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이 작품도 리뷰해 주실 줄 몰랐네요. 옛날에 블로그에다가 핵전쟁하고 화생방 리뷰할때 봤던 작품이긴한데, 여하튼 레이건 대통령이 이 영화 보고 충격먹어서 핵 감축조약에 힘을 쓰게 되었다는 카더라도 있고, 국방부에서 "소련이 먼저 공격했다고해라"라는 식으로 해서 그냥 독자적 영화만들었다는 썰도 있는 등... 핵무기에 대해서 여러모로 많이 생각하게 하는 작품인건 맞는거 같네요
이게 실제 피해보다 훨신 축소해서 제작한거라고 하더군요. 방영 당시 그 부분을 알렸다고 하구요. 핵무기 위험하다 위험하다 이야기로만 하던거랑 축소되었어도 이런식으로 영상으로 보는건 받아들이는게 큰 차이가 나니 말이죠. 이후 반핵 정서에 큰 영향을 미친 작품이라고 봅니다.
이 영화를 나중에 소련에서 TV로 보여줬다고 합니다. 그것도 레이건이 고르바초프에게 직접 이 영화를 우리뿐만 아니라 소련 국민들도 보면 좋겠다는 식으로 말이지요. 그리고 소련에서 이 영화를 본 사람들이 진짜 정치니 뭐니 이전에 핵전쟁이 터지면 다 죽을거라는 공포심 때문에 결국 핵감축 조약을 체결하는데 결정적인 원인을 제공했다고............... 공산주의 이전에 다 죽을지도 모른다는 공포심이 정치를 완전히 깔아뭉갰다고나 할까요?
와 저 TV 방영표는 도대체 어디서 구하셨데요... 정말 씨네모리채널의 열정과 조사능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지금은 저 것보다 더 심각한 상태가 되겠지요. 전쟁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정치인, 또는 세력, 그리고 사람들은 과학이 발전하는 만큼 대량살상무기도 진화하고 전쟁 후엔 아무 것도 남지 않는 제로섬이러는 것을 단순한 이미지가 아닌 인지와 감성으로 느끼기를 바랄 뿐입니다. 그럼에도 상대방이 먼저 공격하면? 이라는 답에는 아무리 생각해도 답을 내놓기도 남에게 강요하기도 어렵네요.
어릴때 항상 핵전쟁이 당장 일어날지 모른다는 막연한 걱정과 핵전쟁이 벌어진다는것이 어떤건지에 대한 호기심에 많은 생각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대부분의 가정집에 있던 가정백과사전에는 핵전쟁 대응 행동지침 같은 내용들이 있었고 그때는 막연한 약간의 두려움도 있었어요. 지금은 죽음의 현실 전쟁과 핵에 대한 실질적인 파괴와 공포에 대해 파악한후 오히려 막연하고 깊은 두려움은 없어졌지만, 핵전쟁은 모두의 죽음과 다름없고 언제든 당장 일어날수있는 위험이라는 것도 알아버렸죠. 인간의 삶이 유지된다는 것이 기적이고 매순간의 선택과 노력의 결과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4대 비대칭전력 무기를 가진 상대국으로는 전쟁을 일으킬 수 없다 최상위 4대 비대칭전력 보유국 8개국 러시아(4) 중공(4) 이스라엘(4) 북한(1) 인도(1) 파키스탄(1) 프랑스(1) 영국(1) (4) - 4대 보유국 (3) - 3대 보유국(핵무기 빼고) 한국 보유국 기원합니다 (1) - 핵무기 보유국 함부로 연합 참전하지 못하게 하려면 비대칭 전력 보유해야 합니다 4대 비대칭전력이란 ICBM , 1만km이상 장거리 극초음속 미사일류 , 핵잠수함 , 핵무기 대상국 비대칭무기 4대 보유국이면 미영프 연합군은 가만히 있을것 (미영프 허수아비로 변신됨) 건물,경제 등 원상복구 적어도 200년이상 각오해야지 미영프 / 유럽강대국 참전 미친 짓 안함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해도 미국 , 유럽 강대국들 싹다 잠수탔음 (본국 역공격 당할까봐)
멕시코 언제든지 보복 가능 - DEA 요원 엔리케 키키 사망사건 (카르텔 소탕 보복) 북한 보복 불가능 - 판문점 도끼 만행사건 , 오토 웜비어 사망 (미국 허수아비 변신됨) 멕시코와 북한 차이점이 뭐냐면 핵보유 여부 포인트입니다 메이웨더 같은 미국의 약점이다 상대국 4대 비대칭전력무기가 없다는 확신이 있을때 독자군사 참전함 (예: 중동)
이 영화가 방영하자 영국도 아류작인 "Threads"(1984)를 제작했는데 한국에선 이게 미국 것보다 먼저인 1987년 11월 25일 밤 9시 45분에 KBS1로 란 제목으로 방영했답니다 바로 케빈 코스트너와 휘트니 휴스턴 주연인 영화 보디가드를 감독한 믹 잭슨이 감독했다는 사실! 그 날 이후는 지상파에서 못 보고 이것만 2번(토요일 재방영판) 방영한 것으로 본 기억이 있어요. 그날 그 이후는 핵폭발 이후 인류가 살아가는 미래를 담는데 이것도 암울하죠
이영화 마지막 끝나는 부분에 ..... 켄자스 주 전시민과 주방위군이 제작에 참여해준것에 감사를 전한다는 자막을 본것 같네요! 이영화는 진짜 정말명작 ....... 항상 카메라에 비치는 영화 주인공이 정해진게 아니라 . 주인공들이 시만과 일반 군인들이라는것에 정말 색다른 맛을 느낀 영화!
저 이영화를 잘 몰랐는데 리뷰해 주셔서 감사해요.최근에 러시아-우크라전쟁등의 일로 전세계가 시끄러운 상황에서 왠지 이영화의 일이 실제로도 일어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니까 점점 불안해지는 기분이더라고요…역시 핵은 그저 멸망의 수단이 아닌 그저 압박의 수단으로써만 사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ㄷㄷ 나중에 집에서 가족들이랑 같이 보도록 할 께요 감사드립니다 씨네모리님 다음에도 저희가 몰랐던 영화 리뷰 부탁드립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부분이라면 저 영화에서 보여지는 것과는 틀리게 80년도는 냉전이 극에 달한 시기였지만 실제로는 러시아는 미국을 상대로 대등한 핵공격을 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그 이유가 군사력과 전력차 때문이라고...... 하지만 냉전이 무너지기 직전까지 아니 냉전 기간동안 미국은 러시아의 뻥카와 허풍에 속아서 러시아의 진짜 상황을 모르고 겁에 질렸다고 보는 것이 정확하다고 합니다. 그 쿠바 침공 실패와 쿠바 미사일 위기 당시에도 미 군부가 다 쓸어버리자고 강경하게 나간 이유가 그런 두려움 때문이었으니........ 그런데 미국이 냉전 당시 러시아에게 겁을 먹은 이유가 다 우주개발 분야와 로켓 분야에서 러시아의 상대가 되지 않았다는 것이었다고....... 그리고 지금도 그 부분은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알게 모르게 미국은 러시아를 만만하게 보지 않는다고 합니다.
@@TV-oj2ps 그래서 80년도에 미군은 진짜 엄청 돈을 먹게 되었습니다. 항모전단의 핵심인 이지스함도 그 때 개발하게 된 거니........ 진짜로 저 당시에는 군에 최우선적으로 예산을 몰빵하고 나머지 사회 인프라 쪽에는 돈을 줄였으니........... 지금 미국 사회인프라가 거의 개발도상국 수준 급으로 떨어지게 된 것이 그것 때문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저 당시 캔사스 주와 노스 다코다, 사우스 다코다에 전략 핵미사일 발사기지가 있었던 것은 그 지역은 진짜 넓은 땅이 있어서였다고 합니다. 거기에 농지 지역이라서 땅 파기가 쉬워서 지하를 파서 지어야 하는 미사일 기지 건설이 쉬워서였다고........ 그나마 지금은 대륙간 탄도미사일과 B-52 핵폭탄 탑재 폭격기를 동시에 운용하는 노스다코다 주의 마이놋 공군기지만 미국의 탄도미사일 잠수함을 제외한 모든 미국 핵전력을 통괄하는 유일한 곳으로서 저 때같은 상황은 벌어지지 않는다는 것이 그나마 다행일까요? 그 곳 말고는 미국에서는 어느 군사기지도 핵무기를 가지고 있지 않으니까 말입니다...........
