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말씀은 안하셨어도 집안 형편때문에 생계를 유지해야 하기도 했고 또 낭만으로 시작한 야구로 중학교를 진학한 이후 물론 임수혁이란 따스한 형이 있었어도 더이상 그 속에 낭만을 찾기 힘들 상황에 역마살까지 끼어 저 멀리 도피를 하신거죠. 그럼에도 주변 사람들이 있어서 당시 사상 최고액 2억에 입단할 수 있게 되었고 그래서 故 임수혁 선수와 故 최남수 감독님, 그리고 홀로 이상훈 위원님을 키워오신 이상훈 위원님 어머님께 갈기머리를 휘날리며 마운드에서 팬들을 뜨겁게 만들어준 것에 대해 감사합니다.
이상훈 위원님, 먼저 프로야구 레전드 40인에 선정되신 거 축하드립니다! 선수로도 넘 멋지셨지만 제가 제일 좋아하는 해설위원이세요. 본인이 레전드이시지만 후배 선수들(특히 투수들)을 함부로 평가하지 않으시고 늘 존중하며 칭찬하시는 모습이 감동입니다. 더 이상 선수는 아니시지만 해설위원으로 또 한 사람의 인간으로 늘 행복하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스톡킹 늘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감삽니다~~!^^
롯데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이름 故 임수혁~~ 과거 마해영과 함께 마림포의 핵심이었던 故 임수혁 선수~~ 그립네요. 마해영 前 선수도 임수혁 선수 이야기만 하면 눈물이 나온다고 하네요. 나중에 마해영 前 선수가 스톡킹에 출연을 한다면 故 임수혁 선수 이야기를 했으면 하네요.
상훈이 형님의 몇번씩 읽었던 책 내용을 직접들으니 묘한 기분이 드네요 형님의 이번편은 임수혁선수와 아버님 얘기가 좀 더 나왔으면 했는데 아마 편집이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임수혁선수 하늘 나라에서 편히 있으시기 바라면 임수혁선수 아버님도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상훈이 형님 야구를 놓지 않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시 최정우 前 LG트윈스 벤치코치가 이상훈 선수에 대한 이야기를 했더군요. "고대 동료선수의 어머니가 입원을 했는데 입원비가 좀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모양이에요", 이상훈 선수가 어느날 갑자기 잠적을 했어요.". "그러다가 선배형한테 봉투를 주더니, 형! 이거로 어머님 병원비로 써" 라고 했더군요.
지금도 기억이 생생한 장면. 이상훈이 신인시절 이었을겁니다. 플레이오프였나? lg가 대구원정 가서 삼성과 경기를 치르는데, 그때 lg선발이 이상훈선수 였어요. 류중일 선수가 이상훈투수에게 직구로 투스트라이크 먹은 상태. 그때 당시에는 투스트라이크 노볼에서는 거의 대부분이 볼로 유인구 한개쯤 던졌던게 공식 비슷했던 때였거든요. 근데 이상훈은 몸쪽 직구 꽂아서 삼구삼진ㅋㅋ 류중일선수 벙쪄 했던게 지금도 기억 납니다ㅋㅋㅋㅋㅋㅋㅋ 해태가 잠실경기하러 원정가면 이상훈은 컨디션 조절할라고 비행기타고 서울로 먼저 보내고 그랬었죠ㅋ 대단했던 시절ㅋㅋㅋ
