫자가 있다는거임 우리가 알고있는 3과 4는 블림이 발견된다해도 여전히 3과 4임 마지막을 보면 알겠지만 3개였던 젤리빈에서 하나가 줄었는데도 여전히 3개임 여기서 알 수 있는게 먹기 전의 3개가 '블림'이었단 얘기고 추측컨데 박사가 블림의 비밀을 풀어 박사의 병실이 4차원과 얽힘이 일어난 장소가 된거임. 인터스텔라 머피의 방처럼. 그렇기때문에 '블림'이란 수의 현상을 볼 수 있는거임 우리가 뭔가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기때문에 '4'차원으로 넘어가지 못하고 '3'차원에 머무르는데 그걸 '블림'이라는 수로 상징적으로 표현한것일뿐 3과 4사이면 뭐 11진법으로 바꾸면 그만 아님? 이런 차원의 얘기가 아니란거
진지빨자면 숫자라는 것은 발견된 것이 아니고 발명된 거라서 몰랐던 정수같은건 있을 수가 없음 3과 4라고 불리는 것 사이에 뭔가가 하나 더 있는 그냥 다른 공리체계가 될 뿐이지 자연에는 어떠한 영향도 없습니다. 자연에서 1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미터 기준으로 약 1.616255....*10^-35이라는 정수와는 전혀 상관없는 숫자이고 물리적으로 측정가능한 최소의 길이를 말합니다. 고대인들이 양자역학을 알았다면 아마 그 길이를 1로 정의할수도 있었겠죠.
어쩌면 증명하지 못한 것이 아니라 답에 다다른 것일 수도 있겠네요. 블린이 또다른 차원에 다가가는 열쇠라고 언급되는데, 3차원 이상의 세계에서는 3차원 시간에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좀 복잡한 내용이니 아래에 따로 설명적어두겠습니다.) 따라서 교수는 블린에 대해 알게 되었고, 그로 인해 시간을 뛰어넘어 과거로 가게 되었으나, 블린을 감추려는 존재의 미지의 힘에 의해 죽음을 맞이한 것 같네요. 시간과 차원의 관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점이 있다고 가정해봅시다. 점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앞으로 1,2,3만큼 움직였다고 가정해봅시다. 점이 0차원이라면, 1차원 세상에서 바라보면 점이 움직인 경로는 선이 됩니다. 0차원+시간= 1차원인겁니다. 좀 더 쉽게 1차원과 2차원의 관계로 봅시다. 1차원은 선이죠. 머릿속으로 볼펜을 하나 떠올려보세요 그리고 그 볼펜을 ㅣ 이런 모양으로, 수직으로 잡고 옆으로 움직여보세요 ㅣㅣㅣ ㅡㅡ>이방향으로요 이렇게요 책상 위에서 1,2,3초가 지남에 따라 볼펜이 움직인 자리는 뭐가 되죠? 맞습니다. 면이 됩니다. 2차원이죠. 1차원+시간=2차원인겁니다. 다시 면이 위쪽으로 움직인다면 직육면체가 되겠죠. 하지만, 여기서 흥미로운 사실이 발생합니다. 만약 면이 시간이 지남에따라 1,2,3만큼 위로 움직인다면, 면의 시점에서 면은 자신이 지나간 경로가 직육면체라는 것을 평생 알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면의 시점에서 위와 아래라는 개념이 없거든요. 납작한 평면이니까요. 자신이 위와 아래로 움직인 것을 모릅니다. 그래서 면은 자신이 직육면체라는 것은 모르고, 그저 '시간이흘렀다'라고 말합니다. 말로하니 복잡하네요 관련영상 링크 대댓글에 걸어드리겠습니다. 요지는 이렇습니다. 4차원 이상에서 3차원을 보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특정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ua-cam.com/video/ntO7dAL0mWA/v-deo.html
시간과 공간을 별개의 차원으로 전개했는데 결론은 시간이 공간에 편입됬음 정사각형이 움직여서 정육면체가 됐다. -> 시간 축으로 움직여서 정육면체가 된게 아니라 엄연히 공간축으로 움직였으니 정육면체가 된거임. 시간만 흘렀으면 그대로 정사각형인채로 남아있을거임 -> 마름모꼴이 되던가 직사각형이 되던가 암튼 3차원 물체가 되진 않음 시간은 별도의 차원으로 봐야함 영상 내용도, 님 설명도 시공간에서 3차원 공간 + 새로운 1차원 공간 + 1차원 시간이 아닌 4차원 공간(3차원 공간 + 1차원 시간) + 1차원 시간 으로 전개했음 즉 시간이 공간으로 편입됐음
'알고있다' 라는 말은 인지한 것을 뇌가 해석한 판단에 지나지 않습니다. 3과 4 사이에는 정말 아무것도 없는걸까? 사실은 있는데 모르는걸까? 3과 4를 그냥 이름이 삼과 사라는 사람으로 바꿔 본다면 사람과 사람의 사이에 '있다' '없다' 할 수 있는걸까요?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는게 사람간의 관계 입니다. 만약 이 관계를 수학적으로 정확하게 증명할 수 있다면 '블림' 이라고 해도 무방할것 같네요. 이번에는 사람과 사람이 아닌 3과 4로 돌아가서 이 사이의 정수가 존재한다면 왜 반드시 3과 4 사이에 있다고 하는걸까? 물론 영화에서 3차원과 4차원 사이의 법칙을 말하고 싶어하겠지만 조금 더 따져본다면 1과2 2와 3 .... 3과 4사이 처럼 정수와 정수 사이에는 '블림'이 존재해야합니다. 차원으로 표현하자면 왜 1차원과 2차원 3차원은 연결 되어있으며, 점과 선과 면은 왜 연결되어있는가? 라는 물음이 되겠네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모든 것은 '연결' 되어 있다는 점이겠죠. 연결, 관계, 법칙 등등 우주의 자연법칙을 고찰할 때 많이 보는 용어들입니다. '블림'과 같은 가능성은 사실 어제오늘 궁금증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서양에서는 이데아, 본질, 신의 법칙 등등으로 고찰되어 왔고 동양에서는 '도' '태극' 등등으로 표현되어 왔죠. 그렇다면 블림은 3과 4사이에 '연결'을 뜻하는 정수라고 표현될 수 있으며 숫자는 없지만 글자로는 도 또는 태극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도 나 태극을 정수로 표현 한다면 3과 4사이에 있는 정수 '블림'으로 적어도 되지 않을까요? 세상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으니 말이죠. 3과 4사이 뿐만 아니라 '모든 것들 사이에는 블림으로 이어져 있다' 라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즉 저 수학자는 블림을 발견할 때 무언가가 막고 있다라고 하지만 실상은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게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각 차원들은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20년 전 과거로 날아가 차사고를 당한게 아닌가 합니다. 그리
근데 정수는 사람이 편하도록 셀 수 있는 수를 문자로 정의한거잖아 그냥 1, 2, 3... 이렇게 나타낸건데 그냥 모두가 편하도록 정의한거니까 자기 맘대로 수를 정하려면 당연히 1이 3이 될수도 있고 2가 4가 될 수도 있겠지 그저 문자일뿐이니까 그런데 그렇게 정의한 문자 사이에 뭔 블렘이야.. 그냥 저 수학자는 4를 블렘으로 바꾸고 4를 5로 부르기로 혼자 정의한 듯 ㅋㅋㅋㅋㅋ 마지막 장면보니까 차원을 이동한 것 같은데 차원 사이에 있는 숫자가 있다면 그건 정수가 아니지 3차원에서 셀 수가 없는데 ;; 그냥 정말 인간들이 세려고 수를 문자로 정의한거지 만약 정말 다른 차원에서 3과 4사이에 수가 더 있다면 다른 숫자들 사이에도 당연히 많은 수가 있겠지 그리고 그 수들을 3차원에서 우리는 정수가 아닌 모든 실수라고 부르는거고.. 오직 3과 4 사이에만 블렘이라는 정수가 존재한다? 수학적논리든 국어적논리든 과학적논리인든지 어떤 방면에든지간에 완벽하게 틀린거임 우리가 1+1을 2라고 정의한건데 1+1을 1이라고 하는거랑 뭐가 다름? 물론 그것보다 이 문제는 더 쉽지만; 연기력은 너무 좋은데 3과 4사이의 정수라니,, 조금 더 가능성이 있는 문제로 주제를 정했더라면 좋았겠는데 다소 아쉽다
"과학자가 된다는 것은 순진해진다는 것이다. 진실을 찾는 데만 열중한 나머지 진실을 원하는 자들이 드물다는 사실을 잊고는 한다. 그러나 진실은 늘 어딘가에 존재한다. 우리 눈에 보이지 않고 우리가 보려 하지 않아도. 진실은 우리의 필요와 바람에, 체제와 이데올로기와 종교에도 관심이 없다. 진실은 숨어서 언제나 우리를 기다릴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체르노빌의 진실이 우리에게 준 선물이다. 한때 나는 진실의 대가가 두려웠으나, 이제 다만 묻는다. ''거짓의 대가는 무엇인가?'' -미드 체르노빌 5화 中
3과 4 사이에는 불림이라는 정수에 대해 잘 생각해보세요. 3 이전에는 2가 있습니다. 4 다음에는 5가 있습니다. 2와 5사이에는 3과 4가 있습니다.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아마 뭐가 이상한지 잘 모를겁니다. 네 맞습니다. 이상없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중요한 키워드는 '발견' 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수 체계는 발명이 된 겁니다. 누구도 1이라는 추상적 개념을 현실적 개념으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이 추상적 개념이 현실에 올 수 있는 것은 무언가 붙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사과 1개는 우리가 직접 관찰하거나 물리적인 상상이 가능하죠. 1은 그저 자연수에서 가장 작은 수로 정의될 뿐입니다. 숫자의 체계의 관점에서는 3,4 사이에 블림이라는 숫자를 하나를 넣고 4 이후부터는 다 1씩 더해서 표기하면 됩니다. 그리고 블림을 4라고 표기하면 되는 거죠. 무한대가 숫자는 아니지만 직관적인 생각으로 1+무한대 = 무한대일테니까요. 반대로 현실에서는 수의 체계에서 보다 파급이 더 큽니다. 발견 = 현실 상태에 있는 걸 찾아버린 거니까요. 사과 3개 다음 사과 4개라고 생각했는데 사과 블림개가 현실에 존재한다는 거니까요. 차원을 가지고 얘기하자면, 3차원 공간, 4차원 공간 사이에 블림 차원 공간이 존재하므로, x,y,z축이 아니지만 저 3개의 축과 수직인 축이 존재한다는 겁니다. 심지어 이걸 우리는 확인할 수 있다는 거죠. 물리학, 공학 이런데에서는 대발견이 될 겁니다. 차라리 수학자가 아니라 물리학자, 엔지니어가 호들갑 떠는게 더 맞지 않았을까 싶네요.