@@gurmiro 그런데 저 영화에 나오는 상황은 그런 전면적 전략핵공격이 아닌 제한 공격입니다. 딱 러시아를 향해서 대륙간 탄도탄 미사일을 쏠 수 있는 그런 지역인 캔사스 주, 노스 다코다, 그리고 수도인 워싱턴 DC를 중심으로 한 곳이고 거기에 누가 먼저 쏘았는지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하니까 말입니다. 누가 먼저 방아쇠를 당겼든 어짜피 미국이나 러시아나 몇 초 간격으로 동시에 방아쇠를 당겼을 테니까 말입니다. 서로 똑같이 아작나는 상황에서 누가 먼저 쏜 것이 얼마나 중요할까요? 그나마 지금은 그런 상황을 막기 위해서 대륙간 탄도미사일 공격은 진짜 마지막 상황에서만 쓰게 되어있고 그것을 직접적으로 수행하는 무기는 전략탄도미사일 잠수함으로 제한되었다는 것이 진짜 다행이니............ 영화 강철비처럼 폭격기가 먼저 제한적으로 공격을 하고 나서 그 공격이 별 효과가 없다고 판단되면 그 때 바로 전략탄도미사일 잠수함에 무제한 핵공격 명령이 발동되게 되어 있는 것이 지금 핵전쟁 프로토콜입니다. 그 이유는 바다 밑에 잠수해있는 잠수함이 핵공격 명령을 받으면 육지에서 쏘는 것 처럼 몇분 내로 쏘는 것이 아니고 추가 명령이 떨어지기 전까지는 일단은 대기 상대로 바다 밑에 대기하다가 쏘라고 하면 쏘는 식으로 되어있으니까 말입니다. 그 부분은 영화 크림슨 타이드와 울프 콜에 잘 묘사되어 있으니 참고하셔도 좋을 겁니다.
@@daewookkim4795 저 영화속의 상황은 전면핵전쟁으로 알고있습니다. 만약 해당지역 제한공격이라면 대부분의 인구와 산업단지가 멀쩡하다는 뜻이니 미국의 경제력과 생산력이 충분해 금방 재해복구와 구호조치를 할 수 있습니다. 저렇게 피해지역과 사람들을 방치해둘 이유가 없죠.
@@gurmiro 그 말씀도 맞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틀릴 수도 있습니다. 사실 제한 핵공격보다 더 무서운 방법이 EMP를 이용한 공격법이 있는데 그것은 말 그대로 미국의 전력망과 통신망 그리고 전산시스템을 고고도 핵폭발을 이용한 EMP로 완전히 망가뜨리는 방법인데 산업단지와 인구가 멀쩡해도 전기가 없으면 그런 경제력과 생산력은 아무 쓸모도 없을 겁니다. 한 곳에서 식량이 풍족해봤자 기차들과 자동차들이 다 멈춰버리면 다 썩을 것이고 공장도 돌리지 못할 것이고 전산시스템 자체가 완전히 아작나 버리면 그 잘난 달러도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종이뭉치에 불과할 것이니........ 그런 상황을 묘사했던 미드가 다크엔젤이고 소설은 1초 후가 있으니 참고해보셔도 좋을 겁니다.
@@daewookkim4795 EMP피해정도면 복구하는데 그렇게 오래걸리지 않습니다. 전자기유도로 과전류를 흘러 민감한 반도체를 파괴시키는거라 자동차도 중장비나 군용챠량. 부란자를 쓰는 오래된 차량에는 영향이 없거든요. 기타 군장비나 중요산업시설에도 EMP쉴드는 기본으로 채택되고있죠.
지금 전쟁영화를 보면서도 드는 생각이, 전쟁이라는 소재는 절대 재밌게 접하면 안됩니다. 재미로 소비해서 안되고, 무겁게 심각하게 접해야 합니다. 전쟁은 절대 안됩니다 전쟁이 나서 가족이 다 무참히 죽고, 평온했던 삶이 파괴된다면 한때 밀덕이었던 내 자신이 진짜 멍청하고 기과하게 보게 될 거 같습니다.
평화가 100년 이상 유지된 나라가 아닌 이상 전쟁이란 소재는 절대 재미로 소비될 수가 없어요. 당장 저희 조부모 세대가 일제 강점기 시절을 살아내셨고 부모님 세대가 6.25를 겪고 베트남 전에 참전하셨는걸요~ 제 친구들 중에도 아버지가 베트남 참전 용사셨던 분들이 몇 분 계셨어요. 그 친구들은 학비가 전액 국가지원이 됐었구요. 그땐 PTSD란 단어를 몰라 친구 아부지들이 왜 아프신지.. 왜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못하고 힘들어 하시는지 몰랐지만, 지금은 우리가 다 알고 있지요~ 밀덕이 말이 밀덕이지 군에 대한 동경심과 존경심이 함께 존재하는거라 생각합니다. 게다가 한국인들은 징병제라 다들 군대 다녀오잖아요. 한국에서 군과 관련된 것들은 그냥 재미로 소비할수 없어요. 현실이니깐. 친척들 모여 손주들 입대한 얘기 나오면 세대별로 군생활 얘기 쫙~~~ 나옵니다. 그래도 그렇게 관심을 갖고 문제를 파악하고 되풀이 하지 않는게 아예 관심없이 사는것 보단 나을거라 생각합니다. (한줄 요약: 한국인이라면 밀덕이여도 괜찮다. 어차피 군대다녀오니깐. 심지어 우린 종전이 아닌 휴전상태임;;;;)
그나마도 티브이 영화라서 편집되었죠... 맥코이는 실성하여 말도 못하는 노숙자를 데려다주며 희망차게 웃고 이야기하는 것만 나오고 끝이지만 원래는 폭도들에게 무참히 맞아죽는다고 하더군요 먹을 걸 두고 사람들이 패싸움 벌이고 서로 죽여대는 것도 더 광범위하고 끔찍하게 찍었지만 역시 편집되어 극중에선 조금만 나온... 영국에서 아류작인 TV영화 "Threads"(1984)가 한국에서 그 날 이후보다 먼저인 1987년 11월 25일 밤 9시 45분에 KBS1로 란 제목으로 더빙 방영했죠.... 이 영화는 바로 케빈 코스트너와 휘트니 휴스턴 주연인 영화 보디가드를 감독한 믹 잭슨이 감독했더군요... 게다가, 이건 88년쯤 주말 토요일 오후에 재방영했습니다. --2006년 북한 핵실험 때 그 날 이후도 재방영했으나, 핵폭발 씬에서 더 리얼감있던 터마네이터 2같은 영화보다 압도적으로 밀려서인지 재방영판은 묻혀졌죠
부모가 어설플망정 대비를 잘해서 지하대피소에 식량까지 갖추고 저 아비규환에서 생존성이 높아졌는데 우리가 왜 이런 걸 해야 해? 우리가 왜 이런데 있어야 해? 라며 불평하고 뛰쳐나가는 자녀들이 참 답답하네요. 자신들이 얼마나 행운인지 모르고 그저 부모가 뻘짓한다고밖에 생각 못하는...
