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6 오늘이 이제 짧게는 39년, 길게는 60년을 함께한 대전 한밭야구장, 혹은 한화생명이글스파크의 마지막 날입니다. 이곳은 항상 인생이 시작되고 마무리되는 곳이었죠. 아빠를 따라왔던 어린 아이부터 친구, 연인과 함께 온 젊은이들. 그리고 자식, 손자들과 함께 왔던 어르신들까지. 봄날의 향긋함과 여름날의 무더위, 가을의 긴장감까지 함께 느끼며 울고 웃었죠. 이곳에서 적어도 우리들은 한 가족이었습니다. 우리는 이곳에서 인생을 배웠습니다. 오늘의 환희도 내일 경기 전까지라는 것, 힘든 절망도 언젠가는 끝이 난다는 것, 그리고 힘든 이번 가을을 보내도 언젠간 희망찬 새 봄이 온다는 것. 오늘 우리는 한화생명이글스파크를 역사속에 남겨두고 떠납니다. 비록 예전만큼 자주 오지는 못하고 생각하지는 못하겠지만, 이곳에서의 모든 순간을 기억하겠습니다. 언젠가 한화이글스는 정상에 오를겁니다. 기쁨과 함성, 그리고 눈물 속에서도 누군가는 떠올리겠죠. 최강한화를 외치던, 그리고 항상 행복을 노래했던 2024년의 가을과, 묵묵히 40년을 지켜준 이곳 한화생명이글스파크를 말입니다. 함께해준 오랜 친구, 한화생명이글스파크. 한밭야구장. 고맙습니다.
기아, 엘지, 삼성 등 팬분들이 대전구장 엄청 많이 와 주셔서 더 열기 있고 빛날 수 있었습니다.. 무등구장, 시민구장, 목동구장이랑 셋이 비슷했던 게 한밭구장인데 이제 그만 쓰고 우리도 새 구장 쓰게 되었네요. 기아팬이신데 관심 갖고 영상 보고 눈물날 것 같다 좋게 얘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ㅜㅜ
13:38 언젠가 한화이글스는 정상에 오를 겁니다. 우승의 기쁨과 함성 그리고 눈물 속에서도 누군가는 떠올리겠죠. 최강한화를 외치던, 그리고 항상 행복을 노래했던 2024년의 가을과 묵묵히 40년을 지켜준 이곳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를 말입니다. 함께해준 오래된 친구,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 한밭야구장. 고맙습니다.
지난 60년동안 대전시민들이 야구를 볼수 있게 만들어준 구장 누군가는 선수로써 기억이 남아있는 구장 누군가는 팬으로써 기억이 남아있는 구장 35, 21, 23, 52 영구결번 선수 4명을 만들어준 구장 이 구장이 60년간 그 자리를 지켜줬기에 이글스가 존재했습니다. 이제는 이 구장을 팬들의 가슴속에 남기게 되는 순간이네요.
2007년 9월26일 나는 그날을 잊지 못해요. 두산팬인 아빠와 한화 팬인 삼촌 손에 이끌려 처음으로 야구를 보러간날 한밭구장이라는 곳으로 처음 야구를 접한날 그날을 잊지 못해요. 지금은 기아 감독이신 이범호 감독이 선수일당시 7타점 하고 뭣도 모르던 꼬마는 그때의 함성에 떠밀려 한화를 18년째 응원하고 있네요. 그때그 한밭의 햇살이 너무 따스워서.. 그때의 그 함성과 강팀이라는 자부심이 좋아서.. 김태균, 이범호, 고동진이 좋아서 그때의 그 꼬마는 18년째 한밭의 기억을 발판삼아 아직까지 응원하고 있어요.. 그때부터 18년간 그 추억 만들어줘서 고마워 한밭!!
