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혜림님과 인철님 두분 보면서 참 아름다운 부부구나 라는 생각을 자주합니다. 한국 돌아오셔서 다시 직장생활 하시느라 많이 바쁘시고, 그래서 영상 업로드가 늦어지고 있지만 구독자들은 항상 두분 응원하며 또 기다리고 있습니다. 너무 무리하지 않으셨음 좋겠고, 즐거운 소식 전해주시리라 생각합니다. 오늘도 화이팅하시기 바랍니다😊
군산에 살고 있지만 잠시 잊고 있었던 모습을 이번 여행을 하며 다시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영상에 다 소개하진 못했지만 군산에는 일제강점기 아픔을 기억하려는 다양한 기념관과 박물관이 있어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여행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같이 기억해야 하는 역사니까요.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전 영상스타일도 참 좋았지만 바뀌신 스타일에는 무언가 함께 이야기 하는 느낌이어서 좋네요~ 왜 이런 것들을 남겨놓고 보아야해? 군산이 근대역사관광지 또 근대역사 문화중심지로 더 발전하기 위해 스스로 답변해야할 중요한 질문인것 같습니다. 결국 이곳에 오게 하기 위해선 스스로 중심을 잡아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저도 가끔씩 군산사람이 아닌척(?) 여행을 하곤 하는데 재미있게 보았어요 ㅎㅎ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영상을 1년 정도 만들어보니 이제 저희 이야기도 담아보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했는데 다행히 좋게 바라봐주시는 분들이 정말 많아 큰 힘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영상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아~ 이게 참 짬뽕이나 맛집 추천드리는게 어려운게 사람마다 취향이 달라서요 ㅎㅎ 저는 정말 맛있게 먹고 왔는데 정말 별로였다는 분들도 왕왕 있더라구요. 그래도 제가 지금 먹고 싶은 짬뽕 3개만 꼽아보라면 '허선생짬뽕'이 떠오르고 '복성루'도 좋지만 토요일에 오신다면 줄이 너무 길게 있어서 좀 조심스런 부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사실 제가 군산짬뽕에서 제일 맛있게 먹었던 짬뽕이 '차이나 짬뽕'인데 최근 재오픈을 해서 가봤는데 맛이 예전과는 조금 달랐습니다 ㅠ 아마 오랜만에 다시 웍을 잡으셔서 아직 예전 그 맛이 안나오는 것 같습니다. 한 1~2개월 뒤에 다시 한번 가보려구요 ㅎㅎㅎ 암튼 그렇습니다. 오늘도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군산..정말 도시가 가진 역사와 로컬의 분위기가 살아있는 아름다운 도시 같아요. 10년 전 저도 군산에 처음 가보고 나중에 꼭 이곳에서 1년쯤 살아보고 싶다 생각했었거든요. 그런데 사실 물음표가 생겼었더랬죠.지난 아픈 역사를 잘 간직한 건좋은데, 젊은 청년들이 옛군산세관, 18은행, 일본식시찰 동국사, 히로쓰가옥 같은 적산가옥과 일본식 다다미 숙소에서 사진을 찍으며 마치 일본여행을 온 것같은 느낌을 풍기고 그것을 SNS에 올리는 걸 볼 땐 살짝 마음이 불편하기도 했거든요. 그런데 둘시네아님의 이야기를 듣고 보니 이 도시가 역사를 잘 간직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에게 보여주며 이야기 걸어오는 더 많은 것들이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말로 표현하진 못해서 그런 분위기에 이끌려 군산이 좋았고, 그 뒤로도 여러 번 방문하게 된 것 같아요. 군산엔 제가 좋아하는 작은 책방과 카페들이 많은데.. 틈이라는 카페는 처음 알게 되었어요. 이번 여름에 갈 땐 꼭 들러볼게요~ 그런데 그 많은 매력과 아름다움에 더해서 한나님에게는 사랑하는 사람이 여기에 있으니 군산이 최애 도시가 되었다는 고백이 아름다워요. 30년 전 죽었던 연애세포가 다시 살아나는 느낌입니다. ㅎㅎ 수육에 뚝딱 무김치까지만드는 한나님 대박~~ (23년차 주부인데 옴메 기기 죽어요 ^^) 군산의 재미와 의미를 함께 보여주셔서 감사해요. 니체가 그랬었나요. 일상이 일생이라고~ 두 분의 하루를 보니 정말 그러네요♡
ㅋㅋㅋ 아 진짜 짬뽕 너무 좋아하시네요. 두 분 덕분에 저도 오랜만에 시간 여행 같이 했습니다. 함께라서 행복해보이고 그래서 보는 저도 행복한 거 같습니다. 이전에 군산 공모전하러 군산에 갔던 날들이 하나하나 떠오르네요. 저희도 영상에 두 분이 말씀하셨던 두 가지 모습을 다 담아보려고 노력하고 기획했었는데,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아보고 싶었던 ㅎㅎ 대전에 오시면 테미오래라고 해서 일본 관사촌이 있어요. 성심당 있는 곳에서 멀지 않아서 한번 가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그 근처에 옛 충남도청으로 쓰인 건물도 되게 좋아하실 거 같아요!
