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형, 신무기 '변칙 슛'...SK 상승세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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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6 лют 2025
- 앵커 멘트
요즘 프로농구에서는 sk 김선형 선수의 화려한 득점력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이른바 플로터슛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이정화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선형의 손을 떠난 공이 허공에서 우아한 곡선을 그리며 림으로 떨어집니다.
일명 플로터슛, 띄워올리는 슛으로 장신 수비의 블럭을 피할 수 있는 공격 옵션입니다.
각도가 낮은 훅슛과는 달리 높이 띄워야 하는 만큼 공을 놓는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녹취 "플로터는 달려오는 속도에다가 위로 띄우는 거라 놓는 감을 잡기가 좀 어려운 슛.,."
공을 잡는 방법도 일반 슛과는 다릅니다.
녹취 "일반 슛동작은 손끝으로 감을 잡는다면 플로터는 손바닥을 위로 미는 슛이기 때문에 무회전식으로..."
인터뷰 김선형 : "4학년때 처음 시도 대표팀에서 태풍이형에게 배웠고 미국전지훈련가서 많이 연습했습니다."
최근 상대선수를 허무하게 만드는 김선형의 플로터 슛으로 상승세를 탄 SK는 오늘도 동부를 이겼습니다.
한편 경기 도중 변기훈이 심스와 부딪혔는데도 동부에 수비자 파울을 주는 오심이 나와 팬들의 야유를 받았습니다.
오리온스는 삼성을 물리쳤고, 삼성은 6연패에 빠졌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