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의 10대는 라디오, 30대 사촌언니의 10대는 mp3가 책임졌다면 후에 제 10대를 바라볼 때 음악에 대한 추억은 다 때껄룩님의 영상 속에 담겨져 있을 것 같아요. 후에 껄룩님의 영상과 선곡들을 기억하며 그 때 느꼈던 감정들과 순간들을 돌이켜 볼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
개뜬금 없지만 저 사진 어디서 찍은 걸까 생각해봤는데.... 남산타워가 보이고 노을이 지고 있다는 가정아래... 그럼 남산보다 동쪽에 있을 거고 앞에 보이는 건물들은 약수역, 청구역, 충무로 등등 등지일거 같고... 동쪽에서 남산보다 높은 곳에서 찍은 거 같은데 그런 곳은 그 등지에서 낙산공원 밖에 없을 것 같다라는 추론
수많은 사람들이 오고가고 어딜 가든 반짝이는 거리들. 내가 생각한 서울의 이미지였다. 내 고향과는 완전히 반대였다. 그래서 고등학교 때 내 목표는 서울 상경이었다. 죽기살기로 공부해 결국 서울에 있는 대학교에 오게 되었다. 하지만 내가 올라와서 느낀 서울은 굉장히 쓸쓸하고 외로운 곳이었다. 모두가 빛나는 곳에서 나만 어두우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을 가지고 하루하루 버티는 곳. 하지만 명심하자. 우리는 모두 그자체로 빛나는 별이라는 것을.
서울에서 20년을 살다가 학교 때문에 지방에 온, 서울이 고향인 나는 서울의 분위기가 너무 그립다. 학교 끝나고 홍대가서 놀던 기억도 시험끝나고 놀러가던 롯데월드, 에버랜드도 친구들이랑 학원 땡땡이 치고 놀러가던 한강도. 놀다가 버스와 지하철을 타면 보이는 창밖의 지친 사람들과 밤에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섞인 정류장들 한강의 대교를 건너며 참 많은 생각을 했는데 너무 그립다. 나의 서울 내 고향
고3 수험생입니다. 오늘 빨간날이여도 공부하러 새벽부터 독서실 와서 하루를 내내 독서실에서 보내는 제가 불쌍하기도 했지만 지방러로서 서울에 살고싶다는 생각이 간절해 공부를 하고있어요 ㅜ ㅜ,, 노래 들으며 ㅇ다시 읏쌰읏쌰해서 공부하러갈게요ㅎ ㅎ 오늘도 고마워요 떼껄룩 !
새벽에 독서실에서 나와서 집으로 향할 때, 오늘 하루도 열심히 했다는 뿌듯함과 차가운 밤공기 은은하게 들리는 풀벌레소리가 일상에서 몇 안되는 행복인데 코로나로 인해 다니는 독서실이 기약 없이 닫혔어요. 새벽에 주위에 아무도 없이 방에서 혼자 공부하다보면 쉽게 외로워지고 우울해지는데 떼껄룩님 플레이리스트를 들으면 그런 부정적인 감정이 많이 가시는 것 같아요 앞으로 며칠 동안은 새벽에 계속 이 플리를 들으며 공부하겠네요 갑갑한 생활 속에서 숨 쉴 틈을 내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서울에 사는 것을 너무 나도 꿈꾸었던, 꿈꾸고 있는 20대 청년입니다.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 서울에 살고싶다는 생각 하나로 모든걸 제쳐두고 1년 살았는데, 그때가 너무 그립네요! 지금은 직업 특성상 서울로 올라갈 수 없지만 항상 서울에 살고 싶다는 희망은 가득해요! 오늘도 좋은노래 감사합니다.
나 15년동안 경기도를 벗어난 적 없는 경기도 토박이... 서울 하면 학원 끝나고 보이던 노란색 버스들과 넓은 차선밖에 생각 나지 않지만... 오늘은 서울에 있는 옥탑방 위에서 야경을 보고 있다고 생각하며... 하루를 끝내볼게요... 오늘 하루도 수고 했어요 껄룩언니 ❤️
낭만적인 파리나 모두의 로망 뉴욕같은 도시들을 세상 사람들은 원하고 바라지만 그거 알지? 부럽지 않다는 거. 우리에겐 서울이 있으니까. '서울'하면 뭔가 가슴을 벅차오르게 또 뭉클하게 만드는, 그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어떤 감정을 담고 있어 그리고 이건 우리 한국인들만 느낄 수 있지
이 노래를 듣고 느낀 점 한 번 적어봅니다. 오늘은 내가 그토록 바라던 '여름' 이라는 계절이 왔다는 것을 실감하는 날이었다. 여름에 그 찝찝함과 무덥고 싱그러우면서 생명의 계절이 시작되서 그런지 약간의 비릿한 냄새 또 학교에선 아이들이 운동장에서 뛰노는 소리, 수다 떠는 소리, 칠판에 낙서하는 소리, 책 넘기는 소리 등등 내가 죄다 좋아하는 것들 뿐이다. 하지만 왜인지 마냥 그런 순간들이 들이닥치면 소중함을 느끼지 못하고 살아간다. 오늘은 왜인지 여름 밤에 드라이브를 하면서, 때껄룩의 노래를 들으면서 서울 야경을 보다 많은 생각이 들은 날이다.
미적지근히 습한날. 별과 달은 보이지 않고 흐릿한 구름들만 가득한 밤. 철제 울타리가 막아선 옥탑방에 돗자리를 펴고, 꼬마 전구로 괜히 내보고, 늦은 저녁 술상은 피클에 계란 장조림. 얼마 전, 인터넷 쇼핑으로 구한 나무쟁반위 가지런히 올리고 유튜브를 틀어 밀린 드라마를 정주행한다. 점점 더워지는 공기 바람은 분명 부는데, 왜인지 참 궁금한 것도 많아지는 밤. 쓸쓸하고 드라마에 몰입해 해본적도 없는 사랑이 갑자기 그리워진다. 감성에 취하고, 공기에 취하고, 네 생각에 취하고, 술에 취하네. 하나, 둘, 꺼져가는 불빛들. 한 잔, 두 잔, 비워지는 술 잔 항상 함께하던 것들인데, 왜 이리 특별히 느껴지는지 화려하지 않아도, 꽤 찬란하고 아름다운.
