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선 여론조사 '4지선다'확정! 누구에게 유리한 룰일까? [KBS 211026방송]

Поділитися
Вставка
  • Опубліковано 20 вер 2024
  • #국민의힘 #홍준표_윤석열 #4지선다
    윤태곤 / 더모아 정치분석실장
    이택수 / 리얼미터 대표
    21. 10. 26. KBS1 '더 라이브' 방송 中
    구독과 좋아요는 더 라이브를 더더더~ 열일하게 합니다💪
    하루의 마무리로 라이브 채팅을 즐겨봐요☕
    KBS 1TV 월 10시 55분/ 화수목 밤 10시 50분 유튜브 실시간 채팅🏃
    📢더 라이브 구독하기(asq.kr/NmDNy)
    ✍더 라이브 커뮤니티(asq.kr/thcBr)
    ▶홈페이지 program.kbs.co.....
    ▶페이스북 / thelivekbs1
    ▶트위터 / kbs1thelive
    ▶제보 및 의견: kbs1thelive@gmail.com
    * 인터뷰 내용을 인용, 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KBS '더 라이브'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오:홍준표 후보 대 윤석열 후보, 현재 지지율 상태가 아주 궁금합니다.
    ■ 이: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 두 꼭지를 갖고 왔습니다. 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서 전화면접조사로 했는데요. 10월 23, 24일. 그러니까 전두환 옹호 발언 논란하고 개 사과 논란이 지난 22일에 본격적으로 발발했고요. 여론조사는 23, 24일 진행된 겁니다. 그래서 가장 따끈따끈한 조사들이 25, 26일에 발표됐는데
    ■ 최: 다 반영된 수치겠군요.
    ■ 이: 반영이 시작된 거죠. 이재명에 맞서 누가 가장 경쟁력이 있는지 사지선다형으로 물어본 방식인데요. 전화면접조사였는데 홍준표 후보가 38.9% 그리고 윤석열 후보가 28.8% 10.1% 포인트 차이로 홍준표 후보가 많이 앞섭니다.보통 1,000명 조사하면 오차범위가 95% 신뢰 수준에서 플러스 마이너스 3.1%. 6.2% 포인트가 넘어가면 오차범위를 넘는다고 하는데 지금 오차범위를 좀 넘는 수준의 리드가 시작됐고요. 그다음에는윤석열 후보 측이 계속 주장했던 양자대결입니다. 차기 대선 가상대결 양자대결인데 아시아경제가 윈지코리아컨설팅에 의뢰해서 26일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입니다.이재명-윤석열 두 후보 간의 대결에서 이재명 후보가 3.1% 포인트, 오차범위 내에서 약간 우세한 편이고요. 이재명-홍준표 이 대결 구도에서는 홍준표 후보가 4.5% 포인트 앞서는 결과를 나타내고 있어서 지금 아까 보셨던 사지선다 그다음에 양자대결 모두 자동응답식임에도 불구하고 또 전화면접조사에서도 그랬고요. 홍준표 후보가 앞서 가는 모양새가 나오고 있습니다.
    ■ 최: 확실한 건 홍준표 후보의 상승세 이것만큼은 확실해 보이는데 홍준표 후보의 상승세를 어떻게 봐야 하는지 스페셜하고 뻔뻔하게 정치 분석 한번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스펀지가 아닌 이른바 스펀치 함께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홍준표 후보의 상승세는 네모다.상승세는 복잡하다. 이거 이야기를 듣지 않으면 모르겠네요. 왜 복잡합니까?