서울고 후배입니다. 당시 서울고의 88년 봉황대기 준우승은 깜짝 성적이라고 할 수는 있습니다만, 대회 규모상 운만으로 그렇게까지 올라갈 수는 없었겠죠. 겸손하게 말하셔서 그렇지, OB베어스 창원 스프링캠프 때 동행하는데 뽑히고, 고려대에 들어가고 그런건, 다 지도자의 눈에는 재능과 가능성이 보였기 때문 아니었겠습니까? ㅎㅎ
이상훈 형님이 제게 야구에 맛을 알게 해주셨죠. 언젠지 기억은 안나는데 학원 끝나고 집에 가는길, 쌀쌀한 가을 가전제품가게에 티비에서 엘지와 태평양 돌핀스랑 한국시리즈에서 갈기머리 휘날리며 지치지 않고 150을 갈겼던 모습에 반해서 배고픈줄 모르고 추워서 덜덜 떨면서 봤던기억이 있네요
오비와의 주사위 던지기에서 이겨서 이상훈 선수가 엘지로 온다는 뉴스를 보고 중학생때 만세를 불렀던 기억이 나네요 엘지의 혼 47 이상훈!! * 나름 오비로 간 추성건 선수도 기대했는데 기대보다는 조금 아쉬웠던 기억이 납니다 대신 김경원 선수가 당시에는 이상훈 선수 이상으로 잘했던 기억이 나고요
강남중학교의 자랑 이상훈 선배님! 97년에 LG선수들이랑 오셔서 야구부 지도해주시는 장면이 눈에 선합니다. 그때 차명석 단장님이 구석에서 구경하고 있던 저희들에게 오셔서 갑자기 "야! 너희들 담배 피우냐?"라고 물어서 놀랐던 기억도 생생하네요 ㅎㅎ 안 피운다고 하니 "아니긴 뭘 아냐 나도 너희들 땐 그랬어"라고 하셔서 "저 아저씨 이상하다"고 수군거린 추억이 있어요 ㅎㅎ 시간이 많이 흘러서 사회인야구 클리닉에서 이상훈 선수님 뵀을 때 중학교 후배라 말씀드리니 반갑게 말해주신 기억도 납니다. 참고로 영등포 동작 구로 지역에 강남이라는 지명이 많은 이유는 이곳이 지금 강남이 있기 전 최초로 '강남'이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강남아파트 강남초중 같은 이름이 붙었습니다. 저도 학교 다닐 땐 여기가 왜 강남중학교인가 궁금했는데 나이 먹고 알게 되었습니다.
강남구가 신설되기전엔 현강남구는 영동이라 불렸었죠. 영등포 동쪽 ㅋ 영동대교 영동고 영동시장 영동호텔 심지어 세브란스도 원래 영동세브란스라 불렀었죠. 영동 이란 명칭이 상당히 익숙해서 어릴적에 친구들이랑 강남구 영동 이 있나보구나 했는데 영등포 동쪽 인거 알고나선 뭔가 허탈 했네요. ㅎㅎ
프로 입단 전부터 이렇게 이야기거리가 많은데 정말 기대됩니다 . 대학시절 9(?)연속 삼진이야기 부터 신인시절 역대 최고 계약금, 1994년 우승이야기, 1995년 20승, 손가락 피고임? 으로 인한 마무리전환! 일본 메이져 진출한 이야기, 그리고 2002년 복귀후 포시부터 한국시리즈까지, 이순철감독과의 불화설, 2004년 SK 이적후 당대최고 연봉 6억을 받는데 돌연 은퇴선언!( 엘지유니폼을 입고 있는선수에게 공을던질수 없었다) 등 너무나 많은 에피소드가 기대됩니다
00:00 강남에 없는 강남중학교
03:05 고 임수혁과의 인연
04:53 의외의 학창 시절
08:44 부산으로 간 빠삐용
13:54 빠삐용을 잡아준 감독
16:13 기타를 든 야생마
직접 말씀은 안하셨어도 집안 형편때문에 생계를 유지해야 하기도 했고 또 낭만으로 시작한 야구로 중학교를 진학한 이후 물론 임수혁이란 따스한 형이 있었어도 더이상 그 속에 낭만을 찾기 힘들 상황에 역마살까지 끼어 저 멀리 도피를 하신거죠. 그럼에도 주변 사람들이 있어서 당시 사상 최고액 2억에 입단할 수 있게 되었고 그래서 故 임수혁 선수와 故 최남수 감독님, 그리고 홀로 이상훈 위원님을 키워오신 이상훈 위원님 어머님께 갈기머리를 휘날리며 마운드에서 팬들을 뜨겁게 만들어준 것에 대해 감사합니다.