어릴적 6살때까지 광주에서 살던 기아팬입니다. 어릴적 광주에서 야구장을 자주 갔다곤 하는데 너무 어리다보니 기억은 잘안나네요. 그치만 6살이후에 아버지 사업으로 대전에 올라와서 기아와의 경기가 있을때마다 가족들과 찾아가서 충청도 출신 한화팬이신 아버지, 어머니 사이에 껴서 눈치보며 혼자속으로 기쁨들을 삼키며 기아를 응원했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비록 타팀팬이지만 더 많은 추억을 남겨준 대전야구장 좋은 추억 남겨줘서 정말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또한 한화 이글스 선수단, 팬 여러분도 이번 한시즌 수고 많으셨고 내년엔 꼭 새구장과 함께 비상하여 좋은성적 거두리라 믿고 응원하겠습니다. 한화 이글스도 항상 파이팅입니다:)
1997년, 아버지 따라 대전구장서 열린 삼성-한화 경기를 보러간것이 대전구장과 나의 첫 인연. 그때 8:2로 지고 있었는데, 한화 선수 타석의 누군가가 쓰리런을 쳐서 8:5로 추격. 그리고 구장 전체에서 들리는 함성 소리에 나도 모르게 흥분했던 초딩 꼬맹이의 내가 아직도 기억남. 이때 든 생각은 '지고 있더라도 홈런 한방으로 이렇게나 사람들이 열광할 수 있구나..야구는 참 신기해..' 2년 뒤 1999년 한화이글스 어린이회원이 되서 그해 첫우승을 보고, 본격적으로 야구팬이 된 나. 이때 우승 기쁨으로 지금까지 배신없이 한화팬 유지. 특히 지금까지 내가 직관하러 갔던 류현진 경기는 승률 100%.. 이 모든 추억이 서린 대전구장에서 더이상 프로야구 경기가 열리지 않는다니..😢😭
개인적으로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시기였던 2020년에 아르바이트를 하러 이글스파크에 갔었습니다 한화팬은 아니지만.. 한명의 야구팬으로서 막연하게 야구장에서 일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경기도에서 대전까지 가서 이틀동안 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 그 이외에 직관을 하러 가봤던것은 아니지만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시기에 제가 가장 좋아하고 사랑하는 야구와 관련된 일을 해봤었다는게 아직도 강렬하게 남아있습니다 제가 응원하는 팀의 야구장이 아닌데도 정말 많이 그리울것같네요 이글스파크
쓱) 우리 홈 구장도 아니었는데, 원정 직관 몇 번 가봤다고... 직관이 아니라도 내가 태어나기도 전부터 지금 어느 정도 나이 먹은 때까지 중계로도 봐서 그런지... 울컥합니다. 더 좋은 환경으로 가는 것이고 야구장이란게 생물조차 아니지만 쌓은 추억과 정이 있기 때문에 드는 감정이겠지요. 이글스 팬들과 대전의 야구팬들에게 축하와 작별을 함께 전합니다.🦅🎆🎇
집이 대흥동에 살아서 느꼈지만 꼴찌하는 팀이 뭐가 그리 좋다고 주차때문에 동네 도로 막고 응원한다고 시끄러운 소음에 동네에 민폐라고 생각했던 그 이글스파크가 이제 마지막... 지금에서 느끼는 거지만 왜 그때 한번도 야구장에 가보지 않았는지 너무 아쉽습니다. 늘 아쉬운 이별에는 새로운 만남이 있듯 새로운 구장에서 멀리서 늘 이글스 응원하겠습니다.