    ■ 윤: 복합적인 요인이 있겠지만이른바 상대쪽에서 이야기하는 역선택론이라는 게 있지 않습니까? 역선택을 뒤집으면 확장성이기도 해요.제가 생각할 때 그 경계에 있던 어떤 흐름 같은 게 보이긴 보여요. 홍준표 후보의 지지율을 분석해보면 20대, 30대에서 강하다 이건 되게 좋은 거죠. 그런데 지역별로 보면 호남 지역에서도 상당히 높게 나오고 그리고 정권을 재창출해야 된다는 사람들한테서도 상당히 높게 나오는데 과연 그 표가 본선에까지도 이어질 것인가. 그분들이 물론 일부러 여기 국민의힘에 들어가서 해코지 하려고 그렇게 판단하는 건 아니고 쉽게 말하자면 윤석열이 더 싫다. 여당 지지층이라든지 이쪽에서는 그럼 상대적으로 볼 때 윤석열이 더 싫고 홍준표가 되는 게 둘 중에서는 조금 나은 거 같다는 판단을 하는 건데 그 표가 결국은 나중에 홍준표-이재명. 물론 지금 양자구도에서도 홍준표 후보가 올라가는 게 보입니다마는 그때까지 계속 유지가 될 것이냐. 지금도 보면 보수, 진보, 언론 할 것 없이홍준표 후보에 대해서는 제가 볼 때는 그렇게 큰 검증이 들어가고 있진 않아요, 아직까지는. 그거는 물론 그분을 봐주려고 했다기보다는 지금 이 판의 중심이 윤석열을 중심으로 돌아가는상황인데 그런 윤석열보다는 홍준표가 덜 싫다? 가지고 그게 후보까지 될 수 있을까? 저는 거기에는 의구심을 갖고 있는 편이에요.
    ■ 이: 일단 민심을 아까 확인해보셨잖아요. 홍준표 후보의 상승세가 지금 만만치 않은 상황이고 문제는 당심입니다. 당심이 30%에서 50%로 늘었는데 당심이 지금 어떻게 되는지는 사실 아무도 모릅니다. 그냥 짐작만 할 뿐인데당심은 지금 이준석 대표가 뽑혔을 때가 28만이었는데 지금 50만이 넘었고요. 지난 9월 말자로 1,000원만 내도 책임당원으로 인정되는 룰이 생겼기 때문에. 그래서 9월 말 이후로 윤석열 캠프에서는 위장당원 얘기도 나오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그때 20대 같은 경우는 무려 107% 증가했고요. 30대는 68.5%, 40대는 53.7%. 홍준표 후보가 강한 연령대의 당원이 굉장히 많아졌습니다. 지난 4개월 동안 26만이 증가했다고 하고요. 그리고 지난 2차 컷오프 때 김경진 전 의원, 윤석열 캠프에 있던 분이 4% 포인트 차이로 4명 컷오프 때 윤석열 후보가 홍준표 후보를 이겼다고 했다가 당에서 부인을 했죠. 왜냐면 이건 비공개로 하기로 했는데. 제가 봤을 때는 윤석열 캠프에서 공개한 수치가 대략 맞을 거 같다는 전제하에서 지금 2위, 3위, 4위 후보로 약간 추정이 되는 후보 캠프에 물어보면 대략 그 정도는 분기가 맞는 거 같아요. 그런데 지금 당원 비율이 30%에서 50%로 늘었다고 해도 민심에서 지금 홍준표 후보가 많이 앞서 가고 있고 당심도 당원이 말씀드린 대로 굉장히 늘었기 때문에. 그리고 203040이 많이 늘었기 때문에. 그래서 4% 포인트 차이였다? 이거는 지금 거의 붙었다고 봐야 될 것 같거든요.
    ■ 오: 두 후보 지지율에서 눈에 띄는 부분 중에 하나가 20대 지지율입니다. 홍준표 후보가 특히 20대에서 42.7% 지지율을 얻고 있고요. 윤석열 후보가 7.7%로 가장 낮거든요. 홍준표 후보의 20대 지지율 비결을 뭐라고 봐야 될까요?
