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굴 위한 도서정가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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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9 вер 2024

КОМЕНТАРІ • 83

  • @julialee2810
    @julialee2810 7 місяців тому +8

    솔님!! 너~~~~~무 반가와요. 도서정가제 저도 반대해요. 하루빨리없어지길.... 어쩜 이렇게 얼굴을 깜짝 선물처럼 갑자기 보여 주세요. 너무 고마워요. 자주 자주 보고싶어요. 신랑도 옆에서 새로운 거야? 하네요. 솔님 반쪽 목소리도 그리워요. 두분 식사하며 하는 대화도. 자주 자~~~주 종종 보고 싶어요.🤩😀😃😄

    • @hongsol
      @hongsol  7 місяців тому +3

      안 그래도 이 영상을 남편이랑 대화하면서 한 번 찍었는데 오디오나 구성이 별로 마음에 안 들어서 다시 찍은 거에요 ㅎㅎ 좋은 주제가 있으면 남편이랑 식탁대화도 올려보겠습니다 :)

  • @딘하니
    @딘하니 7 місяців тому +11

    솔님 말씀 구구절절 공감해요 외국 법을 모방할 거면 출간 이후 특정 시기가 지나면 제한 없이 할인이 가능해지는 것도 그대로 들여오면 그나마 나았을까 싶고 아쉬운 게 많아요ㅋㅋ 비용도 거의 들지 않는 전자책을 실물 책과 거의 비슷한 가격으로 파는 것도 한숨나오는데 도서관 전자책 대여 제지하려 한 건 진짜 화나네요ㅜ 책을 직접 사서 읽는 걸 좋아하는데 구매하게 될 때는 10퍼 상시 할인+무료배송해주는 대형 서점만 이용하게 되더라구요 신인 작가들 책은 사람들이 재밌다고 검증해주기 전까진 시도해볼 생각도 안 들고요ㅎㅎ책값 비싸니까 어느 책을 사야 책값하는지 가성비 따지게 되는 거 같아요ㅠㅠ 이게 정말 누굴 위한 법일까요 사람들이 점점 책을 안 사게 되는 걸 대중이 책을 안 읽어서 그렇다고 이 법안 탓이 아니다 하는 그들의 모습까지 진짜 가관이에요ㅋㅋㅋㅋ

    • @hongsol
      @hongsol  7 місяців тому

      예전에 퀸스 갬빗 넷플릭스 시리즈를 보고 원작을 읽고 싶어서 찾아보다가 번역서가 없어서 킨들로 흘러가게 되었는데요. 원서 전자책이 1달러 특가로 나와 있더라고요. 솔직히 언어의 한계 때문에 10달러만 넘어가도 안 사려고 했는데 1달러니까 망설임 없이 구매할 수 있었어요. 킨들이 번역 기능도 있으니까 어찌저찌 읽을 수 있었고요. 결과적으로는 굉장히 만족스러운 독서 경험이었습니다. 이런 경험을 우리나라에서 다른 독자들과 공유할 수 없다는 게 아쉬울 따름이에요 ㅠㅠ 하다못해 전자책을 그 가격에 올릴 거면 3조각으로 잘라서 각각 1/3 가격으로 팔면 독자들도 책 한 권에 대한 리스크를 부담없이 나누어 가져갈 수 있어 좋고, 작가들도 독자층을 한층 넓힐 수 있으니 좋지 않을까요. 맨날 죽는단 소리만 하지 말고 사업 모델 좀 개발했으면.. ㅎㅎ

    • @user-nw1zp6mg6j
      @user-nw1zp6mg6j 7 місяців тому

      @@hongsol맞아요 솔님 저는 해외에 사느라 어쩔 수 없이 한국어 전자책을 구매하는데, 가격이 실물 책과 크게 다르지 않아 망설여질 때가 많더라구요. ㅜㅠ 그에 비해 아마존에서는 1달러 할인을 믾이 해서 맘에 드는 책이 보일 때마다 구매해서 보관해요 ㅎㅎ 아직 읽지 않은 책들이 많지만 큰 부담이 없어 아마존을 매일 들락날락 합니다 😂

    • @user-nw1zp6mg6j
      @user-nw1zp6mg6j 7 місяців тому

      한국어 책 한 권 살 돈으로 원서를 거의 열 권을 구매할 수 있는 매직😅

  • @elenajung1753
    @elenajung1753 7 місяців тому +14

    저도 연간 7~80권정도 읽는 독서가이지만 작년쯤부터 책 구매는 안하고 있어요. 도서관 이용을 주로 하고 밀리의 서재도 이용하면서 읽어도 충분하겠더라고요. 가격이 지금도 비싸다고 생각하는데 매년 오르는 책값… 도서관 전자책 관외대출을 막는것도 정말 기가차서… 돈돈 거리는 모습에 정이 떨어지고 그럴수록 더 도서관을 이용해야겠다 생각중 ㅎ 도서정가제는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 @hongsol
      @hongsol  7 місяців тому +3

