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순은 사실 후한 정부의 중앙군이었다는 썰도 있습니다. 동탁이 하진 휘하의 중앙군을 흡수했다는 내용이 있는데 고순도 그 중의 하나일 것이고 반동탁 연합군이 일어나고 수도를 낙양에서 장안으로 천도했는데 수도를 옮기고 나니 여포, 장료를 비롯한 병주파벌과 원래의 중앙군이 근거지와 멀어져서 서열이 밀려난 반면, 동탁을 비롯한 서량 파벌이 근거지와 가까워서 주도권을 가지게 된 거죠. 중앙군이 서량 파벌에서 밀려나서 병주 파벌(왕윤, 여포, 장료 등)과 연합하고 동탁을 처치하고 고순 입장에서는 동탁에 대한 원한도 있고 동탁을 직접 제거한 여포를 진심으로 존경하고 따르게 된 것 같습니다.
@@user-ys9gq2gg1r 아닙니다. 저도 고순이 어디 출신인지 궁금합니다. 그래서 추론했는데 3가지 가능성이 있습니다. 첫째는 중앙군 출신으로 중앙군의 있었다면 중앙군 시절 얻은 갑옷과 장비+중앙군 시절 경험(중앙군이 동탁군의 흡수된 시절 중앙군은 전국 노략질+반동탁 연합과 전투 등으로 경험이 쌓였을 것입니다)으로 정예 보병 군단이 있었다. 둘째는 원소의 부하였다는 설입니다. 이 설은 고순이 함진영이라는 군대를 이끈 게 당시 군벌 중 최강이었던 원소의 부하였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설입니다. 실제 원소가 여포에게 장연 토벌하라고 했을 때 병력과 장비를 준 적도 있고 학맹은 하내 출신이라서 여포의 구병이 아니라 여포가 원소 밑에 있었을 때 들어왔다고 보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게 진짜라면 학맹이 배신한 걸 바로 눈치챈 게 학맹을 잘 알아서 그랬을 수도 있지요. 마지막이 단양병인데 단양병은 허탐, 장광 등이 걸려서 가장 가능성은 낮아요
@@user-ys9gq2gg1r 고순이 정말 중앙군 출신이 확실하다면 자신이 모시는 정부의 직속 상관이나 황제를 우선시하고 다른 제후들에게는 크게 관심이 없었을 것 같고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실제 역사에서 반동탁 연합 때 조조와 손견을 모두 물리친 서영이라는 장수가 있는데 서영도 중앙군과 어느 정도 연관도 있고 조조 입장에서는 자신을 죽일 뻔한 중앙군 장수라서 트라우마와 증오, 공포심 때문에 오버랩되어서 고순을 그냥 죽인 것 같습니다.
가설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가설을 쭉 들으면서 느낀 점은 고순이 개인적인 이유로 여포를 존경했던 부분보다는 여포의 뒷치기로 괴멸직전의 서주와 단양병이 기사회생한 부분에 대한 고마움때문이라도 잘 따르지 않았나 싶습니다 덕분에 서주에서 조조가 물러갔으니까요 ㅋㅋ 항상 재밌게 시청하고 있습니다 손찬이형 화이팅입니다❤
예전에 삼국지 한창 파헤치고 다녔을때 고순에 관해 알게 됐던 사실을 몇자 적어보겠습니다. 다만 거의 10년은 됐었어서 출처는 기억이 나지 않는점 참고바랍니다. 1.출신지 고순이 연주인가 예주인가 출신의 명문가라는 얘기가 있어서 찾아봤었는데 연주와 예주 사이쯤에 고씨촌이 있긴했습니다. 근데 고씨만 있는게 아니라 다른 두성씨랑 같이 있는 마을이라 명문가까지는 아니었을겁니다. 물론 그곳출신인지도 확실하지 않습니다. 2.서주들어온 시기 이건 확인했던 기억이 있는데 도겸보다 먼저 서주에 발령받아 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당시 서주는 호족과 관리가 대립하고 있었는데 호족들이 고순은 대우해줬고 고순의 부대는 장비가 잘 갖춰졌다는 것까지 확인했었습니다. 아마 정황상 고순은 중립을 고수한것 같습니다. 이후 도겸이 오면서 단양파까지 3파전이 되었습니다. 3.서주생활 제 생각에 문제는 유비가 들어오면서 생겼습니다. 정식관리도 아닌 왠 황족사칭범이 들어왔는데 도겸의 유언을 들었다는게 하필 그놈이고 같이 들은게 호족파 미축입니다. 서주는 3파전으로 다투고 있는데 반대파와 잡놈 둘이 유언들었다면서 날름 서주를 먹었으니 고순의 성격상 문제가 생겼을겁니다.(별 기록이 없는걸로 봐선 싸우기보단 협조하지 않거나 두문불출하는 식이었으리라 추측됩니다.)강직하다는건 예외규정을 용납하지 못한다는 것이기도 하니까요. 그래서 도겸휘하 제장들 다른 관리들까지 유비와 대립한것이라고 유추가 가능합니다. 4.여포와 관계(추측) 고순입장에서 여포가 그나마 조종할만 하다 생각한게 아닌가 싶습니다.(여포 얼굴에 바보라고 써놓기라도 했는지 다들 이용하려고;; 정원 동탁 가후 원소 조조 진궁 유비 까지만해도 7명;;) 갑자기 말이 많아진것도 그렇고 그간 겪은게 있어서 나서야한다고 생각한것 같습니다. 근데 강직하게 살아와서 말빨이 안되죠. 말빨이 안되니 그 속이 훤히 보여서 여포가 꺼려하고 게다가 자기 밑에 있던자도 아니니 더 꺼려지는데 같은 열혈스타일이 아니라 강직한 스타일이라 더 꺼림칙하죠. 5.조조가 왜 욕심내지 않았나? 고순은 패성에서 유비를 공격해 쫒아내고 그 가족을 잡은 전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추측대로면 유비의 서주 통치때도 관계가 좋진 않았을것이구요. 그 유비가 조조옆메 딱붙어 조잘대고 있었죠.
