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이 많이 늦었습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채널을 좋아해 주실 줄 몰랐는데 앞으로 더 자주 좋은 영상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내일, 1월 15일 월요일 오후 8시에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커뮤니티에서 진행했던 댓글 응모 이벤트 당첨자를 추첨하려 합니다. 간략한 소통도 함께 진행하려 하니 관심 있으신분들은 들러주세요!
4:02 이부분이 진짜 공감되네요, 누구에게나 추천할 수 있는 애니. 저도 봇치더록 보면서 현실적으로 풀어나가는 전개와 입체적인 캐릭터성, 다양한 코미디 요소가 어떤 사람이던 공감하면서 가볍게 볼 수 있을만한 애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결과 친구들은 물론이고 저희 가족까지 이 애니를 재미있게 보셨으니까요. 평소에 애니를 자주 챙겨보진 않지만 저에게 호불호가 극명히 갈리지 않았던 봇치더록만큼은 이미 제 인생애니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봇치처럼 아싸이기도 하고 대인기피증이 있는 사람으로써 이작품의 봇치는 정말 공감돼는거 같습니다 특히 봇치가 친구를 잘 못사귀고 누가 먼저 다가왔을때 깜짝놀라고 하는건 실제로 대인기피증의 증상입니다 저도 그래요 그리고 봇치가 점점 밴드 맴버들이랑 친해져서 말도 점점 잘하게 돼고 조금씩 용기내고 하는데 이건 주변인물들 밴드원들이 이걸 이해하고 잘 대해주고 하니까 점점 용기 내고 할수 있는것입니다 여러분들도 주변에 이런친구가 있으면 먼저 다가가서 친구가 돼어주고 이해해주고 잘대해주면 말도 잘하고 커뮤증 치료도 어느 정도 가능합니다 그러니 이런 친구들에게 먼저 다가가주세요 하지만 바로 가서 안녕 친구할래? 이러면 애가 좀 많이 놀라고 심박수도 늘고 몸이 굳고 놀라고 할수있어요 그래서 천천히 조금씩 조금씩 다가가면서 친해져야돼요 저도 그렇게 조금씩 다가와줘서 친구가 된 애들이 좀있어요
중고등학교를 졸업한지 한참된 사회인이지만 학창시절 ptsd가 왔을 만큼 봇치에게 감정적으로 몰입이 많이 됐습니다. 왕따도 당했고 친구없이 지낸 시절이 많았거든요. 부모님은 저에게 무관심했고 저는 그냥 혼자 그걸 감내하면서 살았습니다. 대학 올라와서야 울며겨자먹기로 성격을 죄다 뜯어고쳤지만 여전히 맘속에는 비뚤어진 모습이 남아있죠. 봇치 주변에는 좋은 친구들이 많아서 다행이고 안심되었습니다. 저를 이용하려는 아이들 밖에 없었지만 대신 위로를 받았어요. 그림체는 극화나 반실사체 위주로 까다로운 편이라서 보는데 망설여졌지만 후회없이 정말 잘 본 만화입니다. 노상라이브를 할때 '적을 착각하지말라.' 라는 말도, 스태리에서 첫공연을 끝내고 이자카야에서 나온 니지카가 봇치의 꿈을 응원해줬을때도, 어린 과거의 저에게 해주는 말 같아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10대의 저는 주변을 전부 적으로 생각했어요. 그땐 몰랐죠. 적은 아무도 없었다는것을. 스스로의 벽을 하나씩 깨부수는 그 장면들을 보면서 왜이렇게 벅찼던지 모르겠어요. 그게 누구보다도 어렵다는 사실을 저는 알고 있어서 더 몰입했나봐요. 봇치도 이제 어른이 되고 성격도 행동도 변화를 추구해야 할 날이 올지도 모르겠어요. 사실 변하지 않아도 돼요. 봇치는 정말 대단한 기타리스트고, 다정한 친구들도 있으니 분명 잘 해낼거라는 행복한 상상이 듭니다. 저까지 행복해져요.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다시 정주행하러 가야겠어요.