      책 많이 읽는 분들께 전자책 구독은 필수죠. 그래도 장기적으로는 전자책 단권의 가격이 합리적인 수준으로 조정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런 의미에서 밀리 같은 경쟁 서비스를 크게 키우는 것도 방법이죠 ㅎㅎㅎ

  • @dotomlog
    @dotomlog 7 місяців тому +7

    솔이님 너무 반가워요🥹 나의 최애 유튜버...🫶🏻 이렇게 종종 얼굴 뵙고 싶어요 :) 영상 감사히 잘 볼게요🤎

    • @hongsol
      @hongsol  7 місяців тому +2

      저는 머얼리서 흘깃흘깃 잘 엿보고 있습니다 ㅎㅎㅎ 저도 좀 더 자주 오도록 노력할게요♥

  • @PLCL369
    @PLCL369 Місяць тому

    맞습니다 이제 동네 서점들 다 사라졌는데 할인폭 어쩌구 저쩌구 기가막히죠
    도서정가제 시행할때 모두가 다 예측했던게
    지역서점의 존폐였는데
    그들의 욕심으로 결국 영세한 서점들은 다 사라져 버린 너무너무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 @pearljjj97
    @pearljjj97 7 місяців тому +8

    좋은 결단인 것 같아서 저도 올해부터는 최대한 중고 서점이나 도서관을 이용해보려합니다. 한 번쯤은 터져야 해결될 문제들 같아요..😂 솔님 영상 오랜만이라 더욱 반갑네요❤
    와주셔서 감사합니다아!!!

    • @hongsol
      @hongsol  7 місяців тому

      신간 소식에는 자연히 어두워지겠지만 지나간 책들만 해도 산더미처럼 쌓여 있으니 우리가 딱히 아쉬울 건 없을 거예요! 지나친 보석들을 같이 열심히 캐봅시다 ㅎㅎ

  • @novemvy
    @novemvy 7 місяців тому +3

    저도 항상 도서정가제는 도대체 누구를 위한건가? 싶었어요...대체 왜 하는거지 싶은,,국민들 아무도 책 안 읽는 게 최종 목표일까요...츠암나...

    • @hongsol
      @hongsol  7 місяців тому

      출협의, 출협에 의한, 출협을 위한 법안...

  • @bbbbbuuuuummm
    @bbbbbuuuuummm 7 місяців тому +4

    오랜만에 영상으로 뵙게되니 엄청 반갑네요 솔님~~!! 도서정가제는 정말 악법 중의 악법이라고 생각하는 1인으로서 이 영상이 더 의미있는 것 같아요. 자세한 내막은 몰라도, 일반 서적보다도 수험서와 같은 분야의 책 출판사들이 도서정가제로 이익을 많이 보았다고 알고있어요. 베스트셀러들이 다 획일화되는 경향도 확실히 해마다 더 강해지는 것 같구요. 서점에서 다 똑같은 힐링 서적 표지 좀 그만 보고 싶어요...😂 아무쪼록 솔님 건강하게 잘 지내시는 것 같아서 구독자로서 넘나 기쁘네요😊❤

    • @hongsol
      @hongsol  7 місяців тому +2

      2003년만 하더라도 참고서나 문제집은 도서정가제 제외 대상이었는데 2014년부터 포함이 되는 바람에 일반 독자들보다 부담의 크기가 한층 컸을 것 같아요. 공부하는 분들은 참고서나 문제집은 반드시 사야 하니까 선택의 여지도 없다는 게 함정...ㅠ 하지만 이번 개정안으로 지역 서점들이 이런 도서들을 좀 더 할인해서 팔게 되지 않을까요? 그렇게 되면 학원가에서 문제집 파는 서점들이나 교내에서 전공서 판매하는 서점들이 이전보다 이익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물론 학생들에게도 아주 조금은 더 나은 상황이 될 거고요. 아무튼... 붐님도 건강하시죠? ㅠㅠ 얼마 전에 보고 왔는데 순대도 건강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ㅎㅎㅎ

    • @bbbbbuuuuummm
      @bbbbbuuuuummm 7 місяців тому +1

      @@hongsol 지역 서점이라도 풀려서 정말 다행이에요~ 동네 작은 서점을 본게 대체 언제가 마지막인가 싶을 정도였는데... 저는 잘 지냈죠~ 오랜만에 순대 보고싶네요><
      P.s. [삼체] 읽어보셨나요 솔님? 테드창을 이을 명작이더라구요. 오랜만에 솔님 첫 영상 다시 보고 자야겠네요ㅎㅎ 좋은 밤 되세요~

  • @hjlee2470
    @hjlee2470 7 місяців тому +1

    앗 솔님 영상이다!! 신랄한 비판에 격하게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했습니다.

