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땐 신지가 정말 이해할수 없는 사람이었는데 나이 30넘어 다시보니 이렇게 짠한 사람이 있을까 싶다. 푸른 꿈을 가지고 있었으나 남자친구의 욕심으로 몇번 좌절했고, 결혼 후에는 좀 풀리나 싶었는데 천사가 찾아와서 포기해야만 했는데 남편은 남의편처럼 얘기하는 게 상처였을 거 같다. 마지막기회로 모든걸 포기하고 모스크바로 떠났으나 다 잃고 남은 건 없고.... 겉으론 아닌척하면서 속으로는 썩어가고 있었을 걸 생각해보니 마음이 참 아프다. 사는 거 자체가 스트레스였을텐데...
민민도 안타깝고 , 신지 마음도 이해가는게 내 친한 친구와 내 전남편의 결혼을 볼 자신이 없었겠지 전남편에게 마음이 없었다면 아이가 있어도 축하해 줄 수 있었겠지만 전남편에게 마음이 있으니 옆에서 지켜볼 수 없으니까 혹여나 민정이에게 들켜버림 미안하니까 그리고 다 어색해질테니 .... 스스로가 비참해지니까 그 모습 보여주는것도 싫으니..
애초에 어쩌면 비극적인 결말이 이기적이었던 세 사람의 어울리는 결말이었을지도 모름 자신의 절친의 남편인 걸 알고 이혼한 지 얼마 안 된 사이도 알고 애도 있는 걸 알았음에도 초반에 이민용한테 계속 들이대던 서민정, 애초에 아내의 절친인 서민정을 아이 걱정도 안 하고 만나려던 이민용이나 처음엔 밀쳐내다가 끝내 후회하며 이민용 찾던 신지나 결국 이런 결말이 어울릴 관계였음 이후에 신지랑 이민용도 결국 재결합해 봤자 전처럼 행복한 사이는 안 되었을 거 같음
이 쯤 되면 나문희가 제일 불쌍한 캐릭터임 남은 인생 준이 틈만 나면 보고 뭐 하나 제대로 된 자유도 없고 다른 친구분들처럼 놀러가고 싶은데 놀러가더라도 그게 딱 몇번 벆에 안되고 생일 때도 자기 맘대로 놀지도 못했었고 진짜 가족들은 잘 도와주지도 않고 너무 힘든 캐릭터임..
@@haaan_23ㅇㅈ 아 원래 20살초반에 다시볼땐 이런맘이였는데 후반되서보니 신지맘도 이해가긴감..ㅠ근데 그래도 진짜 짜증남ㅜ 한영민이 쓰레기같은놈이니까 후회됐던건지ㅡㅡ걔 만날땐 상관하지말라그래놓고ㅎㅎ 그래서 민정민용 둘이 이어지지않은게 진짜 넘 안타까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띠요옹-t8c펜트하우스에서 천서진이 하윤철에게 매몰차게 대하다가, 개쓰레기 싸이코패스인 주단태 만나서 거진 사망 직전까지 가니까 시즌 2, 시즌 3 마지막회에서 은별이 위해서라도 나 한 번만 봐줘라고 말한 것이랑 크게 비슷하네요 ㅎㅎ. 참 사람은 경험으로써 성장한다는 말이 맞는 것 같네요.
이혼이 신지 잘못도 아니었어. 민용이가 신지 앞길 막은 게 몇갠데. 중요한 결정때마다 싸워도 결국 민용이한테 다 맞춰주다가 이혼이랑 유학이 신지가 원하는대로 한거임. 계속 같이 살면 결국 민용이한테 맞춰주기만 하다가 끝날 것 같은 불안함이 생겼겠지. 그리고 신지가 초반에 있었던 여러 기회 찼다고 하자. 그렇다고 내 친구랑 내 전남편이랑 사귄다고? 그건 내 친구든 내 전남편이든 ㅁㅊㄴㄴ들이야. 나랑 결혼 생활 동안은 개똥차였다가.... 둘 다 눈 앞에서 보고 싶지 않겠지.
뭐가 됐든 이혼 과정은 신지 잘못이 맞지. 소통도 없이 무작정 러시아 가버리고 아파트도 그냥 먹어버리고.. 그리고 결국 선택은 결국본인이 다 한거니까 책임도 자기가 지는게 맞음. 초반에 민정이랑 사귀든 결혼하든 상관 없다고 말한 것도 맞으니까. 신지는 그걸 둘 사이를 떠나는 것으로 정한 거 같은데, 준이나 자기의 커리어나 최악의 수를 두었다고 생각함. 자기 자신을 가장 우선시 했으면 하는 마음이었는데 아쉬운 캐릭임
늬들이 거하킥을 안봐서 그렇지 둘다 잘잘못 있지만, 결정적으론 신지 잘못임. 애가 떡하니 있는 부모라는 사람이 아무리 꿈이 있다 한들 입밖으로 준이만 키우다 늙어죽고싶지 않아라는 말을 내뱉는거 자체가.. 설령 꿈이 있다고 하더라도 다른 이유를 들어서 꿈을 쫓아야지. 저 당시에 시청자들이 신지만 욕한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근데 민용이가 너무 밀어붙임. 결혼, 애기까지... 신지의 의견을 들어줄 생각이 없었어. 민용이는 은연중에 신지가 자기 엄마처럼 되길 바랐던 거 아닐까 싶음. 물론 피임을 안 한 건 둘 다 잘못임. 근데 신지를 대하던 민용이 성격 생각해 보면 해달라고 해도 안 했을걸. 신지 입에서 그 말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 놓고, 그 말을 하니까 결정적으로 신지가 잘못했다? 물론 신지가 그 스탑을 늦게 외친 것도 맞아. 결혼 전에 해야 했고, 아기 계획 전에 했었어야 했어. 그걸 못했고, 그 시기가 자식이 태어난 다음이라는 게 잘못이지만.. 그렇다고 신지가 결정적인 잘못을 했고, 민용이 잘못이 적다? 그건 그냥 결과만 본 거지. 결과만. 그리고 심지어 게임중독.... 민용이는 이혼하고 사람 된 거야. 우리는 민정이를 대하던 민용이만 기억하고 있을 뿐이야.
어디가 높은지 위험한지도 모르는 그 절벽을 신지 스스로 간겁니다. 그 절벽으로 못가게 계속 붙잡은것도 민용이고요. 하지만 절벽으로 가겠다는 신지를 보고 질려버린 민용이 점점 마음이 떠나간겁니다. 그런데 이제 절벽에서 거의 떨어질 때쯤 버티다가 이제 민용이의 소중함을 알게 된거죠. 거하킥 방영할 때 괜히 시청자들이 신지한테 욕 퍼붓던게 아님.