근데 그게 이해가 안가는게 아니지 부모들은 그동안 삶의 희노애락을 느끼며 살아오고 자식과 가족이라는 지켜야할 존재들때문에 책임감을 느끼고 그렇게 생존의지를 갖는다지만 자식들은? 끽해야 20년 전후 살아온게 다인데다가 자신이 알던 세상이 다 파괴되고 앞으로 평생 저런방공호에서 매일똑같고 규율잡힌 생활을 해야한다 생각하면 당연히 저런반응이 나오는것도 이해가 간다 부모와 달리 아직 성숙하지못하기도 하고 미래에 대한 희망조차 없다면 저럴만하지 , 예로부터 부모가 죽은 자식의 울음소리는 다른 사람들에게 슬픔을 느끼게하지만 자식을 잃은 부모의 울음은 소름끼쳐 들을수없다 란 말이나왔겠나 자식이 부모를 생각하는 마음보다 부모가 자식을 생각하는 마음이 더 큰건 당연한거기에 저런반응이 나오는게 충분히 이해가감
어렸을 때 tv에서 본 기억납니다. (9:48) 지하실에 숨어 있다가 미쳐서 뛰쳐나간 여자를 붙잡으려고 따라나간 남자의 말이 아직도 기억나요. " 지금 수많은 방사선이 너의 몸을 뚤고지나가면서 세포들을 부수고 있어, 넌 죽게 될 거야! " 대략 이런 내용이었는데 방서선이 그렇게 무서운지 그때 첨 알았어요. ㅜㅜ
그 영화는 핵전쟁이 아닌 미국의 꼴통 군인과 소련의 똘아이 군인간의 자존심 대결인 작품입니다. 다만 그들이 싸우는 곳이 냉전 시절의 구 동독, 서독 국경지역이라서 진짜 핵전쟁이 발생할 수도 있는 위험지역이었다고나 할까요? 그리고 처음의 싸움도 그 국경지역에서 미국 쪽으로 망명하려던 동독인이 국경지역 바로 앞에서 소련군의 총격에 죽게 된 상황이 터졌는데 미국 쪽에서 소련 쪽에 총질을 하지 못하니까 그것을 눈 앞에서 본 미군 장교가 분을 못참고 눈덩이로 소련 쪽에 공격(?)을 하니까 소련도 눈덩이로 반격(?)을 한 것이 점점 게릴라 식의 신경전으로 번지다가 결국 양쪽의 기갑사단이 집결하는 그런 상황으로 번지고 그런 와중에서도 미국과 소련의 두 장교(그들이 원인임)는 총질이 아닌 눈밭에서 맨주먹으로 패싸움질을 하다가 결국 우리가 왜 싸운거지? 하는 허탈한 모습으로 서로를 보는 것이 그 영화의 마지막이니까 말입니다. 그리고 참고적으로 미국과 러시아의 그 두 장교는 월남전과 아프가니스탄 전에서 혁혁한 무공을 세운 진짜 전사라고 할 수 있는 인물들이지만 그들이 있었던 서독, 동독 지역에서는 그냥 계급만 높지 전쟁때에서나 쓸모가 있는 그런 꼴통 군인들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배치된 곳은 그런 전쟁터가 아니었다고나 할까요?
9.11 이 발생하기 전까지는 미국인들 전부는 저런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미국 외에서 발생하는 전쟁이 우리에게 뭔 상관? 그런 생각이 아직도 뿌리깊게 박혀 있어서 우리 땅에 대놓고 테러질을 한 아프간 테러범을 때려잡는 것에 있어서는 뿌리를 뽑자고 하지만 지금 우크라이나 전쟁은 우리가 뭔 상관을 해? 거기에 우리 세금을 왜 우크라이나에 퍼줘야 해? 하는 인식이 점점 미국인의 여론 그 자체가 되니까 말입니다......
핵전쟁 이후의 리얼 다큐 영화로 BBC에서 1984년 방영한 THREADS도 리뷰해 주심이. 우리나라 KBS에서도 1987년 11월 25일 그 영화를 방영했죠. 기형아(인지 뭔지는 보여주지 않았지만)를 낳고 절규하는 마지막 장면은 충격적이었다고나 할까. 하지만 중간에 여러 끔찍한 장면들이 많아서 가장 충격적이지도 않았던... 참 잘 만든 초 리얼 다큐였죠. 되려 중간에 아기들과 사람(엄마?) 들이 목매달아 자살해서 벽에 매달린 그림자로 나온 장면이 참 ... 지금도 기억이 나는게 "전세계는 핵을 안전하게 사용합니다 어쩌고" 라는 뜬금포 자막이 영화 초반에 나오는 장면. 게다가 KBS는 그때 "그날 그이후"라는 이름으로 방송편성표에 내보내는 바람에 이 영화의 존재를 아는 사람들이 "오오 드디어! 이 영화를 지상파에서! 우리말로!두근두근" 했는데 미국영화 THE DAY AFTER 이 아니었다고 항의하는 해프닝도 있었지요. 작년 즈음에 겨우 유튜브에 올려졌네요 . 그전에는 희한한 폐쇄 동영상 채널(?) 에서만 공개되었는데.
제 경우에 이 영화는 나중에 비디오로 딱 한번 봤는데 이거보다 더 심한 영화를 TV에서 여러 번 봐서 이건 좀 싱겁더군요. 제목도 비슷한 그날 그날 이후( Threads )란 영국 영화인데 더 리얼했던 게 거긴 핵폭발로 사람 타 죽는 모습에 핵겨울 폐허에서 죽은 시체까지 나와서 너무 끔찍해서 제대로 차마 못 봤던 게 생각납니다. 나중에 등장 인물 딸이 강간 당해서 애기를 낳는 장면도 나왔었는데... 새삼 다시 보고 싶군요. 지금이야 못 볼 정도는 아니겠지요.
첨봤을때 어려서 스토리는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반응은 확실하게 기억됩니다. "산자가 죽은자를 부러워하리"의 의미를 전인류가 상상하게 되는 순간이었죠. 푸친/정은 뭔물에 튀겨 죽어야 할 놈들이지만 우크라 & 남/북에서 이 일이 일어날 가능성은 어떻게 해서라도 막아야죠. 잴확실한 방법은 내부에서 무너져야 함.
콜럼버스의 날. 캠프데이비드, 아침. ABC에서 11월 20일 방영 예정인 영화 테이프를 틀었다. '그날 이후'라는 제목이다. 소련과 핵전쟁이 벌어져 켄자스 주 로렌스가 깡그리 사라진다. 굉장한 영화다. 700만 달러의 값어치를 한다. 영화가 아주 인상적이서 기분이 무척 울적해졌다. 지금까지 예정된 광고 물량 스물다섯 개 중 하나도 못 팔았다는데, 이유를 알 만하다...... 내 반응으로 말할 것 같으면, 억제책을 보유하고 절대 핵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미국 40대 대통령 로널드 레이건의 일기 중.
제 기억에 저 공군 병사들은 근무교대를 한 시점에 핵 미사일이 발사되자 소련 미사일이 자신들이 있는 위치에 도착할때까지의 시간을 역산해 보고 그 시간 동안 자신들이 대피할 곳이 없는걸 알게되자 자신들이 방금 나온 지하 통제소엔 방사능 수치가 떨어질때까지 버틸수 있는 물과 식량이 있는걸 알고 있기 때문에 그들을 제거하고 자신들이 통제소를 차지하기로 결정하고 내려간걸로 기억합니다. 흑인 병사는 그런 결정이 마음에 들지 않았고 집에 혼자 있는 아내가 걱정되어서 같이 행동하지 않았죠.
그런데 그 말씀에 대한 반론을 하자면 발사요원들이 들어가 있는 미사일 발사구역은 철제문 그것도 은행금고급 문으로 차단된 곳이라는 겁니다. 거기에 그 곳 자체는 철근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방공호 그 자체라는 거지요. 핵미사일이 직격을 하지 않는 한 적어도 살 가능성이 높은 곳입니다. 그리고 그런 부분은 병사들도 알고 있어서 그들이 있는 곳 근처로 대피하려는 거지 그 문을 열 생각은 하지 않았습니다. 어짜피 발사 상황에서는 자동적으로 그곳 자체는 은행금고처럼 철저하게 봉쇄되는 상황이고 병사들이 가진 소총 가지고는 그곳을 뚫을 수 없으니....... 수십센티 급의 쇳덩이 문을 열겠다고 M-16 소총을 발사해봤자 달려오는 기관차에 장난감 총을 쏴대는 격일테니..........
주변에 우리도 이제 핵버튼을 가져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졌다. . 불행한 일이다. 조금만 생각해보면 핵무장이 정치공학적으로도 군사적으로도 아무 짝에 쓸모없는 무기임을 깨달을텐데... 북한 김씨3부자가 핵무장이 자기를 지켜줄거라고 믿는 것처럼 어리석은 한국인들이 점점늘어난다...
『 Threads(BBC,1984) 란 영화 아세요? The day after (ABC,1983) 와 거의 비슷한 영화인데.. The day after는 그래도 핵전쟁 이전의 상황과 핵폭발 당시의 상황에 중점을 줬다면... Threads는 영화보단 다큐에 가깝고, 핵전쟁 이후 생존자들의 비참한 모습들을 좀더 중점적으로 다뤘습니다. 특히, 여자가 기형아를 낳고 울부짖으며 끝났던건 Threads였을 껍니다. 주말 대낮에 케비에스방송에서 재방으로 봤네여... the day after는 그래도 뭔가 희망적인 느낌으로 끝나지만.. Threads는 좀더 공포스럽고 충격적인 미래를 보여주며, 기형아 출산으로 꿈도희망도 없는 미래를 암시하며 끝났죠.. 주말 대낮에 충공깽하면서 봤던 영화라 저는 threads가 좀더 기억에 남네요 』
기술이 발전하면서 무기의 살상력과 파괴력 또한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죠. 일단 만들어진 도구는 언젠가는 쓰이는 법이고 그 날이 오면 인류는 멸종을 맞이하고 시간이 지나면 또 다른 생물종이 지구를 번성시키겠죠... 이건 과거에도 수없이 반복된 지구의 역사입니다, 단 하나의 차이라면 기술문명에의해 지배적인 생물종의 멸절이라는 것만 다를뿐
와..... 이 작품도 리뷰해 주실 줄 몰랐네요. 옛날에 블로그에다가 핵전쟁하고 화생방 리뷰할때 봤던 작품이긴한데, 여하튼 레이건 대통령이 이 영화 보고 충격먹어서 핵 감축조약에 힘을 쓰게 되었다는 카더라도 있고, 국방부에서 "소련이 먼저 공격했다고해라"라는 식으로 해서 그냥 독자적 영화만들었다는 썰도 있는 등...