서울 밤 정말 좋죠 ㅎㅎ 창문 너머의 불빛들을 바라볼 때면 마음이 몽글몽글해지고 서울에서 태어나고 자라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서울에 사시는 분들 중 서울이 왜 좋은지 모르겠다는 분들도 계신데 저는 아직 세상 물정 모르는 학생이라 그런지 서울이 너무 좋아요. 카페를 정말 사랑하는 저는 거리에 카페가 널려 있다는 게 너무나 좋은 것 같아요. 서울대 근처에 살아서 서울대학교 학생분들이 점퍼 입고 서울대 버스에서 내리시는 것도 자주 봅니다. 그냥 지나칠 때가 더 많지만 문득 저렇게 성공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조금 우울하기도 해요. 그래도 뭐 어때요, 전 지금을 즐기고 지금을 살래요. 어쩌면 나중에는 즐기지 못할 서울의 풍경을 맘껏 마음속에 담고 싶어요.
내가 10살도 되기 전에 간 서울은 지방시골에 살던 나에게 너무 반짝반짝하고 이뻤어 그래서 커서는 꼭 여기서 살겠다고 그 어릴때 다짐 하나로 인서울대에서 그렇게 좋은 대학은 아니지만 인서울하고 산지 몇주 됐을 때 내가 동경했던 서울이 너무 외롭고 추웠어 너무 낯설고 무서워서 다시 돌아가고 싶단 생각도 했음 어릴 때 봤던 여기저기 빛나고 언제나 축제 분위기 같았던 서울의 실체를 알게 된 느낌임 하지만 여기 산지 몇년된 지금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어 서울의 밤은 너무 예쁘고 그 속에 뭐가 있던지 사랑하지 않을 수 없어 그게 내가 서울에서 겪어온 감정들이랑은 너무 상반되어서 더 사랑하지 않을 수 없어
달의 시간에 영혼의 눈으로 저 밤하늘을 봐 너에게 보여 줄거야 너의 창 너의 시간 알고 있니 저 가로등에도 가시가 많아 저 명멸하는 빛을 자세히 한번 쳐다봐 야경이란게 참 잔인하지 않니 누구의 가시들이 모여 펼쳐진 장관에 분명 누군가 너의 가시를 보며 위로받겠지 우린 서로의 야경 서로의 달 알엠 문차일드 노래 중에 너무 공감하고 감탄한 가사
중학교 2학년 여름방학, 무작정 서울에 혼자 와 살기 시작했다. 지하철은 복잡했고 사람들은 싸늘했다. 사투리를 써보라며 조롱하는 사람들의 연속이었고 발음을 고치려 발버둥치는 나날들의 연속이었다. 그래도 난 서울을 미워할 수 없었다. 아니 사랑했다. 꺼지지않는 찬란한 밤하늘과 수많은 기회로 중첩된 사회를 사랑했다. 이제 완연한 서울인이 된 나는 지하철역에서 헤메이지 않고, 먼저 고향을 밝히지 않는다면 사투리를 쓰는지도 모른다. 그래도 난 여전히 지하철을 타고 가다 한강이 보이면 고개를 들어 풍경을 본다. 이렇게 난 여전히 서울이란 도시를 지독히도 사랑한다.
태어나고 십대를 모두 서울이 아닌 다른 곳에서 보냈지만 가끔 가는 서울 구경이 그렇게 화려하고 빛나서 직접 찍어온 서울 사진에 잠겨 살았다. 초점도 나가서 흐린 그 한강 사진과 야경 사진을 얼마나 사랑했는지 사진 밑부분은 낡고 닳는다. 나는 칙칙한 옛 시간들을 더듬어 기어코 다시 서울의 빛을 찾는다. 어쩔 수 없다. 그렇게 생각하기로 했다. 서울은 끝이 없고 날 모순되게 한다. 너무 사랑했다가도 죽일 듯이 미운 곳. 사랑하는 서울 그리고 끝없는 야경과 이젠 보내줘야 하는 밤들.
고등학생 때부터 난 서울에 너무 가고싶었다. 하지만 못갔고, 20살의 나는 너무 우울했다. 아무것도 못할거 같았고, 평생 여기서 살 생각하니 너무 우울했다. 게다가 코로나의 영향으로 대학생활도 하지 못했다. 서울에 너무 미련이 남았다. 그렇게 반수를 결정했다. 6개월 간 정말 열심히 공부했다. 학원에 등원할 때, 수학 문제가 풀리지 않을 때, 샤워를 할 때, 자기 전에, 항상 때껄룩의 노래와 함께했다. 아직도 난 그때의 플레이리스트를 들으면 그 당시의 힘든 상황이 기억나 곡을 넘기곤한다. 서울에 너무 가고 싶어서 밤마다 우는 날이 많았다. '퇴근'이라는 제목의 플레이리스트의 앞부분인 지하철 소리를 샤워할 때 들으며 울었던 기억도 난다. 그만큼 간절했다. 결국 서울에 있는 대학교에 합격을 했다. 처음엔 너무 좋았다. 드디어 내가 서울에 간다니, 너무 설렜다. 하지만, 달라진게 없었다. 여전히 집에 있다. 수업이 끝나면 동기들이랑 다같이 밥먹고, 한강에 가서 치맥도 하고, 시험기간엔 학교 도서관에서 치열하게 공부하며 살고 싶었는데.. 그럴 수 없다. 저런 평범한 대학생활을 즐길 수 있는 날이 다시 올 수 있을까? 두렵다. 로망으로 가득찼던 내 대학생활이 이렇게 끝날까봐.