여태까지의 스톡킹과는 뭔가 결이 다른ㅋㅋㅋㅋ
스톡킹을 보니 진짜 이상훈입니다!!!^^
엄지척~~~어찌 안 반할 수 있을까요!???
이 형은 나쁜뜻이 아니라 진짜 기인급 자유로운 영혼이네 ㅋㅋ
그 당시면 엄청 경직된 운동 문화였을텐데 감독이나 프론트들이랑 많이 부딪혔던 이유가 있었어
현기증 날 거 같단 말이에요 다음 편 좀 빨리요 ㅜㅜ
불꽃처럼 뜨겁게 기억되는 레전드 투수..
꼭 안아주고 싶은 아름다운 사람..
이상훈 선수의 앞날에 행복과 기쁨만 가득하길 빕니다.
오래오래 건강하셔야 해요. - LG팬
임수혁 선수의 사연에 대해서는 알고 있었지만 인품에 대한 이야기는 잘 몰랐는데 사연을 듣고 나니 왜 그렇게 많은 사람, 선수들이 임수혁 선수를 도와 주었는지 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동업자라는 이유도 있었겠 지만요. 최남수 감독님도 그렇고요
이상훈 위원님, 먼저 프로야구 레전드 40인에 선정되신 거 축하드립니다! 선수로도 넘 멋지셨지만 제가 제일 좋아하는 해설위원이세요. 본인이 레전드이시지만 후배 선수들(특히 투수들)을 함부로 평가하지 않으시고 늘 존중하며 칭찬하시는 모습이 감동입니다. 더 이상 선수는 아니시지만 해설위원으로 또 한 사람의 인간으로 늘 행복하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스톡킹 늘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감삽니다~~!^^
진짜 이상훈은 낭만 그 자체다
해설하실때 늘 따뜻하고 여유있게 하시는게 너무 멋지신분. 목소리도 너무 듣기 좋구요. 살아온 인생이 낭만과 예술이네요. 사람자체가 멋있는분이군요.
거의 대학 4학년때부터 맘잡고 야구하셨던걸로 앎~ ㅋㅋㅋ 감독님이 정말 아끼셔서 계속 잡아주셔서 지금의 야생마도 있는거였네~ 정말 은인이시네~
이사연유명하죠 대학교때 부모님 아퍼가지고 치료비없어가지고 동동 거리는 친구가있었는데 이상훈 어딘가잠깐사라지고 대학교 휴학하고 일용직돈벌고가서 그친구를 도와는썰도있죠 덩치와다르게 감성적이죠
선수때 이미지 생각하면 말도 잘안하고 외골수에 무뚝뚝할거같은데 말잘하면서도 겸손한 모습보면 신기함 ㅎㅎ
ㄹㅇ 별명이 야생마인데, 말투는 엄청 나긋나긋하고 차분함
진짜 야구 재능이 뛰어나서 야구를 한 거였지 예술가 기질이 어렸을 때부터 있었네..
험한 운동을 할 감성이 아닌데 탑까지 찍은 게 대단하다 ㄷㄷ..
왜 선수 생활이 레전드 치고는 길었던 편이 아니고 한 팀에 오래 있지 않았는지 짐작할 수 있었던 편이라 좋다
이거 야구토크프로그램 맞는거죠? ㅎ ㅎ
이렇게 파란만장한 성장기가 있을 수 있나 싶네요.
일탈하지않고 레전드가 된 이상훈선수 대단하십니다.
엘지에서 7년은 그 어떤 선수의 어느팀에서의 7년보다도 뜨겁게 기억되는것같아요. 엘지에서 뛴 모든 시간들이 너무 고맙습니다.
