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맞는 말씀입니다. 개인과 사회가 서로 자생적 질서를 만들일 조차도 적극행정이니 민원이니 해서 정부는 다 받아주고 쓰잘데기 없는 민원까지 다 받아서 정책으로 풀어내주다보니 별 세세한 규제가 너무 많습니다. 규제를 아무리 촘촘히 만든다해도 그 본질은 다른 곳에 있지만 또 국민들은 좋다고 잘했다고 그 규제를 환호하는 중.... 안타깝습니다. 언제쯤 우리는 사회적 담론과 토론을 하며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공유할 수 있을까요? 정말 이럴 수록 국가만 거대해지고 지켜야할 것만 늘고 정치인들만 권력이 강해질 것이 우려스럽습니다.
러닝 크루 같은것이 정착하기에는 한국인들 스스로가 배려심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대다수 한국인들은 배려심이 결여되 있다고 생각해요 길거리를 걸을때도 좁은 길에서 삼열 사열 횡대로 반대에서 오는 사람 길 가로막고 비켜줄 생각을 안하는거죠 물론 인민재판 식으로 모든것을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는 자세도 고쳐져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현실에서 외출하다 오면 불쾌감만 증폭 되는것은 사실입니다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게 너무 정신적으로 피로해요. 육체가 힘든 것보다 내 공간에 대해 사람들이 너무 아무 생각없이 침범해요. 인구밀도가 높아서가 아니라 타인에 대한 배려가 너무너무 없어서 나를 지나쳐가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치고 지나가는데 그럴때마다 대체 왜 우린 이런 부분이 고쳐지지 않는 것인가에 대해 화가납니다. 좁아서 부딪쳐서가 아니라 그게 정말 아무렇지 않게 비켜가려는 생각조차 없어요. 그냥 좁으면 타인을 치고 지나가는 거라고 생각해요. 남녀노소 구분이 없어요. 제가 어렷을 적엔 최소한의 실례합니다 정도의 양해를 구했는데 이제는 양해를 구하는 것도 사과도 그 어떤것도 없어요. 글을 쓰면서도 화가 나는 제가 너무 민감한가 하는 생각을 자주해요. 왜 우린 시민의식이 후퇴하죠?
@@saitda 공갑합니다 매번 일본을 비교 하는것은 아니지만 일본에 가면 항상 느끼는것이 어딜 가던지 스트레스가 안쌓이는겁니다 많은 이들이 해외 여행으로 일본을 가는것이 단순 엔화나 물질적인 것이 아닌 편안함이 존재하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말씀대로 양해를 구하거나 양보를 하면 손해 본다는 느낌이 많아서 일까요? 정말로 구속되지 않는 선에서는 법과 규칙을 안지켜도 된다는 생각이 너무 보편화 된것 같습니다...
@@saitda 제가 지하철에서 가장 불쾌하게 느끼는건 고개를 숙이고 스마트폰을 보는 스몸비 입니다. 고개를 숙이고 스마트폰을 보게 되면 필수적으로 자신의 앞 공간을 일정 이상 확보해야 하는데 이게 사람이 없는 시간대라면 모를까 출퇴근 러시아워라 공간이 없는데도 기어코 스마트폰을 하겠다고 자신의 앞 공간을 확보하려 든다는 겁니다. 심지어는 공간이 없으면 남의 등이나 어깨를 스마트폰 거치대로 쓰는 경우도 있어요.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이동할때도 마찬가지. 앞을 보고 움직여야 하는데 다들 고개를 바닥으로 쳐박고 움직입니다. 저 처럼 스마트폰을 안보고 똑바로 보행하는 사람들은 그런 인간을 피해다니죠. 그러다 보면 "아니 저놈들은 내가 오건 말건 상관도 안쓰는데 왜 나만 알아서 피해야 하지?" 라는 생각에 울화통이 터지더군요. 정말 한숨만 나오는 상황입니다
@@blokhin10 밎아요. 그 공간!! 저도 같은 생각이에요. 스마트폰 때문에 상체를 뒤에 있는 제 쪽으로 하면 저는 머리를 어디에 두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피크시간에 스마트폰 보면서 계단을 올라가면 점점 느려져요. 대중교통에서의 에티켓을 계몽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공중파에서 유튜브에서 광고로 좀 계속 해줬으면 좋겠어요. 외국 여행에서 그 덩치 큰 사람들이 서로 닿지 않게 하려고 웅크리듯이 의자에 앉아 있는거 참 부럽더라구요. 모두 다 그렇지 않지만 대부분이 그래요.
원재님 말이 다 맞는데.... 자생적 질서가 생성되지않으니... 공권력은 어쩔 수없이 개입하는 거라 봅니다. 즉! 국민 수준이 공권력을 휘두르게 하는 거죠. 최근 러닝크루뿐 아니라 공공시설인 공원에서 골프연습하는 사람들도 생기더군요. 항의하니 하지말란 법도 없답니다. 이러니 법이 생기죠. 그냥 국민 수준이 그런 거예요.
@@demonic1874그 시민들의 의견에 대한 러닝크루들의 입장을 듣고 자생책을 마련하는 과정이 생략된 것이 문제죠. 그것이 민주주의 사회에서의 절차적 하자라는 것입니다. 토론과 대화를 했음에도 타협점을 찾지 못해 국가가 개입해서 규제를 하는 것은 합당하다고 볼 여지가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식 행정과 정치는 그런식으로 작동하지 않죠. 어느 한쪽에서 민원 넣고 떼로 항의하면 들어주게 되니 사람들는 소통을 그만두고 자기 영향력을 키워 관에 바로 직행하도록 진화하였습니다. 이러면 이미 자유나 민주주의는 허황된 일이죠. 님이 말씀하시는 그 타인에 대한 자유 침해 문제는 국가가 나서기 전에 시민들의 토론과 대화가 수반되었어야 하는 일입니다. 영상에도 나오듯이 이런 일이 많아질수록 정치인들의 입김이 강해지는 것이죠. 곰곰히 근본을 생각래보시길 바랍니다.
러닝크루는 "권력이 나서서 이래라 저래라 해야 하는 사안"입니다. 왜냐면 러닝크루가 뛰는 곳은 인구밀도 2만명/평방키로 의 공공장소이기 때문입니다. 집단이 모여서 뛰면 그들이 독점해야하는 공간이 (걷는것보다 훨씬) 커지고ㅡ 마치 도로에서 덤프 트럭 몇대를 합쳐 놓은 거대한 차체가 움직이는 효과를 냅니다. 이런 경우 당연히 그 도로 담당 정부기관에서 (새벽시간이라도) 통제를 해야 하겠지요. 혹은 도로의 엄청난 공간을 자기 혼자 쓰겠다는 폭주족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러닝크루 문제의 본질은 "엄청난 면적의 공적인 공간"을 집단이라는 무력으로 독점한다는 겁니다. 요즘 트렌드랍시고 뛰는 장비에 몇백 투자해 눈까리 뒤집혀 파트너 찾으며 떼지어 달려 보자는 러닝크루에게 "자생적 질서, 매너, 예의" 를 바라는 것은 아주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3달 정도 전부터 시청한 사람입니다. 워낙 사회이슈에 관심이 많기도 하고, 거기에 대해 남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서 많은 유튜버를 찾아보았습니다. 확고한 주관을 바탕으로 출처가 있는 자료와 통계를 통해 강요가 아닌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 해주셔서 사회초년생으로서 식견을 넓힐 수 있는 좋은 채널인 것 같습니다. 좋은 퀄리티로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함을 전하고 싶습니다.
@@bosspossseo2884 스스로 사이비라고 판단할 만큼 깊은 신뢰를 가지고 있지는 않음. 의구심이 드는 부분은 스스로 찾아보려고도 하고, 나도 한사람 말만 믿고 빠지는 행위는 위험한 것임을 알고있음. 근현대사를 공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뭐라고 생각하심? 학교에서 배웠던 역사를 짚어보면 생략된 부분이 많고, 결과 위주로 짧은 사실을 서술했을 뿐더러 가르치는 사람의 사상에 영향을 크게 받아 학생들에게 주입된다고 생각함. 참고로 멤버쉽은 우연히 생방들어갔다가 선물 받은거임.
이번 영상은 이해가 되지 않네요 핀트가 좀 어긋나신 듯 싶습니다. 6:00 여기서 볼 수 있듯 2m 거리유지는 그룹에 적용되는게 아니라 인원 간 적용되는겁니다 다만 4인까지는 같이 뛸 수 있도록 예외적으로 허용한 것 뿐이고요 러닝크루가 늘어났다는건 이용객이 늘었다는거고 이는 곧 시설 내 혼잡도가 높아졌다는 걸 의미합니다. 당연히 사고의 위험도 크게 늘어나게 되겠죠 이러한 상황에,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지자체가 이를 가만히 두고 보아야하나요? 6:03 이곳에 이용규칙 대신, 러닝 간 상호배려해주세요 라고 걸면 지자체는 의무를 다한 건가요? 여기에 "공적담론"이 정말 필요한가요? 지자체가 적절한 규칙을 세워 리스크를 관리하면 될 일입니다 필요하다면 입장객 수를 제한하는 것도 고려해보아야지요. 그러한 때에는 "지자체가 국민들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공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도록 막고 있다"고 하실 건가요? 지자체의 대응이 부족해 보이거나 과해 보일 수 있지만 이는 차차 조정하면 될 문제입니다 이를 근거로 지자체가 대응자체를 해서는 안된다 라고 주장하는 것은 부적절하죠 공적담론. 참 듣기에는 좋은 말입니다만 그걸 이 사안에 대입하면 이용객들에게 설문조사라도 돌려서 그들로 하여금 규칙을 세우도록 유도해야한다는건데 이 무슨 행정력 낭비인가 싶습니다 늘어난 이용객 대부분이 러닝크루인 상황에 적절한 규칙이 세워질지도 의문이구요
우원재님 요즘 맛탱이 가셨네요 곽튜브때도 흐름을 못 읽더니 이번에도 흐름을 못 읽네요 반박점 3가지 말씀 드리겠습니다 1. 러닝을 직접 뛰어보시면 러닝크루의 민폐를 아실겁니다. 저는 월 200km 이상 달리는 러너이구요 2016년 뉴발란스 마라톤을 시작으로 러닝을 자주 해왔던 사람입니다. 하프 풀코스 모두 대회 나갔고 평소에도 10km 이상 달립니다 민폐행동 첫번째-사람 2명 다니는 인도를 두줄 지어서 달립니다 반대편에 걸어오는 사람들은 알아서 피해야 하고 심지어 비키라고 소리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2줄 지어서 달리다 보니 제가 그런 그룹들을 뒤에서 제가 재끼려면 역주행을 하면서 자전거 도로를 나와서 달려야하는 위험한 상황까지 만듭니다. 1줄 달리기 절때 안해요 두번째 스피커 틀고 시끄럽게 활보 합니다. 거기다가 소리도 지르죠 세번째 일반 도로를 점령하고 사진 찍는 미친 사람들도 있습니다. 네번째 에너지젤 먹고 길에다가 그냥 쓰레기 버립니다. 2.해결책으로 시간대를 변경해라? 러닝크루들 모이면 기본 10명이상 모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사람들이 직장을 다니는데 심야 시간이나 오전 새벽시간에 나올 수 없어요 그래서 대중성 있는 러닝크루들은 대게 6~ 8시가 가장 많습니다 그때 10~20명씩 때지어서 문제가 된 장소인 반포종합운동장을 거의 점유하다시피 달리면 공공으로 써야하는 운동장을 마치 특정 크루가 장악해서 쓰는 거처럼 느낌이 납니다 때지어서 달리니 누가 함부로 말도 못하고 눈치만 봐야 하는 상황이 생기는 거죠 시간대 변경은 사실 불가능한 해결책입니다. 3.시민문화를 개선한 문제 해결? 아직도 개돼지의 나라 국민들 수준을 믿으십니까? 불과 토요일 불꽃놀이 현장만 봐도 지들이 먹은거 고스란히 자리에 버려두고 여의도 전망 좋은 모르는 사람 아파트 복도에 가서 와인 마시면서 사유지 침범하고 그걸 또 좋다고 인증하고 나가라고 했더니 "복도에만 있을건데 무슨 상관이세요" 이런 상식을 가지고 사는 나라에서 어떤 시민문화나 죄의식을 갖기를 원하세요? 자전거 동호회가 욕먹는 이유를 모르세요? 뭉치면 무식해지고 진상부리는게 현 국민들의 수준입니다. 아직도 한강 자전거 도로에서 신호등 건널때 자전거타는 사람들이 한참 멀리있으면서 "비키세요" 를 외치며 돌격합니다. 지들은 속도를 내야하니 보행자들은 건너지 말고 가만히 있으라는거죠 보행자 우선인데 말이죠 결론 우리나라 사람들은 강제적으로 규제를 하지 않으면 말을 들어쳐먹는 국민들이 아닙니다. 4인 모임 금지 안했더라면 러닝크루들이 본인들의 민폐짓을 깨우치기라도 했을까요? 이런 불편한 문제들이 있고 민원이 발생 한다는걸 러닝크루들이 인식을 하게 만드는게 주요 효과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런 규제가 있어야 러닝크루들이 민폐짓을 무시하고 한다고 해도 그 현장에서 단속 공무원들이나 주변 사람들이 영상을 찍어 정식으로 민원을 제기 할 수 있기에 이런 정식적인 규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규제가 없는데 이걸 누군가 계속 불편을 호소한다면 누가 그 민원을 처리 할 수 있나요 규제도 없는데 민원 넣는다고 해결이 되나요 관련 법 자체가 없는데 그걸 어떻게 통제해요 자율적으로 민폐 없이 운영되면 너무 좋겠지요 하지만 우리나라는 자율적으로 해결이 안되는 나라입니다.
