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O직군 4년차 입니다.. 정말 공감 많이가는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특히 의사소통능력은 정말 스탯을 MAX까지 찍어야 합니다.. PMO는 개발분야, 디자인분야, 기획분야, 경영분야 까지 영역이 굉장히 넓게 퍼져있고 시야도 굉장히 넓어야합니다. 책임을 지는 자리라 프로젝트 수행기간동안 받는 스트레스의 양이 다른 직군보다 큽니다. 소모되는 정신력이 매우 크다보니 멘탈관리는 필수입니다. WAU, MAU, DAU등 핵심지표를 분석하고 판단할 수 있어야하며 이는 곧 회사의 경영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WBS를 산출할 줄 알아야하고, 모든 산출물을 관리도 해야하니 당연히 주니어가 하기에는 굉장히 힘듭니다. 저도 이래저래 치이고 치이지만 그래도 사회에 계신 선배님들의 작품들을 보며 꿈을 잃지않고 나아갑니다. web기획에서 wms 기획으로 또 다른 기획을 만나고있는데 진짜 분석할 물리적인 시간이 정말 부족합니다.. 모든 기획자분들 존경하고 화이팅 하십시오.
감사합니다! PM(product manager)/PO 직무를 공부 중인 학생인데 이 직군도 스토리보드, 유저플로우, 정보구조도, 기능명세서 등을 작성하나요? 제가 알기론 헤비한 문서보다 빠른 실행을 중요시 생각해서 안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전문가분을 통해 확실히 알고 넘어가고 싶어서 댓글 남깁니다!
기업규모가 거대하고, 디자인, 기획 이런 팀이 굵직하게 나눠져 오래 일해 온 팀일수록 스쿼드나 사일로로 형태로 일하기 어려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토스는 그걸 이른 시점에서 상당히 잘했기 때문에 유명했던거고요. 린스타트업 등의 본격적으로 국내 스타트업 씬에 전파한 만큼, 외국의 직책 구조를 도입하고 싶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면 PM/PO로 일하면 자율적으로 다 할 수 있냐 하면 또 그렇지 않습니다. 비단 한국뿐만 아니라, 외국에서 PM관련 Discourse를 보면 (특히 Sales-led B2B SaaS 기업같은 경우)는 PM을 자조적으로 Feature factory라고 부릅니다. 특히 PO를 미니 CEO라곤 하지만 자율적으로 하는데는 한계가 있죠. 기획과 PM의 가장 큰 차이는, 개발 조직 내에 커뮤니케이션이 얼마나 잘 분산되어 있느냐와 각 직군의 참여도 관점같습니다. 기획이라 불리는 곳은 대개 디자이너나 개발과 알력 다툼을 합니다. 따라서 까인다, 뭐 개발자가 무조건 안들어주려그런다 이런 얘기를 심심치 않게 하죠. 그래서 기획자가 만드는 스토리보드 이런것들이 얼마나 정확하냐 안정확하냐 늘 판단받습니다. PM은 각 직군들을 어떤 미션을 클리어하기 위한 하나의 스쿼드 멤버로 인식합니다. 따라서 이니셔티브를 진행하기위한 PRD 작성 과정에서, UX 디자이너의 의견도, 개발자의 의견도, QA의 의견도 충분히 수집해서 MVP를 설정하고 스프린트를 구성하죠. 따라서 애자일 방법론에서 기획자라는 말은 좀 이상하게 들립니다. 그렇게 R&R을 오랫동안 나눠온 회사일수록 PM의 롤을 재정의 하기엔 부침을 겪습니다, 국내에선 아직도 기획과 PM을 헷갈려합니다. 그래도 근래의 스타트업은 상대적으로 속도감있게 진행해야 하므로 프로덕트 매니저라는 용어를 쓰는 것 같습니다. 애초에 프로덕트 매니저가 외국에서 출발한 개념이기도 하고요. PM인데 스토리보드와 IA를 그리고 있다면 그것은 PM이 아니라 서비스 기획자입니다.