‘이곳에서 적어도 우리들은 한가족 이었습니다’ 이글스 팬이 아닌지라 대전구장은 혼관 다니는데, 가끔씩 원정 오신 아재분들이 혼자왔냐며 자신들이 사온 먹을것도 나눠주고 함께 어깨동무도 해주시고 그랬습니다. 그 순간 만큼은 정말 같은 유니폼을 입고 한 팀을 응원하는 한 가족이었던것 같습니다. 고마웠습니다, 챙겨주시던 가족같던 팬들 그리고 대학생활의 추억을 선물해준 이글스파크
몇 살인지 기억도안나는 어린 시절 한화팬이신 아버지를 따라 야구장을 처음 가본곳이 이글스파크였습니다. 많은 추억을 간직한 곳이더라구요. 어제오늘 야구장을 배경으로 같이 온 소중한사람들과 사진으로 남기는 분들이 참 많았습니다. 추억을 마음 속 간직하고 내년 그 미래를 바라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고마웠다 이글스파크!!🦅🦅
내가 어릴 때 대전에서 살았을 적 LG가 주말에 대전 원정 올때마다 시간 날 때 가족이랑 야구장 간 적 있었다. 그 당시 야구 선수가 꿈이었는데 내성적이고 남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성격 때문에 꿈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대전의 또 하나의 추억이었던 이글스 파크. 고마웠고 이제 편히 쉬어라.
12:26 오늘이 이제 짧게는 39년, 길게는 60년을 함께한 대전 한밭야구장, 혹은 한화생명이글스파크의 마지막 날입니다.
이곳은 항상 인생이 시작되고 마무리되는 곳이었죠. 아빠를 따라왔던 어린 아이부터 친구, 연인과 함께 온 젊은이들. 그리고 자식, 손자들과 함께 왔던 어르신들까지. 봄날의 향긋함과 여름날의 무더위, 가을의 긴장감까지 함께 느끼며 울고 웃었죠. 이곳에서 적어도 우리들은 한 가족이었습니다.
우리는 이곳에서 인생을 배웠습니다. 오늘의 환희도 내일 경기 전까지라는 것, 힘든 절망도 언젠가는 끝이 난다는 것, 그리고 힘든 이번 가을을 보내도 언젠간 희망찬 새 봄이 온다는 것. 오늘 우리는 한화생명이글스파크를 역사속에 남겨두고 떠납니다. 비록 예전만큼 자주 오지는 못하고 생각하지는 못하겠지만, 이곳에서의 모든 순간을 기억하겠습니다.
언젠가 한화이글스는 정상에 오를겁니다. 기쁨과 함성, 그리고 눈물 속에서도 누군가는 떠올리겠죠.
최강한화를 외치던, 그리고 항상 행복을 노래했던 2024년의 가을과, 묵묵히 40년을 지켜준 이곳 한화생명이글스파크를 말입니다. 함께해준 오랜 친구, 한화생명이글스파크. 한밭야구장. 고맙습니다.
V2 그날을 향해.. 응원하겠습니다🎉
❤❤
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 문학구장도 이렇게 마지막이 오겠죠
너무 슬프겠다 그러면
한명재 캐스터 세요?
시각장애인인데 뭔가 하며 잘 안보일때 마다 한명재 캐스터님 설명 잘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힘네세요 화이팅입니다
12:16 여기부터 정말 뭉클하네요 기아팬이지만 눈물이 날거만 같더라구여 역시 한명재 캐스터목소리는 최고인거 같습니다
기아, 엘지, 삼성 등 팬분들이 대전구장 엄청 많이 와 주셔서 더 열기 있고 빛날 수 있었습니다.. 무등구장, 시민구장, 목동구장이랑 셋이 비슷했던 게 한밭구장인데 이제 그만 쓰고 우리도 새 구장 쓰게 되었네요. 기아팬이신데 관심 갖고 영상 보고 눈물날 것 같다 좋게 얘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ㅜㅜ
13:38 언젠가 한화이글스는 정상에 오를 겁니다.
우승의 기쁨과 함성 그리고 눈물 속에서도 누군가는 떠올리겠죠.
최강한화를 외치던, 그리고 항상 행복을 노래했던 2024년의 가을과
묵묵히 40년을 지켜준 이곳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를 말입니다.
함께해준 오래된 친구,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 한밭야구장. 고맙습니다.
