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에서 못다한 말 및 영화의 단점 리뷰를 작성하고 편집까지 마친 상태에서 떠올랐던 것이라 본 리뷰에는 넣지 못한 부분이 있습니다. 영화 는 찬실이의 대사 "저도 제가 하는 일이 뭔지 모르겠어요..."처럼 그간 삶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 모르고 그저 꿈을 향해 방황하기만 했던 한 인물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마치 소설같은 우연한 계기로 좌절을 겪은 후, 꿈이 아닌 현실을 맞닥뜨리며 겪는 이야기에요. 때문에 영화가 지루하게 다가오실 수 있습니다. 실제로 영화는 지루한 편이기도 하고 그다지 큰 사건이 발생하지도 않습니다. 마치 소설을 읽는 듯 보는게 아니라 읽는다는 표현이 걸맞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영화 초반, 남들 눈에 지지리 복도 없어 보이는 찬실이의 삶은 영화 중반을 넘어가며 우리에게 이야기합니다. "봐! 아무리 힘들어도 너의 곁엔 사람들이 있잖아!" 영화 내내 찬실이는 누군가와 같이 있습니다. 혼자 있는 시간엔 본인이 만들어낸 상상 속 존재 '장국영'과 같이 있죠. 항상 주변에서 도와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 그게 바로 찬실이의 복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나아가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세상을 살다보면 힘든 일이 굉장히 많을거에요. 그때마다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도록 해주는건 우리 곁에 있는 사람들, 그간 주변사람들이 나에게 준 믿음, 이러한 것들이 선택에 대한 확신을 만들고 인생을 앞으로 나아가도록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즉 행복이란 별게 아닐거에요. 돈, 명예, 지위 등 다 좋지만 그것보다 중요한 복은 "우리 주변에 누가 있는가" 이지 않을까 합니다. 부모님, 친구들 모두 지금의 본인을 만들어준 사람들이죠. 영화는 아마 이런걸 전달하고 싶었던게 아닐까해요. #단점 지루하긴 합니다. 말씀드린대로 특별한 사건이 일어나진 않아요. 한 인물의 심리를 잘 따라가셔야 이해가 가능한 작품입니다. 또한 극의 개연성에 있어 다소 소설과 같은 비약이 존재하긴 합니다. 영이와의 관계라든가, 찬실이가 시나리오 작업을 하게되는 과정이라든가 말이죠. 영화 속 대사들 또한 그리 세련되지는 않습니다. 약간 올드하다고 할까요? 하지만 개인적으론 영화가 취하고 있는 분위기와 색채에 이러한 단점이 눈녹듯 사라져버렸습니다. 아름다운 영화라는 생각을 해요. 코로나 바이러스 빨리 해결되길 바라고 내일은 역사 컨텐츠 2탄이 올라갑니다!
![[영화리뷰] 관람객 평점 9점에 빛나는 숨은 감동 명작 #결말포함 #영화리뷰 #한국영화](http://i.ytimg.com/vi/fabr77TefKg/mqdefault.jpg)
#영상에서 못다한 말 및 영화의 단점
리뷰를 작성하고 편집까지 마친 상태에서 떠올랐던 것이라 본 리뷰에는 넣지 못한 부분이 있습니다.
영화 는 찬실이의 대사 "저도 제가 하는 일이 뭔지 모르겠어요..."처럼 그간 삶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 모르고 그저 꿈을 향해 방황하기만 했던 한 인물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마치 소설같은 우연한 계기로 좌절을 겪은 후, 꿈이 아닌 현실을 맞닥뜨리며 겪는 이야기에요.
때문에 영화가 지루하게 다가오실 수 있습니다. 실제로 영화는 지루한 편이기도 하고 그다지 큰 사건이 발생하지도 않습니다. 마치 소설을 읽는 듯 보는게 아니라 읽는다는 표현이 걸맞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영화 초반, 남들 눈에 지지리 복도 없어 보이는 찬실이의 삶은 영화 중반을 넘어가며 우리에게 이야기합니다. "봐! 아무리 힘들어도 너의 곁엔 사람들이 있잖아!"
영화 내내 찬실이는 누군가와 같이 있습니다. 혼자 있는 시간엔 본인이 만들어낸 상상 속 존재 '장국영'과 같이 있죠. 항상 주변에서 도와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 그게 바로 찬실이의 복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나아가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세상을 살다보면 힘든 일이 굉장히 많을거에요. 그때마다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도록 해주는건 우리 곁에 있는 사람들, 그간 주변사람들이 나에게 준 믿음, 이러한 것들이 선택에 대한 확신을 만들고 인생을 앞으로 나아가도록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즉 행복이란 별게 아닐거에요. 돈, 명예, 지위 등 다 좋지만 그것보다 중요한 복은 "우리 주변에 누가 있는가" 이지 않을까 합니다.