애당초 민민커플은 헤어질 수 밖에 없는 운명이었음. 일단 신지 입장에서 아무리 원수였어도 결국 준이를 위해서 의지할 수 있는 건 민용밖에 없었고, 민용도 그런 신지를 버릴 수 없을 것이고. 그나마 민정은 윤호라는 대안이라도 있었지, 그렇다고 신지가 윤호랑 합친다?;;; 말이 안 되는 시나리오임.
기회가 와서 가는게 아니라 결혼 때문에 상처받고 무작정 러시아로 떠난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이민용이 가지말라고 붙잡고 서선생하고의 관계를 정리하는게 신민의 마지막 기회였는데 그랬다면 신지도 러시아가서 그런 비참한 상황 맞지도 않고, 이민용도 공항에서 평생 후회할 가슴아픈 이별도 하지 않고.. 결정적으로 둘의 재결합이 깨진 그릇 이어놓은거 같은 느낌은 안들었을듯. 초반에 신지 러시아 못가게 하려고 공항가서 생난리를 칠때가 있었는데 저 상황에서 이민용이 신지를 붙잡지 않은걸 보면 이미 신지에 대한 사랑이 많이 식어버린듯. 이민용도 자기가 신지와 준이에게 돌아가는게 자연의 순리고 관성의 법칙에 따르는 거라는 걸 본인이 젤 잘 알지만 이미 민정이라는 존재가 자기 안에서 너무 커져버려서 그걸 놓을수가 없어서 저렇게 위경련까지 나면서 괴로워하는 것 같음. 서선생과의 결혼은 현실적 관성의 법칙을 거슬러야 하니깐. 그래서 처음 시작할 때만 해도 서선생이 자기 닳고 닳은 여자라면서 한 번 만나보자고 애원하는 관계였는데 마지막에는 이선생이 자기 버리지 말라고 버리면 울거라고 매달리는 관계가 돼버렸고. 결국 짝사랑에서 시작해서 서서히 감정의 균형이 맞춰지고 쌍방이 되면서 현실적 조건때문에 갑과 을이 바뀌는 관계의 역전현상이 일어남. 결론은 서선생 좀 짱인듯.뭐 픽션이니깐 가능한 얘기겠지만.
수련회편에서 민정과 함께있는 공간이 세상과 상관없으면 좋겠다고도 했죠 어떤 느낌인지 알 것 같아요 함께있으면 꿈같고 좋은데 언젠가는 현실로 돌아가야한다는 걸 둘 다 암묵적으로 느끼고 있던거예요 현실을 외면하고 끝까지 손을 잡고싶었지만… 결국은 그게 안됐네요 그래서 너무 슬픈데 납득이 가요
윽 암만 신지가 이기적이고 고소감이라고해도 난 서민정 이해 안감,,절친이라며,,어떻게 절친 전남편한테 좋아하는 마음을 가지지,,,아니 가질수있다고 해도 정리해야지ㅠㅠ 다이어리에 더더 좋다고 행복회로 돌리면서 신지 걱정하고,,내옆에 그런 친구가 있다면 손절 각;;저건 착하다기보다,,그냥 생각을 안하는거지ㅠㅠ
대체 사랑이 뭔지.. 신지랑 이민용 클럽에서 안고 있는거 내가 윤호였으면 그냥 서선생이 보게 하고 포기하게 했을거고. 반대로 내가 민정이면 그냥 이기적으로 민용선생 잡아놓을텐데… 지독하다 사랑….⭐️ 그래도 그런 윤호랑 민정이가 나중에 이어진다는게 그나마 위로가 되네 민정이는 참 착한 사람이야.. 나는 사실 신지 처음에 진짜 마음에 안들었는데 그렇다고 해서 민정이랑 민용이서 진짜 결혼하고 이어지는것도 무리가 많다고 생각했음. 이제 보니 신지도 참 입체적인 캐릭터고
근데 민정이 입장에서라도 어떡하냐… 민용이를 사랑하지만 신지도 사랑하는 친구인데 것도 학창시절에 왕따 당할때 도와준 친구가 아파하는데 그냥 나 좋다고 살수는 없을거고 서서히 철이든 신지 입장에서도 자기가 그냥 사라져주는게 맞는거 같아서 준이가 엄마얼굴 더 알아보기 전에 정을 떼려고 한거 같기도 하고 민용이도 민정이 사랑하지만 한때 몇년동안 사랑하고 아들도 낳고 그런 사이였던 여자를 모른체 할수 없었을거고 진짜 어렵다 어려워
야...솔직히 민정이는 착하긴한데 자기 절친 전남편 좋아하는것 부터 잘못된거같았음ㅋㅋ;; 저건그냥 생각이랑 눈치가 없는거같어... 신지랑 민용 둘 사이 생각도 안하고 자기 감정부터 중요하게 생각한거 아니야 준이도 그렇고 나같으면 민민커플 뜯어 말렸다 진짜ㅠㅠ 신지 떠난 후에 뒤늦게 후회할 관계였으면 아예 첨부터 시작 안하는게 맞았음 준이한테도 못할짓 하는거 같다면서 왜 해..
민정이 너무 이해 안 감... 좋아하는 마음이야 가질 수 있다쳐도 절친의 전남편이랑 왜 만남...? 오바지... 심지어 신지민용 둘 사이엔 애기도 있는데 ㅠ 신지 입장에선 저게 최선의 선택이었을 듯... 이혼 했지만 마음이 있는 전남편이랑 내 절친이랑 행복하게 만나는 꼴을 어떻게 봐...
저도 사실은 그게 무서워서 28년 평생 한 번도 연애 안해봤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연애하고 있다가, 그 여자친구가 저랑 악연이라도 있는 사람의 전처, 혹은 전 남친이었다면, 전 자살 결심까지 할 정도로 괴로울 것 같아서요. 뭐 머리로는 한 번 연애 해야한다 생각하지만, 사실은 지금처럼 모태솔로가 편하긴 하죠. 나쁘게 말하면 안주하는 것이지만, 각자에게 맞는 것이 있으니까요
솔직히 난 신지 떠난거 이해감 ,,, 내가 좋아하는 전남편이 다른여자랑 결혼하는데 심지어 내 친한친구야 게다가 준이 때문에 맨날 전남편 마주쳐야하지 마음은 못접지 ㄹㅇ대환장이라 나같아도 떠날듯 준이가 좀 걸리긴하지만 ,,,
쌉인정
ㅇㅈㅇㅈ
난 이해안감.
그니까 서선생이 제정신이 아니지. 어떻게 절친 전남편과 눈이 맞냐구
@@sunnyfulism 애기 버리고 유학간다고 지혼자 전세금 가지고 튄 신지는 정상이고?
거침없이 하이킥이 진짜 대박났던 이유
: 코믹.슬픔.감동.사랑이 다 담고 있어서
+ 스릴러 (개성댁)
+ 간첩,액션,미스테리(유미네 가족)
+ 무늬옹이 귀여워서
희노애락이 다있음 아직도 계속 보는 이유..