@@thb3359 개소리 좀 하지마세요 왜 자꾸 문제의 본질을 흐립니까 주거문제랑 여가 생활이랑 비교 하는거 자체가 성립 불가죠 주거문제는 의식주 중에 필수 영역인데 선택적 영역인 취미활동이랑 비교하는게 말이나 됩니까 밥을 못먹게 하는 것과 초콜릿을 못 먹게 하는게 같은 문제라고 보세요? 비만이 많으니까 아예 밥을 못 먹게 하는 것과 초콜릿만 통제 하는게 같다고 보시냐구요 생각 좀 하고 말합시다
@@kaiserreich8412 저도 자유 좋죠 근데 우리나라 국민들이 스스로 시민의식 개혁해서 스스로 알아서 한 민족이냐구요 개돼지 처럼 노예제도에 갖혀서 천년넘게 살아온 민족인데 그 습성이 쉽게 바뀔까요 그저 나만 편하면 돼 라는 마인드가 요즘은 더 심해져서 배려심은 1도 모르는 민족인데 솔직히 소중국이 맞는거 같아요
님들 왜 자기가 속한 나라의 시민 의식을 개돼지라고 해요? 님들 개돼지에요? 솔직히 선민의식으로 그런 얘기 하는거잖아요. 저도 사회 생활하면서 단체적 행동에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 엄청 많아요. 신사역에 오픈런 하려고 줄서서 번잡하게 하는 것도 싫고 낚시하러 와서 원투대 무슨 천라지망 마냥 설치하는 것도 싫고 돈 아끼겠다고 공항 벤치 점거해서 잠자는 것도 싫어요. 근데 내가 싫으면 다 못하게 하고 다 금지해야 해요? 자신 할 수 있어요? 자기는 평생 그런 행동 안 할거라고? 누가 길걸을때 에어팟 꽂는게 아니꼬우면 내 귀에 에어팟을 뺏어가고, 누가 편의점 앞에서 맥주한잔 하는게 아니꼬우면 내 손에 맥주캔을 뺏어가고... 그런 사회에 살고 싶어요? 진심으로? 제가 보기에는 그런 사회에 살고 싶은 사람이 자기를 우리에 가둬주기를 바라는 개돼지 같은데요?
한국인은 남을 전혀 신경 안 쓴다( 집단으로 있으면 남에게 피해를 주던지 말든지 신경 안 쓴다는 뜻)예전 일본친구 말이네요. 그리고 타자에게 보이기에 과시하는 문화가 있다고 생각함. 그 자체가 나쁘다고는 안 보는데, 자기가 진짜 하고 싶은 것을 더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함
아뇨 여기서 위정자와 정치인과 국가권력이 어쩌고 자유와 통제가 왜 나옵니까 잘 나가는 것 같다가 얘기가 삼천포로 빠졌네요 그렇다면 난폭운전이나 무단횡단 음주운전도 마찬가지로 규제와 처벌보다는 사회적인 공론과 담론으로 이끌어야 합니까 이는 명백히 집단이기주의에 따르는 무단점거이며 교통안전문제 차원에서 퀵보드와 마찬가지로 법규를 제저하여 강력하게 규제하고 처벌해야 합니다 저거는 정치인이나 권력이 일방적으로 규제하는게 아니라 저거 단속해달라고 민원 요구가 빗발치니까 규제하게끔 되는 거에요
일반 시민이 러닝크루의 잘못에 시정요구를 하면 러닝크루원들은 이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예의를 지켜야 하는데 오히려 적반하장식으로 겁박하는 사례가 늘기 때문에 공권력이 개입하는거지요. 그래서 공권력이 개입하기 전에 러닝크루 스스로 법과 도덕을 준수해야 이와 같은 부작용이 없어집니다.
겸허히 받아들이라니... 멘트에 은근한 권력이 묻어있는게 좀 불편한데요. 사실상 공권력 개입을 옹호하는 형태의 멘트죠 이건. 일단 그건 러닝크루에게만 문제 해결 책임을 떠맡기는 격이구요. 이 문제 자체가 어떻게 한가지로 정의내릴 수 없는 형태로 불편을 야기하는 중인 건데요. 불편한 지점도 불편을 야기하는 지점도 다 다르니까요. 상호 존중과 협의에서 중요한 '상호' 라는 단어를 왜 빼시나요?
@@jmb7591물론 님의 의견은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상호'란 워딩은 사실상 러닝크루와 공권력이 동시에 져야 하고 책임의 경중도 양자 동일해야 한다는 전제로 적용되어야지 누가 책임이 크냐 작냐를 따지는건 '상호'란 워딩에 모순됩니다. 즉 누가 먼저 책임지고 누가 가장 책임있냐를 따지기 전에 스스로 책임있는 자세를 실천하는게 더 윤리에 부합합니다. 그리고 생각해 보세요. 러닝크루든 조기축구회든 사회인야구단이든간에 운동할 때 주위에 소음피해를 주는건 잘못 아닙니까?
@@koleanan1001 엥 이해 못하신거 같은데.. 러닝크루 문화는 기존에 (거의)없던 새로운 취미형태라 봐야 함. 그리고 이런 새로운 활동이 합의를 봐야 하는 상호라는건 공권력이 아니라 [러닝크루-일반인] 양자죠. 애시당초 공권력에 책임을 전가할 이유도 없고 공권력이 끼어들 이유도 없음. '엥? 지들이 좋아서 하는걸 일반인이 왜 참아줘야 함? 왜 사회적 합의에 응해야 함? 난 내가 누리던 권리를 1도 포기할 생각이 없는데?' 문제는 이런 사고에서 기인한다 생각함. 내 기존의 권리를 1도 잃고 싶지 않다? 그렇담 그냥 러닝크루를 없애버리면 됩니다. 그 사람들이 2명이 뛰건 200명이 뛰건 어쨌든 누군가에겐 불편함(권리상실)으로 다가올테니까. 그리고 그런 논리가 성립되는 순간 앞으로 생겨날 수~~~~~많은 새로운 형태의 활동은 똑같은 논리로 원천차단될수 있죠. 그게 우리가 바라는 정상적인 자유사회입니까?? 상호 협의라는건 바로 이런거라고 생각하는데요. 문화 당사자가 아닌 일반인이라는 다수권력을 앞세워 문화를 그저 억압하는게 아니라 나의 권리를 일부 포기하더라도 상대의 행동을 사회와 융화시켜 주는거. 그게 진짜 상호 협의 아닐까요? 당연히 우리 누구든 언제나 다수의 입장에 설 수는 없기에 더더욱 이런 생각을 강하게 주장합니다. 내가 즐기는 소중한 취미가 제2의 러닝크루 취급을 받지 말란법 없으니까. (논리 전개상 빠졌지만 당연히 러닝크루 측에서도 사회와의 융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함)
공공질서와 에티켓으로 남아야 하는 범위가 있고, 법과 규제를 들이밀어야 하는 영역이 있는데, 에티켓의 영역으로 남아야 할 것을 굳이 법과 규제를 통해 해결하려고 하는게 큰 정부 지향의 출발점이라 생각합니다. 우리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에티켓과 규제의 영역을 구분할 줄 아는 성숙한 대한민국이 되길 바랍니다.
좋은 내용이고 공감합니다. 다만, 우리사회가 어떠한 사고가 났을때 특히 대형 인명피혜가 있을때는 정부를 탓하고 담당 공무원을 처벌하면서 문제를 넘어갔던것들도 큰 영향이 있다고합니다. 만약 지자체나 종합운동장같은데서 여러명이 뛰다가 사고가 났을때, 아마도 당장 지자체장을 비난하고 욕하는 글들이 도배가 될겁니다... 예방을 안하고 뭐하고 있었냐 등등... 심지어 관련 공무원들은 형사고발될거고... 그러니 조금만 민원이 발생해도 규제를 남발하게되는거가 아닐런지요..
우원재님 영상을 좋아하고 밥반찬으로 항상 즐겨보는 시청자입니다. 근데 이번에는 국민의 자유를 제한하는 것에 대한 관점에서는 이해가 되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동의하기는 어려운것 같습니다. 영상 초반에는 "인간이 집단일 때에는 혼자일 때에 비해 함부로 행동하는 경항이 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리고 러닝크루들의 활동으로부터 위압감을 느낀다는 등의 이야기들은 기본적으로 개인이 위축될 수 밖에 없는 환경을 대변합니다. 또한, 집단에 속한 인간이 함부로 행동하는 것도 어느정도 자신이 강자라는 인식에서 출발하는 것 같구요. 이것을 혼합하여 전제로 깔면 러닝크루는 개인보다는 기본적으로 강자의 위치에서 함부로 행동할 가능성이 있는 집단에 속합니다. 저는 이런 측면에서 공공장소에서의 규칙을 마련하는 것이 아예 불합리하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말그대로 '공공'장소 이니 말이죠. 특히 공공 운동장 트랙 같은 경우에는 당연하게도 올림픽 규격이 아니기 때문에 라인이 두개에서 많아봐야 네개인 운동장이 많습니다. 이런곳에서는 집단이 자주 활동하면 개인은 밀려날 수 밖에 없습니다. 저는 지자체의 이러한 제한이 오히려 집단과 개인이라는 힘의 불균형 사이에서 어느정도 균형을 맞추는 측면으로 봤습니다. 국가가 제공하는 시설의 혜택을 모든 시민들이 무리 없이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모든 것을 자연상태로만 둘수는 없기 때문이죠. 말씀하신 대로 집단이 함부로 행동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면요. 또 제가 공부한 분야를 기반으로 다른 접근을 해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사실 최소국가론을 좋아하면서 자유에 대해 되게 민감한 편인데, 경쟁법(competition law 또는 독점규제법)을 공부하면서 시장경제에 완전한 자유를 제공하는 것은 오히려 경쟁을 저해할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고 그때부터 어느정도의 규제는 찬성하는 쪽으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예컨대 (자연독점의 경우는 어쩔수 없겠지만) 서로 경쟁해야할 기업이 집단을 이루고 담합을 하는 등의 단체행동을 하면 그 단체에 끼지 못한 기업들은 도태되는 것처럼 말이죠. 기업들의 이러한 원리는 인간사회에서도 일정부분 유효하다고 생각합니다. 뭐..완전히 적절한 예시가 될지는 시간을 두고 검토해봐야겠지만, 본 사안을 공공재를 차지하기 위한 집단과 개인 사이의 경쟁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하면, 완전경쟁 수준을 유지하면서 각각의 참여자들이 최대한 동일한 효용을 가져가게 하기 위해서는 일정 수준의 공권력의 개입은 필요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실제 미국의 경쟁법 사례의 경우 거대기업의 독점이 심화되면 기업을 여러개로 쪼개기도 합니다. (과거 미국이 스텐다드 오일 회사를 34개로 쪼개버린 사례처럼..) 이처럼 러닝크루를 의도적으로 분산 및 여러 조각으로 쪼개버린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쓰면서 좀 억지가 아닌가하고 걱정스럽긴 했는데, 막상 다 쓰고보니 그래도 말이 되는거 같기도 하네요..ㅎ 아무튼 결론적으로 저는 규제가 형식적으로 자유를 제한하는 외관을 띠고 있다 하더라도 간혹은 실질을 보아야 하는 경우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분명 정부는 규제했는데 시장은 경쟁이 촉진되는 것처럼요.(시장에서 경쟁은 곧 자유이기 때문에..) 물론 공권력이 이러한 해석을 바탕으로 규제하지는 않았을겁니다. 그래도 이러한 규제가 어쩌면 공공재 효용의 분배를 이상으로 추구하는 공공기관의 본성적 측면에 기인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물론 특별한 사려가 없는 일상적인 민원처리일 가능성이 높긴 하지만요. 이상 저의 가벼운 의견제시였습니다. 밥먹으면서 영상을 시청해서 원재님 영상의 본 뜻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것은 아닌가 두렵네요. 좋은 하루되세요. 나름 형식없이 길게 쓰긴했는데 누구라도 다른의견은 환영입니다.
사실 요즘 언론에 떠들썩한 반포운동장이 지역주민들에게는 저녁 때 평온한 안식처 같은 곳이였거든요. 몇년전에는 농구가 붐을 일으키면서 촬영을 하러 오는 애들도 많았고 오토바이도 많이 와서 문제가 되었지만 농구장 한쪽만 차지하는 일이였고 주민들과 부딪힐 일도 없으니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언론에서 보도 되었듯이 지금 반포운동장에서 노약자 및 여성, 학생 등 지역 주민이 완전하게 사라진데에는 아마추어 마라토너로서 100여번 이상 상위권 완주를 했다는 정석근과 김보건 코치가 마라톤 붐을 활용해서 돈 좀 벌어보려고 Stone 원형석이라는 나름 알려진 유투버와 다른 회원들을 데려오면서 시작되었고요. 또 그게 소문이 나면서 별로 유명하지 않았던 박유진, 최혜인, 한체대 김동환 이나 다른 듣보잡 코치들이 수십명의 회원들을 데려오기 시작했고요. 그러면서 어떤 날은 수백명이 오면서 화장실이 포화 상태가 되고 하니 옆에 풀밭에 가서 하도 똥오줌을 많이 싸서 운동장 주변이 똥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거기다 실력도 매너도 없는 인간들이 많아서 상의 탈의하고 지네 맘대로 이상하게 인터벌 하고 헐떡거리고 침 뱉고 계속 사진 찍어대고 레인에 들어오고 아비규환이 따로 없어요. 원래는 안쪽 레인에서 지역주민들이 느리게 걷거나 뛰었는데 생전 처음 보는 인간들이 와서 원래 트랙 국룰은 안쪽이 빨리 달리는 레인이다 라며 하도 부딪힐 듯 뛰어다니니 다 도망갔죠. 원래 반포종합운동장이 공영시설이라서 사설강의등이 안되는데 도대체 코치들이 무슨 빽이 있는지 다 그냥 지금도 해요. 서초구청장이 잘려야 이것도 바뀌겠죠.
본질적으로 어디서든 수십명씩 모여 달리면 크던 작던 불편함을 줄 수 밖에 없어보이는데요.. 자생적 질서가 확립되지 않으니 민원이 들어간 걸거고, 민원이 쌓이니 제재가 들어간 것이겠지요. 자전거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취미활동을 즐기는 것은 어디까지나 다른 시민들에게 불편함을 주지 않는 선에서 즐기는 것이 맞지 않나 싶네요. 아니라면 일정한 공간을 대여해서 뛰는 방법이 있겠고요.
