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아무리 좋아도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 컨텐츠의 뒷받침이 없으면 금방 질리게 마련임. 발더스3가 그래픽이 미친듯이 좋아서 성공했거나 수많은 플레이어들이 몇번이나 다시 플레이할 동력을 만든게 아님. 게임판도 언제부턴가 경영만을 전문으로 하는 ceo가 판치면서 재무제표를 꾸미는데 관심이 편중되어 완성도와 상관없이 기대감 부풀리고 미완성인 채로 출시해서 단기 실적 올리고 더 큰 이종업계로 튀는 일이 비일비재해졌는데 이제 게이머들도 적응해서 더이상 안통한다는걸 알아야 함.
@@any2999 그냥 요즘 직원들이 다들 쳐 먹고 살만하니까 지들 인건비 더 올려달라고 징징대고 일은 예전사람들보다 안하고 게을러지니까 이런 사단이 쳐 나는거지 뭘 ㅋㅋㅋ 게임개발자가 1주일에 1번 출근하겠다고 징징거리면서 재텍근무하겠다고 하는게 말이 되냐? 근데 연봉이 6~7천?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찐따들이 공부해서 프로그래머 되니까 지들이 뭐라도 된 마냥 으시대니까 이사단이 나는거임
(냉정하게 “장사”,“장사꾼”의 관점에서 한번 이입하여 볼때: 물론 나도 게이머 입장에서 이입한다면 개적화는 싫어해 ㅋ)게임계의 최적화 = 애미메이션계의 부드러운 동화(애들이 작화, 작화라고 드립치는 그 공정은 정확하게는 동화라고 칭한다) = 인력을 갈아 넣어넣어서 비용은 상승하지만 인풋만큼 아웃풋=돈은 더 들어오지 않는 뻘짓
그래픽이 2015년도에서 정체된거 처럼 보이는것은 이른바 물리기반렌더링(PBR)이라는 기술이 2006년 정도 부터 도입되서 2015년 무렵에는 일반화 되었기 때문입니다. PBR 도입이후에 모든 게임들의 그래픽이 일괄적으로 좋아졌죠. 특히 주간에 자연광하에서 그래픽이 그 전세대에 비해 믿을수 없이 좋아졌어요. 이무렵이 플스3에서 4로 교체되던 시기죠. 반면에 최근 화두인 레이트레이싱은 먹는 리소스에 비해 효과가 미진합니다. 사실상 그래픽 카드 홍보수준인거죠. 개발사 각각의 문제라기 보다는 기술 문제입니다. 아직 PBR 만큼 그래픽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기술이 나오지 않고 있는게 큽니다
참고로 PBR 이전에는 게임에 충분한 광원을 쓰기 애매했어요. 그래서 야간을 무대로한 게임이 많았고. 낮을 배경으로 한 게임도 좀 우중충했어요. 그런데 어느시점부터 밝은 낮을 배경으로한 게임이 나오기 시작했죠? 그래픽이 화사해지고 빛을 많이 쓰니 화면에 채도도 높아지고 채도가 올라갔죠. 스카이림같은거 보면 우중충 했잖아요. 이건 PBR 도입전 게임이고. PBR도입된 위쳐3나 호라이즌 이런게임 보면 확실히 밝아졌죠. 빛을 장ㅍ롭게 쓰면서 비로서 그래픽이 좋아보이게 된겁니다. 작업자의 노력과 상관없이요.
@@sjk5295 예 이건 어찌보면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고 보는데, 전 일반 유저 입장에서 화면 전체가 그전에 2D 게임들 처럼 명도와 채도가 확 높아진 효과가 큰거 같아서요. 이게 HDR 과 맞물려서 포르자호라이즌이나 고스트오브쓰시마, 어새신크리드 최신작 같이 자연풍광을 멋있게 보여준게 큰거 같거든요. 물론 노말맵 쓰면서 디테일 올라간거도 같이 상승효과가 있었다고 봅니다. 근데 레이트레이싱은 진짜 투자대비 효과가 미미해요 ㅎㅎ 4090가격생각하면 진짜 눈물 나옵니다
Pbr이나 노멀맵이 더 실사 지향의 표현을 가능하게 해준건 맞지만 표면의 질감표현이 아무리 완벽해져도 결국 광원이 허접하면 말짱 도루묵인데 많은 게임이 그걸 무시하는 것 같아요. 주간에 야외 환경에서는 좋아보이다가 실내나 어두운 환경으로 가면 시커먼 화면에 아무것도 안보이는데 pbr 텍스쳐 때문에 금속성 재질에만 광원 비춰서 번들거리고 매트한 표면은 죄다 시커먼 게임하고 있으면 한두시간 플레이하면 피곤해서 하지도 못하죠...기본적인 암부 노출값 계산도 없이 마감에 쫓겨서 모양새만 그럴싸하게 디자인된 게임들이 AAA랍시고 풀프라이스로 십만원 넘게 출시되는거 보면 이러다 게임 산업도 투자가 멈추고 다양성이 사라질까봐 걱정이네요ㅠ
사람 외모랑 같은 것 같아요 예쁘고 잘 생긴 사람은 첫눈에 바로 호감이 가지만 막장 오래 어울리는 건 죽이 잘 맞거나 사람 자체게 좋은 사람들이잖아요 특히 나를 불편하게 하지 않고, 오히려 힘들 때 의지가 되는 사람들이요 얼굴이 아무리 백만불 짜리여도, 만날 때마다 불편하고 어딘가 불쾌하고 인간성이 마음에 안들면 다시 보기 싫죠 물론 얼굴만 잘나면 나머진 아무 것도 안 보인다는 사람도 있긴 하지만...
엔진 기술이 좋아진건 더 싸게 만드는 법임 옛날 기술로 사람 때려박으면 다 가능함 문제는 게임개발이 재미보다 규모만 커지고 있음 그리고 결정권자들이 이런 내용을 모르고 경영에 치우쳐 있음 잘나가는 IT회사보면 최고 결정권자가 기술과 경영 둘다 아는 사람들임 게임회사는 개발 모르고 경영만 아는 사람이 태반임 이 구조가 바뀌지 않는다면 규모만 키우고 온라인으로 바꿀거임… 그건 공멸엔딩만 나오지 않을까?
자체 엔진이 언리얼보다 더 문제투성이인 경우도 많이 봤습니다. 언리얼 5를 제대로 다룰 수 있는 개발자가 적어서 문제라면 언리얼은 에센셜API를 제공해야 할 것 같네요. 잘 정의된 기본값으로 파라미터를 고정한 경량 API 세트를 일단 제공하고, 튜닝하고 싶으면 고정시킨 파라미터를 단계적으로 커스텀해라는 식으로 제공해줘야 할 것 같습니다.
너무 후지지만 않고 적당히 미려한 그래픽이면 만족하는데.. 요즘은 너무 극사실적 그래픽에 게임사들이 목매는 것 같아 보여서 좀 별로임. 차라리 거기에 투입되는 자원으로 시나리오 , 최적화 , 디자인 , 아트 , 프로그래밍 , 등등 보다 근본적인 게임 볼륨의 발전에 힘 썼으면 좋겠음.
게임 개발자 태반이 게을러 터져서 월급 루팡질만 하는데 뭔 시간을 달라고 함? 스퀘어가 한국에서 파이널 판타지 런칭하려다가 한국 개발자들이 일은 안하고 게임만 쳐해서 프로젝트 엎어진 건 엄청나게 유명한 일화인데. 뭐만 하면 경영진 탓하는 것도 개발자들 변명인거 지겹지도 않음?
게임 그래픽이 확실히 정체되어 있는건 공감감.. 영상서 언급한 아캄나이트도 지금봐도 준수한 편이고 리마스터로 논란이었던 호제던도 나름 오리지널 버전도 현역급임. 일부 더 극한까지 끌어올린 PC쪽 모드나 일부게임들 있긴하지만 격렬한 액션을 동반하면서 어느정도 오픈월드에 이걸 소화가능한 게임수준으로 볼경우를 생각하면 여전히 확실히 정체된 감은 있음.. 게임기로 보면 7세대 게임기인 플3,엑박360 시절 게임과 8세대 게임은 상당한 차이가 느껴지는 경우가 많은데 8세대부터 9세대는 글쎄 생각이 많이듬.. 자세히 뜯어보면 다르다 그림자다 텍스쳐다 광원이다 뭐다 하지만 그렇게 세세하게 파고들어가야만 구분이 갈정도면 그건 사실 의미가 없는거임.. 누가봐도 저건 옛날꺼 티가 날정도가 되어야 그게 비쥬얼적 차이지.. 여전히 풀CG로 제작된 영상물들 퀄리티는 또 별도의 영역느낌이 드는거 보면 당장 갓오브워 수준 액션이가능한 게임수준에 비쥬얼은 넷플릭스 러브데스로봇의 히바로같은 영상그래픽의 게임이 나오는 시대는 언제올까 싶음.
그렇다고 밸브도 신기해 할정도로 소스엔진 마개조해서 만든 마영전은 15년가까이 지나가면서 한계가 오는걸 프로그래머들은 퇴사하거나 이직할때 기술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맛보기라도 언리얼5 다루던 사람이랑 평생 소스엔진만 만지작 거리던 사람이랑 이직에 누가 유리할지도 눈에보이고 00년대 게임개발할때 다들 엔진 자체개발하거나 마개조하던 그 기조가 왜 무너졌는지에 대한 고찰도 필요할듯
맞아요. 기술 스택 안 맞으면 이직하기 쉽지 않죠. 우대 사항에 대놓고 '언리얼 엔진 라이브 서비스 N년 이상' 박아두니까 자체 엔진이나 마이너한 엔진으로 개발하던 분들이 쬐끔 고생을 하시죠. ( 저도 그 중 하나... ) 물론, 엔진을 사용만 한 사람들이 그에 해당하고 말씀하신 소스 엔진 마개조 하실 정도의 실력자분들이면 이직도 쉬울 뿐더라 회사에서도 안 내보내려 하는게 함정이죠 헤헤
HDD에서 SSD로 넘어가면서 부팅속도가 획기적으로 체감되지만, NVME는 그닥 빨라진 것 같지 않는 것과 똑같지. 그래픽적인 요소에서 2015년 이후 그닥 획기적인 변화는 없는데, 게임 내 전체 오브젝트에 대한 디테일한 표현(빛, 그림자)으로 인해 퍼포먼스는 떨어지고 요구되는 그래픽 카드 성능이 올라가는데, 엔비디아는 점점 배째라 가격이고 ㅋㅋㅋ
게임 엔진은 잘못이 없다고 생각함 점점 그래픽이 발전하고 엔진이 정교해지면서 하드웨어 성능에 최적화 부담을 모조리 떠넘기는 식으론 이제 안된다는걸 보여주는거 같음 최적화는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고, 안 하면 게임이 제대로 작동하지조차 않는다는걸 게임사들이 아직 받아들이지 못했다고 생각함
제가 많은 비디오 게임을 해보진 못 했지만, 최근에 어쌔신크리드 오리진을 끝마쳤는데 2017년 게임임에도 지금 플레이하기에 전혀 손색없는 그래픽이었다고 느꼈습니다. 지금 나오고 있는 게임들이 워낙 고사양을 요구하다 보니 옵션 타협을 하는 사람도 굉장히 많고 솔직히 풀옵으로 돌리는 사람이 얼마나 많을까 싶기도 하구요.