군산 여행하면 일단 짬뽕이니까유 ㅋㅋㅋㅋㅋ 그래도 여행자들의 가장 원픽은 복성루일 것 같아서 주중 오픈런했습니다. 저희는 대전을 정말 좋아해서요. 곧 두분 만나 이야기할 날이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저번에 너무 급 헤어진 감이 있어서 ㅋㅋㅋㅋㅋㅋ 마지막에 올라온 히시월드 영상이 참 좋았던 건 두분이 어떤 생각을 갖고 여행을 하는지가 더 잘 묻어나서 그랬던 것 같아요. 다음 영상도 기대가 됩니다!!!
앗! 11시간 전 댓글!! 혹시 오늘 군산 다녀가신건 아니시겠죠? 사람마다 취향이 다 달라서 음식 추천 하는게 항상 조심스러운데요. 그래도 몇군데 말씀드려보면 최근에 '청풍'이란 곳에서 '기본짬뽕' 맛있게 먹고 왔어요. 관광객은 거의 없고 현지인들이 거의 다인데 저도 추천받고 가서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다만 두번째 갔을 때는 '고기 짬뽕' 먹었는데 저는 '기본짬뽕'이 훨씬 맛있더라구요. 관광객들에게 유명한 곳은 조금만 검색해봐도 아시겠지만 '국제반점, 복성루, 쌍용반점' 등등이 있고, 각 중국집마다 당연하게 나름의 호불호는 있어요. 완전 현지인들이 가는 곳 중에는 청풍 말고도 허선생짬뽕도 있구요. 허선생짬뽕가면 저는 항상 등뼈짬뽕을 먹습니다!
아들이 학교를 군산으로 정해서 군산엘 자주 가게 됐습니다. 학기초엔 기숙사 입소면 뭐며 정신없이 왔다가 갔다 하다가 드디어 여유롭게 놀러가는 마음으로 군산엘 가게 됐고, 처음으로 은파호수공원엘 산책검 가게 됐습니다. 좋데요? 이름만큼 예쁜 호수더군요. 사실은 겉으론 '예쁘네' 하면서도 속으론 '너무 정돈되어 있어서 그냥 그러네' 하며 시큰둥 했습니다. 걷다가 제방 쪽엘 갔거든요? 어? 예뻐요 정말 예뻐요 정돈되질 않은 공간인데 뭔가 막 설레고 신나고 그래요 반갑고. 여하튼 너무나 오래간만에 갑자기 막 기분이 들떠요 '오~오~' 하고 있는데, 아 세상에 뜬금없이 거위를 만났어요 백만 년 만에! 군산에서! 걸음걸이만 봐도 웃긴 게 거윈데, 지들끼리 자빠지고 난리도 아닙니다 그냥 막 웃음이 나데요? 그러다가 문득 어렸을 적 살던 마을, 좁은 나무다리가 생각났습니다. 한쪽 끝을 거위들이 지키고 서서 사람들을 지나가지 못하게 막곤 했었던 다리죠. 마을 사람들은 배춧잎이 이라도 뜯어서 손에 쥐고 가다가 다리에서 거윌 만나면 그걸 통행세로 건네주고 다리를 건너곤 했거든요? 작대기로 쫓아도 될걸 마을 사람들은 굳이 통행세를 내고 건너던 소소한 재미가 있는 다리였더랬죠. 그때 생각에 피식피식하다가 문득 알아차렸습니다. 왜 설레고 신나고 반갑기까지한지! 하늘이며 들이며 나무며 물이며 풀이며 바람까지 너무 비슷해요 내가 어렸을 적 살던 마을과! 여태도 꿈에 나오거든요? 너무나 같은 거죠. 딱 그날 거기가 정말 같았어요. 군산이 그랬어요. 가족 중 혼자만 전율을 느끼다가 올라왔고 그 뒤로 군산을 왔다가 갔다 하면서 갈때마다 좋고, 갈때마다 새롭고, 갈때마다 모든게 맛있고, 말씀하신것처럼 메세지까지 확실한 그런 도시란걸 알아 가다가 드디어 올 1월엔 집 팔고 가게도 다 정리하고 큰아들이 있는 군산엘 가자고 마누라를 조르기까지 했었다니까요. 대도시에서 나고 자란 애들이랑 마누라는 소도시 군산엘 가자는 말에 '뭔 소리야 코스트코도 없는데' 하는 표정인데, 아 난 너무 좋은데 감성이 다르니 뭐라 설득을 못하고 있습니다.