그 '자생적질서'가 자생적으로 안생기니까 이런 논란이 있는거에요. 호원재님도 모르는 분야에서는 현실을 아예 모르시네... 러닝크루의 민폐가 요즘에서야 공론화된거지, 러닝크루 자체는 이미 몇년전부터 공용공간에 뿌리내렸어요. 이건 국가, 지자체에서 나서지않으면 시민들끼리 사고, 싸움납니다.
말로는 나라의 주인이라고 하지만.. 실제론 나라의 노비처럼 시키는대로 행동하는 대한민국 국민들.. 코로나때 4인이상 함께 밥 먹으면 안되고.. 9시 이후로는 다니지도 못하게하고.. 그러한 것들이 아주 당연하게 받아들여진 대한민국 사회라.. 문제라고 인식되는 행위에대해선 과도한 규제를 해도 된다는 인식이 당연하게 된 것같습니다.
자신의 자유로 남의 자유와 권리를 침해하니까 문제인거고 그걸 모임 스스로 개선해야하는데 알빠노? 시전하고 그게 안되니까 결국은 나라가 나서는겁니다. 나라가 나설때 한두명의 문제제기로 움직였겠나요? 또 이런거 안해주면 징징대는 사람들도 있고 해주면 해준다고 징징대고 어쩌라는건지 .. ㅋㅋ
자신들의 편의를 위해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걸 당연시여기는 후진마인드가 문제인데 그게 장착되지않은 미개한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에게 자율적으로 변하라는건 개돼지한테 시민의식을 가지라는것과 같은 말입니다. 좋은 말로해서 통할것 같다면 저런 미개한 행동을 처음부터 하지 않겠죠. 무리지어 다니는 사람중에 제대로 된 인간을 본적이 없다는 철학자의 밀이 와닿네요.
@@Rei004 자전거 동호회에게 공도에 일렬로 다녀라 해도 자기들 끼리, 무리지어서, 차량통제하고..항의하면, 싸움나기 일쑤입니다. 이상과 현실은 다른법이죠. 이번건 러닝크루가 처음부터 민폐를 끼치지 않고, 남을 생각하는 상식 있는 행동을 했다면, 이런 조치가 발생되지 않았겠죠.
자전거 10년넘게 타는 중인데, 초기에 잘 몰라서 자전거동호회 들어간적 있습니다. 그때 자기들이 뭐라도 되듯이 때빙하면서 민폐 일으켰는데 딱 그거 보는듯 하네요. 자전거도 천만원 가까히 하는 자전거장비 자랑질 하는 경우도 많고, 여자만 들어오면 껄덕되는 일부 남성들... 암튼 이런거런 더러운거 보기 싫고 언젠간 큰 사고 날거 같아 바로 나와서 혼자서, 아니면 친한사람 몇명하고만 타고 있습니다. 꼭 저리 때지어 러닝해야하는지? 친한 사람들끼리 하면 될건데..
런닝만 문제가 아님. 내가 혼자서 수영장 다닌지 7년임. 무리지어서 레인 자기들끼리만 쓰면서 다른 이용자들 불편하게하고 비싼 수영용품 풀세팅한 인간들중에 수영장에 나보다 오래, 자주, 꾸준히 나오는 사람 못봄ㅋㅋ 무리에 속하면 안하무인 되는거+보여지는것만 중시하는거 한국인 종특임ㅋㅋ
구독자 30만 유투버가 이런 정치질을 하는건 또 첨보네😂 일단 민원에 대한 행정적 처리업무은 정치와 별개의 문제인데 그걸 정치권력과 연결한다?! 국민의 세금으로 지어진 공간에 러닝크루만 뛰는게 아니라 그안에서 강습을하면서 돈벌이를 하는 사람도 많을텐데 그걸 자유의지에 맡겨라? 진짜 이런사람이 더 사회문제인게 예전 노키존 같은 사회적이슈도 결국은 소상공인들의 선택이었음에도 맘충들의 공분을 사서 타깃되어 피해받은사례만 봐도 자유의지에 맡겨 해결된게 없다는걸 모르는건가싶고 행정공무원들도 나름 불편해결을 위해 대안을 만든걸 비판하면서 정작 본인은 그어떤 방안이나 영향력으로 해결할 의지도 없이 이딴 컨텐츠만 던져놓고 쏙빠짐 ㅋ진짜 사회에 전혀 필요없는 일을 하고있음
우원재님이 지적하신 것 - 법과 규제를 통한 만능해결 방식이 과연 효과적이냐에 대해서 극히 공감합니다. 러닝크루들이 민폐를 끼치는 것도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지만 분명 규제는 옳은, 효과적인 해결책이 아닙니다. 우리가 자유를 누려야 하는 이유는 개별성의 제고와 자아의 실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는 집단이 그래도 되구요. 그렇기에 타인, 타 집단에 그러한 자유에 폐를 끼치는 행위는 분명 자각해야 합니다.
크루들의 자발적인 노력이 과연 있을까요? 저렇게 규정하지 않으면 시민에게 피해를 준 크루들에게 제재하거나 처벌할 기준이 없어 아무 제재 없이 그냥 방치될 겁니다. 그걸 법적으로라도 제재하기 위해 만든거라고 보구요. 알아서들 자발적 질서를 확립하라고 하면 무시하거나 코웃음 치는 크루들도 많을 겁니다. 우원재님의 정부규제 우려를 이해합니다만, 이렇게 제재하지 않고는 어떻게 이것을 막을 수 있을까요?
뭘 자꾸 포인트를 못짚는거 같은데 다른영상에 니가 '타인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 만큼 자유가 보장되어야 한다' 라고 했잖아? 근데 요즘 러닝크루땜에 혼자 운동하는 사람들이 피해 받거나 민폐란 소리가 자꾸 들리니까 어쩔수 없이 규제할수밖에 없는거지 정부가 규제하지말고 자유롭게 둬야한다고? 한국인들 민도 모름? ㅋㅋㅋ
이 나라는 자유민주주의가 과분한 나라가 맞습니다. 자유에는 책임이 따르는데 이 나라 국민들은 오로지 내 자유만 내세우니 결국에는 사회의 질서를 위해 규제가 생길수밖에 없죠. 스스로가 규제받기위해 날뛰는 민족성때문에 자유가 과분합니다. 한줄 내지는 두줄로 뛰면서 다른사람을 배려했다면 이런 규제는 일어나지도 않았겠죠? 예전에 버스에서 테이크아웃컵 규제도 타인에게 피해를 줬던 사람들이 많았으니 규제가 생긴거구요.
저 역시 자유주의자로서 대부분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하지만 자생적 질서가 생길때까지 규제를 하지말고 기다려야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적어도 대부분의 국민들이 "나의 사적 권리는 내집현관문에서 끝난다"라는 말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어야 자생적 질서가 있는 자유주의가 가능합니다. 러닝크루의 근본적 문제는 정부의 강제적 규제가 아니고 이런 사적 권리의 한계를 깨닫지 못하는 우매한 민중에게 있는 것입니다. 이건 하루 이틀의 문제도 아니고 우리나라만의 문제도 아닙니다. 선택은 국가의 개입을 통한 규제인가 아니면 자생적 질서의 발생을 기다리며 혼란을 감내할 것인가 둘 중 하나입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자생적 질서의 발생을 위해 혼란과 그로 인한 엄청난 비극을 감내한 세대가 존재하거나 (프랑스혁명, 미국남북전쟁) , 규제를 통한 질서유지가 국가권력의 폭력화를 유발한 경우 (독일의 통일과 제3제국, 이탈리아의 검은셔츠단, 그리고 공산주의 국가들) 둘 다 존재하고 그 결과는 모두 비극적인 시대를 경험하는 것으로 귀결됩니다. 한국도 성숙함을 위한 이런 비극적인 시대를 다시 경험할 지도 모르지요. 그 결과가 자생적 질서인지 파시즘적인 국가형성일지는 저도 모르겠네요.
이번영상은 좀 모순적이네요.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가 지속되고 그에대한 시민들의 불만이 누적됨에도 그저 그 가해자들의 재량에 맡겨야한다? 이런논리라면 저희는 총기도 규제 없애야 겠네요? 뭘 말하고싶으신지는 알겠는데 러닝크루는 지금 하고싶으신 주장에 적절한 예는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살인을 하면 안됩니다. 이것은 인류사회에서 보편적인 윤리입니다. 하지만 이것을 범죄로 규정하고 처벌합니다. 사례가 좀 극단적이긴 합니다만, 이것처럼 우리가 당연히 하지않을 , 해서는 안되는 것이라고 믿는 것들 또한 규제를 합니다. 러닝크루의 규제도 비슷한 맥락을 공유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자생적 질서가 생겨나고 더욱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소음이 없다는 것은 말이 안되는 것이지만, 현대 한국사회에서는 얼마나 걸릴지 모르는 그 소음들을 용서할 여유가 없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또한 피해를 받은 그들이 용서해야만 할 의무 또한 없죠 그 의무를 강요한다면 그것은 주객전도가 됩니다. 한국 사회는 큰 정부를 누구보다 외치지만 막상 작은 정부를 원하는 것 처럼 행동하고 있습니다. 각종 제약들에는 경기를 일으키며 독재라고 손까락질합니다만, 각종 혜택들과 보상안들에는 눈이 뒤집혀서 달려들지요. 러닝크루도 똑같을 겁니다 러닝을 하다가 큰 사고가 일어난다면 그 수십명의 사람들이 거리를 마구 활보하는 것을 왜 진작에 규제하지 않았느냐며 각종 보상안을 요구하고, 언론을 통해 오히려 가해자인 크루원들이 피해자가 되어서 정부에게 책임을 지라고 공격하겠죠. 하지만 반대로 규제를 한다면 이것은 자유를 억압한다 독재국가냐 시민의 권리를 빼앗는다며 공격 받을 것입니다, 지금 이 동영상 처럼요.
그간 없던 러닝크루 패악질이 극에 달했으니까 기존 규정(트랙에서 자전거 타기 금지, 오물투척 금지 등과 같은)에서 추가로 그간 없던 규제가 새로 생긴것뿐임. 그리고 웃긴게 영상에서 자꾸 "못뛰게 한다" 라고 하는데 못뛰게 하는게아니라 한번에 몇명이상 뛰지 말라는거고 공공트랙마다 다 관리규정도 다름.
저기 선생님 몇 번 주의를 줘봐도 안되니까 저런 규제가 나온거 아니겠습니까? 자유 좋죠 근데 주변 사람들이나 환경에 피해를 끼쳐서는 안되죠 직접 트랙 나가서 뛰어보고 안 뛰어보더라도 현장에 가서 어떻게 된 일인지 관련자 인터뷰를 들어보고 영상 제작을 하시는 게 당연한 것 아닐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는데 06:40 국민 세금으로 만들어졌다고 하시는데 러닝 크루 이외의 이용객은 세금 안냈나요? 세금 낸 러닝크루=주위에 민폐 제공 세금 낸 일반 시민&소수 러너=조용히 지 할거 함 누구 편에 서야 되겠습니까?
물론 어떠한 담론에 있어서 의견의 교류 없이 어떠한 이슈 하나 만으로 섣불리 대응하여 입법하는건 굉장히 경계해야 하고, 비판 받아야 할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러닝 크루의 문제에 있어서 공공장소의 제재는 오히려 개인의 자유를 보장해주기 위한 조치라고 생각이 드네요. 입법적으로 n인 이상 뛰지 말라, 이건 분명한 문제점이 되겠지만 공원 등의 지자체 운영 시설에서 권고하는 내용들이 동일시 될 수는 없다고 봅니다. 러닝 크루들의 행태는 개인이 혼자 공공 시설을 편히 이용할 자유를 방해하는 수준이기에 분명히 제재 당해야 합니다. 오히려 멀쩡한 개인들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니까요. 도로를 점거하고 위협하는 등의 행위는 개개인의 자유 뿐만 아니라 안전과 신변에도 분명한 위협을 줄 수 있기에 강력히 제재해야 하는게 당연합니다. 주장하시고 싶으신 바가 무엇인지는 이해했습니다만, 이번 영상의 메시지와 이슈는 서로 잘 맞지 않는 것 같네요.
법이나 공권력의 개입은.. 실제로 많이 줄어들지 않았을까요? 조선시대 왕권국가에서.. 근대 군부정치까지 생각해보면 지금이 오히려 너무 약해진 공권력으로 저런 일들이 일어나는게 아닌가? 싶네요. 세계 최고의 자유민주주의 국가인 미국 뉴욕이나 프랑스 파리를 가보고 느낀건.. 도시 곳곳이 너무 더럽다는 거였습니다. 자유라는 이름으로 방종이 된게 아닌가 싶더군요. 반면.. 싱가폴은 규제가 심해 깨끗하기로 유명하지요. 국민들의 의식수준으로 자정작용 좋지요. 하지만.. 인간의 본성은 주어질수록 더 가질려고 하는 탐욕이 기본 세팅이라고 생각합니다. 국가가.. 도시가 기능을 유지하려면.. 적당한 공권력과 규제가 필요하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우원재씨나 지칼 이재홍씨나 '하고싶은 말'과, '해야하는 말'을 구분하는 법을 서서히 잊은 듯. 이 이슈의 선결 문제, 또한 더욱 지급한 문제는 '인간이 어떤 때 같은 인간의 자유를 제한하는가' 의 문제. 자유와 통제는 마치 실과 바늘과 같아 서로 별개의 개념이 아니죠? 자유가 중요하다는 점에는 누구나 동의 할 껍니다. 다만 그 자유가 언제, 어떻게, 왜 통제 되는지를 살펴보는게 우원재씨 역할일 듯.