영화 제목: The Secret Number
풀영상 링크: ua-cam.com/video/Ae2ghhGkY-s/v-deo.html
근데 계속 블림을 정수라고 하셨는데
자연수 아닌가요?
양의 정수가 자연수인데
@@user-op8iw7dt2w정수가 음위정수도 포함하니 자연수가 더 좁고 정확한 정의 같아서요
'3과 4' 사이에는 '과'가 있습니다.
똥 먹어본사람 좋아요 눌러!!!!
정확힌 ‘과 ‘가 있죠
찢었다
@@베이가 뽑았다
@@Петроград-й2щ 베었다
그냥 숫자가 아니라 시공간의 열쇠였던 블림...
처음에는 망상장애 환자인 줄 알았다가 끝까지 의문점을 고찰해 답을 찾은 의사도 대단하죠
의사→박사
@@카프리썬무한리필 저기서 수학자를 상담하신 분 정신과 의사십니다 교수가 정신이상이 있다고 생각했지만 결국 교수의 말이 뭔지를 알아냈죠
그렇네요. 마지막에 블림을 증명해서 시공간 이동을 했고 그게 교수의 부모님 차 앞이었던듯
그치만,,,,너무 비논리적인걸...
지어낸 얘기니까용
영상 마지막에 하신 말씀처럼 이과생 저혈압 치료에 톡톡히 효과적일 듯....보는 내내 정수가 정수인 이유와 3과 4에 대한 정의 등을 생각했네요...ㅋㅋㅋ
5:58 평행우주를 이야기 하면서 존재하지만 동시에 존재할 수 없는것을 설명함과 동시에 실제로 존재할 수 없는 그림을 박사 뒤에 배치하는 장면 하나하나가 인상깊네요
교수가 갇힌 방도 3과 4 사이에 뭐가 있다는 걸 나타내는듯한 304호 ㄷㄷ
존재하지만 동시에 존재하지 않는것
양자역학같네
@@f-9898그러게요 이게 양자중첩인가...
@@고양이-p1s 양자 중첩 상태와는 다른 느낌인 거 같습니다
아니 저 그런거 몰라여 아저씨들ㅠㅠ
중간에 우리가 도달치 못한 7개의 차원이 있다는 말에서 3차원에서 4차원을 뚫는 것과 3과 4 사이의 정수를 발견하는것 중에 뭐가 더 어려울지 궁금해지는 영화였네요
이론상으론 우린 4차원을 보거나 느낄수 없는걸로 알고있습니다. 2차원이 3차원을 볼수 없는거처럼.
전 장고가 어렵더라구요
@@MADunknown666 그래도 대충은 알 수 있죠. 2차원 단면을 대강 볼 경우 3차원도 대강 알 수 있는 것처럼 3차원 단면을 쭉 보고 기억한다면 4차원(시간)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도달하지 못한 7개의 차원은 초끈이론에서 우주는 11차원이라는 주장에 맞춰서 나온 말인듯 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 이 우주가 3차원의 공간 + 1차원의 시간축으로 4차원이라고 이해하는데, 초끈이론이 말하는 11차원에 도달하려면 추가로 7개의 차원이 필요하다는 계산이죠.
@@dicat16 과학적으론 이미 결과는 나와있죠. 4차원이라하는건. 3차원에 시간+공간 이 합쳐진게 4차원이라고.. 과학적으로 우리는 알고 있지만 표면적으로 느끼거나 볼수가 없다고 얘기한겁니다…
와.....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영상 감상입니다.
엠터님이 편집과 설명을 잘해서인지 영화 자체가 그래서인지 굉장히 몰입감이 가는 영상이였네요.
8:50 9:40 디테일 좋네요. 블림은 높은 차원에서 볼 수 있는 수를 말하는 듯 하네요. 만약 성냥으로 정삼각형을 만들어서 아랫면에서 볼 때, 보는 밑면에 따라서 성냥개비가 1개가 될수도 2개가 될수도 있듯이요. 물론 영화 속에서만 통용되는 과학이겠지만요.
정수의 정의는 자연수와 더하기 빼기같은 연산기호를 통하여 이뤄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정의에 따른다면 블림은 존재할 수 없겠지요.
정수를 다르게 정의한다면 몰라도요.
하지만 그것은 이름만 정수일 뿐 실체는 우리가 부르는 정수와는 전혀 다른 무언가겠죠.
영화는 영화일 뿐이군요
@성이름 ?
@성이름 이지랄 ㅋㅋㅋㅋㅋㅋㅋ
@성이름 매드 사이언티스트
@성이름 가짜광기
3과4 사이엔 우리가 모르던 정수 정'상'수가 있죠
야이 ㅋㅋㅅㅂ너때문에 음료수 다 뿜음
@@김석준-b4z 백발백중했네
@@wujeonghyun686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석준-b4z 너 되게 잘 웃는구나 여자들한테 인기 많겠다
ay yo! 우리들의 정상~쑤!
백발백중 정상~수!!
숫자 체계가 발견의 영역이라면 그럴수도 있는데 이건 실제로 존재하는게 아닌 사람끼리 편한 대화의 수단으로 만든 일종의 언어체계라서 발명의 영역임.. 발명의 영역에서 발견을 얘기하니 대체 이게 먼 소리인지 머리가 띵하네..
제가 하고싶었던 말이에요.
마치 한글에 우리가 모르는 അ 라는 글자가 존재한다고 말하는 것 같네요.
근데 저기서 말하는건 숫자 체계의 관한 내용이라 보기는 힘들어요
3과 4 사이의 '블링'이라는 정수가 있다는 의미는 저 영화에서도 보여줬듯 젤리빈을 3과 4 사이의 블링으로 나눌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죠. 그게 어떤 명칭으로 지어졌는지는 중요하지 않아요. '블링'이라는 말 자체도 저 수학자가 지은 것 일 뿐이죠. 본질은 그게 정수로 증명할 수 있는지의 문제인거 같네요
@@ColdSheep-iy4ks증명도 이미 되어있는게 3 다음 수가 4라 하기로 했는데 3과 4사이에 뭔가 있다부터 모순이 발생함
@@민댜-m4e 음.. 저도 그 말에 동의해요. 3 다음은 4라고 하기로 했죠.
하지만 영상에서 말하는건 조금 다른 관점에서 봐야해요.
일단 "자연수의 특징"부터 보자면
"1, 2, 3, 4, 5... 와 같이 개수를 셀 때 사용가능"
그러면 자연수의 특징을 보고 '블링'이 뭘 의미하는지 보자구요
" '블링'은 자연수이며 3과 4 사이에 있다."
1) 블링은 개수를 셀 때 사용 가능
2) 블링은 3과 4 사이에 있는 수
그래서 저 영화에서 젤리로 '블링'개를 놔 보라고 한거죠. 우리가 모르는 자연수가 하나가 더 있고 그걸 뭔지 몰라도 무언가가 숨기려 한다. 세상의 비밀이기 때문이다.
숫자는 물론 발견의 영역이라고 보기 힘들죠.
자연수는 우리가 수를 세고 그걸 함께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 만들어진 발명의 영역이 맞어요. 저도 동의하고요.
그렇다면 수를 셀때 오랜지 3개와 오랜지 4개 사이에 뭔가 더 있다는걸 발견한 거에요.
그럼 이건 발견의 영역으로 봐야 하지 않을까요? 숫자가 없던 시절 1개를 1개라고 부르지 않았죠 2개를 2개라고 부르지 않았고요. 그렇지만 오랜지 1개보다 2개가 많다는건 알았어요. 2개보다 3개가 많다는것도 알았고요. 그렇다면 3개보다 4개가 많다는것도 알았죠. 3개보다 블링개가 더 많다는것과 블링개보다 4개가 더 많다는걸 발견한 거에요.
그렇다면 이건 발명의 영역인가요?
4:40 교수님의 방이 '304'이라는데
3과 4사이에 블린이라는 수가 존재한다는 신념을 나타내는게 아닐까요
블림은 0이었군요 !
@@jeong452 3○4인거 같아요
4:39 교수의 방 번호 3 0 4 디테일 보소 ㄷㄷ
이 영화의 문제는 수학을 소재로 했다는것이다
수학은 물리학을 위시한 여타 자연과학과 다르다
수학은 경험이 배제된 선험적 영역이고 현실을 배제함으로써 완벽해진다
수학의 본질은 관념의 세계에서 각 개념들의 연역적 관계에 있기때문이다
즉 이 영화에서 발생하는 상황은 수학이 아닌 물리학을 소재로 했어야 했음
물리학자가 새로운 이론을 발견한 걸로 설정했어야함
수학은 저렇게 망상적 픽션을 입히기에 너무 타이트한 분야임
그냥 블림 추가하고 "교수님 만의 11진법이군요?" 하고 상담끝내면 됨
ㅋㅋ 나도 그 생각함
ㄹㅇ이네ㅋㅋㅋ
하지만 3-4 사이의 어떤 정수는 11이 아닌걸요
@@co2250 11진법은 0123456789 이외의 숫자가 추가로 하나 더 있는거임.
예를들어 9다음 숫자가 x 인 11진법을 센다면, 1 2 3 4 5 6 7 8 9 x 10 11 12... 가 되는거
@Taste Like MoonRabbit ㅋㅋㅋㅋㅋ
단편영화 중에 생각을 많이 하게 할 만한 영환 많은데 왜 접해볼 기회가 적은지 참 아쉬울 따름입니다.
한국어로만 찾아보니까 그렇죠
@@김민종-o1x 자막은 있어야되잖아요
@@l.5656 영어공부하면 필요없어요
@@l.5656 한국어자막을 달ㄹ려면 수요가 있어야하는데 사람들이 그만큼 관심을 가지고있지 않은 분야기도하구요 그냥 공부하서 보는게 빠르죠
@@김민종-o1x 님이 방금 왜 접해볼 기회가 적은지에 대한 답을 주셨네요 ㅋㅋ
작품의 메시지 그 자체보단 그 메시지를 어떻게 전달해야하는 것인지가 더 중요하다는걸 보여주는 영화
9:40 젤리빈 '블림' 개
10:00 젤리빈 3개
아마도 블림이라는 가상의 수는 시간의 경과함에 따라 생기는 물체의 흔적을 가리키는 수가 아닐지 생각해봅니다.
@@정행운-z3q 과거에 존재했던 '정수' 의 흔적 또한 정수라 볼 수 있지 않을까요 과거 누군가 먹은 사과 1개는 미래에서도, 과거에서도 정수니까요
@@fedragon. 저건 영화니까 블림을 이용해 풀어나간거 뿐이지 현실에서도 믿으시면 어떡합니까ㅋㅋ
@@ACD4C 안믿었는데...요? 제 나름의 해석일 뿐이에요
웃냐
@@fedragon. ....저는 해석이 너무 멋있네요 ㄷㄷ
프렉탈이 정수가 아닌 차원이라는 뭐 그런거에서 발상을 따온 거 같기도...1차원과 2차원 사이에 차원이 있다는걸 사람들이 떠올리기 어렵듯이 블립이라는 가상의 수를 상정해서 사람들의 반응을 보여주는거 아닐까
프랙탈차원. 여분차원
하지만 막상 그것을 본 사람들은 너무도 멍청했다.... 그 사이에 당연히 수많은 것이 존재하지만 정수가 아닐뿐인데 그 사이에 뭔가 존재 한다고 자꾸 우겨댐
프렐탈 짱좋!