8:35 아ㅠㅠㅠㅠㅠ신지 표정이 너무 애잔해서 눈물.. 뭔가 할 말은 있는데 속으로 누르고 민용의 마지막 모습 눈에 담는 거 같아서 더 슬프네..
불금마다 분량조절 실패해서 거의 20분으로 만드는 이 자세 아주~ 굿이예요 굿굿굿!
ㅋㅋㅋㅋ키키
(직독직해법으로 알아듣기)
이젠 하다하다 댓글에서 내대사 따라하고 아주 굿이에요 굿굿굿!
아 거 순삭선생 참 성실해~ 사람이 이렇게 성실하면 어떻해~ 아주 굿이에요, 굿굿굿
???: 무당보다 굿 많이 할 듯
어렸을 땐 신지가 정말 이해할수 없는 사람이었는데 나이 30넘어 다시보니 이렇게 짠한 사람이 있을까 싶다. 푸른 꿈을 가지고 있었으나 남자친구의 욕심으로 몇번 좌절했고, 결혼 후에는 좀 풀리나 싶었는데 천사가 찾아와서 포기해야만 했는데 남편은 남의편처럼 얘기하는 게 상처였을 거 같다. 마지막기회로 모든걸 포기하고 모스크바로 떠났으나 다 잃고 남은 건 없고.... 겉으론 아닌척하면서 속으로는 썩어가고 있었을 걸 생각해보니 마음이 참 아프다. 사는 거 자체가 스트레스였을텐데...
남편의방해 ㅇㅈㄹ 팩트는 신지는 무스펙 백수인데 남편은 안정적인직장에 병원장아버지 빵빵한 집안에 취집했는데 방해라고?
저런꿈도 안정적인남편이 있으니하는거지 백수라 어차피남편이 있고없고 여유가없어서 못했고 재능도그닥이라 실패한걸 구제해준걸 방해라하네
@@미러클데이 과몰입 멈춰…!
@@미러클데이 ㅈㄴ 과몰입하노 ㅋㅋㅋ
나도 다시 정주행하면서
이해가 되드만
@@내가냈다 이해가된다고 너가 그 스윗남이냐
나문희 시어머니 신지한테 참 잘해주심
그러면서도 준이 엄청 아끼셔서 준이 생각하는 말씀도 하시고
15:30
젤 좋아하는 장면ㅠㅠㅠ
그 까칠 이민용선생이 저런말을 할정도면 민정이를 얼마나 사랑했는지 알 수 있는 부분ㅠ
신지도 정리하려고 떠난거고 사고도 나고싶어서 난게 아니라지만 상황이 참...
민정미뇽이 넘 안타까운 것 같아요ㅠ
15:30초아닌데요?
15:43
민용이 저렇게 말하는 이유까지 생각해서 15:30초 한거 아닌가
❤❤감동🎉🎉
15:39
과거에 민용이가 방송실에서 민정에게 선택권은 서선생에게 있다했던 말이 진심이었다는게 와닿은 장면
민민도 안타깝고 , 신지 마음도 이해가는게
내 친한 친구와 내 전남편의 결혼을 볼 자신이 없었겠지 전남편에게 마음이 없었다면 아이가 있어도 축하해 줄 수 있었겠지만 전남편에게 마음이 있으니 옆에서 지켜볼 수 없으니까
혹여나 민정이에게 들켜버림 미안하니까
그리고 다 어색해질테니 .... 스스로가 비참해지니까 그 모습 보여주는것도 싫으니..
그렇다고 무작정 러시아를?
4:24 편집자님 킥잘알 07년도 여름 너무 좋다♡ 기록할 수 있다는건 미디어의 순기능임 진짜
하이킥은 정말 왜그래ㅠㅠㅜㅠ 딱 100화 쯤
넘어가면 분위기가 너무 우울해짐
그러게요...초반엔 웃기고 좀 긴장되는 장면이 많았는데 말이죠
이 씁쓸함도 너무 좋음 카카오 83프로 초콜렛 먹는 느낌
맞아요ㅠㅠㅜ 지뚫킥도 100화정도 넘어가더니 어두운 분위기로 바뀌고..
@@sm0065 ㄴㄴ 한83.73 같음
김병욱 작품들이 다 그럼
어떻게 친구남편을 좋아하지? 시트콤이라서 그런가? 싶다가도 사람마음가는게 뭐 이유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ㅋㅋㅋㅋㅋㅋ
민민은 이루어지든 안이루어지든 씁쓸할수밖에 없는 관계 ㅠㅠㅠㅠ
민정이 말하는건가 신지 말하는 건다 지금 둘 상황이 완전 바꼈잖아ㅜㅜ
+ 그것도 같이사는 룸메 완전 절친…. 애까지 있는 ..
서민정이 이해안감 ㅋㅋㅋㅋ
극중에서 초반에 신지 민용 관계에서 민용이 민정이 이용할ㅇ려다가반해버렸죠
진짜 어릴땐 그냥 봤는데 지금은 너무 이해안감 에초에 애까지있는 친구 전남편인데 감정이 생기나...? 서민정 이상해
“나 버리지마” 이 대사가 옛날에도 진짜 슬펐는데ㅠㅠ 지금도 슬프긴 마찬가지네.. 민용이 민정을 얼마나 사랑했는지 확 와닿던 대사😭 아직도 민민 못잃어ㅠㅠㅠㅠ
7:33 커플룩 느낌 나는거 감독이나 작가가 의도한 거면 진짜 대단한듯
결과적으로 신지랑 민용이 이어지니 복선이라고 볼수도 있겠네요.. 흑
4:40 준이 팔 기대고있는거 귀여워서 심쿵 ㅠㅠㅠㅠㅠ
15:39 나 버리지마.. 라고 하는 게 너무너무 마음이 아파…. ㅠㅠㅠ 아 거침킥 끝나간다 끝나지마아 ㅠㅠㅠㅠ
그냥 셋다 너무 안타까움.. 뭐 다들 어리니까 실수하고 힘들고 각자 사정이 있으니까 ㅜㅜ
이게 맞죠ㅠㅠ
민정에게 행복할 틈을 안 준다는 말 너무 와닿는다... 아 민정이한테 너무 잔인해 모든 상황들이 다
자기도 다 예상했을텐데 뭘
@@arat159 긍까..
그걸 감수하고 만나야하겠지만 그래도 상황이 너무 잔인함...
@@효주-d1f 지랄 ㅋㅋ 너는 니 전남편이 절친이랑 사귀는게 잔인한 상황으로 보이냐 애초에 시작도 하디 말아야할 사이 시작했는데 뭐가 잔인하다는거
결과가 해피엔딩 일수가 없는 관계
애써 맘을 숨기고 최대한 담담하게 민용이한테 얘기하고 있는 신지가 너무 슬프다..
애써맘을숨고최대한담담하게민용이한테애기하고있는신지너무슬프다..