규제는 최소화 되어야 하는 것이 맞고, 저런 규제보다 적극적인 캠페인등을 했어야한다고 생각 하지만 그보다 먼저 동호회 자체에서 규정을 만들었어야 하는것이 아닌가 싶네요! 비슷하게 자전거 동호회및 바이크 동호회등이 있죠.. 이들 동호회들도 현재 여러가지 불만들이 나오고 있는데 주변을 생각 하지 않는 이기적인 사람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자유주의의 기본 인식 중 하나는 내 자유가 소중한 만큼 남의 자유도 소중하다는 것이다. 이 인식을 기반으로 자생적 질서가 만들어질 수 있다고 생각하나, 아직 대한민국에서는 자유를 방종의 연장선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그렇다고 해서 정부가 나서서 규제를 하는 것은 아예 자유가 없는 상황이다.
"남자회원분은 모집마감되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든 동호회의 공통된 현상 ㅋㅋㅋ 게이모임 빼고
ㄹㅇㅋㅋ
남마
나도 약혼되고나니 모임에 나가고 싶을 의지가 없어졌음.
혼자 운동, 게임, 일하고 이성의 관심을 원한다면 내 사람이 있기에. 😂😂
법과 규제는 최소화 해야 함. 그러나 시민의식이 뒷받쳐주지 못하면 법과 규제가 늘어남. 우리는 스스로 법과 규제를 만드는데 동조하고 있음.
인정 요새 맨날하는생각임
정말 맞는 말씀입니다. 개인과 사회가 서로 자생적 질서를 만들일 조차도 적극행정이니 민원이니 해서 정부는 다 받아주고 쓰잘데기 없는 민원까지 다 받아서 정책으로 풀어내주다보니 별 세세한 규제가 너무 많습니다.
규제를 아무리 촘촘히 만든다해도 그 본질은 다른 곳에 있지만
또 국민들은 좋다고 잘했다고 그 규제를 환호하는 중....
안타깝습니다. 언제쯤 우리는 사회적 담론과 토론을 하며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공유할 수 있을까요?
정말 이럴 수록 국가만 거대해지고 지켜야할 것만 늘고 정치인들만 권력이 강해질 것이 우려스럽습니다.
시민의식은 이제 세상 옛말... 남한테 피해주지말고 살라는 어른들 말씀이 이제는 호구취급받음😂
와 시민의식 ㄷㄷ 공감
@@flcndjfwpeofhgoqhfRk공감합니다
러닝 크루 같은것이 정착하기에는 한국인들 스스로가 배려심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대다수 한국인들은 배려심이 결여되 있다고 생각해요 길거리를 걸을때도 좁은 길에서 삼열 사열 횡대로 반대에서 오는 사람 길 가로막고 비켜줄 생각을 안하는거죠 물론 인민재판 식으로 모든것을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는 자세도 고쳐져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현실에서 외출하다 오면 불쾌감만 증폭 되는것은 사실입니다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게 너무 정신적으로 피로해요.
육체가 힘든 것보다 내 공간에 대해 사람들이 너무 아무 생각없이 침범해요.
인구밀도가 높아서가 아니라 타인에 대한 배려가 너무너무 없어서 나를 지나쳐가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치고 지나가는데 그럴때마다 대체 왜 우린 이런 부분이 고쳐지지 않는 것인가에 대해 화가납니다.
좁아서 부딪쳐서가 아니라 그게 정말 아무렇지 않게 비켜가려는 생각조차 없어요. 그냥 좁으면 타인을 치고 지나가는 거라고 생각해요. 남녀노소 구분이 없어요.
제가 어렷을 적엔 최소한의 실례합니다 정도의 양해를 구했는데 이제는 양해를 구하는 것도 사과도 그 어떤것도 없어요. 글을 쓰면서도 화가 나는 제가 너무 민감한가 하는 생각을 자주해요. 왜 우린 시민의식이 후퇴하죠?
ㄹㅇ 중국인같음
@@saitda 공갑합니다 매번 일본을 비교 하는것은 아니지만 일본에 가면 항상 느끼는것이 어딜 가던지 스트레스가 안쌓이는겁니다 많은 이들이 해외 여행으로 일본을 가는것이 단순 엔화나 물질적인 것이 아닌 편안함이 존재하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말씀대로 양해를 구하거나 양보를 하면 손해 본다는 느낌이 많아서 일까요? 정말로 구속되지 않는 선에서는 법과 규칙을 안지켜도 된다는 생각이 너무 보편화 된것 같습니다...
@@saitda 제가 지하철에서 가장 불쾌하게 느끼는건
고개를 숙이고 스마트폰을 보는 스몸비 입니다.
고개를 숙이고 스마트폰을 보게 되면 필수적으로 자신의 앞 공간을 일정 이상 확보해야 하는데
이게 사람이 없는 시간대라면 모를까 출퇴근 러시아워라 공간이 없는데도
기어코 스마트폰을 하겠다고 자신의 앞 공간을 확보하려 든다는 겁니다.
심지어는 공간이 없으면 남의 등이나 어깨를 스마트폰 거치대로 쓰는 경우도 있어요.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이동할때도 마찬가지.
앞을 보고 움직여야 하는데 다들 고개를 바닥으로 쳐박고 움직입니다.
저 처럼 스마트폰을 안보고 똑바로 보행하는 사람들은 그런 인간을 피해다니죠.
그러다 보면 "아니 저놈들은 내가 오건 말건 상관도 안쓰는데 왜 나만 알아서 피해야 하지?"
라는 생각에 울화통이 터지더군요.
정말 한숨만 나오는 상황입니다
@@blokhin10 밎아요. 그 공간!! 저도 같은 생각이에요. 스마트폰 때문에 상체를 뒤에 있는 제 쪽으로 하면 저는 머리를 어디에 두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피크시간에 스마트폰 보면서 계단을 올라가면 점점 느려져요.
대중교통에서의 에티켓을 계몽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공중파에서 유튜브에서 광고로 좀 계속 해줬으면 좋겠어요.
외국 여행에서 그 덩치 큰 사람들이 서로 닿지 않게 하려고 웅크리듯이 의자에 앉아 있는거 참 부럽더라구요. 모두 다 그렇지 않지만 대부분이 그래요.
“나는 무리지어 다니는 사람들 중에 제대로 된 인생을 사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
- 프리드리히 니체 -
동호회충들! ㅎㅎ
연전연승 ㄷㄷ
영상의 핵심을 이해하신건지?
계급도에 나이키가 없다니???????????????????????????? 나이키도 비싸서 잘 안사는데?????????????????????
니체랑 마광수는 진자 선구자 인듯 ㄷㄷ
이런거 볼때마다 한국인은 위정자들 입장에서 참 다루기 쉬운 우중들 인거 같음. 여론몰이하면서 혐오부풀리기 한번 돌려주면 자기들 발에 족쇄를 거는걸 거부감 없이 쉽게 받아드림
그런줄 알았는데 외국도 똑같더라고요
걍 인간 본성인가봐요
그런데 여기서는 맞지 않는 얘기입니다
한국 뿐만 아니라 대중은 멍청함ㅇㅇ 대중은 개돼지라는 명언이 그냥나온게 아님 물론 너도 멍청함
@@flcndjfwpeofhgoqhfRk 위 영상도 맞는말, 이 댓글도 맞는말인데 님 댓글을 보니 위 댓글이 얼마나 정확한 말인지 느껴지네요
N번방 딥페이크 뭐시기 멍멍 짖으면서 감청법 감시법 만드는 꼬라지가 대표적이죠
카공족이든 런닝크루든
자기관리 열심히 한다는 특유의 자부심 때문인지 자기들이 타인의 자유를 침해하는 일에 무감각한 경우가 많더라
자뻑에 금이 가니까. 자기환상 깨지는 거 너무 싫어서 ㅋㅋㅋ
@@overthinker403 관종이라고도 하죠!
@@s.w.francischang3996천애고아들이라 그럼😂
@@이호섭-t3g자기관리하는게뭐가문제인데??
민폐족 비판을 하지말라는소리가아님
근데 댓글보면 그냥 싸잡아비판하는거같은데
비판을하려면 정확하게 비판을해라
비판을 하지말라는소리가아니라;;;;
@@GoodHappy777 자기관리를 하면서 타인의 자유와 권리를 침해하니까 문제인 거지;;; 생각 좀 해
원재님 말이 다 맞는데.... 자생적 질서가 생성되지않으니... 공권력은 어쩔 수없이 개입하는 거라 봅니다. 즉! 국민 수준이 공권력을 휘두르게 하는 거죠. 최근 러닝크루뿐 아니라 공공시설인 공원에서 골프연습하는 사람들도 생기더군요. 항의하니 하지말란 법도 없답니다. 이러니 법이 생기죠. 그냥 국민 수준이 그런 거예요.
이 의견도 맞는 말이네요..
물론 규재도 필요하지만 규제에 앞서 공론화의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함께 달릴 자유도 권리이니까요.
이래서 조선조선 소릴 아직도 듣는거고
미개하단 소릴 아직도 듣는거에요.. 한숨나오죠 진짜, 솔직히 중국이랑 다를거 하나도없다고봅니다
@@이호섭-t3g호섭아 ㅈㄹ ㄴㄴ.
@@demonic1874그 시민들의 의견에 대한 러닝크루들의 입장을 듣고 자생책을 마련하는 과정이 생략된 것이 문제죠. 그것이 민주주의 사회에서의 절차적 하자라는 것입니다. 토론과 대화를 했음에도 타협점을 찾지 못해 국가가 개입해서 규제를 하는 것은 합당하다고 볼 여지가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식 행정과 정치는 그런식으로 작동하지 않죠. 어느 한쪽에서 민원 넣고 떼로 항의하면 들어주게 되니 사람들는 소통을 그만두고 자기 영향력을 키워 관에 바로 직행하도록 진화하였습니다. 이러면 이미 자유나 민주주의는 허황된 일이죠. 님이 말씀하시는 그 타인에 대한 자유 침해 문제는 국가가 나서기 전에 시민들의 토론과 대화가 수반되었어야 하는 일입니다. 영상에도 나오듯이 이런 일이 많아질수록 정치인들의 입김이 강해지는 것이죠. 곰곰히 근본을 생각래보시길 바랍니다.
러닝크루는 "권력이 나서서 이래라 저래라 해야 하는 사안"입니다. 왜냐면 러닝크루가 뛰는 곳은 인구밀도 2만명/평방키로 의 공공장소이기 때문입니다. 집단이 모여서 뛰면 그들이 독점해야하는 공간이 (걷는것보다 훨씬) 커지고ㅡ 마치 도로에서 덤프 트럭 몇대를 합쳐 놓은 거대한 차체가 움직이는 효과를 냅니다. 이런 경우 당연히 그 도로 담당 정부기관에서 (새벽시간이라도) 통제를 해야 하겠지요.
혹은 도로의 엄청난 공간을 자기 혼자 쓰겠다는 폭주족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러닝크루 문제의 본질은 "엄청난 면적의 공적인 공간"을 집단이라는 무력으로 독점한다는 겁니다.
요즘 트렌드랍시고 뛰는 장비에 몇백 투자해 눈까리 뒤집혀 파트너 찾으며 떼지어 달려 보자는 러닝크루에게 "자생적 질서, 매너, 예의" 를 바라는 것은 아주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그쵸.. 그런인간들이 tv에서 알지도 못하던얼굴들이 나와서 러닝크루에관한 질서를 주제로 담론을 하는 영상을 마주한다해도 과연 몇이나 그것을 보겠어요? 다른 드라마나 숏츠같은걸로 눈돌리고말지...
사회적 담론이 어쩌구하는건 되게 동화속 이야기같이 느껴지네요...
글 멀쩡히 써 놓고 마지막 문장에서 다 뒤집어버리네 ㅋㅋㅋㅋ
퀵보드와 마찬가지로 교통안전문제 차원에서 다루어야 합니다
권력이 아니라 사회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요구하는 규제입니다
동감입니다
자생적 으로?
바랄 걸 바래야죠
자유를 거저 얻은 나라의 한계점이라 봅니다
사실 자유를 거저얻어도 학교에서 잘교육하면 해결되었을텐데 안타깝습니다
@@kanra80 애초에 선생들 수준자체가 함량미달이라고 생각됩니다..
좋은 선생들도 일부있지만 다수가 교사라기보단 공무원에 가까운 느낌이라
공산당이 어울리는 개성없는 눈치의나라 소중국 ㅎㅎ 애국심마저 안든다 진짜
자유와 책임은 항상 동일시 되는데 책임없이 자유만을 얻은 결과인것 같네요.
장재스가준 자유
국민수준이 따라준다면, 영상의 의견이 맞습니다. 국민수준이 따라준다면...
여럿이 모이면_ 괜히 겁이 없어지고, 그 기세에 기대어 완장질을 해대는 족속들의 방종은 고삐가 풀리죠.
종종 혼자 한강 라이딩을 하곤 하는데_ '이 따구로 민폐를 끼치니 구청이 가만히 있지를 않지' 라는 생각이 들 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욕먹을 거 알면서 공무원들이 오죽했으면 규제를 만들었을까요?
국민수준이 따라준다면, 우원재님의 고견이 맞습니다. 단, 국민수준이 따라준다는 전제 하에...
그럼 국민 수준을 올릴 생각을해야죠. 왜 본인도 국민이면서 자기 발목을 잡을라 하죠?
@@떡실신냥이국민 수준을 올리려면 정신 문화부터 뜯어 고쳐야 하는데, 그게 보통은 최소 수십년이 걸리니까요.
@@떡실신냥이 어떻게 짧은 기간에 국민 수준을 올립니까.. 천천히 맞춰가야죠
@@FORGOD-ku8vb 규제한다고 국민 수준이 올라가면 중국이랑 북한이 우리나라보다 국민 수준이 높겠네요? 빨리 올릴 생각을 할게 아니 옳바르게 올릴 생각을 해야죠.
@@떡실신냥이 여야정치인들은 국민 눈높이를 높일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국민 눈높이가 높아지면 자기 돈벌이가 눈에 줄어들게 뻔히 보이는데 굳이 높일까요
3달 정도 전부터 시청한 사람입니다.
워낙 사회이슈에 관심이 많기도 하고, 거기에 대해 남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서 많은 유튜버를 찾아보았습니다.