요즘은 점점 더 고화질과 높은 해상도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되면서, 더욱 디테일한 부분들이 눈에 밟히는 문제가 생긴게 아닐까 싶습니다. 스텔라 블레이드를 예로 들면 캐릭터가 정말 예쁘지만 스토리 진행을 하며 대사를 하거나, 전투시 스킬을 쓸때 얼굴을 보게 되면 무표정한 부분들이 더욱 눈에 들어와서 그냥 폴리곤 뿐인 게임을 하고 있단걸 느끼는것 같습니다. 이런건 다른 게임들도 마찬가지죠. 특히 스토리가 중요한 경우 스토리 몰입감을 위해 캐릭터 얼굴로 줌인 되면서 대사를 말하게 되는데 이런 장면에서 캐릭터의 다양한 표정이 나오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위 영상에서 많은 사람들이 얘기 했듯이 높은 그래픽 텍스쳐는 개발자도 힘들고, 유저들도 크게 체감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니 적당한 선에서 그래픽 퀄리티의 품질을 올리기보다 좀더 디테일한 부분에 집중해서 몰입할 수 있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적인 그래픽을 모든 게임에서 추구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게임이라는 건 현실을 단순화하고 정해진 규칙을 부여해서 즐기는 것인데 그럴 때는 필요한 정보가 더 눈에 잘 들어오고 불필요한 정보는 잘 눈에 띄지 않는 게 더 좋잖아요 하지만 사실성이 높아진다는 건 그것과는 반대 방향으로 가는 것과 마찬가지죠 물론 실제와 혼동하게 만드는 몰입감을 즐기는 종류의 게임에선 사실감이 매우 중요하겠지만 그런 종류의 게임에서만 추구하면 된다고 생각해요 그보다는 애니메이션을 조금이라도 더 자연스럽거나 눈에 잘 들어오도록 만드는 게 앞으로 추구해야할 방향이 아닐까 싶어요 감정의 변화나 동작의 연결 같은 걸 물론 그건 정말 미친 노가다겠죠. 하지만 이젠 AI의 시대잖아요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뺐을 거라고 걱정하는 사람도 많지만, 결국 사람은 AI를 써서 기존에 엄두도 못 냈던 일들을 새로이 찾아낼 거라 생각해요 마치 산업혁명 때 기계가 노동자들의 일자리를 뺐었지만, 결국 기계로 인해 향상된 생산력으로 새로운 일을 찾아냈던 것처럼
나도 진짜 현실그래픽충인데 문제는 요즘 그래픽은 내 취향인데 게임이 아님 진짜 그냥 시뮬레이터에 가까움 게임성이 전부 된 상태에서 그래픽이 현실적이여야 재밌는거지 그냥 걷고 뛰는 시뮬레이터일 뿐이면 당장 집 밖에 나가는 게 더 그래픽이 좋음 가격도 싸고. 지금 게임 그래픽 유지하면서 게임성과 최적화 좀 제대로 해줬으면 좋겠다.
게임 회사 직원으로서 하찮은 의견 살짝 남겨봅니다...! 게임에 관심 없이 코딩하는 개발자가 많은 것도 사실인데 옛날 처럼 일하라고 강요하기엔 참 애매한 상황이에요. 알고 계실지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게임 회사들은 포괄임금제라 야근해도 수당도 안나와요. 여러 곳에서 게임 개발자 연봉이 높다 높다 광고하지만 막상 뚜껑열어보면 IT 직종 중 게임 업계 평균이 가장 낮기도 하구요(...) 게임 개발자들도 게임 좋아해서 만드는 사람은 맞지만 그 사람들도 한 사람의 회사원이고, 아들이고, 가장이라 몸을 불태워 가면서까지 만들어라고 강요하기 참 어려운 상황입니다 ㅠ 무엇보다 소속 직원들도 유저들에게 더 재미있고, 멋진 경험을 주고 싶어하지만 여기에 사업이나 매출과 관련된 요소가 끼어버리면 야근 수당 없이 주 52시간 다 써서 일해도 부 족한 실정이에요(....) 시장이 워낙 레드오션이다보니 빨리 만들어서 빨리 출시하고 빨리 돈벌어야 한다는 분위기랄까요...? 뭔가 푸념을 잔뜩한 것 같은데, 일을 안 한다는 말에 제가 조금 긁혔나봅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언5가 발적이 유독 심하긴 함 언4는 초기에도 이정도는 아니엇음 그래도 그만큼 엄청난 비주얼적 발전은 있겠지 기대했는데 좋긴 해도 그정도는 또 아님 엔진 자체 포텐은 높은거같은데 개발가성비 등등이 못따라가는 느낌 언5도 시간이 흘러 숙성되고 개발자 활용능력이나 평균PC사양이 올라가면 나아지겠지만 현재 기준만 보면 과거 크라이엔진의 실패사례를 보는듯함
게임 엔진의 진보 뿐만 아니라 기존 아키텍처 재사용이 개발 비용 및 인력 면에서 굉장히 유리해져 게임의 독창성이 흐려지는 결과를 낳았다고 봄. 개발 인력은 대형 스튜디오를 제외 계속해서 감축되고 있는 것이 그 근거임. 공개 게임 엔진, 특히 언리얼 엔진은 5로 넘어오면서 하드웨어의 진보를 염두에 두고 최고의 시각 퍼포먼스를 자동으로 구현되도록 설계했기 때문에 개발팀의 최적화 노력을 덜어버림. 시대가 진보하면서 개발자는 그래픽이 아닌 콘텐츠의 독창성에 더욱 신경쓰게 되었지만 실상은 최적화 소요는 줄어들지 않음. 그냥 할 일이 더 늘어나면 늘어남. 그래픽 진보는 "현실"이라는 지향점에 맞추면 되었고 "하드웨어"라는 타협점도 명확했지만, 콘텐츠는 그런 게 아님. 오히려 이 좋은 퍼포먼스가 일상이 되었기 때문에 사람들에겐 모든 게임이 다 똑같이 보임. 그걸 마케팅 인력이 늘고 엔지니어가 줄어든 기형적 구조에 요구하니 개발인력은 죄다 죽을 맛임. 애초에 언리얼 5 엔진은 나온 지 얼마나 됐다고... 마케팅 인력까지 싹 다 전직 개발 인력이 맡아야 한다고 봄. 진짜 적폐는 경영 인사쪽임. 게임업계 뿐만 아니라 보잉 인텔의 몰락이 그걸 다 말해주고 있음. 락스타 게임즈가 괜히 GTA 4 만들기 전에 San Andreas에서 이런저런 실험적 콘텐츠를 실현한 게 아님. 결국 최적화된 자사 레이지 엔진을 기반으로 5는 4가 세운 모든 기네스 기록을 다 갈아치워버림.
나도 게임 그래픽 발전에 대해 회의적이긴하다만 해당문제에 대한 답을 쉽게 생각 안하는 이유가 기업들간의 퍼포먼스 경쟁은 게임 역사의 거의 초창기부터 이어져왔고 소비자들도 더 좋은 그래픽에 끌리는게 당연한거라 개발자들의 임금이 올라가도, 리소스 용량이 비대하게 커져도, 그만큼 권장 사양도 올라가 최적화도 좋지 못하게 되어도, 이 모든것이 합쳐져서 늘어난 개발기간과 억대로 늘어난 비용이 든다고 해도 크게 바뀌지 않는한 해결하기 어렵다고 생각함
그래픽 발전은 항상 발전해 왔다. 다만 2000년대에서 2010년대 사이의 발전은 혁신적이었지만 2010년대부터 2020년대는 상대적으로 덜 발전한 것에 공감. 왜냐면 단순히 쉐이더의 리얼함에만 감흥하는 것이 아닌 최적화도 따져봐야 함. 즉, 그래픽 리소스 데이터가 몇 배로 불어난 것에 비해 품질 상향은 이에 상응하지 못한다는 것. 요즘 그래픽이 강점이라고 하는 작품들 설치 용량이 60GB는 우습게 넘고, 100GB를 넘나드는 것도 종종 보임. 개발자들이 예전과 다르게 최적화에 최선을 다하지 않음.
레데리2는 그래픽도 그래픽이지만 숨겨진 디테일이 좋았음. 수수께끼나 미스테리처럼. 빠른이동도 큰 맵에 비해서 잘 구현되있고 지루하지않게끔 가면서 재밌는 인카운터도 있고. 레데리2는 그래픽이 gta5 급이였어도 잘 되지않았을까 싶음. 게임사들은 그래픽도 그래픽이지만 게임성을 좀 키워줬으면 좋겠음. 맵만 쥰내게 크고 정작 할게 없음.
이거 굉장히 좋은 지적이다. 그림을 그리는데 있어 집중과 생략이라는 방법론은 매우 중요한 것이다. 근거리의 시선이 모이는 사물은 묘사를 깊이 들어가 강조하고, 시선 밖의 것들은 최대한 단순화 하여 시선을 돌리며 사물을 돋보이게 하는 배경이 되게 하는 기술이다. 게임 그래픽도 아트라는 측면에서 다를게 없다. 쓸데없이 고용량 텍스쳐만 발라 용량만 늘린 그래픽이 아니라, 적절한 텍스쳐 파일의 다이어트와 집중과 생략 기법이 적용된 아트 디렉팅이 들어간 그래픽이 되어야 한다. 말처럼.. 어느 누구도 먼산 나뭇닢의 4K 텍스쳐를 신경쓰지 않는다.
근데 뭐, 업계도 사람들이 1050 1060 등으로 그렇게 오래 뻐기는 걸 봤으니 어떻게 해서든 새로 구매를 하도록 유도하는 방향을 만드려고 하는 것도 이해는 감 이런 관점이 실현되려면 언리얼 엔진 쪽과 하드웨어팔이들 쪽과의 연계가 있었어야 가능한 음모론 같은 거긴 하지만서도...