봇치 종영한 지 1년이 넘어가는 지금 시점에서도 리뷰하시는 분들이 나오는 거 보면, 참 여러 의미로 큰 영향을 끼쳤다는 게 느껴지네요. 물론 다른 애니들도 방영 몇 년이 지나고 리뷰되기도 하고, 유튜브 알고리즘은 관심 가질만한 것들만 추천해주니 관심 없는 장르에 대한 리뷰들은 생각해보지도 않긴 하지만, 그래도 유독 봇치를 주제로 해서 자신만의 생각을 넣어 리뷰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느껴지네요. (+ 작품의 긍정적 효과? 이런 현상이 참 좋다고 생각해요!) 앞에 서론이 길었는데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은, 리뷰 잘 봤고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많이 부탁드린다는 얘기입니다. 당연하고 뻔한 얘기긴 하지만 굳이 적는 건 (-말하지 않으면 전해지지 않아-) 요즘 본업인 일 혹은 공부 외의 영역에서 이렇게 생산적인 일을 한다는 게 새삼스럽지만 대단하다라고 느껴지더라고요. 단순 애니보고 끝.. 에서 그치지 않고, 내 생각을 정리하면서 대본을 몇 번씩이나 갈아엎고, 편집도 몇 시간~ 하면서 올리셨다는 것만으로도 칭찬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내용적인 면이나 전반적인 영상 흐름 측면에서도 괜찮았어요! 작품 해석에 정답이 없듯 다양한 견해를 듣는 건 항상 환영이니 -똑같은 말 반복이지만- 앞으로도 영상 잘 부탁드립니다.
다시 영상 보면서 생각난건데, 5:42의 실사 관련 연출은 뇌피셜이긴 하지만 케이이치로 감독이 하고 싶었던 게 아닐까 생각해요. 이걸 느낀 게 프리렌 2쿨 ed 장면인데, 1쿨 ed 때는 애니메이션으로 진행되던 장면이 2쿨에 와서 애니메이션 부분은 확 줄고 클레이? 같은 걸 쓰며 스탑모션 느낌으로 연출이 된 거 보고 '아 이 감독은 애니에 실사 관련 연출을 넣는 걸 좋아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팟 들더라고요. 뒤에 얘기하신 거처럼 이 장면이 엄청 맘에 들거나 싫지도 않고 딴 장면으로 바껴도 그러려니 할 거 같긴 한데, 제 뇌피셜이 맞아 앞으로도 감독이 이런 연출을 계속 넣는다면 대중들 반응이 어떻게 될 지 궁금하네요. 끝으로 라이브도 종종 잘 챙겨보고 있습니다! 8-9시간 풀로 챙겨보기도 했었네요. -라이브도 좋지만 영상 주기 좀 줄여주세요-
애니를 거의 안 보는 편인데 평소에 밴드를 워낙 좋아하는지라 궁금해서 봤다가 캐릭터와 노래 모두 푹 빠지고 코미디도 깔깔 웃으면서 볼 정도로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ㅋㅋ 올해 봄과 여름에 전편 후편 나누어서 총집편 극장판이 방영 예정이라는데, 마지막에 2기 제작 소식 슬쩍 던져주지 않을까 내심 기대 중...
저는 그냥 평범하게 취미로 기타치는 중딩입니당. 저도 복치 더 락을 굉장히 재미있게 봤는데요, 봇치 더 락은 다른 밴드애니와는 차별점을 가지고 있기에 고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봇치 더 락은 봇치의 아싸 기질을 극복한다 또는 연주자로써 발전한다 보다는 그냥 고토 히토리라는 사람 자체의 성장이 담긴 애니였다고 생각해요! 사실 봇치가 애니에서 아싸기질을 아예 극복하지 못한것은 아닙니다. 다만 봇치의 성장은 다른 애니의 뻔한 클리셰와 다르게 현실적이고 차근차근 나아가는 성장일 뿐이죠. 예를 들면 처음에는 멤버들에게 자신의 의견 하나 전하지 못하고 거절도 못하던 사람이었지만 멤버들에게 테루테루보즈를 만들자고 제안했던 장면 같이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수 있는 모습을 가지게 된 것 같이요. 또한 봇치 더 락은 인물의 성격이나 관계등을 현실적으로 잘 묘사한 것 같아요. 그래서 료가 봇치에게 조언을 해주는 장면, 니지카가 봇치가 기타히어로라는 걸 알게되는 장면, 봇치가 ‘그 밴드’를 연주하는 장면 등이 우리에게 와닿고 감동을 줄 수 있던 것이 아닐까요? 그냥 한마디로 정리하면 봇치 더 락은 다른 애니와는 차별적으로 고토 히토리 라는 인물 자체의 발전을 다루고 인물을 현실적으로 잘 설정해서 유명해 질 수 있었다는 말이에요. 이외에도 기타치는 놈이 보니까 감동할 수 밖에 없는 악기들의 디테일(개인적으로 별자리가 될 수 있다면 슬라이드 바(보틀넥) 사용 장면)이 인기의 이유가 아닐까 싶네요~ 이것도 그냥 한 씹덕의 독후감인거… 아시죠?