벌써 눈물날라 그러네 ...... ㅅㅂ 이혼이랑 재결합의 불씨가 된
" 모스크바 " 💦
펜하 피칸파이급 미장센... 진짜 개킹받음 ㅜ
진짜 민민은 갈수록 사랑하는게 눈에 보였음. 특히 이민용이 서민정을 사랑하게 되는 서사가 너무 촘촘했고.. 기승전까지 잘 끌어오다가 결에서 폭탄을 던지다니..
어릴 때 본방 보면서는 신지 민폐라고 욕했는데 나도 나이 들고 다시 보니까 참 여러가지로 마음 쓰이고 안쓰러운 캐릭터임 ㅠㅠ 인생이 언제나 자기가 원하고 계획한 대로 풀리는 게 아니지..
08:16 코디가 커플룩인데... 복선이었던걸까
신지가 자신의 책임을 끝까지 혼자서 다 가지려고하는게 어쩔수 없는 선택같다..
자기가 초래한 일이라고 생각하니깐..ㅠ
저게 워킹맘의 현실이죠. 본인만 중요하고 자식이나 남편은 뒷전
@@해피라이프-i5b 지랄하네ㅋㅋㅋ 그럼 워킹대드는 다름? ㅋㅋㅋ 아 워킹대드라는 말은 따로 없으니까 남성은 다 그런가?
@@해피라이프-i5b 시대착오져인 발언좀 ㄴㄴ
@@해피라이프-i5b 이런것들이 꼭 일 안하고 전업주부로 결혼하면 취집한다고 욕하더라 ㅋㅋ 돈도 나보다 못벌거같은 허접한 것들이 ㅉ 집에서 밥이나 해
@@성이름-t6n2s 대체 어느 장단에 맞추라는건지 모르겠음 걍 여자가 싫은가봄
상황 심각해서 편집자님 안 나타나다가 분위기 살짝 좋아지자마자 귀신같이 등장하시는 11:36 편집자님ㅋㅋㅋㅋㅋㅋ
맞아요 ㅠ 오분순삭 편집자님 좋은 점이 좀 몰입하거나 그럴 때는 조용하셔서.. 진짜 슬프고 다 우는 장면에도 병맛 드립치거 이러면 진짜 몰입 깨짐 ㅠ
신지 돌아보면서 우는 편에서 마음 찢어짐.. 신지 제발 연기 하나 더 하자. 진짜 아까운 재능이다..
ㄹㅇ 연기자출신도 아닌 가수가 데뷔작에서 연기 존나 잘했는데 거침킥 이후로 연기활동 병행 안해서 아쉬움ㅜㅠㅠㅠ 지금의 아이유처럼 병행했으면 지금 연기로 한가닥 했을 거 같은데,,
근데 첫연기인데 워낙 욕을 먹어서 나같아도 연기 하기 싫어질듯..
@@davidmath1929 저때만해도 배역 배우 구분 못할때임 대중들
극중 신지는 싫은데 본캐는 진짜 연기너무잘했음.. 회차 거듭할수록 연기가 느는게보여
@@Winterscene그 때 워낙 평생 안 받은 비난을 받았고, 심지어 본인도 하차결심까지 했었고, 제작진 측에서도 푸대접했었는데 이순재, 나문희 배우님들이 조언해줘서 끝까지 출연한 것이라고 하네요. 저 때가 신지님의 몇 안 되는 욕 먹은 시기였을듯요.
애초에 어쩌면 비극적인 결말이 이기적이었던 세 사람의 어울리는 결말이었을지도 모름 자신의 절친의 남편인 걸 알고 이혼한 지 얼마 안 된 사이도 알고 애도 있는 걸 알았음에도 초반에 이민용한테 계속 들이대던 서민정, 애초에 아내의 절친인 서민정을 아이 걱정도 안 하고 만나려던 이민용이나 처음엔 밀쳐내다가 끝내 후회하며 이민용 찾던 신지나 결국 이런 결말이 어울릴 관계였음 이후에 신지랑 이민용도 결국 재결합해 봤자 전처럼 행복한 사이는 안 되었을 거 같음
시트콤을 왜이리 정극처럼 찍어내냐
실컷 웃다가 울게만듬....
이 쯤 되면 나문희가 제일 불쌍한 캐릭터임
남은 인생 준이 틈만 나면 보고
뭐 하나 제대로 된 자유도 없고
다른 친구분들처럼 놀러가고 싶은데
놀러가더라도 그게 딱 몇번 벆에 안되고
생일 때도 자기 맘대로 놀지도 못했었고
진짜 가족들은 잘 도와주지도 않고
너무 힘든 캐릭터임..
준이는 하이킥 하면서 진짜 많이 큰듯 처음엔 진짜 강보에 쌓인 아기였는데 하이킥 하면서 스스로 기고 앉고 심지어 준이 돌잔치에
하이킥 배우들이 축하편지 까지 적어 줬다던데
15:07 난 민정이가 울 때 민용이 눈빛이 그렇게 좋더라 ㅠㅠㅠㅠ멋있어
이민용 우는거 진짜 남자가 봐도 존나 섹시하네..
인정....완전 섹시함...ㅋㅋㅋㅋ
취 좀
잘생겼다 진짜
왜이렇게 설레는거야
준이는 1도 생각 안하는 준이부모…
아이때문에 사는건 옛말이지만, 준이부모는 한번도 자기 자식 생각하는 에피소드는 별로 못본듯 하다
신지 이때 연기도 꽤 잘했고 노력도 많이 하고 캐릭터 자체도 납득 되는 캐릭턴데 다른 캐릭터들이 사랑을 너무 많이 받아서 역풍으로 욕 많이 먹은게 너무 불쌍함 ㅠㅠ
민민커플 안타깝긴한데 솔직히 둘관계가 참 그러함
이민용이 애딸린이혼남인데 나의 가장 절친인 친구의 전남편..... 애없이 이혼했으면 그나마 괜찮은데 둘사이에 애가있는한 끊어질수없는 인연인지라 셋다 안타까움
그냥 서선생이 비켜주면되는건데
아이를위해서라도 신지랑 있는게맞는거같은데ㅠ
@@user-ni1qs2rn9r 그래서 비켜줬잖음 난 근데 신지가 더 이해안가는데. 지가 먼저 한영민 만나니까 이민용한테도 여자만나라 해놓고 이제와서 저러는거 안타까운거랑 별개로 짜증남
@@haaan_23ㅇㅈ 아 원래 20살초반에 다시볼땐 이런맘이였는데 후반되서보니 신지맘도 이해가긴감..ㅠ근데 그래도 진짜 짜증남ㅜ 한영민이 쓰레기같은놈이니까 후회됐던건지ㅡㅡ걔 만날땐 상관하지말라그래놓고ㅎㅎ 그래서 민정민용 둘이 이어지지않은게 진짜 넘 안타까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띠요옹-t8c펜트하우스에서 천서진이 하윤철에게 매몰차게 대하다가, 개쓰레기 싸이코패스인 주단태 만나서 거진 사망 직전까지 가니까 시즌 2, 시즌 3 마지막회에서 은별이 위해서라도 나 한 번만 봐줘라고 말한 것이랑 크게 비슷하네요 ㅎㅎ. 참 사람은 경험으로써 성장한다는 말이 맞는 것 같네요.