핵무기에 대해서 여러모로 많이 생각하게 하는 작품인건 맞는거 같네요
오늘도 잘봤습니다. 평생 모르고 살았을 뻔한 옛날 영화들 소개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게 실제 피해보다 훨신 축소해서 제작한거라고 하더군요.
방영 당시 그 부분을 알렸다고 하구요.
핵무기 위험하다 위험하다 이야기로만 하던거랑 축소되었어도 이런식으로 영상으로 보는건 받아들이는게 큰 차이가 나니 말이죠.
이후 반핵 정서에 큰 영향을 미친 작품이라고 봅니다.
이 영화를 나중에 소련에서 TV로 보여줬다고 합니다.
그것도 레이건이 고르바초프에게 직접 이 영화를 우리뿐만 아니라 소련 국민들도 보면 좋겠다는 식으로 말이지요.
그리고 소련에서 이 영화를 본 사람들이
진짜 정치니 뭐니 이전에
핵전쟁이 터지면 다 죽을거라는 공포심 때문에
결국 핵감축 조약을 체결하는데 결정적인 원인을 제공했다고...............
공산주의 이전에
다 죽을지도 모른다는 공포심이 정치를 완전히 깔아뭉갰다고나 할까요?
하기사 착탄지점은 건물이고 나발이고 일단 다 재로변한다는데 저렇게 윗부분만 탄모습이면 축소한게맞는듯
평균적으로 방사선 수치는 2주쯤 이후는 되야 절반 이하로 떨어져서
옛날 영화지만 왠지 더 현실감 있네요. 중간중간 위트있는 멘트도 좋았습니다. 잘 봤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
국딩 때 티브에서 그것도
일요일 아침 영화로 봤던 기억이.
당시 워낙 충격적인 영화라서
수십년이 지나도 기억나는 영화네요
진짜 명작인데.....감사합니다.
12:45 와 어릴때 보던 TV 시간표 추억이 새록새록 ㅠㅠ
저 장면들이 현실화 되지 말라는 법이 없죠. 점점 3차대전의 암운이 드리우고 있는데요.
푸틴이라는 미친넘이 러시아에 있고 그를 추종하는 러시아인들은 지들 본토가 공격받으면 핵으로 응징하려고 할듯...
이제 2027년도안에 제3차대전의 서막은 시작된다
오펜하이머개봉에 맞춰 시의적절한 영화선정이시네요~광복절에 맞추신건가?감사합니다
열살 무렵 불꺼진 방에서 볼록화면 컬러티비로 보던 기억이 나네요 핵폭팔장면이 너무 밝아서 눈이 아파서 이틀동안 고생한 기억
와 저 TV 방영표는 도대체 어디서 구하셨데요... 정말 씨네모리채널의 열정과 조사능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지금은 저 것보다 더 심각한 상태가 되겠지요. 전쟁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정치인, 또는 세력, 그리고 사람들은 과학이 발전하는 만큼 대량살상무기도 진화하고 전쟁 후엔 아무 것도 남지 않는 제로섬이러는 것을 단순한 이미지가 아닌 인지와 감성으로 느끼기를 바랄 뿐입니다.
그럼에도 상대방이 먼저 공격하면? 이라는 답에는 아무리 생각해도 답을 내놓기도 남에게 강요하기도 어렵네요.
날짜만 알면 신문사 홈피에서 볼수 있어요
검색
어릴때 항상 핵전쟁이 당장 일어날지 모른다는 막연한 걱정과 핵전쟁이 벌어진다는것이 어떤건지에 대한 호기심에 많은 생각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대부분의 가정집에 있던 가정백과사전에는 핵전쟁 대응 행동지침 같은 내용들이 있었고 그때는 막연한 약간의 두려움도 있었어요.
지금은 죽음의 현실 전쟁과 핵에 대한 실질적인 파괴와 공포에 대해 파악한후 오히려 막연하고 깊은 두려움은 없어졌지만, 핵전쟁은 모두의 죽음과 다름없고 언제든 당장 일어날수있는 위험이라는 것도 알아버렸죠. 인간의 삶이 유지된다는 것이 기적이고 매순간의 선택과 노력의 결과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진짜 핵전쟁이 일어나면 아포칼립스 상태가 아니라 문명이 없었던 시절로 돌아갈 수도 있겠군요
"나는 세계 3차대전 에서 어떤 무기가 사용될지는 모른다. 다만 4차대전 에서는 곤봉과 돌멩이로만 싸울것이라고 확신한다." - 알버트 아인슈타인
무슨 핵전쟁입니까 그냥 협박 엄포용으로 이용하는거지 핵폭탄에 겁먹는 멍청한자가 문제지 헐... 누가
@@건투빈 무슨말이지? 이해가 안되는 댓글이네
@@건투빈 위험을 위험으로 안 보는건 똑똑한게 아닙니다.
@@건투빈멀리갈것도없음... 당장, 핵무기가 이슬람원리주의 등 테러 세력에게 넘어간다면??
이영화 보고 소름이 쫙 돋았던 기억이 남... 특히 방사능 피폭으로 문드러져 가는 사람들 모습과 초토화된 문명세계... 마지막 저 의사와 한 남자가 문드러진 몰골로 서로 손을 마주잡고 오열하는 모습은 정말 시사하는 바가 컸음... 아직도 그장면이 잊혀지지 않음...
지금도 저렇게 안될거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최근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등의 시끄러운 국제 상황속에서 시청하니까 마음속에서 나오는 불안감은 도저히 감출수가 없습니다.
매주 일요일마다 좋은영화 리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빨리 키예프에 핵 쏴서 전쟁 해결해야 함
대한민국의 여당과 야당에 핵이 있다면? ㅋㅋㅋ
장난으로라도 이런 시나리오 만들면 대한민국에 힘이 생기면 더욱 빨리
자멸할것이라는 확신을 증가시킬수 있을것같다ㅋㅋ
다행히도 조선인들의 전시작전권은 백인에게 있다.
???: 북한은 핵을 만들 능력도 의지도 없다. 내가 책임지겠다 (책임안지고 운지함)
@@mc_shinyuna 아 그분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
@@mc_shinyuna 개대중이요?
말씀하신 첫 방영을 티비에서 보면서 마지막에 여자분이 자신이 낳은 아이를 보고 절규하던 그 장면은 정말 후덜덜 했죠.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그 영화는 이 영화가 아닐 겁니다.
영국에서 만든 영화인데
오히려 이 영화보다 더 끔찍하다고............
@@daewookkim4795혹시 영화 이름이 뭘까요?
사재기는 지난 코로나 사태 초기 때도 보여진 모습이군요...언제든 현실이 될 수 있고 인간은 막을 방법이 없다는 게 문제입니다...허허..
오늘도 영상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미국 러시아가 핵전쟁 못 한건
핵공격 피해 만큼이나 무서운게
신흥국에게 강대국 자리 뺏기거나
재건 기간에 뭔가를 뺏길 것 뻔히
알고 있었으니까.
서로 제일 강한자 둘 끼리는
그래서 안 싸워 온거고.