애니메이션 같은거만 봐도 앎 3d 기술 발달로 웬만하면 실사급의 영상 만들어낼 수 있지만, 여전히 주류는 2d나 카툰렌더링임 최적효율의 지점이 시간이 지나면서 바뀌긴하겠지만 그게 꼭 기술 발전이랑 정비례해서 올라가진 않는다는 게 핵심이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발전하지만 작품의 퀄리티가 그걸 못 따라가는 시점에선 굳이 무리해서 최신 그래픽을 무조건 좇을 필요는 없음
그래픽 업데이트를 하는 걸 보면 보기 좋고 떼깔 좋은 걸 인정한다만. 그건 아직 기술 시연이고, 그 기술은 안정화가 되어서 직접 실제로 사용하기엔 아직도 한계가 많음. 그렇기에 개발자들은 그런 기술을 위주로 게임을 만들기 보다는 직접 상품을 만드는 데 최적화된 방식을 이용해야 하는데. 요즘 그래픽 좋게 내려고 시도하는 게 보이는 게임들 특징이 기술은 없는데 기술을 사용하려하고 어떤 배짱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래픽 외에 중요한 다른 부분을 건드려고 하는 모습이 안 보임. 게임이 그래픽이 중요하긴하지만 여러 요소가 한대 아우러져서 음식 같은 조화를 이룰 때 비로소 빛을 발휘하는데. 복합적인 문제들이 많다는 것이겠지. 다만, 제발 어떤 수단과 방법을 강구해서라도 출시 초기에 게임은 할 수 있는 상태로 내놓아야 하지 않은가 싶음. 버그야 그려려니 하지만, 그것이 게임을 하기에 불쾌하지는 경지에 도달하면 그것대로 문제이지 않나
코로나 시절 AAA게임 개발자들 마인드 문제가 생기면 코로나 탓 핑계대면 그만 최적화 할 시간에 남는 시간을 게임 개발에 보탤것 = 캐릭터 모델링이나 맵 지형에 투자X 말이 똥 싸는 애니메이션, 개구리 뒷다리 헤엄치는 모션 등 하등 쓸모없는 디테일 살리기 O 출시 후 1년동안 버그 수정만 쳐 해대는데, 오히려 사후지원 개쩌는 갓겜이라고 흑우들이 똥꼬 헐도록 빨아줌 (결과적으로는 둘 다 잘 풀렸지만, 단순 비유로만 따지면 레데리2의 세계관,자연환경 디테일 / 사펑2077 출시초기 사태) 출시 전 개발단계부터 최적화 정말 안할 것인가? 그건 다 니가 똥컴 쓰는 탓임 ㅇㅇ 꼬우면 최신글카 2080 3070급은 들고 오던가~ 아직도 980, 1070같은 급으로 요즘게임들 상옵 돌리길 바라는건 욕심 아니셈? 놀랍게도 코로나 펜데믹 끝나고 몇년이 지난 지금도 별반 다르지 않다. (기억은 안 나는데 4090으로도 프레임 크게 높지않은 발적화 게임들 여럿 등장)
게임 그래픽 향상이 결코 더딘게 아님. 포토리얼리스틱하게 만드는 기술력은 이미 존재함. 그래픽 구현력 뿐아니라 특히 3D스캐닝 기술력은 영화산업만 봐도 그 수준을 알수있음. 다만 그 게임을 제작하는 제작자는 사람이기 때문에 하나하나 갈려나가는거임. 게임의 모든 작은 나뭇잎부터 움직이는 모션까지 다 그 개발자가 노가다로 다 셋팅하고 만들어야하는거고 좋은 그래픽에 맞는 최적화또한 그만큼 시간이 엄청나게 걸림. 그에따른 인건비 예산도 어마어마하게 들게됨. 게임을 구매할 유저들 컴터 수준도 고려해야하고. 그저 개발 기간+예산 생각해보면 수지타산이 안맞아서 안하는것뿐임 그돈으로 스토리나 게임성 자체에 투자하는게 더 돈이되고.
용량 = 디테일 아니겠습니까.. 보통 16 --> 32 --> 64 이런식으로 우리가 쓰는 메모리도 점핑을 하듯이... 픽셀한번만 더 쪼개도 두배가 되버리는거 아니겠습니까.. 어느선까지 가면 엄청나게 디테일이 올라가도 유저는 모를수도 있어요. 용량은 과거대비 2배인데도 말이죠. 그때에는 과연 그래픽이 우선이냐.. 게임성이 우선이냐 더 중요한것을 선택해야겠죠. 다만 아무리 그래픽이 뛰어나도 NPC가 통나무처럼 움직이고, 아무리 그래픽이 떨어져도 NPC가 자연스럽게 풍부한 제스쳐를 해준다면 그래픽보단 게임성을 우선하는것이 좋겠죠.
예전의 게임 아티스트들은 그래픽스에 대한 최적화 지식을 어느 정도는 수반하여 개발을 했왔으나 요즘 젊은 아티스트들은 아트에만 집중하고 그래픽스는 테크 영역으로 분리되었는데, 문제는 그래픽스 최적화 기술까지 보유한 테크니컬 인력이 매우 적기 때문에 기술 인력이 부재한 팀에서는 최적화 지식이 거의 없는 아티스트들의 욕심으로 인해 쉐이더와 텍스쳐, 폴리곤 폭발로 인해 게임 퍼포먼스가 처참해지게 됩니다. 문제는 이게 아티스트 영역 뿐만 아니라 프로그래머들 조차 랜더링 파이프라인과 그래픽스 지식이 부재한 경우가 많아 그런 팀에서 최적화를 기대하는 것은 매우 어려울겁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론, 레데리2는 사실 그래픽도 중요할테지만 지금 당장 보여주는 굉장한 상호작용과 디테일이 큰 비중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적어봅니다 주인공의 서사 또한 만만치 않죠.. 굉장한 그래픽을 보여주는건 둘째고, 플레이하며 충격받을만큼 관심을 끄는 장치들을 여럿 가지고 있어야 하는게 먼저이지 않을까.. 그래픽 좋다는 게임들 여럿 해봤지만.. 마치 재규어 리브랜딩 영상을 처음 접한 그때 충격급.. '그래픽' 하나로 첫인상을 따질 순 있어도 게임의 모든걸 따지기엔.. 다 부서져가는 유명 브랜드 외제차보다, 관리 잘 된 풀옵션 현대 or 기아 중고차 타겠습니다..
지금으로선 2D 최고점에 온 것과 거진 다를바 없는 시기 3D 기술에서 더 좋아지려면 광원이나 텍스쳐의 고화질화 정도밖에 없는데 여기에는 용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심각한 문제점을 안고 있다 용량이 늘어난다는 것은 게임이 그만큼 느려지거나 렉이 걸린다는 것을 뜻하고 기대할 곳은 vr밖에 없다
RD2는 현존 최고그래픽인데 6년전 게임인게 참 ㅋㅋ 죄다 언리얼에게 의존하면서 개발자들이 엔진이해도가 아예 낮아진게 큰이유라고 봅니다. 프로스트바이트엔진의 이해를 완벽하게 하고 있는 배필3는 지금 배필보다 훨씬더 좋은그래픽 액션을 보여주고있는것처럼요. 사펑도 RED 엔진을 기어코 이해하면서 지금도 최고 그래픽중 하나로등극했는데. 다음은 언리얼엔진인게 이제보니 완전독이네요.
@@aosodo 1. 레드 엔진은 CDPR 사내 엔진이라 회사 인력이 아니라면 쓸 수 있는 사람이 당연히 없습니다. 2. 엔진은 거진 대동소이합니다. 특히 아트 관련 작업에서 엔진은 툴에 익숙해지기 위한 시간 조금만 필요할 뿐입니다. 3. 일반 게이머들이 말하는 '최적화'와 게임 회사에서 말하는 '최적화'는 아마 다를 겁니다. 일반 유저들이 말하는 최적화는 '뭔지는 정확히는 모르지만, 버그 없이 좋은 프레임으로 게임을 할 수 있게 만드는' 마법의 단어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회사나 실무자 입장에서 최적화는 고려해야 될 것이 너무 많아서 결국 취사선택할 수 밖에 없는 작업입니다. 유저의 기기도 사양이 천차만별이고, 소프트웨어도 다르고, 퀄리티를 일정 부분 떨어트려야하고, 기능도 일부 축소시켜야합니다. 최적화가 유저들의 눈에 보이는 것들도 있지만, 보이지 않는 것들을 정리하는 것도 매우 많습니다. 게임회사들이 최적화를 뒷전으로 두는게 아니라, 여러가지 복합적인 요소들에 의해 최적화 이슈가 발생할 뿐이에요.
최적화는 게임 개발 중 가장 오래 걸리는 작업 중 하나...
그리고 최근처럼 일단 내고 후속 패치로 고치는 방식이 경영자 입장에서 좀 더 괜찮은 방법이란 게 문제고, 돈이 안 벌리면 적당히 하다가 나중에 사후지원 종료 박으면 그만인지라... 이것도 악용하는 게 크죠.
진짜 나중에 패치하면 됨 ㅋㅋ
이런 마인드인게 문제...
물건을 완성도 안하고 파는
멋진 세상이 되버렷어...
요즘 최적화는 뭐 뺄거냐 이거라서
옛날처럼 뭐 스프라이트 뒤집고 이런거 기대하면 안됨
어지간한 기법들은 이미 엔진 차원에서 지원함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이젠 아무도 발매일에 제 값 주고 구매하지 않죠.어차피 세일 할 쯤에 가야 최적화 버전이 나올테니까. 그러다가 야비 소프트는 엉망진창이 된 것이고...
결국 이것도 수익 극대화만을 바라보는 소위 재무 회계 양복쟁이들 때문인가?
사실상 펀딩임. 돈먹고 사라질 지 물건 제대로 만들지 아무도 모름
그래픽 아무리 좋아도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 컨텐츠의 뒷받침이 없으면 금방 질리게 마련임. 발더스3가 그래픽이 미친듯이 좋아서 성공했거나 수많은 플레이어들이 몇번이나 다시 플레이할 동력을 만든게 아님.
게임판도 언제부턴가 경영만을 전문으로 하는 ceo가 판치면서 재무제표를 꾸미는데 관심이 편중되어 완성도와 상관없이 기대감 부풀리고 미완성인 채로 출시해서 단기 실적 올리고 더 큰 이종업계로 튀는 일이 비일비재해졌는데 이제 게이머들도 적응해서 더이상 안통한다는걸 알아야 함.
예전 크라이시스, 파크라이는 진짜 그래픽 그 자체가 컨텐츠일정도로 그냥 지켜보는것만으로도 재밌었는데, 지금은 그정도 충격을 주는 게임이 없긴함
페이션트 게이머가 괜히 늘어난게 아니죠.
예전처럼 발매 당일에 게임 사는 유저는 얼마 안될듯...