2000년 보스턴 어학연수 갔을때 포터킷에서 반갑게 학생들 맞이해주시던 이상훈 위원님 잊지못합니다. 고대출신 정×원 선생님 인솔하에 갔던..기억하실런지요. 조진호선수와함께 구슬땀 흘리시던 모습이 lg팬이던 저에겐 가슴 뭉클한 기억으로 남습니다. 무엇을 하시던간에 영원한 lg의 레전드로 응원합니다.
영어 잘 하세요?
@LIFESJOURNEY 어휴 좆같은 댓달아야 쓰겄냐
진짜 역대급으로 고교 선수시절 기록이 없었네요.. 참 대기만성인 선수였네요.
스토킹 출연진들 중에 역대급 학창 시절이기도 합니다. 그렇게 살아왔기에 그의 프로 인생도 그랬었구나 하는 이해가 막 되네요.
묘 쬬
스톡킹 역대 에피소드 중에서 젤 특이하고 젤 잼나네 ㅋㅋㅋ
야.. 이게 뭔이야기인지.. 그저 어리둥절하네요..
저러고도 한미일 프로야구를 다 경험하고 KBO레전드가 된다.. 가능한 일인가요..허허..
대단하다는 말밖에는 할말이 없네요..
진짜 지금 시절 같이 관리 받고 관심 받고 프로 갔음 역대급 투수 나올뻔 했....
이상훈 해설위원이 나랑 한 살 차이고 학번은 같고...
저 시절 얘기 완전 공감되는지라 재밌게 보고 갑니다.
공사판에서 스티로풀에서 자 본 사람만 그 따스함을 알게 되죠.^^
임수혁 선수와의 인연이 꽤 오래됐다고 하니...
이상훈 해설위원은 인간적으론 극호감형 🤞👍
롯데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이름 故 임수혁~~ 과거 마해영과 함께 마림포의 핵심이었던 故 임수혁 선수~~ 그립네요. 마해영 前 선수도 임수혁 선수 이야기만 하면 눈물이 나온다고 하네요. 나중에 마해영 前 선수가 스톡킹에 출연을 한다면 故 임수혁 선수 이야기를 했으면 하네요.
살아온 인생이 야생, 날것 그 자체였네 캬..
낭만투수 이상훈님 이번편 정말 좋습니다
밴드 뒷풀이 할때 도 임수혁 선수 이야기 하면서 소주 드실 때 진짜 이 분이 사나이구나 싶었어요 😂👍🏻🫡
고 임수혁 선수의 인격과 이상훈 해설위원의 인간미가 느껴지는 에피소드네요. 잘 들었습니다.
지금보니까 젊은시절이 그냥 낭만 그자체네요
아....임수혁 선수님과의 인연도있으시군요..
롯데 팬이였던 그시절 응급상황을 1도 모르던 코치들과 트레이너의 후속조치로 그렇게 허망하게 선수커리어도 삶도 무너져 버린 임수혁 선수...그리고 cctv사건..
롯데팬이였던 제가 타팀팬이된 가장 큰 두사건이였죠...
임수혁 선수와는 거의 친형제처럼 지내서 형편이 어려웠던 이상훈 선수를 임수혁 아버님께서 많이 도와주셨다고 하네요
임수혁선수랑 각별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임수혁 선수가 사고가 나고 난 후에도 많이 도와주신걸로 알고 있고..이야기를 듣다보니 그냥 그런 기억이 납니다.
이상훈 신인 3인방 한대화
나를 엘지에 빠지게 한 선수들
내가 응원하는 팀에 자부심을 가질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잠실로 가는 중입니다
그 외에 김용수 김태원 정삼흠, 3명 더 추가요~^^. 1994년 LG의 두번째 우승의 주역들.
