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데님, 인디고염색 공부하고 있는 사람 입니다. 일본은 전세계에 20여대 밖에 뿐이 남아있지 않은 콘밀공장 이전 1950년대 방직기계, 로프염색기계들을 무려 4대나 보유하고 있습니다. 아시아에서 유일무이하고요. 나열하자면 카이하라, 에드윈, 쿠로키, 쇼와입니다. 또 한 일본은 각 지역마다 대표하는 데님브랜드들이 있습니다. 각설하고 그만큼 일본사람들한테 오리지날 패턴을 복각하는 의미보다 원단에서 부터의 복각 (1부터 10까지 하나하나 옛것을 지키면서 버튼 하나까지도 자신들이 직접 만듭니다) 그래서 일본은 데님에 대한 패턴 복각은 무의미 합니다.
1950년대 방직기계로 만든 원단이 좋을리가 있나.셀비지원단은 견뢰도,물빠짐,내구성에서는 좋지않은편의 데님원단이지만 반대로 견뢰도가 떨어져서 세탁시 축률로 인한 파카링이 선명해지고 페이딩도 빠르고 선명하며 헤지는 속도도 빠르기 때문에 질좋은 데님원단에 비해 쉽고 빠르게 나만의 자연적인 워싱을 만들수 있다.간략
Jun Crazy "1950년대 방직기계로 만든 원단이 좋지 않다" 것 자체만으로 모순입니다. 우리에겐 아픈 역사의 시기이지만, 일본은 1920년대부터 토요다사에서 만든 면방직기계로 헴프캔버스라는 캔버스원단을 자체적으로 생산을 하였고, 세계에 일본의 방직기술을 알리게 됩니다. 토요다사의 면방직기계들은 지금도 유럽에서 보급률이 90퍼센트에 이르고 있습니다. 무슨말이냐면, 이미 면방직의 정형화된 시스템과 퀄리티는 미국을 이기고 남습니다. 페이딩에는 동의를 하지만, 견고함 내구성에는 동의를 못하겠습니다.
2011~12년? 이쯤 기억합니다 고아캐드 패션 커뮤니티 보면서 니들워크 브랜드를 알고 군대 다녀와서 미친놈처럼 니들워크 시즌 제품들 몇개식 구매해서 꾸준히 사랑했던 브랜드 매시즌 룩북 보면서 정말 좋아했던 브랜드인데 브랜드가 사라지면서 조금 허무 하더라구요 유튜브에서 이런 컨텐츠를 만들어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패션유튜버들 많은데 정말 가짜가 너무 많아서 보면서 답답하더라구요 김운 디렉터가 나오셔서 저런 재미나 썰부터 시작해서 제가 모르고 지내던 이야기 까지 전부다 해주시니 시간 가는주 모르고 정주행 중입니다 정말 좋습니다 한국에서 몇분 없는 패션디렉터라고 생각합니다 예전 고아캐드에서 올리던 글도 기억하구요 정말 재미나요 다음 컨텐츠도 재미나게 부탁드립니다!
제대로 된 셀비지 데님은 에이징이 되면서 우측으로 돌아가는 특징을 볼 수 있습니다. 그 틀어짐의 이유가, 직조 방식 자체가 우능직이기 때문이죠. 생지 상태에서 몇년동안 애착을 들여가며 에이징한 데님은 가랑이가 다 터지고 무릎이 나와도 절대 버리지 못하죠. 함께 한 세월이 있으니..
이 비디오 보면서 저랑 생각이 많이 다르시네요.. 제 생각엔 유니클로 데님도 가격대비 정말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다만 다양한 원단으로 나오지 않아서 그렇지... 그리고 대량생산으로 너도 나도 입는 옷이 되어 버려 희소성이 없어서 안쳐주는게 아닐까 생각 됩니다... 그리고 옆 봉제가 틀어지는건 셀비지랑 상관없고 그냥 unsanforized denim이면 다 그렇지 않나요? 그리고 셀비지의 장점중 하나가 엣지가 깔끔하다는거라고 생각 되네요. 뒤집었을때 깔끔하게 붉은 라인으로 되어 있고 contrast를 보여주니까요. 지저분하게 스티칭 되어 있는건 깔끔하게 보이지 않으니까요. 그리고 셀비지 아니더라도, dry denim이면 워싱 괜찮게 나온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워싱 되어서 나온 디자이너 청바지가 나쁘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오히려 3~4년 자주 안빨고 오래 입어주지 않아도 사는 즉시 내가 원했던 느낌이 나니까요.. 셀비지 진을 입는건 베지터블 가죽 제품을 사용하는 느낌처럼, 태어난건 다 같이 생산 되어도, 나만의 물건이 되어 버리는 느낌 아닐까 생각 됩니다!