이야- 군산에서 옛 어린시절 추억까지 떠오르시고 ㅎㅎ 글만 읽었는데도 저도 같이 그 추억에 빠진 기분입니다. 지금 군산은 정말로 벚꽃이 절정이어서 그렇게 아름다울 수가 없어요. 정말 지금이 딱 만개여서 정말아름답습니다. 저희도 코스트코 정말 좋아하는데 가고 싶을 때면 세종으로 갑니다 ㅎㅎㅎ 1시간 20분 정도 걸려서 자주는 못가지만 한두달에 한번씩 가곤 해요. 이제 익산에 코스트코가 생긴다고 하니 가까워져서 조금 더 나아질 거는 같구요. 다른 가족분들도 군산에 푹 빠지셔서 진지하게 이주 고민해보시는 날까지!! 화이팅입니다😀
![[#캔모아] 뭘 또 부끄러워해~ 🙊1박 2일 군산으로 여행 간 미선💓봉원 부부 #아내가뿔났다](http://i.ytimg.com/vi/WZ7-iCgjPr0/mqdefault.jpg)
두 분의 군산 사랑에 공감합니다. 지금처럼 줄곳 행복하세요.
영상 시청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사랑하는 사람 때문에 소도시에 정착하고 매일매일 행복하게 살아가는 두 분의 모습 너무 예뻐요💕 특별할 건 없어도 군산에서 산책하듯 보낸 하루에 힐링합니다😊5년 전 카페에서 두 분이 나누었던 이야기가 뭘지도 궁금해지구요ㅎㅎ
저도 혜림님과 인철님 두분 보면서 참 아름다운 부부구나 라는 생각을 자주합니다. 한국 돌아오셔서 다시 직장생활 하시느라 많이 바쁘시고, 그래서 영상 업로드가 늦어지고 있지만 구독자들은 항상 두분 응원하며 또 기다리고 있습니다. 너무 무리하지 않으셨음 좋겠고, 즐거운 소식 전해주시리라 생각합니다. 오늘도 화이팅하시기 바랍니다😊
전라도 맛집 찾다가 발견하게 된 채널이었는데.... 둘시네아님의 차분한 목소리와 음식 앞에서의 찐텐도 좋았지만 이번 편에서 조근조근 풀어주시는 이야기도 넘 좋네요🫶
영상 잼나게 잘 봤어요 😁 갑자기 배고파지네요^^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랄께요☺️
저도 서울을 떠나서 지금 군산을 살고 있는데 정말 매력적인 곳이란 생각이 들어요 :)
맞아요. 동감합니다. 군산 참 아름답고 소중한 도시에요. 영상 봐주시고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군산이라는 멋진 곳에서 멋진 삶을 사는 둘시네아❤ 두분의 캐미 너무 보기 좋아요 둘이 너무 잘 맞고 우리 한나 잘 돌봐주세여💕
우리 리디아도 아주 멋졍! 군산놀러와유❤️
5년전에 전 군산을떠나 왔는데 언젠간 꼭 다시돌아가야한다라는 생각이 더욱뿜뿜해지는 영상들잘봤습니다!