확고한 주관을 바탕으로 출처가 있는 자료와 통계를 통해 강요가 아닌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 해주셔서 사회초년생으로서 식견을 넓힐 수 있는 좋은 채널인 것 같습니다.
좋은 퀄리티로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함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제봉교수 영상도 보시면 국제,한국의 문제등 가고력 애국심 대단하십니다
좋긴한데 딱 하나
부정선거 문제만 빼고 ㅎㅎ
@@구름타고-t9z울먹이며 연사하시는거봤음 지난정권때 교수들시국선언못해죄송하다는💦
양질의 책을 읽어 사이비에 빠지지 말고
@@bosspossseo2884 스스로 사이비라고 판단할 만큼 깊은 신뢰를 가지고 있지는 않음. 의구심이 드는 부분은 스스로 찾아보려고도 하고, 나도 한사람 말만 믿고 빠지는 행위는 위험한 것임을 알고있음. 근현대사를 공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뭐라고 생각하심? 학교에서 배웠던 역사를 짚어보면 생략된 부분이 많고, 결과 위주로 짧은 사실을 서술했을 뿐더러 가르치는 사람의 사상에 영향을 크게 받아 학생들에게 주입된다고 생각함.
참고로 멤버쉽은 우연히 생방들어갔다가 선물 받은거임.
저는 뉴스보고 구청에서 단순히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우원재님같은 의견도 듣고 생각해볼수있아 굉장히 흥미롭네요
달려가
@@user-bu1wt1zp7t 스비키야 어딜가미
타자의 다른 의견을 흥미롭게 듣는 당신이 빛이 납니다
유썩tv
여러 관점을 접하는게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시는 모습 좋습니다!
통제를 너무나 당연시하는 모습에 여전히 타인의 자유를 인정하지 않는 시민의식과 남을 배려하지 못하는 미숙한 개인이 초래한 또하나의 규제네요 😢
자기들이 머릿수가 많아서 당당하게 남보고 비키라고 하나?
이 채널 보면 어이없는 영상과 어이없는 구독자 댓글 너무나 많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로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청산유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인들이 한두번 가지고 그러겠냐 너가 직접 경험해봐야 그 문제점을 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키세요~~ 소리치면서 지들은 절대 안비킴 ㅋㅋㅋ 속도도 전혀 안줄임.
@@aAgglkw221 머 내가 보기에 문제점이란건데 어쩌라고
@@TWVKIMPD말하는 꼬라지하고는... 영상이나 보고 댓글 적으셈
진짜 최악의 소수가 전체의 이미지를 확실히 더럽히는게 너무 쉽죠.
그렇지만 저걸 집단적으로 언어로 린치하고 저런 사소한걸 다 법으로 통제, 규제하면 자유라는 가치가 점차적으로 말살될겁니다.
기득권 늙다리 놈들 젊은 남녀들이 모여서 노니까 샘나서 이때다 싶어서 꼬투리 하나 잡고 규제하는듯 지들은 늙어서 같이 어울리지 못하니까요
이번 영상은 이해가 되지 않네요 핀트가 좀 어긋나신 듯 싶습니다.
6:00 여기서 볼 수 있듯 2m 거리유지는 그룹에 적용되는게 아니라 인원 간 적용되는겁니다 다만 4인까지는 같이 뛸 수 있도록 예외적으로 허용한 것 뿐이고요
러닝크루가 늘어났다는건 이용객이 늘었다는거고 이는 곧 시설 내 혼잡도가 높아졌다는 걸 의미합니다. 당연히 사고의 위험도 크게 늘어나게 되겠죠 이러한 상황에,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지자체가 이를 가만히 두고 보아야하나요? 6:03 이곳에 이용규칙 대신, 러닝 간 상호배려해주세요 라고 걸면 지자체는 의무를 다한 건가요? 여기에 "공적담론"이 정말 필요한가요?
지자체가 적절한 규칙을 세워 리스크를 관리하면 될 일입니다 필요하다면 입장객 수를 제한하는 것도 고려해보아야지요. 그러한 때에는 "지자체가 국민들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공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도록 막고 있다"고 하실 건가요? 지자체의 대응이 부족해 보이거나 과해 보일 수 있지만 이는 차차 조정하면 될 문제입니다 이를 근거로 지자체가 대응자체를 해서는 안된다 라고 주장하는 것은 부적절하죠
공적담론. 참 듣기에는 좋은 말입니다만 그걸 이 사안에 대입하면 이용객들에게 설문조사라도 돌려서 그들로 하여금 규칙을 세우도록 유도해야한다는건데 이 무슨 행정력 낭비인가 싶습니다 늘어난 이용객 대부분이 러닝크루인 상황에 적절한 규칙이 세워질지도 의문이구요
우원재님 요즘 맛탱이 가셨네요 곽튜브때도 흐름을 못 읽더니 이번에도 흐름을 못 읽네요
반박점 3가지 말씀 드리겠습니다
1. 러닝을 직접 뛰어보시면 러닝크루의 민폐를 아실겁니다.
저는 월 200km 이상 달리는 러너이구요 2016년 뉴발란스 마라톤을 시작으로 러닝을 자주 해왔던 사람입니다.
하프 풀코스 모두 대회 나갔고 평소에도 10km 이상 달립니다
민폐행동
첫번째-사람 2명 다니는 인도를 두줄 지어서 달립니다 반대편에 걸어오는 사람들은 알아서 피해야 하고 심지어 비키라고 소리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2줄 지어서 달리다 보니 제가 그런 그룹들을 뒤에서 제가 재끼려면 역주행을 하면서 자전거 도로를 나와서 달려야하는 위험한 상황까지 만듭니다. 1줄 달리기 절때 안해요
두번째 스피커 틀고 시끄럽게 활보 합니다. 거기다가 소리도 지르죠
세번째 일반 도로를 점령하고 사진 찍는 미친 사람들도 있습니다.
네번째 에너지젤 먹고 길에다가 그냥 쓰레기 버립니다.
2.해결책으로 시간대를 변경해라?
러닝크루들 모이면 기본 10명이상 모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사람들이 직장을 다니는데 심야 시간이나 오전 새벽시간에 나올 수 없어요
그래서 대중성 있는 러닝크루들은 대게 6~ 8시가 가장 많습니다 그때 10~20명씩 때지어서 문제가 된 장소인 반포종합운동장을 거의 점유하다시피 달리면 공공으로 써야하는 운동장을 마치 특정 크루가 장악해서 쓰는 거처럼 느낌이 납니다
때지어서 달리니 누가 함부로 말도 못하고 눈치만 봐야 하는 상황이 생기는 거죠
시간대 변경은 사실 불가능한 해결책입니다.
3.시민문화를 개선한 문제 해결?
아직도 개돼지의 나라 국민들 수준을 믿으십니까?
불과 토요일 불꽃놀이 현장만 봐도 지들이 먹은거 고스란히 자리에 버려두고 여의도 전망 좋은 모르는 사람 아파트 복도에 가서 와인 마시면서 사유지 침범하고 그걸 또 좋다고 인증하고 나가라고 했더니 "복도에만 있을건데 무슨 상관이세요" 이런 상식을 가지고 사는 나라에서 어떤 시민문화나 죄의식을 갖기를 원하세요?
자전거 동호회가 욕먹는 이유를 모르세요? 뭉치면 무식해지고 진상부리는게 현 국민들의 수준입니다.
아직도 한강 자전거 도로에서 신호등 건널때 자전거타는 사람들이 한참 멀리있으면서 "비키세요" 를 외치며 돌격합니다.
지들은 속도를 내야하니 보행자들은 건너지 말고 가만히 있으라는거죠 보행자 우선인데 말이죠
결론
우리나라 사람들은 강제적으로 규제를 하지 않으면 말을 들어쳐먹는 국민들이 아닙니다.
4인 모임 금지 안했더라면 러닝크루들이 본인들의 민폐짓을 깨우치기라도 했을까요?
이런 불편한 문제들이 있고 민원이 발생 한다는걸 러닝크루들이 인식을 하게 만드는게 주요 효과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런 규제가 있어야 러닝크루들이 민폐짓을 무시하고 한다고 해도 그 현장에서 단속 공무원들이나
주변 사람들이 영상을 찍어 정식으로 민원을 제기 할 수 있기에 이런 정식적인 규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규제가 없는데 이걸 누군가 계속 불편을 호소한다면 누가 그 민원을 처리 할 수 있나요
규제도 없는데 민원 넣는다고 해결이 되나요 관련 법 자체가 없는데 그걸 어떻게 통제해요
자율적으로 민폐 없이 운영되면 너무 좋겠지요 하지만 우리나라는 자율적으로 해결이 안되는 나라입니다.
@@thb3359 개소리 좀 하지마세요 왜 자꾸 문제의 본질을 흐립니까
주거문제랑 여가 생활이랑 비교 하는거 자체가 성립 불가죠
주거문제는 의식주 중에 필수 영역인데 선택적 영역인 취미활동이랑 비교하는게 말이나 됩니까
밥을 못먹게 하는 것과 초콜릿을 못 먹게 하는게 같은 문제라고 보세요?
비만이 많으니까 아예 밥을 못 먹게 하는 것과 초콜릿만 통제 하는게 같다고 보시냐구요
생각 좀 하고 말합시다
그냥 예민한 사람같음 솔직히 두줄러닝빼고는 공감이 안감
국민성 때문이라... 효율과 빨리의 민족 아니겠습니까? DNA 그런게 아니라 몇 세대를 그렇게 살다보니 전반적인 분위기인데 좀 서로 이해주면 안되나 싶은데.. 이러다 또 다른 길을 찾겠죠
@@kaiserreich8412 저도 자유 좋죠 근데 우리나라 국민들이 스스로 시민의식 개혁해서 스스로 알아서 한 민족이냐구요
개돼지 처럼 노예제도에 갖혀서 천년넘게 살아온 민족인데 그 습성이 쉽게 바뀔까요
그저 나만 편하면 돼 라는 마인드가 요즘은 더 심해져서 배려심은 1도 모르는 민족인데 솔직히 소중국이 맞는거 같아요
님들 왜 자기가 속한 나라의 시민 의식을 개돼지라고 해요? 님들 개돼지에요? 솔직히 선민의식으로 그런 얘기 하는거잖아요. 저도 사회 생활하면서 단체적 행동에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 엄청 많아요. 신사역에 오픈런 하려고 줄서서 번잡하게 하는 것도 싫고 낚시하러 와서 원투대 무슨 천라지망 마냥 설치하는 것도 싫고 돈 아끼겠다고 공항 벤치 점거해서 잠자는 것도 싫어요. 근데 내가 싫으면 다 못하게 하고 다 금지해야 해요? 자신 할 수 있어요? 자기는 평생 그런 행동 안 할거라고? 누가 길걸을때 에어팟 꽂는게 아니꼬우면 내 귀에 에어팟을 뺏어가고, 누가 편의점 앞에서 맥주한잔 하는게 아니꼬우면 내 손에 맥주캔을 뺏어가고... 그런 사회에 살고 싶어요? 진심으로? 제가 보기에는 그런 사회에 살고 싶은 사람이 자기를 우리에 가둬주기를 바라는 개돼지 같은데요?
국민들 전체가 호들갑을 좀 잘떠는 스타일임
누리고 있는 행복이 얼마나 큰지 알지 못하는 대한민국 국민 다수
ㅇㅉ라고 극우 유튜버 보는 너의 저급한 수준
참 역겹다ㅋㅋㅋ
이 채널의 담론을 대체로 좋아하지만 이번 영상은 비판을 위한 비판으로 느껴집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말씀이나...합의된 규칙과 법도 안지키는 판국에 대한민국국민수준에서 자생적 질서 같은게 싹틀리가 설마 진짜 그런게 가능할거라 믿는건 아니겠죠??? ^^;;;
한국인은 남을 전혀 신경 안 쓴다( 집단으로 있으면 남에게 피해를 주던지 말든지 신경 안 쓴다는 뜻)예전 일본친구 말이네요.
그리고 타자에게 보이기에 과시하는 문화가 있다고 생각함. 그 자체가 나쁘다고는 안 보는데, 자기가 진짜 하고 싶은 것을 더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함
뛰는것도 집단으로 우르르.....
이나라 민족은 혼자 뭐 하는 법이 없네
혼자서는 밖에서 밥도 못쳐먹는 병신들도 많아요
혼자 뛰는 사람 많은데요? 동네 공원 가보세요.
@@동글이저장소 너 러닝크루하지?
@@freehanshashagi너 공원 안나가봤지 뛰는 사람은 보통 혼자 아니면 가족, 연인이 주류고 러닝크루는 끽해야 2~3팀임. 민폐끼치는 건 크루마다 다르겠지만, 적어도 내가 다녔던 공원은 민폐 건은 없었음.
@@Kharute 난 혼자 뛰는데?
자전거 동호회의 거듭되는 민폐를 보면 규제 없이 자율적으로 개선 될거라 생각할수 없네요.
자전거 동호회회원의 절대다수는
딱히 민폐 안끼치는데 걍 자전거가
도로로 달리는것 자체가 불법인줄
알고(인도에서 빠르게다니는건 당연히 민폐) 민폐라고 하는건아니지?
@@던지지마 응 아니야
@@던지지마응 아니야
@@던지지마지랄 마십쇼 한강 안양천 아라뱃길 스포츠 선글이 쓰고 우루루 달리는 자라니 똥호회 대다수입니다.
적어도 한강 합수부나 국회의사당 근처 처럼 보행자들도 많이 다니는 곳에선 감속운전이 기본 아닌가요? 여의도 근처에서 사고나는거 너무 많이 봤습니다.
@@던지지마따릉이 이용자로서 싸이클 동호회 민폐 뼈저리게 느낍니다.
