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단편소설오디오북] 아무도 모른다 / 김성달 작가 /아픈 강씨를 대신해 종학은 정화조 뚜껑을 열었다. 방독면 없이 무방비상태인 폐가 찢어지는 듯이 아팠다. 그리고 점점 의식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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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0 лют 2025
  • 작품명 : 아무도 모른다
    작가 : 김성달
    출판사 : 도화
    도서정보 : book.naver.com...
    김성달 작가의 소설은 현실을 담담히 담아내는데 집중한다.
    섣불리 해결책을 제시하거나 희망을 말하지 않는다.
    우리 주변에서 소외되고 고통받는 이들의 사연을 기록하고,
    그 상처의 깊이를 보여주기에 전력을 다할 뿐이다.
    그러나 그러한 담담함이 오히려 독자들의 마음을 서서히 끓어오르게 하고,
    오랫동안 벗어나기 어려운 묵직한 울림을 전해준다.
    비록 여전히 질퍽하고 미끄러운 눈길이 당분간 펼쳐져 있더라고 그들은
    아직도 포기하지 않았다는 것에서 독자들은 인간적가치가 무엇인지
    생각하게 된다.
    우리의 현실에 여전히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음을 소설에서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될 때, 그러한 어둠을 잠시 잊고 있거나 혹은 외면하고 있던 독자들은
    부끄러움을 느끼고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무엇보다 아직 애도가 끝나지 않았음을, 아직 끝나지 않아야 한다는 점에 공감하게 된다.
    결코 쉽지 않은 소설이다
    -장두영(문학평론가. 아주대국문과 교수)
    *본 영상은 작가의 수락으로 만들어진 제2차낭독저작물임을 안내해 드립니다
    작품 낭독 및 비즈니스 문의 : jjong_0623@naver.com
    #소설낭독오디오북#단편소설#김성달

КОМЕНТАРІ • 53

  • @tuabon9118
    @tuabon9118 2 роки тому

    귀에 쏙쏙 들어오는 좋은낭독 최고요~~~

  • @김태희v-5
    @김태희v-5 Рік тому

    엄마가 해주시던 갈치찌게 생각나네요 가슴이 찡합니다

  • @sukychoi6561
    @sukychoi6561 2 роки тому +4

    너무 허망하고 이런 현실도 있음이 가슴 많이아푸네요.

  • @오미숙-f5j
    @오미숙-f5j Рік тому

    가슴먹먹한 시간이었네요 올한해도 복많이 받으시고 홧팅합시다❤❤❤

  • @bogyeongd2444
    @bogyeongd2444 2 роки тому +2

    너무감동적입니다
    오래도록

  • @psyche105
    @psyche105 Рік тому +1

    어머니의 사랑이
    종학을 살렸으면 하는 바램이 있지만
    슬프게 잘 듣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신경애-x5j
    @신경애-x5j 2 роки тому +11

    우리가아무렇치않게먹고배설하는일이누군가
    힘겹게치우고처리한다는생각에마음이아프게
    다가옵니다
    우리가어린시절똥퍼하고다니던사람들이있었고그후에는수세식이보급되면서커다란호수가
    있는차가눈에띄곤했는데요즘처럼아파트가많은데도그런차는보이지
    않았는데이글을듣고
    어떻게처리되지하는
    궁금증이생기네요
    부모님은아들을만나
    러오시다교통사고로
    아들은똥통에빠져서
    떠났네요
    죽은아들이보인다는
    어머니 몸에빛이
    난다고해서혹시나했는데역시같은날떠나셨네요오늘아침흐린날씨
    만큼마음이무겁네요
    소설이라고하기에는
    너무실감나는일이라
    세분이그곳에서는고통
    없이행복하시길두손모아빌어드리고싶네요
    잘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 @박영숙-h2g
    @박영숙-h2g 2 роки тому +1

