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고3 학생들을 울린 노희경 작가의 지문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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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2 сер 2024
  • 스타 강사 서혜진과 신입 강사로 나타난 발칙한 제자 이준호. 대치동에 밤이 내리면 이토록 설레는 미드나잇 로맨스가 시작된다. 우리가 미처 몰랐던 학원 강사들의 다채롭고 밀도 있는 이야기
    #졸업 #tvn #토일드라마 #정려원 #위하준 #소주연 #김종태 #김정영 #길해연 #장인섭
    #양조아 #장소연 #서정연 #이규성 #신주협 #오만석 #김송일 #입시 #대치동 #드라마 #일타강사

КОМЕНТАРІ • 784

  • @user-jy8xd8pz1c
    @user-jy8xd8pz1c Місяць тому +7455

    2017 3월 필적확인문구도 감동임.. ‘넌 머지않아 예쁜 꽃이 될 테니까’

    • @user-xp7yw6rw5p
      @user-xp7yw6rw5p Місяць тому +122

      위로되네..

    • @java-spring-kotlin
      @java-spring-kotlin Місяць тому +90

      결국 안됐음..

    • @user-jy8xd8pz1c
      @user-jy8xd8pz1c Місяць тому +450

      @@java-spring-kotlin 당신은 존재만으로도 이미 예쁜 꽃입니다. 시간이 갈수록 점점 활짝 피겠죠.

    • @java-spring-kotlin
      @java-spring-kotlin Місяць тому

      @@user-jy8xd8pz1c 좋은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 @user-uw8vs5hq7h
      @user-uw8vs5hq7h Місяць тому +240

      ​@@java-spring-kotlin어떤꽃은 봄에피고 어떤꽃은 겨울에피고 다 피는 시기가 있는것같아요 살아만있으면 다 때가 올거에요!!아좌좌

  • @maniac0802
    @maniac0802 2 місяці тому +5745

    울진 않았지만 다들 시험 끝나고 다들 그 지문에 대해 이야기했던 건 아직도 기억납니다 그리고 가끔 필체 확인 문장이 인상 깊으면 끝나고 이 문장 좋았다며 친구들이랑 이야기한 적도 있습니다

    • @Yogurt_hyun
      @Yogurt_hyun Місяць тому +78

      필적 확인 문구.. 공감하고 갑니다 🙂

    • @user-lj2xf3tt1b
      @user-lj2xf3tt1b Місяць тому +111

      넌 머지않아 예쁜 꽃이 될테니까…

    • @Giiggk
      @Giiggk Місяць тому +143

      햇빛이 선명하게 나뭇잎을 핥고있었다 ㅠㅋㅋ

    • @less6511
      @less6511 Місяць тому +32

      ​@@Giiggk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기묘해서 기억에 남는

    • @user-qr9bs1hl6l
      @user-qr9bs1hl6l Місяць тому

      😅😅

  • @32idya
    @32idya Місяць тому +3174

    감상법을 가르칠게 아니라..감상할 시간을 주면 됩니다..그리고 그 감상한 느낌을 글로 표현해 보는 게 결국 문학수업의 종착지가 아닐까요..?

    • @joegame4576
      @joegame4576 Місяць тому +147

      그러게요. 감상이 무슨 과학도 아니고 뭘 가르쳐. 감상 "표현"법이면 모를가.

    • @rony.muscle923
      @rony.muscle923 Місяць тому +83

      미술작품을 감상할때 색과 구도, 대상품의 상징 이나 의미를 알고 보는 거랑 모르고 그냥 보는거랑은 차이가 있음. 어느정도 수준 이상의 감상을 위해서는 배워야하는게 맞음.
      스포츠도 그렇고 음악도 그렇고
      일정수준이상은 이론과 정보가 필요함.

    • @junholee4226
      @junholee4226 Місяць тому +27

      맞는말이긴 하지만 시간을 준다한들 감상을 할줄 모른다면 그 시간이 의미가 있을까 라는 생각도 드네요

    • @joegame4576
      @joegame4576 Місяць тому +19

      @@rony.muscle923 음...그건 감상이라기보단 지식인거 같은데요? "작가의 손을 떠나면 그 작품은 작가의 것이 아니다"라는 말이 있어요. 그건 작가의 원래 의도와 다르게 감상하는 사람마다 해석이 다르고 느낌이 다른 이유에서 인데요. 어떤 상징이나 의미를 모르다가 알게되면 "아...그래서 이렇구나"하고 "이해"가 되지만 그렇다고 그 작품에 대한 "느낌"이 꼭 달라지는건 아니죠. 내 느낌은 내것이고 작가가 "이렇게 느껴라" 강요할수 없으니까요.

    • @user-di7qn1pu5l
      @user-di7qn1pu5l Місяць тому +5

      ​@@joegame4576저분이 느깜을 강요하라는.말 한적 있나요?

  • @hoo3762
    @hoo3762 Місяць тому +2048

    제가 바로 저 시험을 친 그 세대인데요ㅋㅋㅋ... 제가 좀 빨리 푸는 편이라 친구들한테 피해가 갈까봐 허벅지 꼬집으며 눈물 참았는데 몇 분 뒤에 앞뒤양옆에서 훌쩍이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더니 시험 끝나기 10분 전에 반 전체가 오열 시작ㅋㅋㅋㅋㅋㅋ

    • @user-mf5yq6th9u
      @user-mf5yq6th9u Місяць тому +23

      주작

    • @sharuni50
      @sharuni50 Місяць тому +3

      ㅠㅠㅠ너무 감동 이네요 공부잘하는학교엿죠?

    • @jjm2044
      @jjm2044 Місяць тому +1

      지랄ㅋㅋㄱㅋ

    • @hoo3762
      @hoo3762 Місяць тому +111

      @@user-mf5yq6th9u ㅋㅋ 왜 주작 같아요? 혹시 국어 풀 때 시간 남아돌아본 적이 없어요...? ㅠㅠㅋㅋ 안타깝네요 학생 과외 필요하면 연락해요~

    • @hoo3762
      @hoo3762 Місяць тому +62

      @@sharuni50 네 자사고 출신입니다...ㅎㅎ 친구들이 대부분 지문을 빨리 읽어서 이런 대본형 지문에 감정이입할 여유도 있더라구요

  • @user-jw2xo6zo6b
    @user-jw2xo6zo6b Місяць тому +3009

    하필 국어는 뒤부터 풀으라는 꿀팁이 있었는데, 해당 문제에서 눈물뚝뚝떨어지게 우느라 눈앞이 눈물로 흐려져서 앞에 문제들 제대로 보지도 못했었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

    • @boso-hong
      @boso-hong Місяць тому

      국어는 왜 뒤에서부터 푸나요?