역시 편집은 말할 것도 없이 깔끔하고 '봇치 더 록!'에 대한 주관적인 리뷰들도 공감 되는 부분도 많이 있고 시청 포인트나 재밌다고 느끼는 장면이 조금씩 다르게 해석되는 것도 알게 되어서 재밌었네요 애니 스토리를 나열한 후 마지막에 짧은 리뷰를 다는 일반적인 영상들과 달리 깊고 심도 있는 리뷰 잘 봤습니다 ^오^
성인이 되어서 본 애니 중 제일 재밌게 본 애니 (사실 애니 자체를 잘 안봄) 방영 당시에는 돌아다니는 짤들만 봤고 ㅆㄷ애니같아서 안 봤지만 최근에 유튜브 알고리즘에 뜬끔없이(?) 리뷰영상이 떠서 봤습니다. 캐릭터들, 설정, 배경도 꽤 현실적이지만 연출은 그에 대비해서 초현실적(?)이래서 재밌게 봤던 것 같네요. 특히 봇치가 여러가지 형태로 망가지는게 재밌었습니다ㅋㅋㅋㅋㅋ 진짜 취저애니 인생애니였습니다. 외형은 ㅆㄷ애니이지만 실제로는 내용이 공감이 많이 가서 애니를 잘 안보는 킹반인들한테도 추천할 만할 정도예요. 그리고 같은 극 내향인인 봇치에게 일부 공감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요. (전 대인공포증은 없습니다) 학창시절에 저런 친구들을 사귀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네요ㅠㅠ 학창시절에 그나마 있었던 적은 친구들과도 자주 만나지 않으면서 살아서 친구들과의 추억이 별로 없는게 후회가 됩니다ㅜㅜ 여담으로 애니를 본 시점 이후 '일부' 2차 창작물들을 못 보겠습니다. 애니 보는 내내 결밴 맴버들이 친구들같이 느껴졌는데 얘네들끼리 크흠.. 더 이상은 말하지 않겠습니다.
실사연출이 없었으면 봇치더락이라는 작품의 개성이나 특별함이 떨어졌을것 같은데요. 실사연출장면들을 봇치더락에서 뺀다고 생각해보세요. 님이 원하는 방향대로 그렇게 연출됐다면 생각보다 작품이 많이 밋밋하고 허전했을거고 지금만큼 화제성이 덜했겠죠.....;;;; 코미디라는것도 천천히 밑밥을 던지고 빌드업을 쌓아놓고 터뜨려서 웃기는 기승전결방식이 있는데 그걸 루즈하다고만 표현을 한다는게 식견이 짧은 생각 아닌가 싶음.
개인적으로 봇치더록 재미있게 봤어요 그땐 딱 ㅈ세계물이랑 하렘물 다 거르고 보던때라 본게 많이 없긴해도 22년에 본 애니중에선 손가락으로 꼽을정도로 재미있게 본 작품이에요 설정도 재미있고 캐릭터 개성도 밋밋하지 않았고 중간중간에 개그씬도 넣어서 지루함없이 보기 좋았어요 영상에 나왔다시피 봇치 찐따스러움을 중점으로 밀고갔다면 전체적으로 어둡고 칙칙하다 라고 해야할까 이렇게 전개되었을테지만 찐따스러움을 코믹요소로만 쓴게 제일 좋았죠 그런 찐따 캐릭터는 조연이 그렇게 한다면 에피소드나 그런걸로 빼먹을수라도 있는데 주연 더욱이 주인공이 그렇게 되면 작품 전체가 축 처지게 되거든요 쉽게 말하면 치고 빠지기를 잘했어요 밀당을 잘해서 더 재미있게 본것 같아요
영상이 많이 늦었습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채널을 좋아해 주실 줄 몰랐는데
앞으로 더 자주 좋은 영상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내일, 1월 15일 월요일 오후 8시에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커뮤니티에서 진행했던 댓글 응모 이벤트 당첨자를 추첨하려 합니다.