죄송한데 우원재님의 팬이고 언제나 응원하는 한 사람이지만, 이번건만큼은 전 동의하지 않는 입장입니다
규제가 자유를 침범한다는걸 지적하셨는데 조선반도의 조선인들의 저속한 민도와 낮은 수준을 생각한다면 어쩔수 없이 행해져야하는 규제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한마디로 필요악입니다
아뇨 여기서 위정자와 정치인과 국가권력이 어쩌고 자유와 통제가 왜 나옵니까
잘 나가는 것 같다가 얘기가 삼천포로 빠졌네요
그렇다면 난폭운전이나 무단횡단 음주운전도 마찬가지로 규제와 처벌보다는 사회적인 공론과 담론으로 이끌어야 합니까
이는 명백히 집단이기주의에 따르는 무단점거이며 교통안전문제 차원에서 퀵보드와 마찬가지로 법규를 제저하여 강력하게 규제하고 처벌해야 합니다
저거는 정치인이나 권력이 일방적으로 규제하는게 아니라 저거 단속해달라고 민원 요구가 빗발치니까 규제하게끔 되는 거에요
자기관리를 위해 운동하는 사람이라면 굳이 크루를 이루며 운동하지 않죠. 그것 자체가 이미 불필요한 자원과 에너지를 소모하게 만드니까요.
자유국가에서 런닝크루가 뭘 하든 자기들 자유지만 진짜 자유국가라면 런닝크루 때문에 불편한 사람들이 분노표출하고 방해하는 것도 자유임 ㅋㅋㅋㅋ 근데 분노표출은 범죄라면서 문제라고 몰아가고 사회주의마냥 규제하면서 런닝크루는 문제가 없다? ㅋㅋ
러닝크루는 1도 문제없지ㅋㅋㅋ 그걸 국가가
나서서 규제하는게 이상하지ㅋㅋㅋ 마치 니같이 국짐당 2찍들이 보는 극우 유튜버 보는 너의 수준도 참 저급하다ㅋㅋㅋ
자유도 중요하지만 당연히 책임을 요구해야죠. 아직 시민의식이 선진국화되려면 멀었고 그러려면 규제가 필요하다고봅니다. 안타깝네요
러닝크루뿐만 아니라 단체로 자전거 타는 사람들도 그렇습니다. 6~7명이 한번에 추월하려고하면 오히려 제가 속도를 줄이거나 조심해야해요.
시민의식은 개인의 영역이라 생각합니다.
의식 부족으로 저런 법과 규제가 계속 늘어나네요
일반 시민이 러닝크루의 잘못에 시정요구를 하면 러닝크루원들은 이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예의를 지켜야 하는데 오히려 적반하장식으로 겁박하는 사례가 늘기 때문에 공권력이 개입하는거지요. 그래서 공권력이 개입하기 전에 러닝크루 스스로 법과 도덕을 준수해야 이와 같은 부작용이 없어집니다.
뭉치면 무식하고 무례한게 한국 종특이죠 한국인은 속된 말로 매가 답입니다
겸허히 받아들이라니... 멘트에 은근한 권력이 묻어있는게 좀 불편한데요. 사실상 공권력 개입을 옹호하는 형태의 멘트죠 이건.
일단 그건 러닝크루에게만 문제 해결 책임을 떠맡기는 격이구요.
이 문제 자체가 어떻게 한가지로 정의내릴 수 없는 형태로 불편을 야기하는 중인 건데요. 불편한 지점도 불편을 야기하는 지점도 다 다르니까요.
상호 존중과 협의에서 중요한 '상호' 라는 단어를 왜 빼시나요?
러닝트랙 떡하니 막고 기듯이 걸어가는 민폐들도 어깨빵 당해야 쌈
@@jmb7591물론 님의 의견은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상호'란 워딩은 사실상 러닝크루와 공권력이 동시에 져야 하고 책임의 경중도 양자 동일해야 한다는 전제로 적용되어야지 누가 책임이 크냐 작냐를 따지는건 '상호'란 워딩에 모순됩니다. 즉 누가 먼저 책임지고 누가 가장 책임있냐를 따지기 전에 스스로 책임있는 자세를 실천하는게 더 윤리에 부합합니다. 그리고 생각해 보세요. 러닝크루든 조기축구회든 사회인야구단이든간에 운동할 때 주위에 소음피해를 주는건 잘못 아닙니까?
@@koleanan1001 엥 이해 못하신거 같은데..
러닝크루 문화는 기존에 (거의)없던 새로운 취미형태라 봐야 함.
그리고 이런 새로운 활동이 합의를 봐야 하는 상호라는건 공권력이 아니라
[러닝크루-일반인] 양자죠.
애시당초 공권력에 책임을 전가할 이유도 없고 공권력이 끼어들 이유도 없음.
'엥? 지들이 좋아서 하는걸 일반인이 왜 참아줘야 함? 왜 사회적 합의에 응해야 함? 난 내가 누리던 권리를 1도 포기할 생각이 없는데?'
문제는 이런 사고에서 기인한다 생각함.
내 기존의 권리를 1도 잃고 싶지 않다?
그렇담 그냥 러닝크루를 없애버리면 됩니다. 그 사람들이 2명이 뛰건 200명이 뛰건 어쨌든 누군가에겐 불편함(권리상실)으로 다가올테니까.
그리고 그런 논리가 성립되는 순간 앞으로 생겨날 수~~~~~많은 새로운 형태의 활동은 똑같은 논리로 원천차단될수 있죠.
그게 우리가 바라는 정상적인 자유사회입니까??
상호 협의라는건 바로 이런거라고 생각하는데요.
문화 당사자가 아닌 일반인이라는 다수권력을 앞세워 문화를 그저 억압하는게 아니라 나의 권리를 일부 포기하더라도 상대의 행동을 사회와 융화시켜 주는거. 그게 진짜 상호 협의 아닐까요?
당연히 우리 누구든 언제나 다수의 입장에 설 수는 없기에 더더욱 이런 생각을 강하게 주장합니다. 내가 즐기는 소중한 취미가 제2의 러닝크루 취급을 받지 말란법 없으니까.
(논리 전개상 빠졌지만 당연히 러닝크루 측에서도 사회와의 융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함)
내 생각엔 호원재는 멀리보구 딱 1년씩만 일본 미국 동남아 유럽 골고루 가서 살다 왔으면 싶다. 방구석에 처박혀 탁상논쟁 방구석망상 시비걸 시간에. 규정을 정하는 것이 또 하나의 적극적 대화방식이라는 생각은 왜 못할까
공공질서와 에티켓으로 남아야 하는 범위가 있고, 법과 규제를 들이밀어야 하는 영역이 있는데, 에티켓의 영역으로 남아야 할 것을 굳이 법과 규제를 통해 해결하려고 하는게 큰 정부 지향의 출발점이라 생각합니다.
우리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에티켓과 규제의 영역을 구분할 줄 아는 성숙한 대한민국이 되길 바랍니다.
2222@@aAgglkw221
에티켓을 지킬 의지가 없으니까 그 행각을 벌이는겁니다.
러닝 크루가 행패부리는곳에 있어본적이 없으니 이런 밑도 끝도 없는 탁상 공론이 나오지
@@bonghyoK 이상주의자이시네요... 에티켓 매너 그게 안되서 논란이 시작된 건데요
조선인들은 스스로 그런거 못지킴 어쩔 수 없이 규제가 들어가는 수 밖에 없음
개인들이 자제해달라고 호소하면 러닝크루같은 특정 집단은 규모가 클수록 말 안들어요... 당해본 사람은 알거에요...이런 사람들이 민도가 얼마나 낮은지...
공원 음주금지도 마찬가지 맥락인데 음료는 되고 맥주는 안되나? 피해안끼치면 되는거 아닌가?
결국 규제로 인해 공원도 깨끗해졌고 소음피해도 줄었지요 규제가 없으면 어디선가 짐승들은 나타납니다
소수의 민폐꾼들때문에 대다수의 국민이 피해봄 고작 캔맥하나 마시는것조차 규제를 당하는게 정상은 아님 공원이 깨끗하다고 국민이 행복한게 아니다
좋은 내용이고 공감합니다. 다만, 우리사회가 어떠한 사고가 났을때 특히 대형 인명피혜가 있을때는 정부를 탓하고 담당 공무원을 처벌하면서 문제를 넘어갔던것들도 큰 영향이 있다고합니다. 만약 지자체나 종합운동장같은데서 여러명이 뛰다가 사고가 났을때, 아마도 당장 지자체장을 비난하고 욕하는 글들이 도배가 될겁니다... 예방을 안하고 뭐하고 있었냐 등등... 심지어 관련 공무원들은 형사고발될거고... 그러니 조금만 민원이 발생해도 규제를 남발하게되는거가 아닐런지요..
애초에 질서있는 자세로 했으면
이런 논란은 없었을 겁니다
이 국짐당 2찍 유튜버 보는 너의 수준도 알겠다ㅋㅋㅋㅋ
@@구찌-c9z그렇게 갈라치기하는 님 수준도 다르진 않음 ㅇㅇ
@@구찌-c9z 너도 보잖아
@@구찌-c9z 영상 본래 목적도 이해못하고 찍찍거리는 너같은 좌좀 수준이 더 낮을듯?
@@iiIlliIIIiIlli1997ㅈㄹ ㄴㄴ.
우원재님 영상을 좋아하고 밥반찬으로 항상 즐겨보는 시청자입니다. 근데 이번에는 국민의 자유를 제한하는 것에 대한 관점에서는 이해가 되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동의하기는 어려운것 같습니다.
영상 초반에는 "인간이 집단일 때에는 혼자일 때에 비해 함부로 행동하는 경항이 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리고 러닝크루들의 활동으로부터 위압감을 느낀다는 등의 이야기들은 기본적으로 개인이 위축될 수 밖에 없는 환경을 대변합니다. 또한, 집단에 속한 인간이 함부로 행동하는 것도 어느정도 자신이 강자라는 인식에서 출발하는 것 같구요. 이것을 혼합하여 전제로 깔면 러닝크루는 개인보다는 기본적으로 강자의 위치에서 함부로 행동할 가능성이 있는 집단에 속합니다.
저는 이런 측면에서 공공장소에서의 규칙을 마련하는 것이 아예 불합리하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말그대로 '공공'장소 이니 말이죠. 특히 공공 운동장 트랙 같은 경우에는 당연하게도 올림픽 규격이 아니기 때문에 라인이 두개에서 많아봐야 네개인 운동장이 많습니다. 이런곳에서는 집단이 자주 활동하면 개인은 밀려날 수 밖에 없습니다. 저는 지자체의 이러한 제한이 오히려 집단과 개인이라는 힘의 불균형 사이에서 어느정도 균형을 맞추는 측면으로 봤습니다. 국가가 제공하는 시설의 혜택을 모든 시민들이 무리 없이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모든 것을 자연상태로만 둘수는 없기 때문이죠. 말씀하신 대로 집단이 함부로 행동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면요.
또 제가 공부한 분야를 기반으로 다른 접근을 해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사실 최소국가론을 좋아하면서 자유에 대해 되게 민감한 편인데, 경쟁법(competition law 또는 독점규제법)을 공부하면서 시장경제에 완전한 자유를 제공하는 것은 오히려 경쟁을 저해할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고 그때부터 어느정도의 규제는 찬성하는 쪽으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예컨대 (자연독점의 경우는 어쩔수 없겠지만) 서로 경쟁해야할 기업이 집단을 이루고 담합을 하는 등의 단체행동을 하면 그 단체에 끼지 못한 기업들은 도태되는 것처럼 말이죠.
기업들의 이러한 원리는 인간사회에서도 일정부분 유효하다고 생각합니다. 뭐..완전히 적절한 예시가 될지는 시간을 두고 검토해봐야겠지만, 본 사안을 공공재를 차지하기 위한 집단과 개인 사이의 경쟁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하면, 완전경쟁 수준을 유지하면서 각각의 참여자들이 최대한 동일한 효용을 가져가게 하기 위해서는 일정 수준의 공권력의 개입은 필요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실제 미국의 경쟁법 사례의 경우 거대기업의 독점이 심화되면 기업을 여러개로 쪼개기도 합니다. (과거 미국이 스텐다드 오일 회사를 34개로 쪼개버린 사례처럼..) 이처럼 러닝크루를 의도적으로 분산 및 여러 조각으로 쪼개버린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쓰면서 좀 억지가 아닌가하고 걱정스럽긴 했는데, 막상 다 쓰고보니 그래도 말이 되는거 같기도 하네요..ㅎ
아무튼 결론적으로 저는 규제가 형식적으로 자유를 제한하는 외관을 띠고 있다 하더라도 간혹은 실질을 보아야 하는 경우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분명 정부는 규제했는데 시장은 경쟁이 촉진되는 것처럼요.(시장에서 경쟁은 곧 자유이기 때문에..)
물론 공권력이 이러한 해석을 바탕으로 규제하지는 않았을겁니다. 그래도 이러한 규제가 어쩌면 공공재 효용의 분배를 이상으로 추구하는 공공기관의 본성적 측면에 기인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물론 특별한 사려가 없는 일상적인 민원처리일 가능성이 높긴 하지만요.
이상 저의 가벼운 의견제시였습니다. 밥먹으면서 영상을 시청해서 원재님 영상의 본 뜻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것은 아닌가 두렵네요. 좋은 하루되세요.
나름 형식없이 길게 쓰긴했는데 누구라도 다른의견은 환영입니다.
뉴스도 정치도 관심없지만
역사를 좋아해서 우원재님을 알게되었고
세상을 보는 시야가 넓어지는 느낌이라 좋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객관적인 시선에서 담아주시길 바랍니다
사실 요즘 언론에 떠들썩한 반포운동장이 지역주민들에게는 저녁 때 평온한 안식처 같은 곳이였거든요.
몇년전에는 농구가 붐을 일으키면서 촬영을 하러 오는 애들도 많았고 오토바이도 많이 와서 문제가 되었지만
농구장 한쪽만 차지하는 일이였고 주민들과 부딪힐 일도 없으니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언론에서 보도 되었듯이 지금 반포운동장에서 노약자 및 여성, 학생 등 지역 주민이 완전하게 사라진데에는
아마추어 마라토너로서 100여번 이상 상위권 완주를 했다는 정석근과 김보건 코치가 마라톤 붐을 활용해서 돈 좀 벌어보려고
Stone 원형석이라는 나름 알려진 유투버와 다른 회원들을 데려오면서 시작되었고요.