제주도에서 태어나 고3때까지 제주에 박혀 지내다가 갓 20살이 되었을 때 서울에 처음 놀러간 그 기분은 아직도 잊을 수 없음. 수학여행으로 애들이랑 다같이 간 여행이 아니라 나혼자 기차타고 서울에 도착했을 때 느낌이 멋지다 보단 ‘내가 아직 세상을 돌아보지 못 했구나’ .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1-2년에 한 두 번씩은 서울에 놀러를 가지만 스무살 때 처음 간 서울 느낌은 아직도 잊지 못함
0:01 10CM - 서울의 잠 못 이루는 밤
4:17 거미 - Autumn Breeze
7:57 유라 - 미미
11:26 빈센트블루 - 비가와
15:17 새소년 - 난춘
19:11 혁오 - Ohio
23:19 민수 - 미니홈피
26:57 장판숙 - 부서진 파티
29:23 소수빈 - 난 행복해
아이고
항상 고생하시네요 쉬엄쉬엄 하세요
아이거..ㅠㅠㅠ 너무 무리 하지마시고.. 힘내세요,,,,
천천히하셔요
헐ㅠㅠ 화이팅,,,
누구하나 신경 쓸 결 없이 바쁘게 달려가는 사람들도 밤엔 저런 예쁜 야경이 보고 싶을 텐데. 나른한 노래 하나 틀고 여유부리고 싶을텐데. 다들 오늘도 수고했어요.
그쪽도 수고하셨어요! 오늘도 기억에 남는 하루였으면 좋겠네요:)
오늘 하루종일 넘 바빴는데 위로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시우야 너도 화이팅
프사사진 지브리애니인가요? 그림체가 마음에 들어서 보고싶은데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무것도 신경쓸세 없어 바삐 달려갔어
아무것도 들리지 않을 만큼 달려갔어
멈췄을때 다가올 무언가가 두려워서
뭘 피해 달아난지 모르겠어
급히 얼음잔을 들이키다 보면 머리가 아파
급히 뜨거운 차를 들이키다 보면 혀가 아파
뭐든 급한 건 아파
서울 밤 분위기는 야근하는 회사원들 밤새면서 도서관 스터디 카페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에 의해 만들어진 까고 보면 슬픈 분위기 멀리서 보면 커플들이 감성타기 좋은 분위기
역시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 보면 비극~
ㅅㅂ 커플들 다 사라져라 감히 노동하고 있는데 그걸 구경하고 있어?
ㄹㅇㅋㅋ ㅜㅜㅜㅜ어 물이 왜 흐르지...아 짜다...
심지어 퇴근시간 차가 막혀서 가다멈추다 반복할때 줄지어 있는 불빛이 깜빡거리면 더 예쁘다는거 ㅋㅋㅋ
ㅜㅠ일하는 내가 동물원 원숭이냐고
뭔가 서울이라는 단어의 어감? 그 자체가 너무 서울같아서 좋음... 키가 큰 빌딩들이 밤에는 반짝이면서 빛나고 높게 솟은 타워가 시선 한 구석에 밟히는 도시가 생각나는 느낌 ㅅ과 ㅇ이 합쳐지면 고급스런 느낌 나는 그런거 있잔아여
수육..
@@정가은-t3x 선우는고급스럽잖아요 아아닌가
사약...
아니 뭐 훈민정음도 아니고
수영
세월
모두 서울의 야경만큼 반짝이는 사람이 되길
20살부터 혼자 서울에 올라와 수 많은 상처도 받고 울기도 많이 울었지만 창 밖으로 보이는 서울의 밤은 아직도 사랑하지 않을 수 없어
맞아요 20살 그 어린 나이에 상처도 참 많이 받았었는데, 그래도 버틸 수 있게 해줬던게 서울의 밤이었어요 ㅎㅎ... 보고만 있어도 위로가 되는 느낌이었죠...
부모님의 10대는 라디오, 30대 사촌언니의 10대는 mp3가 책임졌다면 후에 제 10대를 바라볼 때 음악에 대한 추억은 다 때껄룩님의 영상 속에 담겨져 있을 것 같아요. 후에 껄룩님의 영상과 선곡들을 기억하며 그 때 느꼈던 감정들과 순간들을 돌이켜 볼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
와 말 너무 이쁘게 하시네요,,ㅜㅠㅠㅠ 때껄룩님 영상에는 이런 분늘 넘 많아서 조아여🥰🥰
개뜬금 없지만 저 사진 어디서 찍은 걸까 생각해봤는데.... 남산타워가 보이고 노을이 지고 있다는 가정아래... 그럼 남산보다 동쪽에 있을 거고 앞에 보이는 건물들은 약수역, 청구역, 충무로 등등 등지일거 같고... 동쪽에서 남산보다 높은 곳에서 찍은 거 같은데 그런 곳은 그 등지에서 낙산공원 밖에 없을 것 같다라는 추론
서울대생이신가요
@@박박-i2n 낙성대생입니다
인왕산에서 저 구도 나와요 ㅎㅎ
야경스팟으로도 유명하죠
@@Titanium_dioxide 그럼 낙성대 궁예안대 디자인 학과입니까?
이런사람한테잘못걸리면큰일날것같다
진짜 이 밤에 딱 어울리는 플리… 첫곡부터 십센치라니 미쳤잖아요… 광주 십대 여중생 방에서 숨쉰채 발견
숨진채 아니고 숨쉰채 ㅋㅋㅋㅋ 오히려 어울려... 😆ㅋㅋㅋㅋ
@@1ovesicksuxxer 닦아요
@@pit.a.pat.iiiiii ㅅㅂ ㄱㅇ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는 때껄룩의 분위기를 사랑해,
크으,,맞습니다
사랑해
@@takealook. 이렇게 답글까지 달아주면 못헤어나오잖아,,
미투,,
@@takealook. 우와아아아아악 훅 들어와서 놀랐잖아요....