    슬프네요 잘듣고갑니다 수고 많이하셨습니다☕😁

  • @종순전-n4s
    @종순전-n4s 2 роки тому +8

    가슴아픈글
    잘듣고갑니다

  • @김수정-r7w7o
    @김수정-r7w7o 2 роки тому +5

    책방님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건행

  • @하사랑-k9p
    @하사랑-k9p 2 роки тому +7

    끝까지 못 들었어요
    너무 가슴 아파서 포기 했어요
    책방님 수고 하셨습니다

  • @신루샤
    @신루샤 2 роки тому +7

    눈물이 납니다
    오늘도 겸손한 소탈한 하루를 보내야 겠구나~
    요즘 책 들으며 많은 생각을
    합니다
    수고 하셨어요~♡

  • @김수라-m3n
    @김수라-m3n 2 роки тому

    누군인가의 삶은
    참 아프고 힘든 여정이겠지요 ᆢ
    모두가 자신에게 주어진
    십자가를 지고 간다지만~
    더 겸손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
    가겠습니다
    맑고 고운 목소리 잘들었습니다
    사랑합니다

  • @jacky2222
    @jacky2222 2 роки тому

    참 슬픈 스토리……

  • @옥구슬-v2j
    @옥구슬-v2j 2 роки тому +7

    너무 너무 슬퍼서 얼마나 울었는지 ~~~

  • @김나경-n5z
    @김나경-n5z 2 роки тому +1

    촉촉히 내리는
    비소리와 목소리가
    넘 잘어울리는 밤이네요
    오늘도 감시히
    잘들어습니다

  • @클로이-v3g
    @클로이-v3g 2 роки тому +3

    어머니는 저세상에서도 편할수 없단말이
    생각나게하는 소설입니다.
    소리책방님의 차분하고 애조띤 음성이
    듣는내내 마음이 아팠습니다.
    잘 들여왔습니다.

  • @선유도-q3y
    @선유도-q3y 2 роки тому +5

    잘 감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js-um6ps
    @js-um6ps 2 роки тому +4

    정겨운. 목소리. 반갑습니다
    오늘도 잘쉬었다가 갑니다

  • @김권순-k6y
    @김권순-k6y 2 роки тому +10

    너무나 가슴아픈슬픈얘기네요, 어찌 그렇게 마음아픈얘기인지 듣는내내 그의삶에 동정이가고 안타까웠습니다 , 고운목소리 로 들어서 더욱더 감동이엉ㅎ습니다 감사합니다

    • @고진수-i9z
      @고진수-i9z 2 роки тому +1

      맞아 그런 직업도있었겠구나 하고 ..가슴이시리도록 아픈 ...

  • @이에나-k9b
    @이에나-k9b 2 роки тому +5

    가슴먹먹한 이야기 잘듣고 갑니다
    엄마께 잘해드릴께요~^^

  • @kimikim7037
    @kimikim7037 2 роки тому +5

    네네 감사히 듣겠습니다.

  • @소영-c9d
    @소영-c9d 2 роки тому +5

    아 ᆢ
    지금은 정화사업으로 볼수없지만ᆢ
    예전엔 그 차만 보이면
    별생각없이 빨리 그곳을 벗어나려
    뛰기만 했었는데 ᆢ
    그런 고통이 있는 극한직업 이었네욤 ᆢ
    경험해보지 않으면 아무도 모르지욤 ᆢ
    그 아저씨들 너무너무 힘드셨겠어욤 ㆍ
    알아주지 않아도 묵묵히ᆢ
    자신과의 싸움
    노력 ㆍ의지 ㆍ희망으로
    아무도 모르지만 ........!!
    슬픈마음을.. 창밖~
    산 속의 이름모를 새들이~
    달래주듯이 여기저기서 노래합니다..
    책방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 @임미경-e1k
    @임미경-e1k 2 роки тому +5

    가슴을 먹먹하게 하네요
    오늘도 잘듣고갑니다

  • @깊은밤
    @깊은밤 2 роки тому +16

    😢먹먹함을 느끼며, 한동안 이 여운이 가슴 속에 머물 것 같네요.