이혼이 신지 잘못도 아니었어. 민용이가 신지 앞길 막은 게 몇갠데. 중요한 결정때마다 싸워도 결국 민용이한테 다 맞춰주다가 이혼이랑 유학이 신지가 원하는대로 한거임. 계속 같이 살면 결국 민용이한테 맞춰주기만 하다가 끝날 것 같은 불안함이 생겼겠지. 그리고 신지가 초반에 있었던 여러 기회 찼다고 하자. 그렇다고 내 친구랑 내 전남편이랑 사귄다고? 그건 내 친구든 내 전남편이든 ㅁㅊㄴㄴ들이야. 나랑 결혼 생활 동안은 개똥차였다가.... 둘 다 눈 앞에서 보고 싶지 않겠지.
뭐가 됐든 이혼 과정은 신지 잘못이 맞지. 소통도 없이 무작정 러시아 가버리고 아파트도 그냥 먹어버리고.. 그리고 결국 선택은 결국본인이 다 한거니까 책임도 자기가 지는게 맞음. 초반에 민정이랑 사귀든 결혼하든 상관 없다고 말한 것도 맞으니까. 신지는 그걸 둘 사이를 떠나는 것으로 정한 거 같은데, 준이나 자기의 커리어나 최악의 수를 두었다고 생각함. 자기
자신을 가장 우선시 했으면 하는 마음이었는데 아쉬운 캐릭임
아무리 미쳤어도 돌도 안 지난 젖먹이 아이를 버리고 가지는 않음.
늬들이 거하킥을 안봐서 그렇지 둘다 잘잘못 있지만, 결정적으론 신지 잘못임.
애가 떡하니 있는 부모라는 사람이 아무리 꿈이 있다 한들 입밖으로 준이만 키우다 늙어죽고싶지 않아라는 말을 내뱉는거 자체가..
설령 꿈이 있다고 하더라도 다른 이유를 들어서 꿈을 쫓아야지.
저 당시에 시청자들이 신지만 욕한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근데 민용이가 너무 밀어붙임. 결혼, 애기까지... 신지의 의견을 들어줄 생각이 없었어. 민용이는 은연중에 신지가 자기 엄마처럼 되길 바랐던 거 아닐까 싶음. 물론 피임을 안 한 건 둘 다 잘못임. 근데 신지를 대하던 민용이 성격 생각해 보면 해달라고 해도 안 했을걸.
신지 입에서 그 말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 놓고, 그 말을 하니까 결정적으로 신지가 잘못했다? 물론 신지가 그 스탑을 늦게 외친 것도 맞아. 결혼 전에 해야 했고, 아기 계획 전에 했었어야 했어. 그걸 못했고, 그 시기가 자식이 태어난 다음이라는 게 잘못이지만.. 그렇다고 신지가 결정적인 잘못을 했고, 민용이 잘못이 적다? 그건 그냥 결과만 본 거지. 결과만.
그리고 심지어 게임중독....
민용이는 이혼하고 사람 된 거야. 우리는 민정이를 대하던 민용이만 기억하고 있을 뿐이야.
@@hyo3681ㄹㅇ
민용 민정은 애초에 안될 커플... 이유는 둘 다 너무 착해서. 힘들어하는 신지를 두고 행복할 자신이 없었겠지. 현실적으로도 준이도 있고 사람들 시선도 있고... 민민커플이 이어졌어도 절대 행복하지 못했을 거 같음
행복하지 못할 이유는 하나도 없음 둘이 잘못한게 없음 그냥 둘이 너무너무 착한 사람이라서 그럼..
민용이는 가스라이팅이랑 신지 앞길 막았는데 착한건 전혀모르겠고 민정은 멍청한거같음 어떻게 절친 전남편이랑 결혼할생각을해..미친듯
@@deepocean7490 ㄹㅇ 애도 있는 거 알면서ㅠㅠㅠㅠㅠ 막장드라마가 따로 없음 아주 그냥
이둘은 무조건 행복했을듯 근데 이둘의마음은 같은데 상황이 너무 작가가안좋게 몰아감
준이때문도 있단 말에 동의 못하겠는게 애때문이였음 애초에 결혼을 결심하지도 않았겠죠
신지가 계속 절벽에서 버티다 손을 놓는 느낌이야ㅠ
어디가 높은지 위험한지도 모르는 그 절벽을 신지 스스로 간겁니다.
그 절벽으로 못가게 계속 붙잡은것도 민용이고요.
하지만 절벽으로 가겠다는 신지를 보고 질려버린 민용이 점점 마음이 떠나간겁니다.
그런데 이제 절벽에서 거의 떨어질 때쯤 버티다가 이제 민용이의 소중함을 알게 된거죠.
거하킥 방영할 때 괜히 시청자들이 신지한테 욕 퍼붓던게 아님.
민용이랑 윤호는 뭔가 키커서 그런지 세련된거같네
이 말을 들은 짜리몽땅 이순재 할아버지가 싫어합니다
@@Ttogoni_0710 이말을 들은 프리티맨이 이순재 할아버지한테 꼰질려서 또꼬니를 죽이려 갑니다
@@경찰-f4f 안되ㅠㅜ
@@경찰-f4f 여여야야양
@@Ttogoni_0710 돼
난 끝까지 민용 신지 응원파 .. 마지막엔 민용이 민정을 많이 좋아한건 사실이지만 … 현실을 생각해도 민민 커플은 이루어져도 이상해 친구의 전남편 그리고 애까지 있는데 어떻게 해피엔딩으로 끝날까 ㅜㅜ
와 생각수준 ㅋㅋㅋㅋㅋㅋㅋ노답이네
@@commark5210 맞는말이죠 아들이커서 엄마친구한테 엄마라고 불러야되는데 그게 이해가될까요 ㅋ진짜 이상한 상황들이죠
@@commark5210 조금만 생각해도 마냥 행복할 수 없다는 걸 알텐데..
전 민유 응윈파
애당초 민민커플은 헤어질 수 밖에 없는 운명이었음. 일단 신지 입장에서 아무리 원수였어도 결국 준이를 위해서 의지할 수 있는 건 민용밖에 없었고, 민용도 그런 신지를 버릴 수 없을 것이고. 그나마 민정은 윤호라는 대안이라도 있었지, 그렇다고 신지가 윤호랑 합친다?;;; 말이 안 되는 시나리오임.