좀 더 놀래켜주세요오....
완전 시골은 아니지만 그래도 지방에 사는 나로선 서울에 놀러갈때마다 느끼는 고급스러움이랄까...그게 너무 좋다..난 지금 고3인데 늘 어른되면 서울에서 행복하게 살리라 상상하며 버티고 있지 꼭 성공해서 웃자 화이팅
저도 지방 사람이라 서울은 뭔가 고급스러운거 인정이요ㅠㅜ 아직 중학생이지만 서울의 삶을 꿈꾸고 있어요!
수도권에 사는데 서울에 대한 로망이..갈때마다 뭔가 서울에서의 삶을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몇년뒤엔 서울에서 웃고 있길..!
그 고급스러움 저도 뭔지 알꺼같아요 ㅜㅜ
너무 공감돼요ㅠㅠㅠ 꼭 서울에서 웃고 있길!
저도 서울라이프를 꿈으로 삼고 인서울 목표로 공부중인 고쓰리..ㅠ
근데 서울의 잠 못 이루는 밤 한번들으면 진짜 묘하게 중독되는듯... 나도모르게 계속 듣고있어
진촤 아무리 외국 파뤼 야경이 이쁘다 좋다 말해도 이게 자국이라 그런지 도심속에 K-야경이 좋단 말이야..
K 야경이 최고다 아입니까
@@takealook. 맞습니더
@@takealook. 맞습니더!!
맞심더 K-야경 들어는 보셨슴까!!!
추억이 담겨있으니까
수많은 사람들이 오고가고 어딜 가든 반짝이는 거리들. 내가 생각한 서울의 이미지였다. 내 고향과는 완전히 반대였다. 그래서 고등학교 때 내 목표는 서울 상경이었다. 죽기살기로 공부해 결국 서울에 있는 대학교에 오게 되었다. 하지만 내가 올라와서 느낀 서울은 굉장히 쓸쓸하고 외로운 곳이었다. 모두가 빛나는 곳에서 나만 어두우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을 가지고 하루하루 버티는 곳. 하지만 명심하자. 우리는 모두 그자체로 빛나는 별이라는 것을.
이건 무조건 복사해야 된다
나는야..촌뜨기.. 지금만큼은 서울 사람이 되려 한다..!!!🙋♀️🌟
@스텔라 감사해용! 스텔라님도 귀여워여:) 그저 서울에대한 로망이 가득가득한 평범한 지방 사람이랍니다ㅎㅎ😉
저도 지방에서 자라서 서울에 대한 로망을 품고 있답니다!ㅋㅋ
오오 저는 서울에서만 살아서 지방에서 꼭 살아보고 싶은 소망 ...? 이 있어요 ㅠㅠ
지방에 살면 한적하고 인심(?)이 좋구 괜찮아요! 다만 서울에 비해서 없는게 너~무 많아요..ㅜㅜ 역시 다들 어느 곳이든 장단점이 있겠죠? : )
ㅋㅋㅋㅋㅋㅋ귀여웡..
지금 창문열면 약간 풀냄새나면서
살에 닿는 짜릿한 선선함이 참..
침대이불에 꾸깃꾸깃 기어들어가서
꼼지락대는게 너무 좋아..
노래들으면서 이젠 셀수있을만큼 적어진
별들을 세며 이따금 이때까지 혼자였던걸 위안삼으면서 우울함을 덮으려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새벽공기가 내 귀에 발가락에 폐속으로 차갑게 들어오는게..시리고 슬프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하나의 영상에 모여 자신의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게 새삼 따뜻하게 느껴진다 항상 고마워요 때껄룩님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그런 기분 있잖아요.
저 야경 속에 부드럽게 녹아들어간 황홀함과 조금의 무기력함이 나에게 천천히 스며들어오는 기분.
지금 딱 그런 기분이에요.
가만 있어도 풍경이 바뀌는 버스와
비슷한 듯 조금씩 다른 빌딩
역한 듯 아닌 듯한 삶의 향과
따뜻한 척 하는 차가운 공원들
늘 헤매야 하는 사람들과
너무 많은 한을 품는 한강들과
혼자 하늘을 볼 수 없는 그네들과
다 큰 애들과
좀 늦어버린 나
- RM, SEOUL -
서울에서 20년을 살다가 학교 때문에 지방에 온, 서울이 고향인 나는 서울의 분위기가 너무 그립다. 학교 끝나고 홍대가서 놀던 기억도 시험끝나고 놀러가던 롯데월드, 에버랜드도 친구들이랑 학원 땡땡이 치고 놀러가던 한강도. 놀다가 버스와 지하철을 타면 보이는 창밖의 지친 사람들과 밤에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섞인 정류장들 한강의 대교를 건너며 참 많은 생각을 했는데 너무 그립다. 나의 서울 내 고향
아이고…
서울에서 살아보고 싶다... 음악을 하진 않지만 래퍼들이 상경한 것처럼 서울 와서 알바도 왕창해보고 싶고 좁은 원룸에서 살아도 보고 싶고 인생을 열심히 살아보고 싶다....
각박하고 처절합니다 꿈으로만 간직하십쇼.
좁은 원룸… 지금 계신 집에서 방 문 닫고 하루종일 생활한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꼭 와서 꿈 이루시길!!
살수 있어요 경제를 잘 이해하면 되죠. 나중엔 꼭 사실 수 있어요 장담해요.
@@You_Made_MyDay97 내가 서울출신인데 별로 그렇지 않던데.
