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잠수정이 많이 침투하는곳이라 야간 경계근무후 항상 해안탐색하던곳입니다 특히나 석모도는 중대본부가 있어서 경계근무가 많이 힘들기로 유명한 곳이었습니다 벌써 30년이 다 되어가네요 지형지물을 많이 안다고 생각하는데 겪으신 그장소가 어디인지 정말 궁금하네요 그리 어두운 섬이 아닌데 ᆢ 보문사도있고 민머루해수욕장도 관광지로 유명한 그 경치 좋은곳에 이런일이 일어 났다는게 믿겨지지 않네요 고생하셨습니다
07~ 09년도 강화도 외포리 근방에서 군생활해서 반갑네요! 새벽에 이렇게 또 보니깐 감성이 흘러 넘칩니다 크으 말씀하신대로 지금은 석모도가 석모대교가 있어 차가 자유롭게 드나들지만 과거에는 삼보해운이라는 페리호가 사람이랑 차 싣고 드나들었건 곳이죠 옛기억이 물씬물씬 풍기네용ㅎㅎ 저는 그때 찐빠라서 많이 털리기도 털렸던 추억이... ㅠ 석모도가 잘 모르실 수 있지만 보문사로 유명합니다 . 나름 유명 관광지라고 생각했는데 꽁치님께는 아니었나 보네요 ㅠㅠ 아마도 밤에 가셔서 그러시지 않았을까... 왜냐면 그 당시 석모도 쪽에서 항구가 석포항 밖에 없는데 석포항에 내리면 횟집이 양 옆으로 쫙 있습니다ㅋㅋ 도로도 잘 닦아놔서 그때 당시에도 나름 관광하기 좋았어용 꽁치님은 해병대가 아니신가봐요? 말씀하시는 걸 보니 소규모팀으로 훈련하신다고 하셔서 해수색인줄 알았는데 아닌거 같아서용... 왜냐면 강화도 석모도, 김포 일부 지역에 사는 주민들은 군인들한테 어디서 왔냐고 안물어봅니다.... 왜냐면 이 지역은 다 해병대가 관할하고 있거든요. 아마 짬통아저씨가 어디서 왔냐고 물어본 이유는 해병대가 아니기 때문에 물어본 것 같아요... 종종 IBS 위탁교육으로 특전사나 특공대가 여름에 훈련 받으러 온다고는 들음 이와 별개로 요즘은 모르겠는데.... 저때까지만 해도 고정간첩이 강화도에 많다고 정훈교육때 배워서 주민들이 물어보지도 않을 뿐더러 물어보면 웬만하면 두루뭉술 넘기곤 했었어용. 한 예로 저희 소대 선임이 해안소초에서 근무서고 있는데 갑자기 소초로 해병돌격머리도 아니면서 군복입은 사람이 본인이 정훈장교라면서 해병부사관 몇긴데 너네 여기서 근무 몇시간씩 서냐고 물어봤던적이 있었어요. 소초 인터컴으로 소대에 하사께 물어보니깐 그 기수에 그런 사람 없다고 내쫒으라고 했던적... 또 소초 근무서고 있으면 1km 멀리 떨어진 곳에서 낚시하는 사람이 쌍안경으로 우릴 계속 주시했던 적도 있었구용... 아 그리고 저도 08년 4~5월 쯤에 1박으로 석모도로 수색작전 나간 기억이 있습니당! 저희는 일반보병이라서 야간작전은 아니었지만 그때 저희 중대도 해명산에서 길을 좀 헤맸던 걸로 기억이 납니다;; 다행히 저희는 당산나무를 못봤습니다. 근데 거기가 좀 산 길이 복잡하긴 했던 것 같아요.... 암튼 뭐 그때 수색작전해서 북한제 방독면 1개 발견했네용... 종종 드보크도 발견 된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어쩐지 예전에 보문사 눈썹바위에 올라갔을 때 전망대? 에서 섬의 풍경을 내려다 보았을때 스산하더랬죠. 제가 갔던 시기는 2000년대 였는데, 그 날은 바다 위에 눈이 오던 날이었어요. 높은 곳이라 내려다 보기가 싫었다기 보다는 매마르고 차가워서 (눈이 오는 날이었지만 춥지는 않았는데 말이죠) 섬 풍경은 보고 싶지가 않고 계속 눈썹바위나 부처님만 보고있고 싶었던게 기억이 나요. 같이 간 일행이 섬 풍경도 좀 보라고 했지만, 뭔가 어쩐지 비유를 뭐라고 해야 할까. 공포영화에서 풍경 찍을 때. 딱 그런 기분이라 다시 부처님만 노려 보고 있었죠.