청바지 셀비지 생지 워싱진등등 좋아한지 10년쯤된 매니아로서 컬티즘카페 누매 고아캐 누코 모드맨 니프티두등등의 오랜 고인물로써 위 영상을 보면서 대충 알고 얘기 하겠지하고 봤는데 아타리 부분 듣고 찐이구나 하고 구독 박고 갑니다👍 제 생각엔 일본 셀비지류들은 복각 브랜드에서 점점 자기들만에 개성을 살려 새로운 패턴의 핏, 로프다이드 핸드다이드등등 자기들만에 가질수 있는 염색법 또는 슬러비와 네프함으로 의도적인 불량으로 원단 만들어 또다른 청바지를 만드는 연구정신과 장인정신으로 자부심을 갖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일본 셀비지데님들이 복각브랜드로 시작해서 복각을 만들다 변질되서 자기들만에 아이덴티디를 추구하는 모습이 많이 보였는데 이유는 복각이 어려워서에 답이 있을까요? LVC가 복각으로서 완벽하지 않다는것도 몰랐는데 많은 정보 얻어갑니다 감사합니다~
04501이 한벌 있어. 04년에 리바이스 501이 리뉴얼 하면서 디자인이 약간 수정됐다고만 알고 리바이스 매장에서 산건데 이게 왠지 손이 잘 안가더라고 처음에. 그러다 사고서 한 2년쯤 지나서 워싱을 해보고 싶어서 락스물로 허벅지랑 뒷주머니 바깥이랑 안쪽에 손넣어서 물을 좀 빼고 바짝 말렸다가 세탁기로 찬물에 세제없이 한번 돌려주고 났는데, 이게 다리 라인이 돌아간거임. 난 그게 왜그런지 몰랐거든. 셀비지 원단도 아니고 일본산 원단도 아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까지는 그래도 그 전통적인 원단의 성질이 국내 원단제조사에 조금은 남아서 제대로는 아니지만 약간이나마 구현할 수 있었구나 싶음. 사이즈도 그때는 허리 홀수 사이즈도 있었고 기장도 32,34,36까지 골라서 살 수 있었거든. 지금은, 지금도 아니지..벌써 12~3년 전부터는 무조건 짝수 사이즈에 기장도 34인치 고정인데. 그 04501이 허벅지에 커팅나서, 안입는 싸구려 양가죽 자켓을 활용해서 리폼을 하고싶은데, 그것도 여의치 않고.. 잘하는데가 없으니까. 입자니 커팅난데가 걸레쪽될까 아깝고,안입고 모셔두기만 하자니 그것도 아깝고.. 나이들면서 입을만 한 옷 만드는데가 점점 없어진다는게 좀 안타까움.