처음에 뛰어가는 위니 너무 귀엽자나...🫶🏻
지난 60년동안 대전시민들이 야구를 볼수 있게 만들어준 구장 누군가는 선수로써 기억이 남아있는 구장 누군가는 팬으로써 기억이 남아있는 구장 35, 21, 23, 52 영구결번 선수 4명을 만들어준 구장 이 구장이 60년간 그 자리를 지켜줬기에 이글스가 존재했습니다. 이제는 이 구장을 팬들의 가슴속에 남기게 되는 순간이네요.
한명재 캐스터 ㅠㅜ 감동입니다
목소리가 성우. 못지안은..
와칸다 포에버!! 하는데 눈물..
무기 베츠 화이팅!
현장에서 엉엉엉 1시간넘게 울고 서울복귀해서 한시간 더 울었어요 ㅠㅠ
돌맹이 노래 나올때 진짜 ㅈㄴ 슬프다..
평생 추억 마지막이니 서글픈 감정 들죠 ㅜㅠㅠ 7월 중후반에 삼성과 홈경기 평일인데 삼성 팬분들도 엄청 많이 와 주시고 경기도 엎치락뒤치락 모두 즐거워하던 경기였는데 그때로 한번 돌아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갑자기 써 주신 댓글 보니까.
마지막에 돌맹이 노래 나와서 눈물 나던데요
이글스는 내년 2025년 창단 40주년 기념으로 새로운 유니폼, 새로운 로고, 새로운 구장과 함께 3월 22일 토요일 개막전에 돌아옵니다.(시범경기는 3월 8일)
오 로고랑 유니폼도 바뀌나여?
로고는 안바꿨으면 솔직히 예쁜데
로고 바뀐건 개궁금하네
@@hotcurry1108ㄹㅇ 지금 로고 너무 예쁜데
로고 현 썸니폼 글씨체로 한다는 썰 있어요
아빠 손잡고 가던 야구장...아빠도 이젠 기억속에 있고 한밭야구장도...시간이란게 어쩔수 없는거겠지만 울고 웃던 추억이 점점 사라져 가는거에 맘이 아프네요ㅠ 하지만 새구장에서 저처럼 다른분들에게도 즐겁고 행복한 추억이 가득 생기길 바래요❤❤❤
정민철 해설위원 마운드 위에 서계신 것도 뭉클하네..
와 한명재 멘트듣고 울뻔했다…
한명재캐스터의 마무리멘트는 항상 듣기 좋아요😢😢
한화회장님 감사합니다
이글스파크의 마지막경기를 엠스플이 중계하고 한명재님이 방송해주셔서 얼마나 다행인지몰라요
2007년 9월26일 나는 그날을 잊지 못해요. 두산팬인 아빠와 한화 팬인 삼촌 손에 이끌려 처음으로 야구를 보러간날 한밭구장이라는 곳으로 처음 야구를 접한날 그날을 잊지 못해요. 지금은 기아 감독이신 이범호 감독이 선수일당시 7타점 하고 뭣도 모르던 꼬마는 그때의 함성에 떠밀려 한화를 18년째 응원하고 있네요. 그때그 한밭의 햇살이 너무 따스워서.. 그때의 그 함성과 강팀이라는 자부심이 좋아서.. 김태균, 이범호, 고동진이 좋아서 그때의 그 꼬마는 18년째 한밭의 기억을 발판삼아 아직까지 응원하고 있어요.. 그때부터 18년간 그 추억 만들어줘서 고마워 한밭!!
