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때 종로에 계속 저 포스터가 붙어있던 건물이 있었는데.. 이제는 그 가치를 알 것 같습니다 (곧 40대)인간의 다양한 감정과 자기 방어가 이제야 보이네요 어릴땐 그냥 술집 여자가 매달리고 남자가 거짓말 하는게 이해 안가는 지리멸렬한 한국영화였었네요 장진영배우님 너무 예쁘셨고 아깝습니다
내 이야기를 해줄게요. 스물셋. 친구 대학동기들 모임 자리에 우연히 갔다가 만난 사람에게 첫눈에 반했습니다 여자친구가 있는 사람이었기에 친구라는 이름으로 7년을 옆에 있었어요. 항상 마음 한켠에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기에 제 20대 청춘에 이쁜 연애한번을 재대로 못했어요. 바보같이 그리도 좋아했습니다 내 마음이 어떤지 다 알면서 저를 옆에 두었다는것은 서른이되고 난 어느날 여자친구와 정리 후 저에게 온 그 사람에게 듣게 되었죠. 오랜 기다림 끝에 만났기에 최선을 다했고 그렇게 만난지 반년이 지난 서른하나. 그사람 가족과의 상의로 중국유학을 결정하게 되었다 그렇게 잠시 헤어짐 후 제가 그곳에로 넘어가 같이 동거를 시작했습니다 무조건 그사람만 믿고 결정한 내 첫 외국생활 말도 탈도 많았지만 그리 2년을 같이 살았습니다. 그리고 서른 넷 한국 여러 일로 많이 다투고 의견대립에 지치고 그렇게 또 한해를 지나 서른다섯 결국 우리는 헤어졌습니다 많이 방황하고 힘든 나날들에 이제 겨우 누구와 만남을 시작하는 차에 들리는 그 사람의 결혼소식에 또 한번 이별한 것처럼 무너지더군요 함께한 계절과 그날의 공기의 색깔이 겹치면 서로 나눈 추억에 매일매일 그립고 후회되고 보고싶고를 반복했습니다 그렇게 지금 서른 여덟. 네 꿈을 꾸었다는 이메일 한통이 와있네요 짧은 문장을 셀 수 없이 읽고 또 읽으며 눈물이 나네요. 이리도 바보같이 살아왔음이 원망스럽고 또 이리도 깊이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었음에 감사한 이 모순 같은 마음이 듭니다 긴 한숨에 이리 적어봅니다
이 영화는 지구를 지켜라와 함께 포스터가 모든걸 망쳐버린 대표적인 영화임. 2000년대 개봉한 영화중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과, 사랑할때 이야기하는 것들, 연예의 목적은 반드시 봐야할 한국표 특유의 정서를 가진 독특하거나 혹은 현실과 이상을 냉정하게 표현한 아주 훌륭한 작품들임.
사랑과 우정이 나를 절대 행복하게 해주는게 아니죠. 나가 내 삶을 바라보고 살아가는 방식이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거고 그 건강한 마음이 사랑과 우정을 통해서 행복을 얻게 해 주는 거죠. 저렇게 자기의 행복을 타인에게 찾고 갈구하는 사람은 주체적으로 행복해질수 없고 누구를 만나도 불행해짐. 내 인생의 행복의 고삐를 타인에게 쥐어줬으니까.
아닌데? 집착있는 놈들은 이별도 못하게하고? 불지른다, 죽인다? 온갖 짓 다함. 다른 남자만나면 여자를 죽일수도? 그 상대를 죽일수도? 그렇게 두 놈이 다 날 죽이려고 하더라. 20년전에 죽었던지? 지금 죽던지? 여자를 물건으로 생각하는 놈들은 지가 갖긴 싫고 버리기도 싫고 사슬처럼 묶어두고 감시, 미행함. 언젠가는 이 놈이든 저 놈이든 죽지?
서로에게 올인할 수도 없고, 완전히 헤어지지도 못하고 미련만 남는 거지같은 연애.. 서로에 대한 존중은 언제든 내동댕이쳐버리는 미성숙한 어른이들의 애매한 관계.. 같아서 정말 찝찝했는데.. 그런데도 서로에게 끌리는 이유가 대체 뭔지 알 듯 모를 듯한 그런 영화였음.. 저 둘이 서로를 완전히 놓지 못하는 이유가 뭘까..
진짜 인생에서 잊지못할영화중 하나
대체 어떤 영화들을 보고 사는거지...
왜 인지 이유 물어봐도되나요?