부모님, 친구들 모두 지금의 본인을 만들어준 사람들이죠. 영화는 아마 이런걸 전달하고 싶었던게 아닐까해요.
#단점
지루하긴 합니다. 말씀드린대로 특별한 사건이 일어나진 않아요. 한 인물의 심리를 잘 따라가셔야 이해가 가능한 작품입니다. 또한 극의 개연성에 있어 다소 소설과 같은 비약이 존재하긴 합니다. 영이와의 관계라든가, 찬실이가 시나리오 작업을 하게되는 과정이라든가 말이죠. 영화 속 대사들 또한 그리 세련되지는 않습니다. 약간 올드하다고 할까요?
하지만 개인적으론 영화가 취하고 있는 분위기와 색채에 이러한 단점이 눈녹듯 사라져버렸습니다. 아름다운 영화라는 생각을 해요.
코로나 바이러스 빨리 해결되길 바라고 내일은 역사 컨텐츠 2탄이 올라갑니다!
잘 봤습니다..올해 본 영화 중에 최고 였고 연말에도 최고 일꺼 같은 영화였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참 좋은 영화였어요!
리뷰들 중에서 가장 다가옵니다.
댓글 감사해요!!
영화를 보는 내내 정리하기 혼란스러움이 없지않아 있었지만 엔딩곡을 듣고 아주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줬답니다, 아직 연초이긴 하지만 올 해 본 것중에 가장 최고였던 영화였습니다ㅠㅠ
맞아요. 리뷰에 언급을 안했지만 정말 엔딩곡 느낌이 묘한게 분위기 있었고 그 가사가 정말 와닿았던거 같아요. 사설방아 타령이 원곡이라고 합니다. 댓글 감사해요!
@@bene_s 오!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bene_s 아닙니다! 좋은 정보 알려주신게 더 고맙죠. 아직 부족하지만 제 영상이 유익하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저도 마지막 엔딩곡에서 생각을 좀 해보게 되었어요~ 그래서 리뷰영상까지 찾게 되었네요^^
@@KHS1105 많이 부족하지만 감상 감사드립니다!
리뷰 잘 봤습니다! 큰 사건이 없어서 심심한 것 같으면서도 일상같은 이야기라 쉽게 스며들었어요! 저도 재밌게 봤습니다!!
댓글 감사해요! 찬실이의 삶에 녹아드는 과정이 중요한 영화라는 생각이 들어요! 고정 댓글도 한 번 확인 바랍니다^^
작지만 소중한 영화. 세상에 가장 소중한 것은 크고 강한게 아니라 작고 약한 것임을 일깨워주는 영화
홍상수감독의 영향으로 약간 시니컬한 느낌도 나지만 인간에 대한 따듯한 시선을 잃지 않는 영화
김영민이 연기한 장국영귀신은 정말 압권 ㅋㅋㅋㅋ 여러분 꼭 보세요~
댓글 감사해요! 영화 좋았습니다!
사투리ㅋ 완전 현지인인데...심지어 감독 연기자 부산출신인데요...과장된 경상도 사투리와는 다르죠;
방송에서 나오는 과장된 사투리가 아니라 어색했다는 거에요 ㅎㅎ
네이티브가 들어도 역시 진빼이
영상 보다가 스포일러가 있다고 해서 일단 껐습니다. 이 영화 내일이나 모레 관람할 예정인데, 보고 와서 영상 다시 보도록 할께요 ^^
영상에 그냥 예고편을 쓰셨나보네요. 저도 이 영화 영상 만들고 싶어서 홍보사에 연락했다가 무자막 예고편 거절당했어요 흑 ㅜㅜ
전 그냥 예고편만 씁니다. 어차피 공개된거라서요. 공정이용 신청 내면 넘어가주시더라고요. 댓글 감사해요!!
@@YUNGONGREVIEW 엇, 언제 공정이용 신청 내는거 좀 배우겠습니다 ^^ 이런 정보 무지무지 감사합니다!
@@우피디-v8s 제 채널 정보란에 이메일 있습니다. 나중에 문의주세요~
@@YUNGONGREVIEW 넵~ 곧 메일 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