    • @hongsol
      @hongsol  7 місяців тому

      나름 부드럽게 말했는데 ㅎㅎㅎ 감정을 잘 못 숨기는 타입이었네요 제가 ㅎㅎ

  • @최파르한
    @최파르한 7 місяців тому +3

    이 영상 출판업계종사자들이 많이 봐줬으면^^,, 저도 도서정가제 반대했는데 초반에만 반대의견 열심히 내다가 시들해졌는데, 솔님 영상덕분에 최근 변화(라고하기 민망할정도로 미미하지만)를 할게 되어서 좋아요!
    개인적으로 비싸서 (ㅋㅋㅋ) 책 안사고있긴했는데 본격적으로 불매해야겠어요.
    근데 그와중에 민음사 출판사책은 전자책으로 진짜 안나오더라고요? ㅠ 전자책 단권구매가 아닌이상 전자책 대여나 예사북클럽에도 잘 없고.. 참 이상하죠?
    무튼 오랜만에 영상으로 만나게되어서 너무 반가워여❤

    • @hongsol
      @hongsol  7 місяців тому

      사실 저도 영상을 만들 생각이 없었는데 개정안이 나와도 다른 북튜버들이 워낙 조용해서 답답한 마음에 뒤늦게나마 제가 만들어봤어요 ㅎㅎㅎ 언제나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sb-zp7mq
    @sb-zp7mq 6 місяців тому

    저는 왜 자동으로 새영상이 안뜰까요? 알림 켜져있는데..혹시나 해서 일부러 검색으로 들어와보니 새 영상이 있네요.
    극극극 공감!가두고,누르면 다 도망가버리지요.
    사지않고, 빌립니다.
    자주뵈어요.

  • @nohkun
    @nohkun 6 місяців тому +1

    다른 북튜버들과 달리 소신있게 말씀하셨네요.
    저도 비슷한 이유로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거나, ebook를 대여해서 읽어본 다음 정말 마음에 들어야 실물 책을 구입하는 지경에 왔습니다.
    작가와 독자에게 좋은 쪽으로 되었으면 합니다. 지금처럼 지나다 보면 독자보다 작가가 더 많아지는 날이 올 거 같습니다. 이미 왔을지도..

  • @ranoldola
    @ranoldola Місяць тому

    중고책 시장만 커지는중 ㅎㅎ. 이게 멀리보면 결코 출판사에도 좋은게 아닐텐데 언제 정신차릴런지

  • @leeyou
    @leeyou 7 місяців тому +4

    오랜만의 영상 반갑구요 😊
    솔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도가정가제 폐지, 그게 그리 어려운 일인가요..

    • @hongsol
      @hongsol  7 місяців тому

      leeyou님 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3년마다 폐지 하내 마내 하는 것도 지겹죠... 저는 이렇게 gg를 치고 달아납니다 ㅠㅠ

  • @책수집가덤덤
    @책수집가덤덤 6 місяців тому

    말로만 듣고 뭔 내용인지는 솔직히 잘 몰랐는데 이번 영상 덕분에 이해가되었어요. 저는 다른이유로 도서관을 선호하고있긴하지만 솔님의견에도 공감이가는 영상이었어요~

  • @Wonderland_books
    @Wonderland_books 7 місяців тому +1

    4차산업이 시작되면서 단순업무들은 AI로 대체되고 점점 사람들이 사고력도 떨어지게 되고 앞으로 더 심해질텐데 ..사고력을 키우려면 책의 역할이 그만큼 중요해지고 책을 통해서 사유를 하고 키워나가야 한다고 생각해요..
    근데 이익(자신들의 배 채울 생각)에만 초점을 맞춘 제도들만 나오니 화가 나네요😤
    책을 사고 그 행위를 통해 재미를 느끼는 모습도 무너집니다..

    • @hongsol
      @hongsol  7 місяців тому

      도서업은 이미 면세 혜택도 받고 있는데 마음 약한 독자들에게 감정적으로 호소하고, 가스라이팅하면서 도정제를 10년 간 밀어붙이고 있는 것을 보면 욕심이 과하다는 생각이 들죠. 이 시장의 한계는 결국 시대가 아니라 그 미련한 욕심 같아요.

  • @쨔니버스
    @쨔니버스 7 місяців тому +2

    반갑습니다! 솔님!
    도서정가제 도입 때부터 반대했던 사람으로서… 독서인구는 매해 줄고… 아쉬운 사람이 호구 되는 거지 하고 포기하고 살고 있었는데…😢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네요.
    독서인구는 줄어드는데, 출판사의 재무제표는 큰 변동이 없어서, 그들이 가라앉는 배인지 모르게끔 뒷받침해주는 제도가 이 도서정가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저의 경우는 오프라인으로 가서 책을 구경하고 온라인으로 사는 편인데,
    유통구조상 오프라인이 필요 없어질테니(오프라인으로 인해 드는 인권비, 임대료 등의 비용이 더 손해일테니깐요) 이러다보면 언젠가는 출판사의 소개글만 믿고 책을 주문할수밖에 없는 날이 오지않을까 하는 걱정도 듭니다.
    앞으로 저의 소비자로서의 자세를 고민하게 되네요.
    그동안 이런 저런 이유로 미뤄오던 결심을 할때이지 않나 싶네요 .
    하게 되면 저는
    오프라인에서 구매시에는 교보문고를 이용하고(교보문고의 경영이념에 지지를 보내는 의미로)
    나머지는 알라딘에서 럭키백 회원권으로 중고서점을 이용하는 걸로 정해볼 예정입니다.