기회가 와서 가는게 아니라 결혼 때문에 상처받고 무작정 러시아로 떠난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이민용이 가지말라고 붙잡고 서선생하고의 관계를 정리하는게
신민의 마지막 기회였는데 그랬다면 신지도 러시아가서 그런 비참한 상황 맞지도 않고, 이민용도 공항에서 평생 후회할 가슴아픈 이별도 하지 않고.. 결정적으로 둘의 재결합이 깨진 그릇 이어놓은거 같은 느낌은 안들었을듯. 초반에 신지 러시아 못가게 하려고 공항가서 생난리를 칠때가 있었는데 저 상황에서 이민용이 신지를 붙잡지 않은걸 보면 이미 신지에 대한 사랑이 많이 식어버린듯.
이민용도 자기가 신지와 준이에게 돌아가는게 자연의 순리고 관성의 법칙에 따르는 거라는 걸 본인이 젤 잘 알지만 이미 민정이라는 존재가 자기 안에서 너무 커져버려서
그걸 놓을수가 없어서 저렇게 위경련까지 나면서 괴로워하는 것 같음. 서선생과의 결혼은 현실적 관성의 법칙을 거슬러야 하니깐.
그래서 처음 시작할 때만 해도 서선생이 자기 닳고 닳은 여자라면서 한 번 만나보자고 애원하는 관계였는데
마지막에는 이선생이 자기 버리지 말라고 버리면 울거라고 매달리는 관계가 돼버렸고.
결국 짝사랑에서 시작해서 서서히 감정의 균형이 맞춰지고 쌍방이 되면서 현실적 조건때문에 갑과 을이 바뀌는 관계의 역전현상이 일어남.
결론은 서선생 좀 짱인듯.뭐 픽션이니깐 가능한 얘기겠지만.
수련회편에서 민정과 함께있는 공간이 세상과 상관없으면 좋겠다고도 했죠
어떤 느낌인지 알 것 같아요 함께있으면 꿈같고 좋은데 언젠가는 현실로 돌아가야한다는 걸 둘 다 암묵적으로 느끼고 있던거예요
현실을 외면하고 끝까지 손을 잡고싶었지만… 결국은 그게 안됐네요 그래서 너무 슬픈데 납득이 가요
아 진짜 현실적이다
신지 입장에서는 최선이었겠지... 저걸 어떻게 옆에서 볼 수 있을까ㅜ 그냥 셋 관계가 너무 가혹하다 불쌍하고
솔직히 민민커플은 좋게 이루어질수 없음..ㅠㅠ
이런 결말이 아니었어도 민정이랑 잘 살수는 없을것같다…ㅜㅜ
안타깝지만 이게 맞는 결말같음
이때가 신지 미모 최고 리즈시절
윽 암만 신지가 이기적이고 고소감이라고해도 난 서민정 이해 안감,,절친이라며,,어떻게 절친 전남편한테 좋아하는 마음을 가지지,,,아니 가질수있다고 해도 정리해야지ㅠㅠ 다이어리에 더더 좋다고 행복회로 돌리면서 신지 걱정하고,,내옆에 그런 친구가 있다면 손절 각;;저건 착하다기보다,,그냥 생각을 안하는거지ㅠㅠ
ㅇㅈ.. 솔직히 사람들이 서민정이랑 이민용이 착하고 성숙하다고 하는데... 전혀 이해가 안됨...
애초에 신지와의 이혼이 없었다면 이민용은 계속 철이 없이 굴었을 거고.. 서민정이랑 사귀더라도 금방 헤어졌을거임
사람맘이란게 '안되니깐 접어야지'가 아니란다 ㅋㅋ
결국 자신한테 비슷한일이 닥치면 저런말 못함
내가하면 로맨스, 남이하면 불륜이란 말이 괜히 있겠나? ㅋㅋ
근데 안겪어보셨잖아요ㅋㅋㅋㄱ
민정에게 행복할 틈을 주지 않는단 말이 너무 마음 아프다
예뻐요
신지보단 행복한 삶이 아니었을까..?
3:10 4:20
꽈당민정 우는거 왤케 예뻐..뒤로갈수록 점점예뻐져
대체 사랑이 뭔지.. 신지랑 이민용 클럽에서 안고 있는거 내가 윤호였으면 그냥 서선생이 보게 하고 포기하게 했을거고. 반대로 내가 민정이면 그냥 이기적으로 민용선생 잡아놓을텐데… 지독하다 사랑….⭐️
그래도 그런 윤호랑 민정이가 나중에 이어진다는게 그나마 위로가 되네
민정이는 참 착한 사람이야.. 나는 사실 신지 처음에 진짜 마음에 안들었는데 그렇다고 해서 민정이랑 민용이서 진짜 결혼하고 이어지는것도 무리가 많다고 생각했음. 이제 보니 신지도 참 입체적인 캐릭터고
앞으로 챙길 수십번의 생일중 한번이라...ㅠ 너무슬프다
7:17 상체만 보일때 조끼까지는 흐린눈 했는데 그의 바지통에서 느껴지는 세월…
아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욱김ㅋㅋㅋㅋㅋ7:16에 이 댓글을뵤ㅏ서 이민용봣다가 빵터졋네
아 과몰입하고 있다가 처웃는 중ㅋㄱㅋㄱㅋㄱㅋㅋㅋㅋㅋㅋ
신지는 아무리 힘들었어도.. 한국에서 자기 일 열심히 하면서 이겨냈어야 맞는 거 같다ㅠㅠ 자신의 선택에 대한 책임도 받아들일 수 있어야지.. 돈도 없으면서 대책 없이 러시아라니ㅠㅠ
이게 가장 맞는 댓글인듯. 뭐가 됐든 책임을 질 수 있는 행동을 해야하는데 항상 신지는 그게 안 됨.
결혼 과정도 이혼 과정도 민민을 떠나는 과정도... 박해미의 작중 모습을 조금이라도 닮았더라면 싶은 마음
결혼전 민용이 때문에 꿈을 포기해 꿈을 이루고자 이혼을 했는데 결국 그 이룬 꿈마저도 민용이 때문에 포기한게 아이러니다. 어쩌면 신지한테는 꿈보다 민용이가 더 중요했던 것 같음. 근데 그걸 너무 늦게 깨달은 거고.
어릴때는 몰랐는데 20대중반이 되니까
신지 마음도, 민정 마음도, 민용이 마음도 다 이해간다. 다 미워할 수 없어...
결말을 알아서 그런지 이번 화 보는게 넘 힘들었음 ㅠㅠㅠㅠㅠㅠㅠㅠ 민정아 꽃길만 걸어…. ㅜㅜ 진짜 넘 안타까움 ,,,,
솔직히 신지민용 윤호민정 이렇게 가면 좋겠음...젤 눈치 안 보이고 서로 좋고
두 커플은 그래도 다시는 서로 마추치면 안될듯 ㅜㅜ
처음부터 그랬어야지
ㅋㅋㅋㅋㅋㅋㅋ 결혼 할 뻔한 전 남친 조카랑 이어지는 것도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지럽네
다음편은 주식대박 나는거네 ㅎㅎ 점점 마지막회가 다가오는것 같아 슬프다 ㅠㅠ
그게 몇회에요?ㅎ
@김치맨 하이킥이 언제적 작인데…
윤호 선생님 보자마자 울려고 한 거 눈치챈 것 같네ㅠㅠㅠ
제목 은근슬쩍 바꿔놓은거봐 ㅋㅋㅋㅋㅋㅋㅋ 십(오)분순삭 ㅋㅋㅋ 귀엽
진짜 저 셋은 볼때마다 너무 마음아픔
어렸을때 하이킥 스토리 이해가 안됫는데
크고나서 보니까 이해가네요..
