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K] 230812 낮 뮤지컬 더 픽션 스페셜 커튼콜 '소년' | 박상혁(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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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 лют 2025

КОМЕНТАРІ • 1

  • @박준형-n1w
    @박준형-n1w 7 місяців тому +2

    모두가 침묵하는 밤
    침묵이 당연한 세상
    약자의 슬픔 따위는
    아무도 신경 쓰지 않아
    모두가 외면했던 순간
    다가와준 목소리
    모든 걸 다 이해한다고
    내게 말 걸어준 그 목소리
    한 줄기 문장이
    한 줄기 따뜻하게
    내 마음 쓰다듬어
    눈물 흘리게 해
    얼어붙은 내 맘에
    죽어가던 나에게
    이제는 말을 하네
    넌 혼자가 아냐
    다시 숨 쉬게 했어
    다시 꿈꾸게 했어
    나의 전부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