어릴적 서산에 살았는데 서산 A.B지 구역 즉 현대가 바닷길을 막아 논으로 만든 지역임. 현대가 막기전 바다랑 가까워 매일 바닷가에 가서 조개및 게를 많이 잡으러 갔는데 물때가 빠질때는 AB지역 간척지까지 물이 빠짐. 이구역이 엄청 넓은데 차로 들어가도 하도 넓어 길을 잃을정도... 근데 어린 애들 5명이 게 잡는다고 계속 앞으로만 나가다보니 사방이 아무것도 안보임.. 조금 불안해 하면서 두리번 거리는데 한 100m 정도에서 할아버지가 보였씀. 야~ 사람이다 하고 너무 반가웠고 그리 멀리 오지 않았나 싶었다. 할아버지가 지나가면서 애들아 조금 있으면 물 들어 오니 빨리 가거라 하였고 5명은 들었는지도 모를정도로 게 잡는데 신경 썼다. 난 할아버지 말 듣고 한 5분정도 겟벌파다가 할아버지 어디정도 있나 보니 그 어디에 보이지 않음. 이때 두려움에 사무침. 허화벌판에서 5분만에 안보인다. 그것도 느린 할아버지 발걸음으로... 야~ 할아버지 안보여~~~~ 다들 이때 빨리 나가자라는 눈빛교환하듯 빠른걸음으로 나오는데 물이 점점 차오름. 한마디로 집으로 가는 방향이 물이 더 빨리 차올라고 옆으로 비켜가듯 내달림. 정말 1시간정도는 걸려 나온듯.. 아슬하게 나온 난 지금도 그 할아버지가 궁금했다. 어떻게 금새 사라졌는지. 만약 뭐라도 잡으로 온거라면 뭐라도 들고 있을텐데 아무것도 없었다. 혹시 우리 5명중 얼굴도 모르고 돌아가신 할아버지였을까? 아직도 기억이 생생함.
꼬꼬마 때 잠깐 석모도에서 살았었는데 ㅎㅎ 너무 어려서 잘은 기억 안 나고 아버지가 교사셔서 점심에 식사하시라고 수업 중 문 열고 들어가면 언니오빠들이 귀엽다고 이뻐해 주고 했던 따뜻한 기억만 조금 남아 있음 ㅎㅎ 그때는 80년대 초여서 사연자분 이야기는 훨 나중이었겠지만 그렇게 무서운 일도 있었다니 무섭기도 하고 옛날 생각도 나고 그렇네요 ㅎㅎ
와! 한분도 아니고 군대훈련 몇십명분들이? 같은걸 겪은신건 처음이네요! 석모도는 관광지라 몇번 갔는데! 와! 무서운 이야기네요. 나무는 진짜 그냥 나무가 아니네요! 그동안 얘기들 들어보면 나무는 그냥 식물이 아닌건가요! ㅠㅠ 그래도 다치신분이나 실종되신분 얘기가 없어서 다행이네요.
@@파크-z3o 발전되었다는 기준은 서로 다르니까 사연자 입장이나 제입장에서는 발전 된곳은 아니라 생각들었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석모도 안에 있는곳이 전등사죠? 그 외의 곳 가면 한산한 시골 마을정도. 그리고 온천 생기기 전에 그 자리가 미니 목욕탕 만들어서 마을 사람들 쓰고 무료로 개방 되었다가 온천으로 개발 되었더군요. 그리고 지금과 비교해서 밀릴정도는 아니었잖아요. 강화도 가면 한번 들렸다올정도지.
할아버지 때부터 저까지 나고 자랐던 섬인데 정말 깡시골이였던곳ㅎㅎ 다리생기기 전까진 9시 배 놓치면 갇혀야 했죠 지금이야 온천이다 펜션이다 계속 지어지는거같은데 예전엔 아무것도 없었어요 근데 보문사라는 큰 절도 있고 저렇게 음침한 섬은 절대 아니였는데...물론 어릴때 귀신은 나왔다고 해용
이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분들은 홀렸던 것 같네요. 보통 군대시절 훈련 나가면 야간훈련 끝난 후 취침시간에 미리봐둔 가게를 향해 새벽에 산을 넘어 찾아가 식품을 사올정도로 길을 잃는 경우는 별로 없음. 이를 야간지원(부식추진) 간다고 하는데 야밤에 간부들 눈을 피해 가게까지 가야 하기 때문에 길을 벗어나 산을 끼고 움직임. 그런데도 길을 잃거나 하지 않음. 여러명이 한꺼번에 길을 잃었다는건 홀렸던 것인 듯......
이 이야기 들으니까 옛날 생각나서 그적거려보네요. ㅎㅎ 2001년도 던가 2002년도 던가 서울 신촌에서 버스타고 여자들끼리 석모도 간다고 갔었습니다. 도착하니까 늦은 저녁이라 배 끊겨서 못들어가서 부랴부랴 선착장 근처? 펜션 잡아서 쉬는데 펜션 옆방 투숙객? 아저씨들이 열심히 노래부르고 고성방가. 여자들 들어오니까 우릴 도우미 같은? 눈빛으로 쳐다보니 기분 언짢았고 아저씨들 때문에 시끄럽기도 했고, 밤이라 그랬는지 음습했었네요. 다음날 아침 석모도 들어가서 버스타고 하여튼 영화 시월애 촬영장에서 사진 찍고 놀다가 나와서 경치구경하며 걸어가는데 웬걸 버스를 타야 선착장으로 가서 배를 탈 수있는데 걸어도 걸어도 버스 한 대도 안 보이고 이 길이 그 길 같고 지나가는 길에 마을주민 께 여쭤보니 버스 놓치면 막배 못 탄 다길래 여자들끼리 미친 듯이 걸어서 버스 겨우 탔고 배타고 나왔던 오래된 추억이 생각나네요. 직접 겪어 보진 안 왔지만 석모도에서 계속 걸어도 걸어도 버스 한 대도 안 보이고 막배 못 타면 어쩌나 불안했던 경험이 있어서 그런 지 꽁치님 말씀하신 느낌이 제겐 와 닿네요.