    • @jajajamjom
      @jajajamjom Місяць тому +75

      수능에 그 문제 나왔으면 학부모들 항의했겠네요. 우리 애가 울다가 시험망쳤다고.

    • @inoo3010
      @inoo3010 Місяць тому +90

      그땐 그래도 지금보다 덜 했을걸요..😅 나름 낭만이 있었다고 기억되는.. ㅎ

    • @IlllIlIIIllllIIllIlll
      @IlllIlIIIllllIIllIlll Місяць тому +3

      응 국어 9등급^^

    • @user-gu5uo2ez7u
      @user-gu5uo2ez7u Місяць тому +1

      문학 소년소녀

  • @kaly97
    @kaly97 Місяць тому +3321

    입시가 바껴야하지만... 최소한 공교육은 감상을 가르쳐야 한다고 봅니다.
    운 좋아 국어쌤 잘 만나면 배우기도 했어요.

    • @twinkling0523
      @twinkling0523 Місяць тому +104

      운에 달려있다는 게 슬프네요.

    • @user-ww2od9bo3j
      @user-ww2od9bo3j Місяць тому +18

      바껴야 x 바뀌어야 o

    • @jeiw5705
      @jeiw5705 Місяць тому +22

      감상이란 개인 경험과 지식, 상상력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가르친다는 것은 어려운 영역일듯. 하지만 다른 사람은 어떻게 볼 수 있는지, 알고 느끼는 사람에게는 어떻게 다가가는지를 배울 수는 있고 이런 부분이 당장은 아니어도 내재되어 있어 뒤늦게 깨닫고 느낄 수도 있다고 봄

    • @melongmelonglee4688
      @melongmelonglee4688 Місяць тому +9

      그럴려면 수능이
      바뀌어야 하는데 서열매기기가 본질인
      입시가 과연 바뀔까….?

    • @pq6543
      @pq6543 Місяць тому +12

      입시 뭐가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데?
      솔직히 우리나라는 법이든 입시든 그냥 덮어놓고 욕하는 사람들이 많음. 정작 합리적인 대안은 아무도 없으면서

  • @cozy-h5o
    @cozy-h5o Місяць тому +551

    국어시간에 선생님께서 감동이지? 너무 아름답지 않냐?하실 때 눈가가 촉촉해질 때도 있었고 일제강점기 문학들은 화가 나고 슬프기도
    했습니다. 아직도 천천히 꾹꾹 느끼며 읽는 걸 좋아하는데 뼛속까지 이과 남편 그런 게 안 느껴진다고 해서 넘 놀랐었네요
    국어 수업 그 자체로 참 좋았었는데 ^^

    • @xxxyyyzzz612
      @xxxyyyzzz612 Місяць тому +5

      나랑 비슷한 과네!

    • @hyeseongoh9688
      @hyeseongoh9688 Місяць тому

      전 감성이과지만
      단점이 추리형 연극이나 기타 반전극이나 슬픈상황되면 ㅇㅇ기술과 스킬로 되는데욤 하고 머릿속으로 그려요
      모 연극은 댓글에서 반전봤다가 티켓팅사이트에서 삭제처리되기도 했죠
      요건 셜록홈즈책많이 보다보니

    • @skypurple9433
      @skypurple9433 Місяць тому +1

      좋은 선생님을만나신듯 같은 국어라도 어떤선생님이 어떻게 전달하느냐에 따라 천양지차

    • @user-in5tk3xv9n
      @user-in5tk3xv9n 29 днів тому +1

      ㄹㅇ 모고 시나 소설 읽다가 울컥할 때 많음 ㅋㅋㅋ

    • @rachelkim307
      @rachelkim307 23 дні тому +1

      저는 속미인곡 첫구절에서 또르륵 한 적도 있어요. 저자가 정철인거 잠시 잊고ㅋㅋㅋ

  • @user-pg4bc1ik6e
    @user-pg4bc1ik6e 2 місяці тому +795

    이거진자 슬펐는데.. 진짜 지문보다가 눈물 쪼금 흘림 ㅜ

  • @user-qpqpsskk
    @user-qpqpsskk Місяць тому +760

    신선하긴 했음 드라마 대본이 지문으로 나온게 또 그게 이슈가 된게

    • @user-wn9dz6hy8j
      @user-wn9dz6hy8j Місяць тому

      그치? 공감은 안되고..ㅋㅋ

    • @user-sb5oj2ds1k
      @user-sb5oj2ds1k Місяць тому +17

      ​@@user-wn9dz6hy8j에고....감정이 넓지않나보네요

    • @추멘
      @추멘 Місяць тому +1

      영화임

    • @user-ic2cw8gx3x
      @user-ic2cw8gx3x Місяць тому

      @@추멘tvn 드라마임

    • @추멘
      @추멘 Місяць тому +5

      @@user-ic2cw8gx3x 지문으로 나온게 영화 대본이라고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임

  • @user-mt8cz2ey8g
    @user-mt8cz2ey8g Місяць тому +119

    7월 모고였나… 열심히 시간재면서 집중해서 읽는데 순간 눈물이 핑그르르.. 15분 남았다는 선생님 말에 다시 정신잡고 풀었지만.. 시험끝나고 웅성웅성 못참고 우는 애들… 와 그것도 벌써 11년 전이네요..