정사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고순 단양병 설을 재밌게 봤는데요. 조표가 죽은 뒤 그 자리를 고순이 먹은 거는 불가능합니다. 정사와 후한서 보면 조표가 죽어도 조표의 상관인 중랑장 허탐이 살아있기 때문입니다. 허탐은 양주 단양군 사람으로 기록에 따르면 유비의 중랑장이었지만, 조표가 장비에게 죽자, 사마 장광을 여포에게 보내 여포와 내통한 장본인입니다. 거기에 중랑장이라는 계급은 편장군의 바로 밑일 정도로 높은 계급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중랑장은 도위, 교위 보다 높고 비장군 등과 거의 동등한 위치입니다.) 당시 단양병은 조표가 죽었어도 허탐이 계속 지휘했을 가능성이 높아요. 거기에 정사에서는 의외로 단양병 출신 인물들이 다 적혀있는데 (조표, 허탐, 장광, 착융, 조굉 등) 여기 고순이 단양병이라면 고순만 빠져 있는 건 이상합니다. 즉 고순이 단양병이라면 고순은 중랑장 허탐, 사마 장광 등을 누를 만큼 계급이 높아야하는데 고순이 그 전의 등장이 없고 허탐이 죽거나 해임당한 기록도 없어서 고순은 중앙군 쪽이나 원소의 부하가 아니었나 싶네요.
고견 감사합니다!! 다만, 진씨 호족들은 여포가 건재했을 때 이미 친조조파 노선을 탔고, 장패의 경우도 사실 독자세력으로 웅거한 기간이 더 길어, 도겸 무리보다는 서주 웅거세력에 가깝다 보여집니다. 만약 고순이 단양 출신이라는 가정하에, 조조 입장에서 도겸을 따른 단양병들이 왜 문제가 되냐면, 도겸은 태생이 단양출신으로 그들은 젊었을 때부터 도겸을 따르다 도겸이 타 지역에서 벼슬을 하다 돌아오자 다시 합류한 이들로, 그 충성심이 남달랐기 때문일 것이고, 이러한 이유로 고순도 처형을 면치 못했으며, 이후 함진영의 행방도 묘연하게 된게 아닌가 추측합니다.
@@마루1세-x3z 기록상 허탐이 장광을 보냈다고해서 그가 전체적인 단양병의 리더라고 볼수도없습니다. 일단 둘다 중랑장,사마인데 고순의 직책이 뭔지 나오질않아 정확하진않지만 둘보다 높았다면 고순이 지휘관이 될수도있죠 그리고 허탐,장광이 단양병의 대표라면 여포가 하비 점령후에도 기록이 남아야되는데 아예 기록이 증발해버리죠. 흑산적 뚜까패던 성렴도 조조한테 지고 건장이라고 칭해지기까지하는데 , 상황만 보면 장비 하극상 이후 모랄빵한곳이 백문루인데 거기를 총괄하고 지키는건 고순이였고 조표 밑에 중랑장이 허탐이고 그 밑에 사마가 장광이라고하면 그것도 어느정도 말이됩니다.
