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미분양 아파트 한 달 만에 3배 이상 급증

Поділитися
Вставка
  • Опубліковано 21 вер 2024
  • #미분양 #아파트 #부동산
    대구 남구에 있는 한동짜리 아파트입니다.
    후분양 방식으로 지난해 9월 준공했지만
    전체 31세대 가운데 90%에 달하는 28세대가 아직 미분양으로 남아 있습니다.
    지하철역과 걸어서 5분 거리도 안되는 이른바 역세권 아파트지만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수성구도 마찬가지입니다.
    지난 1월 준공한 수성구의 이 아파트 단지는 분양을 완료하지 못해
    현재 최대 25%라는 파격적인 할인 혜택까지 들고 나왔습니다.
    대구지역 부동산 시장 불황이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후 미분양 아파트가 크게 늘었습니다.
    cg )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월 주택통계 자료를 보면 대구의 준공후 미분양 아파트는 952세대입니다. 한 달 전인 277세대보다 무려 3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준공후 미분양 수가 1천개에 육박하는 건 지난 2013년 11월 이후 9년 3개월 만에 최대치입니다.
    cg )
    전체 미분양 주택 수도 전국에서 가장 많습니다.
    지난 2월 기준 대구의 미분양 아파트는 1만 3,987개로
    전국에서 가장 많을 뿐만 아니라 전국 미분양의 10.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사정은 이렇지만 고금리 상황이 이어지는데다 입주물량도 올해만 3만 가구 이상으로 예정되어 있어서 미분양 물량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진우 /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장]
    "(고분양가를 노린 건설사가) 선분양을 안 하고 후분양을 했던 부분이었거든요. 그런데 이제 시점이 그때보다 상황이 더 나빠 졌으니까 그게 이제 악성 미분양 형태의 준공후 미분양으로 남는 거고 후분양이 들어오는 한 계속 조금씩은 늘어나죠. 지금은 어쩔 수가 없어요. 어차피 이 상황은 이어질 거니까."
    현재까지 1년 반 이상 지속되고 있는 대구 부동산 불황,
    신규 분양에 나선 아파트는 1월에 이어 두달 연속 단 한건도 없습니다.
    "대구의 아파트 준공후 미분양 수가 계속 증가하면서 신용등급이 낮은 지역의 중소 건설사부터 위기를 맞이할 거라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B tv 뉴스 김민재입니다."
    ✔ '우리동네 B tv 뉴스'에서 더욱 세세하고 생생한 지역 뉴스를 만나 보세요!

КОМЕНТАРІ • 3

  • @제니-t8h
    @제니-t8h Рік тому +1

    대구에는 아파트만 늘어나고 기업은 유치안하고 대책이 없네

  • @유여우-z8j
    @유여우-z8j Рік тому +2

    크레인이 특산물이에여

  • @진우-g9f
    @진우-g9f Рік тому +1

    대구는 근데 너뮤 많이 짓더라ㅠㅠ 진짜 가보면 뮤슨 다 공사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