또 그게 소문이 나면서 별로 유명하지 않았던 박유진, 최혜인, 한체대 김동환 이나 다른 듣보잡 코치들이 수십명의 회원들을 데려오기 시작했고요.
그러면서 어떤 날은 수백명이 오면서 화장실이 포화 상태가 되고 하니 옆에 풀밭에 가서 하도 똥오줌을 많이 싸서 운동장 주변이 똥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거기다 실력도 매너도 없는 인간들이 많아서 상의 탈의하고 지네 맘대로 이상하게 인터벌 하고 헐떡거리고 침 뱉고 계속 사진 찍어대고 레인에 들어오고 아비규환이 따로 없어요.
원래는 안쪽 레인에서 지역주민들이 느리게 걷거나 뛰었는데 생전 처음 보는 인간들이 와서 원래 트랙 국룰은 안쪽이 빨리 달리는 레인이다 라며 하도 부딪힐 듯 뛰어다니니 다 도망갔죠.
원래 반포종합운동장이 공영시설이라서 사설강의등이 안되는데 도대체 코치들이 무슨 빽이 있는지 다 그냥 지금도 해요. 서초구청장이 잘려야 이것도 바뀌겠죠.
닭이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이런생각이드네요. 시민의식이 떨어지니 규제를 생각하는거고, 규제가 생기니 자유도가 떨어지고 그러다보다 더 낮은 시민의식이생기고.. 악순환의 반복이네요. 양심이라는게 왜 없어진건지.. 안타까운현실이네요.
요즘 영상들의 내용들이 정말 좋습니다 이 좋은 영상들을 많이들 봐야 하는데 말이죠
본질적으로 어디서든 수십명씩 모여 달리면 크던 작던 불편함을 줄 수 밖에 없어보이는데요.. 자생적 질서가 확립되지 않으니 민원이 들어간 걸거고, 민원이 쌓이니 제재가 들어간 것이겠지요. 자전거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취미활동을 즐기는 것은 어디까지나 다른 시민들에게 불편함을 주지 않는 선에서 즐기는 것이 맞지 않나 싶네요. 아니라면 일정한 공간을 대여해서 뛰는 방법이 있겠고요.
그 '자생적질서'가 자생적으로 안생기니까 이런 논란이 있는거에요. 호원재님도 모르는 분야에서는 현실을 아예 모르시네... 러닝크루의 민폐가 요즘에서야 공론화된거지, 러닝크루 자체는 이미 몇년전부터 공용공간에 뿌리내렸어요. 이건 국가, 지자체에서 나서지않으면 시민들끼리 사고, 싸움납니다.
말로는 나라의 주인이라고 하지만.. 실제론 나라의 노비처럼 시키는대로 행동하는 대한민국 국민들..
코로나때 4인이상 함께 밥 먹으면 안되고.. 9시 이후로는 다니지도 못하게하고.. 그러한 것들이 아주 당연하게 받아들여진 대한민국 사회라..
문제라고 인식되는 행위에대해선 과도한 규제를 해도 된다는 인식이 당연하게 된 것같습니다.
그러게요. 러닝크루를 찬성해요. 공산주의는 가족해체를 원하죠. 빨리 친중 친북을 정리해야죠.
그런데 이건 얘기가 다르잖아요
뭐가 과도한 규제임 ㅋㅋㅋ 너희가 원하는게 그럼 길막고 소리치면서 잘달리는 사람 피해주는 거였음 ㅋㅋㅋㅋ 러닝크루 아애 못뛰게 한 것도 아니고 ㅋㅋㅋ 이런거에 화낼거면 그냥 집에 있으삼 지들이 몇몇 사람한테는 코로나 보다 독한지 모르지
자신의 자유로 남의 자유와 권리를 침해하니까 문제인거고 그걸 모임 스스로 개선해야하는데 알빠노? 시전하고 그게 안되니까 결국은 나라가 나서는겁니다.
나라가 나설때 한두명의 문제제기로 움직였겠나요?
또 이런거 안해주면 징징대는 사람들도 있고 해주면 해준다고 징징대고
어쩌라는건지 .. ㅋㅋ
자신들의 편의를 위해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걸 당연시여기는 후진마인드가 문제인데 그게 장착되지않은 미개한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에게 자율적으로 변하라는건 개돼지한테 시민의식을 가지라는것과 같은 말입니다. 좋은 말로해서 통할것 같다면 저런 미개한 행동을 처음부터 하지 않겠죠. 무리지어 다니는 사람중에 제대로 된 인간을 본적이 없다는 철학자의 밀이 와닿네요.
ㄹㅇ 너무 공감되네요 코로나때 숨쉴자유 말할자유 만날자유 모든거 다 통제당해놓곤 ㅠ 이젠 걸을자유 뛸 자유도 통제당하고 싶어하는…
그렇게 당하고도 이상함을 모름 ㅋㅋㅋㅋㅋㅋㅌㅌ
그거랑 이거를 같이 두기엔 ㅋㅋㅋ
여기서 난데없이 자유와 통제가 왜 나옵니까
@@drmengtang 영상 안보셧어요?? 난데업다뇨 ㅠ
문재인이 공무원들 버릇을 정말 잘못 들여놨죠. 저도 딱 코로나때 생각이 났습니다.
러닝크루도 한동안 유행하다가 사그라들듯
그러면 좋겠음
여미새 남미새가
돈 덜 쓰고, 쉽게 모일 수 있는데?
남미새 여미새를 너무 간과하네 ㅋㅋ
애초에 목적이 걍 헌팅이 대부분이니까
이미 사그라들기 시작하던데요ㅎㅎ
@@opppgi406 그런 목적이든 머든 나가서 뛰어보는걸 강추합니다
너무 선입견으로 다들 시야가 좁아져있어 런닝에 긍정적인면까지 못보는것이 매우 안타깝네요
이번 영상은 동의하기 힘드네요. 러닝크루 그냥 냅두면 달리기 좋은 트랙들 사회적 담론 형성 어쩌구 저쩌구 하기 전에 이미 특정 러닝크루의 사유화될겁니다.
러닝크루의 패거리 문화가 싫다면 국가 권력의 중재에 기대기 보다는 직접 항의하는게 어떨까요 내 자유와 권리를 공동체와 국가에 호소하기 전에 스스로 애써 보자는 생각에 적극 동의합니다
@@Rei004 자전거 동호회에게 공도에 일렬로 다녀라 해도 자기들 끼리, 무리지어서, 차량통제하고..항의하면, 싸움나기 일쑤입니다. 이상과 현실은 다른법이죠. 이번건 러닝크루가 처음부터 민폐를 끼치지 않고, 남을 생각하는 상식 있는 행동을 했다면, 이런 조치가 발생되지 않았겠죠.
@@Rei004사사건건 트러블 일으키면서 싸울 수 없으니까 규제가 있는겁니다.
에티켓을 스스로 지킬 사람들이었으면 애초에 그짓거리도 안하죠
원재님 생각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 형태나 목적에 상관없이 민원이 조금만 들어와도 어떻게든 해결책을 만들어야하는 상황이 이런문제를 가속화 하는것 같습니다.
ㄹㅇㅋㅋ
하지말아달라 이런식의 호소가 통하지않는 민도가 한몫하는거겠죠.
길거리에 쓰레기통 설치하니 집에있는 쓰레기들을 버리고, 바닷가 등산 축제장 등등 자신이 이용한 이후 쓰레기좀 버리고가지 말라해도 죄다 버리고가고, 자전거도 최대한 길외각에 붙어서 일자로가라해도 도로를 막는수준으로 늘어서서가고, 이제 그다음이 러닝인거고 일부였던 민폐사례가 갈수록 늘어나니 결국 이런식의 강제조항들이 생겨나는거겠죠.
국민수준부터 나아지지않으면 이런식의 강제집행조항들이 점점 늘어날겁니다.
진짜시급한건 해결도안하고..
@@dayliyum뭘 어떻게 해결해줌 규제한다니까 싫다내 니네가 바뀔것도 아니고 ㅋㅋㅋㅋ
자전거 10년넘게 타는 중인데, 초기에 잘 몰라서 자전거동호회 들어간적 있습니다. 그때 자기들이 뭐라도 되듯이 때빙하면서 민폐 일으켰는데 딱 그거 보는듯 하네요. 자전거도 천만원 가까히 하는 자전거장비 자랑질 하는 경우도 많고, 여자만 들어오면 껄덕되는 일부 남성들... 암튼 이런거런 더러운거 보기 싫고 언젠간 큰 사고 날거 같아 바로 나와서 혼자서, 아니면 친한사람 몇명하고만 타고 있습니다. 꼭 저리 때지어 러닝해야하는지? 친한 사람들끼리 하면 될건데..
님도 연식이 있으시군요. ㅋㅋㅋ 저도 유경험자랍니다. 떼거리짓 진절머리 ㅋㅋㅋ
"어설플 러닝크루 멤버들 특징"
: 뛰지 않는것들은 무시하고
뛰는 자신이 겁나 멋있고 , 성공한 인생 사는줄 알고 있음ㅋㅋㅋ
원래 찐따들이 운동할때 자기한테 심하게 취해서 멋있는줄알드라. 옆에서보면 그냥 빙신...
나는 그놈의 머릿속 다 안다는듯이 글 적는 이런 사람들이 왜 이리 없어보일까 싶다.
국가에게 자꾸 뭔가 바라고 요구할때마다 자유는 없어진다고 봅니다
런닝만 문제가 아님. 내가 혼자서 수영장 다닌지 7년임. 무리지어서 레인 자기들끼리만 쓰면서 다른 이용자들 불편하게하고 비싼 수영용품 풀세팅한 인간들중에 수영장에 나보다 오래, 자주, 꾸준히 나오는 사람 못봄ㅋㅋ 무리에 속하면 안하무인 되는거+보여지는것만 중시하는거 한국인 종특임ㅋㅋ
구독자 30만 유투버가 이런 정치질을 하는건 또 첨보네😂 일단 민원에 대한 행정적 처리업무은 정치와 별개의 문제인데 그걸 정치권력과 연결한다?! 국민의 세금으로 지어진 공간에 러닝크루만 뛰는게 아니라 그안에서 강습을하면서 돈벌이를 하는 사람도 많을텐데 그걸 자유의지에 맡겨라? 진짜 이런사람이 더 사회문제인게 예전 노키존 같은 사회적이슈도 결국은 소상공인들의 선택이었음에도 맘충들의 공분을 사서 타깃되어 피해받은사례만 봐도 자유의지에 맡겨 해결된게 없다는걸 모르는건가싶고 행정공무원들도 나름 불편해결을 위해 대안을 만든걸 비판하면서 정작 본인은 그어떤 방안이나 영향력으로 해결할 의지도 없이 이딴 컨텐츠만 던져놓고 쏙빠짐 ㅋ진짜 사회에 전혀 필요없는 일을 하고있음
개한민국에서 자생적 질서가 가능할까?
파시즘적 PC질로 오히려 법적 규제보다 더 많은 제한을 만들어버리고 과도하게 자유를 억압할 가능성이 높음
그 연인 찾으려는 사람들이 나이가지고 차별하는 글도 봤어요. 30대 후반이상은 왜오냐고. 정말 별로더군요.
혹시 저기도 중국화교들이 모여있나요?
혹시 정치활동 하지 않나요?
아니 어떻게 운동도
남에게 피해주면서 하지?
모질한놈들이 같이 뛰는거지. 진짜 런닝을 즐기는 사람들은 혼자서 주변사람들에게 민폐 안끼치면 뛴다.
런닝이든 산행이든 자전거든 동호회를 왜 들어가는지 모르겠다. 혼자서는 찍소리도 못내는것들이 동호회 만들어서 함부로 행동하고 민폐 끼치고
진짜 꼴보기 싫더라.
무개념들이 첨엔 소규모였지만
지금 뉴스에서까지 이슈화되는걸보면 우후죽순 늘어나는 무개념들에게 어느정도 규제는 필요함!
일반화가아님!
국민성을볼때 저런인간들 점점늘어날것임!!
적당한 규제가필요함!!
무개념런닝크루들 지들 차운전할때 자전거나 바이크타는 사람들한테 썅욕함 ㅋㅋ내로남불충들임
그리고 자전거도로도 단체주행은 문제입니다. 4명정도로 나누어 가자고해도 지켜지지 않습니다. 저는 규제없이 지켜지는 사회는 아직 ..솔직히 멀었다 생각합니다. 안전상 이슈가 있다면 규제도 필요하고요.
우원재님이 지적하신 것 - 법과 규제를 통한 만능해결 방식이 과연 효과적이냐에 대해서 극히 공감합니다. 러닝크루들이 민폐를 끼치는 것도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지만 분명 규제는 옳은, 효과적인 해결책이 아닙니다. 우리가 자유를 누려야 하는 이유는 개별성의 제고와 자아의 실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는 집단이 그래도 되구요. 그렇기에 타인, 타 집단에 그러한 자유에 폐를 끼치는 행위는 분명 자각해야 합니다.
크루들의 자발적인 노력이 과연 있을까요? 저렇게 규정하지 않으면 시민에게 피해를 준 크루들에게 제재하거나 처벌할 기준이 없어 아무 제재 없이 그냥 방치될 겁니다. 그걸 법적으로라도 제재하기 위해 만든거라고 보구요. 알아서들 자발적 질서를 확립하라고 하면 무시하거나 코웃음 치는 크루들도 많을 겁니다. 우원재님의 정부규제 우려를 이해합니다만, 이렇게 제재하지 않고는 어떻게 이것을 막을 수 있을까요?
뭘 자꾸 포인트를 못짚는거 같은데
다른영상에 니가 '타인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 만큼 자유가 보장되어야 한다' 라고 했잖아?
