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폴드 이전의 단백질 예측 프로그램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성분들간에 작용하는 힘을 넣어 그러한 힘이 작용할 때 가장 안정한 구조를 찾는 방식을 썼습니다. 백교수 강의에서 빠진 부분은 한 아미노산 서열에서 만들어질 수 있는 단백질 이성질체의 수가 어마어마하다는 것입이다. 일반적으로 화학자들은 가능한 모든 이성질체는 다 합성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 모두를 합성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단백질의 경우는 생체내에서 그 많은 이성질체들 중에 하나의 이성질체로 존재한다는 점입니다. 물론 예외로 광우병의 경우 두가지 이성질체를 다 가질 수 있기에 프리온 단백질이 다른 이성질체로 바뀌어 생기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경우가 아니면 어마어마한 수의 이성질체 중에 하나의 형태만 가지는 걸 구성 성분간의 작용하는 힘하에서 찾는 건 이론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생각될 정도로 힘들고 따라서 구조 예측이 난항을 겪은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물리화학적인 방법이 아닌 패턴학습을 통해 알아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물론 왜 가능한지는 모르는게 현재 AI가 갖는 한계입니다.
도넛모양의 동전모양 자석을 실에 꿰었다고 생각하시면됩니다. 자석들이 조금씩 자력이나 모양이 다르고요. 자석 수십~수백개를 꿰었다고 했을때 그 자석의 순서가 일정하더라도 꿰던 순간의 상황에 따라 결과적으로 자석이 뭉친 모양은 매우 다양해질 수 있습니다. 자석 하나하나가 아미노산이고 꿰어져서 뭉쳐진 덩어리가 단백질입니다. 어떤 덩어리는 원형에 가까워서 굴러갈 수도 있고, 어떤 덩어리는 스프링모양을해서 완충작용같은걸 할 수도 있을겁니다. 또 어떤건 스패너 모양미 되어서 너트를 빼는데 쓸 수도 있을겁니다. 이처럼 단백질은 구조가 그 기능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서 매우 중요합니다.
듣다가 졸려서 다 못들을것 같은데...그럼 인공지능을 이용하면 진화론의 과정을 밝힐수 있지 않을까요? 아니면 슈퍼컴퓨터와 인공지능을 결합한 컴퓨터는, 진화론의 과정이나 증거를 찾다가 못 찾으면, 인류가 창조되었다는 창조론의 결론에 도달할수도 있지 않을까요? 참 문과생이 이해하기 어렵네요.
진화론의 과정을 밝힐 수 있지 않을까요? => 이미 진화의 증거는 차고 넘치고 진화 메커니즘도 여러 방향으로 밝혀져있습니다. 진화‘론’이라고 해서 증명 안된 이론이나 가설같은게 아닙니다. / 슈퍼컴퓨터와 인공지능을 결합한 컴퓨터 => 인공지능은 이미 슈퍼컴퓨터에서 돌아가고 있습니다. / 진화론의 과정이나 증거를 찾다가 => 인터넷 검색만 해도 명백한 증거 자료가 수두룩합니다 / 창조론의 결론에 도달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 자가당착과 순환논리의 오류 밖에 없는 창조’론‘은 껴들어올 자리가 없습니다 / 문과생이 이해하기 어렵네요 => 인문학적 상상도 적절한 선험적 지식 하에 하는겁니다. 그럴듯한 단어를 아무렇게나 합치는게 아니라요
이런 걸 볼수있다는걸 보면 언더스탠딩의 존재가치를 느낍니다
이번 교수님 강의 정말 잘하는 이유 => 한 파트에 똑같은 질문 최소 5번 하고 넘어가는 아저씨 둘 데리고 2번 안 넘기고 설명해서 진도 쭉쭉 뺌;;;
이런 고퀄리티 영상을 안방에서 편하게 누워 듣는데 그저 감사드립니다 공영방송은 왜 이러지 못할까
진짜 공영방송에서 이런 방송을 해야하는데…
이런 퀄리티로 안 만들어도 전국민 계좌에서 매달 2500원씩 삥뜯어서 먹고 살수 있게 국회의원들이 법만들어 줬으니깐
본 것 중에 제일 어렵네요. 연구하시는 박사님들, 교수님들 대단하십니다!
알파폴드 이전의 단백질 예측 프로그램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성분들간에 작용하는 힘을 넣어 그러한 힘이 작용할 때 가장 안정한 구조를 찾는 방식을 썼습니다. 백교수 강의에서 빠진 부분은 한 아미노산 서열에서 만들어질 수 있는 단백질 이성질체의 수가 어마어마하다는 것입이다. 일반적으로 화학자들은 가능한 모든 이성질체는 다 합성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 모두를 합성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단백질의 경우는 생체내에서 그 많은 이성질체들 중에 하나의 이성질체로 존재한다는 점입니다. 물론 예외로 광우병의 경우 두가지 이성질체를 다 가질 수 있기에 프리온 단백질이 다른 이성질체로 바뀌어 생기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경우가 아니면 어마어마한 수의 이성질체 중에 하나의 형태만 가지는 걸 구성 성분간의 작용하는 힘하에서 찾는 건 이론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생각될 정도로 힘들고 따라서 구조 예측이 난항을 겪은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물리화학적인 방법이 아닌 패턴학습을 통해 알아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물론 왜 가능한지는 모르는게 현재 AI가 갖는 한계입니다.