00:40 자기소개 01:30 서비스기획자만의 ‘직업병’? 02:29 서비스기획자란? 03:27 요즘 뜨는 직군, PM・PO 04:37 네이버 VS 카카오 06:08 서비스기획자, 돈 많이 버나요? 07:21 데이터로 의사결정 하는 법 08:36 서비스기획자에게 필요한 자질 10:00 서비스기획자는 왜 경력직만 뽑나요? 11:35 서비스기획자가 되는 방법 12:55 서비스기획자, 앞으로의 전망은?
업계사람들- 서비스기획자 편
1부 신입도 경력도 지원하고 싶은 PM・PO의 세계 보러 가기👉 www.folin.co/video/4659
2부 ‘건강한 충돌’, PM・PO가 일하는 법 보러 가기 👉 www.folin.co/video/4661
PMO직군 4년차 입니다.. 정말 공감 많이가는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특히 의사소통능력은 정말 스탯을 MAX까지 찍어야 합니다.. PMO는 개발분야, 디자인분야, 기획분야, 경영분야 까지 영역이 굉장히 넓게 퍼져있고 시야도 굉장히 넓어야합니다. 책임을 지는 자리라 프로젝트 수행기간동안 받는 스트레스의 양이 다른 직군보다 큽니다. 소모되는 정신력이 매우 크다보니 멘탈관리는 필수입니다. WAU, MAU, DAU등 핵심지표를 분석하고 판단할 수 있어야하며 이는 곧 회사의 경영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WBS를 산출할 줄 알아야하고, 모든 산출물을 관리도 해야하니 당연히 주니어가 하기에는 굉장히 힘듭니다. 저도 이래저래 치이고 치이지만 그래도 사회에 계신 선배님들의 작품들을 보며 꿈을 잃지않고 나아갑니다. web기획에서 wms 기획으로 또 다른 기획을 만나고있는데 진짜 분석할 물리적인 시간이 정말 부족합니다.. 모든 기획자분들 존경하고 화이팅 하십시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PM(product manager)/PO 직무를 공부 중인 학생인데 이 직군도 스토리보드, 유저플로우, 정보구조도, 기능명세서 등을 작성하나요? 제가 알기론 헤비한 문서보다 빠른 실행을 중요시 생각해서 안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전문가분을 통해 확실히 알고 넘어가고 싶어서 댓글 남깁니다!
기업규모가 거대하고, 디자인, 기획 이런 팀이 굵직하게 나눠져 오래 일해 온 팀일수록 스쿼드나 사일로로 형태로 일하기 어려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토스는 그걸 이른 시점에서 상당히 잘했기 때문에 유명했던거고요. 린스타트업 등의 본격적으로 국내 스타트업 씬에 전파한 만큼, 외국의 직책 구조를 도입하고 싶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면 PM/PO로 일하면 자율적으로 다 할 수 있냐 하면 또 그렇지 않습니다. 비단 한국뿐만 아니라, 외국에서 PM관련 Discourse를 보면 (특히 Sales-led B2B SaaS 기업같은 경우)는 PM을 자조적으로 Feature factory라고 부릅니다. 특히 PO를 미니 CEO라곤 하지만 자율적으로 하는데는 한계가 있죠.
기획과 PM의 가장 큰 차이는, 개발 조직 내에 커뮤니케이션이 얼마나 잘 분산되어 있느냐와 각 직군의 참여도 관점같습니다. 기획이라 불리는 곳은 대개 디자이너나 개발과 알력 다툼을 합니다. 따라서 까인다, 뭐 개발자가 무조건 안들어주려그런다 이런 얘기를 심심치 않게 하죠.
그래서 기획자가 만드는 스토리보드 이런것들이 얼마나 정확하냐 안정확하냐 늘 판단받습니다.
PM은 각 직군들을 어떤 미션을 클리어하기 위한 하나의 스쿼드 멤버로 인식합니다. 따라서 이니셔티브를 진행하기위한 PRD 작성 과정에서, UX 디자이너의 의견도, 개발자의 의견도, QA의 의견도 충분히 수집해서 MVP를 설정하고 스프린트를 구성하죠. 따라서 애자일 방법론에서 기획자라는 말은 좀 이상하게 들립니다.