근데 요즘 러닝크루땜에 혼자 운동하는 사람들이 피해 받거나 민폐란 소리가 자꾸 들리니까 어쩔수 없이 규제할수밖에 없는거지
정부가 규제하지말고 자유롭게 둬야한다고? 한국인들 민도 모름? ㅋㅋㅋ
이 나라는 자유민주주의가 과분한 나라가 맞습니다. 자유에는 책임이 따르는데 이 나라 국민들은 오로지 내 자유만 내세우니 결국에는 사회의 질서를 위해 규제가 생길수밖에 없죠. 스스로가 규제받기위해 날뛰는 민족성때문에 자유가 과분합니다.
한줄 내지는 두줄로 뛰면서 다른사람을 배려했다면 이런 규제는 일어나지도 않았겠죠?
예전에 버스에서 테이크아웃컵 규제도 타인에게 피해를 줬던 사람들이 많았으니 규제가 생긴거구요.
저 역시 자유주의자로서 대부분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하지만 자생적 질서가 생길때까지 규제를 하지말고 기다려야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적어도 대부분의 국민들이 "나의 사적 권리는 내집현관문에서 끝난다"라는 말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어야 자생적 질서가 있는 자유주의가 가능합니다. 러닝크루의 근본적 문제는 정부의 강제적 규제가 아니고 이런 사적 권리의 한계를 깨닫지 못하는 우매한 민중에게 있는 것입니다. 이건 하루 이틀의 문제도 아니고 우리나라만의 문제도 아닙니다. 선택은 국가의 개입을 통한 규제인가 아니면 자생적 질서의 발생을 기다리며 혼란을 감내할 것인가 둘 중 하나입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자생적 질서의 발생을 위해 혼란과 그로 인한 엄청난 비극을 감내한 세대가 존재하거나 (프랑스혁명, 미국남북전쟁) , 규제를 통한 질서유지가 국가권력의 폭력화를 유발한 경우 (독일의 통일과 제3제국, 이탈리아의 검은셔츠단, 그리고 공산주의 국가들) 둘 다 존재하고 그 결과는 모두 비극적인 시대를 경험하는 것으로 귀결됩니다. 한국도 성숙함을 위한 이런 비극적인 시대를 다시 경험할 지도 모르지요. 그 결과가 자생적 질서인지 파시즘적인 국가형성일지는 저도 모르겠네요.
아니 민폐를 끼치니깐 그러는거잖아....최소한 타인에게 피해를 안주면 머라안하는데 피해를 ㅈㄴ많이 주니깐....이건 당해본 사람만 안다.....
등산할때 한줄로 안가고 꼭 등산로 세명네명 다 막아서 오면 저는 어깨빵으로 대응합니다
내가 낸 세금으로 만든 공원 조용히 걸으면서 생각정리하고싶은데 런닝크루가 방해해서 민원넣었더니 자유를 억압했다느니 이런사회가 우렵스럽다느니 짖는소리 정성스럽게 만드신거 잘봤습니다
와, 이런 것까지 규제부터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었군요 ㄷㄷ 이 담론에서 소름 돋는 건 행정측이 은연 중에 '인원수' 제한을 건드린 것도 우려스럽습니다. 별다른 토론토의도 없이 결사의 자유를 박탈하다뇨.. 놓치고 있던 담론 게시에 감사합니다!
이번영상은 좀 모순적이네요.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가 지속되고 그에대한 시민들의 불만이 누적됨에도 그저 그 가해자들의 재량에 맡겨야한다?
이런논리라면 저희는 총기도 규제 없애야 겠네요?
뭘 말하고싶으신지는 알겠는데 러닝크루는 지금 하고싶으신 주장에 적절한 예는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얼마나 조랄같았으면 국가기관에 읍소할 정도로 민폐였으면 저따위 말도 안되는 규제까지 하겠습니까
산책로에 보행자도 우측통행만 해주세요. 뛸때 지그재그 피해다니는게 보행자나 러너나 더 사고에 노출됩니다
규제만능주의 국가의 슬픈 단면입니다. 어찌 보면 국민이 이걸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국가가 시행할 뿐일지도 모르겠네요
감사합니다.
우원재 선생님 .. 동갑이지만 일하고 밥만먹고 사는 입장에서 굉장히 존경합니다만,, 이번 것은 너무 마이크로합니다
이런 담론이 반복되면 선생님 목소리가 작아집니다
무슨 말씀 하시는지는 충분히 알겠습니다만 ,, 대중적인 입장에서 보면 우원재였습니다 의 무게가 떨어집니다
살인을 하면 안됩니다. 이것은 인류사회에서 보편적인 윤리입니다. 하지만 이것을 범죄로 규정하고 처벌합니다.
사례가 좀 극단적이긴 합니다만, 이것처럼 우리가 당연히 하지않을 , 해서는 안되는 것이라고 믿는 것들 또한 규제를 합니다.
러닝크루의 규제도 비슷한 맥락을 공유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자생적 질서가 생겨나고 더욱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소음이 없다는 것은 말이 안되는 것이지만, 현대 한국사회에서는 얼마나 걸릴지 모르는 그 소음들을 용서할 여유가 없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또한 피해를 받은 그들이 용서해야만 할 의무 또한 없죠 그 의무를 강요한다면 그것은 주객전도가 됩니다.
한국 사회는 큰 정부를 누구보다 외치지만 막상 작은 정부를 원하는 것 처럼 행동하고 있습니다. 각종 제약들에는 경기를 일으키며 독재라고 손까락질합니다만, 각종 혜택들과 보상안들에는 눈이 뒤집혀서 달려들지요.
러닝크루도 똑같을 겁니다 러닝을 하다가 큰 사고가 일어난다면 그 수십명의 사람들이 거리를 마구 활보하는 것을 왜 진작에 규제하지 않았느냐며 각종 보상안을 요구하고, 언론을 통해 오히려 가해자인 크루원들이 피해자가 되어서 정부에게 책임을 지라고 공격하겠죠. 하지만 반대로 규제를 한다면 이것은 자유를 억압한다 독재국가냐 시민의 권리를 빼앗는다며 공격 받을 것입니다, 지금 이 동영상 처럼요.
예전같으면 원재님말에 100퍼 동의 하겠지만 요새드는 생각은 우리나라는 간섭과 규제가 좀 필요합니다 시민의식? 타인에 대한 매너와 배려? 그런거 없습니다
영상을 보면서 뭘말하려는건지 모르겠네;
결론은 '사람들이 알아서 잘해야한다' 이런거임?
어떤 문제에 대해서 비판을 할거면 최소한 다른 대안에 대해서 가지고 말하던가.
이런말은 누구나 할 수 있지. 그저 보기좋게 편집한거 말고 알맹이는 없는 영상 느낌
호수는 제한하는게 맞습니다
저곳은 트랙이 아닌 산책로이고 정말로 어르신들 아이들이 많아요
반포같은경우는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요
소수의 극단적인 사례로 모두가 불편을 느끼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문제의 본질을 제대로 보는사람들이 많아지길 바랍니다
미개함 아직까지 시민의식이 일본에 100년은 뒤쳐진다는 말이 헛소리가 아니지
그간 없던 러닝크루 패악질이 극에 달했으니까 기존 규정(트랙에서 자전거 타기 금지, 오물투척 금지 등과 같은)에서 추가로 그간 없던 규제가 새로 생긴것뿐임. 그리고 웃긴게 영상에서 자꾸 "못뛰게 한다" 라고 하는데 못뛰게 하는게아니라 한번에 몇명이상 뛰지 말라는거고 공공트랙마다 다 관리규정도 다름.
그냥 우리나라의 시민의식이 밑바닥이기 때문에 이런식의 제제가 생기는거겠죠.
차박들도 무분별하게 차박하고 취사하고 알박기하던덕분에 각종 규제가 생겨났듯 이것도 그런방향이라봅니다.
영의도 불꽃축제이후 축제장보세요.
이게 축제장인지 쓰레기장인지 알수없을정도죠.
이따위 시민의식이 바뀌지않는다면 우리나라에서 자율에 기댈수 없을겁니다.
그러니 안타깝게도 독재정권이나 할만한 규제들이 생겨나는거겠죠.
현제 상황을 재대로 알고있다면 이게 얼마나 헛소리인지 누구나 다 알것이다. 그렇게 따지면 우리나라에 모든 법과 규제들은 왜 필요함? 그냥 다 대화하고 알아서 잘하게 나두면 되는거지.
저기 선생님 몇 번 주의를 줘봐도 안되니까 저런 규제가 나온거 아니겠습니까?
자유 좋죠 근데 주변 사람들이나 환경에 피해를 끼쳐서는 안되죠
직접 트랙 나가서 뛰어보고 안 뛰어보더라도 현장에 가서 어떻게 된 일인지 관련자 인터뷰를 들어보고 영상 제작을 하시는 게 당연한 것 아닐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는데
06:40 국민 세금으로 만들어졌다고 하시는데 러닝 크루 이외의 이용객은 세금 안냈나요?
세금 낸 러닝크루=주위에 민폐 제공
세금 낸 일반 시민&소수 러너=조용히 지 할거 함
누구 편에 서야 되겠습니까?
원재님 말이 맞으나 상당수 크루원의 민도가 떨어져서 규재하는게 맞습니다. 하지말라는거 말 드럽게 안들어요
산책로에서 한명만 뛰어가도 불편하긴함 트랙을 따로하면 모를까
물론 어떠한 담론에 있어서 의견의 교류 없이 어떠한 이슈 하나 만으로 섣불리 대응하여 입법하는건 굉장히 경계해야 하고, 비판 받아야 할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러닝 크루의 문제에 있어서 공공장소의 제재는 오히려 개인의 자유를 보장해주기 위한 조치라고 생각이 드네요.
입법적으로 n인 이상 뛰지 말라, 이건 분명한 문제점이 되겠지만 공원 등의 지자체 운영 시설에서 권고하는 내용들이 동일시 될 수는 없다고 봅니다.
러닝 크루들의 행태는 개인이 혼자 공공 시설을 편히 이용할 자유를 방해하는 수준이기에 분명히 제재 당해야 합니다.
오히려 멀쩡한 개인들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니까요.
도로를 점거하고 위협하는 등의 행위는 개개인의 자유 뿐만 아니라 안전과 신변에도 분명한 위협을 줄 수 있기에 강력히 제재해야 하는게 당연합니다.
주장하시고 싶으신 바가 무엇인지는 이해했습니다만, 이번 영상의 메시지와 이슈는 서로 잘 맞지 않는 것 같네요.
무슨 말로 합리화를 하건 결국 정도껏 했으면 그러려니 했을 일
법이나 공권력의 개입은..
실제로 많이 줄어들지 않았을까요?
조선시대 왕권국가에서..
근대 군부정치까지 생각해보면
지금이 오히려 너무 약해진 공권력으로 저런 일들이 일어나는게 아닌가? 싶네요.
세계 최고의 자유민주주의 국가인 미국 뉴욕이나 프랑스 파리를 가보고 느낀건..
도시 곳곳이 너무 더럽다는 거였습니다.
자유라는 이름으로 방종이 된게 아닌가 싶더군요.
반면..
싱가폴은 규제가 심해 깨끗하기로 유명하지요.
국민들의 의식수준으로 자정작용 좋지요.
하지만..
인간의 본성은 주어질수록 더 가질려고 하는 탐욕이 기본 세팅이라고 생각합니다.
국가가.. 도시가 기능을 유지하려면..
적당한 공권력과 규제가 필요하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와 꼭 중국을 보는거 같지 와 소름이다
도로 꽉 막고 다니는건 무조건 문제죠. 인원수가 상관이 없습니다. 2명이서도 왕복 가능한 길을 느긋하게 막아도 문제 인식을 못 가지시는 분들이 문제죠.
우원재씨나 지칼 이재홍씨나 '하고싶은 말'과, '해야하는 말'을 구분하는 법을 서서히 잊은 듯.
이 이슈의 선결 문제, 또한 더욱 지급한 문제는 '인간이 어떤 때 같은 인간의 자유를 제한하는가' 의 문제.
자유와 통제는 마치 실과 바늘과 같아 서로 별개의 개념이 아니죠?
자유가 중요하다는 점에는 누구나 동의 할 껍니다.
다만 그 자유가 언제, 어떻게, 왜 통제 되는지를 살펴보는게 우원재씨 역할일 듯.
혹시 러닝크루 회원이신가요 ㅋㅋㅋㅋ
규제는 최소화 되어야 하는 것이 맞고, 저런 규제보다 적극적인 캠페인등을 했어야한다고 생각 하지만
그보다 먼저 동호회 자체에서 규정을 만들었어야 하는것이 아닌가 싶네요!
비슷하게 자전거 동호회및 바이크 동호회등이 있죠..
이들 동호회들도 현재 여러가지 불만들이 나오고 있는데 주변을 생각 하지 않는 이기적인 사람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본인들 스스로 만들 생각을 하지않는 게 문제죠 😢
공론화로 해결 방안은 없다. 일단 시민들이 많이 위협을 느껴 불편하다는데 무슨 시민 권리 운운하나. 은근슬쩍 돌려치기로 러닝크루를 옹호하지 마라. 다른 시민들이 싫다는데 그럴듯한 단어 들먹이며 그걸 감싸는게 한눈에 보인다. 역겹다.
노스페이스 패딩이 생각나네요 브랜드 등급이 마치 엔터테인먼트 마냥 유행이 된게 좀 갸우뚱 하게 생각하게도 되고요.
26살 졸업을 앞둔 학생입니다. 우원재님 덕분에 제 식견이 넓어지는 듯 합니다. 이 채널을 이제야 알게 돼서 후회하는 것도 아니고 지금이라도 알아서 다행이라고 느낍니다.
항상 잘 배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자유주의의 기본 인식 중 하나는 내 자유가 소중한 만큼 남의 자유도 소중하다는 것이다.
이 인식을 기반으로 자생적 질서가 만들어질 수 있다고 생각하나, 아직 대한민국에서는
자유를 방종의 연장선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그렇다고 해서 정부가 나서서 규제를 하는 것은 아예 자유가 없는 상황이다.
자유는 니미랄 민페행동 하지마라는데 도대체 자유가 왜 나오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