  • @user-ti1ps5zp4z
    @user-ti1ps5zp4z Місяць тому +3545

    엄마 당신은··••• 나 없이두 괜찮지?
    정철 (보면)
    엄마 잔소리도 안 하고 좋지, 뭐.
    정철 (고개 돌리며) 싫어.
    엄마 나••••• 보고 싶을 거는 같애?
    정철 (고개를 끄덕인다.) 엄마 언제? 어느 때?
    정철.....다.
    엄마 다 언제?
    정철 아침에 출근할려고 넥타이 맬 때.
    엄마 (안타까운 맘. 보며) •••••또?
    정철 (고개를 돌려, 눈물을 참으며) 맛없는 된장국 먹을 때.
    엄마 또?
    정철 맛있는 된장국 먹을 때.
    엄마 또?
    정철 술 먹을 때, 술 깰 때, 잠자리 볼 때, 잘 때, 잠 깨울 때, 잔소리 듣고 싶을 때, 어머니 망령 부릴 때, 연 수 시집갈 때, 정수 대학 갈 때, 그놈 졸업한 때, 설날 지짐이 할 때, 추석날 송편 빚을 때, 아플 때, 외 로울 때.
    엄마 (눈물이 그렁해, 괜히 옷섶만 만지며 둘레를 두리번거리며) 당 신, 빨리 와. 나 심심하지 않게. (눈물이 주룩 흐르고)
    정철 (엄마를 안고, 눈물 흘리고)
    엄마 (울며 웃으며) 여보, 나 이쁘면 뽀뽀나 한번 해 줘라.
    정철 (엄마 얼굴을 손으로 안고, 입을 맞춰 주고) 두 사람, 다시 안고 울고
    정철 고마웠다.

    • @user-ri4fh1wx2j
      @user-ri4fh1wx2j Місяць тому +392

      ㅠㅠㅠㅠ 울잖아요 ㅠㅠㅠㅠㅠ

    • @user-pn6bw6hb3v
      @user-pn6bw6hb3v Місяць тому +182

      우는구먼 ㅜㅜ

    • @user-qd2rc4um4w
      @user-qd2rc4um4w Місяць тому +116

      나 우렁 😭😭😭😭

    • @user-pd5kf6br4u
      @user-pd5kf6br4u Місяць тому +31

      ㅠㅠㅠㅠ

    • @user-ks7vc9gg2o
      @user-ks7vc9gg2o Місяць тому

      아무 느낌이 없다. 참. 늙었나보다. 암.치매 이런게 너무 현실이라 그냥 현실을 글로 옮겨놓은. 느낌.

  • @user-dj5zq8tw6g
    @user-dj5zq8tw6g Місяць тому +285

    그 세대가 아니지만... 노희경작가님의 작품이 교과서에...
    나의 최애 노흐경 작가님
    역시 노흐경님 ... 그 아름다운 이별 저런 해석이 있을 줄 가족들과 하나하나 이별 ㅜ.ㅜ 30 대에 경부암 걸려 치료 하던 시절이네요
    전. 잘이겨내고 잘살고 있엉ᆢ😅

    • @on-sesang
      @on-sesang Місяць тому +12

      저도 그랬어요. 저도 잘 이겨내고 살아가고 있어요^^ 아팠던 만큼 예쁘게 세상을 보며 각자의 자리에서 잘 살아가기로 해요~

  • @user-hh6tt9zm1l
    @user-hh6tt9zm1l Місяць тому +966

    가장 넓은 세상은 내 마음 속에. 2024 수능 필적확인문구. .,

    • @user-ph7jn4bd9u
      @user-ph7jn4bd9u Місяць тому +1

      방에서 안나가길 잘한거 같다

    • @Sinope-tk5np
      @Sinope-tk5np Місяць тому

      23수능이 뭐였지?

    • @user-yx5tv7gw7e
      @user-yx5tv7gw7e Місяць тому +58

      고3아들은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아들의 수능이 끝나기를 기다리던 제가 저 필적확인 문구에 펑펑 울었네요..제 맘 속 세상이 너무 좁아서...

    • @user-ci3eb9cd8v
      @user-ci3eb9cd8v Місяць тому +8

      ​@@user-yx5tv7gw7e전 이 댓글 보고 펑펑 울었네요...

    • @user-wx9ri9fm4h
      @user-wx9ri9fm4h Місяць тому +36

      정확하게는 '가장 넓은 길은 언제나 내 마음속에' 입니다 :)

  • @user-mz4ez9bs5j
    @user-mz4ez9bs5j Місяць тому +185

    이제는 문송합니다 라는 밈도 지난 지 한참이고 시대가 과학부문으로 많이 발전하다보니 문학 소양, 감성 능력, 독서 등등 인문학이 많이 경시됐습니다. 이제 돌이키기 힘든 것 같습니다. 인문학을 소홀히 한 대가는 반드시 사회현상으로 나타나게 될 거 같아요...

    • @Haru-xo4oh
      @Haru-xo4oh Місяць тому +4

      맞는 말씀입니다.

    • @user-ge9tm1ji8f
      @user-ge9tm1ji8f Місяць тому +10

      실제로 사회가 비상식적이고 병들고 있으니까요.
      아이들은 1차원적인 생각밖에 못하고, 그 아이들은 학부모가 되어 그들의 아이들도 1차원적인 생각밖에 못하고 있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라, 말씀하신 부분 심히 공감합니다.

    • @user-zg5bt2fe5o
      @user-zg5bt2fe5o Місяць тому +14

      과거 인문학이나 성리학과 같은 인간사의 도만을 과히 중요시 여기다 실학을 등안시한 대가를 치른 민족이다보니 요즘 사람들은 반대로 실학을 과히 중요시 여기고 인도에 대한 것들은 과소평가하나봐요. 하지만 그렇게 아, 이거는 이것 때문에 잘못됐었구나 하고 깨닫고 바뀌면서 좁은 지그재그 곡선을 그리다가 언젠가는 완만한 선이 되는 날이 오겠죠?

    • @professionalappreciator
      @professionalappreciator Місяць тому +1

      ​@@user-zg5bt2fe5o아니요.. 멸종될 것 같습니다.