크~언더스탠딩 퀄리티 보소
노벨 화학상을 쉽게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이공계 교수님들이 많이 나와서 청소년들에게 과학의 재미를 알려주면 좋겠내요. 일론머스크가 세상을 바꾸는것처럼요.
이분도 정말 전문가이시군요. 앞으로도 자주 나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런 분 자꾸 방송에만 나오면 랩실과 학생들 관리가 그만큼 어려워집니다. 가끔씩만 나오는 거로 (아니면 포닥들이 대신 출연해주거나 ㅋㅋㅋㅋ)
작년에 이미 강의를 들었는데 잘 설명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더이상 설명이 필요하지 않을 정도로 자세하게 설명하시더군요..
90년생의 초고속 조교수 등극 사이언스 2번(보통 사이언스하나만 내도 난리남)
서울대가 정말 대단한게 바로 낚아채서 교수 시킨 ㄷㄷㄷ
정말 설명잘하시네요 교수님의 명석함이 화면를 뚫고 나오는...😮
설명 똑부러지게 잘 한다!! 감사합니다!
언더스탠딩 정말 최고입니다 👍
내 기준으로 전문가가 나왔는데 여기에 MC가 전문적인걸을 의견제시하는것도 한국인 특성.
다들 너무 똑똑해.
한국인특인데 더 세분해서 한국아저씨특이죠
@@고고학자2222 한국아저씨 종특임 진짜
언더스탠딩 섭외력 무엇 입니까!!!
와 이걸 보네요 대박
로제타폴드도 노벨화학상을 받은 거군요! 백민경교수님 감사합니다.
진짜 이런분의 강의를 어디서 이렇게 쉽게 듣냐 ㅋㅋㅋㅋ 감사합니다 ~
진짜 섭외랑 강의력..어마어마하다❤
이력서 한줄 더 생기셨네. 언더스탱딩 출연
도넛모양의 동전모양 자석을 실에 꿰었다고 생각하시면됩니다.
자석들이 조금씩 자력이나 모양이 다르고요.
자석 수십~수백개를 꿰었다고 했을때 그 자석의 순서가 일정하더라도 꿰던 순간의 상황에 따라 결과적으로 자석이 뭉친 모양은 매우 다양해질 수 있습니다.
자석 하나하나가 아미노산이고
꿰어져서 뭉쳐진 덩어리가 단백질입니다.
어떤 덩어리는 원형에 가까워서 굴러갈 수도 있고, 어떤 덩어리는 스프링모양을해서 완충작용같은걸 할 수도 있을겁니다. 또 어떤건 스패너 모양미 되어서 너트를 빼는데 쓸 수도 있을겁니다.
이처럼 단백질은 구조가 그 기능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서 매우 중요합니다.
전문가이신가봐요. 너무 이해가 잘 됐어요
노벨상 괜히 받는게 아니네
서울대는 법대 줄이고 공대를 확대합시다 말씀만 들어도 똑똑하다기보다 뭔가 엄청난 자신감
차세대 노벨화학상 후보다
알파폴드의 위력을 제대로 알려줬으면 좋겠음
Ai llm 위력이 알려졌듯이
쓸데없는 질문하지 말고 중요한 질문만 하면 안되나요
이런분을 여기서 보다니.ㄷㄷ
내가 생각한바로 유튜브 때문에 한국인들은 모든 분야에 최고의 첨단을 달릴듯.
혁신이네. 직인다
17:05 이진우 기자님 말도 안되는 소리 좀 그만하세요…내용이 자꾸 끊기잖아요.
이건 게스트가 수준 높다보니 각잡고 보는데 헛소리가 좀 많이 거슬리긴 함
진짜 훌륭한 분 섭외하셨네 ㄷㄷ
세상의 진척은 정치가나 사회학자등이 만드는게 아니라 과학자나 공학자들이 만드는 것이다 그런데 정치가가 군림하려한다 뮛도 아닌것들이...
한번더 봐야겠다.
이런분들은 교수말고 창업을 해야 되는데, 투자 받아서 상장하면 주식 살게요.
'단백질'이라는 한자 표기는 독일어 'Eiweiß'를 번역한 것으로, 계란의 흰자위를 모델로 하여 만들어진 용어입니다.
이는 단백질의 대표적인 예시인 계란 흰자위의 특성을 반영하여 명명된 것입니다.
