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더솔로 된 밑창은 시간이 지나 사용감이 더해지면 단단했던 가죽이 풀어지면서 부드러워져서 착화감을 편하게 해 줍니다. 하지만 눈이나, 물, 얼음, 혹은 젖은 타일, 대리석 바닥 등에서 미끄럽기때문에, 활동이 많다던지, 저런 환경에 자주 노출되는 경우에는 아무래도 잘 맞지않죠.. 하지만 저런 곳을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기때문에 내가 편하게 신기위해 레더솔로 선택을 한 경우에는 착용자가 조심하며 착용을 해야합니다 그것을 피하려고 하프솔 작업을 하여 얇은 고무 반창을 덧데는데, 미끄러움을 해결하는 대신, 레더솔의 부드러운 착화감을 포기하게 됩니다. 특히 굿이어웰트 구두의 제법 특성상 볼로냐 제법이나 블레이크 제법보다 롤링이 덜 하기때문에, 덧데지 않는 것이 착용자가 더 편하게 신을 수 있습니다. 결국 이 두가지는 소비자의 착화 습성에 따라 갈리게 됩니다. 제조자의 입장에서는 착용자가 더욱 편하게 신으시기위해 덧뎀을 하지않는 것을 추천해드리지만, 착용자가 미끄러워서 도저히 신는 것이 두렵다면 그때는 덧뎀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국 착용자의 선택이 가장 중요합니다. 저도 레더솔 그 자체가 너무 부드럽고 착용감이 좋아서, 미끄러움을 감수하고 그냥 착용하고 있습니다 ㅎㅎ
옷과 신발은 사실 소모되는 것들이죠.. ㅎㅎ 다만 오랫동안 잘 유지시키면서 사용하고픈 생각에 사람들이 구두에 반창을 대는 것 같아요. 확실히 반창 홍창 다 경험해본 입장에서 그냥 스틸토, 반창 없이 생으로 신는게 착화감이 제일 좋긴 하더군요.. 정답은 없고 착화감이 중요하면 그냥 신으시고 착화감 상관없이 그저 오래 신고 싶으시면 반창을 하시면 되고 취향것 선택하시면 될듯하네요. 구두들 소개 영상도 좋지만 이런 설명도 소비자들에게 필요한 영상입니다. 구두 마감에 대한 부분을 설명해주시니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감사합니다~
알든 인디부츠 제 사이즈를 어렵게 구매해서 아껴 신는다고 스틸토랑 전창 비브람 작업 했는데 착화감도 너무 안 좋고 무게도 들어나서 결국 스틸토만 남기고 제거했었죠. 미끄러운게 신경쓰인다면 3M에서 나오는 붙이는 반창 있습니다. 5천원도 안 했던 거 같은데 그거 하면 미끄러움이 상당히 개선 됩니다.
파라부트의 경우 합성고무가 아닌 천연고무이기에, 비브람보다 더 잘 미끄러집니다. 많이 오해하시는, 레더솔은 표면이 코팅되어 나오기에 미끄러울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당연히 몇 번 신다보면 마모된 밑창에 마찰력이 생겨 미끄럽지 않습니다. 사자마자 바닥에 비벼서 코팅을 갈아버리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아래 많은분들이 댓글을 달아주셨지만, 다양한 여건을 접하다보니 반창에 스틸토는 뭔가 잘못된, 본연의 것이 아닌 이런 개념보다 그냥 개인취향과 목적에 따라 다르다고 봅니다. 저도 스틸토만 한 것(앞 마모가 심해 저에겐 필수)과 반창에 스틸토 한것 모두 다양하게 신고 있습니다만, 알든 오일드레더에 반창은 착화감의 차이가 극심했습니다. 후회는 안하지만 조금 아쉽네요. 오크바크솔은 워낙 내구성이 강해서 길들여지지 않으면, 반창 하나 안 하나 착화감의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더블레더솔(알든 에그 등등)은 길들여질 경우 싱글레더솔보다 착화감이 훨씬 편하고 따라서 피로도 차이도 꽤 큽니다. 반창을 함으로 늘어난 무게나 질감이 약간의 영향은 줄 수 있습니다만 자주 신다보니 적응되어 불편함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심미적인 이유로 스틸토만 하긴 하는데, 굳이어 웰트의 전창갈이에 대한 환상은 부풀려진 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릿슈에서도 전창갈이 한국에서 못한다고 일본 보내서 받아왔는데, 그거 두번 할 가격이면 까르미나 한켤레는 살 가격이 나옵니다. 알든 코도반 전창갈이 하면서도 솔직히 이 돈을 주고 전창갈이를 해서 더 신는다는 게 의미가 있나 생각이 들더군요. 저는 구두를 꼭 신어야 하는 직장은 아니라 굉장히 아껴 신는 편인데도 그렇습니다. 대리석이나 길 좀 미끄러운 경우에 사고 날 위험이 높아지는 건 말할 것도 없구요.
