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습니다! 아래 어딘가에도 비슷한 댓글을 달긴했는데, 펀드레이징으로 받는 현금은 결국 commodity 라 회사입장에서 질적인 차이가 없는데 (이사회 멤버 정도의 차이..) 이직시 선택하는 회사는 스타트업이라는 가정하에 자산 (스톡옵션이라는 에셋클래스)와 사람/환경을 고르는 거라서 오퍼 자체의 비중을 높이 보면 배보다 배꼽을 크게 보는 거니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
@@doshkim 우문현답이시네요. 스타트업 이직땐 대기업 이직과 고려할것이 다르군요. FAANG같은 대기업 이직시는 펀드레이징과 비슷한 부분이 꽤 많습니다. 인터뷰 일정 타이트하게 같이 잡고, 오퍼도 비슷한 시기에 같이 나오게 조정하고, 오퍼 받은 회사 있으면 다른회사 리쿠르터에게 인폼하면서 재촉하고, 여러 오퍼가 나오면 좋은 조건으로 돌아가면서 협상하고. 그리고 리쿠르터가 오퍼에 유통기한 있다고 하는거 다 불쉿입니다. :)
비법이 있다기 보다는요 "미리" 파이프라인을 만들어 두셔야해요. 여기서 파이프라인이라 함은, 만나야될 타겟 대상들을 다 리스트업해서, 주변 지인이나 온라인 등등을 통해서 미리 컨택을 해서 간단하게 소개하는 콜이나 30분짜리 미팅을 먼저 하시구요 "펀드레이징은 올해 하반기에 예정인데, 미리 간단하게 소개차 연락드렸다" 정도로 해서 간단한 사업 개요, 팀 소개, 목표 등을 설명하시고, 이렇게 해서 파이프라인을 10개 정도 만드시구요.. 그 다음에 레이즈 하실때는 "저희 펀드레이징 하려는데 2-3주 후에 혹시 시간 가능하신가요?" 라고 해서 10개를 라인업 시킵니다. 그러고 주변 지인이나 그 간 만난 기업가/투자자 분들 중 아직 파이프라인에 안들어간 곳들에게는 핑을 날리는거죠. "저희 이번달 말부터 펀드레이징 하려는데, 지금 미팅들이 꽤 좀 잡히고 있어서요, 혹시 A, B, C 중 아시는 곳 있으시거나 그 외에라도 저희랑 잘 맞을것 같은 괜찮은 곳 아시면 소개좀 부탁드려요" 하면 이미 10개 정도가 있으니 5-10개 더 추가하는건 크게어렵지 않을거에요.
사실 내용이 너무 좋고 알던 내용이지만 실전 경험 바탕이다보니 특유의 경험칙에서 나오는 여유로움과 노하우를 느껴 너무 좋았습니다. 현재 지인 소개를 통한 개인투자자들로부터 텀싯을 받은 상태이고 시드, 엔젤 투자 단계에서도 이미 받았지만 사재출연으로 진행했었거든요. 이 부분도 부각을 당연히 시켜야겠죠? 자신감과 진정성을 반증한다라고 어필 할 생각입니다. 아무래도 현재 텀싯을 제안한 곳은 개인투자자들이다보니 vc에서 누릴 수 있는 혜택도 고려해야하는지 ( 투자자 포트폴리오중에 저희와 시너지가 대단한 부분이 있는 곳이 몇 있습니다) , 그냥 돈만보고 하는거면 더 좋은 조건을 vc에서 받지 못한다면 무의미에 가까운게 아닌지 . 궁금합니다. 그리고 플랫폼 사업 특성상 (특히 저희 것이 동시 접속 유저수를 필요로 하기 떄문입니다. 또한 다음 라운드에서 이점을 얻으려면 vc를 통하는게 맞다고는 충분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 이건 한번에 터트릴 수 있는 촉매제가 필요한데 이부분에서 확실히 하기 위해서 돈이 필요해서 투자를 받으려고 하는 것이거든요. 개발 완성은 곧 끝날 것 같지만 퀄리티 스타트를 위해서 투자금 집행 후(말씀드렸듯이 대부분 초기 마케팅비로 태워야하는 특성이 있습니다)에 런칭을 할예정인데 pre series A에 해당하는 것이 맞는지 나오는 수치가 없기에 밸류에이션 협상이 조금 난해합니다. 그리고 베타 버전 개발 완성 시 부터 vc 미팅을 하는게 좋을지 완성버전 (바로 런칭 가능한 상태) 을 만들고 가는 것이 좋을까요? 맘 같아선 존 님을 고문으로 모시고 싶을 정도입니다. 건승하세요 !
존, 너무 좋은 경험들이랑 인사이트를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궁금한게 두가지 있습니다. 1. 언제나 그렇듯 현금은 다다익선이긴 하지만, 모두 알다시피, 과한 밸류는 장기적으로 스타트업에 좋지 않습니다. 어느정도의 밸류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프래임워크가 혹시 있으신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2. VC투자는 통상적으로 밸류의 10~20%정도를 레이즈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투자에는 목적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돈을 주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돈을 벌고 싶은것이고, 받는 입장에서는 비즈니스를 키우기 위해서겠지요. 저 10~20%라는 숫자는 어떻게 정해진것인가요? 통상적으로 스타트업의 밸류의 저만큼의 퍼센테이지가 필요한걸까요? 궁금합니다. 다시, 언제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1. 이건 비즈니스 유형에 따른 모델들이 있는데 나중에야 dcf다 뭐다 볼 수 있겠지만 현실에서는 성장 속도, 그로스 마진, 경쟁력 등으로 이 회사가 n년후에 어느 정도 가치가 될 수 있는가에 대하여 모델링을 하고 그에 따라 가치를 메기는 편입니다. 그로스 스테이지 넘어가면 Public market comparable도 봐서 예전에 제조업이나 이런데는 ebitda, per등도 봤겠지만 saas류는 ntm (next twelve months)에 대한 arr 혹은 revenue multiple을 많이 보죠. 거기에 대한 모델 및 성장속도/그로스 마진별로 적정하다고 보는 range들이 있구요. 물론 이것도 public market이 요동치면 변하긴 해요. 결국 투자자들 입장에서의 exit value를 역산한다는 것이겠죠. 2. 초기 투자만 목표 레인지가 있고 후기 투자일 수록 이런 지분 목표는 별로 안커져요. 후기는 3년내 3-5배가 목표라는 식이고, 초기는 언제 얼마나 커질지 모르니 pro rata로 주욱 따라갔을때 exit multiple의 통계적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것에 가깝겠죠. 얼리는 10개하면 1-2개만 터지니 들어가는 가격과 비율이 꽤 중요하고, 후기는 이보단 확률이 높으니 비율보단 가격과 기간(성장속도 및 그로스마진, cash burn 등)을 좀 더 보는 거죠. 도움되셨길!! 🙏
대표님 안녕하세요? 제가 좀 고민되는 것이 있어서 문의 드립니다 흑흑 투자사를 4군데 중에 두곳을 선택 해야하는데 너무 어렵네요. 대표님은 어떤기준으로 고르시겠어요?? 여쭤볼때가 없어서 문의 드려 봅니다 1. 팁스 T.O 빨리나고 빨리 해줄수 있는곳 (팁스를 저희가 꼭 올해해야 해서요) 2.냉정해서 우리가 어려울때 우리를 버릴것 같은곳 (굉장히 장사 느낌이 나는 곳, 투자수익율은 매우 좋은편이라 다른 투자사가 신뢰도 있음) 그러나 매우 네임밸류 있음 3. 친구같이 편안한곳, 심사역님 신뢰가는분, 의지할수 있는분.그러나 후속투자는 없음 (대학기술지주, 심사역님이 전략적이고 도움을 주심) 4. 지방에 네임 밸류 약한곳이지만 우리에게 호의적인곳 (수도권 투자사들 반대) 5.후속투자 잘하는곳, 그러나 성격이 좀 냉정하고 우리에게 호의적이지 않은 심사역과 대표 6. 잔소리 안하는곳, 그러나 인지도 매우 낮음
오늘도 큰 도움 되었습니다! 저도 주변에서 사인날 딜 엎어지는 경우를 몇 봤는데 스타트업으로선 그동안 소모했던 시간이 정말 치명적이더라고요ㅠㅠ 질문이 있습니다! 텀싯을 조율할 때 (경험상) 주로 VC끼리 의견이 다르기에 조율해야 했던 점은 무엇인가요? 밸류에이션에 대한 생각은 어느 단계에서 먼저 지르시나요? (혹은 투자자에게 텀싯을 받을 때까지 선제시 하지 않으시나요?) 투자 받는 총 금액이 계획보다 넘치거나 부족할 땐 어떻게 조율하시나요? 늘 감사합니다!