서울에서 나고 지금까지 자라왔는데 자유와 고요를 좋아하는 나는 조금이나마 서울을 벗어나고 싶지만 한강 다리 위를 건너는 버스를 탈 때 마다 드는 그 감정은 결코 잊고 싶지 않지
고3 수험생입니다. 오늘 빨간날이여도 공부하러 새벽부터 독서실 와서 하루를 내내 독서실에서 보내는 제가 불쌍하기도 했지만 지방러로서 서울에 살고싶다는 생각이 간절해 공부를 하고있어요 ㅜ ㅜ,, 노래 들으며 ㅇ다시 읏쌰읏쌰해서 공부하러갈게요ㅎ ㅎ 오늘도 고마워요 떼껄룩 !
힘내요 수험생! 마지막엔 꼭 웃을거에요ㅎㅎ!!
힘내세요!! 뿌린대로 거둔다는 말이 있듯 열심히 해서 열매를 쟁취하시기 바래요!!
K고삼...참 고달픈 직업이다 그럼에도 이런 노래들을 듣다보면 아무리 힘들어도 인서울 대학을 포기 할 수가 없어.. 잠시 흔들리고 약해지던 나를 붙잡은건 쓴 공부 자극이 아니라 이런 거지 떼껄룩 고마워요 다시 공부 열심히 하자!
반드시 성공해서 서울로 올라가 저 야경을 직접 보겠어! 이 플리를 들으면서 ㅎㅎ
서울은 북적북적하던 낮이랑 너무 다르게 텅비어서 나 혼자인것같은 밤인데 그 밤이 너무 길어,,,
타지생활이라는 단어가 외로운 감정을 가지고 있다는걸 해본 사람만 알고야...
서울 안살아서 그런지 서울 올라갈때마다 왠지모를 설렘이나 그럼 기분이 있음... 특히 야경 볼때 드라마에서만 나오던 풍경이라 그런지... 아니면 그냥 많은 불빛들이 한눈에 들어오는게 좋아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그 기분이 너무 설레고 계속 생각남
아니 무슨 여긴 광고도 감미로움 ;; 여태까지 광고 듣고있었네
RM의 서울 노래도 좋아요... 비록 멜론에는 없지만 사운드클라우드에서 들어주십쇼 ㅠㅠ
완전 서울 분위기 빼다박은 노래
서울만 들으면.. 진짜 서울에 살아보지도 않았는데 고향같고… 그리워지고… 눈물만 나고…. 아 그냥 서울은 진짜 서울인거같아요… 가사도 그렇고… 너무 남준오빠 감성이 담뿎 담겨있어서.. 더 좋은거같기도하구요…ㅠㅠㅠㅠㅠㅠㅠㅠ
오..딱 서울 생각하면서 들어왔는데 없어서 너무 아쉬웠는데 ㅠㅠㅠ 너무 좋죠..
그 노래 때문에 코로나가 끝나면 하고싶은 것 목록에 "한강에서 노을질 쯤에 자전거 타며 서울 노래 듣기"를 추가했습니다., 지방에 사는 데다 학생인지라 혼자 서울 가지도 못하고... 하루빨리 코로나가 좀 잠잠해져서 이룰 수 있게 되면 좋겠어요ㅠㅠ
어라..이거 생각하면서 들어옴..ㅠ
뭔가 서울의 회색이면서도 색깔은 있눈… 그런 분위기를 담은 느낌…
외로운 서울의 밤이지만 때껄룩과 함께라 다행이야
껄룩 채널 댓글창은 이렇게 서로 감성을 공유하는 게 너무 좋당... 포근해 바쁘고 쉴 틈 없는 도심 속에서 매말라버릴 수도 있는 게 감성인데 말이지!!!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의 모임...
새벽에 독서실에서 나와서 집으로 향할 때, 오늘 하루도 열심히 했다는 뿌듯함과 차가운 밤공기 은은하게 들리는 풀벌레소리가 일상에서 몇 안되는 행복인데 코로나로 인해 다니는 독서실이 기약 없이 닫혔어요. 새벽에 주위에 아무도 없이 방에서 혼자 공부하다보면 쉽게 외로워지고 우울해지는데 떼껄룩님 플레이리스트를 들으면 그런 부정적인 감정이 많이 가시는 것 같아요 앞으로 며칠 동안은 새벽에 계속 이 플리를 들으며 공부하겠네요 갑갑한 생활 속에서 숨 쉴 틈을 내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번도 서울 살아본 적 없는 지방러이지만 듣자마자 바로 서울 야경이 눈앞에 펼쳐지는 껄룩씨 매직....진짜 서울 살고싶다..
시골 가서 살고싶은디... 집값도 비싸고....
서울도 환상일 뿐..
서울환상 왜잇는건지 모르겟는 서울 2n년차..
서울 사람인데 나만 그런지는 모르겠디만 막상 서울 사는 사람들은 지방가면 지방에서 느끼는 기분과 특유의 바람결 야경이 너무 좋던데
지나가던 미국시민입니다. 사람들이 쓸쓸하다 뭐다 말하는데 모르겠고 그냥 너무 예쁘네요..❤️ 역시 남들이 사는데가 제일 예뻐보이는거 같아요! ㅋㅋ
호텔로 호캉스가시는 분들... 자연티 서울 꼭 틀어주십쇼 진짜 뒤집니다 그리고 껄룩씨 선곡은 매번 좋네요
서울에 사는 것을 너무 나도 꿈꾸었던, 꿈꾸고 있는 20대 청년입니다.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 서울에 살고싶다는 생각 하나로 모든걸 제쳐두고 1년 살았는데, 그때가 너무 그립네요! 지금은 직업 특성상 서울로 올라갈 수 없지만 항상 서울에 살고 싶다는 희망은 가득해요! 오늘도 좋은노래 감사합니다.