조우진 배우 목소리를 닮은 꽁치님의 무서운 이야기 재생목록 아래 링크 클릭!
ua-cam.com/play/PLvjagzFLlq9G45qhDFul0ooAh1qhyHn5l.html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꽁치입니다! 이야기 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다음에 또 재미있는 이야기로 한번더 찾아올께요!! 돌비님도 너무 감사합니다 🎉🎉
재밌게 잘들었습니다~ : )
다음기회에 꼭 참여 부탁드립니다 잘 들을 잘들었습니다 😃💖
실제 경험담을 들려주셔서 그런지 몰입감이 상당했습니다
무서운 경험을 포함하여 긴 군복무기간 헌신에 고생많으셨습니다!
잘들었어요 꽁치님 병원에입원중이랑 돌비님공포 라디오 몰아보기로듣고있는중요~~~감사합니다 ᆢ
👍👍👍👍👍👍👍😄😄
반잠수정이 많이 침투하는곳이라 야간 경계근무후 항상 해안탐색하던곳입니다 특히나 석모도는 중대본부가 있어서 경계근무가 많이 힘들기로 유명한 곳이었습니다 벌써 30년이 다 되어가네요 지형지물을 많이 안다고 생각하는데 겪으신 그장소가 어디인지 정말 궁금하네요 그리 어두운 섬이 아닌데 ᆢ 보문사도있고 민머루해수욕장도 관광지로 유명한 그 경치 좋은곳에 이런일이 일어 났다는게 믿겨지지 않네요 고생하셨습니다
중대장님이 정말로 멋진 중대장이셨네요..책임감으로 공포를 이기셨네요
07~ 09년도 강화도 외포리 근방에서 군생활해서 반갑네요! 새벽에 이렇게 또 보니깐 감성이 흘러 넘칩니다 크으
말씀하신대로 지금은 석모도가 석모대교가 있어 차가 자유롭게 드나들지만 과거에는 삼보해운이라는 페리호가 사람이랑 차 싣고 드나들었건 곳이죠 옛기억이 물씬물씬 풍기네용ㅎㅎ
저는 그때 찐빠라서 많이 털리기도 털렸던 추억이... ㅠ
석모도가 잘 모르실 수 있지만 보문사로 유명합니다 . 나름 유명 관광지라고 생각했는데 꽁치님께는 아니었나 보네요 ㅠㅠ
아마도 밤에 가셔서 그러시지 않았을까... 왜냐면 그 당시 석모도 쪽에서 항구가 석포항 밖에 없는데 석포항에 내리면 횟집이 양 옆으로 쫙 있습니다ㅋㅋ 도로도 잘 닦아놔서 그때 당시에도 나름 관광하기 좋았어용
꽁치님은 해병대가 아니신가봐요? 말씀하시는 걸 보니 소규모팀으로 훈련하신다고 하셔서 해수색인줄 알았는데 아닌거 같아서용...
왜냐면 강화도 석모도, 김포 일부 지역에 사는 주민들은 군인들한테 어디서 왔냐고 안물어봅니다.... 왜냐면 이 지역은 다 해병대가 관할하고 있거든요. 아마 짬통아저씨가 어디서 왔냐고 물어본 이유는 해병대가 아니기 때문에 물어본 것 같아요... 종종 IBS 위탁교육으로 특전사나 특공대가 여름에 훈련 받으러 온다고는 들음 이와 별개로 요즘은 모르겠는데.... 저때까지만 해도 고정간첩이 강화도에 많다고 정훈교육때 배워서 주민들이 물어보지도 않을 뿐더러 물어보면 웬만하면 두루뭉술 넘기곤 했었어용.
한 예로 저희 소대 선임이 해안소초에서 근무서고 있는데 갑자기 소초로 해병돌격머리도 아니면서 군복입은 사람이 본인이 정훈장교라면서 해병부사관 몇긴데 너네 여기서 근무 몇시간씩 서냐고 물어봤던적이 있었어요. 소초 인터컴으로 소대에 하사께 물어보니깐 그 기수에 그런 사람 없다고 내쫒으라고 했던적...
또 소초 근무서고 있으면 1km 멀리 떨어진 곳에서 낚시하는 사람이 쌍안경으로 우릴 계속 주시했던 적도 있었구용...
아 그리고 저도 08년 4~5월 쯤에 1박으로 석모도로 수색작전 나간 기억이 있습니당! 저희는 일반보병이라서 야간작전은 아니었지만 그때 저희 중대도 해명산에서 길을 좀 헤맸던 걸로 기억이 납니다;; 다행히 저희는 당산나무를 못봤습니다. 근데 거기가 좀 산 길이 복잡하긴 했던 것 같아요....