이렇듯. 이 삼국지 시대 이후로는 한족이 이민족들에 개박살나는 역사가 이어지니. 당나라도 사실 이민족이 건국한 거라는 (혼혈). 연의가 나오는 시점인 원나라때는 몽골족에 의해 한족은 도륙을 당하고 있었으니. 나관중은 1천년전 과거의 한족 영웅들이 활약했던 시대를 그리워하며 연의를 쓰게 된 거라는
처음에는 애비셋 여포를 따라죽은 우직한 충신 다음에는 함진영이라는 무적의 부대를 이끌던 장수 였던 고순이었는데 이런 정보들과 가설들이 있었다니 역시 역경루의 손찬공의 채널은 유익하기가 태산과 같소이다. 비교적 최근에 알게 된 진궁과 장료가 부하가 아니라 그냥 여포라는 거대한 명성에 기대있던 제후와 객장이라는 내용에 기대보면 고순도 충분히 객장일 확률이 높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생각해보면 여포가 본인과 처음부터 한 관계가 아니니 믿지 못했다는 것도 어느정도 이해가 됩니다. 다른이야기지만 결과를 보지않았다면 역적이라 공표된 동탁을 베어버리고 후의 작위를 받은 여포의 명성은 생각보다 어마어마하고 거대한 것이였고 그를 따르던 무리들도 이해가 될 것 같더군요. 아무튼 고순이 여포가 아닌 유비측에 섰다면 어떤 역사가 벌어졌을지 너무 궁금하긴하네요.
솔직히 진궁과의 관계는 둘째치고 자신의 별동대로 잘 굴리고, 필요한 간언만 취해도 고순이 욕심을 부리거나 선을 넘을리가 없음에도 기용하지 않은건, 그냥 여포라는 인간이 그런 고도의 정치력이 필요한 용인술 생각 안하고, 자기랑 별로 안맞으니 자연스레 멀리한거라고 밖에는 설명 안됨. 솔직히 역사상에 자기랑 잘 맞는 사람만 끌고가고 아무리 충성스러워도 재미없거나 손이 안가거나 껄끄럽다는 이유로 홀대한 군주가 어디 한 둘도 아니니 고순도 충분히 그런 예일수 있음.. 뭐 단양병설은 처음에는 뭔가 싶었는데 이야기를 들으니 그럴사하네요
주의: 당연히 서고가 아니라 고서입니다. 당시 와병으로 코맹맹이 때문에 호흡이 어려워 분전(?)하다보니 마음대로 주절거리다가 자잘한 실수가 있었습니다.
고순은 사실 후한 정부의 중앙군이었다는 썰도 있습니다. 동탁이 하진 휘하의 중앙군을 흡수했다는 내용이 있는데 고순도 그 중의 하나일 것이고 반동탁 연합군이 일어나고 수도를 낙양에서 장안으로 천도했는데 수도를 옮기고 나니 여포, 장료를 비롯한 병주파벌과 원래의 중앙군이 근거지와 멀어져서 서열이 밀려난 반면, 동탁을 비롯한 서량 파벌이 근거지와 가까워서 주도권을 가지게 된 거죠. 중앙군이 서량 파벌에서 밀려나서 병주 파벌(왕윤, 여포, 장료 등)과 연합하고 동탁을 처치하고 고순 입장에서는 동탁에 대한 원한도 있고 동탁을 직접 제거한 여포를 진심으로 존경하고 따르게 된 것 같습니다.
중앙군 출신이라면 쬬가 지체없이 처형시킨건 무슨이유라고 생각하시나요? 딴지거는게 아니라 의견이 궁금합니다
@@user-ys9gq2gg1r 단양병 출신이라기엔 그전의 단양병을 이끌었던 중랑장 허탐이 살아있었어서
@@마루1세-x3z 오 그렇군요. 고견 감사합니다
@@user-ys9gq2gg1r 아닙니다.
저도 고순이 어디 출신인지 궁금합니다.
그래서 추론했는데 3가지 가능성이 있습니다.
첫째는 중앙군 출신으로 중앙군의 있었다면 중앙군 시절 얻은 갑옷과 장비+중앙군 시절 경험(중앙군이 동탁군의 흡수된 시절 중앙군은 전국 노략질+반동탁 연합과 전투 등으로 경험이 쌓였을 것입니다)으로 정예 보병 군단이 있었다.
둘째는 원소의 부하였다는 설입니다.
이 설은 고순이 함진영이라는 군대를 이끈 게 당시 군벌 중 최강이었던 원소의 부하였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설입니다.
실제 원소가 여포에게 장연 토벌하라고 했을 때 병력과 장비를 준 적도 있고 학맹은 하내 출신이라서 여포의 구병이 아니라 여포가 원소 밑에 있었을 때 들어왔다고 보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게 진짜라면 학맹이 배신한 걸 바로 눈치챈 게 학맹을 잘 알아서 그랬을 수도 있지요.