첫곡부터 제취향,,,,,,,어릴때부터 심야 라디오 듣는걸 좋아했던 저는 밤의 분위기들이 너무 좋달까요
나 15년동안 경기도를 벗어난 적 없는 경기도 토박이... 서울 하면 학원 끝나고 보이던 노란색 버스들과 넓은 차선밖에 생각 나지 않지만... 오늘은 서울에 있는 옥탑방 위에서 야경을 보고 있다고 생각하며... 하루를 끝내볼게요... 오늘 하루도 수고 했어요 껄룩언니 ❤️
낭만적인 파리나 모두의 로망 뉴욕같은 도시들을 세상 사람들은 원하고 바라지만 그거 알지? 부럽지 않다는 거. 우리에겐 서울이 있으니까. '서울'하면 뭔가 가슴을 벅차오르게 또 뭉클하게 만드는, 그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어떤 감정을 담고 있어 그리고 이건 우리 한국인들만 느낄 수 있지
이 노래를 듣고 느낀 점 한 번 적어봅니다.
오늘은 내가 그토록 바라던 '여름' 이라는 계절이 왔다는 것을 실감하는 날이었다. 여름에 그 찝찝함과 무덥고 싱그러우면서 생명의 계절이 시작되서 그런지 약간의 비릿한 냄새 또 학교에선 아이들이 운동장에서 뛰노는 소리, 수다 떠는 소리, 칠판에 낙서하는 소리, 책 넘기는 소리 등등 내가 죄다 좋아하는 것들 뿐이다. 하지만 왜인지 마냥 그런 순간들이 들이닥치면 소중함을 느끼지 못하고 살아간다. 오늘은 왜인지 여름 밤에 드라이브를 하면서, 때껄룩의 노래를 들으면서 서울 야경을 보다 많은 생각이 들은 날이다.
걸룩..
@@aneyyppah 엌ㅋㅋ오타가 있었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헐 뭔데 공감가지 그런 소리들 다 제가 너무 좋아하는데 막상 그런 소리 들으면 아무 생각 없고 그냥 무시하는데... 앞으로는 제가 좋아하는 것들에는 더 신경 쓰고 귀 기울여야겠어요ㅋㅋㅋㅋ
모든 시험을 다 끝내고 저녁에 듣는 이 플리는 행복
진짜 코로나가 빨리 종식되길.. 진짜 코로나 없었던 시절의 새벽밤 내놔
달이 밝은 밤
카페에 앉아있는 널 처음 보았을 때
알 수 있었다
나와 같은 외로운 사람이라는 걸
서울의 치열함을 증오해 그리고 사랑해
현실과 우리는 언제나 애증이네요
어렸을때부터 서울에서 살아왔음에도 가끔씩 서울이 낯설때가 있지, 정말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괜히 멀게 느껴져
서울 야경 진짜 예뻐요... 꼭 높은 곳에서 보고 가세요 맨날 보는데도 맨날 감탄하는...
미적지근히 습한날.
별과 달은 보이지 않고 흐릿한 구름들만 가득한 밤.
철제 울타리가 막아선 옥탑방에 돗자리를 펴고,
꼬마 전구로 괜히 내보고,
늦은 저녁 술상은 피클에 계란 장조림.
얼마 전, 인터넷 쇼핑으로 구한 나무쟁반위 가지런히 올리고
유튜브를 틀어 밀린 드라마를 정주행한다.
점점 더워지는 공기 바람은 분명 부는데,
왜인지 참 궁금한 것도 많아지는 밤.
쓸쓸하고 드라마에 몰입해 해본적도 없는 사랑이 갑자기 그리워진다.
감성에 취하고,
공기에 취하고,
네 생각에 취하고,
술에 취하네.
하나, 둘, 꺼져가는 불빛들.
한 잔, 두 잔, 비워지는 술 잔
항상 함께하던 것들인데, 왜 이리 특별히 느껴지는지
화려하지 않아도, 꽤 찬란하고 아름다운.
캬...
내가 생각하는 어른의 모습은
새 구두에 네 번째 발가락과 뒤꿈치가
다 까지고 물집이 잡혀도 밴드를 붙이고
다시 또 구두를 신고 아무렇지 않게 것는 것,
그것이었다.
이 플리랑 너무 찰떡 • •
서울에서 태어나 평생을 살다가 서울을 떠나 독일로 온지 벌써 몇년째인데 그립다 내 고향 내게는 한없이 따뜻하고 정다웠던 곳
때껄룩 때문에 많은 힘든 사람들이 버틸수 있는거 같아요 진짜 그냥 감사해요
플리만 있어도 위로 받을수 있다는건
참 쓸쓸하기도 하네요
사람 힘든건 다 그런건가봐요
서울에 살고 있는데..진짜 상처 많이 받았다..
떠나고 싶은데, 또 떠나기는 싫은 그런 곳이 바로 서울인 듯..
서울 밤 정말 좋죠 ㅎㅎ 창문 너머의 불빛들을 바라볼 때면 마음이 몽글몽글해지고 서울에서 태어나고 자라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서울에 사시는 분들 중 서울이 왜 좋은지 모르겠다는 분들도 계신데 저는 아직 세상 물정 모르는 학생이라 그런지 서울이 너무 좋아요. 카페를 정말 사랑하는 저는 거리에 카페가 널려 있다는 게 너무나 좋은 것 같아요. 서울대 근처에 살아서 서울대학교 학생분들이 점퍼 입고 서울대 버스에서 내리시는 것도 자주 봅니다. 그냥 지나칠 때가 더 많지만 문득 저렇게 성공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조금 우울하기도 해요. 그래도 뭐 어때요, 전 지금을 즐기고 지금을 살래요. 어쩌면 나중에는 즐기지 못할 서울의 풍경을 맘껏 마음속에 담고 싶어요.
⁰
서울의 일반 도로는 언제나 막힌다...
드라이브 하기에도 벅차지만
야심한 밤에 강변북로를 가로지르는 그 기분은 말로 설명하기 힘든 맬랑꼴리함이 느껴짐
나는 타지에서 올라온 사람이지만 서울이 참 좋아 서울 특유의 북적북적함도 밤의 분위기도 너무 좋아
혼자서 아무 버스나 타고 서울 구경하는 것도 너무 즐겁고 행복해
서울과 꽤 가까이 살고 있는 시민인데 엄마아빠랑 갈때마다 높은 건물들과 덕수궁 등이 주는 그 특유의 느낌이 있음. 서울에서 일하면 개같겠지만 너무 기분 좋은 설렘의 느낌..