간략한 소통도 함께 진행하려 하니 관심 있으신분들은 들러주세요!
넹~~
그저 감사드릴 뿐입니다 ^^
소매 넣기
아이고ㅠㅠ 감사합니다..
활동 열심히 하겠습니다!
5:25 특히나 공감됩니당
저와 포인트가 같네요
공감 및 구독 하고 갑니다
4:02 이부분이 진짜 공감되네요, 누구에게나 추천할 수 있는 애니.
저도 봇치더록 보면서 현실적으로 풀어나가는 전개와 입체적인 캐릭터성, 다양한 코미디 요소가 어떤 사람이던 공감하면서 가볍게 볼 수 있을만한 애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결과 친구들은 물론이고 저희 가족까지 이 애니를 재미있게 보셨으니까요.
평소에 애니를 자주 챙겨보진 않지만 저에게 호불호가 극명히 갈리지 않았던 봇치더록만큼은 이미 제 인생애니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봇치처럼 아싸이기도 하고 대인기피증이 있는 사람으로써 이작품의 봇치는 정말 공감돼는거 같습니다
특히 봇치가 친구를 잘 못사귀고 누가 먼저 다가왔을때 깜짝놀라고 하는건 실제로 대인기피증의 증상입니다 저도 그래요
그리고 봇치가 점점 밴드 맴버들이랑 친해져서 말도 점점 잘하게 돼고 조금씩 용기내고 하는데 이건 주변인물들 밴드원들이
이걸 이해하고 잘 대해주고 하니까 점점 용기 내고 할수 있는것입니다
여러분들도 주변에 이런친구가 있으면 먼저 다가가서 친구가 돼어주고 이해해주고 잘대해주면 말도 잘하고 커뮤증 치료도 어느 정도 가능합니다
그러니 이런 친구들에게 먼저 다가가주세요 하지만 바로 가서 안녕 친구할래? 이러면 애가 좀 많이 놀라고 심박수도 늘고 몸이 굳고 놀라고 할수있어요
그래서 천천히 조금씩 조금씩 다가가면서 친해져야돼요
저도 그렇게 조금씩 다가와줘서 친구가 된 애들이 좀있어요
대인기피증 핑계대는 찐따같은데 그냥
@@bibliotheque1 예 찐따 맞음 친구 하나도 없고 학교폭력도 당했는데 찐따 맞죠
ㅋㅋㅋ 얘들아 말이 심하노 ㅠㅠ
구르는 바위 네게 아침이 내린다 진짜 봇치가 부르는 느낌이여서 더 좋았음
봇치보고 기타/베이스/드럼 입문한사람은 여기에 좋아요를 누르세요
일단나부터
중고등학교를 졸업한지 한참된 사회인이지만 학창시절 ptsd가 왔을 만큼 봇치에게 감정적으로 몰입이 많이 됐습니다.
왕따도 당했고 친구없이 지낸 시절이 많았거든요. 부모님은 저에게 무관심했고 저는 그냥 혼자 그걸 감내하면서 살았습니다.
대학 올라와서야 울며겨자먹기로 성격을 죄다 뜯어고쳤지만 여전히 맘속에는 비뚤어진 모습이 남아있죠.
봇치 주변에는 좋은 친구들이 많아서 다행이고 안심되었습니다. 저를 이용하려는 아이들 밖에 없었지만 대신 위로를 받았어요.
그림체는 극화나 반실사체 위주로 까다로운 편이라서 보는데 망설여졌지만 후회없이 정말 잘 본 만화입니다.
노상라이브를 할때 '적을 착각하지말라.' 라는 말도, 스태리에서 첫공연을 끝내고 이자카야에서 나온 니지카가 봇치의 꿈을 응원해줬을때도,
어린 과거의 저에게 해주는 말 같아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10대의 저는 주변을 전부 적으로 생각했어요. 그땐 몰랐죠. 적은 아무도 없었다는것을.