마지막이 단양병인데
단양병은 허탐, 장광 등이 걸려서 가장 가능성은 낮아요
@@user-ys9gq2gg1r 고순이 정말 중앙군 출신이 확실하다면 자신이 모시는 정부의 직속 상관이나 황제를 우선시하고 다른 제후들에게는 크게 관심이 없었을 것 같고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실제 역사에서 반동탁 연합 때 조조와 손견을 모두 물리친 서영이라는 장수가 있는데 서영도 중앙군과 어느 정도 연관도 있고 조조 입장에서는 자신을 죽일 뻔한 중앙군 장수라서 트라우마와 증오, 공포심 때문에 오버랩되어서 고순을 그냥 죽인 것 같습니다.
얼마 되지않는 자료로 이렇게 16분짜리 영상은 뽑아내시는가보니
정말 감탄하지 않을 수 없군요.
손찬이형의 노고를 치하하오
진짜 이번편은 감탄만 나오네. 수많은 의문점이 새로운 관점으로 보이고 속이 다 시원하네요.
늘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매번 너무 재밌게 잘 보고있습니다.
선좋아요 퇴근후 감상~♡
비를 내려주소서~! 😉
매번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손찬이형 오리지널 역경루 스토리도 아주 좋습니다! 저번에 나헌부탁했는데 한번 부탁드립니다!!
소중한 후원 감사드립니다!! 나헌 가능하면 이른 시일 내에 컨텐츠 기획해 보겠습니다!! 일단 돌아오는 금요일에는 이통 편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즐거운 휴일 되세요. :)
감사합니다.
참나무님 매번 소중한 후원 감사 드립니다!! 돌아오는 금요일은 이통 편으로 찾아뵙겠습니다!!
통수 맞을까 위속한테 지휘권 렌탈했는데 정작 통수는 위속이 침ㅋㅋㅋㅋㅋㅋ
??: ㅋㅋ..ㅎㅎ;;...ㅈㅅ!
2분전 감사히 잘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아하는 고순!!! 자료도 많이 없어서 힘드셨을텐데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
하후돈을 저지할 때 함진영의 안행진인가요?? 오랜만이라 헷갈리네요~ ㅎ
고순좌가 진짜 쬬한테 갔으면 장합 서황을 뛰어넘었을거 같은데
오! 고순!! 최애 장수 중 한명이라 선댓글부터 남깁니다ㅎ
삼국지 열전도 없는 인물이 이정도 컬트적인 인기를 가지는 경우도 참 드물기도 하죠. 여포에게 있어 고순은 과분한 인재인 것 같습니다.
일어나자마자 알람보고 헐레벌떡 달려왔소! 수고했소 백만장군. 선 도네 후 시청하겠소!
소중한 후원 감사하오! 그대의 누적 후원이 하늘을 찌르니 이 어찌 든든하지 않을 수 있겠소! 내 그대를 위해 무려 16분 짜리 영상을 준비하였으니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소!! 고맙소!!
전쟁의 기본은 보급 아니겠소!
삭방교역은 항상 달달하구려...
헐 내 최애 고순이네요 하필이면 여포를 섬겨 아깝게 죽은 ㅜ 선댓글 후 감상 할게요 감사합니다~
가설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가설을 쭉 들으면서 느낀 점은 고순이 개인적인 이유로 여포를 존경했던 부분보다는 여포의 뒷치기로 괴멸직전의 서주와 단양병이 기사회생한 부분에 대한 고마움때문이라도 잘 따르지 않았나 싶습니다 덕분에 서주에서 조조가 물러갔으니까요 ㅋㅋ 항상 재밌게 시청하고 있습니다 손찬이형 화이팅입니다❤
손찬이형 대구 사람인가요 ㅎㅎ 늘 잼있게 보고 있습니다.
저는 삼국지 무장중에 고순을 재일 좋아합니다. 그 이유는 굉장히 간단합니다. 고순의 이야기를 들을수록 맘에들기때문입니다.
예전에 삼국지 한창 파헤치고 다녔을때 고순에 관해 알게 됐던 사실을 몇자 적어보겠습니다. 다만 거의 10년은 됐었어서 출처는 기억이 나지 않는점 참고바랍니다.
1.출신지
고순이 연주인가 예주인가 출신의 명문가라는 얘기가 있어서 찾아봤었는데 연주와 예주 사이쯤에 고씨촌이 있긴했습니다. 근데 고씨만 있는게 아니라 다른 두성씨랑 같이 있는 마을이라 명문가까지는 아니었을겁니다.
물론 그곳출신인지도 확실하지 않습니다.
2.서주들어온 시기
이건 확인했던 기억이 있는데 도겸보다 먼저 서주에 발령받아 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당시 서주는 호족과 관리가 대립하고 있었는데 호족들이 고순은 대우해줬고 고순의 부대는 장비가 잘 갖춰졌다는 것까지 확인했었습니다.