그만들해 죽으러가냐? 이 대사가 가슴이 아프네요 장진영님의 마지막 작품
진짜 저런사랑을 주변에서 본적있어서 현실감이 너무 놀랍네요
나두
사랑이 아니라 폭행이죠 여자를 저렇게 대하는게 무슨 사랑이에요
은근히 있고 진짜 둘 다 끈질기게 못 헤어지는데 이해가 안 됨 서로가 서로를 갉아먹는 관계
@@user-cg5uf1yj3p폭행이 맞긴한데 맞는 당사자조차 사랑이라 생각하더라... 어떻게보면 기괴하고
어떻게보면 진득한 사랑...
@@user-cg5uf1yj3p넌 어려서 몰라 븅시나
15번..째본영화인데.. 진짜 연기력 심각합니다.... 진짜 엄청난 띵작.
사랑도 사랑에 대한 예의를 아는 사람에게 맘주는거다. ..
이영화는 여운이 많이 남는다..뭔지모를 현실감이 아려온다..
볼때마다 눈물이 난다..ㅜ.ㅜ 근데 자꾸 보게 된다... 진영씨 보고싶네요... 연화씨도...
저렇게 싸우고 다시 만나고.. 그게 반복이 되지만 결국 헤어짐.
마지막에 다시 만나여
어린나이에 극장에서 보고 이해가 안댓는데 지금37살대서 보니... 너무 좋은영화엿네요... 슬퍼요..
고 장진영씨 지금도 가끔 생각나고 개인적으로 엄청 좋아하는 배우인데 이작품보고 빠져들었는데 ㅜ 몇년전 영화인데 지금봐도 안촌스럽다...
유일하게 몇 십번 본 인생영화
어떤 커플도 헤어지면 끝. 결혼해도 이혼하면 끝. 그만큼 가벼운 관계임
숨겨진 한국 최고의 명작중 하나
진전도 끊음도 못하는 남자의 비겁함.
여자가 남자보다 강인했다
저런 비슷한사랑을 해보고 버려졌다고 생각이 들었을때 접했던 영화인데 아직까지 제 인생영화에요 끝날때까지 하염없이 눈물만 나오더라구요..
에고.
잊으시구 힘내세여.
다른 예쁜사랑이 곧 찾아올꺼예요.
그나쁜놈은 벌받길 바랄께요.
몇 년 지난 지금도 그 사람의 우리안에서 못 벗어나고 잇는 느낌인데 언젠가는 저도 좋은 사람만날수 있겠죠....?
어찌 들리실지 모르시겠지만
가슴 아픈 사랑도 못해본 저로선
부럽 ㅠㅠ
사랑은 만들어 가는게 더 값어치 있는거같더라구여.
불같은 사랑으로 결혼하신분들보다
결혼해서 더 사랑이 돈독해지는 부부들을
주위에서 많이 봐서
힘내시구 행복하세여.
글구 그 나뿐놈?
지금쯤 후회하구 있을거예여.
@@eenuead아니요. 내 행복을 타인에게 기대하는 사람은 절대로 행복해 질 수 없습니다. 내가 나 혼자 평온하고 안정감이 드는 사람만이 건강한 사랑을 할 수 있습니다.
영훈이란 놈이 참 찌질핱 인간이네요. 저런 우유부단에 욕심 많은 것들 똥보듯 피하세요~
20:22 폭로가 미안하기 보단 영운이가 끊지 못하는 인연의 끈을 본인이 이렇게라도 끊으려고 한거 같아요
비현실적아니라도 사랑 그느낌은 공감한다 열번보고 열번운영화
너무슬퍼.... 🥲 지금은 이 영화 주인공인 장진영씨가 없어서 더슬퍼... 연기 잘한당
내 인생 최고의 영화..혼자보며 남 몰래 눈물 흘리게 하는 아련한 영화 입니다
24:57 마무리 하면서 두명의 상황 설명 해주시는부분 최고!
진짜 갈수록 명작입니다
봐도봐도 장면 장면이 아름다운 영화! 마치 쇼쌩크탈출 처럼!
이영화 진짜 너무너무좋아요ㅜㅜㅜㅜㅜㅜ
고인이 된 장진영씨 잘보구 갑니다!~
가슴이 먹먹해지는
안되는거 알면서
억지로 떨쳐내도
다시 마주하게 되고
다시 눈물 흘리며
다시 헤어지는
마음 아픈 지난 과오
내 이야기 같아서 자꾸 보게 되는..ㅠㅠ
현재 나와있는 리뷰중 제일인거 같아요!