스스로의 벽을 하나씩 깨부수는 그 장면들을 보면서 왜이렇게 벅찼던지 모르겠어요. 그게 누구보다도 어렵다는 사실을 저는 알고 있어서 더 몰입했나봐요.
봇치도 이제 어른이 되고 성격도 행동도 변화를 추구해야 할 날이 올지도 모르겠어요. 사실 변하지 않아도 돼요.
봇치는 정말 대단한 기타리스트고, 다정한 친구들도 있으니 분명 잘 해낼거라는 행복한 상상이 듭니다. 저까지 행복해져요.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다시 정주행하러 가야겠어요.
봇치 종영한 지 1년이 넘어가는 지금 시점에서도 리뷰하시는 분들이 나오는 거 보면, 참 여러 의미로 큰 영향을 끼쳤다는 게 느껴지네요.
물론 다른 애니들도 방영 몇 년이 지나고 리뷰되기도 하고, 유튜브 알고리즘은 관심 가질만한 것들만 추천해주니 관심 없는 장르에 대한 리뷰들은 생각해보지도 않긴 하지만,
그래도 유독 봇치를 주제로 해서 자신만의 생각을 넣어 리뷰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느껴지네요. (+ 작품의 긍정적 효과? 이런 현상이 참 좋다고 생각해요!)
앞에 서론이 길었는데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은, 리뷰 잘 봤고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많이 부탁드린다는 얘기입니다.
당연하고 뻔한 얘기긴 하지만 굳이 적는 건 (-말하지 않으면 전해지지 않아-) 요즘 본업인 일 혹은 공부 외의 영역에서 이렇게 생산적인 일을 한다는 게 새삼스럽지만 대단하다라고 느껴지더라고요. 단순 애니보고 끝.. 에서 그치지 않고, 내 생각을 정리하면서 대본을 몇 번씩이나 갈아엎고, 편집도 몇 시간~ 하면서 올리셨다는 것만으로도 칭찬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내용적인 면이나 전반적인 영상 흐름 측면에서도 괜찮았어요!
작품 해석에 정답이 없듯 다양한 견해를 듣는 건 항상 환영이니 -똑같은 말 반복이지만- 앞으로도 영상 잘 부탁드립니다.
다시 영상 보면서 생각난건데, 5:42의 실사 관련 연출은 뇌피셜이긴 하지만 케이이치로 감독이 하고 싶었던 게 아닐까 생각해요.
이걸 느낀 게 프리렌 2쿨 ed 장면인데, 1쿨 ed 때는 애니메이션으로 진행되던 장면이 2쿨에 와서 애니메이션 부분은 확 줄고 클레이? 같은 걸 쓰며 스탑모션 느낌으로 연출이 된 거 보고 '아 이 감독은 애니에 실사 관련 연출을 넣는 걸 좋아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팟 들더라고요.
뒤에 얘기하신 거처럼 이 장면이 엄청 맘에 들거나 싫지도 않고 딴 장면으로 바껴도 그러려니 할 거 같긴 한데, 제 뇌피셜이 맞아 앞으로도 감독이 이런 연출을 계속 넣는다면 대중들 반응이 어떻게 될 지 궁금하네요.
끝으로 라이브도 종종 잘 챙겨보고 있습니다! 8-9시간 풀로 챙겨보기도 했었네요.
-라이브도 좋지만 영상 주기 좀 줄여주세요-
애니 잘 안보는데 봇치더록 너무 좋아요..평소에 락이랑 밴드 좋아했어서 더욱 좋았던것같네요
그동안 봤전 애니 웃음포인트는 대부분 저한테 안맞았는데 봇치더록은 진짜 웃음터진곳이 많아서 너무 좋았어요ㅎㅎ
애니를 거의 안 보는 편인데 평소에 밴드를 워낙 좋아하는지라 궁금해서 봤다가 캐릭터와 노래 모두 푹 빠지고 코미디도 깔깔 웃으면서 볼 정도로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ㅋㅋ
올해 봄과 여름에 전편 후편 나누어서 총집편 극장판이 방영 예정이라는데, 마지막에 2기 제작 소식 슬쩍 던져주지 않을까 내심 기대 중...