그때가 김인식 감독때
응원단의 질풍가도부터 한명재 캐스터 클로징멘트부터 돌멩이까지 완벽했다…
어릴적 6살때까지 광주에서 살던 기아팬입니다. 어릴적 광주에서 야구장을 자주 갔다곤 하는데 너무 어리다보니 기억은 잘안나네요. 그치만 6살이후에 아버지 사업으로 대전에 올라와서 기아와의 경기가 있을때마다 가족들과 찾아가서 충청도 출신 한화팬이신 아버지, 어머니 사이에 껴서 눈치보며 혼자속으로 기쁨들을 삼키며 기아를 응원했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비록 타팀팬이지만 더 많은 추억을 남겨준 대전야구장 좋은 추억 남겨줘서 정말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또한 한화 이글스 선수단, 팬 여러분도 이번 한시즌 수고 많으셨고 내년엔 꼭 새구장과 함께 비상하여 좋은성적 거두리라 믿고 응원하겠습니다. 한화 이글스도 항상 파이팅입니다:)
페라자.. 시즌 끝나니까 너가 생각나네ㅋㅋ 너덕분에 도파민 터지는 경기들 많이 봤다.. 고맙고 사랑하고 다른곳 가서도 행복한 야구 해라🧡
@@1oveLJY 그냥 냉정하게 말하자… 빨리 나가라..
@@MangMangE_ria하향
내년에 한화이글스에서 다시 일어설 수도 있죠... 어디를 가더라도 올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 잘 할 거라고 봐요.
위니 귀엽넹 ㅋㅋㅋ뽀짝해
페라자 재계약하면 오그레디 꼴 남
한국화약의 화약은 진짜 클라스가 다르네...
와 역대급이다. 한명재님 클로징 맨트에 눈물이. 감사합니다.
마지막 고별경기는 한명재 캐스터가 하는게 딱 좋아요
진짜 많이 울었다 눈물 없는 편인데
수고했어요 우람신 수고했다 이팍
선수들 등장곡 응원가 나오는 거 진짜 별거 아닌데 왜 이렇게 슬프지ㅜㅜㅠ
정민철이 마운드에 서있는거 진짜 뭉클하네
한화가 빙그레시절 강팀일때는 진짜 자주 야구장갓엇는데 2000년대 이후에는 딱 한번 가봣네요. 애증이 가득한 이글스파크를 뒤로하고 새 시즌 베이스볼 드림파크에서는 부디 좋은성적만 올리기를 바랍니다. 진심으로 제발 부탁입니다.
폭죽 클라스가 다르네.. 진짜🎉
한명재 캐스터님 목소리 장난 아니네요…. 마음을 울리는 힘이 있으신 것같아요.
이글스파크는 이제 우리들 마음 한켠에 묻어지겠지만, 이곳에서의 추억으로 우리는 살아왔고, 또 살아내겠죠. 작고 낡았다지만 나에게 인생의 희노애락을 알으려주었던 이글스파크 이제 안녕!
한명재 캐스터 멘트 너무 좋네요....
한명재 캐스터 목소리로 들으니 더욱 감동이네요
와 멘트 카메라 모든게 완벽하다
새구장 생긴 기념으로 우승한번 해
한화 구장에 모든 레전드가 나올줄알았는데ㅠ 아쉽지만 제 추억이던 한밭구장이 끝나니 살짝 울었습니다.