너무 좋아요
진짜 이거 개명작
20대때 종로에 계속 저 포스터가 붙어있던 건물이 있었는데..
이제는 그 가치를 알 것 같습니다
(곧 40대)인간의 다양한 감정과 자기 방어가 이제야 보이네요
어릴땐 그냥 술집 여자가 매달리고
남자가 거짓말 하는게 이해 안가는 지리멸렬한 한국영화였었네요
장진영배우님 너무 예쁘셨고 아깝습니다
몇번을 봐도 정말 집중하게 하는 🎥
진짜 현실 연애 영화임. 을이 병한테 을질하는건 갑질보다 더 무섭다는걸 알려주는
을이 있구나?
연애에?
남자가 계속 놓지못한 걸?
그 찌질함과 구차함에 대한 이야기...ㅠㅠ
진짜 명작이지... 나아곤 왜결혼을 못하는데...
이 영화가 20년이 지났지만, 잊혀지지가 않아요.
김승우랑 딱 맞는 역할.
진짜 명작인데
이게 어떻게 사랑이야 회피와 불안의 결핍적 집착이지
적어도 이 영화에서 김승우의 찌질이 연기는 임창정에 근접했었다.
자기보다 더 잘나서 여자 앞에서 위축되는 별 볼일 없는 인간이 더 처지가 못한 여자를 만나서 지 욕구 마음대로 풀고 쓰레기같은 민낯을 다 보이다가. 꼴에 신분은 상승하고 싶어서 과거 세탁하고 결혼했다 들통 나는 이야기네요. 인생 ㅈ됐군요.
참 된 요약 감사합니다.
우리들의 민낯은 떳떳할까요...
나이들면 점점 알죠. 이제는 누구라도 남을 비난할수 없다는걸.
두번 사랑했다가는 맞아서 죽겠네요 ~~기괴한 사랑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아웃겨요
😂 ㅋㅇㅋ
사랑은 무슨 개소리죠
사랑아님.
소유욕, 집착, 자존감 도구.
하 장진영♡ 이렇게까지 예뻤었나
내 이야기를 해줄게요.
스물셋. 친구 대학동기들 모임 자리에 우연히 갔다가 만난 사람에게 첫눈에 반했습니다 여자친구가 있는 사람이었기에 친구라는 이름으로 7년을 옆에 있었어요.
항상 마음 한켠에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기에 제 20대 청춘에 이쁜 연애한번을 재대로 못했어요.
바보같이 그리도 좋아했습니다
내 마음이 어떤지 다 알면서 저를 옆에 두었다는것은 서른이되고 난 어느날 여자친구와 정리 후 저에게 온 그 사람에게 듣게 되었죠.
오랜 기다림 끝에 만났기에 최선을 다했고
그렇게 만난지 반년이 지난 서른하나.
그사람 가족과의 상의로 중국유학을 결정하게 되었다
그렇게 잠시 헤어짐 후 제가 그곳에로 넘어가 같이 동거를 시작했습니다
무조건 그사람만 믿고 결정한 내 첫 외국생활
말도 탈도 많았지만 그리 2년을 같이 살았습니다.
그리고 서른 넷 한국
여러 일로 많이 다투고 의견대립에 지치고
그렇게 또 한해를 지나 서른다섯
결국 우리는 헤어졌습니다
많이 방황하고 힘든 나날들에
이제 겨우 누구와 만남을 시작하는 차에 들리는
그 사람의 결혼소식에 또 한번 이별한 것처럼 무너지더군요
함께한 계절과 그날의 공기의 색깔이 겹치면
서로 나눈 추억에 매일매일 그립고 후회되고 보고싶고를 반복했습니다
그렇게 지금 서른 여덟.
네 꿈을 꾸었다는 이메일 한통이 와있네요
짧은 문장을 셀 수 없이 읽고 또 읽으며 눈물이 나네요.
이리도 바보같이 살아왔음이 원망스럽고
또 이리도 깊이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었음에 감사한
이 모순 같은 마음이 듭니다
긴 한숨에 이리 적어봅니다
장진영 연기 최고
진짜 이영화보면서 실제처럼 연기를
너무 잘해서~현실감이 제대로
왔던 영화인데~~지금봐도
가슴이 찢어지게 아프네요ㅜㅜ
이 영화는 지구를 지켜라와 함께 포스터가 모든걸 망쳐버린 대표적인 영화임.