저는 그냥 평범하게 취미로 기타치는 중딩입니당. 저도 복치 더 락을 굉장히 재미있게 봤는데요, 봇치 더 락은 다른 밴드애니와는 차별점을 가지고 있기에 고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봇치 더 락은 봇치의 아싸 기질을 극복한다 또는 연주자로써 발전한다 보다는 그냥 고토 히토리라는 사람 자체의 성장이 담긴 애니였다고 생각해요! 사실 봇치가 애니에서 아싸기질을 아예 극복하지 못한것은 아닙니다. 다만 봇치의 성장은 다른 애니의 뻔한 클리셰와 다르게 현실적이고 차근차근 나아가는 성장일 뿐이죠. 예를 들면 처음에는 멤버들에게 자신의 의견 하나 전하지 못하고 거절도 못하던 사람이었지만 멤버들에게 테루테루보즈를 만들자고 제안했던 장면 같이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수 있는 모습을 가지게 된 것 같이요. 또한 봇치 더 락은 인물의 성격이나 관계등을 현실적으로 잘 묘사한 것 같아요. 그래서 료가 봇치에게 조언을 해주는 장면, 니지카가 봇치가 기타히어로라는 걸 알게되는 장면, 봇치가 ‘그 밴드’를 연주하는 장면 등이 우리에게 와닿고 감동을 줄 수 있던 것이 아닐까요? 그냥 한마디로 정리하면 봇치 더 락은 다른 애니와는 차별적으로 고토 히토리 라는 인물 자체의 발전을 다루고 인물을 현실적으로 잘 설정해서 유명해 질 수 있었다는 말이에요. 이외에도 기타치는 놈이 보니까 감동할 수 밖에 없는 악기들의 디테일(개인적으로 별자리가 될 수 있다면 슬라이드 바(보틀넥) 사용 장면)이 인기의 이유가 아닐까 싶네요~ 이것도 그냥 한 씹덕의 독후감인거… 아시죠?
그게 무슨 말이니..
😢
😢
읽고싶었지만 세줄 이상 있으면 안읽는 사람이라서 죄송합니다
지금까지 본 댓글중 가장 설득력 있는 댓글이네요ㄷㄷ
실사나 다른 그림체를 사용한 영상흐름의 급커브가 익사이팅 해서
꽤 좋은 시도였다고 생각하지만 그닥..이란 반응도 있을 수 있군요.
그외 대부분은 공감합니다.
이렇게 보니까 사람의견이 참 다르구만 내가 젤 좋았던 부분이 이분은 별로였다고 하네. 재밌게 봤습니다😂 노래취향은 같아서 좋네용 ㅋ.ㅋ
역시 편집은 말할 것도 없이 깔끔하고 '봇치 더 록!'에 대한 주관적인 리뷰들도 공감 되는 부분도 많이 있고 시청 포인트나 재밌다고 느끼는 장면이 조금씩 다르게 해석되는 것도 알게 되어서 재밌었네요 애니 스토리를 나열한 후 마지막에 짧은 리뷰를 다는 일반적인 영상들과 달리 깊고 심도 있는 리뷰 잘 봤습니다 ^오^
신선한 주인공 소제를 사용했고, 소제를 주제에 맞춰 잘 녹여냄. 근디 공감 안 되는 사람은 진짜 보기 힘들어할 듯
저도 성격이 봇치랑 비슷해서 몰입이 더 잘 됐던 거 같아요.. ㅎㅎ..
다른 사람들한테 적극적으로 나서는 건 무서운데, 인정받고 싶은 욕구는 있고.. 😅
봇치가 직접 부른 노래 진짜 너무 좋아했는데 ㅎㅎㅎ 간만에 다시 들어봐야겠네요.
원곡인 아지캉의 구르는바위도 꼭 들어보십쇼...
@@soboong 오 꼭 들어보겠습니당 ㅎㅎ 추천 감사합니당!!
@@soboong아지캉 최고!
대본자체가 애니를보면서 저랑느낌점이 비슷해서 살짝 놀랐네요;
이분 영상 다 봤는데 영상 자체도 깔끔하고 목소리도 좋고 귀에쏙쏙 들어오는 느낌? 봇치말고 다른 애니도 다뤄주시면 엄청 떡상하실듯 재미있게 보고갑니다
리뷰가 맛집이네요 앞으로가 기대가 되는 채널입니다
아직도 봇치관련 영상이 나와서 너무 좋다 ㅋㅋㅋ 장점 단점 있지만 그냥 좋다 봇치덕에 다시 오닥라이프를 즐길수 있어서 그저 고마워.. 지금도 다시 정주행중
잘 보고가요~
노곤노곤하니 자기 전에 보기 좋은 영상이네요 퀄리티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실사화 부분이 은근히 웃겼던게 먼가 쓸데없이 고퀄로 실사를 활용해서 전 꽤 웃겼습니다..