    • @hongsol
      @hongsol  7 місяців тому

      오! 저도 유튜브에서 큰 출판사들 재무제표를 본 적이 있었는데 예상보다 다들 엄청 탄탄해서 놀랐어요 ㅎㅎ 패널이 '화석 같다'는 표현을 썼는데 이 쪽이 참 많이 고여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와 방법은 다르지만 방향은 같다는 의미에서 교보문고 이용 저도 지지합니다 ㅎㅎ

  • @a_panting_deer
    @a_panting_deer 7 місяців тому +1

    책장투어 뒤로 뜸해지셔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또 좋은 주제로 컴백하시니 반갑네요..ㅎㅎ
    도서정가제는 자유시장제도에 대한 이해가 없는 '그래도 지켜줘야 해' 식의 감성 보호주의라고 생각합니다.
    여러 관계자들이 정성을 들여 만든 '책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 정가를 받아야 한다는데, 애초에 정가라는 건
    소비자들, 즉 독자들에게 얼마나 가치를 제공했느냐에 따라 정해지는 가격인데 그걸 왜 자기들이 정하는지...
    독자들은 그만한 가치를 못 느끼는데 단순히 관계자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 만든 법은
    결국 그 시장의 경쟁력을 떨어뜨려서 더 망하게 만드는 길이라는 걸 책 만든다는 사람들이 모르는 게 이상해요.
    이런 악법은 이슈화 되어서 민심이 나빠져야 철폐되던데
    이렇게 영상을 올려주시는 것만 해도 큰 몫을 하시는 거라 생각하고 응원합니다! 역쉬 솔님...👏

    • @hongsol
      @hongsol  7 місяців тому +1

      상품 자체로 경쟁력을 갖추기보다는 정부에 징징 대서 합법적으로 독자들 주머니를 털어가는 것이 더 이익이 된다고 생각했겠죠. 그들이 독자들과 싸워서 가치를 증명하고자 한다면 머지않아 자멸할 거예요. 결국 그들의 가치를 인정해주는 것은 독자들 뿐이니.

    • @a_panting_deer
      @a_panting_deer 6 місяців тому

      솔님 뜻에 동참하는 의미로 알라딘 가입해서 중고책 구해서 읽기 시작했는데 중고도 좋네요ㅎㅎ 감사해요!@@hongsol

  • @user-kj6my6lo7o
    @user-kj6my6lo7o 6 місяців тому

    솔님 영상 기다리고있어요~
    남편분 목소리도요 ㅎㅎ

  • @Kholic-bj4fu
    @Kholic-bj4fu 6 місяців тому +1

    솔님!! 오랜만에 너무 반갑습니다! 거의 매일 새 영상올라왔나 한번씩들르는데 드뎌 떴네요! 솔님 말씀대로 저도 요 몇년 떡볶이시리즈, 편의점시리즈 이런 포맷 지긋지긋해서 표지만 비슷해도 거들떠도 안보게됩니다. 읽는시간도 아까운느낌. 요즘 신작한국소설 사실 손안갑니다. 오히려 지식에 도움되고 시간이 흘러 검증된 클래식이나 고전, 인문 이런거만 읽어요. 제 시간, 돈 을 들여가면서 제 지식성장에 도움되지않는 류는 아예 보지도않게됩니다. 도서정가제 폐지해서 수요에따라 자연스런시장가격이 형성되면 힐링류 시간떼우기용 도서 등은 그때나야 한번 보지않을까요?