    • @user-bu8ko9fc9b
      @user-bu8ko9fc9b 23 дні тому

      우리나란 과학도 아니에요
      인문학 과학 모두 수준미달 국가가 되었죠
      의사 변호사 검사등 전문직종을 신처럼 떠받드는 나라입니다 뭐 비판하면 뭐하나요 우리모두가 만든 나라입니다 비판할자격도 없죠

  • @tanisal1699
    @tanisal1699 Місяць тому +25

    13학번인데 저런 심금을 울리는건 없었고 햇빛이 선명하게 나뭇잎을 핱고있었다는 10년이 지나도 기억나네요

    • @user-nw8vu1sy9t
      @user-nw8vu1sy9t 2 дні тому

      덧글 눈팅중에 이거보고 저도 갑자기 생각나서 빵터졌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거 지금 생각해도 이상한거 같아욬ㅋㅋㅋㅋㅋㅋ

  • @user-pj6yv9yn3w
    @user-pj6yv9yn3w Місяць тому +172

    그거... 직접봤던 당시 고3인데
    그 내용 진짜 오래 남았었음 ㅠㅠ

  • @user-tz3no1vc9p
    @user-tz3no1vc9p 27 днів тому +10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이었습니다
    영화 드라마 둘다 감동적인..

  • @은시
    @은시 Місяць тому +56

    인물들의 대사 사이나, 대사 문장들 사이에 텀이 있는거 좋다.. 예전에는 드라마에서 달달 외운 듯한.. 서로의 대사를 너무 잘 알고 있는 듯한, 너무 빠른 티키타카가 쬐끔 볼때 걸렸었는데.. 훨씬 일상 대화 같음. 보기좋다

  • @Suuny_may
    @Suuny_may Місяць тому +468

    13년도에 진짜 저거 풀다가 울진않았어도 슬픈내용땜에 저 지문은 대충 기억남ㅋㅋㅋㅋㅋㅋ그 후에 인터넷하다 어디서 관련 드라만지 영화 영상도 봤어서 그런지 몰라도 저건 계속 기억남

    • @Userfjsoskfn
      @Userfjsoskfn Місяць тому

      현역이였나요? 몇년생이시져

    • @SamSam-xq6ih
      @SamSam-xq6ih Місяць тому +2

      95년샹

    • @soy8391
      @soy8391 Місяць тому

      13년도 고3은 94

    • @user-ul4ye8rv9f
      @user-ul4ye8rv9f Місяць тому

      @@soy839113년도 고3은 95가 맞아요
      95년생이 대학 14학번입니다.

    • @SamSam-xq6ih
      @SamSam-xq6ih Місяць тому +2

      13년도 수능은 94 13년도에 고3이었던 학생은 95

  • @judylike02
    @judylike02 Місяць тому +104

    대학교 와서 문학을 공부하면 참 시각을 넓게 하는게 문학이라는 생각이 들음 정답만을 강요하는 세상에서 사는건 학창시절 내내 그래왔고 대학 이후 취업을 할 때 보는 시험에서도 마찬가지 라는 거 합격을 위해서 라는 한마디에 숨긴 입맛에 맞추기 위한 인간으로 개조시키는 느낌을 받음 감정과 상상을 답으로 강요하는 이 세상은 어쩌면 이런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메뉴얼을 만드는 거라고 생각함

  • @user-summerjuly
    @user-summerjuly Місяць тому +92

    이거
    울음바다😢😢😢
    11년전 떠오르네요

  • @user-qp9gi2cr8e
    @user-qp9gi2cr8e Місяць тому +14

    이 지문 아직도 기억나요. 시험치다가 너무 인상 깊어서 시험끝나고 친구들이랑 얘기하다가 끝나고 모여서 영화를 봤었는데 펑펑 울었었어요.

  • @user-ln3vt2mw5j
    @user-ln3vt2mw5j Місяць тому +14

    ㅠㅠㅠ 저때 진짜 문제풀다 애들 훌쩍이는 소리들렸음 나도 큽하다가 코먹고 ㅋㅋ ㅠㅠ 14학번 올해 거의 30전후일텐데 모두 화이팅하시길🎉🎉

  • @user-id4xn1qp5o
    @user-id4xn1qp5o Місяць тому +111

    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13년도 고3이었는데 진짜 너무 슬펐음 다음 문제를 푸는데 계속 지문이 생각남

  • @user-gk3wx7fs4r
    @user-gk3wx7fs4r 2 місяці тому +513

    인생을 건 시험치는 와중에 공감과 상상을 해야한다니, 너무 잔인하다. 그리고 공감과 상상의 결말은 보편적인게 아니라 사람마다 다른건데, 그걸 시험에서 정답으로 맞추길 강요하는게 미친거지.

    • @user-tr8xe1uo3h
      @user-tr8xe1uo3h 2 місяці тому +27

      그렇네요...너무 마음 아픈 입시 현실이네요

    • @yyxxzz
      @yyxxzz 2 місяці тому +20

      수능은 인생을 건 시험이 아닙니다.

    • @user-gk3wx7fs4r
      @user-gk3wx7fs4r 2 місяці тому +66

      @@yyxxzz 님 한테는 아니겠지만 19세까지공부를 강요받은 많은 학생들의 입장에선 인생을 건 중요한 순간입니다. 물론 나이들어선 인생을 건 소중한 순간이 한번으로 끝나지 않는 다는 걸 알게 되겠지만요. 님은 매 순간 편하게 사셨나 보네요. 부럽습니다.

    • @user-zq5sk4uh8v
      @user-zq5sk4uh8v 2 місяці тому +15

      ​​@@user-gk3wx7fs4r저는 매순간 힘들고 어렵게 살았지만 문학을 잘했거든요 거의 맨날 100점을 받았죠 그 이유는 문학 자체가 좋아서 책 읽는게 좋았고 좋으니까 열심히 하게됐죠 떠밀려서 살지만은 않으셨나요? 힘들어도 자신을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 @AA-pt1kk
      @AA-pt1kk Місяць тому +10

      ​@@user-zq5sk4uh8v 문학 하나 좋아하고 찰했다고 자신 외의 모든 수험생들을 떠일려서 공부한 사람 취급해버리나?
      니가 어려워서 못하는 수학,과학, 포함 국어,영어까지 다아 재미있고 좋아서 공부하는 사람도 많단다.
      나는 60대 할미다. 말하는 게 하도 건방져보여서 한마디 해본다.

  • @user-tq1nw6tt1g
    @user-tq1nw6tt1g Місяць тому +16

    97학번으로서, 국어 문학 좋아하던 학생이었는데, 충분히 공감대 형성 ❤

  • @southkorea6693
    @southkorea6693 Місяць тому +14

    결국 인생은 상상과 공감이 제대로 되야 늙어갈수록 풍요로워 지는데 우린 중요한걸 너무 소홀히 넘기며 산다.