다음편 어떻게...빨리 안되나요??완전 궁금하네요~~^^
이상훈 선수 어렸을때 진짜 좋아했던 선수!!마운드까지 달려나가던 모습이 어찌나 멋있던지..정말 옛 추억이..다시 이렇게 만나뵙게 되니 감격스럽습니다~
삼손리 경기를본나는행운아다..진짜 젓나게뛰어서 마운드가는모습은 젓나게멋졌지..
정말 ~ 고생! 많이 하셨군요! 다음편 도 기대하며 기다리겠습니다!
진짜 특별한 생활을 하신 선수라고 생각이 드네요
이상훈 선수의 학생시절이 정말 신선함을 느끼게 됩니다.
이번 편은 스톡킹 번외편이네요.
나는 자연인이다
이상훈 편
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무슨 스포츠 토크야 ㅋㅋㅋㅋㅋㅋ
이상훈 위원님 .....사랑합니다 이 마음 전달이 될까요ㅠㅠㅠㅠ
넘 멋지시고 역대급 젤 재밌고 흥미로워요~
다음편 후딱 보고싶어요ㅠㅠ
엄... 엄..... 진짜 보는 내내 야구를 대체 언제 하신걸까를 생각했어요.. 공사현장은 전혀 생각도 못했고... 저도 그렇고 두분이 웃는게 같은 맘일거 같아요. 정말 어떻게 이렇게 야구로 성공하게 되셨을지, 아니, 성공하게 되셔서 정말 감사하단 생각이 듭니다.
이상훈 선수님 멋진 인생이야기 너무 감사합니다
상훈이 형님의 몇번씩 읽었던 책 내용을 직접들으니 묘한 기분이 드네요 형님의 이번편은 임수혁선수와 아버님 얘기가 좀 더 나왔으면 했는데 아마 편집이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임수혁선수 하늘 나라에서 편히 있으시기 바라면 임수혁선수 아버님도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상훈이 형님 야구를 놓지 않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 프로야구에 진짜 낭만을 만들어 준 선수는 제 기억에 딱 세분입니다. 최동원 감독님. 구대성님. 그리고 이상훈 위원님
2002년 비오는 그날 거기 있었습니다. 마지막구 이후 묵묵히 내려오던 그 모습과 엘지팬들은 비인지 눈물인지 모를 얼굴로 다같이 기억합니다. 고맙습니다. 야생마
당시 최정우 前 LG트윈스 벤치코치가 이상훈 선수에 대한 이야기를 했더군요.
"고대 동료선수의 어머니가 입원을 했는데 입원비가 좀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모양이에요", 이상훈 선수가 어느날 갑자기 잠적을 했어요.". "그러다가 선배형한테 봉투를 주더니, 형! 이거로 어머님 병원비로 써" 라고 했더군요.
스톡킹이니까 이런 얘기를 들을 수 있다는게 너무나 감사합니다 이게 스톡킹이지
학창시절도 야생마 이상훈 답다👍👍 평범과는 거리가 먼 인생 너무 좋다 ㅎㅎ
야구기계가 아닌 영혼넘치는 인간 레전드! 영원히 내마음의 야생마! 남자!
그래도 가능성이 있어야 잡으러 다니지 아무것도 아니면 잘 됬다 잘가라 그러죠 ㅎㅎㅎㅎㅎ 아마 감독님이 이상훈 선수에 실력을 알아본거 같아요!
여섯시만 기다렸습니다!!!!
94년 엘지부터 야구를 챙겨본 저에게 야구란 "야생마 이상훈" 입니다. 너무 행복했고 아직까지 잊지 못할 정도로 즐거웠던 90년대 엘지 트윈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2014년 고양원더스에서 현대자동차 에서 이벤트형식으로 사회인야구 하루레슨해주는 이벤트에 당첨되어 갔는데 이상훈 코치님 싸인도해주시고 아직도기억나는게 공을 써드에서 퍼스트까지 못날립니다 이러니 코치님께서 하루에 공천개씩 던지면 된다고 하셔서 이악물고 5개월을 해보니 왠만한 서드땅볼은 어떤타자가 나와도 잡는 강견이되었습니다ㅎㅎ
젤 재밋어요 야생마편
지금도 기억이 생생한 장면.