ㅠㅠㅠㅠㅠㅠㅠ아 다 인프피 애국가 아니냐고요 다 즐겨듣는 노래라 놀랐네 껄룩씨 사랑해요 제 맘 알죠 움쪽쪽
때껄룩님 진짜 너무 감사드려요:) 포근하면서도 그 밤의 분위기가 나는 그런 플리를 만들어주시다니🥲
여기에 소우주 들어가도 찰떡쿵떡 일 거 같아요,, 무튼 떼껄룩 존나 내꺼 사랑해요
사실 플레이리스트 한국 노래면 잘 안듣는데 첫곡부터 꽂혀서 그냥 듣기로 했다 때껄룩 당신 내 취향마저 바꾸는 그저 이시대 최고의 플리 메이커...
그리워. 서울의 건물들과 아름다운 야경, 그리고 한강에서 마스크 없이도 맥주 한 잔 즐기던 사람들... 그냥 별 걱정 없었는데
서울의 밤은 서로에게 위로래요 야경을 보고 위로를 얻지만 그 야경도 결국 누군가의 고통...
진짜 아침 한 4시, 5시 쯤에 한강 가서 슬슬 밝아지는 하늘 보면서 핫초코 마시고 싶다...차들이 점점 다리를 가득 채우고 건물들의 불빛이 꺼지는 거...그거 구경하고 싶다.
우리는 껄룩쓰의 분위기를 좋아해
아 ㄷ박 ㅜㅜㅜㅜㅜ 십센치 신곡이라니... 퇴근길에 들으면 딱이겠다... 오늘도 껄룩씨가 껄룩했다
내가 10살도 되기 전에 간 서울은 지방시골에 살던 나에게 너무 반짝반짝하고 이뻤어 그래서 커서는 꼭 여기서 살겠다고 그 어릴때 다짐 하나로 인서울대에서 그렇게 좋은 대학은 아니지만 인서울하고 산지 몇주 됐을 때 내가 동경했던 서울이 너무 외롭고 추웠어 너무 낯설고 무서워서 다시 돌아가고 싶단 생각도 했음 어릴 때 봤던 여기저기 빛나고 언제나 축제 분위기 같았던 서울의 실체를 알게 된 느낌임 하지만 여기 산지 몇년된 지금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어 서울의 밤은 너무 예쁘고 그 속에 뭐가 있던지 사랑하지 않을 수 없어 그게 내가 서울에서 겪어온 감정들이랑은 너무 상반되어서 더 사랑하지 않을 수 없어
달의 시간에 영혼의 눈으로 저 밤하늘을 봐
너에게 보여 줄거야 너의 창 너의 시간
알고 있니 저 가로등에도 가시가 많아
저 명멸하는 빛을 자세히 한번 쳐다봐
야경이란게 참 잔인하지 않니
누구의 가시들이 모여 펼쳐진 장관에
분명 누군가 너의 가시를 보며 위로받겠지
우린 서로의 야경 서로의 달
알엠 문차일드 노래 중에 너무 공감하고 감탄한 가사
서울은 밤은 아름답고도 슬프다
서울은 안살지만 도시의 밤 공기 느끼기엔 좋네요
시험기간마다 스터디카페에서 공부하다 밤 11시에 나와 느끼는 밤 공기… 요즘은 달도 커서 나도 모르게 기분이 좋아진다
오늘도 모두 수고하셨어요.
학생분들,직장인분들 그 외 모든 분들도 오늘 저녁은 편안하게 쉬셨으면 좋겠어요
(때껄룩님은 더더욱..!)
헐ㅠㅠ 10cm 노래로 시작하는 플리,,,
나 가져요 진짜 ㅠㅠ 너무 행복하다 😭
노래,,,,분위기,,,다 미쳤는데.. 지금 좁은 방에서 머리를 꽉 쥐면서 수학문제를 푸는 내가.. 이 플리를 듣고있자니.. 킄ㅠ 갑자기 현타가;;😖
노래에 익숙해질까봐 아껴듣고 있어요 ㅠ 이번 플리 진짜 너무 좋네요..유학 중인데 괜히 한국이 더 그립구 그래요 ㅜ
하루종일 입에 맴돌것만 같은 선곡...♥︎
중학교 2학년 여름방학, 무작정 서울에 혼자 와 살기 시작했다.
지하철은 복잡했고 사람들은 싸늘했다.
사투리를 써보라며 조롱하는 사람들의 연속이었고
발음을 고치려 발버둥치는 나날들의 연속이었다.
그래도 난 서울을 미워할 수 없었다.
아니 사랑했다.
꺼지지않는 찬란한 밤하늘과
수많은 기회로 중첩된 사회를 사랑했다.
이제 완연한 서울인이 된 나는
지하철역에서 헤메이지 않고,
먼저 고향을 밝히지 않는다면
사투리를 쓰는지도 모른다.
그래도 난 여전히
지하철을 타고 가다 한강이 보이면
고개를 들어 풍경을 본다.
이렇게 난 여전히 서울이란 도시를 지독히도 사랑한다.
헉..! 요즘 딱 서울의 잠 못 이루는 밤에 꽃여서 무진장 많이 듣고 있었는데 이렇게 선곡으로 넣어주시면 전 너모 행복해요.. 액체가 되어가는중입니다..❤️
밤 특유의 분위기가 너무 좋아
태어나고 십대를 모두 서울이 아닌 다른 곳에서 보냈지만 가끔 가는 서울 구경이 그렇게 화려하고 빛나서 직접 찍어온 서울 사진에 잠겨 살았다. 초점도 나가서 흐린 그 한강 사진과 야경 사진을 얼마나 사랑했는지 사진 밑부분은 낡고 닳는다.