7:19 (가짜)pre-emptive deal를 조심해야 하는 이유가 정확히 궁금합니다. 이 투자자들은 최대한 빨리 검토해서 fit이 맞으면 투자하겠다고 하는거 아닌가요? 이 분들이 먼저 빠르게 판단하겠다고 해서 스타트업에서 손해볼게 있나요? (그냥 판단해보라고 하면 안되나요?)
1.5년 비즈니스모델 구상 완성, 1년여 막바지 개발 단계 머리가 많이 빠지는 상태입니다. 또 다시 시작... vc를 만나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영상을 만납니다. 너무나 많이 부족하지만, 한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서 질문좀 드립니다 1. 갖춰어야할 서류가 뭔지 잘 몰라서요 2. 영어를 잘하고 학력이 높아야 되나요 3. 30곳이상을 만날 각오가 되어있긴한데 말주변이 없는 사람으로서 말주변없어도 되나요 영상에서 많을걸 이해하고 생각했습니다 답변 꼭 부탁드립니다. 존님 힘들다고하니 정말로 힘겹겠지만 도전해 보겠습니다. 영상 너무 잘봤습니다. 해피뉴이어..
방문/시청 고맙습니다. 퀵하게 답변드리자면... 1. 서류는 사실 크게 2단계 정도가 있는데요 -- A) 피치단계에서는 사업계획서입니다. 카테고리로는 www.sequoiacap.com/article/writing-a-business-plan/ 여기를 참고하시구요, 예시는 인터넷 상에 startup pitch decks 검색해보시면 좋은 사례가 많을 거에요. B) 실사 단계에서는 회사 법률 서류, 재무제표, 각종 메트릭이 분석된 엑셀, 영업 소개자료, 조직도, 키멤버/임원 이력서, 주주명부 등이 있겠죠. 2. 영어는 아닙니다. 한국 VC에게 피치하시는거면 영어랑은 상관없겠죠. 미국 VC면 물론 잘하시는게 무조건 유리합니다. 다만, 회사가 미친듯이 성장해서 매출이 정말 미친듯이 오르고 있으면... 영어를 하는 사람을 찾아주더라도 투자하려고 하겠죠? 3. 말주변보다도 정말 꼭 할말을 할 수 있는가가 중요합니다. Zoom의 CEO Eric Yuan이나 손정의 회장이 꼭 말주변으로 투자 유치를 했다기보다는 정말 밀도 있게 할말 딱딱하는 분들인데요, 사업에 대한 깊은 통찰과 밀도 있고 군더더기 없이 succinct하게 표현만 할 수 있다면 괜찮습니다. 다만 그러기 위해서는 준비와 고민, 연습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미국 스타트업 파운더들도 pitch전에 적어도 20번, 많게는 50번이상 연습은 늘하니까요. Practice makes perfect! 도움되셨길 바랍니다.
경쟁사에 투자한 VC에서 투자받는것이 좋은건가요? 혹은 안좋은건가요? 경쟁사에 투자한 VC의 경우 비슷한 BM에 대한 이해가 높고 투자 확률은 높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경쟁사에 핵심 아이디어가 노출될 것 같기도 하고 두 스타트업을 지켜보다가 가능성 높은곳에 지원을 몰아줄 것 같기도 합니다.
미국 어스틴에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관심사를 바탕으로 친구 사귀는 플랫폼을 운영중인 이윤섭입니다! 좋은 영상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지금 VC, accelerator, angel 투자자를 통해서 safe note로 투자유치를 조금 한 상태입니다. 현재 고민은 아직까지는 대학생 2000명 정도가 쓰면서 친구를 사귀는 수준입니다. 그런데 유저수가 많은 편은 아니라 기간을 딱 정해놓고 시드라운드를 진행하는게 맞을지, 아니면 pre-seed round로 500k ~1M 사이로 진행을 하는게 좋을지 고민입니다. 제품 개발을 위해서는 런웨이가 필요한게 사실입니다.
펀드레이징은 늘 기간을 정해놓고 밀도 있게 하는게 좋습니다. 물론 누군가는 "always raising"으로 해야한다는 표현을 하는데요, 정확히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린 표현인데 (실제 full fundraising process를 always로 하고 있으면 잘못된거고, 늘 investor relationships를 nuturing하고 있다는 관점에서는 맞는 표현이겠죠) 그런 면에서 지금하는게 맞을지 나중에 하는게 맞을지는 몇가지 criteria가 있는데.. 1) 지금 있는 runway로 다음 key stage/milestone까지 (충분히) 갈 수 있는가. 여기서 충분히는 시행착오의 버퍼까지 포함하셔야 됩니다. 2) fundraising은 최초 raise를 제외하고는 늘 12-24개월의 runway는 있는게 좋습니다. 12개월 이하로 떨어지면 들어오는 투자자들이 불안해서 잘 안하려고 하거든요. 물론 아주 극초기에는 이보다 짧을 수 있겠지만요. 3) what do I need to prove or demonstrate?에 대한 질문을 해보시면 좋은데요.. 투자자가 투자를 들어오는 시점은 크게 2가지 입니다. 이미 성과가 짱짱 나오거 있던가, 무언가 성과가 나오기전의 비전 (이라고 쓰고 장미빛 그림이라고 읽..)을 보고 하는 건데.. 제일 애매한 때가, 출시 임박 혹은 출시 직후 거든요. 그때는 투자자 입장에서는 성과 나오는거 보고 투자해도 늦지 않다라는 심정이 커지기 때문이죠. 그래서 아예 전에 하거나 아예 후에 성과 나온 후에 하는게 주로 맞습니다. 그런면에서 지금 runway가 무언가를 prove/demonstrate하는데 충분하지 않다면 최대한 빨리 raise하고, 만약 충분하다면 기다렸다가 prove하고 raise하시면 됩니다. 그 외에 창업자의 심적 불안감이 굉장히 큰 요소가 되긴 하는데, 이런 부분까지 총합적으로 판단하셔야 겠지욥.