저도 군산 떠났다가 10년만에 다시 돌아왔어요. 언젠가 기회가 맞으면 다시 돌아오시지 않을까요?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왠지 마음이 아파지는 도시...전라도의 곡창지대에서 가장 많은 수탈을 위해 강제로 발전 시켰던 항구 도시...
그래도 기억하고 알아가야
예전의 쓰라린 역사를 반복하지 않겠지요.
잊지않게 해줘서 고마워요! ^^
군산에 살고 있지만 잠시 잊고 있었던 모습을 이번 여행을 하며 다시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영상에 다 소개하진 못했지만 군산에는 일제강점기 아픔을 기억하려는 다양한 기념관과 박물관이 있어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여행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같이 기억해야 하는 역사니까요.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두분의 행복한 삶을 응원합니다.
이번 영상도 봐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dulcineastudio 영상보면서 늘 힐링받습니다! 해피 주말되세요. 인스타도 팔로우해서 볼께요👍
브이로그 형식도 너무 재밌어요!
그 시절 비타민c에서 저항없이 웃어버렸습니다ㅋㅋㅋㅋ
역시 선감독님도 비타민c 알고 계시는군요 ㅋㅋ 밭뚜렁, 반지사탕 등등 초딩때 문구점에서 먹었던 간식들 엄청 많았습니다 ㅎㅎ
안녕하세요!! 히시월드님 영상 보다가 알게되었어요!! 짬뽕 드시는 장면 보니까 급 군산여행 가고 싶네요~!두분의 삶과 여행을 응원합니다😊
앗! 이렇게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짬뽕 드시러 군산 놀러오세요😁 저도 두 분 응원하겠습니다!!
예전 영상스타일도 참 좋았지만
바뀌신 스타일에는 무언가 함께 이야기 하는 느낌이어서 좋네요~
왜 이런 것들을 남겨놓고 보아야해?
군산이 근대역사관광지 또 근대역사 문화중심지로 더 발전하기 위해 스스로 답변해야할 중요한 질문인것 같습니다.
결국 이곳에 오게 하기 위해선 스스로 중심을 잡아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저도 가끔씩 군산사람이 아닌척(?) 여행을 하곤 하는데 재미있게 보았어요 ㅎㅎ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영상을 1년 정도 만들어보니 이제 저희 이야기도 담아보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했는데 다행히 좋게 바라봐주시는 분들이 정말 많아 큰 힘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영상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군산이 일제 수탈의 아픈 역사가 있는줄은 알았는데
둘시네아님 영상을보니 다시 한번 생각하게되네요....
과거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없다.
저희 영상을 보시고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니 이보다 더 큰 칭찬은 없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
두분 행복하시네요~
힘들고 어렵고 불안한 일들도 많지만 행복하게 살려고 합니다😊
저도 언젠가 서울쪽 떠나서 다른 곳에 정착하고 싶긴 합니다.