2000년대 개봉한 영화중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과, 사랑할때 이야기하는 것들, 연예의 목적은 반드시 봐야할
한국표 특유의 정서를 가진 독특하거나 혹은 현실과 이상을 냉정하게 표현한 아주 훌륭한 작품들임.
이 영화는 실화를 기반으로 한거같네요
32 술마시면서 또 찾게되는 영화입니다
저는 눈물 났어요 오히려 현실적이였어요
한번도 안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본 사람을 없을 영화
장진영배우 편히쉬세요
어릴때 몰랐는데 장진영 ㅈㄴ 이쁘네 진짜 와...
리얼 띵작.......
저건 사랑이
아니지 손을 데고 저렇게 심각하개 폭력적인 것들이 오가는 거 자체가
그건 니가 판단할게 아님
저 새끼는 엄마의 재산이 중요해서 그런 거.
여자는 버려도 물주 엄마는 못 버리지?
결국 엄마와의 끈이 수경이라?
연아보다 수경이와의 관계가 중요해서?
좋은 집안 딸이니 불륜들키면 큰일나지?
그래서 전여친을 죽이고싶은 거.
마마보이?
계산적?
손님과 애인사이가 쉽지 않더라구요.걸리는게 많더라구요.근데 같이 있으면 좋구
배우 장진영님은 너무 아름다운 사람..
화류계 여인네들은 사랑이라 생각하지만 결국은 상처받고 버림받음.
그건 또 아님.
세탁이 안됐겠지?
영화제목.
남이 자기팔자를 꼬는게 아님. 자기가 자기 팔자를 꼬는거
몇번을 본 영화인지 ㅎㅎ 너무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
진짜 장진영님 연기 잘하셨다 ㄷㄷ
여자들이 참 불쌍할정도로 말도 안되던 시기 ㅡ 화가나는 이야기
내 인생 영화
마지막 장면은 얼마나 가슴이 먹먹하던지.....
내가 본 영화중 탑 클라스 입니다 명작입니다
실제는 사랑이 아니라 갖고 논거임
참 예쁜 영화였고 배우가 너무 일찍 가서 아쉽다
다시봐도 마음이 찢어지네 너무 아픈 영화임 ......😢
이 유튜버분 포텐이 어마어마 하네요. 원래 알던 영화인데. 이 영상으로 보니 뭔가 더 사무치고 현실에 와닿아는 느낌을 받았어요.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 마무리 하시는 멘트들이 다 너무 좋았어요. 구독하고 갑니다.
꼭봐라!!두번봐라!!세번봐라!! 진짜 역대 연애 영화중 아니 한국영화중 최고라 생각함 현실성 죽여줌 주연 조연연기죽임 스토리도 탄탄함
나이가 들어가면서 볼때마다 느낌이다른 영화
사랑과 우정이 나를 절대 행복하게 해주는게 아니죠. 나가 내 삶을 바라보고 살아가는 방식이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거고 그 건강한 마음이 사랑과 우정을 통해서 행복을 얻게 해 주는 거죠. 저렇게 자기의 행복을 타인에게 찾고 갈구하는 사람은 주체적으로 행복해질수 없고 누구를 만나도 불행해짐. 내 인생의 행복의 고삐를 타인에게 쥐어줬으니까.
이말에 공감해요 사랑과 우정은 사이드메뉴고 자신이 하는일에 대한 자부심과 비젼 노력과 재능이 메인메뉴라고 생각해요 행복의 가치는 자기자신에서 나올수있어요
갖기는싫고 남주기도 싫고 병신같이 내옆에만 입닥치고 있기만 바라는 사랑 ㅋㅋㅋ
구독 누르고 갑니다. 대박나세요^^
어렸을 때 봤던 영화인데 초반에 재미로 보다가 마지막에 눙물 나면서 가슴이 아팠던.. 장진영 배우를 다시금 본 영화ㅠㅠ
이 영화는 허름한 해장국집에서 소주 한잔하는 느낌이다
좋아하는영화에요.... 겪어보지못한 내 얘기와는 거리가있지만은...진한 여운이 남드라구요
초록물고기, 오아시스, 친절한 금자씨.... 더 큰 무엇인 가를 느낀 영화...
이거 보고 많이 울었는데 ㅜㅜ. 뭔가 현실적이고 연화가 불쌍하고. 나라면 걍 뒤도 안돌아보고 헤어질텐데 어휴 ㅠㅠ 그놈의 사랑이 뭐라고 ㅉㅉ.