퍼커링은 유니온스페셜로 안박아도 생기는건데 무슨 실로 박음질 했는지 원단이 뭔지 그런건들이 더 중요한데 근본론에 취해있으시네 현대 셀비지 시작이 복각이였을지어도 지금의 누구는 구형방직기로 짠 원단 특유의 텍스처가 맘에 들어서 살수도 있는거고 누구는 밑단 접었을때 보이는 셀비지가 이뻐서 살수도 있는거고 워싱이 더 이쁘게 빠진다 하니까 살수도 있는거지 역사를 알고 사면 좋겠지만 모르고 사면 뭐어떰 걍 이쁘고 내가 맘에 들면 사는거지 "1900년대 리바이스가 근본이지 그때 당시 리바이스 워싱 존나 멋있음 지금 리바이스나 데님브랜드들은 그때 그 바지들 못따라감 그나마 일본 오카야마 브랜드들이 좀 잘해 " 이러는 사람들도 정작 그 당시 바지나 그 하드한 워싱 복각한 바지 잘입고다니지도 않음 기껏해야 사서 액자에 박아두고 관상용으로나 보지 왜? 요즘 입기엔 지저분해보이고 핏도 어정쩡하고 너무 빡세거든 (일본 미국가면 그래도 입긴하는사람들있음) 그래서 적당히 타협해서 풀카운트 프리휠러스 웨어하우스의 생지나 무난한 워싱진 사서 입어놓고는 입으로는 복각이 어쩌니 저쩌니 그 당시 워싱이 어쩌니 저쩌니 진짜 그당시 바지들 100% 복각한 바지 팔아도 사서 입고다니지도 않을거면서 이런게 허영심이고 허상이지 LVC가 왜 그 당시 핏으로 바지를 안만들겠음 그거 재현하는게 뭐 어려운거라고 진짜 그당시 핏으로 복각해서 출시하면 사람들이 안입으니까 그렇지
리벳이 어쩌니 바텍이 어쩌니 코튼은 짐바브웨 코튼을 썼느니 이런건 걍 다 마케팅이고 감성이자 허영심의 영역임 물론 패션에 감성과 허영심은 꼭 필요한거고 나쁜게 아니지만 그걸 남에게 훈수하듯 폼잡고 우쭐해 하며 설명하는 모습은 솔직히 꼴사나움 복각 브랜드 데님이란거는 결국 일본도랑 똑같은거임 역사와 감성을 자극하는 요소가 있고 그거에 멋을 느낄수도 있는거지만 정답은 아니란거지 일본도는 장인들이 전통 제철 방식으로 일본산 철광석을 써서 몇도에 가공을 했느니 무슨 연철을 썻느니 떠들대봐야 철의 질과 강도로는 현대의 버터칼한테도 발리는거처럼
저도 퍼커링은 체인스티치 방식으로 박으면 생긴다고 알고있었는데 단순히 유니온스폐셜로 박아야 생긴다고 말하는건 좀 동의하기 어렵게 느껴지네요ㅋㅋ 옷 좋아하는데에는 정답은 없다는 말씀도 공감합니다. 저는 그냥 셀비지 데님 접었을 때 보여지는 그 스티치 색상과 라인이 예뻐서 빠졌거든요. 글 잘 읽고갑니다^ㅇ^
아니 ㅋㅋㅋ 셀비지 데님을 왜 입어?? 물어봤을 때, "응 리바이스, 리, 랭글러 복각의 의미로 입어" 이러는 인간이 있는게 이상하지 ㅋㅋ 그럼 그럼 그걸 왜 복각해야돼는데? 라고 물어보면 어버버...그냥 합리적인 사고가 가능한 대다수는 복각이고 나발이고 지 맘에 들어서 입는거다 ㅋㅋㅋㅋㅋㅋ
지금보니까 아죠씨들 김심야랑 이센스 좀 나이먹은것같네요 ㅋㅋㅋㅋ
ㅋㅋ 올드 바나 ㄷㄷㄷ
ㅋㅋㅋㅋㅋㅋ 개웃기네
일본에서 데님, 인디고염색 공부하고 있는 사람 입니다. 일본은 전세계에 20여대 밖에 뿐이 남아있지 않은 콘밀공장 이전 1950년대 방직기계, 로프염색기계들을 무려 4대나 보유하고 있습니다.
아시아에서 유일무이하고요. 나열하자면 카이하라, 에드윈, 쿠로키, 쇼와입니다. 또 한 일본은 각 지역마다 대표하는 데님브랜드들이 있습니다.
각설하고 그만큼 일본사람들한테 오리지날 패턴을 복각하는 의미보다 원단에서 부터의 복각 (1부터 10까지 하나하나 옛것을 지키면서 버튼 하나까지도 자신들이 직접 만듭니다) 그래서 일본은 데님에 대한 패턴 복각은 무의미 합니다.
저희의 생각과 어느정도 일맥상통하네요.우선 원단부터의 복각이 셀비지의 의미라는 이야기이죠.상질의 댓글 감사합니다.