정수로 정한 이유에는 당연한 거 아닌가라고 생각이 드는게 일반인 관점에서 볼 때 미스터리함을 주기 위해서는 영화에서 우리가 알고 있는 순서의 두 숫자 사이의 뭔가가 하나 있다는 것을 개념으로 설명해야되는데 실수 범위로 가면 너무 많은데다 당연한게 되어버리고 e나 Pi와 같은 '특별한 수'라고 해버리면 두 숫자 사이의 무언가라는 의미를 상실하게 됨. 심지어 기존에 있던 Pi를 사용하면 더 뜬금없어지지.
정수라고 정수 시이부럴.....
숫자란게 의미가 있냐 따지면 패턴이라 치고 그패턴 나오는게 정수라고 정의된거라고 구아아아아아아악
난 3차원에서 4차원으로 가는 연결고리라고 생각했는데 ㅋㅋㅋㅋ
이건 걍 딴소리 아니노
이거 학자들 사이에서 엄청 유명한 이야기 에요
중요한건 차원인데 0차원은 점하나로 구성되어있고 1차원은 점과 점을 연결하는 선
2차원은 선과 선을 연결하는 면 3차원은 면과 면이 만나 입체로 이루어져 있는건 아실텐데요
3차원의 입장에서 가정했을때 블럭으로 탑을 쌓는다면 피라미드 형식으로 만들어 집니다
즉 1 2 3 4 5 가 아니라 5 4 3 2 1 의 형식으로 이루어지게 되죠
하지만 더 높은 차원에서 본다면 1 2 3 4 5 의 형태든 5 4 3 2 1 의 형태든 똑같이 보이죠
블럭을 옆에서 보는게 아니라 위에서 본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이게 무슨 의미가 있느냐? 라고 질문할 수도 있는데 이걸 이해하고 만들어 낼 수 있다면 중력에 영향을 받지 않고
더 높은 차원에 갈수있는 열쇠가 됩니다
어 그래 그렇구나 ㅋ
Tmi를 말하자면 갈릴레이 말고도 그당시에 지동설을 뒷받침하는 주장을 한 과학자나 수학자는 많았음 교회에서도 이 내용을 어느정도 존중하면서 대립만 하는 상황이었음 근데 갈릴레이는 교회에서 원래 부터 찍혀있던 사람이라 이단으로 재판(지동설 뿐만 아니라 여러 이단행위가 발각됨) 받았음 그리고 영화에선 왜 화형이라고 하는지 모르겠지만 가택연금+이단행위중단 약속하고 집에서 가족이랑 수학서도 내고 잘 살았음
천동설이 폐기되고 지동설이 주류가 된 것도 그냥 관측기술의 발달이죠
갈릴레이가 화형당하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있다고 말했지, 실제로 화형당했다고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II 갈릴레오가 쓴 내용중에 교황 욕하는 내용이 있었다고 해요. 원래 찍힌게 아니긴 하죠
화형 당했다고는 안했는데
두 이론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비교하겠단 조건으로 출판허가 받았는데 정작 책 내용은 지동설 측은 합리적이고 천동설측은 무식하게 묘사됨. 양측의 토론 형식으로 진행되는 책인데 중립적이어야할 사회자도 은근히 지동설 편듬. 거기에 교황 디스하는 내용까지 있어서 교회모독죄도 재판. 막상 재판 중에 지동설 근거 제시해달라고 하니까 입꾹닫. 지동설을 제시한 코페르니쿠스는 가톨릭 수사고 교회측에서도 태양은 곧 예수를 의미하니 태양이 중심이어도 나쁘지 않다는 입장이었음.
수는 인간이 정의한 개념이라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영화 내용이 신선하네요
@@user-nogi06 그렇죠 수는 자연에 존재하나 그걸 수라고 나타낸건 인간이죠
@@user-nogi06 에휴
@@쿵쿵짝-b8c ㅁㅕ
그쵸 수는 단지 인간이 정의한 개념임. 아직도 물이 왜 100도에서 끓는지 모르는 사람이 다반사임.
맞습니다 물은 100도에서 끓는게 아니죠
정수가 존재한다는 대사를 해서 그렇지 결국엔 차원을 오가는 얘기를 하는거였네요. 애초에 다른 차원에서 수의 개념이 어떻게 되어있건 지금 우리의 차원에서는 3과 4 사이에 정수가 존재할 수 없고 그렇게 인간이 매겨놓지도 않았으니까요. 수가 존재한다는 것과 차원을 오가는 건 전혀 다른 얘기구요. 수학적인 영화라기보단 공상과학 영화에 가깝겠네요. 좋은 퀄리티의 단편영화 잘 봤습니다.
애초에 이영화의 의미는 정수를 중점으로 한게 아님 그건 과정이고 모두가 이해할 수 없는 부분에서 사실이 되어야 이영화는 비로소 완성되기에 정수에 3과 4사이에 무언가 있다라는 메세지를 남긴거임 실수나 특정수로 3과 4사이에는 무언가 존재하면 그것은 맞는말이 될 수 있고 너무 수학적 영역이 커지기에 영화의 본질적 의미를 가지지 못함 그렇기에 내가볼땐 너무나도 당연하고 당연한 정수를 특정하고서 의미를 부여한거임
고작 10진법이랑 11진법 차이라는 생각밖에 안듬... 영화 내내 이과 짜증나게 만드네
ㄹㅇ 숫자 자체가 인간이 정의한건데 시작부터 짜증나서 보기가싫네ㅋㅋ
@@nmnmnmn7670수에관한 수학적인 현상을 인간이 임의로 정의한 것이 일, 이, 삼, 사와 같은 숫자인데 삼과 사 사이의 새로운 정수가 있다? 그냥 말장난수준이지.. 삼과 사 사이에 새로운 정수가 존재하려면 우리가 자연스럽게 받아들인 정수의 기호를 바꾸는게 유일한 방법인데, 이 말장난같은 소재로 수학과 교수가 주저리주저리 증명을 한다는게 ㅋㅋ 그냥 수포자 문과 머리에서 나올만한 영화같음
단편에 나온 배우들의 연기가 뛰어나고
소품 촬영장소 등에도 세심한 준비가 있어보입니다.
감독이 훌륭한 듯
4:37 3과 4 사이에 아무 것도 없다고 생각하는 정신병원
교수를 3 0 4 호에 가둠
와...
!
3과4 사이엔 0이있네
아무리 설정이라고해도 필즈상까지 받은 수학자가 굳이 콕집어 '정수'라고한 이유가 무엇일까에 대해서 생각해봤으면 좋겠다 그게 영화의 핵심인데
정수.....
수학의 신비.
페아노 공리부터 이야기하실? 아니면 뭐? 정수가 왜?
우리는 이해하지 못할 새상을 보는 사람들.
멋있다.나도 공부 열심히 해서 저런사람이 되어야 겠다.
그래서 정수라고 한 이유가 뭔데?
뭐 수학과가아니라 자세한건모르겠다만 걍 열개의 약속으로만든 십진법일뿐아님? 3, 4사이에 정수하나들어가면 십일진법이될뿐인데 뭐가문젠지모르겠네 영화가 하고싶은말이 뭔지모르겠음 십일이라는숫자가 뭐 새로운차원으로갈수있는열쇠다? 전자과 컴공과는 십육진법많이들쓰잖아 차원여행하기드럽게쉽네..
수는 인간이 정한 개념일뿐이지만 3차원의 인간이 4차원의 비밀을 알 수 없다란걸
그냥 숫자 3과 4사이에 블림이 존재한다란걸로 표현 한것 3과 4사이라고 정한거 역시 3차원과 4차원사이란걸 표현한거고
그 사이 수인 블림을 이해 하는게 4차원에 첫발을 딛는거라 시간여행은 가능하지만 4차원에선 아기 걸음마 수준으로 이해한정도라
그걸 자유자재로 조정못하니 차사고를 당한거겠죠
4차원은 인간이 이해 할수 없고 천재가 그 비밀을 풀면 시간여행도 가능하지만
3차원의 인간은 그걸 이해 할수 없으니 미친사람 취급하는 영화군요
오..
우리는 4차원 시공간상에 살고있습니다.
4차원에 살고있으니까 우주가 11차원이라는 초끈이론을 주장하는 물리학자들은 영상에 나오는것처럼 우리가 모르는 7개의 차원이 더 있다고 하는겁니다
점을 무한히 나열한 1차원
선을 무한히 나열한2차원
면을 무한히 나열한 3차원
공간을 무한히 나열한 4차원....
그다음엔? ㅋㅋㅋ
당연히 이해가 안되지.
@@성형중독-b4p 현실은 3차원이죠
4차원은 시간대도 마음대로 이동할수 있어야 4차원이지
이해 안되는 행동을 하는사람에게 쟤4차원이네 하는 말도 있죠
7:56에는 뒤에 3이라 적혀있는데 8:06에는 같은 자리에 4라 적혀있음 ㄷㄷ
이걸 찾은 게 더 소름 ㄷㄷ
오 눈썰미 ㄷㄷ
와
어디써뎌있음?
초록색 벽에 옅게 페인트칠이 되어있음
문과가 이과인 척하는 영화
그쵸 3과4사이의 정수가 있으면 그 정수가 4가 되고 원래4가 5가되고 하는 식이겠죠. 근본적으로 3다음 정수를 4라고 정의 하니까요.
@@이건희-n6o2m3과 4사이의 정수가 발견되지 않았었고 영화 속 교수의 설명이 의하면 증명되는것을 방해당해왔기에 3과 4사이엔 정수가 없다고 생각했으니 3,4이렇게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건희-n6o2m교수가 블림이라고 이름붙인 정수가 증명된다면 블림이 4라는 사회적 약속을 하거나 아예 3, 블림, 4 이렇게 명명될것같습니다.
3과4 사이에는 ‘과’라는 정수가 존재하죠
@@Batch-file이건 '발견'의 문제가 아님.
인간이 의식하는 차례, 갯수의 순차적 개념임.
댓글자 말대로
문송이 어설픈 컨셉으로 영화 찍은 느낌 맞음. ㅋㅋㅋㅋ
그게 있다면
2와3 사이엔 클링이란게 있다고 우긴다면??
3과 4사이에 정수가 존재할 수 없는 이유는
3다음의 정수를 4로 정의했기 때문이다.
ㄹㅇ..
공리
새로운 발견으로 정의와 공리가 재정의 될 수도 있는거지. 왜그렇게 닫힌 생각들을 하면 우짜누. 그러고 양자역학은 믿제?
@@changsungyub4212 이게 뭔 멍청한소리냐 양자역학은 발견한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만든거고 '수'는 그냥 3다음은 4로 하자 사람들끼리 약속한거임..
