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강동희,김유택 허동택트리오와 전희철, 김병철, 양희승 3총사가 위세를 보이던 1993-1994 농구대잔치 기아자동차 vs 고려대경기입니다. 연세대전 패배로 바짝 기세가 오른 기아자동차와 3연승으로 상승세를 달리고 있던 고려대의 물러설 수 없는 한판승부입니다. 특히 허재는 3점슛 9개를 폭발시키며 40득점하면서 득점력을 제대로 보여줬습니다.
고려대가 기아에 굉장히 약했음. 그나마 정규 리그에서는 고려대가 기아 이길때도 더러 있었는데 플옵만 가면 기아가 압승. 고려대가 정규시즌 전승하고 1위로 포스트 시즌올라가고 기아가 노쇠화로 한물갔다 소리 들었던 시즌(리그 꼴등 한양대한테도 지고 4위로 플옵 진출)에도 포스트 시즌 가니 갑자기 허재가 50점 넣고 고려대 박살내더라. 저당시 고려대가 2년 연속 4강에서 기아 만나고 탈락했고 그 2년 모두 기아가 우승함
전희철과 현주엽이 김유택, 한기범과는 대등했습니다만 가드에서 밀렸습니다. 김병철, 신기성이 허재와 강동희한테 농락당했고요 수비전문 박규현이 투입되면 허재가 박규현 상대로 포스트업 해서 뚤었습니다. 반면에 기아는 연세대와 만날 땐 허재가 이상민 상대로 버거워했고 그 뒤에 김훈이 허재한테 뚫리면 즉시 석주일이 들어가서 허재를 틀어막았지요.
그당시 최희암이 의도치 않게 김훈의 체력을 아껴준게 승리의 요인이었지요. 김훈이 수비가 약해서 강동희나 허재한테 뚫렸고요 그 때마다 최희암은 김훈을 석주일로 교체해서 수비를 탄탄히 했지요. 그러면 이상민은 강동희와 대등하게 플레이하고 허재가 막히는 순간에 기아는 외곽이 꽁꽁 묶였지만 연대는 문경은, 우지원이 3점 쏘고 서장훈이 김유택과 한기범을 다 뚫어버리다가 막판에 석주일과 교체된 김훈이 남은 체력으로 슛을 잘 쏘니 연대가 기아를 잡는건 당연했습니다. 물론 오심도 한몫했지만 연대가 기아를 상대로 한자릿수 점수차이를 낸 것 자체가 엄청난 성과지요.
허재,강동희,김유택 허동택트리오와 전희철, 김병철, 양희승 3총사가 위세를 보이던 1993-1994 농구대잔치 기아자동차 vs 고려대경기입니다. 연세대전 패배로 바짝 기세가 오른 기아자동차와 3연승으로 상승세를 달리고 있던 고려대의 물러설 수 없는 한판승부입니다. 특히 허재는 3점슛 9개를 폭발시키며 40득점하면서 득점력을 제대로 보여줬습니다.
연세대전 패배로 바싹 기세가 오른? 먼소리지? 연대한테 졌는데 왜 기세가 오르지?
이날 경기장에 있었던 1인. 당시 고대팬 이였는데 허재 경기모습 보고 반했던 경기
허재세상이네...
우리나라 goat
허재가 씹어 먹었구나
허재 다시 잡았다. 오른쪽 강동희.
강동희 선수 허재에게 줬다.
ㅋㅋㅋ시크한 반말해설 추억돋네요ㅋㅋ
추억이죠 ㅎㅎ
대한민국 역대 베스트 5
1, 2번에 무조건 강동희, 허재
NBA에는 매직존슨, 마이클조던
고려대가 기아에 굉장히 약했음. 그나마 정규 리그에서는 고려대가 기아 이길때도 더러 있었는데 플옵만 가면 기아가 압승.
고려대가 정규시즌 전승하고 1위로 포스트 시즌올라가고 기아가 노쇠화로 한물갔다 소리 들었던 시즌(리그 꼴등 한양대한테도 지고 4위로 플옵 진출)에도 포스트 시즌 가니 갑자기 허재가 50점 넣고 고려대 박살내더라. 저당시 고려대가 2년 연속 4강에서 기아 만나고 탈락했고 그 2년 모두 기아가 우승함
전희철과 현주엽이 김유택, 한기범과는 대등했습니다만 가드에서 밀렸습니다. 김병철, 신기성이 허재와 강동희한테 농락당했고요 수비전문 박규현이 투입되면 허재가 박규현 상대로 포스트업 해서 뚤었습니다. 반면에 기아는 연세대와 만날 땐 허재가 이상민 상대로 버거워했고 그 뒤에 김훈이 허재한테 뚫리면 즉시 석주일이 들어가서 허재를 틀어막았지요.