와 저도 언젠간 꼭 해보고싶은 분야인데 멋있으세요 👍👍
1950년대 방직기계로 만든 원단이 좋을리가 있나.셀비지원단은 견뢰도,물빠짐,내구성에서는 좋지않은편의 데님원단이지만 반대로 견뢰도가 떨어져서 세탁시 축률로 인한 파카링이 선명해지고 페이딩도 빠르고 선명하며 헤지는 속도도 빠르기 때문에 질좋은 데님원단에 비해 쉽고 빠르게 나만의 자연적인 워싱을 만들수 있다.간략
Jun Crazy "1950년대 방직기계로 만든 원단이 좋지 않다" 것 자체만으로 모순입니다. 우리에겐 아픈 역사의 시기이지만, 일본은 1920년대부터 토요다사에서 만든 면방직기계로 헴프캔버스라는 캔버스원단을 자체적으로 생산을 하였고, 세계에 일본의 방직기술을 알리게 됩니다. 토요다사의 면방직기계들은 지금도 유럽에서 보급률이 90퍼센트에 이르고 있습니다. 무슨말이냐면, 이미 면방직의 정형화된 시스템과 퀄리티는 미국을 이기고 남습니다. 페이딩에는 동의를 하지만, 견고함 내구성에는 동의를 못하겠습니다.
@@archivekorea 청바지 안빨아 입으시는건 아니죠?
시간이 많이 지나서 다들 많이 배우고 이해하고 입는 시대가 왔네요
역시 웨어하우스... 없는 눈썰미로 멋지다고 생각했었는데 괜시리 뿌듯하네요
탁형님 이제보니 살 엄청 빼셨네
2011~12년? 이쯤 기억합니다 고아캐드 패션 커뮤니티 보면서 니들워크 브랜드를 알고 군대 다녀와서 미친놈처럼 니들워크 시즌 제품들 몇개식 구매해서 꾸준히 사랑했던 브랜드 매시즌 룩북 보면서 정말 좋아했던 브랜드인데 브랜드가 사라지면서 조금 허무 하더라구요 유튜브에서 이런 컨텐츠를 만들어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패션유튜버들 많은데 정말 가짜가 너무 많아서 보면서 답답하더라구요 김운 디렉터가 나오셔서 저런 재미나 썰부터 시작해서 제가 모르고 지내던 이야기 까지 전부다 해주시니 시간 가는주 모르고 정주행 중입니다 정말 좋습니다 한국에서 몇분 없는 패션디렉터라고 생각합니다 예전 고아캐드에서 올리던 글도 기억하구요 정말 재미나요 다음 컨텐츠도 재미나게 부탁드립니다!
니들워크 정말 추억이네요 ㅋㅋ
옷에 관심이 많은 학생으로써 너무 좋은이야기를 쉽게 접할 수 있어서 정말 유익하네요 요즘 데님에 대해 관심이 많이생겨서 일본 브랜드를 찾아보고있는데 캐피탈이란 브랜드의 데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알 수 있을까요?
응원합니다 니들워크 디렉터셨던걸로 기억하는데 참애정하는브랜드였어요 구매도많이했엇고
0:41 쯧이라고 혀 찰 때 아니라고 할까봐 조마조마 했다
개인적으로 웨어하우스 최애 데님.. 입었을때 최고 편한 데님은 풀카운트..
데님 잘알이시네요! ㅎㅎ 풀카운트 정말 최고.. 과분할 정도로 퀄리티도 좋죠 ..
이런 컨텐츠가 유명해져서 좋은 영향을 널리 끼쳤으면 좋겠습니다:)
한번듣다 보면 끝까지 ~~ 얘기가 전문적이어서 재미있네요 👍👍
rrl 청바지는 어떤가요?
3부 어딧나요??
아 진짜 좋다 진짜 단비같은 영상이네요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제대로 된 셀비지 데님은 에이징이 되면서 우측으로 돌아가는 특징을 볼 수 있습니다. 그 틀어짐의 이유가, 직조 방식 자체가 우능직이기 때문이죠.
생지 상태에서 몇년동안 애착을 들여가며 에이징한 데님은 가랑이가 다 터지고 무릎이 나와도 절대 버리지 못하죠. 함께 한 세월이 있으니..
아 첫회부터 마지막 영상분까지 몇차례나 반복해서 보는지 셀수도 없네요 ㅎㅎ 지금보니 아메카지 3부가 또 있었군요 추후에 완결 될려나요
앞으로 쭉~해야할 소재가 아닌가싶습니다ㅋㅋ
아메리칸 진 이해에 정말 좋은 영상입니다.
최고의 진은 서부 석양처럼 나이든 카우보이처럼
입는 사람과 함께 물드는 진이죠.
