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가사를 너무 담담하게 노래하는... 그래서 더욱 아프게 느껴져요.
반복해서 들어도 처음 들었을 때의 얼얼함이 사라지지 않는 곡
따뜻한 포크 사운드속에 의미심장한 가사가 녹아있네요 모두가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세상이길 바라봅니다! 소영님 노래 좋아요~~
잔잔하게 너무 슬프다
해맑은 멜로디랑 처참한 가사의 조화가 너무 좋네요...처음 듣는 가수분의 노래지만 정말 잘 감상하고 가요♥️
어떻게 목소리를 이렇게 편안하고 예쁘게 얹으실까요 잘들었습니다
'우리들의 죽음'이라는 정태춘의 노래를 듣고 혼자서 방 안에서 뚝 뚝 눈물을 흘리던때가 생각이 난다.
왕따를 이야기하고 있지만 경쾌했던
'개똥벌레'하고는 또 다른,
이 아린 포크송은... 오늘 몇 번이고
듣고 또 듣는다.
가사가 너무 슬프네 요즘 시대에 힘겨고 외롭고 어려울때 ㆍㆍ그래도 힘내서 살아 보아요
살벌한 가사에 아주 밝은 멜로디.. ㅎㅎㅎ 익숙하지는 않은 음악이네요
애잔한 노래 잘 들었네요 감사합니다
지금은 사라진 팝스갤러리를 통해 처음 접했던 기억상실. 무미건조한 군생활에 잔잔한 충격을 안겨 주었던 곡이었죠. 그 후, 다음 소영님 팬카페에 가입도 하고, 계속 팬으로 살고 있습니다. 매일 매일 안타깝게 생을 마감하게 되는 모든 이들을 생각하며, 이 노래를 다시 들어 봅니다. 늘 우리의 삶을 노래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소영님도 늘 건강 조심하시고, 목소리 계속해서 들려 주세요.
Over 20 years in the business, and she sounds even lovelier than when she first started. ♥
온스테이지 굿이네요! 오소영 님 노래 넘 좋아해요!!!
beautiful voice
다들 힘내세요
잘 들엇습니다ㅜ 살아요 살아요 같이
너무 소중한 무대예요 ㅠ 오소영님 목소리 실화인가여 ㅠㅠ 힘든 하루에 너무 위로가 됩니다
아직도 오소영씨가 처음 이소라의 프로포즈에 소개 되던 날이 기억 나네요. 조곤조곤 예사롭지 않던 노래.
Nice
아무렇지 않아 보였던 그녀
연락이 안 돼서 집으로 찾아가니
욕실은 온통 검붉게 물들고
그녀는 외롭게 놓여있었네
마음을 적은 짧은 유서 한 장 없이
그렇게 서둘러 이곳을 떠나야 했나
단정히 정돈된 그녀의 살림살이도
그녀와 함께 쉽게 버려지네
붉게 물든 피가 말하네
붉게 굳은 피가 말하네
난 살아 있었다고 난 사람이라고
난 사람답게 살고 싶었다고
그녀가 마지막 머물렀던 자리엔
지우기 힘든 흔적이 남았지만
아무도 알지 못한 그 지친 마음은
시간에 갇혀 쉽게 잊혀지네
멈춰버린 심장이 말하네
멈춰버린 입술이 말하네
난 살아 있었다고 난 사람이라고
난 사람답게 살고 싶었다고
난 사람답게 살고 싶었다
발랄한 선율이기에 더 슬픈... 아티스트 오소영이기에 가능한 일이 아니였을까..
❤️best of the best....!!!!
너무 슬픈 가사인데
담담하게 부르니
가사 속 그녀를 포근하게 안아주는 것 같네요😢
음악이 갖는 힘이 참 대단하다는 것을 소용님이 다시 한번 느끼고 갑니다 :)
그리고 이런 소용님 같은 뮤지션들을 알려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온스테이지 제작진 분들!
❤️👏🎥 it’s so lovely ☺️
잘 듣고 갑니다~
아 쒸 눈물이
힘내세요. 마음이 아프네요
살아봐요들
The song is so relaxing. This will be anthem of my leisure time
@@user-en6ye4pt7o oh no really? The instrument is so relaxing but the lyric is really sad
@@KyraWS (translator)
I couldn't get in touch with her, so I went home, and the bathroom was all black and red, and she was lonely, and she had to leave here in such a hurry without a short suicide note, and her neat, red blood said, "I was alive, but I couldn't erase the last sign.The weary heart that no one knows is easily forgotten in time.The heart stopped, the lips stopped, says, "I was alive," "I'm a human." I wanted to live like a human being. I wanted to live like a human being.
너무 반가워요~~~노래너무 좋아요
사람, 사람...
Me hizo sentir muchas cosas bonitas.
어디다 써야할지 모르겠네 온스테이지 무키무키만만수 기원🙏1일차
슬프고 처절한 가사가 밝은 음악에 담겨 2분 40초라는 짧은 시간만에 끝이 나는 것이 화자가 느끼는 허망함을 의미하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아둥바둥 어떻게든 살아내려 했던 화자의 친구의 인생이 끝이 나는 데도 세상은 아무렇지 않게 흘러가고 그녀의 삶은 금방 잊혀지게 되니까 ㅠ
그래도 희망적인 것은 이 노래는 그 이야기를 담고 계속 남아 있을 거니까. 누군가는 계속 기억해 줄 것이라는 거. 그러니까 이 노래 들으러 오신 분들 모두 힘 내요.
또 들으러 왔어요. 이 노랜 진짜 슬프게도, 끝내줘요...
😭
제가 아는 오소영님이 맞나요?
많이 변하여 돌아왔네요.
격하게 환영합니다.
소영님.. 그립습니다. 바람...
햐아, 이 노래, 이거, 가사가 뭐 이리 섬뜩, 끔찍하냐 ? 더 놀라운건, 어찌 이리 끔찍한 내용을 어찌 그리 가벼운 컨츄리 풍으로 부를수가 있냐? 허어 참 !
가사와 멜로디의 모순이 이 곡이 주고자 하는 감정이지 않을까요, 어둡고 검붉은 가삿말을 외면하듯 경쾌히 흘러가는 악기 소리가 이 노래의 색을 더 짙게 만드는 듯 하네요.
음악 하나 들었을 뿐인데 단편영화 하나 본 기분
Dire Straits
가사는 끔찍한데 노래는 깜찍한 역설적인 창작
가사가 너무 맵다...
일본노래같아서 좋다 타카미네~
오소영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조용히 계속 응원하고 있습니다. 2집 [a tempo]를 너무 좋아해서 듣고 또 들었던 기억이 나요. "검푸른 수면 위로"에서 느껴졌던 서늘한 아름다움을 이 노래에서도 곳곳에서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같은 사람들을 계속 살아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