= 빈 카운터즈(Bean counters)
그래픽도 막 혁신적인 건 없는거같은데 솔직히 레데리2나 싸펑이 지금까지 나온것중 극점인거같음
라오어2 정도의 그래픽 아트 모션만드는 회사는 없는거냐? 다 하나같이 나사빠진것같노
그래픽향상은 더딘데 사양만 드럽게 높아짐... 게임제작자들이 최적화를 포기하고 업스케일링 기능만 의존하는거 아닌가 싶음
어쩔수없음 물가 임금은 올라가는데 윗대가리는 높은 그래픽 수준을 원할거고 결국 업스케일과 프레임생성으로 극적인 프레임변화를 챙기고 나머지 리소스를 게임적인 요소에 투자하는게 훨씬낫기때문
@@any2999 그냥 요즘 직원들이 다들 쳐 먹고 살만하니까 지들 인건비 더 올려달라고 징징대고 일은 예전사람들보다 안하고 게을러지니까 이런 사단이 쳐 나는거지 뭘 ㅋㅋㅋ 게임개발자가 1주일에 1번 출근하겠다고 징징거리면서 재텍근무하겠다고 하는게 말이 되냐? 근데 연봉이 6~7천?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찐따들이 공부해서 프로그래머 되니까 지들이 뭐라도 된 마냥 으시대니까 이사단이 나는거임
@@any2999 높은 그래픽=몇년전에 나온 게임이랑 비교당하는 수준
맞음 그래픽 향상 체감은 로그함수인데 성능 요구는 지수함수급으로 늘어남 그 딱 경계지점이 현재 게임인거 같음
게다가 아직도 해외 pc 게이머들 대부분이 1060급 그래픽카드 사용중인데 4070 이상으로도 프래임 제대로 뽑기 힘든 게임이 속출하는것도 문제고
@@angpangjonmat 해외 게임 모딩 커뮤니티에 있어보니까 30번대 쓰는사람이거나 그에 준하는 성능 쓰시는 분들이 젤 많던데요...
그래픽보단 최적화가 더 우선인듯 지금은;
최적화 이미 AI한테 넘기기 시작했음
DSLL, FG 있으니 최적화 투자할 시간에 걍 엔비디아한테 돈주고 맡겨버리는게 낫다고 판단하는지
슬슬 최척화 쪽은 인력 빼는중임
최적화 = 돈 임 게다가 게임 발매해서 플레이 하기 전까지는 체감도 못하는 요소라 게임사 입장이서는 게임그래픽에 몰빵해서 광고 효과 늘리는게 더 이득이 된 상황..
ㅋㅋ 시티즈 2 만든 곳도 그렇게 생각하고 사기친거구나?
아님 붉은사막2 최적화는 처음 영상공개 됐을때 보다 더 좋아 졌지만
그래픽 후졌다고 주가 꼬라 박고
욕 개같이 얻어 먹음
무적권 그래픽이 우선임
(냉정하게 “장사”,“장사꾼”의 관점에서 한번 이입하여 볼때: 물론 나도 게이머 입장에서 이입한다면 개적화는 싫어해 ㅋ)게임계의 최적화 = 애미메이션계의 부드러운 동화(애들이 작화, 작화라고 드립치는 그 공정은 정확하게는 동화라고 칭한다) = 인력을 갈아 넣어넣어서 비용은 상승하지만 인풋만큼 아웃풋=돈은 더 들어오지 않는 뻘짓
독두꺼비 법칙-개발자의 머리가 알록달록한 비율이 증가할수록 게임에 문제가 증가함
+여자같은 남자 남자같은 여자
독두꺼비 법칙이라는게 개웃기네 ㅋㅋㅋ
독버섯도 알록달록 화려하죠
뒷 내용은 외국에서도 이미 떠도는 내용인데, 명칭은 님이 지었음? 👍
와 이거 진리입니다. 추천.
그래픽이 2015년도에서 정체된거 처럼 보이는것은 이른바 물리기반렌더링(PBR)이라는 기술이 2006년 정도 부터 도입되서 2015년 무렵에는 일반화 되었기 때문입니다. PBR 도입이후에 모든 게임들의 그래픽이 일괄적으로 좋아졌죠. 특히 주간에 자연광하에서 그래픽이 그 전세대에 비해 믿을수 없이 좋아졌어요. 이무렵이 플스3에서 4로 교체되던 시기죠. 반면에 최근 화두인 레이트레이싱은 먹는 리소스에 비해 효과가 미진합니다. 사실상 그래픽 카드 홍보수준인거죠. 개발사 각각의 문제라기 보다는 기술 문제입니다. 아직 PBR 만큼 그래픽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기술이 나오지 않고 있는게 큽니다
참고로 PBR 이전에는 게임에 충분한 광원을 쓰기 애매했어요. 그래서 야간을 무대로한 게임이 많았고. 낮을 배경으로 한 게임도 좀 우중충했어요. 그런데 어느시점부터 밝은 낮을 배경으로한 게임이 나오기 시작했죠? 그래픽이 화사해지고 빛을 많이 쓰니 화면에 채도도 높아지고 채도가 올라갔죠. 스카이림같은거 보면 우중충 했잖아요. 이건 PBR 도입전 게임이고. PBR도입된 위쳐3나 호라이즌 이런게임 보면 확실히 밝아졌죠. 빛을 장ㅍ롭게 쓰면서 비로서 그래픽이 좋아보이게 된겁니다. 작업자의 노력과 상관없이요.
@@MrChoiyeonkyu 저는 pbr보다 노멀맵이 훨씬 주효했다고 보는게 혹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jk5295 예 이건 어찌보면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고 보는데, 전 일반 유저 입장에서 화면 전체가 그전에 2D 게임들 처럼 명도와 채도가 확 높아진 효과가 큰거 같아서요. 이게 HDR 과 맞물려서 포르자호라이즌이나 고스트오브쓰시마, 어새신크리드 최신작 같이 자연풍광을 멋있게 보여준게 큰거 같거든요. 물론 노말맵 쓰면서 디테일 올라간거도 같이 상승효과가 있었다고 봅니다. 근데 레이트레이싱은 진짜 투자대비 효과가 미미해요 ㅎㅎ 4090가격생각하면 진짜 눈물 나옵니다
@@MrChoiyeonkyu 아항 고견 감사합니다
Pbr이나 노멀맵이 더 실사 지향의 표현을 가능하게 해준건 맞지만 표면의 질감표현이 아무리 완벽해져도 결국 광원이 허접하면 말짱 도루묵인데 많은 게임이 그걸 무시하는 것 같아요. 주간에 야외 환경에서는 좋아보이다가 실내나 어두운 환경으로 가면 시커먼 화면에 아무것도 안보이는데 pbr 텍스쳐 때문에 금속성 재질에만 광원 비춰서 번들거리고 매트한 표면은 죄다 시커먼 게임하고 있으면 한두시간 플레이하면 피곤해서 하지도 못하죠...기본적인 암부 노출값 계산도 없이 마감에 쫓겨서 모양새만 그럴싸하게 디자인된 게임들이 AAA랍시고 풀프라이스로 십만원 넘게 출시되는거 보면 이러다 게임 산업도 투자가 멈추고 다양성이 사라질까봐 걱정이네요ㅠ
게임 뿐만 아니라 모든 창작 영역이 거대자본의 논리로 최대한의 이익을 해쳐먹는 프로젝트가 됬습니다
기술만능론으로 Ai어쩌고 엔진이 저쩌고 신기술로 포장된 주가 올리기만 급급할뿐 사람을 갈아쓰니까 어떤 창작 동기도 안나오는 것이죠
요즘 게임 제작사 메타 : 일단 대충 만들어진 게임을 풀프라이스로 쳐받고 나중에 업데이트로 커버치는 식
즈그들이 발적화 해놓고 컴퓨터 사양 탓하기는 덤
나중에 업데이트 안하는데가 더 많음 ㅋㅋ
+안팔리면 변명하려고 개구린 디자인 캐릭터 추가하기
업데이트로 커버나 되면 다행이죠
근데 그렇게 만드는 비용이 이전에 만들던 때의 10배는 넘어. 걔내가 괜히 그러는 게 아니야
그래픽은 처음 봤을때 와! 하고 나서는 이따금 엄청난 풍경이 나오거나 하지 않는 한 별로 신경 안 쓰이는 듯
근데 최적화가 병신이면 계속 신경 쓰임
사람 외모랑 같은 것 같아요
예쁘고 잘 생긴 사람은 첫눈에 바로 호감이 가지만
막장 오래 어울리는 건 죽이 잘 맞거나 사람 자체게 좋은 사람들이잖아요
특히 나를 불편하게 하지 않고, 오히려 힘들 때 의지가 되는 사람들이요
얼굴이 아무리 백만불 짜리여도, 만날 때마다 불편하고 어딘가 불쾌하고 인간성이 마음에 안들면 다시 보기 싫죠
물론 얼굴만 잘나면 나머진 아무 것도 안 보인다는 사람도 있긴 하지만...
소위 명작 게임들은 정말 말도 안되는 창의성의 집합체이자 종합 예술입니다
그런 끝이 안보이는 작업에 몰두하는 것 보단 그래픽이나 깎고 있는게 편하게 게임 만드는 방법이긴 하죠
그런 명작은 대표적으로 뭐가 있나요
@@고은비-r6g2v 와우
gta. 페르소나 파판. 위닝. 스타. 롤. 오버워치 등등 다양한 장르에서 명작게임이 많은데.. 한국게임은 재밌게 해본게없음. 가장재밌게 했던 한국게임: 어릴때 했던 머털도사 ㅋㅋ 아 최근에는 크로노 아크라는 한국게임 진짜 오랜만에 즐기는중
@@고은비-r6g2v gta 엘든링 뭐 이런거 있겠죠
엔진 기술이 좋아진건 더 싸게 만드는 법임
옛날 기술로 사람 때려박으면 다 가능함
문제는 게임개발이 재미보다 규모만 커지고 있음
그리고 결정권자들이 이런 내용을 모르고 경영에 치우쳐 있음
잘나가는 IT회사보면 최고 결정권자가 기술과 경영 둘다 아는 사람들임
게임회사는 개발 모르고 경영만 아는 사람이 태반임
이 구조가 바뀌지 않는다면 규모만 키우고 온라인으로 바꿀거임…
그건 공멸엔딩만 나오지 않을까?
자체 엔진이 언리얼보다 더 문제투성이인 경우도 많이 봤습니다. 언리얼 5를 제대로 다룰 수 있는 개발자가 적어서 문제라면 언리얼은 에센셜API를 제공해야 할 것 같네요. 잘 정의된 기본값으로 파라미터를 고정한 경량 API 세트를 일단 제공하고, 튜닝하고 싶으면 고정시킨 파라미터를 단계적으로 커스텀해라는 식으로 제공해줘야 할 것 같습니다.
이런 자리가 마련되있으니까 그래도 그래픽보단 게임성이 우선이다 말이 많이 나오지 다른 게임 영상들보면 무난해도 "이게 2024년도 그래픽이냐" "그래픽 구져서 안끌림" 이라는 말을 너무 쉽게 자주 봄.
살면서 가장 그래픽 발전을 느끼고 충격먹었던 게임이 2016년에 배틀필드1이였는데, 얘는 지금 해봐도 그래픽에 감탄을 느낌
배1도 진짜 좋았죠.... 저는 크라이시스 1편이 뇌리에 강하게 남네요.