혹시, 인트로에 나오는 노래 알 수 있을까요??
정말 좋은 컨텐츠 잘봤습니다 !!
오늘도 잘 봤습니다! 국산 브랜드인 DEMIL MFG를 좋아합니다! 유니언스페셜로 만드시기도 하시구요~
오른쪽 아재형님 후드티 진짜 멋진데 ...
알수있을까요?
좋은 정보가 너무 많네요! 혹시 기회가 되신다면, 오사카 파이브에 대해서 다뤄주시면 좋겠습니다ㅜㅜ
안녕하세요~ 데님의 역사 재밌네욥. ㅎ 유튜브 종종 보고 몇 달전에 서울숲?쪽에서 가시는 거 한 번 보긴 했습니다. ㅎ 혹 다음에 데님 관련해서 얘기 나눠보고 싶네요.
셀비지 데님은 주로 선염을 사용하나보군요.
이번에 처음 알았네요.
옷 이야기하시는거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ㅎㅎ
후염을 하는 데님들도 있긴합니다.
예전에 아이언하츠 헤비온즈 데님중
인디고가 아닌 블랙은 후염이었습니다ㅎㅎ
@@에센스룸 답변 감사합니다ㅎㅎ
쭈욱~ 애청하겠습니다ㅎㅎ
후드티 어디껀지 궁금하다... ㅠ
펀드멘탈 데님류의 완성도는 어떤가요
청바지 빨아서 입으시나요?? 안빨고 입으시나요??
이 비디오 보면서 저랑 생각이 많이 다르시네요..
제 생각엔 유니클로 데님도 가격대비 정말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다만 다양한 원단으로 나오지 않아서 그렇지... 그리고 대량생산으로 너도 나도 입는 옷이 되어 버려 희소성이 없어서 안쳐주는게 아닐까 생각 됩니다...
그리고 옆 봉제가 틀어지는건 셀비지랑 상관없고 그냥 unsanforized denim이면 다 그렇지 않나요?
그리고 셀비지의 장점중 하나가 엣지가 깔끔하다는거라고 생각 되네요.
뒤집었을때 깔끔하게 붉은 라인으로 되어 있고 contrast를 보여주니까요.
지저분하게 스티칭 되어 있는건 깔끔하게 보이지 않으니까요.
그리고 셀비지 아니더라도, dry denim이면 워싱 괜찮게 나온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워싱 되어서 나온 디자이너 청바지가 나쁘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오히려 3~4년 자주 안빨고 오래 입어주지 않아도 사는 즉시 내가 원했던 느낌이 나니까요..
셀비지 진을 입는건 베지터블 가죽 제품을 사용하는 느낌처럼, 태어난건 다 같이 생산 되어도, 나만의 물건이 되어 버리는 느낌 아닐까 생각 됩니다!
영상을 제대로 보긴 본건가? 아예 영상 내에서 가격대비 유니클로가 좋다고 직접 말하는데 ㅋㅋ
@@wakeupmole 어디?
예전 아메리칸캐쥬얼에 심취해 rrl / lvc 등을 입고다녔던 기억이 있네요. 옷이 참 짱짱했는데 어느순간 옷이너무 단단하니 몸이 피곤하더군여
요새는 그냥 10온스짜리 유니클로데님입습니다.
셀비지에 대해 옆에 빨간줄 있는거 라고만 알 때에는 이 영상을 지나치기만 했는데
공부 좀만 해보니 재밌게 들리네요 ㅋㅋㅋ
이번엔 뤠쓰 기다리면서 예열합니다
6:30 침이 마니 튀어서 닦으신거져?ㅋ
21 온즈는 갑옷인가요
청바지 셀비지 생지 워싱진등등 좋아한지 10년쯤된 매니아로서 컬티즘카페 누매 고아캐 누코 모드맨 니프티두등등의 오랜 고인물로써 위 영상을 보면서 대충 알고 얘기 하겠지하고 봤는데 아타리 부분 듣고 찐이구나 하고 구독 박고 갑니다👍 제 생각엔 일본 셀비지류들은 복각 브랜드에서 점점 자기들만에 개성을 살려 새로운 패턴의 핏, 로프다이드 핸드다이드등등 자기들만에 가질수 있는 염색법 또는 슬러비와 네프함으로 의도적인 불량으로 원단 만들어 또다른 청바지를 만드는 연구정신과 장인정신으로 자부심을 갖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일본 셀비지데님들이 복각브랜드로 시작해서 복각을 만들다 변질되서 자기들만에 아이덴티디를 추구하는 모습이 많이 보였는데 이유는 복각이 어려워서에 답이 있을까요? LVC가 복각으로서 완벽하지 않다는것도 몰랐는데 많은 정보 얻어갑니다 감사합니다~
ㅛ
아이언하트 데님에 관심 있었는데 변형된 아메카지라면 어떤 쪽으로 변형 되었는지 그리고 장단점은 무엇인지 알고 싶어요~!!