이번편 진짜 눈물난다,,ㅠㅠ
솔직히 신지 저 셋중에 누구보다 안 쿨한데 쿨한척하고 솔직하지도 않음 자기가 늘 타이밍을 놓치고…서민정은 결정적인 순간에 항상 솔직한데..
옛날엔 신지가 너무 이해안가고 이래야했나 싶었는데 아이를 낳고 시간이 지나 다시보니 안쓰럽고 타이밍도 안맞춰주고 토닥여주고싶네요 다들 연기 너무 잘하세요
죄책감 당연히 가져야지
친구 전 남편이랑 연애라니 이게 말이 되나
근데 현실에서 저렇게 애까지 있는 친구전남편이랑 결혼한다하면 어마아마한 뒷담과 부풀려진 소문이 평생 따라다닐듯
애초에 현실로도 친구전남편이아니라 이혼남하고결혼한다고해도 말들이많죠
근데 민정이 입장에서라도 어떡하냐… 민용이를 사랑하지만 신지도 사랑하는 친구인데
것도 학창시절에 왕따 당할때 도와준 친구가 아파하는데 그냥 나 좋다고 살수는 없을거고
서서히 철이든 신지 입장에서도 자기가 그냥 사라져주는게 맞는거 같아서 준이가 엄마얼굴 더 알아보기 전에 정을 떼려고 한거 같기도 하고
민용이도 민정이 사랑하지만 한때 몇년동안 사랑하고 아들도 낳고 그런 사이였던 여자를 모른체 할수 없었을거고 진짜 어렵다 어려워
민민 에피 계속 보면서 생각했는데 전화선 아니고서라도 신지가 힘들어했다눈걸 안 민정이는 민용이 포기했을거 같다. 그것이 사랑이니까
신지도 불쌍하고 민정이도 민용이도 다 불쌍하다…
애초에 민용신지가 이혼을 하지말았어야 함,,, 어찌저찌 했다해도 민민은 시작부터 끝이 보이는 인연인데 시작을 하면 안됐지,, ㅠㅁㅠ 사람맘이 맘처럼 되진 않겠다만,,
그냥 초반에 이민용이 적극적일 때 신지캐릭터가 자존심 조금만 굽히고 솔직하게 나왔으면 해피엔딩이었을텐데 결국 다 힘들어졌네
다음편 : 이준하랑 준하친구 철호가 증권가 찌라시 믿고 전재산 투자했다가 끝내 대박치는 스토리인가 보네요 ㅋㅋㄲ
곧 하이킥 완결에 가까워지네요 ㅠㅠ 막판에 이준하가 주식 대박치는 에피소드 있다 했는데 그거인듯..
그거 얼마전에 티비에서 봤어용ㅋㅋㅋㅋㅋ
그래 준하도 언제 한 번은 크게 성공해야지
15:40 내가 이 말 들었으면 아무 말도 못하고 펑펑 울기만 했을듯
@@sidbfksk 둘 다 어쩔 수 없었던 결정이었죠... 민용이도 민정이가 보내주지 않았다면 가지 않았을거예요 근데 민용이는 민정이가 그런 여자가 아닌걸 알구요
ㅅㅂ... 욕이 안나올수가없어 너무 슬퍼ㅜ 하
솔직히 둘 다 착한지 모르겠다.. 어떻게 한명은 전처의 친구랑 한 명은 절친의 전남편이랑 결혼할 생각을 하는건지.. 심지어 이혼 전 관계에 아기도 있는데... 아기 입장에서는 새엄마 겸 친엄마 절친 눈치보여서 엄마 보고 싶다고 말하지도 못하겠네...
나만 그런가.... 절친 전남편이랑 연애하는 감정선과 서사부터가 이해가 안 가서...ㅠ 민민에 하나도 몰입이 안 돼.....ㅠ_ㅠ 어릴 때부터 신민...
나두..
ㅇㅈ 아무리그래더 절친 전남친이라 어렸을때부터 지금까지 신민
전 민유
진심 하이킥만들어줘서 너무행복해요ㅠ
15:38 내눈물버튼..민민커플 절대못잊어ㅠ
천하의 까칠하고 이기적인 민용이 저렇게 말하는거보고 민정을 진짜 얼마나 사랑했는지 느껴짐ㅠ
하이킥때 신지 진짜 귀엽고 연기도 너무 잘했다 ㅎㅎ 신지누나 홧팅...
어릴때야 신지가 못됫고 이기적이고 밉고그랬는데 나이 서른이넘고보니 너무 이해가간다... 친구랑 전남편이 결혼한다고하는데 그걸보고있을수도없고 나라도 모스크바로 떠났을듯..이민용을 좋아한다는걸 느꼈을땐 이미 타이밍이,,, 진짜 타이밍이 정말 중요하구나 싶음 ㅠㅠ그리고 서민정 사람좋고착한건 알겠다만,,아무리 애초에 신민이 질투심으로 이용했다해도 친구전남편을 좋아한다는자체가 내 머리로는 이해가안감...난 신지민용 윤호민정파 ,,
진촤,,, 친구가 이혼한지 1년도 안된 친구 전남편이랑 어떻게 저런 관계가 가능하지... 사람들은 신지님 욕 많이 하지만 저는 서민정님이랑 이민용님 캐릭터가 정말이지 본인 행복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캐릭터 같아요 ㅠㅠ
중학교때부터 동창이던 친구에 룸메이트인데 전남편과 결혼한다? 현실에서는 용납하기 매우 힘들죠 ㅋㅋㅋ
@@user-dg3fd9lq5q그걸 잘했다는게 아닌데 생각회로가 특이하시네 ㅋㅋ신지가 잘못했다고해도 애까지있는 친구 전남편이랑 만난다는게 정상적인 상황은아님 ㅋ
신지랑 민용이가 서로 오해도 깊고 너무 어릴때 만나서 너무편해서 소중함을 깨닫지 못하고 민정이가 아무리 착하고 좋은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친한 친구 전남편은 절대안됨 ....
*1:36** 퇴임안하세요....교장직까지 올라가셔서 **_지붕,짧은다리_** 까지 하시거든요....*
민정이는 윤호랑 나중에 잘 이어지니까,, 행복할거야 이제!
에? 그럼 민용은 신지랑 만나요??
@@조성은-o9j 이어지는 결말은 나오지 않아요.