한명재캐스터님의 멘트가 정말감동적이었습니다. 최고입니다~
한명재캐스터는 사람 울리는 재주가 잇네오 낭만명재
타팬인데 엉엉울었어요 와 ㅜㅜ 목소리.멘트 너무듣기 좋네요 ㅠㅠ
내년엔 새 집에서 더 잘하자 제발
독수리가 새둥지를 찾아 비상하듯 이글스도 새둥지에서 다른마음가짐으로 비상했으면
1997년, 아버지 따라 대전구장서 열린 삼성-한화 경기를 보러간것이 대전구장과 나의 첫 인연. 그때 8:2로 지고 있었는데, 한화 선수 타석의 누군가가 쓰리런을 쳐서 8:5로 추격. 그리고 구장 전체에서 들리는 함성 소리에 나도 모르게 흥분했던 초딩 꼬맹이의 내가 아직도 기억남. 이때 든 생각은 '지고 있더라도 홈런 한방으로 이렇게나 사람들이 열광할 수 있구나..야구는 참 신기해..' 2년 뒤 1999년 한화이글스 어린이회원이 되서 그해 첫우승을 보고, 본격적으로 야구팬이 된 나. 이때 우승 기쁨으로 지금까지 배신없이 한화팬 유지. 특히 지금까지 내가 직관하러 갔던 류현진 경기는 승률 100%.. 이 모든 추억이 서린 대전구장에서 더이상 프로야구 경기가 열리지 않는다니..😢😭
낭만👏 한화야 내년엔 잘하자🦅🧡
두팬이지만 감동적이다
한명재 캐스터님 멘트 울컥했습니다 ㅠㅠ
저도 여러번 돌려봄
개인적으로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시기였던 2020년에 아르바이트를 하러 이글스파크에 갔었습니다 한화팬은 아니지만.. 한명의 야구팬으로서 막연하게 야구장에서 일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경기도에서 대전까지 가서 이틀동안 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 그 이외에 직관을 하러 가봤던것은 아니지만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시기에 제가 가장 좋아하고 사랑하는 야구와 관련된 일을 해봤었다는게 아직도 강렬하게 남아있습니다 제가 응원하는 팀의 야구장이 아닌데도 정말 많이 그리울것같네요 이글스파크
야구장 낡고 초라해도 모든게 추억
TAKE MY HAND 노래 지린다! 저거 들으려고 직관가는데...
정민철 위원도 참 많은 생각이 드시겠네요 한화팬만이 아닌 모든 야구팬들에게 잘해주셨던 선수이자 코치이자 해설위원이죠 본인이 레전드 커리어를 쌓았던 구장에서 마지막이라니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마운드 서 있는거 나오는데, 시계가 잠시 거꾸로 간 느낌
와.. 우리 폭죽은 정말 너무너무 깔끔하고 화려하고 예뿌다~~~🧡
쓱) 우리 홈 구장도 아니었는데, 원정 직관 몇 번 가봤다고... 직관이 아니라도 내가 태어나기도 전부터 지금 어느 정도 나이 먹은 때까지 중계로도 봐서 그런지... 울컥합니다.
더 좋은 환경으로 가는 것이고 야구장이란게 생물조차 아니지만 쌓은 추억과 정이 있기 때문에 드는 감정이겠지요. 이글스 팬들과 대전의 야구팬들에게 축하와 작별을 함께 전합니다.🦅🎆🎇
불꽃놀이 맛집❤😂❤
나 죽기전에 한번만 꼭 보고 싶어요 !!! 우리 최강 한화 이글스 우승을 !!!
포시에 쓰려고 미리 넣어둔 화약 터트리는 한화
포시가면 미사일 쏜다던데 ㅋㅋㅋㅋㅋㅋ 내년에는 꼬옥 가을야구 가자!
배경음악과한명재캐스터님목소리가너무잘어울리고슬프네요 지난세월 한화생명이글스파코너무고마웠어요신구장가서 독수리의날개를활짝 폈으면 합니다.
안되겠다 다음 kbo vibes는 돌멩이다
그만 울리세요ㅜㅜ하
집이 대흥동에 살아서 느꼈지만 꼴찌하는 팀이 뭐가 그리 좋다고 주차때문에 동네 도로 막고 응원한다고 시끄러운 소음에 동네에 민폐라고 생각했던 그 이글스파크가 이제 마지막...
지금에서 느끼는 거지만 왜 그때 한번도 야구장에 가보지 않았는지 너무 아쉽습니다. 늘 아쉬운 이별에는 새로운 만남이 있듯 새로운 구장에서 멀리서 늘 이글스 응원하겠습니다.