  • @clowdan
    @clowdan Місяць тому +5

    심멘.. 댓글 창을 보아하니 참 어렵고도 힘든 길을 걷고 계시는군요.. 그저 존경스럽습니다.

  • @user-ro2of2mx7m
    @user-ro2of2mx7m 2 місяці тому +83

    이준호 그 때 고2였으면서 왜 같이 풀었던 것 같잌ㅋㅋㅋㅋㅋㅋ

  • @user-nc1bo5ys6v
    @user-nc1bo5ys6v Місяць тому +37

    저도 이때 울었는데ㅋㅋㅋㅋ심험보고와서 영화보면서 한번더울었습니다

  • @user-ot2ug8mu3l
    @user-ot2ug8mu3l Місяць тому +5

    이때 고3이었던 문과생인데 진짜 훌쩍이는 소리로 파도 제대로 탔음 지금까지도 레전드였다며 얘기하곤 했었는데 다들 똑같이 느꼈었구나 그때만 슬픈 줄 알았는데 지금 다시 봐도 슬픔 내 삶에는 그냥 이별이 없었으면 좋겠다 😢

  • @Dofarmingo
    @Dofarmingo Місяць тому +18

    S# 51. 화장실 안
    엄마, 할머니(변기 위에 앉아 있고)에게 새 속옷을 갈아입혀 주고 있다. 윗옷까지 마저 다 갈아입혀 주고.
    엄마 (할머니 눈을 보며, 맘 아픈 걸 참고) 좋아요?
    할머니 …….
    엄마 (쪼그려 앉으며) 개운하지?
    할머니 (엄마의 눈을 보고 있다. 정신이 들어왔는지 엄마 맘을 알 것 같다.)
    엄마 [A] (눈물을 참고, 대견해하며) 이렇게 입으니까 꼭 새색시 같네. (할머니 손을 잡고, 차마 못 보고) 어머니, 나 먼저 가 있을게, 빨리 와. (다시 할머니 눈을 보며) 싸우다 정든다고 나 어머니랑 정 많이 들었네. 친정어머니 먼저 가시고 애들 애비 공부한다고 객지 생활할 때, 애들두 없구, 외롭구 그럴 때도…… 어머닌 내 옆에 있었는데…… 나 밉다고 해도 가끔 나한테 당신이 좋아하시는 거 아꼈다가 주곤 하셨는데…… 어머니, 이젠 기억 하나두 안 나지? [/A]
    연수(E) 엄마?
    할머니 (갑자기 버럭, 밖에 대고) 저리 가, 이년아!
    엄마 (놀라, 할머니를 보고 정신이 드는가 싶어 눈물이 난다.) …… 어머니, 아까 미안해요. 내 맘 알죠?
    할머니 (눈물이 나는 걸 참고) …….
    엄마 (손을 잡고, 울며) 이런 말 하는 거 아닌데…… 정신 드실 때 혀라도 깨물어, 나 따라와요. 아범이랑 애들 고생시키지 말고, 기다릴게. (손을 잡아 얼굴에 대며 울고) 아이고, 어머니…….
    S# 67. 차 안
    엄마 [B] (장난처럼, 밝게) 정수야, 나 누구야?
    정수 (고개를 들고 눈을 부릅떠 눈물을 참고, 아이처럼) 엄마.
    엄마 한 번만 더 불러 봐.
    정수 (목이 메어) 엄……마. [/B]
    엄마 (눈가가 그렁해) 정수야, 너…… 다 잊어버려두, 엄마 얼굴도 웃음도 다 잊어버려두…… 니가 이 엄마 뱃속에서 나온 건 잊으면 안 돼.
    정수 (힘들게 끄덕이고)
    엄마 (손가락에 낀 반지를 빼서, 정수 손에 쥐어 주고) 이거, 니 마누라 줘.
    S# 73. 침실
    조금은 어두운, 그러나 따뜻해 보이는. 엄마, 정철, 조금은 낯설고 멋쩍게 침대에 걸터앉아 있다.
    엄마 [C] 당신은…… 나 없이두 괜찮지?
    정철 (보면)
    엄마 잔소리도 안 하고 좋지, 뭐.
    정철 (고개 돌리며) 싫어.
    엄마 나…… 보고 싶을 거는 같애?
    정철 (고개를 끄덕인다.) [/C]
    엄마 언제? 어느 때?
    정철 ……다.
    엄마 다 언제?
    정철 아침에 출근할려고 넥타이 맬 때.
    엄마 (안타까운 맘. 보며) ……또?
    정철 (고개를 돌려, 눈물을 참으며) 맛없는 된장국 먹을 때.
    엄마 또?
    정철 맛있는 된장국 먹을 때.
    엄마 또?
    정철 [D] 술 먹을 때, 술 깰 때, 잠자리 볼 때, 잘 때, 잠 깰 때, 잔소리 듣고 싶을 때, 어머니 망령 부릴 때, 연수 시집갈 때, 정수 대학 갈 때, 그놈 졸업할 때, 설날 지짐이 할 때, 추석날 송편 빚을 때, 아플 때, 외로울 때. [/D]
    엄마 (눈물이 그렁해, 괜히 옷섶만 만지며 둘레를 두리번거리며) 당신, 빨리 와. 나 심심하지 않게. (눈물이 주룩 흐르고)
    정철 (엄마를 안고, 눈물 흘리고)
    엄마 (울며 웃으며) 여보, 나 이쁘면 뽀뽀나 한번 해 줘라.
    정철 (엄마 얼굴을 손으로 안고, 입을 맞춰 주고)
    두 사람, 다시 안고 울고.
    정철 고마웠다.
    S# 74.
    [E] 1. 정원에서 돌 고르는 행복한 얼굴을 한 엄마와 정철.
    2. 화장실에서 정철에게 등목을 해 주는 엄마.
    3. 서로 밥을 먹여 주는 엄마와 정철.
    4. 거실 소파에서 엄마, 정철 무릎에 누워 있다. 정철, 재미난 책
    을 읽어 주고, 엄마는 재미있는지 환하게 웃고. [/E]
    S# 76. 침실
    침실 가득 밝은 햇살이 들어오고, 엄마는 정철의 팔에 안겨 깊은 잠이 들어 있다. 정철은 물기 가득한 눈으로 엄마를 안고 있다.
    정철 (엄마의 죽음을 느낀다, 엄마를 보지 않고) 여보.
    엄마 …….
    정철 여보…….
    엄마 …….
    정철 인희야.
    그러나 엄마는 대답 없고,
    정철, 이를 앙다물고 우는데, 눈물 뚝 떨어져 엄마의 뺨 위로 흐른다.
    엄마, 너무도 편안하게 깊이 잠들어 있고,
    그런 두 사람 보여 주며 카메라 멀어진다.
    - 노희경,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 @ydj-852
    @ydj-852 3 дні тому