  • @성이름-d7j8o
    @성이름-d7j8o 7 місяців тому +2

    솔님 의견에 적극 동의하고 지지(?)합니다.!! ㅋㅋㅋㅋㅋ
    도서정가제에 대해서는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었지만, 솔님 영상보고 몰랐던 새로운 사실들을 알게 되었네요.! 정부나 협회의 계략이겠거니 이 나라 살면서 크게 놀랍지도 않은 행태 라고 생각했었어요 ㅋㅋㅋ 근데 출판업계의 찬성, 특히 한강 작가가 도서정가제 옹호 하는 건 충격이네요..;;ㄷㄷ 역사를 다룬 책도 많이 써서 좋게 보고 있던 작가였는데 말이죠... 마치 작가의 발언은 다 알면서 위하는 척, 적을 두지 않으려고 이쪽 저쪽 간사하게 붙어 있는 모습, 제일 싫어하는 부류 입니다. 절대 손해는 보지 않으려는 이기적인, 도덕적 우월감으로 떡칠한 위선적인 사람 ㅎㅎ
    차라리 본인 소신껏 솔직하게 말하면 가식은 없죠. 다른 사람 눈에는 다 보이는 얕은 수를 쓰네요 ㅋㅋㅋㅋ 적어도 독자 위하는 척 말장난은 하지 말았어야죠.. 좋게 보던 작가라 실망감이 더 크네요 씁쓸합니다...
    결론은 정부 + 협회 + 출판사 + (일부)작가 카르텔의 합작으로 도서정가제라는 악법이 계속 유지되고 있다는 으마으마한 사실이네요.. 통신사 카르텔이 부러웠나봐요~~ 과연 몸집을 키울 수 있을지!! 얼만큼 국민을 쪽쪽 빨아먹어 더 커질 수 있을지 지켜보자구요~~👍
    가뜩이나 인구도 줄어서 나라가 소멸할 위기에 아니 이미 예견된 미래죠. 책 소비할 독자도 없어질텐데 뭔 깡으로 막 나가는지??ㅋㅋㅋㅋ🤣🤣
    아하! 나라가 소멸하기전까지 남은 단물이라도 쪽쪽 빼먹을라구 그러나봐요~~ 어차피 국민이 소리쳐봤자 지들 주머니만 챙기는게 먼저인 심보를 가진 애들한테 뭘 바라겠나요 ㅠ ㅠ
    책 읽는 사람도 많지 않고, 독자 파이나 시장도 작다 보니, 치킨이나 민생 물가 처럼 사람들의 관심이 적은 게 팩트라 협회나 출판사가 우습게 보는거죠. 하지만 오래걸리겠지만 도서정가제는 폐지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민 여론 계속 무시할 수 있을까요? 결국 안 사면 수익이 없거든요. 계속 압박을 주고, 논란도 생기고 뉴스도 좀 타고, 여러 사람 입에도 오르내리다 보면 꼬리 내립니다!^^
    무엇보다 순종하는 건 좀 자존심 상하네요.ㅎ
    이참에 협회 고인물들도 싹다 물갈이 했으면 하네요! 고이다 못해 썩은 것들은 감투 벗고 자진해서 나갔으면 ㅎㅎ 자리 하나 차지하고 오래 해먹는 것 같은데 역겹네요 ㅎㅎ 시대에 맞게 젊고, 유망하고, 리더쉽있는 깨어있는 사람들로 채워졌으면 하네요~!
    아무쪼록 오랜만에 솔님 봐서 넘 반갑습니다. 자주 봬요!^_^
    아픈건 차도는 나아지고 있나요~? 갑상선? 으로 기억하는데 맞나요~? 아프셔서 약 드셨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완치되서 더 건강한 모습으로 오래오래 함께했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 @hongsol
      @hongsol  7 місяців тому

      댓글에 사이다가 막 터지는데요 ㅎㅎㅎ 한 푼이라도 더 쟁이고 싶은 마음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이게 다 독자들을 위한 겁니다' 라는 식의 위선은 떨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갑상선 약은 계속 복용하고 있어요. 자가면역질환이라 장기전이 확정적인데 뉴스를 보니 자가면역질환 치료제가 임상 중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때까지 운동 열심히 하면서 건강 지키려고요. (근데 지금도 매우 건강합니다 ㅎㅎㅎ)

  • @CUCKOO..
    @CUCKOO.. 7 місяців тому +1

    솔님 반가워요-! 언제들어도 솔님 목소리는 너무 좋아요~~
    도정제 진짜 악법이라고 생각해요. 인기작가들이 옹호하는거 보고 자기들은 인기작가라 상관 없다는 마인드가 눈에 뻔해서 그 작가 책들은 읽기 싫더라고요ㅋㅋㅋㅋㅋㅋ
    저도 이제 새책 더이상 늘리지 않으려고 올해부터는 북클럽 가입 안 하려고 다짐했어요! !

    • @hongsol
      @hongsol  7 місяців тому

      베스트셀러 작가들이 도정제의 가장 큰 수혜자라고 하죠. 저도 올해부터는 북클럽 가입 안하려고요.