암튼 뭐 그때 수색작전해서 북한제 방독면 1개 발견했네용... 종종 드보크도 발견 된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중대장님 멘탈 짱….
저였으면 이미 기절하고도 남았습니다,,,
꽁치님 소름돋는 이야기 감사합니다!!!
해병공익요원 출신일듯~
꽁치님 말씀 잘 전하신다,, 딕션도 좋으심 아침인데도 무섭네요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설명 너무 좋아요ㅋㅋㅋㅋㅋ 신기하게 군경험썰 푸시는 시참자님들은 항상 설명이 깔끔해서 듣기 편하더라구요ㅋㅋㅋㅋ 꼭 다시 오세요!
중대장님이 본인도 무서우셨을텐데 멘탈 잡으시고 부하 이끄시는 모습이 참 멋있습니다.
본인 나이도 그리 많지 않으실텐데.. 사병 생각해서 무섭고 혼란 스런 상황에서 상황 인지하려 노력하고 해결하려는 책임감. 리더쉽.. 멋있으시네요
멘탈을 잡아준 중대장님 너무 감사하네요 ㅠㅠ 중대장님도 무서우셨을텐데 진짜 전쟁터 갔다온사람처럼 겪고 난 이후 진짜 끈끈해졌을거같아요!
그리고 그 이후에도 멘탈을 위해 좀 쉬고난 후 훈련을 해야하는데 아무래도 바로 훈련을 시작했겠죠?ㅠㅠ 현실 훈련이 더 소름이네요!ㅎㅎ
그러니까요, 이래서 전우애가 생기는가봐요~
군인분들 존경합니다!
본방 때 놓쳤던 이야기인데 진짜 레전드 썰이네요. 꽁치님 잘 들었습니다!
어쩐지 예전에 보문사 눈썹바위에 올라갔을 때 전망대? 에서 섬의 풍경을 내려다 보았을때 스산하더랬죠. 제가 갔던 시기는 2000년대 였는데, 그 날은 바다 위에 눈이 오던 날이었어요. 높은 곳이라 내려다 보기가 싫었다기 보다는 매마르고 차가워서 (눈이 오는 날이었지만 춥지는 않았는데 말이죠) 섬 풍경은 보고 싶지가 않고 계속 눈썹바위나 부처님만 보고있고 싶었던게 기억이 나요. 같이 간 일행이 섬 풍경도 좀 보라고 했지만, 뭔가 어쩐지 비유를 뭐라고 해야 할까. 공포영화에서 풍경 찍을 때. 딱 그런 기분이라 다시 부처님만 노려 보고 있었죠.
정말 무서웠겠어요
꽁치님께서
말씀 잘하시니
기괴한 공포영화 한편 본거같아요~^^
말씀이 차분하시고 조리가 있으셔서 귀에 쏙쏙 들어옵니다~ 이야기꺼리가 자꾸 생기는건 안좋은거지만 꽁치님 얘기 자꾸 듣고싶어요😊👍
나무를 심음으로써, 나쁜 일이 계속되고 그것을 자신의 돈벌이로 이용하려했던 나쁜무당이, 결국 하늘의 벌을 받아 죽게 된것 같단 생각도 드네요... 오늘도 넘 잘 들었습니다!!
여태 들어본 군대 괴담 중에 제일 무섭고 재밌었어요,, 잘 들었습니다!!
어릴적 서산에 살았는데 서산 A.B지 구역
즉 현대가 바닷길을 막아 논으로 만든 지역임.
현대가 막기전 바다랑 가까워 매일 바닷가에 가서 조개및 게를 많이 잡으러 갔는데 물때가 빠질때는 AB지역 간척지까지 물이 빠짐.
이구역이 엄청 넓은데 차로 들어가도 하도 넓어 길을 잃을정도...
근데 어린 애들 5명이 게 잡는다고 계속 앞으로만 나가다보니 사방이 아무것도 안보임..
조금 불안해 하면서 두리번 거리는데 한 100m 정도에서 할아버지가 보였씀.
야~ 사람이다 하고 너무 반가웠고 그리 멀리 오지 않았나 싶었다.
할아버지가 지나가면서 애들아 조금 있으면 물 들어 오니 빨리 가거라 하였고 5명은 들었는지도 모를정도로 게 잡는데 신경 썼다.
난 할아버지 말 듣고 한 5분정도 겟벌파다가 할아버지 어디정도 있나 보니 그 어디에 보이지 않음.
이때 두려움에 사무침.
허화벌판에서 5분만에 안보인다.
그것도 느린 할아버지 발걸음으로...
야~ 할아버지 안보여~~~~
다들 이때 빨리 나가자라는 눈빛교환하듯 빠른걸음으로 나오는데 물이 점점 차오름.
한마디로 집으로 가는 방향이 물이 더 빨리 차올라고 옆으로 비켜가듯 내달림.
정말 1시간정도는 걸려 나온듯..
아슬하게 나온 난 지금도 그 할아버지가 궁금했다.
어떻게 금새 사라졌는지.
만약 뭐라도 잡으로 온거라면 뭐라도 들고 있을텐데 아무것도 없었다.