어린시절 추억속과 함께 묻어놓을께 이글스파크
한국화약 스케줄 와…감탄만 나오네요 ㄷㄷ
관계자분들 정말 수고하셨습다
GOOD BYE👋🏻
캐스터님 멘트 후에 함께 아름다움과 우리의 낭만 가득한 야구장을 멋지게, 빠르게 캐치해주신 숨은 모든이들의 수고가 나오는거 너무 좋다🧡
덕분에 집에서도 편하게 빠르게 야구를 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나의팀 이글스. 사랑한다❤❤❤❤
마지막까지 돌멩이로 낭만 촉촉 어제 중계보고 아침에 또보고
이런날에는 좀 이겨라.. 내년에 더 성장하고, 우람신 고마웠어요. 지도자로 만나요 😢
폭죽을 판매가가 아니라 원가로 쏘네ㅋㅋㅋㅋ
이글스여 비상하라!!🎉🎉
선수분들 올 한해 수고하셨습니다!
앞으로도 응원하겠습니다!!!
저의 추억 그리고 이글스파크 짧은 기억이지만 김성훈 선수도 함께 기억하겠습니다.
이글스 팤~ 그동안 정말 고마웠어 ㅠㅠ 내가 초딩 때 한밭야구장 추억부터 내 초딩 아들의 이팤 추억까지........ 정말 드럽게 고마웠다!!!!!!!!!!!!
첫 야구 원정경기 직관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했어서 타 원정구장보다 더 애정하는 구장입니다. 한켠의 추억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5살때부터 가족들과, 친구들과 20년 넘게 경기 보러 많이 갔는데 이제 추억의 장소가 되었네요 그동안 좋은 추억과 감동 남겨줘서 너무 고맙다 이글스파크
캐스터님 말을 너무 잘하셔서 깜짝 놀랐어요! 너무 감동이었습니다 감ㅅ사합니다!
엠스플~고맙습니다. 올시즌은 폭죽시간이 다른시즌보다 짦아서 살짝 아쉬웠네요.
사랑한다 이글스
나왜 울어 .. 눈물닦어..
야구장이 낡고 초라했어도 저 야구장과 작별할 날이 오니 삼성팬인 저도 저 야구장과 인연 있다보니 눈물 나네요
이글스파크, 수고하셨어요
캐스터님 마지막 맨트 너무 😢😢😢 눈물남..
89년에 국민학교1학년때 한화팬 시작하고 벌써35년 내년시즌부터는 날아보자 제발 새로운 시작 2025시즌 힘내라 이글스
제가 태어난 년도인데, 한밭야구장 삼성 경기할때 몇번 가봤어요
역시 한국화약 아니랄까봐 폭죽 한번 제대로 쏘네.. 요근래 본 야구단 불꽃놀이 중 역대 최고다!!
이글파크... 가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못가게되네...
가을야구 진출하지 못해서 아쉽네요...
내년에는 새 구장에서 가을야구 가봅시다
화이팅
쓱팬이지만 이글스파크의 마지막을 기념하는 모습이 뭉클하네..
나의 야구열정의 시작을 불태웠던 한화이글스파크여 안녕~~~~
‘이곳에서 적어도 우리들은 한가족 이었습니다’
이글스 팬이 아닌지라 대전구장은 혼관 다니는데, 가끔씩 원정 오신 아재분들이 혼자왔냐며 자신들이 사온 먹을것도 나눠주고 함께 어깨동무도 해주시고 그랬습니다.
그 순간 만큼은 정말 같은 유니폼을 입고 한 팀을 응원하는 한 가족이었던것 같습니다.
고마웠습니다, 챙겨주시던 가족같던 팬들 그리고 대학생활의 추억을 선물해준 이글스파크
삼성팬인데 한밭야구장 몇번 삼성 경기할때 가봤는데, 이제는 추억이네요
대구구장때도 진짜 레전드멘트를 쓰셨는데 오늘도 신화하나를 쓰는군요 명재신..
그때 전광판에 그동안의 기록, 역사들 보여주고 마지막에 "이 장면을 오늘로 끝으로 볼수 없겠네요" 라고 했던 말이 기억나네요
몇 살인지 기억도안나는 어린 시절 한화팬이신 아버지를 따라 야구장을 처음 가본곳이 이글스파크였습니다. 많은 추억을 간직한 곳이더라구요.