蛋 (단): 알
白 (백): 흰
質 (질): 성분
나도 ai한테 물어 봄 ㅋㅋ
20분만에 내 지식이 확장됐다
와 스펙 장난 아니시다 교수님
와 이분 모셨네 한번 쯤 올거라고 생각은 했는데
노벨상 받은 논문의 핵심1저자가 저분이시군요!
간만에 보는데 수준높은 사람 모셔놓고 말같지도 않은 소리 하는건 여전하구만… ㅋㅋ😂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AI의 힘도 정말 대단하지만 항상 타분야의 협업도 중요한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앞으로 신약을 구글이 독점해서 개발하면 서울대 학부들도 사라져야 할듯(?)😁 서울대 의대같은 곳만 살아남겠지만 인구소멸로 앞으로 배출될 의사들도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는 실력있는 소수의 의사들만 살아남고(?)😄
그래도 AI에 인간이 이긴건 이세돌이 처음이자 마지막일듯.
약값 병원비도 좀 싸지면 좋겠네
6:35 질문 신박하다. ㅋㅋ
노벨 물리학상도 AI가 받았다던데, 그것도 다뤄주세요.
3체 문제의 어려움을 안다면, 한 3000체 문제를 푼다고 생각하면 될듯..대놓고 3체 문제부터 설명해야 앞으로 과학 나올때마다 편함..그 무엇이든 복잡계가 된다면. 김범준 교수님께 물어보세요.
❤
인공지능이 양자역학컴퓨터를 이용해서 단백질합성 실험을 하면 신약개발에 혁신이 가속화 될 듯 하네요.
어머님 감사합니다
배상수교수님 후배교수님 이시다 ㅎㅎ저 효친입니다
반갑습니다
시원하게 설명 잘하시네요
고맙습니다 😊
나는 이진우가 젤 부럽다
듣다가 졸려서 다 못들을것 같은데...그럼 인공지능을 이용하면 진화론의 과정을 밝힐수 있지 않을까요? 아니면 슈퍼컴퓨터와 인공지능을 결합한 컴퓨터는, 진화론의 과정이나 증거를 찾다가 못 찾으면, 인류가 창조되었다는 창조론의 결론에 도달할수도 있지 않을까요? 참 문과생이 이해하기 어렵네요.
진화론의 과정을 밝힐 수 있지 않을까요? => 이미 진화의 증거는 차고 넘치고 진화 메커니즘도 여러 방향으로 밝혀져있습니다. 진화‘론’이라고 해서 증명 안된 이론이나 가설같은게 아닙니다. / 슈퍼컴퓨터와 인공지능을 결합한 컴퓨터 => 인공지능은 이미 슈퍼컴퓨터에서 돌아가고 있습니다. / 진화론의 과정이나 증거를 찾다가 => 인터넷 검색만 해도 명백한 증거 자료가 수두룩합니다 / 창조론의 결론에 도달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 자가당착과 순환논리의 오류 밖에 없는 창조’론‘은 껴들어올 자리가 없습니다 / 문과생이 이해하기 어렵네요 => 인문학적 상상도 적절한 선험적 지식 하에 하는겁니다. 그럴듯한 단어를 아무렇게나 합치는게 아니라요
백민경 교수 성공했네 언더스탠딩도 나오고
말 또 자른다
오늘은 좀 어렵기는 하다.
진우형.. 오늘을 몹쓸드립이 많네요...
강의방해하지말고 조용히 좀
ㅋㅋㅋ 어머님 감사합니다 ☺️
로제타폴드 ㄷㄷㄷ 교수님
AI미래가 너무 궁금하다
Oh my God
진행자는 좀 듣기만 했으면,왜 집중 해방꾼 같을까?
좀 무섭다.
헛소리는 조금만
MC들 질문 좀 그만해 좀 듣자
영상 제목이 전달하고 싶은 내용은 얼추 전달이 되지만 엄밀하게는 좀 어색하게 들립니다. 구글AI가 노벨화학상을 만든 것은 아니니까요.
박사 불러다놓고 국민학교 수준에 질문하고 있네... 짜증나 ...
제발 박사님 설명 하실때 끼여들지 맙시다
오
닥치고 구글 주식 사면 되나요?
서울대는 시국선언 안하나?
31:49 정도에 영상이 튀는 것 같습니다 한번 살펴봐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빠
어우 이프로 잘생겼어
GPT 피셜, 아미노라는 화학적 특성을 아미노산이라고 하고 이것이 모인 하얀색의 물질이 단백질입니다.
일본에서 받아들인 서양의 명명을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우리가 산과 질로 표현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와 감기가
뭐가 달라요?
환율이 1500 으로 올랐나?
이 영상을 보고 알아버렸다 인간의 수명을 500년으로 어떻게 하면 늘릴까 고민을 했는데 영상을 보고 접근 방법을 알게 됬다 어찌나? 인간의 정신이 500년을 버티려나?
군데 왜 갑자기 없어 졌을까
설명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