구두 바닥의 경우는 왜 직장인들이 비브람에 쇠붙이를 붙이는거에 대해서는 좀더 자세한 이해가 필요 할 듯합니다. 저같은 경우도 홍창으로 다니고싶지만 정말 강남역 정도로 도로가 좋은 지역이 아닌경우 너무 미끄러운곳이 많거나 아니면 도로가 (예시 시청역) 오래된 도로들은 깨지거나 거친 바닥이 많아서 실질적으로 생각보다 구두 바닥에 대미지가 크게 오고 비가 오면 바닥이 잘 안마르는 단점이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구매자가 어디에서 어떤환경에서 일하는지에 대한 고려는 제외된듯합니다
저는 이견이 있는 좀 있는 편인데요. 애초에 굿이어웰트라는것이 유럽의 바닥에서는 굉장히 좋은 장점을 가진데 반해 국내는 아스팔트나 돌이 많기 때문에 굿이어웰트의 장점을 상쇄시키더라도..구두나 보행자의 안전과 월활한 보행을 위해 가급적 반창처리 정도는 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그냥신는게 착화감은 확실히 매우좋습니다. 그러나 일반 생활하는데 있어 도로사정상 매끄러운 도로뿐만 아니라 때로는 흙바닥 자갈도 깔려있는 길도 걸어야 하는데 이때 홍창은 아주 아작납니다. 알든 홍창 코도반로퍼 나름 밍크오일도 밑창에 주기적으로 발라주며 관리하던 신발인데 신고다니다가 대로변 공사현장 옆길 자갈길을 걸었는데 밑창 스티치부분이 파여서 스티치 실이 끊겼습니다. 이후로 무조건 비브람 보강하며 착화감이 약간 상실되나 내구성은 비약적으로 좋아지기에 실보다 득이 훨씬 큽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사용환경과 개인 습관을 고려하는 게 좋다 생각합니다. 뭐 뜬금없지만, 조 블랙의 사랑에 나오는 장면처럼 잘 정비된 길을 걸어 다닌다면 괜찮겠죠. 하지만 자갈과 모래가 비산된 도로나 인도를 걷다 보면 홍창 밑에 크레이터 생겨서 답이 없는듯합니다. 이건 내가 홍창을 관리하는 유무를 떠나서 그냥 아작납니다. 대리석 바닥 위에 그냥 걸어 다니는 건물에서 홍창이 아무리 마찰을 만들어도 삐끗하면 넘어지고요. 카펫에서 카펫으로 다니는 사람은 괜찮겠지만, 현실적인 환경에서는 어려울듯하네요. 가끔 홍창은 단단해서 이런 환경도 문제없다고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다이나믹 상태에서 하중을 담아 비산된 돌을 밟았을 때, 크레이터 안 생긴다는 걸 증명하면 알려주세요. 논문으로 작성해서 널리 알려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구두에대한 정말 좋은 정보들 공부하는거 너무 재밌습니다! 저같은경우엔 대리석 바닥 건물 실내에있고 미끄러움을 좀 느낍니다. 또 그냥 다이나이트솔로 된 구두를 구매하자니 디자인이나 디테일이 마음에 들지않더라구요..항상 홍창으로된 구두가 마음에드는데 미끄러움은 피하고싶은.. 그래서 비브람창을 대는데 비정상일까요…ㅠㅠ 제가원하는 디자인이나 브랜드의 신발은 항상 홍창인 경우가 많아서요.. 디자인이나 디테일은 취하고 입맞에맞게 밑창덧댐해서 미끄러움도 피하자는 주위인데..