아마 정황상 고순은 중립을 고수한것 같습니다.
이후 도겸이 오면서 단양파까지 3파전이 되었습니다.
3.서주생활
제 생각에 문제는 유비가 들어오면서 생겼습니다. 정식관리도 아닌 왠 황족사칭범이 들어왔는데 도겸의 유언을 들었다는게 하필 그놈이고 같이 들은게 호족파 미축입니다. 서주는 3파전으로 다투고 있는데 반대파와 잡놈 둘이 유언들었다면서 날름 서주를 먹었으니 고순의 성격상 문제가 생겼을겁니다.(별 기록이 없는걸로 봐선 싸우기보단 협조하지 않거나 두문불출하는 식이었으리라 추측됩니다.)강직하다는건 예외규정을 용납하지 못한다는 것이기도 하니까요. 그래서 도겸휘하 제장들 다른 관리들까지 유비와 대립한것이라고 유추가 가능합니다.
4.여포와 관계(추측)
고순입장에서 여포가 그나마 조종할만 하다 생각한게 아닌가 싶습니다.(여포 얼굴에 바보라고 써놓기라도 했는지 다들 이용하려고;; 정원 동탁 가후 원소 조조 진궁 유비 까지만해도 7명;;) 갑자기 말이 많아진것도 그렇고 그간 겪은게 있어서 나서야한다고 생각한것 같습니다. 근데 강직하게 살아와서 말빨이 안되죠.
말빨이 안되니 그 속이 훤히 보여서 여포가 꺼려하고 게다가 자기 밑에 있던자도 아니니 더 꺼려지는데 같은 열혈스타일이 아니라 강직한 스타일이라 더 꺼림칙하죠.
5.조조가 왜 욕심내지 않았나?
고순은 패성에서 유비를 공격해 쫒아내고 그 가족을 잡은 전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추측대로면 유비의 서주 통치때도 관계가 좋진 않았을것이구요. 그 유비가 조조옆메 딱붙어 조잘대고 있었죠.
또 또 귀큰놈 때문인가
저는 삼국지11하면 여포 세력할때 고순을 많이 쓰는데.. 나중에는 고순 많이 좋아져서 고순에대해서 찾아보고싶었는데
기록이 너무 없어서 아쉬웠는데
오늘 손찬님이 쥐어짜내셔서 라도 고순 관련 영상을 만들어주시니..너무감사합니다 ㅠ
일본에서 잘 보고 있습니다! 혹시 삼국지 인물이 아닌 세계사/한국사 인물도 가능할까요...?
소중한 후원 감사드립니다!! 제 동생이 일본에서 뿌리 내리고 살고 있는데, 반갑습니다. 한국, 일본, 중국의 다른 시대 인물 등 하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지만, 이 부분은 일단 삼국지 인물들 소재가 고갈되면 생각해 봐야 될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손찬이형 삼국지 다 떨어지면 초한지도 있습니다.ㅋㅋ
16:04 고순 : 나라가 망하는 이유는 충신이 없어서가 아니라, 그들이 쓰이지 않기 때문이다.
멋지네요. 이건 현재의 우리나라를 포함해서 수많은 국가들의 위정자들을 후벼파는 내용이네요.
역경루 좋아
고순도 좋아
고순으로 16분이나 분량을 뽑다니.. 당신은.. ❤
삼국지 보며 좋아했던 장군들이 조운 학소 고순인데 드디어 다 나왔네요
조금만 더 욕심을 내보자면 육항편 손꼽아 기다리겠습니다 ㅎㅎ
며칠간 진짜 재밌게 보고있었는데 구독도 안하고 있었네
잘보고있습니다
장료와 고순을 휘하로 두었던 여포는....
진궁 장패 후성 위속 송헌도 상당히 저평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jaekwanglee3463 장패는 그래도 조조에게 귀순해서 군공 꽤나 쌓았죠. 후성위속송헌도 조조한테 항복했는데 그뒤로 뭐 별거 없었고...
안타깝기도 하고....답답하기도 한 장수의 죽음을 이야기하자면 진짜 고순을 빼먹기 힘들죠
여포밑에서 중용을 받지 못한건 안타깝지만
장료등을 비롯해서 항장으로 조조의 밑에서 충분히 이름을 날리며 활약했을만한 인물....살아있었다면 말이죠
동감입니다. 일찍 죽어서 평가절하된 인물들 중 하나가 '고순' 같은 인물 같아요.
장료처럼 고순도 살아만 있었어도 큰 존재감을 나타냈을 법 한데....
특히 조금 더 시간이 지난 후 촉이나 오의 인재풀을 보면....