그렇게 R&R을 오랫동안 나눠온 회사일수록 PM의 롤을 재정의 하기엔 부침을 겪습니다, 국내에선 아직도 기획과 PM을 헷갈려합니다. 그래도 근래의 스타트업은 상대적으로 속도감있게 진행해야 하므로 프로덕트 매니저라는 용어를 쓰는 것 같습니다. 애초에 프로덕트 매니저가 외국에서 출발한 개념이기도 하고요.
PM인데 스토리보드와 IA를 그리고 있다면 그것은 PM이 아니라 서비스 기획자입니다.
00:40 자기소개
01:30 서비스기획자만의 ‘직업병’?
02:29 서비스기획자란?
03:27 요즘 뜨는 직군, PM・PO
04:37 네이버 VS 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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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서비스기획자는 왜 경력직만 뽑나요?
11:35 서비스기획자가 되는 방법
12:55 서비스기획자, 앞으로의 전망은?
서비스기획자 준비 중인데 영상 넘 유익하고 재미까지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업계사람들 이번 영상도 꿀잼!!
네이버, 카카오, 캐치테이블 항상 사용하는 거라 더 친숙 하네요 ㅎ
웹툰 분야 , 연예기획사 분야도 나중에 섭외되시면 꼭 만들어 주세요~♡
어플 써보고 실후기 보내주는거 엄청 좋은데요?? ㅋㅋㅋㅋ 저도 누가 저렇게 피드백 잔뜩 보내주면 좋겠다........ 최고예요
아직은 비개발직군이라 취급되는 경우가 많지만 pm,po로 명칭이 확장되는 흐름을 보면 기획, 다자인도 확실한 메이커(개발)라고 생각하기에, 더 좋은 대우와 존중이 마련된 환경이 오길 바랍니다ㅎㅎ 모든 기획자여러분 화이팅입니다!
웹관련 석사하면서 곧 주니어 PO로 입사를 앞두고 있는데, 굉장히 유용한 내용이였습니다! 서비스기획업무 쪽에 관심이 많아서 공부를 계속 하다보니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알게되었는데, 데이터 지표 독해능력도 중요하다는걸 알게되었네요 ㅎㅎ 감사합니당!
어머어머 ㅋㅋㅋ 부부❤ 므찌당
유익한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가지 고민이 많았던 대학생에게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폴인에 나올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성장하겠습니다:)
정말 유익한 영상입니다.
애자일이..사실 개발자에게 기획 업무가 분산되는 것 같아서 별로입니다..
두분의 커리어패스의 상세한 백그라운드가 궁금하네요, ㅎㅎ 다양한 경험이 필요하다,, 시간이 필요한 직군이라 느껴집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재밌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은 폴인 홈페이지에서 시청이 가능하니, 2부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부 ‘건강한 충돌’, PM・PO가 일하는 법 보러 가기 👉 www.folin.co/video/4661
2부 어디있나요?
2부 언제 올라오나요ㅠㅠ
굿
천재분들이시네........
개발자인데.. 맘속은 PM,PO인거 같네..
캐치테이블만큼 불편한 어플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저렇게 경력이 많은 분이 서비스 기획을 하고 계셨다니.... 경험 많은 전문가라고 바로 딱딱 문제점을 해결하고 의견 개진을 할 수는 없나봐요..?
서비스 기획자가 할 수 있는 영역이 제약이 많아요. ㅎㅎ 여기 나오는 분들이 만랩 기획자라고 해도 개발쪽까지 다 컨트롤할 수 없음. UX, 인터랙션 디자인 전문영역은 또다르기도 하고. 비즈니스 도메인에 특화된 기획자들은 사용성 개선에서는 다소 부족한 경우가 많죠.
네이버, 카카오가 서비스기획자라고 하고 PM/PO 이라고 안하는 이유는 탑다운이라 그런거지, 스타트업에 서비스가 없어서 PM/PO 쓴다는 말은 처음 들어보는 뇌피셜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