@@doshkim @존잡생각 이렇게 길고, 정성스럽게 작성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처음하는 창업이고, 시행착오를 많이 겪으면서 하고 있어서 이런 조언들이 너무나도 소중하고 감사합니다. 영상에서 말씀해주신 도언과 답글을 바탕으로 3월 말 시드라운드 준비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준비하는 과정에 더 궁금하게 생긴다면 질문을 드려도 괜찮을까요? Yoonslee@popsocial.app 이건 제 이메일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너무 좋은 정보 나눠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대표님 방송을 보면 성공주파수가 막 나오는것 같아서 좋습니다. ^^. 실은 이번에 한국에서 의류관련 벤처기업을 시작합니다. 사실 처음이라 회사설립 및 운영, 인재 유치 등 많은 가아드가 필요한데 대표님 채널이 아주 큰 도움이 됩니다. 혹시, 참고하셨다거나 도움이 되었던, 번체 시작에 바이블이 되는 가장 좋은 책 추천 부탁드려도 될까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주)보림기술의 대표입니다. (주)보림기술은, 저온 플라즈마 기술을 바탕으로,선박평형수살균시스템 (BWTS; ballast water treatment system)의 핵심 살균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서 관련 사항 및 업계 정보를 아래와 같이 설명드립니다. 1. “2019년 9월부터 대양을 운행하는 모든 대양 선박은 선박평형수를 살균처리하여 바다에 버려야 한다. 득히 미국에 입항하는 선박은 미국해안경비대 (USCG)의 살균기준에 부합해야한다. 이 규제사항을 어길 시, 입항거부 또는 상당한 벌금을 부과한다.” (IMO:국제해사기구 규제 주관) 2. 현재까지 BWTS 장착된 선박은 약20,000척 (67,000척의 30%)입니다. 3. 장착된 장치는 주로 ‘전기분해방식’과 ‘자외선 조사방식'이다. 그러나, 이 방식들은 실제로 대양에서 운행되면서 거의 모두 심각한 성능장애가 발생되고 있다. 따라서, 이 규제사항을 집행하고 있는 IMO는 시행상의 딜레마에 빠져 있습니다. 4. 당사의 기술은 이러한 문제점을 일거에 해결하는 것으로서, 2021년 하반기에 산업자원부로부터 기술개발연구비 3년간 30억원을 지원받게 되어, 2021년 12월부터 월 8천만원 이상을 연구개발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연구개발비는 확보되었으나, 글로벌 사업을 위한 사업비가 필요한 실정입니다. 이는 주로 연구원 충원을 포함한 인건비로 주로 쓰일 것입니다. 사실상, 기술개발은 끝나 있습니다. 5. 완전한 시제품은 올해 4분기에 국제 공인기관(KIOST/ KOMERI)에서 최종적으로 성능검사를 받고 인증서를 받을 예정입니다. 6. 올해 상반기 중에 약 10군데의 VC 또는 투자 펀드와 접촉하여, 1차로 4~50억원을 투자를 받기를 희망했으나, 2군데에서 각기 ‘10억을 투자할 의향은 있으나, 30~40억원을 투자하는 주관사를 따라서 들어 오겠다'라는 반응을 받았습니다. 그러나,아직 주관사를 구하지 못했습니다. 7. 6개년 추정 재무제표에 의하면, 2025년에는 1,000억원, 2027년에는 3,000억원의 년매출을 예상합니다. 이 매출금액의 배경을 설명하자면, 매년 글로벌 BWTS 시장의 규모는 년 100억불이 됩니다. 당사의 저온플라즈마파이프 키트 제품은, 기술적으로는, 거의 100% 시장을 장악할 것입니다. 다만, 당사제품은 BWTS의 살균 핵심 부품이기 때문에 당사제품의 시장점유율은 금액으로 5% 미만으로 추정하는 것입니다. 이 시장은, 67,000척의 대양선박에 BWTS 장착이 모두 끝나더라도, 당사의 표준 제품(저온플라즈마 파이프)의 판매는 계속됩니다. 이것은, BWTS의 핵심살균장치 부품에 대한 A/S 수요는 폐선될 때까지 계속 발생될것이기 때문입니다. 8. 2025년 전후로 IPO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계획대로 간다면, 초기 시가 총액은 1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 상세한 내용은, 별도로 말씀드리거나, 관심을 가지는 VC등에 PT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Project에 대해, 조선해양을 잘아는 투자업체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홍종화 (주)보림기술 대표 010 9180 4486
현재 2년차 스타트업 운영중이고 1년 평균매출은 50억가량, 당기순이익은 30억 가량 나오고 있습니다. 단한번도 아직 투자를 받아본적은 없는데 걱정되는건 저희회사는 화려한 tech회사가 아닌 manufacturering & Distribution에 집중하는 회사입니다. 혹시 vc중에서도 4차산업 이외에도 전통적인 산업기반에 asset value로 투자하는 회사들이 많을까요? 항상 컨텐츠 잘 보고 있습니다 :)
와우 2년차인데 그정도면 엄청난데요! VC분들이 전통산업 기반에 투자하는 경우 당연히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valuation multiple이 산업, 수익 모델을 따라가는 경향이 많이 있어서 어느 분야인가에 따라 엄청 차이가 나겠지만요. 근데 그정도 순이익이 나오시면 펀드레이징 하시는거보다 자체적으로 계속 키워보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물론 캐시플로가 불안하시다거나, 산업 자체가 좀 한계가 있다거나 해서 새로운 분야로 확장해야할 경우 capex가 좀 들겠지만요. 미국 모델은 정말 될거 같은데 돈 때려밖아서 적자내서라도 시장 점유율 끌어올리는 모델인데, 한국 VC분들은 생각보다 빨리 흑자 전환을 좀 기대들 하시는거 같던데, 그런면에서는 잘 맞지 않을까 싶어요.
@@doshkim 정말 좋은조언 감사합니다. 정말 기업밸류측정할때 한국VC냐 미국VC냐에 따라서 보는관점이 다른것에 정말 동감하고 갑니다. 투자받지 않아도 되지만 투자받고 싶은이유는 솔직하게 2가지 입니다 #1 한국에서 더이상 사업하고 싶지않습니다; 2년만에 급성장하다보니 2번의 세무조사, 1번의 관세청 기획조사를 받다보니 너무 정신적으로 힘듭니다.(모두 혐의가 없었습니다). 초대형 로펌써서 대응하다보니 거의 매달 1억은 로펌비용으로 나가는 수준입니다. 그냥 미국 VC혹은 pef계열으로 투자받고 미국혹은 더블린으로 financial hq 옮기고 싶은 심정입니다 ㅠㅠ. #2 지난 2년간 한 노력에 대해서 vc에게 평가 받고싶습니다. Unofficially vc에 계신지인들에게 밸류는 농담삼아 받았지만, 한번 밸류에이션 제대로 받고 싶습니다 ㅎㅎ 혹시 john님 엄청바쁘실텐데 시덥잖은 스타트업의 넉두리를 길게 쓰는것도 민폐라 사료되어 dm으로 궁금한것 여쭤봐도 될..까요..??:)
@@juneheo4641 엇 그런 배경이 있으시군요. 1번은 정말 안타깝네요. 헐... 2번은 니즈에 대하여 있으신거 공감합니다. 이동네서도 bootstrap으로 큰 회사들 중 많이 커서 한번 살짝 밸류 받으면서 구주를 일부 하는 회사들도 있어서요. 유튭에 DM기능이 있었나요? 혹 인스타 쓰시면 여기로 말씀주세요~ @dosh 입니다. (카톡을 잘 안써서..)
텀싯을 그대로 전달하는건 당연히 아니구요, 교집합(?)으로 최선의 조항들로 좁혀나간다는 생각으로 접근하시면 될 것 같아요. 가지치기하듯 조항을 빼나가는 식으로 “어 다른 곳에서 준 텀싯들은 이런 조항이 없는데 이 조항은 가급적 빼주시면 좋겠습니다.” 라는 식으로 말이죠.. 그렇게 해서 가장 깨끗한(?) 텀으로 수렴시켜가야 합니당.
스토리텔링, 내러티브 관련해서는 한국의 많은 공공지원사업들의 평가 경험이 악영향을 주는 듯 해요. 이해관계에 속해 있지 않은 사람들이 영혼이 없이 평가에 참여하면서 문서의 양을 성의로 이해하고, 문서에 있는 내용 중심으로 판단을 하고, 그 것 만으로 참여기업 혹은 지원기업 선발을 하는 과정에서 몸에 밴 습관인 듯 합니다.