    ■ 이: 일단 4명의 후보 중에 윤석열 후보가 원희룡 후보랑 가깝지만 또 당 대표와의 관계도 굉장히 중요한데 이준석 당 대표 때문에 203040 지지층이 많이 유입됐습니다. 윤석열 후보하고 홍준표 후보 두 분을 비교했을 때는 당 대표하고 거리가 홍준표 후보하고 가깝거든요.사실 입당 할 때부터 그리고 입당 전후 계속 이준석 대표하고는 묘한 긴장관계가 윤석열 캠프 사이에 있고요. 그런 차원에서 홍준표 대표가 여러 번 이준석 대표한테 힘을 실어주는 발언을 많이 했습니다. 203040이 실제 여론조사에서도 홍준표 후보한테 앞서 가는 그런 모양새고요. 또 홍준표 후보가 예능에 출연하기 시작했습니다.돼지발정제 논란으로 여성들한테 인기가 없었는데 사모님, 부인도 후원회장으로 앉히고 예능에도 나가면서 약간 공처가, 애처가 이미지가 생겼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비호감도가 다른 후보에 비해서 예전에 높았는데 지금 많이 떨어져가지고 오히려 경쟁 후보들보다 비호감도가 낮아지는 그래서 여성 유권자들, 20대 이쪽에 많이 상승한 것이 아닌가 싶다
    ■ 윤: 이택수 대표님이 말씀하신 것 중에 20대 당원 증가 107% 맞아요. 전체적인 포션을 따지면 여전히 적다, 5, 6, 70대보다. 그리고 이준석 대표하고 윤석열 후보 측이 긴장감을 가졌던 것은 맞는데 홍준표 후보의 정치이력이라든지 이런 이미지가 이준석 대표하고 가까울 것도 별로 없다. 항상 상대적인 게임이라는 것이 있는 것이고 당심에서 보면 의원들 수십 명이 있고 이쪽은 2명이 있고 그럼 의원 수십 명이 왜 윤석열한테 가고 홍준표한테 2명밖에 안 가느냐. 그럼 두 가지 이유일 겁니다. 누군가가 될 거 같거나 아니면 이 사람이 돼야 좋겠다고 생각하거나 두 가지 이유 때문에 누군가한테 가는 거 아니겠어요? 그거 말고는 다른 이유가 없는 거거든요. 그러면 윤석열이 될 거 같아 혹은 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의원들 숫자하고 홍준표가 될 거 같다, 돼야 한다는 의원들의 숫자가 차이가 아주 크다.
    ■ 오: 11/5 최종 결과 나오기 전까지 가장 또 논란이 됐던 게 여론조사 문항이 아니었습니까? 26일에 바로 결정이 됐습니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 여론조사 추정 문항 나온 게 보면 사지선다냐 양자냐 했는데 문항에서는 양자 정도를 택한 거 같아요, 보기는 사지선다입니다.
    ■ 이: 일단 포인트는 보기에 이재명 후보가 있느냐 없느냐입니다. 그런데 일단 방금 읽어주신 문항에는 질문에는 이재명 후보가 있는데 보기에는 이재명 후보가 없습니다. 홍준표 후보 또 유승민 후보가 원했던 사지선다 방식으로 사실상 결정이 된 거기 때문에 많은 뉴스에서 홍준표, 유승민 후보가 웃었다 이런 표현들이 나오고 있는데 저는 거기에 덧붙여서 사실 양자냐 사지선다냐 이것도 중요하지만 지금 아까 보셨지만 전화면접조사에서는 홍준표 후보가 윤석열 후보를 오차범위를 넘는 수준으로 앞서고 있어요. 자동응답방식은 그에 비해서 윤석열 후보가 지금 역전이 돼도 오차범위 내에서 사실 팽팽하다고 봐야 될 정도이기 때문에 사실 윤석열 캠프에서는 문항 갖고 샅바 싸움을 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ARS조사도 포함시켜달라는 주장을 했었어야 되지 않나. 이게 마치 민주당에서 이낙연 캠프에서 사퇴 후보의 지지층을 무효표 처리했던 그거 하고도 관련성이 있는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였는데 이걸 그냥 넘어간 거 같아서 윤석열 후보 측에서, 정말 제가 볼 때 박빙 싸움이 될 거거든요. 이것 때문에 승패가 갈릴 수도 있다는 점에서 윤석열 캠프에서 조금 아쉬운 대목이 아닌가
    ■ 윤: 지금 윤석열 후보 입장에서는 지금 이런 샅바 싸움이 중요한 게 아니라 지금 전두환, 개 사과라고 하면 이상하니까 반려견 사과 논란 때문에 확 빠졌잖습니까? 이걸 여기서 회복 내지는 막을 수 있느냐. 이게 다 반영이 지금 돼서 이제부터는 이거 말고 다른 것들이 올라가느냐 아니면 이런 비슷한 것들이 또 터져서 가느냐 저는 그게 핵심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윤석열 후보 쪽에서의 제일 관심사는 그쪽에 가 있을 거예요

КОМЕНТАРІ • 1,4 ти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