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씻김굿을 위한 악가무(樂歌舞)협주곡 “제석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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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0 жов 2020
  • 삶과 죽음에 대한 이해를 국악관현악의 웅장하고 장엄한 소리 위에, 진도씻김굿의 고귀한 예술성을 더하여 찬란한 연희와 어우러짐으로 하나의 곡에 담았다.삶이 있으면 필연적으로 다가올 수 밖에 없는 죽음은 늘 하나라고 볼 수 있으며, 그 누구의 힘으로도 그 둘을 따로 갈라놓을 순 없는 것이다.
    같은 것이라 생각했을 때, 연결선이 된다.
    각자가 가지고 있는 슬픔과 아픔들은 이 하나의 음악 속으로 삼키거나 또는 훌훌 털어버리고, 마침내 서로가 서로를 보듬고 토닥여주며 위로해준다.
    삶과 죽음에 대한 좀 더 깊은 이해를 가지게 된다.
    또한 이 제석거리곡은 우리모두를 하나로 이어주는 이렇게 살아있는 사람은
    서로 영혼의 교감을 통해 비로소 살아있음을 더욱 느끼고,
    그로 인해 나의 삶에 대한 이해와 격려를 받아 좀 더 의미 있는 시간들을 보낼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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