@@changsungyub4212닫힌 생각이 아니라.. 증명불가능한 공리를 어떠한 발견을 통해 재정의한다는건 뭔 소린지.. 님 공리가 뭔지는 앎?
사실 갈릴레오가 그 당시의 안 받아들여진 이유는 객관적 증거가 부족했음. 종교계에서도 극대노하지 않았고 실제로 처음에는 크게 문제 삼지도 않았음. 후에 무슨 이유 때문인지 까먹었는데 이 걸로 재판 받았을 때도 가택연금 수준에서 끝난 거 보면 당시에 극대노하지 않았음을 유추할 수 있는부분
원래 그때도 지동설이 사실상 사실로 받아드려지던 때여서 그런듯
@@쫑쓰-h3j 들여
@@user-jz3bp2tx8h 대충 살자
@@쫑쓰-h3j 알려주면 감사히 받아들이자
@@wih3034 그럼 알려주는 태도도 바꿔보자
꽤나 괜찮은 시나리오였지만 중간에 땅콩으로 4개에서 0.25개(1개에 두쪽씩 두알, 1쪽은 0.25개) 먹고 다시 4개가 되는 장면에서 어떻게 연출할까 좀 많이 기대했는데 그냥 한알이 두쪽으로 분리돼서 조금 허무했던..
저건 그냥 꿈이니까요 ㅋㅋ
블림은 없으니까용
블림 + 블림 = ? 이거하나로 개소리인걸 증명할수 있음..
이거 옛날에 아이칼리라는 디즈니 병맛드라마에 나온소재임ㅋㅋㅋㅋ 5랑 6사이에 derf라는 숫자가 있다고 과외선생이 몰카해서 학생이 수학대회에서 떨어지는 에피소드ㅋㅋ
데모크리토스가 만약 납득가능한 증거를 제시했다면 돌턴 자리에 데모크리토스 이름이 적혔을텐데 말이죠
아톰주장했다가 싹무시당했던 사람 말을 누가 듣겠어요.. 현실이 참
지나가던 수학과입니다… 어릴때 블립을 주장하는 아저씨를 만난적 있는데 대학교에 가니까 정수론 교수님을 하고 계시더라구요… 어느날 갑자기 사라지셨는데 이제 이유를 알았습니다…
교수가 격리된 병실번호도 304네요.
3과 4사이의 무엇을 은근슬쩍 넣어놓았군요.
이과생들은 혈압이 오르고 문과생들에겐 영화에 숨겨진 의미를 찾아 토론할 수 있게 하는 영화로군요
이과생인데 왜 혈압이 오르는거지 ㅋㅋㅋ 오히려 이과생면 더 흥미로운 주제인데
@@perfumeon7447 이과면 혈압오르긴 하죠. 정수는 학계에서 약속한 공리니까요. 3과 4사이에 수가 있다면 정수라는 약속을 변경하는것이아닌 새로운 공리계를 만들거나 상수로 상정해두면 되는것을 아집으로 정수라고 우기는 거니까요. 십진법으로 주로 표현되는 정수는 증명의 문제가아닌 그저 약속인데 개인이 그냥 아집을 부린다면 혈압이 오르겠죠. 고차원으로 넘어갈때필요한 새로운 정수라면, 말그대로 해당 조건의 공리계에서 3과 4 사이에 블림이라는 정수가 있다고하면 될뿐 기존에 약속한 공리계의 정수에 우겨넣을필요는없죠.
@@물음표두개 그러니까 더 흥미로운거죠 만약 우리가 10진법이 아니라 11진법을 사용했으면 우리가 알고있는 수학적정리의 형태가 바뀔수도 있는거고 무리수인줄 알았던 상수값이 알고보니 순환소수였다는 사실을 알게될 수도 있죠.
@@perfumeon7447 컴퓨터분야의 공리계는 2진법 8진법 16진법을 주로사용하죠. 그리고 이런 진법간의 변환은 흥미로울것 없이 많이들 사용하고요. 11진법도 편의상으로도 필요로도 쓸곳이 없기에 안썼을뿐 지금도 변환하면 사용가능한 부분이고요. 3과 4사이에 정수가 있다면 별 의미 없이 그저 11진법은 아닐것이고 특정 조건하에서의 정수론일텐데 이를 그냥 정수라 우긴다면 혈압이 오르는 것이고요. 조건을 말한며 정수라말해도 이미 조건이 요구되는 순간 기존 공리가 아니니 수의 존재 자체에 흥미로울건 없죠. 새로운 공리계라면 조건만 어떻게든 끼워맞추면 뭐든 불가능할게 없으니까요. 문제는 자기 혼자만 주장하는 공리계에 무슨 의미가 있느냐 하는거죠. 공리는 말그대로 사회적 약속인데 혼자 주장하는건 의미없고, 증명을 통해 받아들이게 만들어야하는데 영화적 상상, 즉, 문학의 영역만 존재하고 증명이 없는데 유사과학 이상으로는 안보이죠.
@@물음표두개 혈압이 오르기는 무슨.. 이미 우리가 쓰는 언어, 논리, 표현 방법으론 (수학을 그 정수로 두지) 절대로 풀지못하는 (증명 불가능한) 난제가 존재한다는 것이 수십년 전 천재 수학자에 의해 증명 완료된 상태인데 저런걸로 혈압이 오르면 그건 인간의 오만이지 (쿠르트 괴델의 불완전성의 정리). 기술은 과학을 기반으로 하고, 그 모든 과학은 수학을 중점으로 두는데, 우리가 이미 사용하는 수학은 그 한계가 명백히 존재하고 백기를 든지 한참임. 솔직히 실로 흥미로운 주제아닌가? 우리의 언어(논리)로 인식 불가능한 숫자가 있다는 것을 생각한다는 것은. 이러한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는 방법 중 하나를 예로 들면 2000년이 넘는 세월동안 난제라 불렸던 유클리드 기하학 5번째 법칙을 법칙이라 증명한것 처럼 이미 기정사실처럼 받아들여지는 '세계'를 깨부수는 것임. 물론 이 유클리드의 기하학 조차 인간의 언어 (논리)를 기반으로 하기에 그것을 넘어선 다는 것은 도저히 생각 불가능 하지만ㅋㅋ 영화 (소설 원작) arrival (컨택트) 처럼 인간 언어의 한계를 넘어서는 이야기는 흥미롭지..
그래서 다이어트 할때 3kg 까진 잘 빠지는데 그다음부턴 힘들구나
블림을 못넘고 불림..
확신은 단지 그 순간의 믿음 같네요..
어쩌면 이런 멋진 영화만 찾아 오시는지..
매번 놀랍네요..
안목이 대단하다 해야할지 저랑 맞다 해야할지 정말 최고네요!! :D
너무 재밌게 잘 봤습니다!
@성이름 오 저급해
강사해뵤^^
근데 3이랑 4 사이에 정수가 하나 더 있으면 피자 8조각을 3명이 나눠 먹을 수 있게 되네 와..
진짜 세기의 혁명임 그건
그대신 4명에서 못나눠먹음
@@し口占よ-k1wㅋㅋㅋㅋ 그럼 3과 4 사이에 정수가 아니자낰ㅋㅋㅋㅋ 왜 있는거야 그럼ㅋㅋㅋㅋㅋㅋㅋㅋ
ㄴㄴ피자가 7조각이 됨ㅋㅋㅋ
조각당 3등분 해먹으면 됩니다
이래서 문과한테 공상과학 쓰라고 하면 안된다니까
데카르트의 방법적 회의론에서 '만일 악마가 존재해서, 인간의 감각을 조작해서 사실은 1+1=3인데 1+1=2라고 믿게 만든 것이라면, 우리는 그 진실을 인지할 수 있을까?'라는 물음이 떠오르는 영화네요.
더불어 영화에서 나온 7개의 숨겨진 차원은 끈이론에서 제시하는 접힌 차원을 말하는 것 같은데, 저 영화대로라면 끈이론 학자들은 블림의 존재를 쌍수 들고 환영할지도 모르겠네요 ㅋㅋㅋㅋㅋㅋ
결국 ‘데카르트의 악마를 인지 할 수 있는 기관조차 그 악마가 조작할 수 있어서 절대 인지할 수 없다.’ 라는 글을 보고 한 번 의구심을 가졌던 기억이 있네요…
섀도우복싱의 최강자 데카르트 좌 ㅋㅋㅋ
아니 뭐 3이고 2이고 인간이 만든 개념일 뿐인데 예를 들어 서양에서는 1층 표기를 0 또는 그라운드 플로어라고 합니다. 서양에서는 1층이 우리로는 2층이죠 서로 같은 의미로 1층에서 만나요 했는데 한국사람은 1층 즉 표기상으로는 제로인 그라운드플로어로 갈거고 서양인은 2층 즉 표기상으로 1층이라고 쓰여진 곳으로 가겠죠 악마고 뭐고 개념은 정하기 나름입니다.
@@cutecomi 1층이 그라운드 플루어, 로비, 스트릿 레벨 등등으로 되어있는 곳이라면 숫자는 그 윗층에선 2부터 시작합니다.. 걍 1이 없는거
@@DogBarkingAtMoon 1있습니다 로비 그라운드 플로어 등으로 나와있어도 그 위가 1입니다 한국으로 치면 2층이구요
당연히 0 1 2 로 표기되어있으면 0=1층 1=2층
교수의 과거의 기억에 개입함으로써 고차원의 블림을 증명하려 한게 아닐까요
이게맞는거같음
이거다 이분이 진짜 고수네 머리좋다
말 그대로 ‘정의’의 문제고 숫자 라는 개념은 우리가 범우주적 현상을 시각화하여 표현할 개념이 필요하여 생긴 것 처럼 영화에서 말했듯 블림은 다른 ”차원“의 개념이니까 실제 3차원 개념에서는 3 다음에 4가 맞고 블림이라는 개념이 없는게 맞지만 다른 차원의 경우에서 생각해보면 블림이라는 게 있다는 전재를 깔고 가야할듯 2차원에서 보면 동전 두 개를 겹치면 하나인 것 처럼 단순히 우리 차원에서의 1+1=2라는 개념이 다른 차원에서는 2가 아닐 경우도 있다고 봐야함 따라서 영화에서 땅콩이 부숴졌는데 반 반 쪼개진 땅콩을 실제에는 2개로 정의하지 않는 것 처럼 다른 고차원에서는 다른 정의가 발생할 수 있다고 생각함. 수학적 개념이 아닌 다른 개념으로 봐야할듯.
회상장면에서 나오는 젤리빈 3개와 사건이 일어난 날인 목요일(4번째의 요일)이 관련이 있는거 같습니다. 피해자는 3과 4사이에 있는 정수라서 아마 신원확인이 불가한것으로 보입니다.
4:22 과감하게 엎고 한움큼 먹으면서 나가는 거 왤케 웃기냐ㅋㅋㅋ
젤리는 못참지
3과 4 사이에 정수는 존재할 수 없는게 아니라 3과 4사이에 정수가 있다면 그 정수가 4가 되는 겁니다.