한국VC라고 일반화 하긴 힘들고, 다만 최근에 시장에 돈이 많아서 시드던, 시리즈A던 하는 곳들은 꽤 많은 것 같아요. 시드쪽이 많아진건 좋은 트렌드인것 같구요. 다만, 아직 접근 자체는 전통적(?)으로 하는 곳들이 여전히 많은 것 같긴 합니다. Bleeding edge에 있는 분야는 아직 하는 곳과 안 하는 곳들이 좀 나뉘어져 있는거 같긴해요.
너무 흥분해서 당신 당신 했네요. 투자 유치하려는 당신 잘 보시오.
투자를 유치하고싶은데 예비창업자입니다 현재신혁신기술4차산업5년을개발하고있어요21년에시제기공개할가함니다아직미국개발이안된제품입니다현재신기술실증검사기다리는중임니다
@@김준기-e7b 요 내용 추천드립니다: startupclass.samaltman.com/
어디에서도 이정도 깊이로, 실제적인 관점의 이야기를 듣지 못했습니다. 특히나 공개 채널로 이런 정보를 전달해주는것에 정말 큰 감사함을 느낍니다. 말씀해주시는 내용의 깊이와 진정성을 이 영상을 보는 많은 분들이 느낄 수 있으면 좋겠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피드백 고맙습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채널 이름은 웃긴데 내용은 초 알짜. 스타트업들을 위한 무한 애정과 재능기부. 볼수록 참 재미있고 훌륭한 John님 감사합니다.
더 잘되시길 응원하겠고, 주변에 채널 소개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그리고 exploding 텀싯 (유통기한)있는거 다 불쉿입니다. 텀싯 가기 전까지 얼마나 프로세스를 많이 진행하는데, 고작 며칠 지났다고 안 하겠어요. 다만 예의 바르게 왜 늦어지는지 차분하게 잘 설명드리고, 좀더 양해를 구하는게 맞겠죠..
ㅅ
vc에게 투자받는 법을 vc들이 왜 이야기하는지 모르겠고 이분처럼 회사 입장에서 이야기하는 게 실질적으로 도움되고 좋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숨도못쉬고 봤습니다... 두뇌싸움과 눈치싸움이 오고가는게 드라마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ㅋㅋ
엇 .. 27분동안 숨을 안 쉬고도 살아계시다니.. 타고난 다이버 재능이십니다. 심해탐험 가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doshkim ㅋㅋㅋㅋㅋ 실리콘밸리 창업가도 아재 개그는 숨길 수 없으신가보군요
@@junghyunpark2017 ㅜㅠ
오래전 영상이지만 이런 주옥같은 강의는 마치 광산의 다이아몬드 같은 내용입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와우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헉 센드버드 대표님...! 채널 만들어주시고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ㅠ 정주행 하겠습니다 ㅎㅎ
방문 고맙습니다 ;; (_ _)
ㅋㅋㅋ
영상 정주행 중입니다. 우선 좋은 사업을 만든다, 마켓 메이킹을 하라는, 실질적인 결과전까지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부분들이 인상깊었습니다. 경험에 의한 조언 감사드립니다!
진짜 최고의 강의입니다!!!
와.. 내용부터 댓글까지 큰 영감이 됩니다. 오늘도 감사드립니다🙏
저도 방문 고맙습니다!
진짜 너무 잘봤습니다 중간중간 vc분들에게 소소한 분노(?)를 표하시는거 너무 재밌게 보았어요ㅋㅋㅋ 오늘도 소중한 내용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엣헴 분노라뇨.. 다들 선수끼리.. ㅋㅋㅋ
안녕하세요 대표님
좋은 내용 공유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방문 주셔서 고맙습니다 (_ _)
이미 많은 분들이 댓글 다신대로..
정말 좋은 내용이네요. 정말 훌륭하신 분인듯 ^^
감사합니다.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핵심적인 내용들을 이렇게 들을 수 있다니요! 너무 감사합니다. :)
진짜 여기서 가장 최고 가르침은 마지막 2분이다 ㅎㅎ 스타트업 창업가인데 그 어떤 강의보다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듣다보니 구직할때 인터뷰 몰아서 하고, counter offer로 leverage하는거랑 비슷한 부분이 많네요. 저는 지금 스타트업에 있지도 않은데 굉장히 흥미있게 끝까지 봤습니다. 정말 좋은 정보 공유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넵 한가지 다른점은 투자자 마자 내부 프로세스 차이가 상당히 크다는 점이에요. 아울러 투자자는 1년에 1-2천군데 만나면 10-20곳만 투자하니 두개를 조합하면 복잡도가 상당히 올라간다는 점입니다. ㅜㅠ 어려워요.
좋아요를 한번밖에 못 누른다는게 아쉽습니다..
너무너무 큰 힘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_ _)
리얼한 조언이네요!
고맙습니다! 🙏
프레젠테이션 이미지들 전무 너무 찰떡이네요. 초밥, 칙칙폭폭..
고맙습니다! 🙏
빨리감기도 필요없는 영상! ㅋㅋ 너무 즐겁게 봤습니다. 창업 경험이 없지만 관심은 많은 사람으로서 마치 이직 시장에서의 구직자 모습을 보는 듯한 느낌으로 흥미롭게 들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넵! 한가지 차이는 돈은 commodity라서 받는 순간 갖는 가치는 동일한데 (이사회 파트너는 좀 차이들이 있지만요),
스타트업의 경우에는 자산(스톡옵션 받는다는 가정하에) + 사람/환경을 선택하는거라 오퍼의 비중을 높이보고 결정하는건 위험한거 같긴 해요. :)
왜 이제 보게되었나 싶은 실전 인사이트~
지난번 투자에서 투자 비딩을 시키고, 좀 미안하다고 생각했는데 잘 한거네요. ㅎㅎㅎ
다음 라운드에선 칙칙폭폭!!!
와 27분 영상이라는 것을 다 본다음에 알게되었습니다. 진짜 빨려들어가서 봤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
역시 투자 관련되서 그런지 올려주신 영상 중 가장 다이나믹하네요 ㅋㅋㅋ 감사히 잘봤습니다
고맙습니다!
대표님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고맙습니다!
몇번 들으니 더욱 도움이 됩니다. 대표님 정보가 곧 사랑이네요. 감사합니다.
늦게나마 이번 영상을 보았는데, 초기 창업가 입장에서 많이 고민하는 것들을 짚어 주셔서 너무 유익했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대표님.
정말 상황이 눈 앞에 그려질만큼 생생하고 실질적 조언 감사합니다. 앞으로 지속적인 길잡이, 멘토역할 기대합니다!!! ☺️🙏🏻
멋진 펀드라이징 과정 정리 감사합니다. 꼭 필요한 말씀을 정리해 주셨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다행히 계획했던 밸류와 규모로 시리즈 A 마무리되어 가고 있기는 한데, 정확히 알려주신 내용의 반대로 했네요...;;; 예상보다 오래 걸렸어요... (ㅠ___ㅠ) 1년 반 후 있을 시리즈 B에서는 잘 참고해서 타이트하게 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you only have to be right once! 펀드레이징은 어찌되었던 한번 맞추셨으면 된거니까요. 시간과의 싸움이긴 하지만.. ^^; 건승하셔요!!
지금 시점에 정말 중요한 정보를 들을수있게되어
진심진심 감사합니다 무안한 상장하시길 바랍니다
잘 봤습니다 도움이 되었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대표님!
고맙습니다!
정말 좋은 내용 입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투자계약에서 주의할 조항이나 경험에 대해 영상 만들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처음으로 이런건 돈주고 봐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영상이네요.. 다른 영상들도 정주행하겠습니다 ㅎ
값진 경험을 공유해 주셨네요.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고맙습니다!
이런 내용 공유.. 감사할 따름입니다. ㅠㅠ
방문 고맙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수만은 창업가, 예비 창업가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계시는군요..
오늘부터 구독하고 열심히 시청하겠습니다~
출근길에 너무 잘 들었습니다! 에너지 충전했네요^^
고맙습니다! 🙏
스타트업 운영중인데 너무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시청 고맙습니다!