@@shoppercat 블랙샤인이나, 릿슈에 문의하면 잘 설명해줄듯합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말씀해주신 제품은 보강해도 두껍게 보강이 어렵습니다. 하지만 보강을해서 비브람창만 계속 교환하는게 관리하기 편하다 생각해요. 가끔 케어까지 해주시면, 오래 사용할 수 있을듯합니다.
저도 홍창구두는 수선없이 신는걸 즐깁니다. 전창갈이 또한 굿이어웰트 슈즈의 즐거움이라는 말씀에 충분히 공감합니다. 신으시는 환경에 맞춰 수선하는것이 제일 좋다는 생각이듭니다! 그리고 전창갈이 타이밍도 잘 잡는것 또한 중요한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구두든 옷이든 많이 사용해주고 주기적으로 케어를 해주는 것이 오래도록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레더솔로 된 밑창은 시간이 지나 사용감이 더해지면 단단했던 가죽이 풀어지면서 부드러워져서 착화감을 편하게 해 줍니다. 하지만 눈이나, 물, 얼음, 혹은 젖은 타일, 대리석 바닥 등에서 미끄럽기때문에, 활동이 많다던지, 저런 환경에 자주 노출되는 경우에는 아무래도 잘 맞지않죠.. 하지만 저런 곳을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기때문에 내가 편하게 신기위해 레더솔로 선택을 한 경우에는 착용자가 조심하며 착용을 해야합니다
그것을 피하려고 하프솔 작업을 하여 얇은 고무 반창을 덧데는데, 미끄러움을 해결하는 대신, 레더솔의 부드러운 착화감을 포기하게 됩니다. 특히 굿이어웰트 구두의 제법 특성상 볼로냐 제법이나 블레이크 제법보다 롤링이 덜 하기때문에, 덧데지 않는 것이 착용자가 더 편하게 신을 수 있습니다.
결국 이 두가지는 소비자의 착화 습성에 따라 갈리게 됩니다. 제조자의 입장에서는 착용자가 더욱 편하게 신으시기위해 덧뎀을 하지않는 것을 추천해드리지만, 착용자가 미끄러워서 도저히 신는 것이 두렵다면 그때는 덧뎀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국 착용자의 선택이 가장 중요합니다.
저도 레더솔 그 자체가 너무 부드럽고 착용감이 좋아서, 미끄러움을 감수하고 그냥 착용하고 있습니다 ㅎㅎ
하루만에 지하철역에서 3번이나 미끌어져 바로하러갑니댜 ㅜㅜ
옷과 신발은 사실 소모되는 것들이죠.. ㅎㅎ 다만 오랫동안 잘 유지시키면서 사용하고픈 생각에 사람들이 구두에 반창을 대는 것 같아요. 확실히 반창 홍창 다 경험해본 입장에서 그냥 스틸토, 반창 없이 생으로 신는게 착화감이 제일 좋긴 하더군요..
정답은 없고 착화감이 중요하면 그냥 신으시고 착화감 상관없이 그저 오래 신고 싶으시면 반창을 하시면 되고 취향것 선택하시면 될듯하네요. 구두들 소개 영상도 좋지만 이런 설명도 소비자들에게 필요한 영상입니다. 구두 마감에 대한 부분을 설명해주시니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감사합니다~
보강창 대서 신는게 정신 건강에도 좋습니다...