크라이시스가 진짜 충격 그 자체였음
크라이시스, 파 크라이
프로스트바이트 엔진
크라이시스 레데리2 gta5
너무 후지지만 않고 적당히 미려한 그래픽이면 만족하는데.. 요즘은 너무 극사실적 그래픽에 게임사들이 목매는 것 같아 보여서 좀 별로임.
차라리 거기에 투입되는 자원으로 시나리오 , 최적화 , 디자인 , 아트 , 프로그래밍 , 등등 보다 근본적인 게임 볼륨의 발전에 힘 썼으면 좋겠음.
시각적인 것보다는 상호작용에 조금 더 힘을 써줬으면 하는데..
배트맨 아캄나이트였나 거기 망토는 담당자가 정신병적인 광기를 보여주는 장인이어서 나올 수 있었던 결과 ㅋㅋ 두번다시 나오기 힘든 퀄리티
그래픽은 그냥 위쳐3 정도만 나와도 지금하기에 부담스럽지가 않은건 확실함
개발자에게 버그 고치고 최적화할 시간을 주지 않는 경영진들의 문제면 모를까..
개발자의 문제라고 하기엔...
스토커2 개발자 인터뷰를 보면 그렇지도 않은 것 같네요.
@@hjuki01 스토커2 개발자가 모든 게임사 대변하는건 아니잖아요?
그냥 재무재표랑 투자자유치 그리고 DLC 출시로 잘라팔기랑 사후지원 조기종료가 아끼는 방법이죠
@@오리꽥꽥-q6o 그럼 본 댓글은 모든 게임사를 대변하는 건가요?
논리 하나에[ 대한 반박 근거가 나왔고 그게 소수인점을 지적하고 싶으시면 본인이 그 근거를 들고오시면 됩니다
게임 개발자 태반이 게을러 터져서 월급 루팡질만 하는데 뭔 시간을 달라고 함? 스퀘어가 한국에서 파이널 판타지 런칭하려다가 한국 개발자들이 일은 안하고 게임만 쳐해서 프로젝트 엎어진 건 엄청나게 유명한 일화인데. 뭐만 하면 경영진 탓하는 것도 개발자들 변명인거 지겹지도 않음?
그래픽은 발전보다 역체감이 심함
나도 10년이랑 별 발전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직접 옛날 겜 해보니 체감되더라
ㅇㄱㄹㅇ임
못 느끼면 진짜 막눈인거지
10년같은소리하노ㅋ 5랑은4랑비교해야지
영상에서 고담 나이트와 비교된 아캄 나이트가 9년전 게임인데요? (거의 10년 다 되어감) 레데리2는 6년 전 게임이고요.
@@sean7082벌써! 6년!
작물 텍스쳐나 빛반사 모션같은 부분에서 오는 체감은 확실히 있음
근데 그거뿐 최적화나 올라온 하드웨어 사양 생각하면 매우 빈약하며 게임플레이에 하등 쓸모없는 체감요소임
사실 더 이상 게임 그래픽이 얼마나 좋은지는 중요하지 않은 것 같음. 어떤 컨셉으로 어떤 분위기를 내고 어떤 감정을 불러일으키는지가 더 중요한 듯. 이상 지나가던 개발자.
젤다 짱!❤
드래곤퀘스트 짱
게임 그래픽이 확실히 정체되어 있는건 공감감.. 영상서 언급한 아캄나이트도 지금봐도 준수한 편이고 리마스터로 논란이었던 호제던도 나름 오리지널 버전도 현역급임.
일부 더 극한까지 끌어올린 PC쪽 모드나 일부게임들 있긴하지만 격렬한 액션을 동반하면서 어느정도 오픈월드에 이걸 소화가능한 게임수준으로 볼경우를 생각하면 여전히 확실히 정체된 감은 있음..
게임기로 보면 7세대 게임기인 플3,엑박360 시절 게임과 8세대 게임은 상당한 차이가 느껴지는 경우가 많은데 8세대부터 9세대는 글쎄 생각이 많이듬..
자세히 뜯어보면 다르다 그림자다 텍스쳐다 광원이다 뭐다 하지만 그렇게 세세하게 파고들어가야만 구분이 갈정도면 그건 사실 의미가 없는거임.. 누가봐도 저건 옛날꺼 티가 날정도가 되어야 그게 비쥬얼적 차이지..
여전히 풀CG로 제작된 영상물들 퀄리티는 또 별도의 영역느낌이 드는거 보면 당장 갓오브워 수준 액션이가능한 게임수준에 비쥬얼은 넷플릭스 러브데스로봇의 히바로같은 영상그래픽의 게임이 나오는 시대는 언제올까 싶음.
그렇다고 밸브도 신기해 할정도로 소스엔진 마개조해서 만든 마영전은 15년가까이 지나가면서 한계가 오는걸 프로그래머들은 퇴사하거나 이직할때 기술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맛보기라도 언리얼5 다루던 사람이랑 평생 소스엔진만 만지작 거리던 사람이랑 이직에 누가 유리할지도 눈에보이고 00년대 게임개발할때 다들 엔진 자체개발하거나 마개조하던 그 기조가 왜 무너졌는지에 대한 고찰도 필요할듯
그렇네요 막상 타엔진을 안 다뤄 봤으면 이직이 힘드시겠네요 그 게임 개발자 분들은
사뭇 안타깝습니다
맞아요. 기술 스택 안 맞으면 이직하기 쉽지 않죠.
우대 사항에 대놓고 '언리얼 엔진 라이브 서비스 N년 이상' 박아두니까
자체 엔진이나 마이너한 엔진으로 개발하던 분들이 쬐끔 고생을 하시죠. ( 저도 그 중 하나... )
물론, 엔진을 사용만 한 사람들이 그에 해당하고 말씀하신 소스 엔진 마개조 하실 정도의 실력자분들이면 이직도 쉬울 뿐더라 회사에서도 안 내보내려 하는게 함정이죠 헤헤
실질적으로 더이상 그래픽향상은 무리고 최적화나 집중하면 좋겠음
ai배척보단 활용하는쪽으로 가서 코스트좀 줄이고
HDD에서 SSD로 넘어가면서 부팅속도가 획기적으로 체감되지만, NVME는 그닥 빨라진 것 같지 않는 것과 똑같지.
그래픽적인 요소에서 2015년 이후 그닥 획기적인 변화는 없는데, 게임 내 전체 오브젝트에 대한 디테일한 표현(빛, 그림자)으로 인해
퍼포먼스는 떨어지고 요구되는 그래픽 카드 성능이 올라가는데, 엔비디아는 점점 배째라 가격이고 ㅋㅋㅋ
레이트레이싱 물반사 그림자가 들어가있어도 전혀 차세대다운 경험을 느끼지 못함. 어차피 뛰어난 그래픽 품질을 보여주지 못할 바에 다른 기능에 더 많은 투자를 했으면
게임성에 집착해야하는데 그래픽에 집착하는 예술병자들이 늘고있네요. 전 그래서 헬블레이드2도 정말 안좋은방향이라고생각합니다...영화와 게임은 엄연히 다릅니다. 게임은 게임만이 줄 수 있는 경험이 있는데 왜 자꾸 게임을 영화화 하려고하는지 모르겠어요.
레데리2 Gta5의 성공을 본 기업들이 따라하고자 하고 싶어 하는 것 같아요 레데리2는 정말 영화와 같은 게임을 선사했죠
언리얼5로 콘솔쪽은 최적화 전멸이고 PC쪽도 DLSS 안쓰면 답도 없고 그래픽카드 기본 사양이 너무 높아요 그래픽카드 발전했는데 그래픽은 거꾸로 가는 중...거기다 지금 시대에 이 그래픽이 맞나 하는 게임도 꽤 많습니다 특히 최신작중에...
언리얼5중 최적화 끝판왕은 헬블2
최적화를 개판으로 내니 출시 당일에 사는 사람 보다는 기다렸다가 세일 때 사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거임
게임 엔진은 잘못이 없다고 생각함
점점 그래픽이 발전하고 엔진이 정교해지면서 하드웨어 성능에 최적화 부담을 모조리 떠넘기는 식으론 이제 안된다는걸 보여주는거 같음
최적화는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고, 안 하면 게임이 제대로 작동하지조차 않는다는걸 게임사들이 아직 받아들이지 못했다고 생각함
제가 많은 비디오 게임을 해보진 못 했지만, 최근에 어쌔신크리드 오리진을 끝마쳤는데 2017년 게임임에도 지금 플레이하기에 전혀 손색없는 그래픽이었다고 느꼈습니다.
지금 나오고 있는 게임들이 워낙 고사양을 요구하다 보니 옵션 타협을 하는 사람도 굉장히 많고 솔직히 풀옵으로 돌리는 사람이 얼마나 많을까 싶기도 하구요.
최적화 문제는 대부분 빡빡한 일정과 경영/그래픽/개발자간의 소통문제에서 오는거죠.
왜 엔진에 의존하냐라고 하는말은 "왜 치킨집에서 닭 직접 잡아서 튀기지 않냐?" 라는것과 같습니다.
스텔라블레이드 요즘 DLC 나와서 다시 하고 있는데 언리얼 4만 가지고도 충분히 좋은 게임을 만들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최적화를 하는 과정에 엄청난 노동력과 시간이 필요하죠.
예전에 비해 인건비는 많이 올랐는데 겜 가격을 못올리니 인건비 절감을 위해 최적화는 버리는게 풍습이 된것 같습니다.
게임 그래픽 실사에 가까워 질 필요가 없어진게 아닐까요 굳이 애니가 실사영화 마냥 세밀하게 그릴 필요 없듯이 게임도 실사에 집착할 이유가 없어졋다 고 봅니다.
요즘은 점점 더 고화질과 높은 해상도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되면서, 더욱 디테일한 부분들이 눈에 밟히는 문제가 생긴게 아닐까 싶습니다.
스텔라 블레이드를 예로 들면 캐릭터가 정말 예쁘지만 스토리 진행을 하며 대사를 하거나, 전투시 스킬을 쓸때 얼굴을 보게 되면 무표정한 부분들이 더욱 눈에 들어와서 그냥 폴리곤 뿐인 게임을 하고 있단걸 느끼는것 같습니다.