대박…! 대표님도 유튜브를 하셨군요! ㅎㅎ
너무 소중한 정보라 나만 알고 싶은 채널이네요 ㅠㅠ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sharing is caring! 도움되셨다면 공유 부탁드려요~ ^o^;;
@@doshkim 네 대표님! 팀원과 지인들에게 공유하였습니다! 대표님과 같지만 다른 평행이론처럼 살아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ㅎㅎ
정말 저와 저의 팀에 타이밍적으로 딱 필요한 영상이였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넵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이두희 대표님이 공유해주신 링크타고 들어왔습니다! 너무 실용적이고 다이나믹한 영상 감사드립니다. 근 시일내로 라운드를 열 예정이었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즐거운 펀드레이징 되시길 바랍니다! 🙏
⭐⭐⭐⭐ 무척 재밌게 봤습니다!
싸인 완료되기 전에 클로징 멘트 돌리기가 쉽지 않아 보이네요 :)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도움되셨다니 기쁘네요! 🙌
대박정보 감사합니다. 물론 어나더레벨로 힘들겠지만, 이직프로세스랑 비슷하군요.
고맙습니다!
아래 어딘가에도 비슷한 댓글을 달긴했는데, 펀드레이징으로 받는 현금은 결국 commodity 라 회사입장에서 질적인 차이가 없는데 (이사회 멤버 정도의 차이..) 이직시 선택하는 회사는 스타트업이라는 가정하에 자산 (스톡옵션이라는 에셋클래스)와 사람/환경을 고르는 거라서 오퍼 자체의 비중을 높이 보면 배보다 배꼽을 크게 보는 거니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
@@doshkim 우문현답이시네요. 스타트업 이직땐 대기업 이직과 고려할것이 다르군요.
FAANG같은 대기업 이직시는 펀드레이징과 비슷한 부분이 꽤 많습니다. 인터뷰 일정 타이트하게 같이 잡고, 오퍼도 비슷한 시기에 같이 나오게 조정하고, 오퍼 받은 회사 있으면 다른회사 리쿠르터에게 인폼하면서 재촉하고, 여러 오퍼가 나오면 좋은 조건으로 돌아가면서 협상하고. 그리고 리쿠르터가 오퍼에 유통기한 있다고 하는거 다 불쉿입니다. :)
대표님 너무 잘 봤습니다!
주옥같은 실무적인 투자액션 강의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실무적 접근 방법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정말 좋은 강의입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고맙습니다 (_ _)
저도스타트업 도전 준비생인데ㅠㅠ 좋은정보 너무감사합니다
넵! 도전은 늘 응원합니다!!
ㅋㅋㅋㅋ 감사합니다. 많은 반성을 하게 되네요.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
@@doshkim 네. 정말 큰 도움이 됐어요. 작년 제가 했던 생각들은 들어주신 안좋은 예시들의 대표격 이었던거 같아요.ㅋㅋ
나중에 뵙고 감사 인사 드릴 기회가 있으면 좋겠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시기적절하게 정말 유용한 영상이었습니다!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
고맙습니다!
와..어디에서도 얻을 수 없는 최고의 정보공유 감사합니다. 모든 내용들이 다 공감이 되네요. SeriesA 단계 이전에 20~30개 VC들과 유사기간에 미팅을 가질 수 있는 것이 현실적으로 쉽지않을텐데 비법 공유 가능하실까요?
비법이 있다기 보다는요 "미리" 파이프라인을 만들어 두셔야해요. 여기서 파이프라인이라 함은, 만나야될 타겟 대상들을 다 리스트업해서, 주변 지인이나 온라인 등등을 통해서 미리 컨택을 해서 간단하게 소개하는 콜이나 30분짜리 미팅을 먼저 하시구요 "펀드레이징은 올해 하반기에 예정인데, 미리 간단하게 소개차 연락드렸다" 정도로 해서 간단한 사업 개요, 팀 소개, 목표 등을 설명하시고, 이렇게 해서 파이프라인을 10개 정도 만드시구요..
그 다음에 레이즈 하실때는 "저희 펀드레이징 하려는데 2-3주 후에 혹시 시간 가능하신가요?" 라고 해서 10개를 라인업 시킵니다. 그러고 주변 지인이나 그 간 만난 기업가/투자자 분들 중 아직 파이프라인에 안들어간 곳들에게는 핑을 날리는거죠. "저희 이번달 말부터 펀드레이징 하려는데, 지금 미팅들이 꽤 좀 잡히고 있어서요, 혹시 A, B, C 중 아시는 곳 있으시거나 그 외에라도 저희랑 잘 맞을것 같은 괜찮은 곳 아시면 소개좀 부탁드려요" 하면 이미 10개 정도가 있으니 5-10개 더 추가하는건 크게어렵지 않을거에요.
@@doshkim 바쁘실텐데 답글까지 이런 퀄리티로 달아주시다니.. 진짜 최고입니다!
우와 정말 짱이네요! 이건 몇 번 더 봐야겠어요!!
고맙습니다 🙏
사실 내용이 너무 좋고 알던 내용이지만 실전 경험 바탕이다보니 특유의 경험칙에서 나오는 여유로움과 노하우를 느껴 너무 좋았습니다. 현재 지인 소개를 통한 개인투자자들로부터 텀싯을 받은 상태이고 시드, 엔젤 투자 단계에서도 이미 받았지만 사재출연으로 진행했었거든요. 이 부분도 부각을 당연히 시켜야겠죠? 자신감과 진정성을 반증한다라고 어필 할 생각입니다. 아무래도 현재 텀싯을 제안한 곳은 개인투자자들이다보니 vc에서 누릴 수 있는 혜택도 고려해야하는지 ( 투자자 포트폴리오중에 저희와 시너지가 대단한 부분이 있는 곳이 몇 있습니다) , 그냥 돈만보고 하는거면 더 좋은 조건을 vc에서 받지 못한다면 무의미에 가까운게 아닌지 . 궁금합니다. 그리고 플랫폼 사업 특성상 (특히 저희 것이 동시 접속 유저수를 필요로 하기 떄문입니다. 또한 다음 라운드에서 이점을 얻으려면 vc를 통하는게 맞다고는 충분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 이건 한번에 터트릴 수 있는 촉매제가 필요한데 이부분에서 확실히 하기 위해서 돈이 필요해서 투자를 받으려고 하는 것이거든요. 개발 완성은 곧 끝날 것 같지만 퀄리티 스타트를 위해서 투자금 집행 후(말씀드렸듯이 대부분 초기 마케팅비로 태워야하는 특성이 있습니다)에 런칭을 할예정인데 pre series A에 해당하는 것이 맞는지 나오는 수치가 없기에 밸류에이션 협상이 조금 난해합니다. 그리고 베타 버전 개발 완성 시 부터 vc 미팅을 하는게 좋을지 완성버전 (바로 런칭 가능한 상태) 을 만들고 가는 것이 좋을까요? 맘 같아선 존 님을 고문으로 모시고 싶을 정도입니다. 건승하세요 !
존, 너무 좋은 경험들이랑 인사이트를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궁금한게 두가지 있습니다.
1. 언제나 그렇듯 현금은 다다익선이긴 하지만, 모두 알다시피, 과한 밸류는 장기적으로 스타트업에 좋지 않습니다. 어느정도의 밸류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프래임워크가 혹시 있으신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2. VC투자는 통상적으로 밸류의 10~20%정도를 레이즈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투자에는 목적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돈을 주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돈을 벌고 싶은것이고, 받는 입장에서는 비즈니스를 키우기 위해서겠지요. 저 10~20%라는 숫자는 어떻게 정해진것인가요? 통상적으로 스타트업의 밸류의 저만큼의 퍼센테이지가 필요한걸까요? 궁금합니다.