혹시 우리 5명중 얼굴도 모르고 돌아가신 할아버지였을까?
아직도 기억이 생생함.
그런가보네요
다섯명 중 누군가의 할아버지거나 더 윗 조상님이 친구들 살리려고 나타나는신듯
살다보면 이런일도 있을수 있다 괜찮다 라는 중대장님 말이 왠지 저한테 해주는말같음.. 상황은 다르지만 뭔가 넘 위로가 되네여 ㅜㅜ❤️
말씀 너~무 재미나게 하시네요. 군더더기 일체 없고 깔끔하게 진행. 와~긴장감, 몰입도 최고!
안녕하세요 늘 수고많으십니다
어제 나비님이신가
마지막분 사연 진짜
이때껏 사연중 역대급이었는데
듣다가 잠들어버렸네요
바쁘시겠지만
나비님사연 빠른 업로드 부탁드립니다
꽁치님 이야기 재밌게 잘 들었습니다.
이야기 전달력이 넘 좋으시네요.
다른 이야기도 많이 들려주세요
수고 하셨습니다
26:50 짬통아저씨 헤어 너무해서 잠시 빵터졌어요 ㅋㅋㅋㅋ
전달력도 너무 좋았고 내용도 레전드네요 얘기 잘 들었습니다~~
11년도에 석모도 많이 가봤어요
해병 통신이라 거기 고치러 종종 갔거든요
배타고 자주들어갔는데 관광지로도 좋고
절벽?산을 깎아서 만든 엄청 큰 불상이 유명하죠
종종 올라가봤습니다 경치도 좋아요ㅋ
내려와서 중국집가서 짜장한그릇 하면
꿀맛입니당ㅎㅎ
꼬꼬마 때 잠깐 석모도에서 살았었는데 ㅎㅎ
너무 어려서 잘은 기억 안 나고 아버지가 교사셔서 점심에 식사하시라고 수업 중 문 열고 들어가면 언니오빠들이 귀엽다고 이뻐해 주고 했던 따뜻한 기억만 조금 남아 있음 ㅎㅎ
그때는 80년대 초여서 사연자분 이야기는 훨 나중이었겠지만 그렇게 무서운 일도 있었다니 무섭기도 하고 옛날 생각도 나고 그렇네요 ㅎㅎ
오늘도 출근길에 듣는 렛츠가 기릿~^^
석모도는 경관이 좋아 자주가는 곳입니다
산이 많다보니 으슥한곳도 있지만요
중대장님이 후배들을 지키셨네요
꽁치님 정말무섭게 잘 들었습니다
다른이야기도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 돌비님 ~굿모닝입니다 ~~잘듣고갈게요
🤷♂️✌♨️☕t🤗t☕♨️✌🤷♂️
와! 한분도 아니고 군대훈련
몇십명분들이?
같은걸 겪은신건 처음이네요!
석모도는 관광지라
몇번 갔는데!
와! 무서운 이야기네요.
나무는 진짜 그냥
나무가 아니네요!
그동안 얘기들 들어보면
나무는 그냥 식물이 아닌건가요! ㅠㅠ
그래도 다치신분이나 실종되신분
얘기가 없어서 다행이네요.
섬 석모도에서 무언가에 많은 사람들이 홀린듯해서 넘오싹하고 소름끼치는 썰이네요
꽁치님 항상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돌비님 꽁치님잘들엇어요 수고하셧어요 ^^
해피하고 상쾌한 하루 보내세요 ^^
석모도 섬이 군사 철조망이 둘러져있고 현재 석모도 섬을 들어갈려면 군인들이 신분증 검사 매일하고 들여보내주고 석모도 섬에 몇백된 당산 나무도 현재 있음다. 석모도 북한쪽하고 가까워서 군사 시설들이 많더라구요.
말씀도너무잘하시고 상상되고 몰입도좋앗습니다.. 뭔가이런 단체경험담도 진짜 소름돋는것같아요.. ㄷㄷ
강화 석모도 ㅠ 자주 갔었는디 ... 제목에 끌리듯 들어봅니다 . 잘 들을 게요 ..
꽁치님의 시들무 잘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갑자기 꽁치가 먹고싶어지네요😊오늘도 아침날씨가 상당히 쌀쌀하니 귀족님들 몸관리,그리고 마음관리도 모두 잘 하시고,즐거운 수요일 되시길 빌게요!😍화이팅입니다💪💪
🤷♂️1️⃣2️⃣🤷♂️ 🏃♀️고딩지각생
🤷♂️노메달 노막대 노고추잠자리사탕🤷♂️
🤷♂️알꿀밤🤷♂️
🧏♂️🌰🌰🌰💁♂️
🙋♂️🙋♂️🙋♂️🙋♂️🙋♂️
꽁치
꽁치님 좀 예민하신 것 같네요. 석모도만 가면 저도 너무너무 예민해져서요 늘 곤두서있어요 기센분들이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섬자체가 기가센데 기센사람이 가면 상충된데요
하루의 시작은 돌비공포로 시작..
석모도 아주 가끔 드라이브 하러 가는데..