오 배운사람
시간선을 축으로 4차원이 생성되어 있다면, 4차원에서 3차원인 우리를볼때 동영상을 보는 느낌일겁니다.
재생도 빨리감기도 되감기도 해줄수 있지만 동영상속의 인물들은 시간축을 따라갈뿐이죠.
그럼 가끔 시간이 빨리 가는거 같이 느껴지는게 배속을 해서 그렇다.. 뭐 그렇게 볼 수도 있겠네요.. 물론 뇌가 멍청해서 그러는거지만 이런거 볼 때 마다 너무 신기하고 재밌는듯요..
교수가 죽은게 의사 부모님이 옛날에 차로 쳐서 죽은거 아님? 인터스텔라 처럼 차원을 뛰어넘어서 우리가 모르게 시간이 조정된게 소름포인트인거같은데. 교수 죽었을때 보드펜이랑 젤리빈들 흐트려 져있는거랑 의사가 젤리빈이란 펜뚜껑보고 놀래는게 그런거같음
대놓고 그렇다고 나오네요
뭐가 소름포인트임? 영화에서 숨긴것도 아니고 대놓고 보여주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ㅈㄴ웃기네
위 댓글들이 어떻게든 까는것으로보아
갈릴레오의 화형식은 인간적 사고였다.
대놓고 알려줫는데 혼자 코난놀이 무엇??
3과 4 사이에 새로운 정수가 있다면 그건 그냥 11진법인거 아님?
숫자는 절대적이고 깨지지 않는 법칙이 아니라 계산을 편리하게 하기 위한 약속에 불과한데 왜 숫자를 고집하는 거지...
'다차원을 계산할 때 쉽게 계산 가능한 새로운 숫자 체계를 찾았다' 이런거면 모를까
3과 4 사이에 뭔가 있다고!!! 이러는거 자체가 과학자부터 블립 자체를 거부하는걸로 보임
컴퓨터는 2진법 쓰고 시간, 각도 표현 할 때는 12진법 쓰는 마당에 11진법이 뭐가 이상하다고
이영화 전에 봤었는데 역시 엠터님 해석 해주신게 더 보기 편하네요ㅎㅎ
뭔소리야 이건
@@Whatawonderfulland 블림입니다
@@Whatawonderfulland 예?
피타고라스 학파가 루트2의 존재를 숨기기 위해 히파소스를 죽이려 했다는 썰이 생각나는 영화네요
오 나도 이 생각했는데 무리수의 첫발견!!! 현대에도 발견하지 못한 수가 존재하지 않을까 생각도 해요!!
@@박재우-h8d 그렇죠 새로운 수 체계가 또 발견될지도 모릅니다
근데 그걸 이미 존재하는 체계로 설명하면 안되죠 루트 2는 자연수나 유리수가 아닌 무리수 체계로 분류되는 것처럼
영화에서 발생하는 오류는 그런거에요
@@박재우-h8d 수는 인간이 창조해낸 것이기에 "현대에도 정의하지 않은 수"라는 표현이 더 적절해보입니다. 그리고 당연히 있습니다. |x|=-1을 만족하는 x는 당장에도 없죠. 필요하다면 이런 x는 얼마든지 정의될겁니다.
@@졸지마편안....
이런 영화를 잘 만들기 어려운 이유가 거의 모든 관객들보다 각본가가 똑똑해야 하기 때문임. 우리가 당연하다고 여기는 것, 패러다임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보고 새로운 차원을 여는 사람의 이야기 자체는 흥미롭지만 패러다임 쉬프트는 이런 식으로 일어나는 게 아님. '너희들이 알고 있는 방식은 다 틀렸어!' 라는 식으로 뒤엎으면서 일어나는 게 아니라 기존의 현상을 설명하면서 새로운 것까지 일깨워줄 수 있어야 함.
가령 로렌츠 변환이 채택되고 상대성이론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옮겨간 것도 기존의 역학에서도 문제없이 작동하며 보다 더 좋은 설명이 가능해서임. 블림은 (정수라면서) 당장 눈 앞의 젤리빈을 골라내지도 못하는 근본 없는 체계라는 것. 아이디어는 흥미로우나 더 세련된 방식으로 풀어나갔어야 한다고 봄.
기존에 것에 문제없이 작동하며 더 좋은 설명이 가능하다면 영화를 만들 것이 아니라 논문을 발표해야하지 않을까요?
딴지 거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맞습니다
농담이고요 그냥 댓글보고 바로 든 생각을 그냥 적어본 것이니 무시하고 지나가시면 되겠습니다
@@Dyoa1321 뒤늦게 답하자면 '더 좋은 설명'에 해당하는 부분이 과학적 사실에 근거를 둔 것이라면 논문을 내는 게 맞겠죠ㅎㅎ하지만 이야기에선 그런 엄밀함을 요구하진 않으니까요. 창의적면서도 정합적인 설정이 더 좋은 설명에 해당하지 않을까요?
영화와는 별개로 현재의 수학 개념은 '발견'이 아니라 '발명'이라 현 숫자체계에서 다른 정수를 '발견'한다는건 말이 안됨 ㅇㅇ...
재미로 보면 좋을듯.
다중우주론에 따르면 수학은 발견한 것일 확률이 높음 다중우주론은 우주의 정교함을 설명하기 위한 가설인데 이렇게 정교하며 아름답고 생명체가 살 수 있는 우주는 우주의 수가 하나라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임 즉 다른 우주마다 각각의 다른 매개변수와 입자가 있고 우리 우주는 30개의 매개변수와 12개의 입자가 있다고 받아들여지고 있음 즉 다중우주론에 따르면 수학은 발견한 것이라고 볼 여지가 높아짐
시간과 관련된 정수 블림이 존재하는 차원에 산다면 이것도 나름 이득인게 우린 마음대로 3차원, 4차원을 넘나들수있을듯요. 근데 우리인간이 있어야 할 곳이 참 애매모호해지는군요. 우리인간은 차원공간 입장에서는 그냥 물질인데 3차원과 4차원을 넘나든다면 물질전이가 잘 되어야할텐데ㄷㄷㄷ이거 저 혼자 상상하다가 갑자기 SF호러가 됬네요ㄷㄷㄷ
'숫자' 는 기호일뿐이죠.
그래서 그이상,그이하의차원은 숫자 하나만으로불가능하죠.
저희가 있는 3차원은
x,y,z축 의 입체 공간이며
4차원은 여기에 시간선이추가된것이죠.
우린 사실상 4차원에 살고있지만 4차원자체를 인지(보거나 느끼는등)하지 못한다 볼수있죠.
그러니 물질전이같은일은 딱히 걱정하실필요가없죠.
다른이야기지만 양자얽힘을통한 순간이동기술이 연구중에있지만 이게 단순히말하면 이동될장소에 나를 복제하고 이동되기전장소의 원본인 나를 죽이는것과 비슷한원리라서....이게 더 걱정되는
@똥sf호러
됐
@@가-j7y 진지빨고 말하면 시간이 추가된 것은 4차원의 공간이 아니라 4차원의 시공간이고 3차원의 공간을 가지는 모습이라 4차원의 공간과는 다른 모습임
처음에는 이딴 멍청한 이론을 주제로 한 영화가 있어?? 싶었지만, 좀만 주제에 맞게 세계관을 확장해보자면 아마도 3도 우리가 아는 3이고, 4도 우리가 아는 4지만 우리 차원에서는 찾지 못하고 고차원에서만 찾을 수 있는 수 블림이 있다는 설정인 듯 합니다.
예를 들어 2차원 애들한테 방향은 전후좌우만 존재할텐데, 저 교수가 갑자기 '아니야... 방향에는 위, 아래도 있어!!!' 같은 소리를 하면 일반인에게는 헛소리처럼 보이겠죠. 물론 지금 수학은 정수 체계를 '첫 숫자 다음 수 무엇이 있다' 라는 느낌으로 연쇄적인거라 블림같은게 끼어들게 없지만, 굳이 정수에다가 이상한 걸 끼워넣으려는건 관객들이 쉽게 접할 수 있고 미스테리한 연출을 위해서이며, 3과 4라는 숫자는 차원에서도 우리가 있는 3차원공간과 상상도 하기 힘든 4차원공간에 대한 연관성을 주기 위함이겠죠. 그리고 4차원을 탐구하기 위해선 3과 4 사이에 열쇠인 블림이라는 숫자가 있다고 표현하는 겁니다.
굳이 이 블림을 상상하는건 어렵지 않습니다ㅋㅋ 예를 들어, 이 세상에서 4란 숫자를 누가 어떤 능력을 통해 의도적으로 절대 인식하지 못하게 했다면, 그건 그거대로 수 체계를 만들어갈거고 모순없이 돌아가게 하겠죠. 젤리빈 4개를 집으면 된다는 문제가 아니라, 그럴 생각 조차도 안들게 뇌에서 4를 지워버린다면 3개 또는 5개밖에 못 집을 거고 4를 아는 우리나 '5개에서 1개만 놓아봐봐' 하겠지, 저기는 너도 나도 그걸 모르니까 실행하지도 못 할 거고요ㅋㅋㅋ 위화감을 느낄 수는 있어도 뇌가 인식하지 못 한다고 하면, 순식간에 판타지 물 느낌이 납니다.
그래서 영화가 수에 집중해 수학에 초점을 맞춘게 아쉽네요. 그러지 말고 차원에 집중해서 블림을 물리나 실험과 실증에 좀더 초점을 맞춰서 찾으려 했다면, 과학판타지 물로 흥미를 더 끌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럴듯한 스토리지만 수학자들이 보기에는 얼토당토않게 느껴질지도 모름 ㅋㅋ
교수를 그냥 일반적인 천재 정도로 설명하지만 영화에 신문기사 형식으로 표현되는 것 처럼 필즈상 수상자라면 천재 중의 천재라고 할 만 합니다. 노벨상에 수학상이 없는게 노벨이 젊었을 때 사랑하던 사람을 수학자에게 빼앗겨서 그런 거라는 카더라가 있는데, 수학계에서 만든 노벨상 이상의 권위를 가지는 상이 필즈상이죠. 매년 시상하는 노벨상과 달리 4년 마다 주는 상이고 40세 이하의 수학자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순수하게 업적 만으로 평가한다는 점도 특징입니다. 요즘 노벨상은 평생공로상 느낌이 너무 강하죠.
그 필즈상을 거부한 페렐만 박사는... 아 내가 다 아깝네 정말
1차원적존재는 2차원존재를, 2차원존재는 3차원의 존재를 이해, 상상할 수 없다는 차원의 예시가 있는데 3, 4사이에 블림이 있다는 말은... 추측하길 인간은 3차원적 존재이기에
짐작적으로 4차원을 이해하려고 노력해 볼 순 있으나, 결국 한 차원이상의 개념이기에 결코 끝에 도달할 수 없다는 그런 의미가 아닌가 싶네요.