다시, 언제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1. 이건 비즈니스 유형에 따른 모델들이 있는데 나중에야 dcf다 뭐다 볼 수 있겠지만 현실에서는 성장 속도, 그로스 마진, 경쟁력 등으로 이 회사가 n년후에 어느 정도 가치가 될 수 있는가에 대하여 모델링을 하고 그에 따라 가치를 메기는 편입니다. 그로스 스테이지 넘어가면 Public market comparable도 봐서 예전에 제조업이나 이런데는 ebitda, per등도 봤겠지만 saas류는 ntm (next twelve months)에 대한 arr 혹은 revenue multiple을 많이 보죠. 거기에 대한 모델 및 성장속도/그로스 마진별로 적정하다고 보는 range들이 있구요. 물론 이것도 public market이 요동치면 변하긴 해요. 결국 투자자들 입장에서의 exit value를 역산한다는 것이겠죠.
2. 초기 투자만 목표 레인지가 있고 후기 투자일 수록 이런 지분 목표는 별로 안커져요. 후기는 3년내 3-5배가 목표라는 식이고, 초기는 언제 얼마나 커질지 모르니 pro rata로 주욱 따라갔을때 exit multiple의 통계적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것에 가깝겠죠. 얼리는 10개하면 1-2개만 터지니 들어가는 가격과 비율이 꽤 중요하고, 후기는 이보단 확률이 높으니 비율보단 가격과 기간(성장속도 및 그로스마진, cash burn 등)을 좀 더 보는 거죠.
도움되셨길!! 🙏
너무너무 재밌습니다
고맙습니다~
너무너무 소중한 정보 감사합니다☺️
넵! 의류사업 완전 정복 하셔요!
너무감사드립니다
와. 뼈저리게 공감하며 봤습니다
ㅜㅜㅜ너무 좋아요 ㅜㅜ 정말 궁금했던거에요
도움 되셨다니 다행이네요!
대표님 안녕하세요? 제가 좀 고민되는 것이 있어서 문의 드립니다 흑흑
투자사를 4군데 중에 두곳을 선택 해야하는데 너무 어렵네요. 대표님은 어떤기준으로 고르시겠어요?? 여쭤볼때가 없어서 문의 드려 봅니다
1. 팁스 T.O 빨리나고 빨리 해줄수 있는곳 (팁스를 저희가 꼭 올해해야 해서요)
2.냉정해서 우리가 어려울때 우리를 버릴것 같은곳 (굉장히 장사 느낌이 나는 곳, 투자수익율은 매우 좋은편이라 다른 투자사가 신뢰도 있음)
그러나 매우 네임밸류 있음
3. 친구같이 편안한곳, 심사역님 신뢰가는분, 의지할수 있는분.그러나 후속투자는 없음 (대학기술지주, 심사역님이 전략적이고 도움을 주심)
4. 지방에 네임 밸류 약한곳이지만 우리에게 호의적인곳
(수도권 투자사들 반대)
5.후속투자 잘하는곳, 그러나 성격이 좀 냉정하고 우리에게 호의적이지 않은 심사역과 대표
6. 잔소리 안하는곳, 그러나 인지도 매우 낮음
매력남
오늘도 큰 도움 되었습니다! 저도 주변에서 사인날 딜 엎어지는 경우를 몇 봤는데 스타트업으로선 그동안 소모했던 시간이 정말 치명적이더라고요ㅠㅠ
질문이 있습니다! 텀싯을 조율할 때 (경험상) 주로 VC끼리 의견이 다르기에 조율해야 했던 점은 무엇인가요? 밸류에이션에 대한 생각은 어느 단계에서 먼저 지르시나요? (혹은 투자자에게 텀싯을 받을 때까지 선제시 하지 않으시나요?) 투자 받는 총 금액이 계획보다 넘치거나 부족할 땐 어떻게 조율하시나요?
늘 감사합니다!
오우 질문들 감사합니다. 이따 밤에 답변달게요~
저도 궁금한데 혹시 답변 달아주실 수 잇으실까요?!
@@junheo2489 어 이거 깜박했네요 ㅜㅠ ㅎㅎ 곧...
존멋생각!
와 미쳤다 진짜 잘 보고 흥미롭게 잘 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너무 좋은 팁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
@@doshkim 대표님, 미국의 다른 회사 IR 자료를 많이 보라 하셨는데, 보통 어떻게 구하나요?
@@ZAWANGLAB 엇 인터넷상에서 startup pitch deck 검색해 보시면 많이 나와용~ 예전것들도 많지만 최근 것들도 공개하는 회사들도 꽤 있습니다. :)
7:19 (가짜)pre-emptive deal를 조심해야 하는 이유가 정확히 궁금합니다. 이 투자자들은 최대한 빨리 검토해서 fit이 맞으면 투자하겠다고 하는거 아닌가요? 이 분들이 먼저 빠르게 판단하겠다고 해서 스타트업에서 손해볼게 있나요? (그냥 판단해보라고 하면 안되나요?)
1.5년 비즈니스모델 구상 완성, 1년여 막바지 개발 단계 머리가 많이 빠지는 상태입니다.
또 다시 시작...
vc를 만나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영상을 만납니다.
너무나 많이 부족하지만, 한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서 질문좀 드립니다
1. 갖춰어야할 서류가 뭔지 잘 몰라서요
2. 영어를 잘하고 학력이 높아야 되나요
3. 30곳이상을 만날 각오가 되어있긴한데 말주변이 없는 사람으로서 말주변없어도 되나요
영상에서 많을걸 이해하고 생각했습니다
답변 꼭 부탁드립니다.
존님 힘들다고하니 정말로 힘겹겠지만
도전해 보겠습니다.
영상 너무 잘봤습니다. 해피뉴이어..
방문/시청 고맙습니다. 퀵하게 답변드리자면...
1. 서류는 사실 크게 2단계 정도가 있는데요 --
A) 피치단계에서는 사업계획서입니다. 카테고리로는 www.sequoiacap.com/article/writing-a-business-plan/ 여기를 참고하시구요, 예시는 인터넷 상에 startup pitch decks 검색해보시면 좋은 사례가 많을 거에요.
B) 실사 단계에서는 회사 법률 서류, 재무제표, 각종 메트릭이 분석된 엑셀, 영업 소개자료, 조직도, 키멤버/임원 이력서, 주주명부 등이 있겠죠.
2. 영어는 아닙니다. 한국 VC에게 피치하시는거면 영어랑은 상관없겠죠. 미국 VC면 물론 잘하시는게 무조건 유리합니다. 다만, 회사가 미친듯이 성장해서 매출이 정말 미친듯이 오르고 있으면... 영어를 하는 사람을 찾아주더라도 투자하려고 하겠죠?
3. 말주변보다도 정말 꼭 할말을 할 수 있는가가 중요합니다. Zoom의 CEO Eric Yuan이나 손정의 회장이 꼭 말주변으로 투자 유치를 했다기보다는 정말 밀도 있게 할말 딱딱하는 분들인데요, 사업에 대한 깊은 통찰과 밀도 있고 군더더기 없이 succinct하게 표현만 할 수 있다면 괜찮습니다. 다만 그러기 위해서는 준비와 고민, 연습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미국 스타트업 파운더들도 pitch전에 적어도 20번, 많게는 50번이상 연습은 늘하니까요. Practice makes perfect!
도움되셨길 바랍니다.
@@doshkim 우와 ~!
깔끔하네요 감사합니다.
경쟁사에 투자한 VC에서 투자받는것이 좋은건가요? 혹은 안좋은건가요?
경쟁사에 투자한 VC의 경우 비슷한 BM에 대한 이해가 높고 투자 확률은 높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경쟁사에 핵심 아이디어가 노출될 것 같기도 하고 두 스타트업을 지켜보다가 가능성 높은곳에 지원을 몰아줄 것 같기도 합니다.