4대 비대칭전력 무기를 가진 상대국으로는 전쟁을 일으킬 수 없다
최상위 4대 비대칭전력 보유국 8개국
러시아(4) 중공(4) 이스라엘(4) 북한(1) 인도(1) 파키스탄(1) 프랑스(1) 영국(1)
(4) - 4대 보유국
(3) - 3대 보유국(핵무기 빼고) 한국 보유국 기원합니다
(1) - 핵무기 보유국
함부로 연합 참전하지 못하게 하려면 비대칭 전력 보유해야 합니다
4대 비대칭전력이란 ICBM , 1만km이상 장거리 극초음속 미사일류 , 핵잠수함 , 핵무기
대상국 비대칭무기 4대 보유국이면 미영프 연합군은 가만히 있을것 (미영프 허수아비로 변신됨)
건물,경제 등 원상복구 적어도 200년이상 각오해야지 미영프 / 유럽강대국 참전 미친 짓 안함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해도 미국 , 유럽 강대국들 싹다 잠수탔음 (본국 역공격 당할까봐)
멕시코 언제든지 보복 가능 - DEA 요원 엔리케 키키 사망사건 (카르텔 소탕 보복)
북한 보복 불가능 - 판문점 도끼 만행사건 , 오토 웜비어 사망 (미국 허수아비 변신됨)
멕시코와 북한 차이점이 뭐냐면 핵보유 여부 포인트입니다
메이웨더 같은 미국의 약점이다
상대국 4대 비대칭전력무기가 없다는 확신이 있을때 독자군사 참전함 (예: 중동)
재래식 전차 10만대 , 자주포 1억문 , 전투기 10,000기 나와도 군사력 순위 무의미
비대칭전력(사거리) 보유 아주 중요 , 본국까지 보복가능 군사강국임
@@UCBerkeleyCS미국이 혹여나 무너지면 제일먼저 뒷통수 칠 애들이 일본.
"그 날 이후"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끔찍합니다.
이 영화가 방영하자 영국도 아류작인 "Threads"(1984)를 제작했는데 한국에선 이게 미국 것보다 먼저인 1987년 11월 25일 밤 9시 45분에 KBS1로 란 제목으로 방영했답니다
바로 케빈 코스트너와 휘트니 휴스턴 주연인 영화 보디가드를 감독한 믹 잭슨이 감독했다는 사실!
그 날 이후는 지상파에서 못 보고 이것만 2번(토요일 재방영판) 방영한 것으로 본 기억이 있어요. 그날 그 이후는 핵폭발 이후 인류가 살아가는 미래를 담는데 이것도 암울하죠
저 기억나요
너무 충격받고... 학교갔는데 친구들하고 영화 얘기만 종일 했던 기억
이영화 마지막 끝나는 부분에 ..... 켄자스 주 전시민과 주방위군이 제작에 참여해준것에 감사를 전한다는 자막을 본것 같네요!
이영화는 진짜 정말명작 ....... 항상 카메라에 비치는 영화 주인공이 정해진게 아니라 .
주인공들이 시만과 일반 군인들이라는것에 정말 색다른 맛을 느낀 영화!
와 지금봐도 리얼하게 잘만들어서 소름돋네요 영화같은내용이아닌 진짜일상의변화를 보여줘서 더섬뜩하네요
마침 오펜하이머 조조영화 탐에 영상이 뙇 ㅋㅋ 시청전 감사합니다
아 주말이군요, 근데 씨네모리님 나이가 어떻게 되시죠, 91년도에 저 영화를 보셨으면 마흔이 넘으신건가요 저랑 비슷한줄 알았는데 ㅍㅎ
저 이영화를 잘 몰랐는데 리뷰해 주셔서 감사해요.최근에 러시아-우크라전쟁등의 일로 전세계가 시끄러운 상황에서 왠지 이영화의 일이 실제로도 일어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니까 점점 불안해지는 기분이더라고요…역시 핵은 그저 멸망의 수단이 아닌 그저 압박의 수단으로써만 사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ㄷㄷ
나중에 집에서 가족들이랑 같이 보도록 할 께요 감사드립니다 씨네모리님 다음에도 저희가 몰랐던 영화 리뷰 부탁드립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부분이라면
저 영화에서 보여지는 것과는 틀리게
80년도는
냉전이 극에 달한 시기였지만
실제로는
러시아는 미국을 상대로 대등한 핵공격을 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그 이유가
군사력과 전력차 때문이라고......
하지만
냉전이 무너지기 직전까지
아니
냉전 기간동안
미국은 러시아의 뻥카와 허풍에 속아서
러시아의 진짜 상황을 모르고
겁에 질렸다고 보는 것이 정확하다고 합니다.
그 쿠바 침공 실패와
쿠바 미사일 위기 당시에도
미 군부가
다 쓸어버리자고 강경하게 나간 이유가
그런 두려움 때문이었으니........
그런데
미국이 냉전 당시
러시아에게 겁을 먹은 이유가
다 우주개발 분야와 로켓 분야에서
러시아의 상대가 되지 않았다는 것이었다고.......
그리고
지금도 그 부분은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알게 모르게
미국은 러시아를 만만하게 보지 않는다고 합니다.
조심해서 나쁠건 없지
@@TV-oj2ps 그래서 80년도에
미군은 진짜 엄청 돈을 먹게 되었습니다.
항모전단의 핵심인 이지스함도
그 때 개발하게 된 거니........
진짜로
저 당시에는
군에 최우선적으로 예산을 몰빵하고
나머지 사회 인프라 쪽에는
돈을 줄였으니...........
지금 미국 사회인프라가
거의 개발도상국 수준 급으로 떨어지게 된 것이
그것 때문입니다.
@@daewookkim4795 아무래도 한곳이 치우쳐지니 한곳도 피해를 보기 마련이네요 어떻게 보면 사회 인프라 보다 군을 더 양성한 미국의 판단이 옳았을까요
@@TV-oj2ps 저 때는 옳은 판단인 것은 맞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글쎄요.......
지금 하와이와 미 서부 지역의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재래식 전력은 밀리더라도 공산주의 국가들 로켓 기술 하나는 기가 막힐 정도라 수천 수만개 핵탄두 박아넣고 전 세계에 싹다 때려박으면 인류 문명 초기화시킬 정도 화력은 나온다는게 참
어릴적 느꼈던 충격이 50에도 남아있을만큼 충격적인 영화였습니다.
어릴적에 우연히 티비에서 보고나서 제목도 모르던 영화가 정말 크게 머릿속에 아직까지 남아있었는데 그걸 여기서 찾네요 감사합니다
와~ 오즈의마법사 캔자스시티가 이런 명작영화의 배경이기도 했군요~ 함께해서 영광이었어요 KC ~ ❤
6:58 저기 아저씨 버튼은 누르라고 있는 거입니다
영상 잘봤어요~~
국민학교 때 이거보고...on the beach 보고 어린마음에도 절망감이 한가득이었는데
The day after
최고의 명작이죠
영국에서도 핵전쟁을 다룬영화가 있는데
전후2세대 여자아이가 기형아를 출산하는 장면에서 비명을 지르며 끝나는
끔찍한 장면이었죠
편집을 참 잘 잘하셨어요
분명 본영화인데 이게 내가 본 영화맞나? 싶은게 마치 새로운영화한편본기분이었습니다.
혹시 언제 스레즈(1984) 리뷰 가능할까요?
추억의영화 감사합니다.
어릴 적 봤었는데. 정말 충격이었다.. 다른 영화처럼 영웅이 나와 뭔가를 하는 게 아닌 정말 개인이 무력하게 격을 수밖에 없는 현실적 이여서 더욱 충격 스러웠던 영화.
그런데 실제로
저 당시 캔사스 주와 노스 다코다, 사우스 다코다에 전략 핵미사일 발사기지가 있었던 것은
그 지역은 진짜 넓은 땅이 있어서였다고 합니다.
거기에 농지 지역이라서
땅 파기가 쉬워서
지하를 파서 지어야 하는 미사일 기지 건설이 쉬워서였다고........
그나마
지금은
대륙간 탄도미사일과
B-52 핵폭탄 탑재 폭격기를 동시에 운용하는
노스다코다 주의 마이놋 공군기지만
미국의 탄도미사일 잠수함을 제외한
모든
미국 핵전력을 통괄하는 유일한 곳으로서
저 때같은 상황은 벌어지지 않는다는 것이
그나마 다행일까요?
그 곳 말고는
미국에서는 어느 군사기지도 핵무기를 가지고 있지 않으니까 말입니다...........
피스키퍼는 폐기했지만 미니트맨3 는 450발 가량을 유지중입니다. 그리고 전면적 전략핵공격의 대상은 핵무기 유무와 상관없는 일반군부대, 산업단지, 인구밀집지대가 전부 포함됩니다.
@@gurmiro 그런데 저 영화에 나오는 상황은
그런 전면적 전략핵공격이 아닌
제한 공격입니다.
딱 러시아를 향해서 대륙간 탄도탄 미사일을 쏠 수 있는
그런 지역인
캔사스 주, 노스 다코다,
그리고 수도인 워싱턴 DC를 중심으로 한 곳이고
거기에 누가 먼저 쏘았는지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하니까 말입니다.