@@juyung1218 공감가는 말씀입니다
제갈량이 위나라의 인재풀을 보고 감탄섞인 한탄을 내지르는 묘사를 생각하면 진짜 공감이죠
정사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고순 단양병 설을 재밌게 봤는데요.
조표가 죽은 뒤 그 자리를 고순이 먹은 거는 불가능합니다.
정사와 후한서 보면 조표가 죽어도 조표의 상관인 중랑장 허탐이 살아있기 때문입니다.
허탐은 양주 단양군 사람으로 기록에 따르면 유비의 중랑장이었지만, 조표가 장비에게 죽자, 사마 장광을 여포에게 보내 여포와 내통한 장본인입니다.
거기에 중랑장이라는 계급은 편장군의 바로 밑일 정도로 높은 계급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중랑장은 도위, 교위 보다 높고 비장군 등과 거의 동등한 위치입니다.) 당시 단양병은 조표가 죽었어도 허탐이 계속 지휘했을 가능성이 높아요.
거기에 정사에서는 의외로 단양병 출신 인물들이 다 적혀있는데 (조표, 허탐, 장광, 착융, 조굉 등) 여기 고순이 단양병이라면 고순만 빠져 있는 건 이상합니다.
즉 고순이 단양병이라면 고순은 중랑장 허탐, 사마 장광 등을 누를 만큼 계급이 높아야하는데
고순이 그 전의 등장이 없고 허탐이 죽거나 해임당한 기록도 없어서 고순은 중앙군 쪽이나 원소의 부하가 아니었나 싶네요.
고순이 도겸 휘하 장수여서 죽였다는 무리가 있어요.
조조 휘하에서 도겸 휘하 출신인 진등, 진교, 장패 등이 잘 나갔던 점과 장패 같은 경우는 도겸 휘하에서 기도위 였는데도 나중에 조조가 직접 자신의 직속 군인 청주병의 지휘와 수도방위군 사령관인 집금오까지 맡겼습니다.
진등 부자는 애초에 여포 뒤통수친 현지 협력자고, 장패도 도겸이랑은 관계없이 자기 지역의 군벌같은거라 조조군하고는 딱히 크게 싸웠다거나 한게 없었던 걸로 기억함. 그에 반해 도겸 직속의 단양병은 효도의 직접적 원인이 있다고 본게 아닐까
고견 감사합니다!! 다만, 진씨 호족들은 여포가 건재했을 때 이미 친조조파 노선을 탔고, 장패의 경우도 사실 독자세력으로 웅거한 기간이 더 길어, 도겸 무리보다는 서주 웅거세력에 가깝다 보여집니다. 만약 고순이 단양 출신이라는 가정하에, 조조 입장에서 도겸을 따른 단양병들이 왜 문제가 되냐면, 도겸은 태생이 단양출신으로 그들은 젊었을 때부터 도겸을 따르다 도겸이 타 지역에서 벼슬을 하다 돌아오자 다시 합류한 이들로, 그 충성심이 남달랐기 때문일 것이고, 이러한 이유로 고순도 처형을 면치 못했으며, 이후 함진영의 행방도 묘연하게 된게 아닌가 추측합니다.
@@손찬이형 저도 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하나만 더 질문하겠습니다.
고순이 단양병이라면 문제가 당시 단양병의 지휘관인 중랑장 허탐과 사마 장광이 살아있었는데
어떻게 고순이 단양병 대장이 됐을까요?
비꼬는 게 아니라 진짜 궁금해서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뻐거킹-j8r알겠습니다.
그러니 님도 왜 그랬을지 고견이 있다면 말해주세요.
@@마루1세-x3z 기록상 허탐이 장광을 보냈다고해서 그가 전체적인 단양병의 리더라고 볼수도없습니다. 일단 둘다 중랑장,사마인데 고순의 직책이 뭔지 나오질않아 정확하진않지만 둘보다 높았다면 고순이 지휘관이 될수도있죠
그리고 허탐,장광이 단양병의 대표라면 여포가 하비 점령후에도 기록이 남아야되는데 아예 기록이 증발해버리죠. 흑산적 뚜까패던 성렴도 조조한테 지고
건장이라고 칭해지기까지하는데 , 상황만 보면 장비 하극상 이후 모랄빵한곳이
백문루인데 거기를 총괄하고 지키는건 고순이였고 조표 밑에 중랑장이 허탐이고 그 밑에 사마가 장광이라고하면 그것도 어느정도 말이됩니다.
역경루로 1:30를 해먹는 그는 도덕책...
정치적인 이유를 제하고서라도 고순의 여포에 대한 충성심이 확고했다면 애초에 설득이 불가능하기에 죽였다는 가능성도 있을까요? 관우는 특별한 경우니까 제외한다면....