이런일이~
돌비님 말씀하시는것
너무 재밌어요.^^번창하세용
나무귀신 되게 부지런하네. 워커홀릭이네요ㅎ
오늘도 잘들을께요.. 좋은하루요~♡
🤷♂️✌♨️☕t🤗t☕♨️✌🤷♂️
@@ttsp-627 티티님도 좋은하루요~♡
석모도에 유명한 절도있는데... 이런현상도있네요
원래 절이 음하고 안좋은기운이 있는곳에 짓고 중화시켜주는곳이죠 특히 종이 위치한 자리는 스팟이라고 알고있습니다
보지사
헐 그 종 치고싶엇는데
공포스런 얘기를 꽁치님의 깔끔한 설명으로 재밌게 잘들었어요.
잘보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십시오
석모도가 지금은 온천유원지 생겨 많은 사람들이 들어가지만 예전에는 그냥 깡촌. 거짓말이라 하기엔 스토리 전개가 맞아떨어져 더욱 신빙성이 있어 무서웠어요. 잘 들었습니다.개취로 이렇게 스토리 있는게 재밌어요.
다리 생기기전에도 유명한 관광지 였어요...강화도 갔던 사람들은 필수코스로 배타고 들어가서 다녀왔었는데
@@WILDCAT-ui5fz 2000년대 초반에 갔을때는 큰 시설은 없어서 그냥 한적한 시골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다리건너기도 힘들더라고요.
@@WILDCAT-ui5fz 맞음 몇년전 까지 총 두번 갓는데 절이 유명하져 온천은? 생소함 ㅋ다리 생기고 가봐으니 ㅋㅋ 3번인가? 하여튼 울 엄마가 그러는데 박정희 부인이 많이 지원 햇다고 들음
제가 제보자분 년도에 석모도에서 군생활하고 전역했는데 그 당시에도 관광지라서 관광오시는분들 엄청많았습니다 편의점도 있고 말이 섬이지 왠만한건 다 있었는데 너무 깡촌으로 묘사하셔서 좀 의아하네요
@@파크-z3o 발전되었다는 기준은 서로 다르니까 사연자 입장이나 제입장에서는 발전 된곳은 아니라 생각들었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석모도 안에 있는곳이 전등사죠? 그 외의 곳 가면 한산한 시골 마을정도. 그리고 온천 생기기 전에 그 자리가 미니 목욕탕 만들어서 마을 사람들 쓰고 무료로 개방 되었다가 온천으로 개발 되었더군요. 그리고 지금과 비교해서 밀릴정도는 아니었잖아요. 강화도 가면 한번 들렸다올정도지.
35:39 여기서 듣다가 곧 나오는 여자 목소리 뭐죠?! 저만 들렸나요?? 왜 댓글이 없지 너무 놀랐어요 다시 돌려봐도 들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우.. 산에 대한 공포 들을때마다
꽁치님 너무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석모도는 김포 아라뱃길 지나 강화도 에서 빙 둘러서 배가 아니더라도 차로 한시간 정도 걸립니다 제가 석모도 갔을때가 2015년? 정도 였던것 같네요 벚꽃필때 가면 장관 입니다
지금은 많이 변했어요 완전이
@@장미-z6b 안간지 오래되긴 했는데 가족들 이랑 가서 무슨 따듯한 온천수에 발담글수 있는곳 있었어요 마치 사진을 찍으면 무릉도원 같은 모습이 나오더라구요
@@하나커플 지금도 있는것같아요 지나가다 본것같은데 안가봐서 자세이는 몰라요 해수탕인가 ㅎㅎ수고하세요 여튼 옛날과는 차원이 달라졌어요
@@장미-z6b 그렇군요 ㅎㅎ 감사합니다
꽁치님많이공포스럽겠네요.. 군인정신으로악으로깡으로버티신게 대단하네요!!꽁치님이야기듣고상상이갑니다.
저도 2016년에 친구들이랑 같이 석포리선착장에서 부터 해명산 중턱까지 올라가서 텐트치고 캠핑했었는데 그런 사연이 있었다니 무섭네요.. 하필 같은 2016년때라ㄷㄷ
옛날에 30년정도 전에는 아파트보다 주택이 많다보니깐 길거리에 당산나무 같은게 많이 보였는데 지금은 거의 없죠!! 당산나무가 좀 동네마다 사연들이 있는곳이 있죠!!! 저희 동네도 그렇고
그 무당이 힘을 키우려고 했다가 음기가 너무 강해서 역마살 맞은거 같다 생각을 합니다.
귀신의 존재를 몰랐을적, 회사 극기훈련으로 밤새 야산이동했었는데, 지금 생각하니 저도 홀렸던듯해요. 팀원들끼리 이산이 아닌가벼~ 하면서 산을 돌고돌았던 기억이 있네요..지금은 무서워서 혼자 산에도 못가요ㅜ
귀신의 존재는 모르는게 좋은거 같아요..
원레 홀리면 그자리를 빙빙돌아요
저도 신병 훈련때 저희가 그런건 아니지만 앞의 팀인가? 인솔하는 간부가 길 잃고 헤맸던 적이 있어요. 뒤에서 우리들끼리 막 뭔데 길 잃고 뱅글뱅글 도냐고 했던 기억이 있네요. 길이 훈련소라 매번 가는 길일텐데 말이죠.