이런건 다른 게임들도 마찬가지죠. 특히 스토리가 중요한 경우 스토리 몰입감을 위해 캐릭터 얼굴로 줌인 되면서 대사를 말하게 되는데 이런 장면에서 캐릭터의 다양한 표정이 나오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위 영상에서 많은 사람들이 얘기 했듯이 높은 그래픽 텍스쳐는 개발자도 힘들고, 유저들도 크게 체감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니 적당한 선에서 그래픽 퀄리티의 품질을 올리기보다 좀더 디테일한 부분에 집중해서 몰입할 수 있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6년전에 나온 레데리2를 4k 로 플레이하는 유저인데 NPC의 표정이 진짜 감정이 느껴질만큼 생생해서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 이게 자본의 힘인 것 같아요... 자본을 갈어서 개발한 게임은 최적화와 그래픽과 변태같이 신경쓴 진짜 이거까지? 싶은 묘사들이 나오더라구요
사실적인 그래픽을 모든 게임에서 추구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게임이라는 건 현실을 단순화하고 정해진 규칙을 부여해서 즐기는 것인데
그럴 때는 필요한 정보가 더 눈에 잘 들어오고 불필요한 정보는 잘 눈에 띄지 않는 게 더 좋잖아요
하지만 사실성이 높아진다는 건 그것과는 반대 방향으로 가는 것과 마찬가지죠
물론 실제와 혼동하게 만드는 몰입감을 즐기는 종류의 게임에선 사실감이 매우 중요하겠지만
그런 종류의 게임에서만 추구하면 된다고 생각해요
그보다는 애니메이션을 조금이라도 더 자연스럽거나 눈에 잘 들어오도록 만드는 게 앞으로 추구해야할 방향이 아닐까 싶어요
감정의 변화나 동작의 연결 같은 걸
물론 그건 정말 미친 노가다겠죠. 하지만 이젠 AI의 시대잖아요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뺐을 거라고 걱정하는 사람도 많지만, 결국 사람은 AI를 써서 기존에 엄두도 못 냈던 일들을 새로이 찾아낼 거라 생각해요
마치 산업혁명 때 기계가 노동자들의 일자리를 뺐었지만, 결국 기계로 인해 향상된 생산력으로 새로운 일을 찾아냈던 것처럼
좋은 말씀입니다
나도 진짜 현실그래픽충인데 문제는 요즘 그래픽은 내 취향인데 게임이 아님 진짜 그냥 시뮬레이터에 가까움
게임성이 전부 된 상태에서 그래픽이 현실적이여야 재밌는거지 그냥 걷고 뛰는 시뮬레이터일 뿐이면 당장 집 밖에 나가는 게 더 그래픽이 좋음 가격도 싸고.
지금 게임 그래픽 유지하면서 게임성과 최적화 좀 제대로 해줬으면 좋겠다.
하드웨어 자체가 수치상으로 그럴듯하게 마케팅 하고 있을 뿐 발전 속도는 계속 느려지고 있음. 어느 시점부터는 열을 컨트롤하기가 기하급수적으로 어려워지기 때문임.
일단 사람 뽑고 봤던 과거와 다르게 어떤 능력이라도 있어야 회사에 들어가는데 유니티, 언리얼 등 범용엔진밖에 미리 배울 수 있는게 없음
단적으로 말해서, 이제 인간 수준에선 큰 차이도 못 느끼는 그래픽에 효율 나쁜 투자를 할 게 아니라 인간 자체가 진화해서 기술을 따라가야 할 차례라는 이야기다.
본래 엔진은 게임에 맞춰서 깍아서 사용하는거임…게임에 필요없는 기능은 가감히 없에야하는데 안없에고 그대로 출시 하니깐 문제지..즉 엔진 최적화에대한 노하우 부족이 크다고봄
좋은 그래픽으로 PC질로 떡칠한 최적화 망한 게임들이 나오는 시대임... 그리고 정치적 올바름을 수행했다며 평론가의 좋은 평가와 함께 상을 타가는 시대임
이 채널은 더불어 남로당 빨갱이들 없나부다... 굿 굿.
그래픽 발전 방향이 좀 이상해지고있긴함 좋긴한데 게임을 멈추고 자세히봐야지 보이는 그래픽을 보여주려고 최적화 다 망하고 못생긴 캐릭터가 나오는게 요즘 트랜드
그냥 요즘 개발자가 일을 안해서 그래 과거랑 지금 개발자들 근무시간과 노동 강도 생각하면 답 나오지 그리고 게임에 관심도 없이 코딩만 하는 영혼 없는 개발자들이 늘어난 것도 크고
게임 회사 직원으로서 하찮은 의견 살짝 남겨봅니다...!
게임에 관심 없이 코딩하는 개발자가 많은 것도 사실인데
옛날 처럼 일하라고 강요하기엔 참 애매한 상황이에요.
알고 계실지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게임 회사들은 포괄임금제라 야근해도 수당도 안나와요.
여러 곳에서 게임 개발자 연봉이 높다 높다 광고하지만
막상 뚜껑열어보면 IT 직종 중 게임 업계 평균이 가장 낮기도 하구요(...)
게임 개발자들도 게임 좋아해서 만드는 사람은 맞지만 그 사람들도 한 사람의 회사원이고,
아들이고, 가장이라 몸을 불태워 가면서까지 만들어라고 강요하기 참 어려운 상황입니다 ㅠ
무엇보다 소속 직원들도 유저들에게 더 재미있고, 멋진 경험을 주고 싶어하지만
여기에 사업이나 매출과 관련된 요소가 끼어버리면 야근 수당 없이 주 52시간 다 써서 일해도 부
족한 실정이에요(....) 시장이 워낙 레드오션이다보니 빨리 만들어서 빨리 출시하고 빨리 돈벌어야 한다는 분위기랄까요...?
뭔가 푸념을 잔뜩한 것 같은데, 일을 안 한다는 말에 제가 조금 긁혔나봅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에드워드-g8k 그 사람의 환경을 모르니 함부로 말하는건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여느 분야 직종이든
고충이 없을 수가 없죠 응원합니다
고졸인 너 보다는 낫지 않을까? ㅋㅋ
게임은 게임성과 스토리 참신한 아이디어가 중요하지.. 그래픽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게이머들에게는 그렇게 중요한 요소가 아니지. 그래픽이 좋으면 시각적으로 조금은 더 만족 할 수 있겠지만 최적화가 안되어있는 고사양 그래픽은 게이머들의 몰입을 방해하는 요소지.
언5가 발적이 유독 심하긴 함 언4는 초기에도 이정도는 아니엇음 그래도 그만큼 엄청난 비주얼적 발전은 있겠지 기대했는데 좋긴 해도 그정도는 또 아님 엔진 자체 포텐은 높은거같은데 개발가성비 등등이 못따라가는 느낌 언5도 시간이 흘러 숙성되고 개발자 활용능력이나 평균PC사양이 올라가면 나아지겠지만 현재 기준만 보면 과거 크라이엔진의 실패사례를 보는듯함
2015년이 아니라 2013년 같은데. 크라이시스3부터 지금까지 바뀐건 번들거리는 반사 표면질감 정도뿐인거 같음.
어쨌든 나는 PS3의 모두의 골프5를 기준으로 그래픽 만족도의 수확체감의 중간구간에 접어들었고
언차티드 시리즈, 크라이시스3에서 상한 5%에 도달해 그 이상부터는 더 이상 그래픽이 향상되어도 체감향상은 한없이 0에 가까움.
그래픽이 실사에 가까워질수록 체감 향상은 적은데 오히려 어색한 상황에서의 위화감만 더 커지는 역체감만 커짐.
게임은 게임이니까 게임스러우면 충분한데 왜 자꾸 공각기동대 고스트가 되려고 하는지 원.
게임 엔진의 진보 뿐만 아니라 기존 아키텍처 재사용이 개발 비용 및 인력 면에서 굉장히 유리해져 게임의 독창성이 흐려지는 결과를 낳았다고 봄.
개발 인력은 대형 스튜디오를 제외 계속해서 감축되고 있는 것이 그 근거임.
공개 게임 엔진, 특히 언리얼 엔진은 5로 넘어오면서 하드웨어의 진보를 염두에 두고 최고의 시각 퍼포먼스를 자동으로 구현되도록 설계했기 때문에 개발팀의 최적화 노력을 덜어버림.
시대가 진보하면서 개발자는 그래픽이 아닌 콘텐츠의 독창성에 더욱 신경쓰게 되었지만 실상은 최적화 소요는 줄어들지 않음. 그냥 할 일이 더 늘어나면 늘어남.
그래픽 진보는 "현실"이라는 지향점에 맞추면 되었고 "하드웨어"라는 타협점도 명확했지만, 콘텐츠는 그런 게 아님.
오히려 이 좋은 퍼포먼스가 일상이 되었기 때문에 사람들에겐 모든 게임이 다 똑같이 보임.
그걸 마케팅 인력이 늘고 엔지니어가 줄어든 기형적 구조에 요구하니 개발인력은 죄다 죽을 맛임. 애초에 언리얼 5 엔진은 나온 지 얼마나 됐다고...
마케팅 인력까지 싹 다 전직 개발 인력이 맡아야 한다고 봄. 진짜 적폐는 경영 인사쪽임. 게임업계 뿐만 아니라 보잉 인텔의 몰락이 그걸 다 말해주고 있음.
락스타 게임즈가 괜히 GTA 4 만들기 전에 San Andreas에서 이런저런 실험적 콘텐츠를 실현한 게 아님.
결국 최적화된 자사 레이지 엔진을 기반으로 5는 4가 세운 모든 기네스 기록을 다 갈아치워버림.
엔진 자체에 대해서 문제도 있겠지만 시니어 개발자들이 많이 은퇴하고 새로 들어온 개발자들이 제대로 경험을 쌓고 따라 가는 시간이 없어서 그렇기도 한것 같아요.
나도 게임 그래픽 발전에 대해 회의적이긴하다만 해당문제에 대한 답을 쉽게 생각 안하는 이유가
기업들간의 퍼포먼스 경쟁은 게임 역사의 거의 초창기부터 이어져왔고 소비자들도 더 좋은 그래픽에 끌리는게 당연한거라
개발자들의 임금이 올라가도, 리소스 용량이 비대하게 커져도, 그만큼 권장 사양도 올라가 최적화도 좋지 못하게 되어도,
이 모든것이 합쳐져서 늘어난 개발기간과 억대로 늘어난 비용이 든다고 해도
크게 바뀌지 않는한 해결하기 어렵다고 생각함
리얼한 그래픽도 좋지만 쟉품마다 맞는 개성있는 그래픽을 신경써줬으면
나는 레데리2 정도면 그래픽은 됐다고 생각하는데. 물론 유투브 영상 중에 4k 비싼 그래픽카드로 돌리는 영상 정도면 더 이상 발전할 필요 없어 보이던데.
앞으로도 정점은 그거면 됐고 나머지는 게임성에 더 신경 썼으면 좋겠더라.
그래픽 발전은 항상 발전해 왔다. 다만 2000년대에서 2010년대 사이의 발전은 혁신적이었지만 2010년대부터 2020년대는 상대적으로 덜 발전한 것에 공감. 왜냐면 단순히 쉐이더의 리얼함에만 감흥하는 것이 아닌 최적화도 따져봐야 함. 즉, 그래픽 리소스 데이터가 몇 배로 불어난 것에 비해 품질 상향은 이에 상응하지 못한다는 것. 요즘 그래픽이 강점이라고 하는 작품들 설치 용량이 60GB는 우습게 넘고, 100GB를 넘나드는 것도 종종 보임. 개발자들이 예전과 다르게 최적화에 최선을 다하지 않음.