미국 어스틴에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관심사를 바탕으로 친구 사귀는 플랫폼을 운영중인 이윤섭입니다! 좋은 영상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지금 VC, accelerator, angel 투자자를 통해서 safe note로 투자유치를 조금 한 상태입니다. 현재 고민은 아직까지는 대학생 2000명 정도가 쓰면서 친구를 사귀는 수준입니다. 그런데 유저수가 많은 편은 아니라 기간을 딱 정해놓고 시드라운드를 진행하는게 맞을지, 아니면 pre-seed round로 500k ~1M 사이로 진행을 하는게 좋을지 고민입니다. 제품 개발을 위해서는 런웨이가 필요한게 사실입니다.
펀드레이징은 늘 기간을 정해놓고 밀도 있게 하는게 좋습니다. 물론 누군가는 "always raising"으로 해야한다는 표현을 하는데요, 정확히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린 표현인데 (실제 full fundraising process를 always로 하고 있으면 잘못된거고, 늘 investor relationships를 nuturing하고 있다는 관점에서는 맞는 표현이겠죠)
그런 면에서 지금하는게 맞을지 나중에 하는게 맞을지는 몇가지 criteria가 있는데..
1) 지금 있는 runway로 다음 key stage/milestone까지 (충분히) 갈 수 있는가. 여기서 충분히는 시행착오의 버퍼까지 포함하셔야 됩니다.
2) fundraising은 최초 raise를 제외하고는 늘 12-24개월의 runway는 있는게 좋습니다. 12개월 이하로 떨어지면 들어오는 투자자들이 불안해서 잘 안하려고 하거든요. 물론 아주 극초기에는 이보다 짧을 수 있겠지만요.
3) what do I need to prove or demonstrate?에 대한 질문을 해보시면 좋은데요.. 투자자가 투자를 들어오는 시점은 크게 2가지 입니다. 이미 성과가 짱짱 나오거 있던가, 무언가 성과가 나오기전의 비전 (이라고 쓰고 장미빛 그림이라고 읽..)을 보고 하는 건데.. 제일 애매한 때가, 출시 임박 혹은 출시 직후 거든요. 그때는 투자자 입장에서는 성과 나오는거 보고 투자해도 늦지 않다라는 심정이 커지기 때문이죠. 그래서 아예 전에 하거나 아예 후에 성과 나온 후에 하는게 주로 맞습니다.
그런면에서 지금 runway가 무언가를 prove/demonstrate하는데 충분하지 않다면 최대한 빨리 raise하고, 만약 충분하다면 기다렸다가 prove하고 raise하시면 됩니다.
그 외에 창업자의 심적 불안감이 굉장히 큰 요소가 되긴 하는데, 이런 부분까지 총합적으로 판단하셔야 겠지욥.
@@doshkim @존잡생각 이렇게 길고, 정성스럽게 작성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처음하는 창업이고, 시행착오를 많이 겪으면서 하고 있어서 이런 조언들이 너무나도 소중하고 감사합니다. 영상에서 말씀해주신 도언과 답글을 바탕으로 3월 말 시드라운드 준비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준비하는 과정에 더 궁금하게 생긴다면 질문을 드려도 괜찮을까요? Yoonslee@popsocial.app 이건 제 이메일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너무 좋은 정보 나눠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대표님 방송을 보면 성공주파수가 막 나오는것 같아서 좋습니다. ^^. 실은 이번에 한국에서 의류관련 벤처기업을 시작합니다.
사실 처음이라 회사설립 및 운영, 인재 유치 등 많은 가아드가 필요한데 대표님 채널이 아주 큰 도움이 됩니다. 혹시, 참고하셨다거나 도움이 되었던, 번체 시작에 바이블이 되는 가장 좋은 책 추천 부탁드려도 될까요? 감사합니다.
초기 투자자들이여. 본인들 포트폴리오랑 경쟁할만한 업체들은 보통 투자하지 않는게 일반적인가요?
좋은 영상 매번 감사합니다. 혹시 담번에 좋은 VC와 나쁜 VC( 혹은 절대 피해야할 VC) 에 대해서도 영상 다뤄주실수 있으실까요? ㅎㅎ 개인적으로 형편없는 VC 만나서 개고생한적이 있어서 ...ㅠ
안녕하세요?
저는 (주)보림기술의 대표입니다.
(주)보림기술은, 저온 플라즈마 기술을 바탕으로,선박평형수살균시스템 (BWTS; ballast water treatment system)의 핵심 살균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서 관련 사항 및 업계 정보를 아래와 같이 설명드립니다.
1. “2019년 9월부터 대양을 운행하는 모든 대양 선박은 선박평형수를 살균처리하여 바다에 버려야 한다. 득히 미국에 입항하는 선박은 미국해안경비대 (USCG)의 살균기준에 부합해야한다. 이 규제사항을 어길 시, 입항거부 또는 상당한 벌금을 부과한다.” (IMO:국제해사기구 규제 주관)
2. 현재까지 BWTS 장착된 선박은 약20,000척 (67,000척의 30%)입니다.
3. 장착된 장치는 주로 ‘전기분해방식’과 ‘자외선 조사방식'이다. 그러나, 이 방식들은 실제로 대양에서 운행되면서 거의 모두 심각한 성능장애가 발생되고 있다. 따라서, 이 규제사항을 집행하고 있는 IMO는 시행상의 딜레마에 빠져 있습니다.
4. 당사의 기술은 이러한 문제점을 일거에 해결하는 것으로서, 2021년 하반기에 산업자원부로부터 기술개발연구비 3년간 30억원을 지원받게 되어, 2021년 12월부터 월 8천만원 이상을 연구개발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연구개발비는 확보되었으나, 글로벌 사업을 위한 사업비가 필요한 실정입니다. 이는 주로 연구원 충원을 포함한 인건비로 주로 쓰일 것입니다. 사실상, 기술개발은 끝나 있습니다.
5. 완전한 시제품은 올해 4분기에 국제 공인기관(KIOST/ KOMERI)에서 최종적으로 성능검사를 받고 인증서를 받을 예정입니다.
6. 올해 상반기 중에 약 10군데의 VC 또는 투자 펀드와 접촉하여, 1차로 4~50억원을 투자를 받기를 희망했으나, 2군데에서 각기 ‘10억을 투자할 의향은 있으나, 30~40억원을 투자하는 주관사를 따라서 들어 오겠다'라는 반응을 받았습니다. 그러나,아직 주관사를 구하지 못했습니다.
7. 6개년 추정 재무제표에 의하면, 2025년에는 1,000억원, 2027년에는 3,000억원의 년매출을 예상합니다. 이 매출금액의 배경을 설명하자면, 매년 글로벌 BWTS 시장의 규모는 년 100억불이 됩니다. 당사의 저온플라즈마파이프 키트 제품은, 기술적으로는, 거의 100% 시장을 장악할 것입니다. 다만, 당사제품은 BWTS의 살균 핵심 부품이기 때문에 당사제품의 시장점유율은 금액으로 5% 미만으로 추정하는 것입니다. 이 시장은, 67,000척의 대양선박에 BWTS 장착이 모두 끝나더라도, 당사의 표준 제품(저온플라즈마 파이프)의 판매는 계속됩니다. 이것은, BWTS의 핵심살균장치 부품에 대한 A/S 수요는 폐선될 때까지 계속 발생될것이기 때문입니다.