  • @나햄-e3t
    @나햄-e3t 7 місяців тому

    솔님 영상 올라 온 걸 보니 너무 반갑고 행복합니다❤❤❤ 관심 있던 주제에 대해 깊고 넓게 이야기 해주셔서 너무 잘 봤어요ㅎㅎ

    • @hongsol
      @hongsol  7 місяців тому

      출판사와 이해 관계가 전혀 없다 보니 이런 주제도 다룰 수 있고 좋네요 ㅎㅎㅎ

  • @britnicole826
    @britnicole826 7 місяців тому

    솔님 오랜만이에요! 선댓 달고 시청할게요 ㅎㅎ 감사히 잘 보겠습니당

    • @hongsol
      @hongsol  7 місяців тому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Rockgoo
    @Rockgoo 7 місяців тому

    좋아요 백만번 누르고 싶은 영상이에요 저도 어느 순간부터 새책은 자연스레 사지 않고 있더라구요 공감하며 영상 잘 보았습니다😊

    • @hongsol
      @hongsol  7 місяців тому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ms.someone5177
    @ms.someone5177 7 місяців тому +1

    정말..다들 이득볼 생각밖에 안 하는 것 같아요...
    뮤지컬에서는 정반대이지만 똑같이 이득볼 생각을 하는 것 같더라구요
    정가제같던 가격vip좌석 기준 15만원이 16만원 17만원 쭉쭉 올라가더니 1년도 안 돼서 19만원?까지 나오더라구요
    문제는 뭔가 달라져서, 새로워져서 가격을 올리는 게 아니라 그냥 다시 돌아왔다하면 경쟁하듯 만원씩 올리는 모습보고 실망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그 중에 가격 내리는 놈은 또 한명도 없어서 그냥 안 못 보고 있습니다. 솔직히 기분도 나쁘구...껄껄...

    • @hongsol
      @hongsol  7 місяців тому

      어려운 시기다보니 내가 괜히 영화, 연극, 책 같은 문화비에 인색해지고 과민반응 하는 걸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는데 가끔 소비자들이 너무 거저 먹으려 든다는 식의 태도를 마주하면 그간의 고민들이 참 허무해지더라고요 ㅎㅎㅎ 허구헌날 예술가들을 정부가 보호하고 지원해야 한다는 얘기만 하고.. 지들이 무슨 천연기념물도 아니면서.. 우리는 정부 지원 안 받고 다들 알아서 각자도생 하느라 헉헉대는데 돈 더 안 낸다고 난리 난리... 충분히 기분 나쁘실만 합니다 인정!

  • @Haezseo
    @Haezseo 7 місяців тому

    올만에 얼굴뵈니 넘 반가워요ㅜㅜ
    관심없었던 주제였는데 조금 더 관심을 가지게 되네요..
    오랫만에 솔님 영상 보면서 반가운 마음에 댓글도 달아봅니다..ㅎ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hongsol
      @hongsol  7 місяців тому

      사실 저도 도정제에 늘 관심 있었던 사람은 아니에요. 그래도 한 번씩 스윽 눈길이라도 주는 것이 아예 무관심한 것보다는 오조오억배 낫죠 ㅎㅎ Haezseo님도 항상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그네-w5o
    @그네-w5o 7 місяців тому

    저는 정가제 때문에 책값이 융통성(?)이 없어졌다 하는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책의 다양성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문제였네요.. 저는 언젠가부터 책값이 부담돼서 거의 중고책으로 책을 사게 되더라구요. 그러면서 책을 사면서도 출판시장에는 도움이 안되겠구나 하는 죄책감 아닌 죄책감이 있었는데 솔님 영상을 보니 어쩌면 출판시장이 나를 왕따 시켰을수도 있다는 새로운 관점도 느꼈습니다ㅋㅋ 길게보면 모두에게 득보다는 실이 많은것같아요

  • @soondaehui
    @soondaehui 7 місяців тому +2

    도서정가제보다 매운맛 등급 표준화가 더 필요해요.

    • @hongsol
      @hongsol  7 місяців тому

      우리 신라면법 쓰고 있는 거 아니었어요?

  • @meme9112ify
    @meme9112ify 7 місяців тому

    와 오랜만이에요 솔님! 선댓글 달고 시청합니다 ㅎㅎ

    • @hongsol
      @hongsol  7 місяців тому

      맨날 오랜만이어서 죄송해요ㅠ

  • @askfghailuhfahnvohv
    @askfghailuhfahnvohv 7 місяців тому +1

    오랜만이요~ 생각해본적은 없었지만 재작년부턴가 코로나때부턴가 아무튼 새책보다는 몇달 기다려서 알라딘중고매장같은데서 사보는게 늘었어요. 최근에 밀리의서재로도 가끔 보지만 나이가 있어선가, 전자책은 자꾸 다른 미디어로 빠지게 되는것 같기도 해서 결국 종이책으로 돌아오게되요. 게다가 저는 과시적인 독자라 읽고싶은 책은 일단 쟁여두는 편이라 정말 종이책이 필요한데 참 가격이 눈물겹더라구요. 작가나 종사자분들을 생각하면 아무래도 팔려야 생계유지가 되겠지 싶긴 한데 소비자로써는 최근 18000원에 육박하는 한권 책값이 너무 부담스럽고... 참 복잡한 생각이 드네요. 공공도서관 열심히 만들었고 또 많은 책을 거의 정가로 사주고 있는데 출판계가 작가나 영세사업자쪽에 얼마나 그 몫을 돌려주는가는 또 신뢰가 가질 않으니. 여러모로 어지럽네요. 저는 솔님 행동에 동참하고싶어서는 아닌데 현실적으로 새책 10권살거 헌책으로 20권사는일이 늘었어요. 가끔 너무 굿즈가 맘에 들어서 조건을 채우려고 담아뒀던 것 포함해 결제하거나 기다리지 못하고 소장하고싶은 책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곤 다 중고책으로 사보고있는데, 중고도 값이 엄청 올랐어요. 전에는 2,3년 된 작품은 반값에도 구할 수 있었는데 이젠 30프로정도 할인된 금액이고. 대신 매입은 완전 후려쳐서 최근 산 책도 알라딘에서 정한 기간 넘어가면 반대로 30프로도 안쳐주는것 같아요. 보관 유지 및 인건비용 등이 있어서겠지만 좀 넘하다싶을 때가 많아요. 갠적으로ㅎㅎ 말이 넘 길었네요