아닌데?
집착있는 놈들은 이별도 못하게하고?
불지른다, 죽인다?
온갖 짓 다함.
다른 남자만나면 여자를 죽일수도?
그 상대를 죽일수도?
그렇게 두 놈이 다 날 죽이려고 하더라.
20년전에 죽었던지?
지금 죽던지?
여자를 물건으로 생각하는 놈들은 지가 갖긴 싫고 버리기도 싫고 사슬처럼 묶어두고 감시, 미행함.
언젠가는 이 놈이든 저 놈이든 죽지?
왕대박 영화
이거 진짜 재밌게 봣어. 대본이 너무 현실적임.제목이 넘 가벼워서
마지막 그녀 인생엔 아무나 받을수 없는 아름다운 사랑으로 ending...그분은 보도싶을때 마다 그녀의 작품을 찾아 보며 눈에 담겠구나. 넘 일찍 갔다. 원치않는 그 곳으로...
미친사랑
30대후반을 바라보는 현재.. 이영화를 철없는 20대 초반에 처음 봤던거같다. 지금 다시보니 슬프고 눈물도 조금 고이고하네...아련함.. 영훈이 나쁜세끼.. 참을수 없는 가벼움..제목도 잘지었다.
희재에서 연아까지..... 천재는 요절한다는게 사실이구나
최고의 연기이며 여주인공 너무나 안타깝고 아깝다
김승우 나쁜자식. 끝까지 엄마를 설득했어야지. 별로 잘나지도 않은 녀석이!!!
영화를 보고 있자면 엄마가 그래주길 바란듯…
엄마가 문제가 아닙니다. 본인이 선택한거에요....자세히 들여다보세요..
장진영이 특유의 고급스러움이 잇어서 술집여자는 안 어울리는 역할이었는데 순애보에는 또 맞아서 더 뭔가 아련하고 김승우도 넘 현실적으로 해서 넘 뭐랄가 인상적인 영화
장진영배우 87학번 내 대학 동아리 친구의 동생인데......50대의 나이에서 본 이 영화의 마지막 씬은 이전보다 더 슬프게 다가오네요.
장진영님이 이영화가 마음에 남았다고 했었죠 주변에서 추측하기를 이영화때문에 우울증이 더 심해졌다 했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움 ㅠㅠ
근데 우울증땜에 죽은게 아니자나여
@@내일의죠-s8i ? 우울증으로 돌아가셨어요
@@jgh00 네? 위암으로 돌아가셨는데요?
@@내일의죠-s8i 아 이은주님과 헷갈렸네요
@@jgh00 ㅇㅇ자살하신분들 안좋아해서... 그냥 넘어갈수가 없었습니다
20대 후반에 나 저 영화 보고 왠지 모를 눈물이 너무 나서 참 힘들었었는데 나도모르게 제일 좋아하는 영화가 되어 있었다.... 오랜만에 다시 보니 옛날 생각 많이 나네 ㅎㅎ
내 최애 영화
진영누나 참 아름다운 사람
슬프지만 남주 속터져 화가치민다 ㅠㅠ
대단하다 장진영. 그 때는 몰라 봤네. 살아서 더 좋은 작품 만들지 왜 그러셨어.
아파서 돌아가신걸 어쩔수없죠..
내가 좋아하는 영화중 하나.. 재미짐 그리고 슬픔
워낙 장진영의 연기력이 미치도록 좋아서 장진영의 베스트중 하나로 남았던 영화지만... 솔직히 왜 캐스팅을 저렇게 착해보이는 배우들로 했는지 참 궁금했던 영화.. 개인적으로 저 비슷한 사랑을 본적이 있는데 그 커플의 비주얼은 박재범과 현아 와 비슷했음.
나레이션이 쓸데없이 너무 많은 느낌
서로에게 올인할 수도 없고, 완전히 헤어지지도 못하고 미련만 남는 거지같은 연애.. 서로에 대한 존중은 언제든 내동댕이쳐버리는 미성숙한 어른이들의 애매한 관계.. 같아서 정말 찝찝했는데..
그런데도 서로에게 끌리는 이유가 대체 뭔지 알 듯 모를 듯한 그런 영화였음..
저 둘이 서로를 완전히 놓지 못하는 이유가 뭘까..
명작
비슷한 경험이 있어 가슴을 후벼파는 영화...
90년대 삶
연애는 나랑 하고 사랑은 딴 데서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