노란색 후드 티 ㅠㅠ 알려주세요 너무 사고싶어요
프콘이형 살많이 빠졌네
2020년 9월 17일자 원탁성님은 10키로 빠지셨고 운형님은 6개월 늙으셨어요
수고하세용~
??
@@에센스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4501이 한벌 있어.
04년에 리바이스 501이 리뉴얼 하면서 디자인이 약간 수정됐다고만 알고 리바이스 매장에서 산건데
이게 왠지 손이 잘 안가더라고 처음에.
그러다 사고서 한 2년쯤 지나서 워싱을 해보고 싶어서 락스물로 허벅지랑 뒷주머니 바깥이랑 안쪽에 손넣어서 물을 좀 빼고 바짝 말렸다가 세탁기로 찬물에 세제없이 한번 돌려주고 났는데,
이게 다리 라인이 돌아간거임.
난 그게 왜그런지 몰랐거든. 셀비지 원단도 아니고 일본산 원단도 아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까지는 그래도 그 전통적인 원단의 성질이 국내 원단제조사에 조금은 남아서 제대로는 아니지만 약간이나마 구현할 수 있었구나 싶음.
사이즈도 그때는 허리 홀수 사이즈도 있었고 기장도 32,34,36까지 골라서 살 수 있었거든.
지금은, 지금도 아니지..벌써 12~3년 전부터는 무조건 짝수 사이즈에 기장도 34인치 고정인데.
그 04501이 허벅지에 커팅나서, 안입는 싸구려 양가죽 자켓을 활용해서 리폼을 하고싶은데,
그것도 여의치 않고..
잘하는데가 없으니까.
입자니 커팅난데가 걸레쪽될까 아깝고,안입고 모셔두기만 하자니 그것도 아깝고..
나이들면서 입을만 한 옷 만드는데가 점점 없어진다는게 좀 안타까움.
퍼커링은 유니온스페셜로 안박아도 생기는건데 무슨 실로 박음질 했는지 원단이 뭔지 그런건들이 더 중요한데 근본론에 취해있으시네
현대 셀비지 시작이 복각이였을지어도 지금의 누구는 구형방직기로 짠 원단 특유의 텍스처가 맘에 들어서 살수도 있는거고 누구는 밑단 접었을때 보이는 셀비지가 이뻐서 살수도 있는거고 워싱이 더 이쁘게 빠진다 하니까 살수도 있는거지
역사를 알고 사면 좋겠지만 모르고 사면 뭐어떰 걍 이쁘고 내가 맘에 들면 사는거지
"1900년대 리바이스가 근본이지 그때 당시 리바이스 워싱 존나 멋있음 지금 리바이스나 데님브랜드들은 그때 그 바지들 못따라감 그나마 일본 오카야마 브랜드들이 좀 잘해 " 이러는 사람들도 정작 그 당시 바지나 그 하드한 워싱 복각한 바지 잘입고다니지도 않음 기껏해야 사서 액자에 박아두고 관상용으로나 보지
왜? 요즘 입기엔 지저분해보이고 핏도 어정쩡하고 너무 빡세거든 (일본 미국가면 그래도 입긴하는사람들있음) 그래서 적당히 타협해서 풀카운트 프리휠러스 웨어하우스의 생지나 무난한 워싱진 사서 입어놓고는 입으로는 복각이 어쩌니 저쩌니 그 당시 워싱이 어쩌니 저쩌니 진짜 그당시 바지들 100% 복각한 바지 팔아도 사서 입고다니지도 않을거면서 이런게 허영심이고 허상이지
LVC가 왜 그 당시 핏으로 바지를 안만들겠음 그거 재현하는게 뭐 어려운거라고 진짜 그당시 핏으로 복각해서 출시하면 사람들이 안입으니까 그렇지