책 표면에 손톱자국이나 잘린단면이 완전히 매끄럽지 않다고해서 읽는 기능에 지장이 없듯, 구두 웰트도 마감흔적이 있다고 해서 기분좋게 신는데에 문제가 없습니다.
걷다가 피겨스케이팅 몇번하고는 바로 보강합니다..ㅠ
이게 구두신는 환경이란걸 고려해야하는데 주로 실내나 많이 걷지 않는 환경이라면 보강안하는게 당연 좋은데 한국 환경에서 적당히 걷는다라고 하면 보강안하면 신발이 버티기가 좀 힘듬 금방 걸래됨 ㅎㅎㅎ 그런경우는 걍 하는게 좋음
보강 안하고 싶지만, 우리집 근처의 경사길로 인해 몇번 뒤로 자빠지면서 황천 갈뻔...
아스팔트에도 미끄러질 수 있고, 미끄리지면서 상처나버린 구두...(속상...) 결국 보강하게 됨...
알든 인디부츠 제 사이즈를 어렵게 구매해서 아껴 신는다고 스틸토랑 전창 비브람 작업 했는데 착화감도 너무 안 좋고 무게도 들어나서 결국 스틸토만 남기고 제거했었죠.
미끄러운게 신경쓰인다면 3M에서 나오는 붙이는 반창 있습니다. 5천원도 안 했던 거 같은데 그거 하면 미끄러움이 상당히 개선 됩니다.
파라부트의 경우 합성고무가 아닌 천연고무이기에, 비브람보다 더 잘 미끄러집니다.
많이 오해하시는, 레더솔은 표면이 코팅되어 나오기에 미끄러울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당연히 몇 번 신다보면 마모된 밑창에 마찰력이 생겨 미끄럽지 않습니다.
사자마자 바닥에 비벼서 코팅을 갈아버리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아래 많은분들이 댓글을 달아주셨지만, 다양한 여건을 접하다보니 반창에 스틸토는 뭔가 잘못된, 본연의 것이 아닌 이런 개념보다 그냥 개인취향과 목적에 따라 다르다고 봅니다.
저도 스틸토만 한 것(앞 마모가 심해 저에겐 필수)과 반창에 스틸토 한것 모두 다양하게 신고 있습니다만, 알든 오일드레더에 반창은 착화감의 차이가 극심했습니다. 후회는 안하지만 조금 아쉽네요.
오크바크솔은 워낙 내구성이 강해서 길들여지지 않으면, 반창 하나 안 하나 착화감의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더블레더솔(알든 에그 등등)은 길들여질 경우 싱글레더솔보다 착화감이 훨씬 편하고 따라서 피로도 차이도 꽤 큽니다. 반창을 함으로 늘어난 무게나 질감이 약간의 영향은 줄 수 있습니다만 자주 신다보니 적응되어 불편함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심미적인 이유로 스틸토만 하긴 하는데, 굳이어 웰트의 전창갈이에 대한 환상은 부풀려진 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릿슈에서도 전창갈이 한국에서 못한다고 일본 보내서 받아왔는데, 그거 두번 할 가격이면 까르미나 한켤레는 살 가격이 나옵니다. 알든 코도반 전창갈이 하면서도 솔직히 이 돈을 주고 전창갈이를 해서 더 신는다는 게 의미가 있나 생각이 들더군요. 저는 구두를 꼭 신어야 하는 직장은 아니라 굉장히 아껴 신는 편인데도 그렇습니다. 대리석이나 길 좀 미끄러운 경우에 사고 날 위험이 높아지는 건 말할 것도 없구요.
구입하자마자 고무반창 수선 보다는 차라리 3m 미끄럼 방지 테잎을 붙이는게 나은듯 합니다.. 밑창의 마모도 어느정도 줄여주고 착화감에 그리 큰 영향을 주지도 않구요..ㅎㅎ
헐...