베이스를 치다보니 야마다 료가 최애캐인데..
저것때문에 한동안 펜더 프리시전 폴라화이트만 봤었던 것같습니다......
아싸스러움을 극복하지 않아서 더 좋네요 흔한 한국 우ㅐㅂ툰이었으면 아싸가 점점 인싸가 되어가는 뻔한 전개일텐데 봇치는 친구들이 생겨도 저 아싸스러움 개성은 그대로라 맘에 드네요 그건 고쳐야되는 단점이 아니라 개성이라는게 느껴짐
나는 왜 이 만화를 몰랐지??
아싸 소재를 개그와 캐릭터성을 위해서만 소화했기에 패션아싸 소리 나올만했네요ㅋㅋ
절친 1년 못보기 vs 남앞에서 장기자랑 한번하기 라는 아싸테스트가 있었는데 고토라면 멤버들 못보기보단 공연한번을 택하겠지?
드디어~~ 썸네일 보고 후다닥 클릭했네요 영상 잘 봤어요. 다음 영상도 기대할게요ㅎㅎ
리뷰 재미있게 봤습니다 ㅎㅎ 2기 리뷰는 언제해주시나요?
성인이 되어서 본 애니 중 제일 재밌게 본 애니 (사실 애니 자체를 잘 안봄)
방영 당시에는 돌아다니는 짤들만 봤고 ㅆㄷ애니같아서 안 봤지만 최근에 유튜브 알고리즘에 뜬끔없이(?) 리뷰영상이 떠서 봤습니다.
캐릭터들, 설정, 배경도 꽤 현실적이지만 연출은 그에 대비해서 초현실적(?)이래서 재밌게 봤던 것 같네요. 특히 봇치가 여러가지 형태로 망가지는게 재밌었습니다ㅋㅋㅋㅋㅋ 진짜 취저애니 인생애니였습니다.
외형은 ㅆㄷ애니이지만 실제로는 내용이 공감이 많이 가서 애니를 잘 안보는 킹반인들한테도 추천할 만할 정도예요.
그리고 같은 극 내향인인 봇치에게 일부 공감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요. (전 대인공포증은 없습니다)
학창시절에 저런 친구들을 사귀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네요ㅠㅠ
학창시절에 그나마 있었던 적은 친구들과도 자주 만나지 않으면서 살아서 친구들과의 추억이 별로 없는게 후회가 됩니다ㅜㅜ
여담으로 애니를 본 시점 이후 '일부' 2차 창작물들을 못 보겠습니다. 애니 보는 내내 결밴 맴버들이 친구들같이 느껴졌는데 얘네들끼리 크흠.. 더 이상은 말하지 않겠습니다.
봇치 진짜 일반인한테 권하기도 좋은 애니... 어라라 근데 왜 권할 일반인이 없지
드디어!
주인님 모시고 도와드리느라 바빴나보군요
오랜만의 영상 낼름 잘먹겠습니다
호우 드디어 !!
그저 료버지.....!
베이스를 치고 있어서 료가 최애가 됐는데 양동이님도 료가 최애라니 뭔가 반갑네요 ㅋㅋㅋㅋ
저도 료가 저와 성격이 비슷해서 정이 많이 갔습니다.
항상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보면서 정말 사소하게 놓쳤던 디테일들이 보여서 너무 재밌었습니다. 이런 영상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아지캉의 팬이자 봇치더록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이렇게 퀄리티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난 편하게 해줬다곤 해도 개그장면들은 힘들던데
진짜 결속 밴드 노래 개 지려... 뭐가 나빠 들어보삼
실사연출이 없었으면 봇치더락이라는 작품의 개성이나 특별함이 떨어졌을것 같은데요. 실사연출장면들을 봇치더락에서 뺀다고 생각해보세요. 님이 원하는 방향대로 그렇게 연출됐다면 생각보다 작품이 많이 밋밋하고 허전했을거고 지금만큼 화제성이 덜했겠죠.....;;;; 코미디라는것도 천천히 밑밥을 던지고 빌드업을 쌓아놓고 터뜨려서 웃기는 기승전결방식이 있는데 그걸 루즈하다고만 표현을 한다는게 식견이 짧은 생각 아닌가 싶음.