누가 먼저 방아쇠를 당겼든
어짜피
미국이나 러시아나
몇 초 간격으로 동시에 방아쇠를 당겼을 테니까 말입니다.
서로 똑같이 아작나는 상황에서
누가 먼저 쏜 것이
얼마나 중요할까요?
그나마 지금은 그런 상황을 막기 위해서
대륙간 탄도미사일 공격은
진짜 마지막 상황에서만 쓰게 되어있고
그것을 직접적으로 수행하는 무기는
전략탄도미사일 잠수함으로 제한되었다는 것이 진짜 다행이니............
영화 강철비처럼
폭격기가 먼저 제한적으로 공격을 하고 나서
그 공격이 별 효과가 없다고 판단되면
그 때
바로 전략탄도미사일 잠수함에 무제한 핵공격 명령이 발동되게 되어 있는 것이
지금 핵전쟁 프로토콜입니다.
그 이유는
바다 밑에 잠수해있는 잠수함이 핵공격 명령을 받으면
육지에서 쏘는 것 처럼
몇분 내로 쏘는 것이 아니고
추가 명령이 떨어지기 전까지는
일단은 대기 상대로
바다 밑에 대기하다가
쏘라고 하면 쏘는 식으로 되어있으니까 말입니다.
그 부분은
영화 크림슨 타이드와 울프 콜에 잘 묘사되어 있으니
참고하셔도 좋을 겁니다.
@@daewookkim4795 저 영화속의 상황은 전면핵전쟁으로 알고있습니다.
만약 해당지역 제한공격이라면 대부분의 인구와 산업단지가 멀쩡하다는 뜻이니 미국의 경제력과 생산력이 충분해 금방 재해복구와 구호조치를 할 수 있습니다. 저렇게 피해지역과 사람들을 방치해둘 이유가 없죠.
@@gurmiro 그 말씀도 맞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틀릴 수도 있습니다.
사실 제한 핵공격보다 더 무서운 방법이
EMP를 이용한 공격법이 있는데
그것은 말 그대로
미국의 전력망과 통신망
그리고 전산시스템을 고고도 핵폭발을 이용한 EMP로 완전히 망가뜨리는 방법인데
산업단지와 인구가 멀쩡해도
전기가 없으면
그런 경제력과 생산력은 아무 쓸모도 없을 겁니다.
한 곳에서 식량이 풍족해봤자
기차들과 자동차들이 다 멈춰버리면
다 썩을 것이고
공장도 돌리지 못할 것이고
전산시스템 자체가 완전히 아작나 버리면
그 잘난 달러도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종이뭉치에 불과할 것이니........
그런 상황을 묘사했던 미드가 다크엔젤이고
소설은 1초 후가 있으니
참고해보셔도 좋을 겁니다.
@@daewookkim4795 EMP피해정도면 복구하는데 그렇게 오래걸리지 않습니다. 전자기유도로 과전류를 흘러 민감한 반도체를 파괴시키는거라 자동차도 중장비나 군용챠량. 부란자를 쓰는 오래된 차량에는 영향이 없거든요. 기타 군장비나 중요산업시설에도 EMP쉴드는 기본으로 채택되고있죠.
캔자스 시티 얘기 하실때 그날 이후 겠거나 생각했는데 맞네요. 한창 냉전 시절에 나온 명작이죠. 기억이 거의 희미하지만 충격적인 마지막 장면도 잊혀지질 않네요. 주인공이 이름이 헷갈리지만 클리프 행어의 빌런 역이었던 배우죠.
저는 이거 TV로 보고 전쟁은 무조건 반대가 됐죠.
리뷰 감사합니다.
이 영화 비디오로 엄청 유명했어요ㅠ ㅎㅎㅎ 삼성 스타맥스에서 출시되었나.. 인기 많았습니다.. 일종의 반공 영화로써 학교에서 많이 보여지기도 했었고.. 그 시절에 진짜 대단했지요 이 정도 퀄리티는..
항상 고맙습니다 ❤️
지금 전쟁영화를 보면서도 드는 생각이, 전쟁이라는 소재는 절대 재밌게 접하면 안됩니다. 재미로 소비해서 안되고, 무겁게 심각하게 접해야 합니다. 전쟁은 절대 안됩니다 전쟁이 나서 가족이 다 무참히 죽고, 평온했던 삶이 파괴된다면 한때 밀덕이었던 내 자신이 진짜 멍청하고 기과하게 보게 될 거 같습니다.
영화는 영화....걍 영화로,,,,영화에서 최악의상황들을 다 보여줄순 없으니까...그람 보여줄수가 없을테니..
주식 꼴은 앰생들이 전쟁 찬양하는중
평화가 100년 이상 유지된 나라가 아닌 이상 전쟁이란 소재는 절대 재미로 소비될 수가 없어요. 당장 저희 조부모 세대가 일제 강점기 시절을 살아내셨고 부모님 세대가 6.25를 겪고 베트남 전에 참전하셨는걸요~ 제 친구들 중에도 아버지가 베트남 참전 용사셨던 분들이 몇 분 계셨어요. 그 친구들은 학비가 전액 국가지원이 됐었구요. 그땐 PTSD란 단어를 몰라 친구 아부지들이 왜 아프신지.. 왜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못하고 힘들어 하시는지 몰랐지만, 지금은 우리가 다 알고 있지요~ 밀덕이 말이 밀덕이지 군에 대한 동경심과 존경심이 함께 존재하는거라 생각합니다. 게다가 한국인들은 징병제라 다들 군대 다녀오잖아요. 한국에서 군과 관련된 것들은 그냥 재미로 소비할수 없어요. 현실이니깐. 친척들 모여 손주들 입대한 얘기 나오면 세대별로 군생활 얘기 쫙~~~ 나옵니다. 그래도 그렇게 관심을 갖고 문제를 파악하고 되풀이 하지 않는게 아예 관심없이 사는것 보단 나을거라 생각합니다. (한줄 요약: 한국인이라면 밀덕이여도 괜찮다. 어차피 군대다녀오니깐. 심지어 우린 종전이 아닌 휴전상태임;;;;)
어릴때 이 영화를 보고 엄청나게 큰 영향을 받았죠.
마지막에 터미네이터 보고 나서 이거 보셨다면 저 같아도 꿈자리 뒤숭숭 했네요.
이번 영상 초반에 다들 도망치는 장면을 먼저 보여주셨는데, 속으로 '오?! 웬일로 좀비물 다루시는 건가?' 했는데... 핵전쟁이라니 ㄷㄷ
그나마도 티브이 영화라서 편집되었죠...
맥코이는 실성하여 말도 못하는 노숙자를 데려다주며 희망차게 웃고 이야기하는 것만 나오고 끝이지만
원래는 폭도들에게 무참히 맞아죽는다고 하더군요
먹을 걸 두고 사람들이 패싸움 벌이고 서로 죽여대는 것도 더 광범위하고 끔찍하게 찍었지만 역시 편집되어
극중에선 조금만 나온...
영국에서 아류작인 TV영화 "Threads"(1984)가 한국에서 그 날 이후보다 먼저인 1987년 11월 25일 밤 9시 45분에 KBS1로 란 제목으로 더빙 방영했죠....
이 영화는 바로 케빈 코스트너와 휘트니 휴스턴 주연인 영화 보디가드를 감독한 믹 잭슨이 감독했더군요...
게다가, 이건 88년쯤 주말 토요일 오후에 재방영했습니다.
--2006년 북한 핵실험 때 그 날 이후도 재방영했으나, 핵폭발 씬에서 더 리얼감있던 터마네이터 2같은 영화보다 압도적으로 밀려서인지 재방영판은 묻혀졌죠
국민학생 때 저 영화 보고 충격 먹고 며칠을 핵전쟁 공포에 떨었던 어린시절의 나가 생각나네요. 박사의 마지막 씬이 제일 강렬했던 것 같아요.
부모가 어설플망정 대비를 잘해서 지하대피소에 식량까지 갖추고 저 아비규환에서 생존성이 높아졌는데 우리가 왜 이런 걸 해야 해? 우리가 왜 이런데 있어야 해? 라며 불평하고 뛰쳐나가는 자녀들이 참 답답하네요.
자신들이 얼마나 행운인지 모르고 그저 부모가 뻘짓한다고밖에 생각 못하는...