저도 차선책으로 3m 사용하는데 나쁘지 않습니다.오히려 미끄럼 방지 효과도 탁월하고 착화감에 영향도 거의 없습니다.
단 넓게 부착하지 않고 최소한의 크기로 디자인 해치지 않는 선으로 재단해서 부착하면 보기에도 흉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웰트의 사소한 엇갈림은 의미없습니다.. 혹시 일본에다 500만원주고 비스포크 하셔도 가까이서 보면 그런 티는 다 나요 ㅋㅋㅋ 품질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전혀 문제없이 돈값을 합니다. 오래, 편하게, 기분좋게 신을수 있었습니다.
비오는날 로비에서 미끄러지면서 다리 찢었습니다
구두 바닥의 경우는 왜 직장인들이 비브람에 쇠붙이를 붙이는거에 대해서는 좀더 자세한 이해가 필요 할 듯합니다. 저같은 경우도 홍창으로 다니고싶지만 정말 강남역 정도로 도로가 좋은 지역이 아닌경우 너무 미끄러운곳이 많거나 아니면 도로가 (예시 시청역) 오래된 도로들은 깨지거나 거친 바닥이 많아서 실질적으로 생각보다 구두 바닥에 대미지가 크게 오고 비가 오면 바닥이 잘 안마르는 단점이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구매자가 어디에서 어떤환경에서 일하는지에 대한 고려는 제외된듯합니다
그럼 다이나이트 솔을 쓰시는게...
저도 홍창구두는 그대로 신는 것이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대신에 가격이 합리적인 고무창 구두도 병용하고 있어요. 비오거나 눈오는 날은 홍창구두 안 신어요. 사장님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오래 신다보면 나름 안 미끄러지는 노하우가 생기는 듯 해요^^
유니페어에 있는 리슈에서 스틸토+고무 덧대는거 엄청 추천하시던데요...
다음에 구매할때는 안 덧대봐야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답은 직접가서 보고사는것
두분 혹시 좋은 일 있으신가요?
그냥 오늘 영상은 보는 내내 두분 얼굴이 더 멋져보이시네요🙏🏻
좋은 영상 많은 분들이 봤으면합니다.
바지사장님 치마요 베스트 어디꺼에요?
저도 보강작업에 대해 동의하는 바 입니다만
어찌보면 유니페어 안에도 수선점이 입점해 있고, 반창에 대한 수요가 꽤 많을텐데
이런 영상으로 솔직하게 정보를 주신점 정말 좋네요~:)
나이키 조단이나 덩크가 인기를더 끌면서 마감을 신경쓰거나 아웃솔 보강을 하는분들도 많이 늘어난거같아요..
저도 새로 로퍼를 구매하게 되어서 비브람 반창 고민중이었는데 왠지 그냥 신고 싶더라구요. 제 고민에 확신을 가지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나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각종 카페만 봐도 "마감 이 부분 정상인가요?"에 대한 질문이 꽤 많죠. 유니페어 에서도 스트레스 많이 받으셨나봐요. 이런 영상까지 올리실 정도면 ㅎㅎ.
고객입장에서는 스트레스 일수도 있습니다.
@@travis..p 그냥 구두에 비닐봉다리 씌워서 신어라 아까워서 어쩌냐 ㅋㅋㅋㅋㅋ
@@이야짱 그니까.. 신발에 조금 스크레치.났다고 바꾸는사람 솔직히 이해안됨.. 어짜피 슈퍼 한번 나갔다와도 생길텐데...
저는 이견이 있는 좀 있는 편인데요. 애초에 굿이어웰트라는것이 유럽의 바닥에서는 굉장히 좋은 장점을 가진데 반해 국내는 아스팔트나 돌이 많기 때문에 굿이어웰트의 장점을 상쇄시키더라도..구두나 보행자의 안전과 월활한 보행을 위해 가급적 반창처리 정도는 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굿이어웰트라는 제법과 홍창이라는 소재를 구분하시길 바라요
이게 그냥신는게 착화감은 확실히 매우좋습니다.