저는 1년에 1~2번씩 다른 지역에서 한달씩 살아보고프네요. 해외도 가고싶다 ㅋㅋ
그저 단순하게 먹고 보고 가 끝인줄 알았던 깊게 가보면 아픈내용들 숙연해 집니당🥲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
아 ㅋ 짬뽕편들 다 봤는데 언제 여유나 시간 어서 틈이 난다면 짬뽕 탑 5나 탑10 올려주세영 ㅎ
아~ 이게 참 짬뽕이나 맛집 추천드리는게 어려운게 사람마다 취향이 달라서요 ㅎㅎ 저는 정말 맛있게 먹고 왔는데 정말 별로였다는 분들도 왕왕 있더라구요. 그래도 제가 지금 먹고 싶은 짬뽕 3개만 꼽아보라면 '허선생짬뽕'이 떠오르고 '복성루'도 좋지만 토요일에 오신다면 줄이 너무 길게 있어서 좀 조심스런 부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사실 제가 군산짬뽕에서 제일 맛있게 먹었던 짬뽕이 '차이나 짬뽕'인데 최근 재오픈을 해서 가봤는데 맛이 예전과는 조금 달랐습니다 ㅠ 아마 오랜만에 다시 웍을 잡으셔서 아직 예전 그 맛이 안나오는 것 같습니다. 한 1~2개월 뒤에 다시 한번 가보려구요 ㅎㅎㅎ
암튼 그렇습니다. 오늘도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두 분의 밝고 건강한 마음이 가슴까지 전해지네요☺ 영상의 스토리에 늘 감동을 받았는데 모든 것에 사랑을 담아 살고 계신 것 같아서 기분이 정말 좋아지네요!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이렇게 사려깊게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아시겠지만 영상 하나 만드는데 품도 많이 들어가고 어떤 이야기를 담아야 할지 항상 고민인데 이런 댓글 하나에 영상 만든 보람을 느낍니다. 오늘도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군산..정말 도시가 가진 역사와 로컬의 분위기가 살아있는 아름다운 도시 같아요.
10년 전 저도 군산에 처음 가보고 나중에 꼭 이곳에서 1년쯤 살아보고 싶다 생각했었거든요. 그런데 사실 물음표가 생겼었더랬죠.지난 아픈 역사를 잘 간직한 건좋은데, 젊은 청년들이 옛군산세관, 18은행, 일본식시찰 동국사, 히로쓰가옥 같은 적산가옥과 일본식 다다미 숙소에서 사진을 찍으며 마치 일본여행을 온 것같은 느낌을 풍기고 그것을 SNS에 올리는 걸 볼 땐 살짝 마음이 불편하기도 했거든요.
그런데 둘시네아님의 이야기를 듣고 보니 이 도시가 역사를 잘 간직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에게 보여주며 이야기 걸어오는 더 많은 것들이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말로 표현하진 못해서 그런 분위기에 이끌려 군산이 좋았고, 그 뒤로도 여러 번 방문하게 된 것 같아요.
군산엔 제가 좋아하는 작은 책방과 카페들이 많은데.. 틈이라는 카페는 처음 알게 되었어요. 이번 여름에 갈 땐 꼭 들러볼게요~
그런데 그 많은 매력과 아름다움에 더해서 한나님에게는 사랑하는 사람이 여기에 있으니 군산이 최애 도시가 되었다는 고백이 아름다워요. 30년 전 죽었던 연애세포가 다시 살아나는 느낌입니다. ㅎㅎ
수육에 뚝딱 무김치까지만드는 한나님 대박~~ (23년차 주부인데 옴메 기기 죽어요 ^^)
군산의 재미와 의미를 함께 보여주셔서 감사해요.
니체가 그랬었나요. 일상이 일생이라고~ 두 분의 하루를 보니 정말 그러네요♡
이번 영상을 가장 많이 이해해주신 분이 나라님 같아요.
저희가 가졌던 생각과 고민과 영상에서 표현하고자 한 바를 정확하게 말씀해주시다니 감동입니다.
정말 그래요. 감사합니다.
마지막 써주신 니체의 말까지. 잘 기억하고 간직하겠습니다🥰
중학교 1학년까지 군산에 살았던 사람이니까 제 고향이죠. 고향을 아름답게 얘기해주시고 멋지게 얘기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하지만 군산가면 참 썰렁한데~!! ㅠ ㅠ 인구가 없어서~!!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도 군산에 계속 있다보면 썰렁한 곳이 생기는 반면 새롭게 활력이 있는 곳들도 보이더라구요. 먼가 요즘 다시 꿈틀꿈틀 대는 것 같기도 하구요 ㅎㅎ
💖💞💕💗💓💘💝💖💞💕💗💓💘💝
현지인보다 더 군산을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ㅋㅋㅋ 아 진짜 짬뽕 너무 좋아하시네요.