근데 그게 이해가 안가는게 아니지 부모들은 그동안 삶의 희노애락을 느끼며 살아오고 자식과 가족이라는 지켜야할 존재들때문에 책임감을 느끼고 그렇게 생존의지를 갖는다지만 자식들은? 끽해야 20년 전후 살아온게 다인데다가 자신이 알던 세상이 다 파괴되고 앞으로 평생 저런방공호에서 매일똑같고 규율잡힌 생활을 해야한다 생각하면 당연히 저런반응이 나오는것도 이해가 간다 부모와 달리 아직 성숙하지못하기도 하고 미래에 대한 희망조차 없다면 저럴만하지 , 예로부터 부모가 죽은 자식의 울음소리는 다른 사람들에게 슬픔을 느끼게하지만 자식을 잃은 부모의 울음은 소름끼쳐 들을수없다 란 말이나왔겠나 자식이 부모를 생각하는 마음보다 부모가 자식을 생각하는 마음이 더 큰건 당연한거기에 저런반응이 나오는게 충분히 이해가감
@@경기도성남시아탑동에장문 쓰느라 수고했다 😂
님도 어릴적 부모님에 대한 고마움을 잘 모르고 자란것처럼 말이죠
@@김수-s1g 너도 마찬가지지
@@경기도성남시아탑동에 맞는말 ㅎㅎ
방사선이 몸을 통과하는 걸 엑스레이 촬연하는 듯하게 표현하는 장면이 충격적이였죠
이걸 초등학교때 학교에 앉아서 단체로 봤어요 진짜 이거보고 나서 핵폭탄공포증이 생겨서ㅠㅜ전쟁영화는 보지도못하고..보면서 친구들하고 집에올때 아무말도 안하고 집에와서 밥도 안먹고 누워버렸던 기억이 나네여ㅠㅜ
게임 폴아웃 시리즈가 막장이 더 섞이긴 했는데 실제로는 이 영화보다 방사능 피해가 많이 심하겠죠?
12:53 갑자기 웃게 만드네요 ㅋㅋㅋ
어렸을 때 tv에서 본 기억납니다. (9:48) 지하실에 숨어 있다가 미쳐서 뛰쳐나간 여자를 붙잡으려고 따라나간 남자의 말이 아직도 기억나요. " 지금 수많은 방사선이 너의 몸을 뚤고지나가면서 세포들을 부수고 있어, 넌 죽게 될 거야! " 대략 이런 내용이었는데 방서선이 그렇게 무서운지 그때 첨 알았어요. ㅜㅜ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지금 우크라이나 전쟁이 저런 상황이 될 수도 있는데
그나마 재래식 전쟁으로
그 지역에서만 사람이 갈려나가는 그런 제한전인 이유가
바로 이 영화 때문이라면.............
다행일까요?
불행일까요?
그날 이후..
오래 전 과장 없는 리얼함로
시청했던 영화..
신문 TV방영시간표는 어떻게 구하셨는지.... 대단하십니다.
네이버 옛날신문 뉴스 라이브러리 들어가면 언론사별 종이신문 다 스캔돼 있습니다.
저는 영국 버전을 처음 봤는데 엔딩 장면이 더 참혹. 러.우전과 영화와 비슷해보이네요. 제4의 전쟁도 다뤄주세요.
그 영화는
핵전쟁이 아닌
미국의 꼴통 군인과
소련의 똘아이 군인간의 자존심 대결인 작품입니다.
다만
그들이 싸우는 곳이
냉전 시절의
구 동독, 서독 국경지역이라서
진짜 핵전쟁이 발생할 수도 있는 위험지역이었다고나 할까요?
그리고
처음의 싸움도
그 국경지역에서
미국 쪽으로 망명하려던
동독인이
국경지역 바로 앞에서
소련군의 총격에 죽게 된 상황이 터졌는데
미국 쪽에서
소련 쪽에 총질을 하지 못하니까
그것을 눈 앞에서 본
미군 장교가
분을 못참고
눈덩이로 소련 쪽에 공격(?)을 하니까
소련도
눈덩이로 반격(?)을 한 것이
점점 게릴라 식의 신경전으로 번지다가
결국
양쪽의 기갑사단이 집결하는
그런 상황으로 번지고
그런 와중에서도
미국과 소련의 두 장교(그들이 원인임)는
총질이 아닌
눈밭에서
맨주먹으로 패싸움질을 하다가
결국
우리가 왜 싸운거지?
하는 허탈한 모습으로 서로를 보는 것이
그 영화의 마지막이니까 말입니다.
그리고 참고적으로
미국과 러시아의 그 두 장교는
월남전과 아프가니스탄 전에서 혁혁한 무공을 세운
진짜 전사라고 할 수 있는 인물들이지만
그들이 있었던 서독, 동독 지역에서는
그냥 계급만 높지
전쟁때에서나 쓸모가 있는 그런 꼴통 군인들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배치된 곳은
그런 전쟁터가 아니었다고나 할까요?
9.11 이 발생하기 전까지는
미국인들 전부는 저런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미국 외에서 발생하는 전쟁이
우리에게 뭔 상관?
그런 생각이 아직도 뿌리깊게 박혀 있어서
우리 땅에 대놓고 테러질을 한
아프간 테러범을 때려잡는 것에 있어서는 뿌리를 뽑자고 하지만
지금 우크라이나 전쟁은
우리가 뭔 상관을 해?
거기에
우리 세금을 왜 우크라이나에 퍼줘야 해?
하는 인식이
점점
미국인의 여론 그 자체가 되니까 말입니다......
국민학생일때 비디오플레이어샀을때 서비스로들어있던영화 아무생각없이 봤다가 몇일동안 공포와불안에 휩싸였던영화인데 지금도 무서윘던 그 기억은 또렷하게 남아있던영화
공교롭게도 저 영화가 개봉했던 1983년에 냉전 시절 긴장 높았던걸로 손 꼽는 군사훈련인 에이블 아처 83하고 소련에선 우발적인 핵전쟁으로 번질뻔했던걸 당시 관제소 담당자인 페트로프가 겨우 막은 사건이 벌어 졌었죠.
9:00,12:01
저 때 전성기 소련 T-54 전차가 10만대 있었다네요ㄷㄷ
와~ 시간 딱 맞추시네~! 이번주도 잘 보겠습니다 😂😂
이 작품도 기억에 많이 남죠....
비슷한 작품으로 온더 비치 '그날이오면'도 리뷰해주시면 좋을것같아요
1991년 11월 목요일 방영했으며, 중학3년 이던 저는 VHS 녹화했었다. 이 영화에 간간히 등장하는 B-52H, SAC airborne command post, Minuteman silo 들은 실제 미공군들임..
핵전쟁 이후의 리얼 다큐 영화로 BBC에서 1984년 방영한 THREADS도 리뷰해 주심이. 우리나라 KBS에서도 1987년 11월 25일 그 영화를 방영했죠. 기형아(인지 뭔지는 보여주지 않았지만)를 낳고 절규하는 마지막 장면은 충격적이었다고나 할까. 하지만 중간에 여러 끔찍한 장면들이 많아서 가장 충격적이지도 않았던... 참 잘 만든 초 리얼 다큐였죠. 되려 중간에 아기들과 사람(엄마?) 들이 목매달아 자살해서 벽에 매달린 그림자로 나온 장면이 참 ... 지금도 기억이 나는게 "전세계는 핵을 안전하게 사용합니다 어쩌고" 라는 뜬금포 자막이 영화 초반에 나오는 장면. 게다가 KBS는 그때 "그날 그이후"라는 이름으로 방송편성표에 내보내는 바람에 이 영화의 존재를 아는 사람들이 "오오 드디어! 이 영화를 지상파에서! 우리말로!두근두근" 했는데 미국영화 THE DAY AFTER 이 아니었다고 항의하는 해프닝도 있었지요. 작년 즈음에 겨우 유튜브에 올려졌네요 . 그전에는 희한한 폐쇄 동영상 채널(?) 에서만 공개되었는데.
제 경우에 이 영화는 나중에 비디오로 딱 한번 봤는데 이거보다 더 심한 영화를 TV에서 여러 번 봐서 이건 좀 싱겁더군요. 제목도 비슷한 그날 그날 이후( Threads )란 영국 영화인데 더 리얼했던 게 거긴 핵폭발로 사람 타 죽는 모습에 핵겨울 폐허에서 죽은 시체까지 나와서 너무 끔찍해서 제대로 차마 못 봤던 게 생각납니다. 나중에 등장 인물 딸이 강간 당해서 애기를 낳는 장면도 나왔었는데... 새삼 다시 보고 싶군요. 지금이야 못 볼 정도는 아니겠지요.