그러나 일반 생활하는데 있어 도로사정상 매끄러운 도로뿐만 아니라 때로는 흙바닥 자갈도 깔려있는 길도 걸어야 하는데
이때 홍창은 아주 아작납니다.
알든 홍창 코도반로퍼 나름 밍크오일도 밑창에 주기적으로 발라주며 관리하던 신발인데 신고다니다가
대로변 공사현장 옆길 자갈길을 걸었는데 밑창 스티치부분이 파여서 스티치 실이 끊겼습니다.
이후로 무조건 비브람 보강하며 착화감이 약간 상실되나 내구성은 비약적으로 좋아지기에 실보다 득이 훨씬 큽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사용환경과 개인 습관을 고려하는 게 좋다 생각합니다.
뭐 뜬금없지만, 조 블랙의 사랑에 나오는 장면처럼 잘 정비된 길을 걸어 다닌다면 괜찮겠죠.
하지만 자갈과 모래가 비산된 도로나 인도를 걷다 보면 홍창 밑에 크레이터 생겨서 답이 없는듯합니다.
이건 내가 홍창을 관리하는 유무를 떠나서 그냥 아작납니다.
대리석 바닥 위에 그냥 걸어 다니는 건물에서 홍창이 아무리 마찰을 만들어도 삐끗하면 넘어지고요.
카펫에서 카펫으로 다니는 사람은 괜찮겠지만, 현실적인 환경에서는 어려울듯하네요.
가끔 홍창은 단단해서 이런 환경도 문제없다고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다이나믹 상태에서 하중을 담아 비산된 돌을 밟았을 때, 크레이터 안 생긴다는 걸 증명하면 알려주세요.
논문으로 작성해서 널리 알려야겠습니다.
교환이나 환불이 생각보다 많다는게 생각보다 약간 충격이네요
아마 상상을 초월할 것입니다. ㅎㅎ
안녕하세요 구두에대한 정말 좋은 정보들 공부하는거 너무 재밌습니다! 저같은경우엔 대리석 바닥 건물 실내에있고 미끄러움을 좀 느낍니다. 또 그냥 다이나이트솔로 된 구두를 구매하자니 디자인이나 디테일이 마음에 들지않더라구요..항상 홍창으로된 구두가 마음에드는데 미끄러움은 피하고싶은.. 그래서 비브람창을 대는데 비정상일까요…ㅠㅠ 제가원하는 디자인이나 브랜드의 신발은 항상 홍창인 경우가 많아서요.. 디자인이나 디테일은 취하고 입맞에맞게 밑창덧댐해서 미끄러움도 피하자는 주위인데..
영상 감사합니다^^
과거 패션업계 종사자로서 아주 공감합니다.
땀수... 하아~
신발사장님 자켓이
궁금해여..
족제는 아니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홍창이 닳는게 아깝거나 미끄러운 환경에서 신어야 하는 분들은 애초에 비브람창의 구두를 구매 하셔야.
비오는날 미끄러져서. 큰일 날뻔 했어요
홍창 그냥. 쓰면. 걷는것을. 최소한 해야 해요
족제에서 터졌다 ㅋㅋㅋㅋㅋㅋㅋ평소에도 형이 많이 드립치고 웃긴느낌
싱글멍크는어디껀가료?
흔히 말하는 크레페솔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의견이 분분하더라고요
취향차이 같습니다.
밑창 보수 혹은 슈구를 발라서 오랫동안 신발 하나를 신으시거나, 전창갈이가 가능할 경우 전창갈이 가능한 것을 고려해 그냥 신는 경우 등이 있겠네요. 다만, 전창갈이가 안될 경우 오래 신고싶으실 때 밑창 보수도 좋은 선택지라고 생각합니다.