당연히 인간의 지각범위를 넘어서는 문제라 영화에서 블림의 정체에 대해 신선한 연출을 보여주진 못했고 이과저혈압치료제지만 재밌게 봤습니다.
우리가 이미 정수라는 개념을 기반에 드고 사회의 시스템과 그 모든것들을 만들어냈는데 저게 하나 더들어가면 세상의 시스템들은 말그대로 리셋되야하는...
전혀 아님 새로 생긴수를 다시 4라고 약속하고 수를 이어나가면 됨..
@@졸리다졸려-h4y 결국 그것도 다 다시 짜야하잖아요 새로생겼으니
@@졸리다졸려-h4y 판을 새로 다시 만들어야 되는게 맞음
@@졸리다졸려-h4y ㅋㅋㅋ님말이 맞는거 아님?
정수라는건 진리지만 그 표현인 숫자는 인간이 만든 수단에 불과하니 표현법만 수정하면 아무런 문제 없을 듯ㅋㅋ
리셋할 필요 전혀없음; 지금 잘돌아가잖음?
4차원은 시간선을 이으면 나온다고 알고 있는데.
어쩌면 방해하는 존재는 상위차원의 존재들이고, 교수가 끝내 정답에 가까워지려 하자 과거로 끌고가서 죽게 만든것이 아닐지 생각이 드네요..
1차원 가로, 2차원 세로, 3차원 높이, 4차원 시간...그위로는 반복입니다. 차원얘기하는 다른영상들을 보면 수학 난제들중 차원을 포함한것들은 높은차원에서 낮은 차원을 보면 쉽게 해결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상위차원의 새로운 존재의 여부보다는 땅에 붙어 기어다니기만 했던 앞뒤좌후 개념만 가진 2차원 세계의 아기가 걸음마라는 행위를 통해 위아래라는 새로운 개념을 발견하고 익히며 균형과 밸런스를 잡아 두다리로 걷기까지엔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것처럼
4차원 개념을 이해했다 해도 이제막 걸음마를 시작한 갓난 아이처럼 미숙하기에 사고가 났다는 뜻으로 보는게 맞을듯 🤔
그건 공간 3차원과 시간 1차원을 합친 시공간 4차원이고, 공간만으로 이루어진 4차원은 다른 개념이에요
@@가자세계로-p3j 현실은 3차원이 아니라 13차원이였나 하는 글이였나? 가 있는데 5차원부터 가로 세로의 반복이 아니라 새로운 무언가가 있을 수 있음
이런 영화를 만들 생각한 감독은 진짜 독특하다 ㅋㅋㅋ
진지 빨자면 댓글에서 말하는 페아노 공리까지는 갈 필요도 없을 거 같고 아마 영화에서 의도한 '정수'는 무언가의 개수를 세는 행위일텐데 저 수학자는 개수를 세는 과정이 결국 차원을 넘나드는 혹은 그와 관련된 더욱 심오한 과정임을 깨달은 것 같네요. 물론 차원이란 개념도 수학 혹은 물리학에선 상당히 정교한 의미를 지니지만 여기서는 그저 살아가는 세계 정도를 의도한 것 같구요. 수학이라는게 사고를 분석하여 새로운 형식을 발견하거나 구성해 내는 추상적 학문인 만큼 저 교수님은 "개수를 센다" 라는 행위 자체를 추상화한듯 합니다. 만약 현대 수학에서 정수를 정의하는 법에만 매몰되어 있었다면 결코 저런 깨달음을 얻지 못했을텐데 대단한 사람이네요.
집합론적인 접근을 따르든 정수론적인 접근을 따르든 정수 체계의 정의상 3과 4 사이에 새로운 정수가 있는 것은 불가능하죠. 하지만 데카르트의 악마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문과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ㅋㅋ근데 데카르트가 말하는 악마는 결국 cogito, argo sum을 확신하기 위한 수단이자 과정아님??
11진수라면 A대신 3~4사이 블림이라는 숫자를 만들 수 있을듯
전기도 통한다 안통한다로 2진수로 표현하니..
현실에도 11진수로 표현할 수 있는게 있을지도..
근데 그러면 4부터는 기존 체계랑 완전 달라지는 것이라(11진법 4=10진법 5) 아라비아 숫자를 갖다 쓸 이유가 없을 것 같네요
3과4사이에 있는 블림은 진동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 진동이 3을 만들면 3이되고 4를 만들면 4가 됩니다
그러니 사실 블림은 3과4사이에 있는게 아니고 모든수를 만드는 기계와 같은 것이죠
이 블림은 모든 수는 없다는 0이 만들어지기 휠씬 이전에 만들어졌습니다
0, 마이너스, 무리수, 소수 ..우리가 어떤 수를 생각하던지 그 모든수는 수와 수사이에 존재하는 모든수의 어머니인 블림에서 만들어지는 창조물입니다
ㅡ그 과학자의 생각
영화 제목이 기억나지 않지만 주인공만 사칙연산을 제대로 하는 영화와 소재가 비슷하네요.
교수가 304호에서 사라진 이유는 303호와 304호 사이 30블룸호에 가려고 한듯하네요.
2+2=22 말하시는 건가요?
ua-cam.com/video/c_1H4G6MiNc/v-deo.html 그 영화 소개영상인데 전에 본 기억이 있어서 가져와봤어요! 이거 말씀하시는거 맞나요?
@@btxtwshrvtbnd 맞습니다 ㅋㅋㅋㅋ 마지막 퇴직금이 인상 깊은 작품이죠
@@Origin_N 네 맞아요 ㅋㅋㅋ
정수는 1에 1을 더하거나 빼서 만들어집니다.
1+1은 2죠.
2+1은 3입니다.
3+1은 4입니다.
이는 법칙이 아니라 정의입니다.
따라서 블림은 정수가 아닙니다.
이 분은 자다가 봉창 뚜드리시네 ㅋㅋㅋㅋ
@@suzume_doordansoc ㅋㅋㅋㅋㅋ
마지막 3-1=3은 어떻게 설명하실겁니까 그럼?ㅋㅋㅋ 먼지만한 지식들고와서 무슨 교수인양 댓글 쓰고 있네 여기 그거 모르는 사람이 있음?
그리고 개 웃긴게 정의보다 법칙이 상위개념입니닼ㅋㅋㅋ 법칙이 아니라 정의니 무조건 맞다는건 뭔 소린지ㅋㅋㅋ
근데 정수는 법칙이 아니라 정의잖아 블림이 존재한다해도 3+1이 블림이 아니면 정수 라는 정의는 성립 못 하는게 맞지않냐. 그리 욕할 이유가 있나
교수님 블림은 3.5보다 큰 정수인가요 작은정수인가요 질문해보고싶다 대화해보고싶다
크다고 하겠지 3 다음에 있는 정수인데
"우리 나라 이름은 대한민국이야 그런데 어느 날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우리나라 이름 중간에 우리가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글자가 있더라고!
대랑 한 사이에 가라는 글자가 있던데! 우리 나라 이름은 대한민국이 아니라 대가한민국이었던거야!"
뭐 따지자면 저 교수의 주장은 요런 느낌 우리 나라의 국호는 우리가 직접 대한민국 4글자로 정한건데 거기서 한 글자가 더 발견되고 할게 뭐가 있음
편안 이 댓글 보니 좀 편안해진다
@ㅇㅇ 그럼 만든 이후에나 생기는 거죠... 지금 한글은 조선 초기에 비해 몇개 사라졌으니 불완전한 한글이고 숨겨진 한글이 있는 건가요? 그건 아니잖아요 이미 없애기로 약속했으니까
정수도 마찬가지입니다
근데 그걸 우리는 해냈습니다! 대한민국을 응원할때 5 음절이 되더라구요 박수로 쳐도 5번을 치더군요 ㅋㅋㅋㅋㅋ 다른곳에 대댓글 다신것도 다 봤는데 너무 스트레스 안받으시면 좋겠더라구요 항상 행복하세요!
@@임도형-l2s ㅋㅋㅋㅋ 그렇네요 지금 보니까 너무 과몰입했나 싶기도 하고...
@@T110E5_ 아니에요 진짜 재밌어요 서로 바라보며 생각한게 다르기도 하고 그걸 읽으면서 느끼는점도 궁금해지는점도 생기니까 영화도 사실 제가 댓글을 화나게하고 혼란스럽게 한다라고 반 농담조로 적긴 했지만 생각도 많이하게 만들고 나름 흥미진진했지만 어떻게 보면 댓글들이 더 유익하고 서로의 전공이 다른만큼 다른 시각도 가지게 되면서 뭔가 이득을 취한 느낌이에요. 특히 다른분 댓글에 대댓 다신거 보면서 감탄도 많이했어요 👍
이런소재 좋습니다
블림을 3과 4 사이의 정수라고 정의하는 애초에 말이 안되는 주제를 두고 이야기를 풀어가니까 공감을 받지 못한 것 같음. 차원의 비유인 것을 알지만 3과 4사이의 숫자의 존재가 4차원으로 가는 열쇠라는 것부터 이상함.
차라리 2차원에서 z축을 하나 더 추가해 3차원이 되듯 (a.b.x) (a.b.y)이와같이. 2차원에서 (a.b)는 같은 존재였으나 이를 구분할 새로운 기준이 생긴 것에 대한 이야기가 더 와닿을 것 같음. 우리가 아는 숫자들도 다 같은 숫자가 아니라 같은 숫자 3끼리도 다름을 증명하는 방향으로 갔으면 우리가 더 공감할 수 있었을 것임. 또 우리가 2차원의 존재를 동영상으로 보고 그 동영상 내의 시간을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는 것처럼 더 높은 차원의 존재는 우리가 사는 3차원의 시간과는 무관하며 우리의 현실을 우리가 비디오보듯 돌려볼 수 있는 존재이고 그것을 돌려볼 때 시간의 역행 사이에서 무언가 이상함을 느끼는 현실인류에 대한 이야기가 더 흥미 있을 것 같음.
이러한 비슷한 느낌을 준 책이 베르나르베르베르의 신이죠.
이과생입니다
암걸릴뻔했습니다
숫자라는건 개념약속이라서 수학이란 개념약속으로 자연 법칙에 접근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함
즉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개념이 존재할지도 모르고 개념을 약속하여 정의하지 않았으니 의식못하는 걸지도 모른다고 생각해 볼수도 있음
8개월 전에 댓글을 달았었네요! 다시 보면서 느낀점이지만 교수의 방 번호가 304라는것도 3과 4 라는 수가 들어가네요 요약 재미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 3과 4사이에 0이 있네
교수가 들어간 방의 번호도 304이네 ㄷㄷ
심지어 밑에 점자가 있으니 더 소름돋음
댓글들을 좀 읽어보니 수학에 대한 오해가 있는 듯 하여 몇 자 적어봅니다.
1.수학은 패러다임의 학문입니다.