이영화는 현재도 여전히 유효한 메시지를 던지네요. 교육용, 아니 그 이상의 의미를 담아 국가정책 수립 하는 각국의 수장들 필히 시청 하셔야 겠네요!
첨봤을때 어려서 스토리는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반응은 확실하게 기억됩니다. "산자가 죽은자를 부러워하리"의 의미를 전인류가 상상하게 되는 순간이었죠.
푸친/정은 뭔물에 튀겨 죽어야 할 놈들이지만 우크라 & 남/북에서 이 일이 일어날 가능성은 어떻게 해서라도 막아야죠. 잴확실한 방법은 내부에서 무너져야 함.
북한은 사실상 자기들 보호하려고 갖고 있는거고 당장 더 불안한건 중국이 타이완 공격하는 것..
ㅂㅅ
초등학교때인가 이영화를 tv에서 우연히 보고 끝까지 다본뒤에 무서워서 며칠간 바들바들 떤 기억이 나네요😅너무 충격이었어요
콜럼버스의 날. 캠프데이비드, 아침. ABC에서 11월 20일 방영 예정인 영화 테이프를 틀었다. '그날 이후'라는 제목이다. 소련과 핵전쟁이 벌어져 켄자스 주 로렌스가 깡그리 사라진다. 굉장한 영화다. 700만 달러의 값어치를 한다. 영화가 아주 인상적이서 기분이 무척 울적해졌다. 지금까지 예정된 광고 물량 스물다섯 개 중 하나도 못 팔았다는데, 이유를 알 만하다...... 내 반응으로 말할 것 같으면, 억제책을 보유하고 절대 핵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미국 40대 대통령 로널드 레이건의 일기 중.
0:54 핵잠수함 오타있어요
미국 tv역사상 최고의 시청률 찍은 작품
Lethal
주인공 ? 이름이 영화를 말해주네요
진짜 핵전쟁 일어나면 오늘죽으나 내일죽으나의 차이일것같다 그저 고통이 덜한 핵전쟁 당일날 죽는게 그나마 평안한 죽음이 될것같다
제 기억에 저 공군 병사들은 근무교대를 한 시점에 핵 미사일이 발사되자 소련 미사일이 자신들이 있는 위치에 도착할때까지의 시간을 역산해 보고 그 시간 동안 자신들이 대피할 곳이 없는걸 알게되자 자신들이 방금 나온 지하 통제소엔 방사능 수치가 떨어질때까지 버틸수 있는 물과 식량이 있는걸 알고 있기 때문에 그들을 제거하고 자신들이 통제소를 차지하기로 결정하고 내려간걸로 기억합니다. 흑인 병사는 그런 결정이 마음에 들지 않았고 집에 혼자 있는 아내가 걱정되어서 같이 행동하지 않았죠.
@@cemtori발사대 통제요원
그런데
그 말씀에 대한 반론을 하자면
발사요원들이 들어가 있는 미사일 발사구역은
철제문
그것도 은행금고급 문으로 차단된 곳이라는 겁니다.
거기에
그 곳 자체는
철근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방공호 그 자체라는 거지요.
핵미사일이 직격을 하지 않는 한
적어도
살 가능성이 높은 곳입니다.
그리고
그런 부분은
병사들도 알고 있어서
그들이 있는 곳 근처로 대피하려는 거지
그 문을 열 생각은 하지 않았습니다.
어짜피
발사 상황에서는
자동적으로
그곳 자체는
은행금고처럼 철저하게 봉쇄되는 상황이고
병사들이 가진 소총 가지고는
그곳을 뚫을 수 없으니.......
수십센티 급의 쇳덩이 문을 열겠다고
M-16 소총을 발사해봤자
달려오는 기관차에 장난감 총을 쏴대는 격일테니..........
이 영화에 원래 폴리스 아카데미 시리즈의 마호니가 주인공 아니었나요?
썸네일보고 일본제국이 미국 진주만 침략하는 내용 영화인줄알았는데 흥미진진하게 만든 영화네요
이런 시대가 온다는 것....
저미사일 날라가는건 진짜 충격이 커씀 심장이 쿵쿵
이 영화 찾고있었는데 감사합니다
1983년작 미국 ABC에서 제작한 TV영화
오 명작이군요
저도 본 기억이 납니다. 씨네모리님처럼 그날 밤 자면서 악몽에 시달렸던 기억이 나네요.
미사일 수십개가 하늘을 향해 날아가는 모습을 보면
끝났다..이제 전부...라는 공포와 슬픔과 절망이 느껴지는거같습니다...
핵무기가 많은 강대국끼리의 핵전쟁은 위험하지요.
그 외에 저위력 핵무기를 몇 개를 가지고 있는 나라들은 쏠 엄두도 못 내고 1발이라도 미국에게 쐈다가는 도발을 한 나라가 구워집니다.
주변에 우리도 이제 핵버튼을 가져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졌다. . 불행한 일이다. 조금만 생각해보면 핵무장이 정치공학적으로도 군사적으로도 아무 짝에 쓸모없는 무기임을 깨달을텐데... 북한 김씨3부자가 핵무장이 자기를 지켜줄거라고 믿는 것처럼 어리석은 한국인들이 점점늘어난다...
7:16 사람들이 생각이 있는 건지 없는 건지 풋볼 경기장에 모여 있습니다.
3차대전 후에 4차대전은 투석전을 한다는 말이
현실화 되지 않기를......
머지리냐 투석전 할 필요도없어 서로 핵전쟁하면 서로 단절하고 사니까 국가 사회 규모로 다시 뭉치지 않는다
『 Threads(BBC,1984) 란 영화 아세요? The day after (ABC,1983) 와 거의 비슷한 영화인데.. The day after는 그래도 핵전쟁 이전의 상황과 핵폭발 당시의 상황에 중점을 줬다면... Threads는 영화보단 다큐에 가깝고, 핵전쟁 이후 생존자들의 비참한 모습들을 좀더 중점적으로 다뤘습니다. 특히, 여자가 기형아를 낳고 울부짖으며 끝났던건 Threads였을 껍니다. 주말 대낮에 케비에스방송에서 재방으로 봤네여... the day after는 그래도 뭔가 희망적인 느낌으로 끝나지만.. Threads는 좀더 공포스럽고 충격적인 미래를 보여주며, 기형아 출산으로 꿈도희망도 없는 미래를 암시하며 끝났죠.. 주말 대낮에 충공깽하면서 봤던 영화라 저는 threads가 좀더 기억에 남네요 』
저는 이영화를 몰랐고 새로운 옛날 영화를 리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재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길어지는 상황에 중국이 대만까지 침공하면 제3차 대전에 핵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거 같습니다
2년전에 보고 다시는 보고 싶지 않은 영화.
핵이 터진것보다, 방사능으로 사람들이 서서히 죽어가고, 살기 위해서 방사능 땅 위에서 농사를 지으려는 사람들의 모습이 지옥 그 자쳬를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과연 핵전쟁은 일어날 것인가...
과거의 부족한 핵지식으로 만들어진 상황이라 지금 핵전쟁이 벌어진다면....상상하는것도 힘들듯
@@SeedZombie
미국이 핵전쟁을 일으키는 건 아주 희박하고 중소국가의 핵도발은 해당 국가의 파멸을 넘어서 핵으로 구워집니다.
냉전 시절 미,소 3차대전 상황이 돼야 핵겨울이 시작됩니다.
저도 어릴때 저 영화를 보고 충격을 받았는데..그 뒤로 여러 영화가 나오기 시작했죠..
실감나네요. 무섭다.
핵전쟁 끔찍하네요 평화로운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이 영화를 언제 만들었는진 모르겠는데 .. 지금 딱 일어 나려는 분위기랑 거의 비슷하게 만들어 놨네..
기술이 발전하면서 무기의 살상력과 파괴력 또한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죠. 일단 만들어진 도구는 언젠가는 쓰이는 법이고 그 날이 오면 인류는 멸종을 맞이하고 시간이 지나면 또 다른 생물종이 지구를 번성시키겠죠... 이건 과거에도 수없이 반복된 지구의 역사입니다, 단 하나의 차이라면 기술문명에의해 지배적인 생물종의 멸절이라는 것만 다를뿐
이 영화 88년도에도 방영했어요.
저건 가상물이었지만 현재 러시아가 나지독일이 못이룬 꿈을 이루려 하고 있고 이미 시작되었다는 끔찍한 사실이다.
5:18 드뎌 이름아는 사람이...존 리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