이상훈이 신인시절 이었을겁니다.
플레이오프였나?
lg가 대구원정 가서 삼성과 경기를 치르는데, 그때 lg선발이 이상훈선수 였어요.
류중일 선수가 이상훈투수에게 직구로 투스트라이크 먹은 상태.
그때 당시에는 투스트라이크 노볼에서는 거의 대부분이 볼로 유인구 한개쯤 던졌던게 공식 비슷했던 때였거든요.
근데 이상훈은 몸쪽 직구 꽂아서 삼구삼진ㅋㅋ 류중일선수 벙쪄 했던게 지금도 기억 납니다ㅋㅋㅋㅋㅋㅋㅋ
해태가 잠실경기하러 원정가면
이상훈은 컨디션 조절할라고 비행기타고 서울로 먼저 보내고 그랬었죠ㅋ
대단했던 시절ㅋㅋㅋ
이야 태낭만 야생마 이야기 너무 재밌다 02 코시의 낭만 투구부터 좋아했지만 더 팬이 될거 같다
서울고 후배입니다. 당시 서울고의 88년 봉황대기 준우승은 깜짝 성적이라고 할 수는 있습니다만, 대회 규모상 운만으로 그렇게까지 올라갈 수는 없었겠죠.
겸손하게 말하셔서 그렇지, OB베어스 창원 스프링캠프 때 동행하는데 뽑히고, 고려대에 들어가고 그런건, 다 지도자의 눈에는 재능과 가능성이 보였기 때문 아니었겠습니까? ㅎㅎ
이상훈 형님이 제게 야구에 맛을 알게 해주셨죠.
언젠지 기억은 안나는데 학원 끝나고 집에 가는길, 쌀쌀한 가을 가전제품가게에 티비에서 엘지와 태평양 돌핀스랑 한국시리즈에서 갈기머리 휘날리며 지치지 않고 150을 갈겼던 모습에 반해서 배고픈줄 모르고 추워서 덜덜 떨면서 봤던기억이 있네요
파란만장한 삶을 사셨네요. 대단하심 ^^ 응원합니다!
오비와의 주사위 던지기에서 이겨서 이상훈 선수가 엘지로 온다는 뉴스를 보고 중학생때 만세를 불렀던 기억이 나네요
엘지의 혼 47 이상훈!!
* 나름 오비로 간 추성건 선수도 기대했는데 기대보다는 조금 아쉬웠던 기억이 납니다
대신 김경원 선수가 당시에는 이상훈 선수 이상으로 잘했던 기억이 나고요
이상훈 선수 !!! 진짜 멋진분이세요❤
이정도면 ㄹㅇ 재능아님? ㅋㅋㅋ
야구선수보다 자연인 이미지가 강한... 괜히 야생마가 아니셨군요 ㅎㅎㅎ
진정한 낭만의 사나이 이상훈.
상훈이형 애기는 언제들어도 인생을 다시 돌아보게 됩니다. 형 존경해요
기다렸습니다.
야구계의 히피네ㅋ ㅋ 멋지다 ㅋ ㅋ
기다렸어요 그나저나 심수창님 18연패 곧 깨질것 같은데 화이팅입니다
...........이상훈 진짜 자유로운 영혼이였구나 ㄷㄷ;;
94년부터 본 프로야구 전부 통틀어 가장 좋아하는 선수.