8. 2025년 전후로 IPO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계획대로 간다면, 초기 시가 총액은 1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 상세한 내용은, 별도로 말씀드리거나, 관심을 가지는 VC등에 PT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Project에 대해, 조선해양을 잘아는 투자업체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홍종화
(주)보림기술 대표
010 9180 4486
현재 2년차 스타트업 운영중이고 1년 평균매출은 50억가량, 당기순이익은 30억 가량 나오고 있습니다. 단한번도 아직 투자를 받아본적은 없는데 걱정되는건 저희회사는 화려한 tech회사가 아닌 manufacturering & Distribution에 집중하는 회사입니다. 혹시 vc중에서도 4차산업 이외에도 전통적인 산업기반에 asset value로 투자하는 회사들이 많을까요? 항상 컨텐츠 잘 보고 있습니다 :)
와우 2년차인데 그정도면 엄청난데요! VC분들이 전통산업 기반에 투자하는 경우 당연히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valuation multiple이 산업, 수익 모델을 따라가는 경향이 많이 있어서 어느 분야인가에 따라 엄청 차이가 나겠지만요. 근데 그정도 순이익이 나오시면 펀드레이징 하시는거보다 자체적으로 계속 키워보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물론 캐시플로가 불안하시다거나, 산업 자체가 좀 한계가 있다거나 해서 새로운 분야로 확장해야할 경우 capex가 좀 들겠지만요.
미국 모델은 정말 될거 같은데 돈 때려밖아서 적자내서라도 시장 점유율 끌어올리는 모델인데, 한국 VC분들은 생각보다 빨리 흑자 전환을 좀 기대들 하시는거 같던데, 그런면에서는 잘 맞지 않을까 싶어요.
@@doshkim 정말 좋은조언 감사합니다. 정말 기업밸류측정할때 한국VC냐 미국VC냐에 따라서 보는관점이 다른것에 정말 동감하고 갑니다.
투자받지 않아도 되지만 투자받고 싶은이유는 솔직하게 2가지 입니다
#1 한국에서 더이상 사업하고 싶지않습니다; 2년만에 급성장하다보니 2번의 세무조사, 1번의 관세청 기획조사를 받다보니 너무 정신적으로 힘듭니다.(모두 혐의가 없었습니다).
초대형 로펌써서 대응하다보니 거의 매달 1억은 로펌비용으로 나가는 수준입니다. 그냥 미국 VC혹은 pef계열으로 투자받고 미국혹은 더블린으로 financial hq 옮기고 싶은 심정입니다 ㅠㅠ.
#2 지난 2년간 한 노력에 대해서 vc에게 평가 받고싶습니다. Unofficially vc에 계신지인들에게 밸류는 농담삼아 받았지만, 한번 밸류에이션 제대로 받고 싶습니다 ㅎㅎ
혹시 john님 엄청바쁘실텐데 시덥잖은 스타트업의 넉두리를 길게 쓰는것도 민폐라 사료되어 dm으로 궁금한것 여쭤봐도 될..까요..??:)
@@juneheo4641 엇 그런 배경이 있으시군요. 1번은 정말 안타깝네요. 헐... 2번은 니즈에 대하여 있으신거 공감합니다. 이동네서도 bootstrap으로 큰 회사들 중 많이 커서 한번 살짝 밸류 받으면서 구주를 일부 하는 회사들도 있어서요. 유튭에 DM기능이 있었나요? 혹 인스타 쓰시면 여기로 말씀주세요~ @dosh 입니다. (카톡을 잘 안써서..)
June Heo 대표님 안녕하세요 우연히 댓글들 보다 발견했는데 저는 초기기업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미국VC에서 투자를 하는데요 이메일 주소 하나 제게 남겨주시면 도움이 되실지는 모르겠지만 연락드려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jyc5838 앗 이제야 유튭댓글을 봤네요 :) june.heo@felixlab.co.kr 이메일 입니다. John님 유튜브채널이 VC와 스타트업이 만나는 플랫폼이 되다니 너무 재미있네요 ㅎㅎㅎ 편할때 언제든지 이메일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미국의 스타트업 사업계획서 많이 보라고 하셨는데, 혹시 어디가면 구해서 볼 수 있을까요..?
대표님 텀시트 받고나서 텀시트의 구체적인 내용들도 경쟁 vc에게 오픈하나요? 아니면 받은 여부만 오픈하나요?
텀싯을 그대로 전달하는건 당연히 아니구요, 교집합(?)으로 최선의 조항들로 좁혀나간다는 생각으로 접근하시면 될 것 같아요. 가지치기하듯 조항을 빼나가는 식으로 “어 다른 곳에서 준 텀싯들은 이런 조항이 없는데 이 조항은 가급적 빼주시면 좋겠습니다.” 라는 식으로 말이죠.. 그렇게 해서 가장 깨끗한(?) 텀으로 수렴시켜가야 합니당.
아침 그리고 먼저는 받은여부만 오픈하시고 그쪽에서 주시면 그 뒤로 텀 단위로 조율해 가야합니당. 다른데 어떻게 주었는지 떠보시는 경우도 있는데 그런거 오픈하실 필요 없구요, 관계/분위기/상황에 따라서 어느 정도 가이드는 드리면 괜찮죠.
감사합니다!
김동신 대표님, 2018년 처음 알게된 이후 대표님 팬입니다. Start-up 을 시작하려는데, 미국내 좋은 App developer 좀 추천해 주세요. 저는 알라바마에 삽니다.
스토리텔링, 내러티브 관련해서는 한국의 많은 공공지원사업들의 평가 경험이 악영향을 주는 듯 해요. 이해관계에 속해 있지 않은 사람들이 영혼이 없이 평가에 참여하면서 문서의 양을 성의로 이해하고, 문서에 있는 내용 중심으로 판단을 하고, 그 것 만으로 참여기업 혹은 지원기업 선발을 하는 과정에서 몸에 밴 습관인 듯 합니다.
이 영상을 나쁜 VC 들이 싫어 합니다
ㅎㅎㅎ ;;;
실리콘밸리 vc 투자유치 준비하고 있는 스타트업인데, warm intro 를 하기 위해서 지인들은 어떻게하면 사귈 수 있을까요 ? ㅠㅠ
혹시 한국vc는 투자를 많이하는 시점이 언제인지 알 수 있을까요?
한국VC라고 일반화 하긴 힘들고, 다만 최근에 시장에 돈이 많아서 시드던, 시리즈A던 하는 곳들은 꽤 많은 것 같아요. 시드쪽이 많아진건 좋은 트렌드인것 같구요. 다만, 아직 접근 자체는 전통적(?)으로 하는 곳들이 여전히 많은 것 같긴 합니다. Bleeding edge에 있는 분야는 아직 하는 곳과 안 하는 곳들이 좀 나뉘어져 있는거 같긴해요.
pre emptive deal 에 속지말라고 하셨는데 속으면 어떤 결과로 나오는건가요?
속으면.. 시장대비 별로 안 좋은 딜이 온다거나, 시간만 낭비한 다음에 실제로 딜은 클로징 안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doshkim 감사합니다~
18:55
Vc투자를받고싶어요
저..저도 아직 배가 고픕니다..
스타트업과 VC간의 정보비대칭성 30분만에 깨부수는 법 = 존잡생각 30분.
유튜브의 사회적 순기능 = 존잡생각
어우.. 과찮의 말씀 감사합니다. (_ _);
회사가 무조건 많은 투자를 받는 것보다 '적당량' 받는 것이 좋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그 적당량은 어떻게 결정하나요?
결국 회사가 다음 마일스톤까지 가기 필요한 자금 + 버퍼가 반영된 것일거구요, 주로 2-3년안에 도달하고 픈 마일스톤에 필요한 runway 확보 정도가 가이드라인이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결국 필요한 자원 & 목표 희석량(?)의 조합이 되는것이지욥.
샌드버드
끗이래 ㅋㅋㅋㅋ 존잡생각 짱짱짱
실전 경험도 없는
엑설러레이터는 절
대 만나지 마라..
VC의탁 투자자역시
의심하라.. (국내 대 다수는 은행출신들
과 비슷하며 개념도
모르고 문턱만 높다.
외국에 눈 돌려라.
절때로 믿지 마라
1등
🥇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너무너무 잘봤습니다
너무 소중한 정보들… 깊이깊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