여자 구두도 그냥 신는게 훨씬 좋은걸까요? 비싼거 치고 한두번신으면 바닥이 다 갈려서요 🤣
샤넬 발레리나 플랫처럼 밑창이 얇으면 반창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최혁-m9w 슬링백이랑 발레리나 그리고 하이힐이에요ㅜㅜ
@@shoppercat 블랙샤인이나, 릿슈에 문의하면 잘 설명해줄듯합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말씀해주신 제품은 보강해도 두껍게 보강이 어렵습니다.
하지만 보강을해서 비브람창만 계속 교환하는게 관리하기 편하다 생각해요.
가끔 케어까지 해주시면, 오래 사용할 수 있을듯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믿고 보는 클래식 교과서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저도 더블레더솔 생으로 한 4년 신었는데 아직 닳는 느낌은 없네요 싱글레더솔은 얼마전에 구매해서 아직 잘 모르겠지만 더블레더솔은 걍 막 신어도 튼튼하네요
혹시 구두에 무슨 사고(?) 가 생겨서 웰트까지 닳거나 가죽 굽까지 닳게 되더라도 릿슈에서 다 수선이 가능했었습니다. 다만 아주 약간의 추가비용이 발생했었습니다. 물론 수선은 아주 깔끔하게 나오구요
수선 안해도 되는 꿀팁??이네요ㅎㅎ
구입하고 그냥 신는게 좋습니다
반창, 스틸토 비추
알든6244두번 착용하고 스틸토 작업하러 압구정 ㄹㅅ 매장에 갔는데 직원한분이 반창 하셔야한다고 해서 했습니다.나중에 검색해 보고 반창한거 엄청 후회했더랬죠.난 미끄러짐이 있다고 말한적도 없는데..이 영상보고 또 한번 땅을치고 후회하네요 ㅠㅠ그 직원은 왜 고무반창을 추천했을까요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밖에서 화장실 가려면 보강 해야하는 거 아닌가?
전창갈이 비용이 비싸니
저렇게라도...
이 영상을 못보고 9901에 반창+스틸토한게 후회되네요..
가피 아니고 갑피
그래도 개중에는 마감 깔끔하게 잘 된 양품도 있으니 같은 돈 지불했으면 대부분 양품 갖기를 원하죠ㅋ
저도 홍창구두는 수선없이 신는걸 즐깁니다. 전창갈이 또한 굿이어웰트 슈즈의 즐거움이라는 말씀에 충분히 공감합니다.
신으시는 환경에 맞춰 수선하는것이 제일 좋다는 생각이듭니다!
그리고 전창갈이 타이밍도 잘 잡는것 또한 중요한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구두든 옷이든 많이 사용해주고 주기적으로 케어를 해주는 것이 오래도록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한가지 영상에서 스틸토라 칭한 스틸토플레이트 혹은 스틸토탭을 줄여서 스틸토라 하는것은 안전목적의 스틸토 안전화 또는 엔지니어부츠등과 혼동되지 않을지요? 굳이 줄인다면 토플레이트 또는 토탭정도가 어떨지요?
겨울에는 나이키를이용하세요
아무리 그래도 너무 미끄러워요 홍창
50만원 짜리에서는 50만원짜리 퀄리티를 바래야지 무슨 50만원짜리에서 천만원짜리 퀄리티들을 원하는지
알든은 100만원짜리가 100만원짜리 퀄리티도 안 나올때가 있습니다만...
@@goingon99 그럼 안사면됨
@@이야짱 사든 말든 내 맘.
틀딲새끼들 티격태격하는거 커엽누
알든은 원래 백이 아니고 한국와서 백정도 가니까 원래 백 정도 퀄은 안나오겠죠
소비되는 물건이지만 전창갈이보다 부분 보강이 환경오염적으로 문제가 적어 보강 하고있어요. 지구를위해 보강을하시고 오래오래 신으세요 사람들 만을 위한 지구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