와.. 이전에 구대성 선수도 야구계 기인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그 이상이 있을줄이야 ;;;;
정말 상훈이형님 카리스마+상냥함이 정말 너무좋았던 분이셨습니다 ㅎㅎ 형님 클로져47 청담동서 허어메이크샵3층짜리하실때 실장님이셨던 동생 성수입니다 ㅎㅎ 형님 삼전동오셔서 고기도많이사주셨고 형님 헤어샵하실때 동덕여대가셔서 홍보할떄 제가1선에서 졸면서.(그러면안됬지만그때저도어렸습니다) ㅎㅎ 홍보도 많이했던기억이나네요 저한테 처음에 형님샵에서 야~너는어디 팬이야 했을때가 기억나네네요 ㅎㅎ 그떈너무어려서 롯데팬입니다 했는데 ㅎㅎㅎ 그후에 형님이 저이뻐해주셔서 클로저헤어샵에 1호로 1년무료권 도주시고 그리고 형님 집에 초대해서 밥도 해주시고 ㅎㅎ 정말 감사하고좋은기억이였습니다 (문장력이부족하네여ㅠㅠ) ㅎㅎㅎ 그떄 형수님 정말 금발에 페라리타시고 형님 코란도 타시면서 멋있었습니다 ㅎㅎ 동덕여대가실떄 제가 쫄아있으니 형님께서 우규민선수랑 통화하시면서 저도챙겨주시고 ㅎㅎㅎ 그때를 잊을수가없네요 야구팬으로! ㅎㅎㅎㅎ 마구마구 소송하실때도 제가 (저그떄 마구랭커!!) 그때도 생각납니다 저한테 야구선수우상이셧던형님이신데 해설잘듣고있습니다 저도어느덧 36이됬네여 형님 ㅎㅎㅎ 그때 정말 그 카리스마와 아우라..잊을수가없습니다 ㅎㅎ 형님 뒤에서 항상 응원하고있습니다 형님의 자상함을 잊을수가없네요 ㅎㅎ
레전드 상훈형님
레전드 no.47 이상훈. 감사합니다.
진짜 존나 재밋게 보고 있습니다 야생마 형님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야생의삶을 살아오신 야생마 그자체...... ㅛ검언니 말대로 탄탄대로일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낭만의 삶을 살아오셨던 ㄷㄷ
역시 레전드 삼손 이상훈 청룡부터 엘지까지
늘 이상훈 선수팬입니다
다음편 기다리다가 숨넘어가요
25살 25년차 엘지 펜 학생입니다. 제가 이상훈 선수님이 활약하실 때 야구를 보지는 못했지만 시구하실때 불펜에서 마운드까지 뛰어가시는거 보고 울컥하더라구여 역시 엘지하면 이상훈선수님입니다👍 앞으로도 파이팅입니다👍👍
얘기만 들으면 이걸 뭐라고 해야하죠? 파란만장으로도 말이 안되는데 진짜 쉼창해설님 얘기처럼 비행청소년 안되신게 ㅋㅋㅋㅋㅋ
입담 좋으시고 인연이 이어지고 이어진 얘기까지
정말 좋습니다
그리고 임수혁님 얘기 나올때 울컥하네요
내 생애 최고의 에이스!! 영상 잘 봤습니다~ 건강하세요~
이번편을 통해 인간 이상훈에 대해서 알수있게되어서 좋았습니다.
고 임수혁 선수님... 그립습니다
강남중학교의 자랑 이상훈 선배님! 97년에 LG선수들이랑 오셔서 야구부 지도해주시는 장면이 눈에 선합니다. 그때 차명석 단장님이 구석에서 구경하고 있던 저희들에게 오셔서 갑자기 "야! 너희들 담배 피우냐?"라고 물어서 놀랐던 기억도 생생하네요 ㅎㅎ 안 피운다고 하니 "아니긴 뭘 아냐 나도 너희들 땐 그랬어"라고 하셔서 "저 아저씨 이상하다"고 수군거린 추억이 있어요 ㅎㅎ 시간이 많이 흘러서 사회인야구 클리닉에서 이상훈 선수님 뵀을 때 중학교 후배라 말씀드리니 반갑게 말해주신 기억도 납니다.