어제오늘 야구장을 배경으로 같이 온 소중한사람들과 사진으로 남기는 분들이 참 많았습니다.
추억을 마음 속 간직하고 내년 그 미래를 바라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고마웠다 이글스파크!!🦅🦅
독수리 이모티콘 진짜 멋있네요 🦅 저는 삼성팬 🦁
@@조재덕-y7y 감사합니다. 삼성 가을야구 화이팅하세요~!🦁🦅
이글스파크 잊지 못할것입니다 내년엔 새구장에서 만났으면 하네요
삼성팬인데 3번 가봤어요, 작별하니 아쉽네요
한 명재 명 해설 정민철님 정겨운 명해설 잘듯고 잘보았습니다.MBC 스포츠를 위해 수고하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기대하시라 짠!!
위니 뛰어오는거 왤케 귀엽냐 ㅋㅋㅌㅋㅋㅋㅌㅌㅋ
멘트 눈물난다 ㅜㅜ
이글스여❤ 영원하라 🎉
누기 한국화약 아니랄까봐 폭죽 한 번 시원하게 쏘는구만
그래서 ㅠㅠ
김승연 회장님의 지시대로 한거겠죠.
@@이사만루이야기-n3o 당연한거 아닌가요
고맙습니다. 모두들❤
안녕, 수많은 추억으로 가득했던 이글스 파크
작년 lg 우승한거보다도 많이 쏘네 ㅋㅋㅋㅋㅋㅋ
역시 한화 우승하면 어떨려나
아무래도 화약 회사가 모기업이다 보니..
김승연 회장님 방문 할 때마다 불꽃 쏘더라구요
탱크 끌고 오는거 아니냐 ㅋㅋㅋㅋㅋㅋ
ㄹㅇ 코시 개막하는거임 정은이랑
로켓 날라감
대전 날려 버릴 수 도 있음
한명재 캐스터님 감사합니다. 한밭야구장 고마웠다!!
한명재 캐스터가 좋죠
한국화약이라 다르긴하네 ㅋㅋㅋㅋㅋ
김승연 옹이 막날이라고 신경 많이 썼네요
역시 남조선폭파집단 ㅋㅋㅋㅋㅋㅋㅋ
올해는 은퇴식 있어서 폭죽 짧게한듯 작년이 더 쩔었음..
찐 야구팬들은 다 아는 엠스플이 사용하는 또 다른 명곡, 마시따 밴드 - 돌멩이
"광고전 시그널"
그냥 마무리불꽃이
이정도.. 가을야구나 우승하면 대전 불바다될까봐 기다리는중😂
기아팬입니다. 무등야구장 마지막 모습이 오버랩되는군요.....
올해 가장 잘한건, 이제 역사 속으로 남아있을 이글스파크로 여름휴가를 떠난 것..! 우리팀 홈은 아니었지만 낭만이었다..🎉
쓱에서 가장 의지했던 선수입니다
진짜 감사했습니다ㅠㅠ
올해 못갈줄알았는데 엄청더운 여름에 한번 이악물고 갔다오길 정말 잘한것같음 물론 그뒤에 더위먹고 한동안 고생했지만..
고마웠다 이글스파크 즐거웠다 이글스파크
Farewell❤
돌멩이 노래가사가 정우람 야구인생과 닮아서 울림이 더욱 느껴집니다 ㅠㅠ
내가 어릴 때 대전에서 살았을 적 LG가 주말에 대전 원정 올때마다 시간 날 때 가족이랑 야구장 간 적 있었다.
그 당시 야구 선수가 꿈이었는데 내성적이고 남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성격 때문에 꿈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대전의 또 하나의 추억이었던 이글스 파크. 고마웠고 이제 편히 쉬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