    • @hongsol
      @hongsol  7 місяців тому +1

      중고책 값도 상당히 올랐다는 거 저만 느낀 게 아니었군요. ㄷㄷㄷ 출협에서 중고책도 저작권 적용해야 한다고 꾸준히 압박을 가하고 있던데 그렇게 되면 중고책도 가격이 더 오르려나요...

  • @luckymyoungho
    @luckymyoungho 7 місяців тому +4

    국밥 가격을 정가로 안하면 골목에 국밥집은 사라지고 대형음식점만 남겠죠. 그 후 국밥 가격은 어떻게 될까요? 근처 골목에 음식점이 다 사라지면 소비자는 이득을 볼까요?

    • @hongsol
      @hongsol  7 місяців тому +4

      현재 영세 서점들이 남아 있는 이유는 책의 정가가 유지 되어서가 아니라, 그들이 가격 경쟁력 외에 공간 대여나 모임 운영 등 다른 생존 전략을 병행하며 책을 팔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도정제 때문에 영세 서점이 가격 경쟁력이라는 큰 무기를 하나 잃었다고 봤지만, 도정제를 매우 긍정적으로 본다고 하더라도 독서 인구의 감소 추세와 플랫폼의 발전 속도 상 오프라인 영세 서점들은 생존이 어렵습니다.
      그리고 대형 서점만 남는 것은 독자들에게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작은 서점이나 큰 서점이나 책값이 같은데 독자한테 아쉬울 게 뭐가 있겠어요. 대형 서점만 남는다고 해서 책값이 바뀌는 것도 아닙니다. 도서정가제의 현행법 상 출판사 외에는 책 가격에 아무도 입김을 못 대게 되어 있습니다. 독자들이 걱정하는 것은 바로 이 점입니다. 어느 날 출판사들의 마음대로 책값이 뻥튀기 될까 봐요. 도정제 때문에 책의 가격이 유지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도정제 때문에 독자들의 지갑이 위협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 @hongsol
      @hongsol  7 місяців тому +4

      아니, 제가 좀 논리적으로 어필하려다 보니 본의 아니게 공격적으로 느껴지실 것 같아서 구차하게 대댓글 하나 더 남깁니다. ㅎㅎㅎ 럭키님이 어떤 생각이신지, 어떤 상황들을 우려하시는지 충분히 인지했습니다. 본질적으로 우리는 같은 걱정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논의가 많이, 충분히 이루어져서 더 좋은 협상안을 찾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 @0100-sy4xs
    @0100-sy4xs 7 місяців тому

    솔님 오랜만이에요❤

    • @hongsol
      @hongsol  7 місяців тому

      제가 알아야 하는 분일텐데 이놈의 핸들...ㅠㅠ 0100님으로 다시 기억하고 있을게요!

  • @solomong_books
    @solomong_books 7 місяців тому

    너무 오랜만이라 누구신지??ㅎㅎ 암튼 무엇을 하시든 응원하겠습니다. ㅎㅎ 저는 중고책을 판매하는 중고판매업자로써는 솔님의 생각을 공감합니다. ㅎㅎ 앞으로도 자주 영상으로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 @hongsol
      @hongsol  7 місяців тому +1

      저도 영상 속 제가 낯설어요 ㅎㅎ 2024년 몽님의 사업, 불티나게 잘 되길 빌겠습니다. 중고책 몽님께 사면 되나요? ㅎㅎㅎ

    • @solomong_books
      @solomong_books 7 місяців тому

      @@hongsol 연락주시면 엄청난 VIP 로 모시겠습니다..ㅎ

  • @sujungkim6188
    @sujungkim6188 7 місяців тому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뵈어요~ 저도 집근처에 서점이 없어서 언제나 시간될 때 대형서점을 가고는 합니다. 동네서점은 멀리 있어서 그나마 가깝고 책이 많은 대형서점을 자주 찾고는 했습니다.
    영상을 보고나니 저는 아예 사지는 않더라도 새로운 책사는 걸 줄이고 있는 책들로 즐거운 독서생활을 이어 나가려고 합니다.
    최근에는 책을 느리게 읽으면서 좋아하는 작가님들의 문장을 즐기는 중인데 잘되었내요!