참고로 영등포 동작 구로 지역에 강남이라는 지명이 많은 이유는 이곳이 지금 강남이 있기 전 최초로 '강남'이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강남아파트 강남초중 같은 이름이 붙었습니다. 저도 학교 다닐 땐 여기가 왜 강남중학교인가 궁금했는데 나이 먹고 알게 되었습니다.
강남구가 신설되기전엔 현강남구는 영동이라 불렸었죠. 영등포 동쪽 ㅋ 영동대교 영동고 영동시장 영동호텔 심지어 세브란스도 원래 영동세브란스라 불렀었죠. 영동 이란 명칭이 상당히 익숙해서 어릴적에 친구들이랑 강남구 영동 이 있나보구나 했는데 영등포 동쪽 인거 알고나선 뭔가 허탈 했네요. ㅎㅎ
진짜 인생에 굴곡이 많았었군요..전혀 의외의 말들이 봇물처럼 쏟아지니까 당황스러우면서도 너무 재미있네요 ㅎ
와..정주행해서 이제 따라 잡았습니다.뿌듯하네요 ㅋㅋ
이상훈
너무 멋있는거야~
자유로운 생계형 영혼. 형님은 엘지의 심장이었고 엘지 그자체였습니다. 나의 최애 엘지 레전드!
3탄 빨리 빨리 ~~~
용검선생님! 이상훈선생님 사인볼만큼은 정말 갖고싶습니다 도와주세요 제발요!!
3편 빨리 보고 싶어요오오
와 이상훈 선수 강남중학교..출신이여..ㄷㄷ
나 한 7년 선배인데 그때 야구부 만든다고 인원모집해서 잠깐 구경했네.
신길화랑도 신길동 근처라 그런가..반갑네요..신길3동 333번지살았는디 ㅎ
이상훈 사람이 점잖고 멋이난다
강남중학교-서울고등학교-고려대학교까지 1년 선후배 사이였던 故 임수혁(선배) 선수와 이상훈(후배) 해설위원! 故 임수혁~~~ 그립습니다.
오늘 라팍에서 쿨하게 싸인해주시고 가시더라구요 레전드의 싸인볼을 가지게 되어서 감사합니다 다만 제가 삼성마크 달린 볼밖에 없어서 그 볼에다가 사인해달라고 하기 좀 그랬는데 ㅠㅠ 감사했어요~
프로 입단 전부터 이렇게 이야기거리가 많은데 정말 기대됩니다 .
대학시절 9(?)연속 삼진이야기 부터 신인시절 역대 최고 계약금, 1994년 우승이야기, 1995년 20승, 손가락 피고임? 으로 인한 마무리전환! 일본 메이져 진출한 이야기, 그리고 2002년 복귀후 포시부터 한국시리즈까지, 이순철감독과의 불화설, 2004년 SK 이적후 당대최고 연봉 6억을 받는데 돌연 은퇴선언!( 엘지유니폼을 입고 있는선수에게 공을던질수 없었다) 등 너무나 많은 에피소드가 기대됩니다
이게 야구선수 얘기여???!!!!! 도대체 우리 야생마 어케 사신 거에요??!!!!!! 미치겠네ㅠㅠㅠㅠㅠㅠ
진짜 이상훈은 낭만 치사량이다 롯데팬이라서 임수혁 선수님과의 우정으로 좋은 기억밖에 없는데 나머지를 낭만으로 채워주시네 크으으!!!!
야구계에 흔치 않은 감성파 선수! 타팀팬이지만 그래서 끌렸었구나~^^
상대팀을 응원하는 팬의 입장에서는 이상훈 레전드님은 넘사벽 투수였습니다. 영원한 엘지의 무서운 형님 이상훈 레전드님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야구 방송인가 노숙썰방송인가 ㅋㅋ 상상
못한 이상훈 해설님의 학창시절 이야기
놀랍고도 신기한 야구이야기 잘 ㅋㅋ
늘 잘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