지금 다시 보니 허재는 기술이 정말 대단했다는 말밖에 안나오네. 아니 어떻게 저게 들어가지 하는게 다들어간다
한국대표팀 축구도 월드컵16강을 위해선 저걸 어떻게 골로 넣지가 들어가야 16강 8강 갈수 있다
기아의 노련미가 고대의 패기를 잠재웠네요
생생합니다 이 경기 3일전인가
연대와 기아. 92대89에서 김훈의 극적3점포로 동점되고 기아 공격실패
1.9초 남기고 연대 사이드 공격에서 누가 패스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골밑으로 파고드는 김훈을 보고 패스
바로 레이업으로 경기종료. 그때 잠실학생체육관 난리났었다
그 김훈 버저비터가 부저 울린 다음에 던진 오심이라는게 함정이죠
@@고고-f6f 김훈 손에서 떠난다음에 버저가 울리긴 했는데 1.9초 남기고서 공 잡았을때 타이머가 늦긴했었죠.
그당시 최희암이 의도치 않게 김훈의 체력을 아껴준게 승리의 요인이었지요. 김훈이 수비가 약해서 강동희나 허재한테 뚫렸고요 그 때마다 최희암은 김훈을 석주일로 교체해서 수비를 탄탄히 했지요. 그러면 이상민은 강동희와 대등하게 플레이하고 허재가 막히는 순간에 기아는 외곽이 꽁꽁 묶였지만 연대는 문경은, 우지원이 3점 쏘고 서장훈이 김유택과 한기범을 다 뚫어버리다가 막판에 석주일과 교체된 김훈이 남은 체력으로 슛을 잘 쏘니 연대가 기아를 잡는건 당연했습니다. 물론 오심도 한몫했지만 연대가 기아를 상대로 한자릿수 점수차이를 낸 것 자체가 엄청난 성과지요.
마지막까지 치열한 스카웃 전쟁에서 연대가 이겼지만 만약 고대에 서장훈이 입학했었다면 93-94, 94-95농구대잔치의 판도는 어땠을지 궁금하다.
고려대가 이겼을 것 같지만 서장훈 성격 자체가 고대와 전혀 안맞아서 적응 실패로 인해 망했을겁니다.
고대 최강시절에도 기아는 한번밖에 못이긴 걸로 기억하네요. 연대와의 차이.
몇번더 이긴걸로 아는데...
ㅋ연대도 몇번못이김
@@briannickyhong3509 저기 92년부터 총 6번 이겼어요
@@쭈뿌짜 6번 이긴것도 대단하지만 진적이 더 많다는거. 물론 실업팀과 대학팀을 똑같이 평가할순 없지만
서장훈이 있을 때는 거의 다 이기고, 없을 때는 거의 다 졌죠.. 서장훈이 뛰고 안 뛰고의 차이죠 고대에 서장훈이 있었으면.. 정말 엄청났겠죠..
문경은은 그냥 3점슛 기계다.
프로통산 3점슛 1668게 이기록은 영원히 깨지기 힘들듯...
문경은 3점 인정합니다. 말년에 우지원 문경은 3점 몰아주기만 하지 않았으면요.....
1669개 입니다
양희승 3점슛이 대박이네요^^
엄지척
요즘 와서 느끼는건데 농구는 옛날 사람들이 더 잘했음. 요즘 KBL은 피지컬은 좋아졌지만 기술이 없음. 스타도 없고. 이 정도라야지 한국농구지.
반말해설 저도 생각나요
아나운서 성함은 가물×2~😅
나가면 뭐할꺼야 임마
파울 아니야 이게 불낙이야 어
기아 저 시즌 8강컷 중앙대 강정수 한테
ua-cam.com/video/gXPVO6NXfZo/v-deo.htmlsi=7IQtkBMHFyraHDWo 이 영상 1:10 이 경기군요
채치수 = 서장훈
강백호 = 현주엽
서태웅 = 전희철
정대만 = 김영만
송태섭 = 신기성
김수겸 = 이상민
이정환 = 허재
윤대협 = 김훈
마성지 = 우지원
신준섭 = 양희승
황태산 = 추승균
이명헌 = 강동희
@@허당-j1f 이명헌이 센터라니 슬램덩크 한번도 안봤나 ㅋ
지랄 깝싼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