요화, 유엽 둘중하나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넘 재밌어용
고순의 매력은 화봉요원에서 터짐 거의 가공의 인물인데 이걸로 이런 영상을 만들다니 진짜 대단 합니다
이렇듯. 이 삼국지 시대 이후로는 한족이 이민족들에 개박살나는 역사가 이어지니. 당나라도 사실 이민족이 건국한 거라는 (혼혈). 연의가 나오는 시점인 원나라때는 몽골족에 의해 한족은
도륙을 당하고 있었으니. 나관중은 1천년전 과거의 한족 영웅들이 활약했던 시대를 그리워하며 연의를 쓰게 된 거라는
처음에는 애비셋 여포를 따라죽은 우직한 충신
다음에는 함진영이라는 무적의 부대를 이끌던 장수
였던 고순이었는데
이런 정보들과 가설들이 있었다니
역시 역경루의 손찬공의 채널은
유익하기가 태산과 같소이다.
비교적 최근에 알게 된 진궁과 장료가 부하가 아니라 그냥 여포라는 거대한 명성에 기대있던 제후와 객장이라는 내용에 기대보면 고순도 충분히 객장일 확률이 높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생각해보면 여포가 본인과 처음부터 한 관계가 아니니 믿지 못했다는 것도 어느정도 이해가 됩니다.
다른이야기지만 결과를 보지않았다면 역적이라 공표된 동탁을 베어버리고 후의 작위를 받은 여포의 명성은 생각보다 어마어마하고 거대한 것이였고 그를 따르던 무리들도 이해가 될 것 같더군요.
아무튼 고순이 여포가 아닌 유비측에 섰다면 어떤 역사가 벌어졌을지 너무 궁금하긴하네요.
여기는 왠만한 삼국러들은 끼도 못하긋네요
대단들 하십니다
세세한 부분까지 다 아시고…존경합니다
그래도 여포는 무력 100
줄을 잘못 잡은 경우. 여포말고 조조의 부하로 들어갔다면 양장인 건디.
고순 며칠전에 최애 장수가 됐는데
마침 이게 딱 올라오네
저도 좋아하는 장수! 해박한 지식에 존경합니다!
사실 여포는 군주임
근데 군주 보다 장수로 평가 받는 이유가
자기 아래 전국구급 모사 참모 무장 다있는데
제대로 운용을 못함 즉 군주로서의 역량은 매우 부족함
나래이션 하다가 조금씩 세어나오는 이형의 끼...
고순이 일찍 처형 당해서 그렇지 군을 이끄는 통솔이나 용맹함에 있어서는 장합이나 서황과 필시 대등했을 거 같습니다.
전혀 스타일이 다르지 않음? 그 두 사람은 전략적으로 군을 움직이는 타잊이고, 고순은 정예병을 양성해서, 전투력으로 미는 타입인거 같음. 위연이나 장료같은 예와 비슷하달까
ㅇㅇ 우금느낌임 고순은.
이쯤 되면 토탈워 삼국이라는 게임에서 단양병이 지역 용병으로 나와야 할것 같내요.
바로 보러왔습니다
조운이 쿠팡만 켰다하면 중히 쓰이는 것을 보아하니 역경루는 망할 일이 없으리로다.
소중한 후원 감사합니다!! 그는 고구마 말랭이를 사기 위해 쿠팡을 켤 때 한정, 자신의 군주보다 지력이 월등히 높아지니 참으로 든든한 무장이오!
오침하다 허겁지겁 들어왔습니다!
0:31 그땐 천자가 아니었지만 지키는 것도 대단하네요 ㄷㄷ
고순은 유비나 조조 밑에 있었으면 게임능력치가 달라졌을텐데 아쉬울따름
고순편이 역대급으로 재미가 있네요.
드디어 함진영이! 내 거의 반쯤 포기하고 있었소이다, 장군!
원술쪽과도 연이 있어서 조조가 중용하지 않다는 얘기도 들은 것 같은데
아무튼 안타깝네요....😢
오프닝 드립 진짜 진국이다 ㅋㅋㅋㅋㅋ
💯
코에이삼국지에서 고순이 공성특기인게 진영 때려부순다는 함진영때문임?
고순편은 금방 지나가는군요. Go Soon~
명공께서는 자신의 건강보다도 컨텐츠를 우선시 하니 이에 그를 칭송하는 무리가 수만에 달하였다고 후대에 전해질것입니다 위대합니다 선생!
10:41 진희진의 하비이브 털어먹기
쿠팡ㅋㅋㅋ 미친ㅋㅋㅋ 잘봤어요.
오~오랜만에 꽁트를.ㅋㅋㅋ
간손미 세트 어떠십니까
역경루 조운의 녹봉에 조금 보탭니다.