    소주연 저 배우 딕션 너무 좋음.
    응원합니다. 🫣

  • @user-zx4it8xc4y
    @user-zx4it8xc4y Місяць тому +32

    사실 고증이다..국어 못하는데 슬펐던 기억이 있음..

  • @yuwol_owo
    @yuwol_owo Місяць тому +7

    고1인데 이거 수업하고 영상 보여주는데 진짜 눈물 참으면서 보고 있는데 내 뒤에 뒤에 애가 진짜 보면서 오열해서 같이 울었다

  • @mkj6084
    @mkj6084 Місяць тому +9

    이부분 우리아들 고등학교때였던가, 국어시험 지문으로 나왔었는데 그때 아이들 많이 울었다고 했었음.

  • @user-pw2wi9lr6r
    @user-pw2wi9lr6r Місяць тому +1

    목소리가 하나의 악기처럼 어우러져 노래가 더 돋보이는 것 같아요
    원곡도 좋지만, 커버해주신 노래 역시 아름답고 멋진 노래라 생각합니다
    감정이 실리고 가사 하나 하나가 전달되는 느낌이 들어서 자주 듣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user-rt5pk1eb5w
    @user-rt5pk1eb5w Місяць тому +4

    그 때 고3 시험 쳤는 사람입니다..... 국어 풀다가 진짜 울었어요. 너무 슬프더라구요... 10년이 지난 이 시점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 @Maverick_Style
    @Maverick_Style Місяць тому +8

    시험장에서 상상의 나래를 펼치면 모든 선지가 다 맞는 것처럼 보입니다.
    문학은 비문학처럼 냉철하게 풀어야 답이 보입니다.

    • @anchor_star
      @anchor_star Місяць тому +1

      과도하게 상상의 나래를 펼치면 그렇겠지만 적당한 상상은 하는 게 오히려 도움 되던데요.

  • @jiminhong95
    @jiminhong95 Місяць тому +6

    아 이때 생각난다 다들 점심시간때 보고 울컥했다고 우리끼리 얘기하고 그랬는데...지문 읽자마자 잠깐 멍하기도 했고

  • @B형ENFJ남자
    @B형ENFJ남자 Місяць тому +2

    영상으로도 봤던 내용인데... 영상도 너무 슬펐지만
    인터넷으로 대본을 읽어본 순간 나도모르게 왈칵 쏟아지는게 오랜만에 문장으로인해 이입되어 극 중에서 빠져버린게 정말 오랜만에 느껴보는 느낌이였습니다.ㅠㅠ 국어를 사모합니다.

  • @user-cf6xu7ct5l
    @user-cf6xu7ct5l Місяць тому +6

    이거 ㄹㅇ임 농담아니고 남자 여자할거없이 시험지 눈물 뚝뚝 자국 있어서 쉬는시간에 ㅈㄴ 놀리는데 서로 눈가에 눈물 맺혀있음 마지막 문제였나 그런데 너무 몰입해서 읽어가지고 시간 촉박했다는 애들도 있었고 다 못 풀었다는 애들도 있었고 암튼 여기저기 훌쩍훌쩍 거리는 소리 들렸던거 아직도 생각남 나는 그거 보면서 대체 어떤 악마가 이 지문을 낼 생각을 했냐 싶었음

  • @sharuni50
    @sharuni50 Місяць тому +1

    노희경 작가님 그저 빛

  • @user-jl4vm4rk5d
    @user-jl4vm4rk5d Місяць тому +1

    이런 프로 너무 좋고 저의 어린시절도 생각나서 볼때마다 우네요...저도 엄마와 단둘이 여행갈 결심 했어요^^

  • @D_D912
    @D_D912 4 дні тому

    책을 안읽어서 그렇죠 요즈음 더욱 책을 읽어주는 오디오까지 나와서 눈으로 보고 소리내어 읽어야 하는데 참 안타까워요

  • @Ryidam
    @Ryidam Місяць тому +6

    아.. 이때 수능쳤었는데.. ㄱ아직도 인상깊게 남아있음

  • @user-fb9hq9qq9o
    @user-fb9hq9qq9o 24 дні тому +3

    보면서 흐뭇해진 심찬우는 개추 ㅋㅋ

  • @jiwonlee2330
    @jiwonlee2330 Місяць тому +1

    이걸보니 갑자기...공감도 지능, 능력이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 @상자-k8u
    @상자-k8u 4 дні тому

    감상법을 느끼는대로도 이해해주고 잘 가르켜 줘야지 ..

  • @user-lf4bz6km1q
    @user-lf4bz6km1q Місяць тому +56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그거맞나..

  • @user-fs2jj2lc9p
    @user-fs2jj2lc9p Місяць тому +1

    노희경 작가님 대본 찾아보았어요
    아무리그래도 시험장에서 눈물이 날까했는데
    진짜 슬프네요😢

  • @user-icegold
    @user-icegold Місяць тому +8

    나이대에 따라 공감하는 깊이가 다를뿐 교감,공감 다 할 수 있습니다.
    나도 작은아씨들을 초3때 초6때 고등학교때 읽을때 느끼는게 다 다르더라구여 그게 또 묘미고

  • @user-ilusian
    @user-ilusian 4 дні тому

    기출문제집에서 봤었던 지문인데 솔직히 울지는 않았고 되게 슬픈 내용이어서 기억에는 오래 남았었음

  • @user-gj2bf5md7p
    @user-gj2bf5md7p Місяць тому +1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이구만요....