무슨 말이냐면 참인 명제가 계속 바뀐다는 얘기죠.우리가 지금은 아무렇지 않게 쓰는 0도 수학적으로 받아들여진지는 불과 400년정도 밖에 안됐습니다.유클리드 기하학은 2000년이 넘은걸 생각하면 놀랍죠.즉, 대부분의 수학 이론은 긴 시간을 거쳐 수학자들의 치열한 검증과 토론에 의해 받아 들여지는 것이고, 여기에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됩니다.
2.수학의 이론은 특별한 공리계 안에서만 참입니다.자연수에 대해 얘기해보자면 1+1=2가 참인 것은 애초에 참이어서가 아니고, 약속도 아닙니다😳
즉, 1+1=2이라는 명제는 참인 명제인것이고,이것을 증명하려면 페아노 공리계라는 공리계 안에서 증명 해야합니다.이는 다시 얘기하면 페아노 공리계가 아닌 이 영화처럼 만약 블림 공리계(?)라는 것을 교수가 새로 정의한다면 3, 블림, 4의 자연수체계를 만들 수 있는 것이고, 11진법과 유사한 형태가 되겠죠😆
3.수학이 공리의 학문이라는 얘기는 정답이 하나라는 얘기와 같지 않습니다.
쉽게 얘기해서 삼각형의 내각의 합은 얼마일까요?항상 180°일까요?사실은 유클리드 기하학에서만 그렇습니다.비유클리드 기하학인 구면 기하학에서는 180°보다 크며, 쌍곡 기하학에서는 180°보다 작습니다.
고등학교 극한에서 나오는 뉴턴과 라이프니츠의 미분의 핵심 아이디어인 무한소는 현대 수학에서는 오개념이라 이제는 존재하지 않는 개념입니다🤯다만 비표준 해석학이라해서 무한소가 존재한다 가정하고 초실수체라는 새로운 실수 체계를 만든 분야도 있지만..무한소와 극한은 서로 양립할 수 없는 개념입니다😅
즉, 수학이란 어떠한 공리계 안에서 이론을 전개하는지에 따라 참도 되고, 거짓도 됩니다.수학에는 정답이 하나가 아니라는 얘기인 것이고, 저 블림이라는 개념은 사실 그리 놀라운 가정이 아니라 수학적으로는 항상 저런 시도들이 있어왔다는 얘기입니다🙂개인적으로 복소수를 더 확장한 개념인 "사원수"라는 것이 있는데 이 영화를 보고서 떠올랐네요😆
4.과학 시간에 진화론을 배우고, 우주의 크기와 빅뱅에 대해 배웁니다.하지만 아직도 하나님이 아담과 이브를 창조했다는 창조설을 얘기하는 종교인들이 많죠😵
저에게는 그런 얘기들은 영화에 나온 갈릴레오 시대의 주장과 전혀 다를 바가 없습니다😮💨😬
저의 사견을 적은 것 뿐이니 얼마든지 다른 의견은 환영입니다만 맹목적인 비난이나 딴지는 거절하겠습니다
열심히 읽었지만 알량한 내 대가리로는 도저히 이해가 되질 않는다😔
혹시 직업이 어떻게 되시죠?
죄송합니다 저의 머리로는 감당할수가 없는 지식입니다
@@아니이건-g9s 쉽게 얘기해서 수학에는 당연한 것이란 건 없으며 공리를 어떻게 정하느냐에 따라 얼마든지 본인의 논리를 전개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수학에는 정답이 하나라는 말은 참이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ilililil7756 고3 수학 강사 생활을 10년 정도하며 30대를 보내고, 지금은 다시 미국에서 수학과 1학년으로 입학했어요😆
아니 왜케 싸우고들 있는거지
우리가 인식할 수 있는 3차원과 그 상위 차원 사이에 존재하는 ( )를 증명해내면 시간축을 이동한다는 설정이고 이 영화에서 굳이 '정수'라는 워딩을 쓴건 상징적인 부분 아닌가? 3개 블림개 4개라는 단순한 정수 원뜻이 아니라 3차원에서 4차원으로 가는 길, 혹은 열쇠를 '정수'와 같은 우리가 아는 개념으로 3차원 상에 실현시키면 극중 박사처럼 시간이동을 한다는 설정인거 아님?? 이걸 가장 단순한 수로 표현한거 뿐이고 갈릴레이는 상황에 대한 비유고
그 상징을 너무 편리하게 갖다썼으니, 그 상징을 공부한 사람 입장에서 뒷목잡을 이야기인거임..
댓글들 쭉 보면서 생각한건데, 다른데도 아닌 3과 4 사이의 '정수'라고 한 이유를 알것만 같음
블립이란 수를 알면 다른 차원을 이해 할 수 있다고 한 것도 그렇고
정수는 우리가 세는 단위를 말하는 거라 그 사이의 정수는 없다는 게 맞지만,
3차원(가로 세로 높이의 축) 과 4차원(+시간) 사이에 어떤 차원이 존재해
(3.5차원 이라고 하는건 말이 안되기 때문에 다른 정수가 있다고 한 것 같음)
이를 이해하면 4차원 축인 시간을 드나들 수 있다 라는 말을 하고 싶었던 것 같음
교수의 마지막이 블립을 조금이나마 이해해서 과거로 돌아가 사고를 당했던 것 처럼
대박 통찰력 짱 .. 저는 왜 하필 '3과 4 사이'의 정수일까 생각하다 혹시 파이(원주율)이랑 관련되어있는 건가 생각함 파이가 3과 4사이의 수니까... 이과적 지식 문외한이라 잘 모르지만 파이 란 건 진짜 어떤.. 물리법칙의 열쇠 일 것도 같네요 소수의 법칙을 연구하다 나온 것도 파이라고 하고(오일러의 공식)
@@pado2057 ... 이런게 문풍당당인건가 개소리를 어떻게 저리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게... 그렇다고 또 헛소리라고 지적하면 공감능력 부족 감수성 부족이라 하겠지.... 진짜 분명 문과와 이과가 생물학적인 차이는 거의 없을텐데 어찌 저렇게 사고처리방식에 차이가 나는건지 신기함
문과는 확실히 팩트와 사실에 집중하기보단 그냥 자기자신과 감정(허상)에 집중하는 경향이 큰거 같다 물론 그런점이 문과에 개찐따 새끼들이 적은 이유겠지
반대로 이과충새끼들은 팩트에 집착하다가 사회적 관계는 그냥 씹창내는 개찐따새끼들이 넘쳐나고
확실히 이런 문과가 이과적 내용을 담는 영상/영화들은 그 주제나 상상력 자체도 흥미로운데 그걸보는 사람들의 반응도 존나게 흥미롭다
두 분 다 문과시죠..?
ㅅㅂ 이걸 아… 진짜 답답해 죽을거같아 수학 전공하는게 아니였어
수학교육과 입니다 ~^^
일반인들이 '차원'이라는 개념을 받아들이기 어려워서 정수로 빗대어 표현한것같은데 비유인줄 모르고 '헉 진짜 4차원에서는 3과 4 사이에 블림이 존재할 수도 있겠네요!!'라는 댓글이 태반...
11:49 지금 보니 교수의 방 번호가 304번이네요. 3과 4사이에 공허를 뜻하는 0이 들어있구요. 블림이라는 정수는 없다는 것을 뜻하는 걸까요.
정수라는 개념을 주제로 사용한건 그냥 단순히 빠른 몰입을 위한 도구로 사용한것같내요. 이과생들 입장에선 저혈압 치료에 특화인 설정이지만...
'수'의 궁극적인 개념에 대한 질문이나 물리학에 관한 내용이였다면 이과생들도 흥미롭게 보지않았을까 하네요 ㅋㅋ
4차원이라는게 대단한게 아니라 우리가 살고 느끼고 있는 이 세상이 이미 훨씬 높은 차원이에요.
이것도 맞는듯 우리는 3차원이 흐르는 차원에서 살고있으니...
알어 임마
이세상은 4차원인데 훨씬 높은건가?
@@이지이지-p3u 어디까지 알고있나?
@@Atrocityexhibition2016 초끈이론에서는 10차원 11차원으로 예상하고 우리가 관측할수 있는것은 7개 인걸로
오늘과 내일 사이에 하루가 더 존재한다 라는 터무니 없는 의견도 가능하겠네
정수개념은 그냥 인간이 정한 약속이기때문에 3과 4 사이에 블림이라는 숫자가있으면 그냥 블림이 4고 4였던게 5하면되는거라ㅋㅋㅋ
여기서 보면 그런 개념이 아닌데...
다른 차원과의 얽힘이고 그 얽힘의 연결고리에('3'차원과 '4'차원 사이) 이 블림이란 숫자가 있다는거임
우리가 알고있는 3과 4는 블림이 발견된다해도 여전히 3과 4임
마지막을 보면 알겠지만 3개였던 젤리빈에서 하나가 줄었는데도 여전히 3개임
여기서 알 수 있는게 먹기 전의 3개가 '블림'이었단 얘기고 추측컨데 박사가 블림의 비밀을 풀어 박사의 병실이 4차원과 얽힘이 일어난 장소가 된거임. 인터스텔라 머피의 방처럼. 그렇기때문에 '블림'이란 수의 현상을 볼 수 있는거임
우리가 뭔가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기때문에 '4'차원으로 넘어가지 못하고 '3'차원에 머무르는데 그걸 '블림'이라는 수로 상징적으로 표현한것일뿐 3과 4사이면 뭐 11진법으로 바꾸면 그만 아님? 이런 차원의 얘기가 아니란거
전 영화의 해석을 말한게아니라 그냥 정수란 이런 약속이다만 말씀드린겁니당
@@몰트위 그랬으면 상관없겠지만 블림이 4하면 되잖아 라는 말때문에 그게 아니란걸 말씀드린겁니다
@@gatto376 네? 그냥 블림이있었다면 그게 4하면되는데용
아 대딩때 편의점 알바에서 정산이 맨날 안맞는 이유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지빨자면 숫자라는 것은 발견된 것이 아니고 발명된 거라서 몰랐던 정수같은건 있을 수가 없음
3과 4라고 불리는 것 사이에 뭔가가 하나 더 있는 그냥 다른 공리체계가 될 뿐이지 자연에는 어떠한 영향도 없습니다.
자연에서 1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미터 기준으로 약 1.616255....*10^-35이라는 정수와는 전혀 상관없는 숫자이고 물리적으로 측정가능한 최소의 길이를 말합니다.
고대인들이 양자역학을 알았다면 아마 그 길이를 1로 정의할수도 있었겠죠.
땅콩이 분리되어 3개가 4개가 된다면,
이건 단순히 3과 4 사이에 정수가 존재하는것이 아니라,
모든 자연수의 정수 사이에는 그 사이에 정수가 존재하는 모순이 발생됩니다.
따라서 상기론은 허구이고 이상이며 비 수학적인 허론일 뿐입니다.
수학자와 수학을 개무시한 영화..
차라리 과학적으로 접근했으면 좋았는데, 수 체계는 인간의 공리로 정의된 것인데 그게 자연에서 다른것이 발견됐다는게 상식 이하의 상상력.