게임 용량만 드릅게 커지고 최적화는 개판이고 하이엔드 스펙 맞춰두고 fhd로 프레임방어나 프레임생성기술로 커버해야할수도 있다는게 상당히 정신줄 놔버릴거같음..
p의거짓을 보라 열심히하면 최적화 된다
걔네 언리얼4씀
언리얼5가 아니자나
피구라 언리얼4 아닌가요?
언리얼4로 나온게임 중에서도 최적화 박살난 게임 많았음
그냥 엔진의 차이가 아니라 최적화 신경을 얼마나 쓰냐 차이임
피구라가 퀘이사에 최적화 작업 맡겼던가요? 스텔라였나? 햇갈리네. 혀튼 둘중에 하나 최적화 작업을 퀘이사에 맡겼었음.
예전 어셈블리 시절이면 몰라도 요즘 게임용량은 최적화랑 크게 관계없습니다..
콜옵이 용량이 많은 이유는 오히려 저사양유저들 배려하기위해
압축율을 낮춰 로딩속도 빠르게하기 위해서이고
고오쓰는 비슷한 텍스쳐로 모든환경구성 가능한 게임인데 60기가도 많다고 봐야죠
최적화 이야기보단 그래픽 퀄리티를 위해 용량이 너무 많다는 이야기 같은데요. 실제로 AOE2 같은 경우 기본 게임이 82기가, 4K HDR 그래픽 팩이 132기가니까요.
@@sean7082그래픽에의한용량은 물리적으로어쩔수없는듯 이건 영화촬영에서도 나오는 문제라
그냥 화질만 낮춰버리면 깨지는 텍스쳐가 많아서 저사양용 텍스쳐를 따로 뒀다는거 아님?
아 그래서 모부트는 HDD에도 빠르게 돌아간다던데 그래도 전성기때 250GB찍은건 잊을 수 없다
프레임 생성이나 업스케일링은
어디까지 대안이나 보조 역할로서 받아들여져야 하는데
요즘 추세로는 개발자의 리소스로서 받아들여지는 느낌입니다.
이러한 기술들을 기본젇으로 사용할것을 염두로 두고
게임이 개발되는것 같아요
패스트레이싱 그래픽 보면 레이트레이싱과는 비교도 안되는 쉐이더 이후로 또 한번 엄청난 그래픽 도약인데 문제는 4090조차 버거우니 아직 대중화가 안되는거....60시리즈가 나올때 쯤 이면 차원이 다른 게임 그래픽들을 볼 수 있겠죠
RTX 4090, i914900k 쓰는데 4k로 한번 조져봐야겠어요! 4090이 힘들어하는거 보고싶음요
어음... 별것도 아니라듯이 돌아가는데요...ㅋㅋㅋㅋㅋ 패스트레이싱 쓰고도 진짜 별것도 아닌데? 하는느낌이네요 ㅋㅋㅋㅋㅋ gpu 로드 97쓰네요
그래픽이 높아지면 용량도 용량이지만 컴퓨터 사양도 변경해야되기 때문에
게임 하려고 컴퓨터를 바꿔야되는 상황이 오기 떄문에 그래픽보다는 최적화와 게임성이 제일 중요함
레데리2는 그래픽도 그래픽이지만 숨겨진 디테일이 좋았음. 수수께끼나 미스테리처럼. 빠른이동도 큰 맵에 비해서 잘 구현되있고 지루하지않게끔 가면서 재밌는 인카운터도 있고. 레데리2는 그래픽이 gta5 급이였어도 잘 되지않았을까 싶음. 게임사들은 그래픽도 그래픽이지만 게임성을 좀 키워줬으면 좋겠음. 맵만 쥰내게 크고 정작 할게 없음.
콜옵은 암만 생각해도 200gb씩이나 하는 이유를 모르겠어....
그게 죄다 텍스쳐 용량일 것 같아요....
그래픽 발전 할 곳 있지 VR 진짜 이쪽으로 혁명적인 발전이 필요하다고 봄 꽤 하이퀄리티 애셋으로 작업을 해도 보이는거 자체가 약간 흐릿? 하니까 영 맛이 없음 ㅠ
무엇이 맞다라고 얘기하기가, 환경따라 시대 따라 개개인에 따라 다 다른 문제라
참 결론을 내리거나 원인을 찾기가 어려운 이야기들이네요
단지 좋은 게임이자 좋은 호응을 얻었던 게임들을 참고해서 어떤것이 더 좋은 방향인지
더듬더듬 나아갈수밖에 없지 않나 싶어요
콜오브 듀티 용량떄문에 게임패스가 구원자였음
정말 PC에 설치하기 싫은 게임
솔직히 10년 전 어크 유니티나 현세대 버전으로 리마스터 해줬으면...
귀큰놈 : 리마스터 겸 PC 좀 낭낭하게 서비스로 챙겨드릴게요~~
유니티는 아웃로 이전까지만 해도 유비 좆망의 상징적 게임이라 이걸 굳이 리마스터할꺼같단 생각은 안듬..
어크2 리메이크: 다빈치의 야스 장면을 넣어드렸습니다
나는 파크라이3좀 현세대 그래픽으로 리마스터 해주면 좋겠음
얘네는 지들이 잘만든 겜을 활용을 안해
이건 확실히 복합적인문제임 새로운 프로그램에 적응할새도없이 회사윗대가리나 투자자들은 당장돈을벌 최신게임을원함 그렇기때문에 개발자들이 최적화를 포기할수밖에없음 이건그냥 자본이엄청유입되면서일어나는 딜레마라 어쩔수없는것같음
언리얼로 실제 빛 효과를 계산해서 보여주는게 시각적으로는 더 좋아도
유니티로 베테랑 개발자가 눈속임을 쓰는게 최적화도 잘되고 플레이 할때도 더 좋음 물론 실시간 날씨나 광원 변화 같은건 못넣어서
풍경 감상하는겜에는 못쓰겠지만 장단점이 있는듯
이거 굉장히 좋은 지적이다. 그림을 그리는데 있어 집중과 생략이라는 방법론은 매우 중요한 것이다. 근거리의 시선이 모이는 사물은 묘사를 깊이 들어가 강조하고, 시선 밖의 것들은 최대한 단순화 하여 시선을 돌리며 사물을 돋보이게 하는 배경이 되게 하는 기술이다. 게임 그래픽도 아트라는 측면에서 다를게 없다. 쓸데없이 고용량 텍스쳐만 발라 용량만 늘린 그래픽이 아니라, 적절한 텍스쳐 파일의 다이어트와 집중과 생략 기법이 적용된 아트 디렉팅이 들어간 그래픽이 되어야 한다. 말처럼.. 어느 누구도 먼산 나뭇닢의 4K 텍스쳐를 신경쓰지 않는다.
근데 뭐, 업계도 사람들이 1050 1060 등으로 그렇게 오래 뻐기는 걸 봤으니 어떻게 해서든 새로 구매를 하도록 유도하는 방향을 만드려고 하는 것도 이해는 감
이런 관점이 실현되려면 언리얼 엔진 쪽과 하드웨어팔이들 쪽과의 연계가 있었어야 가능한 음모론 같은 거긴 하지만서도...
그래픽 보단 최적화와 자연스러운 물리화가 중시되고 있는 추세인것 같습니다.
진짜 아무도 원하지 않는 그래픽이란 말이 정확하다 대체 누가 그 사양으로 돌릴 수 있는데? 콘솔에서 30fps로? 안하고 말지
애니메이션 같은거만 봐도 앎
3d 기술 발달로 웬만하면 실사급의 영상 만들어낼 수 있지만, 여전히 주류는 2d나 카툰렌더링임
최적효율의 지점이 시간이 지나면서 바뀌긴하겠지만 그게 꼭 기술 발전이랑 정비례해서 올라가진 않는다는 게 핵심이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발전하지만 작품의 퀄리티가 그걸 못 따라가는 시점에선 굳이 무리해서 최신 그래픽을 무조건 좇을 필요는 없음
명작게임을 이루는 요소들중에 그래픽은 하나의 역할일뿐.. 그래픽만 뛰어나도 훌륭한 시나리오, 연출, 게임성, 사운드 등 구성요소가 부실하다면 그건 명작일 수가 없겠죠
맞아요. 그래픽만 봤다먼 투더문, 언더테일, 스타듀밸리 같은 2D 게임들이 유명해질 수 없었을거에요.
그래픽 업데이트를 하는 걸 보면 보기 좋고 떼깔 좋은 걸 인정한다만. 그건 아직 기술 시연이고, 그 기술은 안정화가 되어서 직접 실제로 사용하기엔 아직도 한계가 많음. 그렇기에 개발자들은 그런 기술을 위주로 게임을 만들기 보다는 직접 상품을 만드는 데 최적화된 방식을 이용해야 하는데. 요즘 그래픽 좋게 내려고 시도하는 게 보이는 게임들 특징이 기술은 없는데 기술을 사용하려하고 어떤 배짱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래픽 외에 중요한 다른 부분을 건드려고 하는 모습이 안 보임. 게임이 그래픽이 중요하긴하지만 여러 요소가 한대 아우러져서 음식 같은 조화를 이룰 때 비로소 빛을 발휘하는데. 복합적인 문제들이 많다는 것이겠지. 다만, 제발 어떤 수단과 방법을 강구해서라도 출시 초기에 게임은 할 수 있는 상태로 내놓아야 하지 않은가 싶음. 버그야 그려려니 하지만, 그것이 게임을 하기에 불쾌하지는 경지에 도달하면 그것대로 문제이지 않나
오히려 인터넷 발달로 후속패치가 당연해진게 문제임 옛날엔 최적화 망하면 게임도 무조건 망하는데 요즘엔 패치해주겠지..하는 마인드가 무조건 있음
슬슬 절대적인 그래픽 수준보단 아트 스타일이 중요해지는 시점이긴 할듯. Ps4시점에 이미 걍 보기엔 충분히 좋아져가지고
요즘은 섬세하고 디테일한 그래픽으로 PC주입된 캐릭터를 봐야해서 스트레스임
섬세하고 알록달록 독구꺼비 색의 남자 같은 여자와 여자 같은 남캐... 우우...