나는 칙칙한 옛 시간들을 더듬어 기어코 다시 서울의 빛을 찾는다. 어쩔 수 없다. 그렇게 생각하기로 했다. 서울은 끝이 없고 날 모순되게 한다. 너무 사랑했다가도 죽일 듯이 미운 곳. 사랑하는 서울 그리고 끝없는 야경과 이젠 보내줘야 하는 밤들.
고등학생 때부터 난 서울에 너무 가고싶었다.
하지만 못갔고, 20살의 나는 너무 우울했다.
아무것도 못할거 같았고, 평생 여기서 살 생각하니 너무 우울했다. 게다가 코로나의 영향으로 대학생활도 하지 못했다. 서울에 너무 미련이 남았다. 그렇게 반수를 결정했다.
6개월 간 정말 열심히 공부했다. 학원에 등원할 때, 수학 문제가 풀리지 않을 때, 샤워를 할 때, 자기 전에, 항상 때껄룩의 노래와 함께했다. 아직도 난 그때의 플레이리스트를 들으면 그 당시의 힘든 상황이 기억나 곡을 넘기곤한다.
서울에 너무 가고 싶어서 밤마다 우는 날이 많았다.
'퇴근'이라는 제목의 플레이리스트의 앞부분인 지하철 소리를 샤워할 때 들으며 울었던 기억도 난다. 그만큼 간절했다.
결국 서울에 있는 대학교에 합격을 했다. 처음엔 너무 좋았다. 드디어 내가 서울에 간다니, 너무 설렜다. 하지만, 달라진게 없었다. 여전히 집에 있다.
수업이 끝나면 동기들이랑 다같이 밥먹고, 한강에 가서 치맥도 하고, 시험기간엔 학교 도서관에서 치열하게 공부하며 살고 싶었는데.. 그럴 수 없다.
저런 평범한 대학생활을 즐길 수 있는 날이 다시 올 수 있을까? 두렵다. 로망으로 가득찼던 내 대학생활이 이렇게 끝날까봐.
지금은 전남친이 된 사람이 서울, 전 부산,, 장거리 연애했었는데 전남친보다 함께했던 서울밤이 그리워요🥺,,, 이태원에서 남산 남산에서 서울역까지 다리 아픈지도 모르고 걷던 때가 있었는데🥲 서울밤 분위기 너무 좋아요💕
ㅈㄴ 그리워서 끄적여봄 지하철역,백화점도없는 타지사는데
초딩때 방학마다 서울갔는데 종로 지하철역에서 깜깜한데 건물때매 빛나는 거리로 나올때가 그렇게좋더라.. 지금은 코로나때매 못가서 그립네요..
여기서 그리워해봅니다 그때의 감성...
혼자임이 더 나에게 다가오는 밤. 괜찮지 않아도 다 괜찮아. 잘자요, 그대도.
사람들이 많고 북적하다고 모두 따듯하고 좋은 건 아니더라 사람간의 거리가 가깝더라도 마음의 거리는 멀어지는게 참 잘 느껴진다 서울의 밤거리를 거닐다가보면은 참 여러 사람이 있지만 오히려 외로운 느낌이 든다 내가 시골을 좋아하는 이유다.
톰톰의 냉소적인 밤도 분위기 죽입니다.....
언젠간...과몰입 장난아닌 애니/만화 ost... 같은거하시면 레전드실듯.... 어트케 이렇게... 찰떡으로...ㅜㅠㅜ
제주도에서 태어나 고3때까지 제주에 박혀 지내다가 갓 20살이 되었을 때 서울에 처음 놀러간 그 기분은 아직도 잊을 수 없음.
수학여행으로 애들이랑 다같이 간 여행이 아니라 나혼자 기차타고 서울에 도착했을 때 느낌이 멋지다 보단 ‘내가 아직 세상을 돌아보지 못 했구나’ .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1-2년에 한 두 번씩은 서울에 놀러를 가지만 스무살 때 처음 간 서울 느낌은 아직도 잊지 못함
첫곡부터 분위기 크으...짱이여 껄룩씨
서울은 갈때마다 참 좋지만 동시에 내가 살 곳은 아니다 싶더라구요. 너무 힘드러..
직업 상 언젠가 이 고향을 떠나 저 도시로 가겠지
조금은 설레고 조금은 두렵기도 하다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니라 웃어서 행복하단 말처럼
내가 무엇이든 잘 해낼 것이라 믿으면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다
지친 하루 수고했고 고생했어요 오늘도 잘 해냈어요 당신
10cm 노래는 사랑이죠 ❤️❤️❤️
이른 아침 주스나 커피를 마시고 때껄룩의 노래를 들으며 시작하는 하루.. 환상적..
이 분위기로 계속 있었으면 좋겠다. 이 밤이 자신에 노력을 보여줄거예요. ;)
때: 때묻은 온 몸.
껄: 껄껄껄,정겨운 웃음소리.
룩:룩셈부르크, 파리, 뉴욕. 그 어떤 야경도 부럽지 않다.
떼껄룩의 노래와 함께라면....
야근해서 야경에 기여를 하고있습니다.. 매일매일… ㅜㅜ퇴사하고싶다
오늘 학원에서 창밖을 봤는데 해가 지고있던 노을이 너무 이쁘더라, 마음같아선 뛰챠나가서 사진도 찍고 놀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하는 게 현실이지....
와 서울의 잠못이루는밤 ㅜㅜㅜㅜㅜ 노래 정말 조아요,,,, 진짜,,,,
와 폭업 껄룩시 최고... ❤️❤️❤️
첫곡부터 나 여기 누워서 나른나른 졸아요
이런거 너무 좋다 따뜻한 느낌!! 내 취향 듬뿍 플리에 이쁜 댓글들이라니 힐링된다ㅠㅠ🤍
흑흑 안그래도 때껄룩님 노래 들으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몽실몽실하다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