  • @wefsxfdvasd
    @wefsxfdvasd 5 днів тому +1

    ㅋㅋㅋㅋ 빨리푸는 친구들은 빨리 훌쩍대고 느린 친구들은 뒤늦게 훌쩍대고.. 그날 교실 공기와 문제지는 10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네요 삭막하던 시험장에 순간 생동감이 생겼었어요 작가님과 위원회에서 좋은 추억을 주셨네요

  • @user-vh3gm5mv1q
    @user-vh3gm5mv1q Місяць тому +1

    상상과 공감이 시험장에서도 가능은 하죠 다만 그게 들어가는 순간 시간이 딜레이되요 하,,,,너무 슬픈 현실😢

  • @user-ce7tn8uz8g
    @user-ce7tn8uz8g 5 днів тому

    글이 그렇게 슬픈지 첨 알게 됨 영화로 봤을 때도 슬펐는데 글이...진짜 슬프더라

  • @elpmi8421
    @elpmi8421 Місяць тому +3

    헐 맞아 그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원작이었나 그 때 야자하면서 저 기출 풀면서 훌쩍훌쩍 울었음ㅠㅠ

  • @Skyjuy
    @Skyjuy 26 днів тому +1

    얘기도 모르는데 왜 난 눈물이 나나... ㅠ

  • @kgganssingi8590
    @kgganssingi8590 14 днів тому

    멋진 목소리

  • @yoon0518
    @yoon0518 Місяць тому

    노희경 작가님 영화 원작 보고 진짜 많이 울었는데…

  • @marcellro06
    @marcellro06 Місяць тому +2

    개슬펐는데... 올해 딱서른인데 아직도 기억남

  • @hohoho12_3_21
    @hohoho12_3_21 22 дні тому +1

    나 그때 고3이었고 7모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험보다 울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user-zd8ue7td8e
    @user-zd8ue7td8e Місяць тому +6

    드라마로보고 책으로 읽었는데 진짜 눈물나요

  • @joowon5227
    @joowon5227 29 днів тому

    잠이 안와서 빵 좀 먹었는데 그 빵이 너무 맛있어서 약간 행복해졌다

  • @user-jj9nn4vf1l
    @user-jj9nn4vf1l 5 днів тому

    이거 창비 국어 교과서에도 나와서 반에서 역할 정해서 읽었는데 읽으면서 울었던 기억이 있네요ㅋㅋ

  • @hello2da
    @hello2da Місяць тому +2

    끄덕…시험보다 눈물 또루루..

  • @junhyeongcho6728
    @junhyeongcho6728 22 дні тому

    감상을 할 여유가 있을까..?

  • @arin_eee
    @arin_eee Місяць тому +3

    13년도 수능자인데 영화를 이미 봐서 그런가
    별생각 없었는데 다들 울었다고 하더라구요

  • @lullaby_17
    @lullaby_17 19 днів тому

    이제는 사자왕자님 커버곡이 올라오길 기다리고, 듣는게 제 삶의 한 부분이 되었어요☺️오늘도 감사합니다🍀 신청곡 아이유-마음을 드려요

  • @user-rf8wm8hc9g
    @user-rf8wm8hc9g 6 днів тому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이라는 영화 같네요. 울고 싶을때 보는 영화 인데, 진짜 이렇게 울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꺼이꺼이 울었지.

  • @user-ze1hj7ek7y
    @user-ze1hj7ek7y 3 дні тому

    저런 문학작품의 이야기는 노희경 작가의 레파토리죠

  • @user-rc4zy3bu7e
    @user-rc4zy3bu7e Місяць тому +2

    이 드라마 생각보다 너무 괜찮았음

  • @user-tn8vf6nx9j
    @user-tn8vf6nx9j Місяць тому +1

    그때 감독하시던 선생님들 당황하시던게 생각이 나네요ㅋㅋ 애들이 시험보다가 다들 우니까ㅋㅋ

  • @P1_navi
    @P1_navi Місяць тому +1

    전 그 햇빛이 나뭇잎 할짝? 그거 밖에 기억이..너무 충격이었어욬ㅋ

  • @user-yw5gl8fc3j
    @user-yw5gl8fc3j Місяць тому

    소주연 연기...잘한다

  • @user-os2eq8rj2s
    @user-os2eq8rj2s 8 днів тому

    저때 고3이었는데 진짜 재밌는게 모의 보기전이였는지 아예 예전이었는지 이미 영화로 펑펑 울면서 다 봤더니 걍 저는 울지않고 감흥없이 빠르게 풀어냈습니다 ㅋㅎㅋㅎ 근데 사실 요즘은 문학에 대한게 애초에 시대상 자체가 다르다보니,, 접근법이 다르지않나싶어요 디지털세대에 책읽는 사람도 줄다보니깐 90년대생들에 비해 책도 안읽고 그래서 아무래도 좀 더 감수성 키우기 쉽지않은듯 매체들에서 나오는 내용들도 그닥 감성을 키울만한 드라마 영화가 많지않음 너무 도파민 위주,,,

  • @user-ln8gv8qm5b
    @user-ln8gv8qm5b Місяць тому

    중학교 국어선생님..
    소설도 써보게 하시고 수필도 써보게 하셨던 그때의 감성이 떠오르네요😊

  • @user-xv2ku7hk3w
    @user-xv2ku7hk3w 2 місяці тому +72

    문학에 주관적 감상이 정답이 있다는것 자체가 에바임.

    • @soojin9408
      @soojin9408 Місяць тому +6

      사회적 공감이라서 가능한 것입니다.

    • @user-xv2ku7hk3w
      @user-xv2ku7hk3w Місяць тому +3

      @@soojin9408 가능은 하나 그것이 정답이 되면 안되겠죠. 그건 감정과 주관성 마져도 획일화 시키는거니까요

    • @dlwsee4875
      @dlwsee4875 Місяць тому +5

      문학은 논리입니다 왜 문학은 비문학이랑 다르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음

    • @user-xv2ku7hk3w
      @user-xv2ku7hk3w Місяць тому +1

      @@dlwsee4875 문학은 논리이지만 그 논리를 펴는 것. 관점은 개별적으로 차이가 있죠. 저는 참고로 문학박사입니다.