@@장미-z6b 그러게요,, 살면서 두번 겪어봤네요
@@고양이뱅갈
그분도 진짜 홀렸었나보네요.
사람같던 귀신도 그렇고 지나고서 깨닫게 된 경우가 있더라고요
저도 초등때 작은아빠 사촌들
아빠랑 저랑 여름에 섬바닷가에서
텐트치고자다 태풍지나가서
그바람에 텐트가 자꾸 넘어가서
정리하고 새벽에 산길?을 헤메던
기억이 나네요 아주 작은섬
인가도 가깝고 헤멜거리가
아니였는데..
여윽시 이런 이야기가 진짜같구 꿀잼따리제잉~
초등때 어릴때 친가쪽할머니
뵈로 몇번갔던 곳이네요
그때 조용한적한
바닷가마을 근데
넘조용해서 웬지 가라앉았었죠
35:40 이시간대 소리 뭔가요..
저도 듣다가 깜짝 놀랐어요
할아버지 때부터 저까지 나고 자랐던 섬인데 정말 깡시골이였던곳ㅎㅎ 다리생기기 전까진 9시 배 놓치면 갇혀야 했죠
지금이야 온천이다 펜션이다 계속 지어지는거같은데 예전엔 아무것도 없었어요
근데 보문사라는 큰 절도 있고 저렇게 음침한 섬은 절대 아니였는데...물론 어릴때 귀신은 나왔다고 해용
놀랍네요. 석모도는 관세음보살성지라서 다리 생긴 다음에 몇번 간적이 있습니다.
진짜 조심해야하는게 많네요
혹시 귀목나무 주위에 사차원의 문이 있어서 그리로 들어갔었던것 아닐까요. 암튼 뭔가가 있긴 있었던듯해요
와 대박이다ᆢ당산나무가 뮈지ᆢ 개소름ㆍ너무나 무섭다ᆢ 그게 뮈지ㆍ무당이 진짜 마을하고 무슨 윈한 있는것일까요 ㆍ
엄청나네요 잼나게듣고갑니다
배탈 나서 쫄쫄 굶엇는데 돌비님 보니 힐링 되네요
왜여???
오늘도 잘 듣겠슴돠
이야기 잼있게 잘들었습니다. 제 개인적 생각으론 무당옆에 당산나무가 있다하셨잖아요!? 나무를 치우기전 무당의 영혼이 나무랑엮여서 목신이 되지않았나 하고생각하게 됩니다 ㅎㅎ
너무 무서웠어요ㄷㄷ
근데 그 마을을 씨를 말리려했다는 무당은 무슨 생각이었을까ㄷㄷㄷ
저번에 비슷한 이야기 돌비에서 들었던거 같은데
같은곳에서 겪으셨나보네요
15년전 강화도 옆부대 서 근무했는데 옛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시체도 3번 보고
꽁치님 이야기 잘듣고 갑니당.
인천에서 토박이인 제가 말씀드리면 14,15년도에도 사람이 많을 만큼 유명한 섬이고 버스도 잘다니고 네이버 지도에 길 사진도 잘 나올만큼 잘되어 있었습니다 사람도 많이 찾아오는 섬이구요 다리 생기기전도 비슷했습니다
인정 저두 스포티지 07년식 신차뽑구 친구들태우고놀러갔었죠 드라마찍어서 유명해서요 ㅋㅋ
하긴 지금은 말도 정도나 돼야 구석진 섬이라 할 수 있죠. ㅎㅎ
인적이 안닿는 경로로 다니면서 훈련 합니다.
@@김봉현-s5b 그러게요.
1049기 해병대 51대대 말도소초 출신인데
말도에서 귀신 봤지만 아무렇지도 않았습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구타 당하는데
귀신보다 선임이 100배는 무섭습니다.
@@오직맨몸운동 하... 해병대원으로서 연평부대 우도가 더 불쌍하냐, 2사단 말도가 더 불쌍하냐를 놓고 겨룰 정도인데 고생하셨네요. ㅎㅎ
저는 827기 백령도입니다. ㅋ
돌비님 이영상 35:43 쯤에 으 하면서 여자목소리가 들리는데 제가 잘못들은건지 모르겠네요 확인해보시겠어요?
굿모닝입니다 오늘도 재방듣고 하루시작~~모두모두굿데이되세요
🤷♂️✌♨️☕t🤗t☕♨️✌🤷♂️
와ᆢ군대썰중
꽁치님 사연님 무섭고 특히 보이스가 집중됫내여😱
진짜 무섭네요..
저 35:42초쯤에 여자 목소리로 네 라고 맞장구 치는 소리 들리는데 초대 손님이 있나요??
이 이야기는 정말 5~6번 들은거 같은데 오늘 다시 들어도 무섭고 재미있네요
강화 석모도 ㅎ 오랜만에듣는지역이름이네요 ㅎㅎ 2사 수색이신가요? 팀훈련인거보니 ㅎㅎ
와...진짜 차라리 둘이면 서로 의지하고 끌고가면서 정신차리겠는데 혼자였던분은 얼마나 무서웠을까.....