리벳이 어쩌니 바텍이 어쩌니 코튼은 짐바브웨 코튼을 썼느니 이런건 걍 다 마케팅이고 감성이자 허영심의 영역임 물론 패션에 감성과 허영심은 꼭 필요한거고 나쁜게 아니지만 그걸 남에게 훈수하듯 폼잡고 우쭐해 하며 설명하는 모습은 솔직히 꼴사나움
복각 브랜드 데님이란거는 결국 일본도랑 똑같은거임 역사와 감성을 자극하는 요소가 있고 그거에 멋을 느낄수도 있는거지만 정답은 아니란거지 일본도는 장인들이 전통 제철 방식으로 일본산 철광석을 써서 몇도에 가공을 했느니 무슨 연철을 썻느니 떠들대봐야 철의 질과 강도로는 현대의 버터칼한테도 발리는거처럼
저도 퍼커링은 체인스티치 방식으로 박으면 생긴다고 알고있었는데 단순히 유니온스폐셜로 박아야 생긴다고 말하는건 좀 동의하기 어렵게 느껴지네요ㅋㅋ 옷 좋아하는데에는 정답은 없다는 말씀도 공감합니다. 저는 그냥 셀비지 데님 접었을 때 보여지는 그 스티치 색상과 라인이 예뻐서 빠졌거든요. 글 잘 읽고갑니다^ㅇ^
답장해주실진모르겠지만 셀비지 데님을샀는데 배송왔을때부터 오른쪽이 좀 돌아가있는데 괜찮은건가요?
원워시 제품인지부터 확인하셔야할듯합니다.
Unwashed 입니다
왜 입냐고요?
저는 '좋아 해서' 입니다.
유니온스페샬까지 이 형들 찐이다
리바이스 lvc 청바지 진짜 가격만 비싸지 진짜 👎 차라리 일본 복각 브랜드 사는게 좋음
아니 형님들 근데 데님바지 가랭이 해지면 수선해서 입으시죠?!
고온즈 데님이 소위 "워싱"이 잘 되니깐 선호하는 경향이 있었은데 이게 알고보니 일본 풍의 변형된 아메카지였군요
10:25
후드티 뭐에요?
3부는요?!!!
나도 지식 없이 사람들이 많이 사길래 LVC 검색 해보고 사이즈만 열심히 찾고 샀다가 소킹하고 보니 왼쪽 바지가 돌아가 있어서 소킹 잘못했나... 스트레스 받고 검색해보니 원래 그런거라는 걸 알게되고 나서의 안도감이란...
아 너무 재밌네요 증말
전 그냥 딴딴한 느낌이 너무 좋아서 입음..그게 끝
데프콘 닮았오요
셀비지 데님 리지드 데님 ?? 같은 말인가요 ??
다른말 입니다!
리지드는 가공이 안되있다는 뜻 아닌가요?
생지??
셀비지는 원단종류이고
리지드는 바지를 만든 가공상태를 말하는걸로 알아요 풀먹여서 빳빳한 상태
3부 어딨어 형들
아 어제 lvc 37501 29만원주고 구입 했는데 이 영상 보니까 후회 되네요 ㅠㅠ 셀비지의 의미는 복각이군요
병아리와 데프콘
셀비지 데님 자체를 모르는 일인
그럼 셀비지데님은 빨면 안되나요?
3어딧어유우!!
아니 ㅋㅋㅋ 셀비지 데님을 왜 입어?? 물어봤을 때, "응 리바이스, 리, 랭글러 복각의 의미로 입어" 이러는 인간이 있는게 이상하지 ㅋㅋ 그럼 그럼 그걸 왜 복각해야돼는데? 라고 물어보면 어버버...그냥 합리적인 사고가 가능한 대다수는 복각이고 나발이고 지 맘에 들어서 입는거다 ㅋㅋㅋㅋㅋㅋ
어쩌라고
이게 정상 맞는데 ㅋㅋ
옛날 리바이스의 핏이나 원단이 멋있다고 생각하니까 그거랑 최대한 비슷하게 만든 복각 데님을 사는거죠 영상에서 다 나왔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