영화에 나오는 주치의같은 사람들이 블림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엄청난 이론들을 마치 블림처럼 시간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과거에서 현재(미래)로 전달해주기 때문인가 싶네요.
어쩌면 증명하지 못한 것이 아니라 답에 다다른 것일 수도 있겠네요.
블린이 또다른 차원에 다가가는 열쇠라고 언급되는데, 3차원 이상의 세계에서는 3차원 시간에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좀 복잡한 내용이니 아래에 따로 설명적어두겠습니다.)
따라서 교수는 블린에 대해 알게 되었고, 그로 인해 시간을 뛰어넘어 과거로 가게 되었으나, 블린을 감추려는 존재의 미지의 힘에 의해 죽음을 맞이한 것 같네요.
시간과 차원의 관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점이 있다고 가정해봅시다. 점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앞으로 1,2,3만큼 움직였다고 가정해봅시다. 점이 0차원이라면, 1차원 세상에서 바라보면 점이 움직인 경로는 선이 됩니다. 0차원+시간= 1차원인겁니다.
좀 더 쉽게 1차원과 2차원의 관계로 봅시다.
1차원은 선이죠.
머릿속으로 볼펜을 하나 떠올려보세요
그리고 그 볼펜을
ㅣ
이런 모양으로, 수직으로 잡고 옆으로 움직여보세요
ㅣㅣㅣ
ㅡㅡ>이방향으로요
이렇게요
책상 위에서 1,2,3초가 지남에 따라 볼펜이 움직인 자리는 뭐가 되죠? 맞습니다. 면이 됩니다. 2차원이죠.
1차원+시간=2차원인겁니다.
다시 면이 위쪽으로 움직인다면 직육면체가 되겠죠.
하지만, 여기서 흥미로운 사실이 발생합니다.
만약 면이 시간이 지남에따라 1,2,3만큼 위로 움직인다면, 면의 시점에서 면은 자신이 지나간 경로가 직육면체라는 것을 평생 알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면의 시점에서 위와 아래라는 개념이 없거든요. 납작한 평면이니까요. 자신이 위와 아래로 움직인 것을 모릅니다.
그래서 면은 자신이 직육면체라는 것은 모르고, 그저 '시간이흘렀다'라고 말합니다.
말로하니 복잡하네요 관련영상 링크 대댓글에 걸어드리겠습니다.
요지는 이렇습니다. 4차원 이상에서 3차원을 보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특정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ua-cam.com/video/ntO7dAL0mWA/v-deo.html
오 이해함(아님)
시간과 공간을 별개의 차원으로 전개했는데 결론은 시간이 공간에 편입됬음
정사각형이 움직여서 정육면체가 됐다. -> 시간 축으로 움직여서 정육면체가 된게 아니라 엄연히 공간축으로 움직였으니 정육면체가 된거임.
시간만 흘렀으면 그대로 정사각형인채로 남아있을거임 -> 마름모꼴이 되던가 직사각형이 되던가 암튼 3차원 물체가 되진 않음
시간은 별도의 차원으로 봐야함
영상 내용도, 님 설명도 시공간에서
3차원 공간 + 새로운 1차원 공간 + 1차원 시간이 아닌
4차원 공간(3차원 공간 + 1차원 시간) + 1차원 시간
으로 전개했음
즉 시간이 공간으로 편입됐음
오 이런거 이해는 못해도 신기해! 재밌어! 쩐다! 댓글이랑 대댓 둘다 천재같아!
애초에 숫자가 사람이 편리를 위해 만들어낸건데 발견하지 못한 수가 있을 수 있나? 신기하네요
그럴 수 없습니다. 걍 영화감독이 대충 뭐 있어보이게 만들고 사람들이 온갖 해석을 해대는 것뿐입니다
아 물론 발견하지 못한 수는 있을 수 있죠. 정수에 들어가지 않을뿐
'알고있다' 라는 말은 인지한 것을 뇌가 해석한 판단에 지나지 않습니다.
3과 4 사이에는 정말 아무것도 없는걸까?
사실은 있는데 모르는걸까?
3과 4를 그냥 이름이 삼과 사라는 사람으로 바꿔 본다면
사람과 사람의 사이에 '있다' '없다' 할 수 있는걸까요?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는게 사람간의 관계 입니다.
만약 이 관계를 수학적으로 정확하게 증명할 수 있다면 '블림' 이라고 해도 무방할것 같네요.
이번에는 사람과 사람이 아닌
3과 4로 돌아가서 이 사이의 정수가 존재한다면
왜 반드시 3과 4 사이에 있다고 하는걸까?
물론 영화에서 3차원과 4차원 사이의 법칙을 말하고 싶어하겠지만
조금 더 따져본다면 1과2 2와 3 ....
3과 4사이 처럼 정수와 정수 사이에는 '블림'이 존재해야합니다.
차원으로 표현하자면
왜 1차원과 2차원 3차원은 연결 되어있으며,
점과 선과 면은 왜 연결되어있는가?
라는 물음이 되겠네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모든 것은 '연결' 되어 있다는 점이겠죠.
연결, 관계, 법칙 등등 우주의 자연법칙을 고찰할 때 많이 보는 용어들입니다.
'블림'과 같은 가능성은 사실 어제오늘 궁금증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서양에서는 이데아, 본질, 신의 법칙 등등으로 고찰되어 왔고
동양에서는 '도' '태극' 등등으로 표현되어 왔죠.
그렇다면 블림은 3과 4사이에 '연결'을 뜻하는 정수라고 표현될 수 있으며
숫자는 없지만
글자로는 도 또는 태극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도 나 태극을 정수로 표현 한다면 3과 4사이에 있는 정수 '블림'으로 적어도 되지 않을까요?
세상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으니 말이죠.
3과 4사이 뿐만 아니라 '모든 것들 사이에는 블림으로 이어져 있다' 라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즉 저 수학자는 블림을 발견할 때 무언가가 막고 있다라고 하지만 실상은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게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각 차원들은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20년 전 과거로 날아가 차사고를 당한게 아닌가 합니다.
그리
ㅋㅋㅋㅋ 이분도 교통사고 당하신듯
차원이라는 건 참 신기하고 흥미로운 소재인듯 합니다 ㅎㅎ
숫자는 발견이 아니라 발명된 거니까요
현대 한글 자음이 하나가 더 있다고 주장하는 것과 마찬가지네요
애초에 정수고 유리수고 숫자 자체가 인간이 만들어낸 개념이라서 불가능함
보개미개미형 좋은일 하는거 항상 응원해요~ 화이팅🤷🏻
실제로 메소포타미아 문명 기록에보면 샨브라는 3과 4사이에 정수가 있었습니다. 정수라는 것 자체가 절대적일수없는 약속이기에 충분히 고찰해봐야할 문제같습니다
숫자 3과4로도 만드는것이 신선한 영화지
근데 정수는 사람이 편하도록 셀 수 있는 수를 문자로 정의한거잖아 그냥 1, 2, 3... 이렇게 나타낸건데 그냥 모두가 편하도록 정의한거니까 자기 맘대로 수를 정하려면 당연히 1이 3이 될수도 있고 2가 4가 될 수도 있겠지 그저 문자일뿐이니까 그런데 그렇게 정의한 문자 사이에 뭔 블렘이야.. 그냥 저 수학자는 4를 블렘으로 바꾸고 4를 5로 부르기로 혼자 정의한 듯 ㅋㅋㅋㅋㅋ 마지막 장면보니까 차원을 이동한 것 같은데 차원 사이에 있는 숫자가 있다면 그건 정수가 아니지 3차원에서 셀 수가 없는데 ;; 그냥 정말 인간들이 세려고 수를 문자로 정의한거지 만약 정말 다른 차원에서 3과 4사이에 수가 더 있다면 다른 숫자들 사이에도 당연히 많은 수가 있겠지 그리고 그 수들을 3차원에서 우리는 정수가 아닌 모든 실수라고 부르는거고.. 오직 3과 4 사이에만 블렘이라는 정수가 존재한다? 수학적논리든 국어적논리든 과학적논리인든지 어떤 방면에든지간에 완벽하게 틀린거임 우리가 1+1을 2라고 정의한건데 1+1을 1이라고 하는거랑 뭐가 다름? 물론 그것보다 이 문제는 더 쉽지만; 연기력은 너무 좋은데 3과 4사이의 정수라니,, 조금 더 가능성이 있는 문제로 주제를 정했더라면 좋았겠는데 다소 아쉽다
"과학자가 된다는 것은 순진해진다는 것이다. 진실을 찾는 데만 열중한 나머지 진실을 원하는 자들이 드물다는 사실을 잊고는 한다. 그러나 진실은 늘 어딘가에 존재한다. 우리 눈에 보이지 않고 우리가 보려 하지 않아도. 진실은 우리의 필요와 바람에, 체제와 이데올로기와 종교에도 관심이 없다. 진실은 숨어서 언제나 우리를 기다릴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체르노빌의 진실이 우리에게 준 선물이다. 한때 나는 진실의 대가가 두려웠으나, 이제 다만 묻는다. ''거짓의 대가는 무엇인가?''
-미드 체르노빌 5화 中
3과 4 사이에는 불림이라는 정수에 대해 잘 생각해보세요. 3 이전에는 2가 있습니다. 4 다음에는 5가 있습니다. 2와 5사이에는 3과 4가 있습니다.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아마 뭐가 이상한지 잘 모를겁니다. 네 맞습니다. 이상없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중요한 키워드는 '발견' 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수 체계는 발명이 된 겁니다. 누구도 1이라는 추상적 개념을 현실적 개념으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이 추상적 개념이 현실에 올 수 있는 것은 무언가 붙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사과 1개는 우리가 직접 관찰하거나 물리적인 상상이 가능하죠. 1은 그저 자연수에서 가장 작은 수로 정의될 뿐입니다. 숫자의 체계의 관점에서는 3,4 사이에 블림이라는 숫자를 하나를 넣고 4 이후부터는 다 1씩 더해서 표기하면 됩니다. 그리고 블림을 4라고 표기하면 되는 거죠. 무한대가 숫자는 아니지만 직관적인 생각으로 1+무한대 = 무한대일테니까요.
반대로 현실에서는 수의 체계에서 보다 파급이 더 큽니다. 발견 = 현실 상태에 있는 걸 찾아버린 거니까요. 사과 3개 다음 사과 4개라고 생각했는데 사과 블림개가 현실에 존재한다는 거니까요. 차원을 가지고 얘기하자면, 3차원 공간, 4차원 공간 사이에 블림 차원 공간이 존재하므로, x,y,z축이 아니지만 저 3개의 축과 수직인 축이 존재한다는 겁니다. 심지어 이걸 우리는 확인할 수 있다는 거죠. 물리학, 공학 이런데에서는 대발견이 될 겁니다. 차라리 수학자가 아니라 물리학자, 엔지니어가 호들갑 떠는게 더 맞지 않았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