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 난 정수기 늑장 A/S에도…이용료는 ‘따박따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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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9 лют 2025
  • [앵커]
    국내 정수기 렌털업체의 납득하기 어려운 소비자 대응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매월 렌트비를 내고 사용하는 정수기가 고장 났는데, 수리도 제때 안되고, 더구나 기다리는 동안 이용료는 따박따박 받아가고 있습니다.
    피해 소비자들은 답답함을 넘어 황당하다는 반응인데요.
    강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5월 임대한 이 모 씨의 정수기는 현재 식당 한켠에 방치된 상태입니다.
    작동이 안 되기 때문인데, 식당이다 보니 필요한 얼음과 냉수는 따로 사서 쓰는 중입니다.
    [이 모 씨 / 영업용 정수기 구매자 : (AS 요청하러) 와봐야 소용없으니까 그냥 기다리는 게 최우선이라고. 마냥 기다리라는 거예요. 나는 죽겠는데. 얼음이 안 나오고 냉수 기능은 아예 작동하지 않아요. 칵테일, 튀김류 거의 뺀 상태에요. 운영 못 하고 있어요.]
    가정용을 사용 중인 안 모 씨도 유지관리가 안 되는 터에 비슷한 상황입니다.
    [안 모 씨 / 가정용 정수기 구매자 : 거의 한 달 동안 AS를 못 받았죠. 계약 해지를 하겠다고 했더니 위약금을 제가 물어야 한다고.]
    ◇뉴스프리즘 (월~금 저녁 6시 ~6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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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ЕНТАРІ • 2

  • @송호석-h4o
    @송호석-h4o 4 роки тому

    청호도 대박입니다.....갑질응대가 참 어이가 없더라구요 연대해서 소송을 해야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