    • @hongsol
      @hongsol  7 місяців тому

      책도 아나바다를 해야 하는 시기가 됐네요. 아껴 읽고, 나눠 읽고, 바꿔 읽고, 다시 읽읍시다 ㅎㅎ

  • @mong_mong_v
    @mong_mong_v 7 місяців тому

    안녕하세여(*^^*)
    오랜만에 만나서..그냥많이 반가워요~ㅎㅎ

    • @hongsol
      @hongsol  7 місяців тому

      저도요 ㅎㅎㅎ 오랜만이라 오디오나 편집이나 이것 저것 뭔가 손에 익지 않네요..ㅠㅠ

  • @h31918
    @h31918 7 місяців тому

    우왕❤❤❤❤❤❤❤

    • @hongsol
      @hongsol  7 місяців тому

      🤭♥️👍🏻

  • @mong_mong_v
    @mong_mong_v 7 місяців тому

    물론..어쩔수없는 상황에는..그냥호갱이가 되어서 새책을 구매하지만..작년부터 책장 파먹기를 하면서 집에 구매해놓았던 책들을 읽고 있었어요..그러면서 자연스럽게..사람인지라..3~4년전 .또는 좀더전에 책가격과 현재의 가격비교도 되고...예전에 정말 다양한 내용과 작가들이 있었는데..요즘엔 왜 이렇게 비슷할까란..애기들을 지인과 정말 진지하게..우리끼리 애기한적이 있었는데..다들 같은 생각들이 많군요^^;;
    우리에겐 선택권이없는걸까요..선택의 폭이 정말 많이 좁아진거같아요..누굴위한제도인지..이렇게 되면서 해외소설들도 많이 줄어들고..국내작가님들 책도 많이 없어진듯..오늘 정말. .괜히 옛날이 그립네요( -∀-)

    • @hongsol
      @hongsol  7 місяців тому +1

      예전부터 한 켠에 조용히 흐르는 유행의 물결은 있어왔지만 도서 시장이 트렌드에 잡아먹히는 날이 올 줄은 몰랐네요.
      좀 더 다양하고 재밌는 책 소개해드릴 수 있게 열심히 디깅해 볼게요 :)

  • @이옥윤
    @이옥윤 7 місяців тому

    아~
    도서정가제에 대해 미처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
    솔님의 생각을 듣고 새삼 깨닫게 되었어요.

    • @hongsol
      @hongsol  7 місяців тому

      3년마다 타당성을 재검토 하는 법안이라서 한 번 잘 알아두면 3년 주기로 새삼 열 받을 수 있습니다 ㅎㅎ

  • @bibisbook
    @bibisbook 7 місяців тому

    얼마전 책을 샀는데 일반책의 반정도 두께인 책인데 16,800원.. 😮 전 터무니 없는 책값도 도서정가제 폐지 촉구에 한몫하는 듯해요..😢 아무튼 도서정가제 폐지 찬성이요!

    • @hongsol
      @hongsol  7 місяців тому

      확실히 예전에 비해서는 많이 비싸졌죠 ㅠㅠ 3만원으로 책 3권 사던 때가 있었는데 이제는 두 권도 못 사는 시대에 와 있다니... 허허

  • @luckymyoungho
    @luckymyoungho 7 місяців тому

    신입작가와 베스트셀러 작가의 책 가격을 동일하게 해야 하는 법안은 아닌걸로 알고 있는데요. 도서정가제는 유통에 관한 법안으로 알고 있습니다.

    • @hongsol
      @hongsol  7 місяців тому +1

      페이지 수에 비례해서 책값을 책정하는 우리나라의 도서 시장의 특성 상, 잘 팔리지 않는 책의 가격을 내리지 못하게 한다면 결국 비인기 서적과 베스트셀러의 책 가격을 동일하게 하는 효과를 낳습니다. 실제로 우리나라 신인 소설가들은 1998년에 출간되어 지금까지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는 과 같은 가격으로 경쟁하고 있습니다.

  • @나햄-e3t
    @나햄-e3t 7 місяців тому

    솔님 영상 올라오니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네요❤❤❤ 관심 있지만 정확한 내용은 알지 못하고 도서정가제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생각하고만 있었는데 주제에 대해서 깊고 넓게 말씀해주셔서 너무 도움이 되고 재밌고 흥미롭게 보았습니다ㅎㅎ 항상 다양하고 생각도 함께 해볼 수 있는 영상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 @hongsol
      @hongsol  7 місяців тому

      도서정가제가 표면적으로는 아무 문제 없어보이는 법안이라 이 부작용들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 지 고민이 많았는데 역시 찐 독자님들은 피부로 직접 느끼고 계시기 때문에 바로 문제라는 것을 직감하시는 것 같아요.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