소중한 후원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때마침 역경루 제장들에게 고구마말랭이를 조달할 때가 되었습니다. 조달이 늦어져 충성도가 낮아지려는 찰나에 보급 감사드립니다!! 내일 즐거운 휴일 되세요!!
사실 조조가 고순을 처형한 이유는 실수로 코를.... 아 이게 아닌가?
솔직히 진궁과의 관계는 둘째치고 자신의 별동대로 잘 굴리고, 필요한 간언만 취해도 고순이 욕심을 부리거나 선을 넘을리가 없음에도 기용하지 않은건, 그냥 여포라는 인간이 그런 고도의 정치력이 필요한 용인술 생각 안하고, 자기랑 별로 안맞으니 자연스레 멀리한거라고 밖에는 설명 안됨. 솔직히 역사상에 자기랑 잘 맞는 사람만 끌고가고 아무리 충성스러워도 재미없거나 손이 안가거나 껄끄럽다는 이유로 홀대한 군주가 어디 한 둘도 아니니 고순도 충분히 그런 예일수 있음.. 뭐 단양병설은 처음에는 뭔가 싶었는데 이야기를 들으니 그럴사하네요
저평가된 장제 부탁 드립니다...
고버지께서는 진정한 군인이셨다
맹획 한번 가시죠
진궁 = 민희진???
이제 고순에 대한 미스테리가 좀 풀리네요..
고순보다, 고순으로 16분 뽑은 손찬이형이 goat
진짜 고순은 처형 당하기엔 너무 아까운 인재가 아니였나 싶어요...... 장료처럼 차라리 조조 밑에서 있었더라면 이라는 아쉬움이 듭니다.....
손찬이형 영상들으면서 설거지하면 안지겨움ㅋㅋ
고순이 도겸 무리라는 건 상당히 신선하네요..
단양은 대체 어떤 곳이었을까....
형 혹성탈출마냥 코에이에서 원숭이나 괴물처럼 나오는 호거아 한번해주라
오프닝으로 1분 30초 ㅋㅋㅋ
역경루는 중국집인가요?
역시 역경루 스토리!
이쯤 되면 고순은 찐사랑 순애보 아닌가요? .... ㄷㄷㄷ 그래서 여포가 더 싫어했나 봄 ㄷㄷㄷ
형....장수도 해주기로 했어....국밥에 소주도 보냈는데....
조운 얘기만 따로 모아서 보고 싶다
내 최애 장군들 고순 전예 장합 등등 삼국지 게임하면 무조건 등용시킴 ㅋㅋ
정욱..정욱도 좀 주시오.. 지금은 내 가진 게 없어 이것 뿐이오..
소중한 후원 감사합니다!! 그러고 보니 정욱 순유 등을 아직 안했네요. 이른 시일에 준비하여 찾아뵙겠습니다!! :)
1등! 내 최애 고순!!
전한의 막을내린
왕망과 시진핑 비교영상 기원
오혼중
일치율 미쳤죠
이 정도면 환생이죠
초반 조운이 멍멍이가 아니라 진퉁 조운이라 놀란 1인.
0:50 주나라 성왕을 찬했으면 강왕이나 중흥의 선왕을 다루지 않고 진문공을 말하다니 천자와 제후를 같이 다루다니 1:21은 당연했다
고순좌 왤케 일찍 가셨소 ㅜㅜ
손찬이형이랑 같이 논 관구검 빨리 부탁
장막도 대단한 명성이 있는 사람이었는데... 여포와 손을 잡을때 동탁을 밴 여포의 명성때문이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우리야 통탁을 죽여 불명예가 있는 사람으로 보지만... 당시에는 대단한 인물로 본듯 싶더군요.... 여포를 제대로 대우 해주지 않은 인물은 원소정도?
고순은 이름이 폼이 안나요
고추라고 했으면 폼이 났을텐데 말이죠
@@lotte-giants21흑산적 중 고추라는 이름이 있었습니다
함진영 고! 진영고!
아 해당 유튜브를 칭송하는 의미로 나중에 중국집 하나 차려 이름을 “역경루“로 칭해 널리 알려야겠다.
난 손찬이형 영상 처음보고 충격먹었어...
많이 달랐어....
그래서 좋았고 고일대로 고인 삼국지를 뻔한내용들 보고또보고 듣고 또듣던중 신선한내용들 많아서 좋았어...
삼국지2개 올리구 세계사인물1개 돌아가면서 올리면 구독자도 늘고 크게되지싶어...
투명인간 고순을 가지고 이정도 썰을 풀다니 이 자는 역경루에 머무르는 나관중의 환생임이 분명하다
광질도진 조운. 나의 최애무장 ㅋㅋㅋ
개인적으로 나이 먹고 나니 고순이 그렇게 멋있어 보임.
조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