편집 센스도 좋으시고 딕션도 좋으셔서 듣기 편한 것 같아요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저도 결속밴드 노래중에 봇치가 부른 엔딩곡이 제일 좋던데 봇치의 서툰 보컬 실력이 이상하게 매력적이더라고요ㅋㅋ
케이온 이후로 오랜만에 밴드가 하고싶어지는 애니
아지캉 커버한건 진짜 소름 돋았습니다
특히 제일 좋아하는 곡 중 하나인데 ㅠㅠㅠ
2기는 없다.
주인장님에게 봇치 박사 학위를 수여합니다
다음에는모든케릭터의과거를다뤄주세요
제가 좋아하는 봇치더록을 간만에 한번더 생각할 수 있는 좋은 영상이네요. 저는 재밌는 부분을 주기 위해 약간 아쉬운 부분이 있는건 어쩔수 없는거 같다 생각했어서 N회차 달리면서 계속 본거 같네요
봇치 이전 일본밴드만화하면 벡 케이온 정도가 있는데 이 애니가 장점들을 잘 모은거같음
프리렌 그만하고 봇치더록 2기 만들러 와......
드디어 사료 배급이라니
일용할 양식 잘 아껴먹겠습니다,,
솔직히 걍 찬양리뷰여도 ㄱㅊ았음
이 애니는 우주명작이 맞기 때문.....
리뷰는 주관적인 의견이 들어가야 재미있습니다.
요즘은 스토리만 설명하면서 리뷰라고 만들어 올리는 분들이 계시는데, 리뷰는 이렇게 하는 거라고 보여드리고 싶네요.😊
봇치 2기가 안나온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어요
사장님의 사장님이 될 그날까지 화이팅입니다
봇치 더 락 최애로 최고 애니
영상 퀄리티가 너무 좋습니다..
양동이님 저도
료가 제일 좋아요
오 드디어!
봇치에 진심이신게 느껴지십니다…
난 그냥 아싸에요😢
캬!!! 기다렸어요!!!
나도 아지캉 좋아해
그래 내가 원했던 영상이야!
개인적으로 봇치더록 재미있게 봤어요
그땐 딱 ㅈ세계물이랑 하렘물 다 거르고 보던때라 본게 많이 없긴해도 22년에 본 애니중에선 손가락으로 꼽을정도로 재미있게 본 작품이에요
설정도 재미있고 캐릭터 개성도 밋밋하지 않았고 중간중간에 개그씬도 넣어서 지루함없이 보기 좋았어요
영상에 나왔다시피 봇치 찐따스러움을 중점으로 밀고갔다면 전체적으로 어둡고 칙칙하다 라고 해야할까 이렇게 전개되었을테지만 찐따스러움을 코믹요소로만 쓴게 제일 좋았죠
그런 찐따 캐릭터는 조연이 그렇게 한다면 에피소드나 그런걸로 빼먹을수라도 있는데 주연 더욱이 주인공이 그렇게 되면 작품 전체가 축 처지게 되거든요
쉽게 말하면 치고 빠지기를 잘했어요
밀당을 잘해서 더 재미있게 본것 같아요
형 왔구나 사랑해
드디어!!!
2기 제발 나와줬으면 좋겠다ㅠㅠ
주인장 그냥 봇치 더 락 얘기 하고싶어서 채널 만든거같은데?
❤
재능있음(우리와 다른점)
아지캉 노래는 좋죠``
오옹
코토 히토리
이제 시작
후욱후욱 봇치짱 카와이 후욱
하앍하앍 료 사랑해 하앍하앍
@@SergeantJasenこいつ…私はばかで知っていますか?
연출의 악마
생방송 2분전 ㅋㅋ
킷타!
오 떴다
킷타
딱 발암이 아닌 지랄병으로만 표현된 예로군요
실컸기데했는데이런영상이냐
왕
드뎌!
케이온보다재미없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