민용과 신지는 재결합
@@tj8669 ?? 그럼 민정은요?
@@조성은-o9j 다른 학교로 본인이 원해서 전출 갔는데 윤호가 바이크 타고 찾아가서 아주치는게 끝이었던걸로 기억해요.
@@tj8669 민용과 신지도 재결합 하는건 결말에 안 나오져
165,166회가 다가온다 ㅠㅜ민민에겐 슬프지만 참 좋아하는 회차들 아이러니.
마지맏 윤호 표정 개 치인다 .....
민용의 이별은 신지가 떠난 저때가 진짜였겠지 떠난걸 알게되고 신지와의 추억회상하면서 눈물 흘리는거랑 민정앞에서 그 눈물을 숨기지 않는거 보고 게임끝난단 생각함
민정:이런 마음으로 우리 괜찮을까요
민용:그러지마 나 버리지마 나 버리면 울거야
결혼 하기전까지 신지 생각도 제대로 안한 서민정 캐릭터가 ㄹㅇ 레전드다 진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ㅇㄱㄹ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가가 일부러 그렇게 썼음 뭐 시트콤에선 현실 문제를 다루고싶지 않았다나? 찾아보면 나와요
근데 둘이 술 먹은적이 있는데 민정이가 신지가 원하면 헤어지겠다 라고 말 할려고 했는데 신지가 그때 마음있었는데도 자기는 일로 성공하고싶다고 전혀 신경쓸거 없다고 말했었음
@@lu_v0218 그걸 진짜로 믿으면 바보죠 그전에 신지가 민용이 못 잊는 시그널 여러번 나타냈는데
제대로 보고나 댓글 달자 윗댓말대로 서민정이 신지한테 헤어지겠다 진지하게 얘기했는데 신지가 우린 갈길이 다르다고 못 박아 얘기했는데 그걸 믿지 뭘 믿음? 그놈의 자존심때매 이민용한테도 서민정한테도 단한번을 솔직하게 얘기한적이 없는데 이민용하고 서민정은 무당에라도 빙의해서 신지 마음 헤아려줘야하냐? 애초에 지절친인 서민정이랑 전남편 이민용 만나라고 밀어붙인게 신지임ㅋㅋㅋ 그이유는 자기는 이혼하고 다른남자 만나는데 이민용은 안만나니까 미안해서였고ㅋㅋ
신지 캐릭 나름 현실적이라 싫지 않은데 이런 무지성 댓글 보면 반박 안나올 수가 없다니까..ㅋㅋ 솔직히 제일 이기적이고 민폐인 캐릭터가 신지였는데 그래서 당시에 욕도 엄청 먹었고
신지누나 너무 이쁘다...
야...솔직히 민정이는 착하긴한데 자기 절친 전남편 좋아하는것 부터 잘못된거같았음ㅋㅋ;;
저건그냥 생각이랑 눈치가 없는거같어...
신지랑 민용 둘 사이 생각도 안하고 자기 감정부터 중요하게 생각한거 아니야
준이도 그렇고 나같으면 민민커플 뜯어 말렸다 진짜ㅠㅠ 신지 떠난 후에 뒤늦게 후회할 관계였으면 아예 첨부터 시작 안하는게 맞았음
준이한테도 못할짓 하는거 같다면서 왜 해..
그래도 어떡하겠어요… 좋아하는 감정이 자기 맘대로 되는 것도 아니고 민정이도 고민 많이 했을 듯 싶네요 그래도 결말은 민용신지로 끝나서…
드라마라는 게 그렇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 이해합시다. 뭐 개막장 드라마인 펜트하우스 천서진도 개쌉 빌런인데도 하윤철 때문에 동정론 나오는 마당에.
난 하이킥 통틀어 신지가 제일 슬픈 캐릭터 같아... 맘 아파ㅠ.ㅠ
11:18 ㅁㅊ거아니냐고…..신지민용최고
6:20 그리고 애초에 신지는 선택권이 없잖아.. 친구랑 사랑하는 전남편이랑 결혼한다는데 한국에서 어떻게 멀쩡히 있냐.. 왜 신지 성급하다고 민용이 뭐라고 하는지.. 이 부분에서는 민용이 너무 생각이 없었다는 생각이
들수 밖에 없다...
글쎄요 잘 얘기해서 그냥 이사를 갔어도 되고 준이만 일주일에한번씩 볼수있는 상황을 만들던지 아니면 준이의 소유권에 대해얘기해보고 현실적으로는 다시정리하고 각자갈길가는게 방법이긴하죠
우리신지 예쁘고 연기도 잘하네
민정이 너무 이해 안 감... 좋아하는 마음이야 가질 수 있다쳐도 절친의 전남편이랑 왜 만남...? 오바지... 심지어 신지민용 둘 사이엔 애기도 있는데 ㅠ 신지 입장에선 저게 최선의 선택이었을 듯... 이혼 했지만 마음이 있는 전남편이랑 내 절친이랑 행복하게 만나는 꼴을 어떻게 봐...
완전 인정이여ㅜㅜㅜ
전편 제대로 본거 맞음? ㅋㅋ
서민정이 그냥 단역으로만 나올 예정이었어서 시트콤식의 일회성 막장 설정이었던 게 인기가 많아져 스노우볼 굴러옴. 서민정이 말도 안 되는 캐릭인 거 맞음 ㄹㅇ;
진짜 나 같아도 떠났음 정신병 걸릴 거 같은데 어떻게 안 떠나
이민용-서민정-신지 이 셋 사이의 삼각관계는 우리가 한번쯤 겪게될 20대 사회초년생 시절 연애의 난관을 너무 잘 보여주고있는거같아서 너무슬프다ㅜㅜ
….20대 사회초년생은 웁니다….너무평화로워…
저도 사실은 그게 무서워서 28년 평생 한 번도 연애 안해봤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연애하고 있다가, 그 여자친구가 저랑 악연이라도 있는 사람의 전처, 혹은 전 남친이었다면, 전 자살 결심까지 할 정도로 괴로울 것 같아서요. 뭐 머리로는 한 번 연애 해야한다 생각하지만, 사실은 지금처럼 모태솔로가 편하긴 하죠. 나쁘게 말하면 안주하는 것이지만, 각자에게 맞는 것이 있으니까요
하이킥은 뒤로 갈수록 마음 아파서 못 보겠어...
나만 신지 민용이 이어진거에 더 진심인가..
현실적으로도 추억으로도 신민이 더 애절하고 좋음..
30대 넘어서 다시 이걸보니 신지가 더 불쌍해보이네..
0:41 어떻게 봉에 저렇게 자연스럽게 매달려 있냐곸ㅋㅋㅋ
어릴떄는 애까지 낳아놓고 왜그렇게 자기꿈만 쫓는거지 하며 신지가 이해되질 않았는데, 지금와서 보니까 , 신지,민용 둘다 한창 하고싶은게 많을 나이인 20대 후반이라는 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