석모도는 보문사라는 우리나라
3대 해수관음 성지가 있는 곳입니다.
아마 정기가 맑은 산에
무당이 마을사람들을 시켜 몹쓸짓을 해서 산신 혹은 해수관음신의 노여움을
받은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저도거비서 똑같은 일이 있어습니다. 진심 개 무서워쓰요
똑같은 일을 겪으셨다는게 내용과 같이 당산나무를 보셨다는 말씀이신가요!???!
2000년대 초부터 석모도에 배타고 들어가 가족끼리 자주 놀았는데, 항상 하늘이 높고 맑아서 재미있던 놀던 기억이 있어서이런 무서운 이야기는 상상도 못 했네요.
이야기 너무 재미있네요. 약간 이런 한국 민속 느낌 나는 스토리 정말 좋아합니다!!
이야기 너무 잘하시네요. 버스에서 졸면서 들었는데 중간부터 잠이 확 깨서 집중해서 들었어요. 감사합니다~
와~~~진짜 소름이다.
와.. 강화도 차박 자주가는데
거기서 가위심하게 걸리고 도망간적있는데
정확히는 석모도 들어가기전 다리옆 선착장..
강화도가 어떨때는 쎄한느낌이 들때가있죠
오 저희 해명산 쪽에 집이 있어서 너무 흥미롭네요ㅋㅋㄱ
석모도에 유명한 절 때문에 한번 가본 기억이 있는데 이런 무서운 사연이 있을줄이야..
이야기 감사합니다 선리플 후감상!
35:41~35:43초쯤에
네 하는 소리나는데 이거 돌비님인가요?
돌하
꽁치님 사연 첨 접하게되네여^^
돌비님 꽁치님 잘 듣겠습니다 😁👍
헐ᆢ;;
10번째도아닌ᆢ
15;;;
티티님 즐거운 하루되세요😁👍
진짜 무섭네요
그 무당분과 마을에 어떤 인연과
악연이 있었는지 아무도 모르지만
ᆢ왜 그런 일을 했는지 ᆢ
그것이 뭔지는 몰라도 결국 그녀도
그것은 감당을 못해서 죽은듯요 ㄷㄷ
꽁치님 목소리 굿!!!!
이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분들은 홀렸던 것 같네요. 보통 군대시절 훈련 나가면 야간훈련 끝난 후 취침시간에 미리봐둔 가게를 향해 새벽에 산을 넘어 찾아가 식품을 사올정도로 길을 잃는 경우는 별로 없음. 이를 야간지원(부식추진) 간다고 하는데 야밤에 간부들 눈을 피해 가게까지 가야 하기 때문에 길을 벗어나 산을 끼고 움직임.
그런데도 길을 잃거나 하지 않음. 여러명이 한꺼번에 길을 잃었다는건 홀렸던 것인 듯......
어머 사연 핵소름.....!!!😭😭😭😭😭
배우 조우진님 성대모사하시면 잘하시겠다
이 이야기 들으니까 옛날 생각나서 그적거려보네요. ㅎㅎ
2001년도 던가 2002년도 던가 서울 신촌에서 버스타고 여자들끼리 석모도 간다고 갔었습니다. 도착하니까 늦은 저녁이라 배 끊겨서 못들어가서
부랴부랴 선착장 근처? 펜션 잡아서 쉬는데
펜션 옆방 투숙객? 아저씨들이 열심히 노래부르고 고성방가. 여자들 들어오니까 우릴 도우미 같은? 눈빛으로 쳐다보니 기분 언짢았고 아저씨들 때문에 시끄럽기도 했고, 밤이라 그랬는지 음습했었네요.
다음날 아침 석모도 들어가서 버스타고 하여튼 영화 시월애 촬영장에서 사진 찍고 놀다가 나와서 경치구경하며 걸어가는데 웬걸 버스를 타야 선착장으로 가서 배를 탈 수있는데
걸어도 걸어도 버스 한 대도 안 보이고 이 길이 그 길 같고 지나가는 길에 마을주민 께 여쭤보니 버스 놓치면 막배 못 탄 다길래 여자들끼리 미친 듯이 걸어서 버스 겨우 탔고 배타고 나왔던 오래된 추억이 생각나네요. 직접 겪어 보진 안 왔지만 석모도에서 계속 걸어도 걸어도 버스 한 대도 안 보이고 막배 못 타면 어쩌나 불안했던 경험이 있어서 그런 지 꽁치님 말씀하신 느낌이 제겐 와 닿네요.
해명산도 거의 돌산이네요 ㄷㄷ 잘못 홀리면 사고날수도 있을거 같아서 큰일나겠네요 ㄷㄷ
돌비님 꽁치님 잘 듣고갑니다❤
우와ㅜㅜ 찐이다옹
와..이거 무섭다 모든 군인분들 존경합니다❤
어릴때 강화도-석모도 놀러 갔었는데...08~09년도 쯤...
진짜 미스테리하네요 초집중 해서 들었네요
잘들었숩니다
김포에 살아서(강화대교 가까움) 퇴근 후 가끔 드라이브 가는데.. 한동안 못가거써요 ㅠㅠ
혼자 격은사람 멘탈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