    • @user-xv2ku7hk3w
      @user-xv2ku7hk3w Місяць тому

      @@dlwsee4875 문학이 논리가 아니라고 한 적 없고 문학을 분석하는 논리가 하나의 답으로 하나의 관점으로 귀결되는것은 아닙니다. 그러니 문학에 한 개의 정답이 있다 자체가 무논리입니다. 그럼 문학 논문들이 하나의 관점으로 나오겠지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이야기 입니다

  • @STORYUTOPIA0222
    @STORYUTOPIA0222 18 годин тому

    대학 입시 시험 문제에 그런 지문을 내면 안 되지 않을까 함. 문제 푸는 시험은 시험이고 상상, 공감, 감수성은 다른 데에서 챙겨야...예를 들어 올림픽 경기하는데, 경기 중에 문학적 소양, 감수성을 발휘할 필요도, 그래서도 안 된다고 생각함.

  • @bit2208
    @bit2208 Місяць тому

    저게 제일 힘든건 맞아요...문제 풀때 왜 화를 안낼까? 아니면 왜 슬프지 라는 생각이 가끔 들어서 이해 못하고 결국 그 중요 부분들을 다 외움..

  • @user-od3cw3mp5e
    @user-od3cw3mp5e Місяць тому +1

    와 저 지문 ㄹㅇ 슬펐는데 추억이네

  • @Corydoras_eat
    @Corydoras_eat Місяць тому

    작년 국어쌤이 말했던 지문인데… 자기도 풀면서 울뻔 했는데 꾸역꾸역 참다가 옆에서 흐느끼는 소리가 나서 울었던 지문이라고… 수업시간이 꽤 지났는데도 기억에 남는 지문 중 하나.

  • @user-rl1je2jk4i
    @user-rl1je2jk4i Місяць тому

    감상법 문제가 아니라 감상할 시간을 주는게 맞지 감상이라는게 첫문장 읽는다고 되는게 아니듯이 감상하려면 분위기를 고조시키면서 점점 몰입해야 되는건데 특정 부분만 짤라서 단편적으로 보여주고 심지어 감상 중간에 중략으로 짤라버리는데 어케 감상하라는거야 입시에서 필요한건 감상보단 암기랑 분석임

  • @user-tb6ut3wd3e
    @user-tb6ut3wd3e Місяць тому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나문희 님 나오셨던 드라마인가.. 너무 ㄹ퍼요 드라마도..

  • @english_self_taught
    @english_self_taught Місяць тому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정말 보고 많이 울었다

  • @changwanseo994
    @changwanseo994 Місяць тому

    나는 사람이라서 좋다.
    나를 사람으로 낳아 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린다.
    우리가 사람이라서 더 좋다.

  • @user-vg6yd5mu1r
    @user-vg6yd5mu1r Місяць тому

    개밝게웃음너무좋다…☺️❤️‍🔥

  • @jungpark8432
    @jungpark8432 Місяць тому

    핳 토요일에 친구데리고 와서 새로운 구독자로 만들고 간 구독자입니다ㅎㅎㅎ 영상에도 등장해서 너무 신기하네요🙊😆 서일페 입장하자마자 하부엉님 부스로 달려갔는데 이렇게 큰 선물 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나중에 가챠하러 다니면서 쓸 수 있는 너무 유용한 선물이라 잘 쓸게요ㅜㅜ 엽서도 5장에 2천원이라니 너무 혜자스러운 구성있어요! 앞으로도 구독 열심히 영업하고 다니겠습니다❣️

  • @user-zj3vf7zy9b
    @user-zj3vf7zy9b Місяць тому

    당시에 저 문제 푼 학생임 저거 나 고3땐데 난 문제푸느라 바빠서 걍 아무생각 없었는데 친구들이 다 슬프다고 눈물날거 같았다고 해서 공감 안갔던게 기억에 남네요 벌써 세월이..🥲

  • @user-vj5ng6oh7k
    @user-vj5ng6oh7k 7 днів тому

    작년에 9모에 [월훈]이라는 시가 출제가 됐는데, 연계지문이었고 이미 분석을 끝낸 지문이었는데도 그래도 시험볼 때 읽으니깐 울컥하는 지문이었던…

  • @jenna9391
    @jenna9391 Місяць тому

    이런감성으로 앨범다시한번 내주면좋겟다

  • @nbdeokoo
    @nbdeokoo Місяць тому

    노희경 작가님ㅠㅠㅠㅠ

  • @user-xp7kh9ps5b
    @user-xp7kh9ps5b Місяць тому

    현역은 아니었지만 문제풀이 하면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지문보고 너무 궁금해서 도서관에서 책 빌려읽었는데 진짜 학교에서 펑펑울면서봄,... 넘 슬퍼잉

  • @user-nb2ge9oi2j
    @user-nb2ge9oi2j Місяць тому +2

    하 역시 심멘

  • @user-tx9rw7xn7b
    @user-tx9rw7xn7b Місяць тому

    제목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이었나
    고등학교 1학년 통합국어 극/수필에서 이 지문이 나왔는데 평소에 자던 애들도 수업하다가 다 같이 눈물 흘림.. 너무 슬퍼서..ㅋㅋㅋ ㅠㅠ 저도 작품 보다가 그렇게 운 건 처음이라 4~5년이 지난 지금 아직도 기억에 선명하게 남네요

  • @Sidereus-Nuncius
    @Sidereus-Nuncius Місяць тому

    주협이형 스웨그에이지와 시데레우스에서 꿈과희망을 이상을 외치시던 분이 여기서는
    현실직시를 말하시네ㅋㅋㅋㅋㅋ재밌다

  • @rriimm
    @rriimm Місяць тому

    서점에서 우연찮게 보고 책 보면서 꺼이꺼이 울었던...... 후유증이 진짜 오래가더라는

  • @tokkikki
    @tokkikki Місяць тому

    아....ㅋㅋㅋㅋ당사자인데 진짜 시험보다말고 끅끅 우느라 힘들엇음ㅋㅋㅋㅋㅋㅋㅋ

  • @user-ko9kw6fj9s
    @user-ko9kw6fj9s Місяць тому

    10년도 모고 채바다시인의 여름밤편지도 검색어순위 올라서 찾아봤는데 정말 좋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