이제 개발비 줄이는데에 집중해야될 시기가 온거같다....요즘 AAA개발비가 미쳤음
옛날에 아빠가 사다 준 스따-끄래프트나 엄마 몰래 콤푸타 게임을 윈도우XP로 하던 사람으로써 아직도 폰으로 영웅서기 시리즈를 돌리는 유저로서 게임 그래픽은 극한까지는 필요 없고 몬스따-한타 월드, 하다 못해 그 이전 시리즈 정도만 되어도 재미만 있으면 잘 하는 듯
영웅서기 띵작인데 쓰레기 게임들이랑 비교하면 안됨 ㅋㅋ
97년에 스타크래프트 처음 보고는 그래픽 개쩐다였는데.. 장막 그라데이션 언덕표현 유사 3d 표현 당시 게임중에선 그래픽 좋은거였어요
그래픽은 정체됐는데 요구사양은 계속 올라가는거같은 느낌임
코로나 시절 AAA게임 개발자들 마인드
문제가 생기면 코로나 탓 핑계대면 그만
최적화 할 시간에 남는 시간을 게임 개발에 보탤것 = 캐릭터 모델링이나 맵 지형에 투자X
말이 똥 싸는 애니메이션, 개구리 뒷다리 헤엄치는 모션 등 하등 쓸모없는 디테일 살리기 O
출시 후 1년동안 버그 수정만 쳐 해대는데, 오히려 사후지원 개쩌는 갓겜이라고 흑우들이 똥꼬 헐도록 빨아줌
(결과적으로는 둘 다 잘 풀렸지만, 단순 비유로만 따지면 레데리2의 세계관,자연환경 디테일 / 사펑2077 출시초기 사태)
출시 전 개발단계부터 최적화 정말 안할 것인가?
그건 다 니가 똥컴 쓰는 탓임 ㅇㅇ 꼬우면 최신글카 2080 3070급은 들고 오던가~ 아직도 980, 1070같은 급으로 요즘게임들 상옵 돌리길 바라는건 욕심 아니셈?
놀랍게도 코로나 펜데믹 끝나고 몇년이 지난 지금도 별반 다르지 않다.
(기억은 안 나는데 4090으로도 프레임 크게 높지않은 발적화 게임들 여럿 등장)
한국이 최적화 잘하는편이다 온라인겜만 만들던 애들이라 싱글겜 최적화 잘함
3.8mb의 영걸전을 플레이 하면서 느꼈던 즐거움을 생각해보면 그래픽은 게임의 부차적인 요소지 최우선 사항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요샌 뭐 😅
막상 2015년으로 돌아가면 눈썩는다고 할 듯 그래픽은 자꾸 적응하다보니 당연하게 느껴지는데 발전 꾸준히하고 있음
게임 그래픽 향상이 결코 더딘게 아님. 포토리얼리스틱하게 만드는 기술력은 이미 존재함. 그래픽 구현력 뿐아니라 특히 3D스캐닝 기술력은 영화산업만 봐도 그 수준을 알수있음.
다만 그 게임을 제작하는 제작자는 사람이기 때문에 하나하나 갈려나가는거임.
게임의 모든 작은 나뭇잎부터 움직이는 모션까지 다 그 개발자가 노가다로 다 셋팅하고 만들어야하는거고
좋은 그래픽에 맞는 최적화또한 그만큼 시간이 엄청나게 걸림.
그에따른 인건비 예산도 어마어마하게 들게됨. 게임을 구매할 유저들 컴터 수준도 고려해야하고.
그저 개발 기간+예산 생각해보면 수지타산이 안맞아서 안하는것뿐임 그돈으로 스토리나 게임성 자체에 투자하는게 더 돈이되고.
4k넘어가려면 상용화된 그래픽카드가 받쳐줘야되는데 그게 안되서 그렇죠뭐 결국 산업이라
아마 다음세대나 다다음세대에 큰 변화가 생길거에요
제가 4090으로 4k를 돌리는데 음... 4090정도 그이상 되야 가능한 것 같아요 정말...
용량 = 디테일 아니겠습니까.. 보통 16 --> 32 --> 64 이런식으로 우리가 쓰는 메모리도 점핑을 하듯이... 픽셀한번만 더 쪼개도 두배가 되버리는거 아니겠습니까.. 어느선까지 가면 엄청나게 디테일이 올라가도 유저는 모를수도 있어요. 용량은 과거대비 2배인데도 말이죠. 그때에는 과연 그래픽이 우선이냐.. 게임성이 우선이냐 더 중요한것을 선택해야겠죠. 다만 아무리 그래픽이 뛰어나도 NPC가 통나무처럼 움직이고, 아무리 그래픽이 떨어져도 NPC가 자연스럽게 풍부한 제스쳐를 해준다면 그래픽보단 게임성을 우선하는것이 좋겠죠.
Gta4 15기가
세인츠로우리부트 60기가
@@Sungilum 쉣..
예전의 게임 아티스트들은 그래픽스에 대한 최적화 지식을 어느 정도는 수반하여 개발을 했왔으나 요즘 젊은 아티스트들은 아트에만 집중하고 그래픽스는 테크 영역으로 분리되었는데, 문제는 그래픽스 최적화 기술까지 보유한 테크니컬 인력이 매우 적기 때문에 기술 인력이 부재한 팀에서는 최적화 지식이 거의 없는 아티스트들의 욕심으로 인해 쉐이더와 텍스쳐, 폴리곤 폭발로 인해 게임 퍼포먼스가 처참해지게 됩니다. 문제는 이게 아티스트 영역 뿐만 아니라 프로그래머들 조차 랜더링 파이프라인과 그래픽스 지식이 부재한 경우가 많아 그런 팀에서 최적화를 기대하는 것은 매우 어려울겁니다.
궁금한 게 있는데 그럼 BODYCAM이라는 fps게임의 그래픽은 어떻게 그렇게 실사같이 구현된 건가요? 제가 봤을 땐 계속 발전해온 건 줄 알았어요
아 그럼 컴퓨팅 그래픽은 실제로는 발전은 안 했고 우리가 실제로 향상되었다고 느끼는 건 카메라 필터 때문이군요
개인적인 의견으론, 레데리2는 사실 그래픽도 중요할테지만 지금 당장 보여주는 굉장한 상호작용과 디테일이 큰 비중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적어봅니다
주인공의 서사 또한 만만치 않죠.. 굉장한 그래픽을 보여주는건 둘째고, 플레이하며 충격받을만큼 관심을 끄는 장치들을 여럿 가지고 있어야 하는게 먼저이지 않을까..
그래픽 좋다는 게임들 여럿 해봤지만.. 마치 재규어 리브랜딩 영상을 처음 접한 그때 충격급.. '그래픽' 하나로 첫인상을 따질 순 있어도 게임의 모든걸 따지기엔..
다 부서져가는 유명 브랜드 외제차보다, 관리 잘 된 풀옵션 현대 or 기아 중고차 타겠습니다..
VR안해본 PC유저들이라서 그런말 하는듯.
VR겜 유저라면 8K, 그래픽 향상 엄청 희망함
국내반응보다 해외반응을 좋아해서 번역기 돌려가며 찾아보는 사람인데 이런 채널이 있었군요..! 구독갑니다
젤다 왕눈의 경우 최적화 및 디버그 작업만 1년 넘게 소요됐다고 하고, 언리얼5를 썼던 스텔라 블레이드는 최적화나 버그 문제는 거의 없었던 걸 보면 결국 개발진의 수준과 오너의 마인드셋 차이인 듯.
닌텐도는 진짜 하나하나 깎는 마인드로 만들더라구요 마리오 원더도 마감 안정해놓고 무한으로 인력 돈 때려넣었다고...
지금으로선 2D 최고점에 온 것과 거진 다를바 없는 시기
3D 기술에서 더 좋아지려면 광원이나 텍스쳐의 고화질화 정도밖에 없는데
여기에는 용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심각한 문제점을 안고 있다
용량이 늘어난다는 것은 게임이 그만큼 느려지거나 렉이 걸린다는 것을 뜻하고 기대할 곳은 vr밖에 없다
RD2는 현존 최고그래픽인데 6년전 게임인게 참 ㅋㅋ 죄다 언리얼에게 의존하면서 개발자들이 엔진이해도가 아예 낮아진게 큰이유라고 봅니다. 프로스트바이트엔진의 이해를 완벽하게 하고 있는 배필3는 지금 배필보다 훨씬더 좋은그래픽 액션을 보여주고있는것처럼요.
사펑도 RED 엔진을 기어코 이해하면서 지금도 최고 그래픽중 하나로등극했는데. 다음은 언리얼엔진인게 이제보니 완전독이네요.
시디피알에서 인력을 구해도 다 언리얼만 쓸줄알지 시디피알 엔진인 레드엔진은 쓸 수 있는 사람이 없기 때문임 그리고 언리얼엔진 문제라기보다는 요즘 개발사들이 최적화를 뒷전으로 둬서 문제인거
@@aosodo 그게 양날의 검인게... 신입들 퀄리티는 올릴수 있지만 베테랑들 퀄리티를 싹다 조져버리는걸수도 있거든요
@@aosodo어차피 언리얼이든 뭐든 다 개량해서 쓰기 때문에 수습 기간 거쳐요
@@aosodo 1. 레드 엔진은 CDPR 사내 엔진이라 회사 인력이 아니라면 쓸 수 있는 사람이 당연히 없습니다.
2. 엔진은 거진 대동소이합니다. 특히 아트 관련 작업에서 엔진은 툴에 익숙해지기 위한 시간 조금만 필요할 뿐입니다.
3. 일반 게이머들이 말하는 '최적화'와 게임 회사에서 말하는 '최적화'는 아마 다를 겁니다. 일반 유저들이 말하는 최적화는 '뭔지는 정확히는 모르지만, 버그 없이 좋은 프레임으로 게임을 할 수 있게 만드는' 마법의 단어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회사나 실무자 입장에서 최적화는 고려해야 될 것이 너무 많아서 결국 취사선택할 수 밖에 없는 작업입니다. 유저의 기기도 사양이 천차만별이고, 소프트웨어도 다르고, 퀄리티를 일정 부분 떨어트려야하고, 기능도 일부 축소시켜야합니다.
최적화가 유저들의 눈에 보이는 것들도 있지만, 보이지 않는 것들을 정리하는 것도 매우 많습니다.
게임회사들이 최적화를 뒷전으로 두는게 아니라, 여러가지 복합적인 요소들에 의해 최적화 이슈가 발생할 뿐이에요.
@@aosodo 최적화는 원래 개발 끝나고 마지막에 하는게 맞음 바뀔수 없는 순서임
현실 시뮬레이션 우주로 가기위한 과도기일뿐
증강현실은 점점 가까워지고 있고
그래픽은 차고넘치게 좋아야 더 빠르게 다가옴
최적화를 윈하는데 자체 엔진을 선호하는건 이상하지 않나.
회사: 최적화는 시간이 걸리지만 컨텐츠는 늘어나지 않는 작업. 게임이 성공할지 먼저 보고 ㄱㅊ으면 최적화 하자 아니면 다 가져다 버리고
그래픽은 그쯤 하고 위쳐3 처럼 연출을 좀 다양하게 하는 게임이 있으면...아직도 인게임 그래픽 연출을 위쳐3만큼 하는 게임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