  • @rim11164
    @rim11164 2 роки тому +7

    맘아픈이야기네요. 잘들었습니다

  • @장성옥-s4v
    @장성옥-s4v 2 роки тому +6

    가슴 뭉클 눈물나네요
    오늘도 감사했습니다~

  • @김숙희-i5i
    @김숙희-i5i 2 роки тому +1

    수고하셨습니다

  • @여명산-j3w
    @여명산-j3w 2 роки тому +5

    감사히 듣습니다

  • @진아-c2g
    @진아-c2g 2 роки тому +6

    늦은시간에 올리셨네요 새벽에 눈이 떠져 듣고있어요 감사히 잘 듣겠습니다

  • @wuwu6595
    @wuwu6595 2 роки тому +3

    고운목소리 감사합니다

  • @황덕심-o1i
    @황덕심-o1i 2 роки тому +5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잘들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 @박영숙-h2g
    @박영숙-h2g 2 роки тому +7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잘듣고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한희자-s8j
    @한희자-s8j 2 роки тому +4

    감사합니다,

  • @monicaseo827
    @monicaseo827 2 роки тому +6

    ✨감사와 건강을 빕니다.🙏🏻

  • @안병조-h5k
    @안병조-h5k 2 роки тому +7

    감사합니다.
    소설낭독 가슴아픈
    사연에 가슴이 멍멍해집니다!!!

  • @이귀종-i5z
    @이귀종-i5z 2 роки тому +2

    누군가에겐 소소한 일상. 누군가에겐 죽음의문턱을 넘어서야 상상속에 그려보는 일. 슬프다 못해 처절하다. 이런 삶도 있는가....

  • @행복-w2b
    @행복-w2b 2 роки тому +4

    안녕하세요😊
    새벽에 올려 주셨는데
    이제야 듣네요
    고운 목소리로 들려주시는 글
    감사히 잘 듣겠습니다🤗

  • @user-uc3vt8tq4m
    @user-uc3vt8tq4m 2 роки тому +5

    🤗🤗🤗

  • @조명은-i2h
    @조명은-i2h 2 роки тому +7

    내면의 깊은 책방님의 성량에 힘입어
    태양빛보다 더 밝은 빛은 은갈치 빛이라는 구절이 내내 먹먹하게 합니다.
    고맙습니다.
    건강하고 좋은 목소리 늘 듣고 싶습니다.
    항시 좋은 컨디션 유지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김경미-w2s3y
    @김경미-w2s3y 2 роки тому +5

    가슴 아픈 ..그리고 슬픈
    책방님의 목소리로
    들어서 인지 ...
    이런일이 과연 생길수가
    있구나 .하는 현실감에
    빠져 .가슴이 먹먹 해요..
    잘듣고.갑니다.

  • @슈비슈바-w4w
    @슈비슈바-w4w 2 роки тому +12

    독특한 구성과 너무 가슴 아픈 이야기네요..
    정말 잘 들었습니다.

  • @마리맘정원
    @마리맘정원 2 роки тому +6

    새벽에 눈이떠서 듣게됩니다👍❤️

  • @마음이-d7g
    @마음이-d7g 2 роки тому +4

    재미있게 잘 들었습니다.
    강사합니다.

  • @조윤미-j2x
    @조윤미-j2x 2 роки тому +2

    오늘도 변함없는 예쁜목소리로 읽어주신 이야기 잘들었습니다 ❤️

  • @이한종-z5k
    @이한종-z5k 2 роки тому +3

    이해가 어렵네요.
    다시 들어보려구요.

  • @K5자주포
    @K5자주포 2 роки тому +1

    🍇🍊

  • @순섭신
    @순섭신 2 роки тому

    안녕하세요 할아버지 저는김성기 할아버지 손자에요 잘보았습니다건강하세요 화이팅~!!사랑해요

  • @홍명자-f1c
    @홍명자-f1c Місяць тому

    요즘은 왜 책 안읽어주나요
    이제 채널을 알았는데~~^^

  • @김순이-d9l
    @김순이-d9l 2 роки тому +1

    감사합니다

  • @더기바라기
    @더기바라기 2 роки тому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