두 분 덕분에 저도 오랜만에 시간 여행 같이 했습니다. 함께라서 행복해보이고 그래서 보는 저도 행복한 거 같습니다.
이전에 군산 공모전하러 군산에 갔던 날들이 하나하나 떠오르네요. 저희도 영상에 두 분이 말씀하셨던 두 가지 모습을 다 담아보려고 노력하고 기획했었는데,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아보고 싶었던 ㅎㅎ
대전에 오시면 테미오래라고 해서 일본 관사촌이 있어요. 성심당 있는 곳에서 멀지 않아서 한번 가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그 근처에 옛 충남도청으로 쓰인 건물도 되게 좋아하실 거 같아요!
군산 여행하면 일단 짬뽕이니까유 ㅋㅋㅋㅋㅋ 그래도 여행자들의 가장 원픽은 복성루일 것 같아서 주중 오픈런했습니다.
저희는 대전을 정말 좋아해서요. 곧 두분 만나 이야기할 날이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저번에 너무 급 헤어진 감이 있어서 ㅋㅋㅋㅋㅋㅋ
마지막에 올라온 히시월드 영상이 참 좋았던 건 두분이 어떤 생각을 갖고 여행을 하는지가 더 잘 묻어나서 그랬던 것 같아요. 다음 영상도 기대가 됩니다!!!
원래도 군산분처럼 억양이 크게 이질감이 들지 않는데 혹시 전남에서 오신 걸까요?
군산이 산책말고도 길거리 돌아다니면 느낌이 참 좋아요
두분 좋은 분들 같아요 얼굴도 표정도 말씨도 행복해 보이네요~~
저희 둘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전남은 아니고 한명은 군산, 한명은 논산 사람이에요 ㅎㅎ
전남은 저희 둘다 정말정말정말 좋아하는 곳이구요. 언제라도 여행가고 싶은 곳이죠!!
안녕하세요. 유익한영상 잘보았어요. 군산여행가는데 맵고 뜨끈한 짬뽕집 3곳만 추천부탁드려요~~복받으실꺼예요ㅎ
앗! 11시간 전 댓글!! 혹시 오늘 군산 다녀가신건 아니시겠죠? 사람마다 취향이 다 달라서 음식 추천 하는게 항상 조심스러운데요. 그래도 몇군데 말씀드려보면 최근에 '청풍'이란 곳에서 '기본짬뽕' 맛있게 먹고 왔어요. 관광객은 거의 없고 현지인들이 거의 다인데 저도 추천받고 가서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다만 두번째 갔을 때는 '고기 짬뽕' 먹었는데 저는 '기본짬뽕'이 훨씬 맛있더라구요.
관광객들에게 유명한 곳은 조금만 검색해봐도 아시겠지만 '국제반점, 복성루, 쌍용반점' 등등이 있고, 각 중국집마다 당연하게 나름의 호불호는 있어요. 완전 현지인들이 가는 곳 중에는 청풍 말고도 허선생짬뽕도 있구요. 허선생짬뽕가면 저는 항상 등뼈짬뽕을 먹습니다!
저 군산가면 만나주세요~~ 팬이에요!!
홀릭님 군산 오신다면 두팔벌려 환영이지요!!!
안녕하세요. 히시월드 영상보다가 알게되었어요. 두분의 말씀 공감 함니다. 평범하고 소소한 일상이 얼마나 감사하고 감사한지요.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군산에 가서 짬뽕을 먹고 싶네요. 좋은 영상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앗! 어제도 히시월드님이랑 오랜만에 만나서 이야기하고 왔는데 ㅎㅎㅎ 여기까지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제니킴님도 평범하고 소소하지만 행복 가득한 나날 보내시기 바랍니다.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네.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군산사람입니다
아들이 학교를 군산으로 정해서 군산엘 자주 가게 됐습니다. 학기초엔 기숙사 입소면 뭐며 정신없이 왔다가 갔다 하다가 드디어 여유롭게 놀러가는 마음으로 군산엘 가게 됐고, 처음으로 은파호수공원엘 산책검 가게 됐습니다. 좋데요? 이름만큼 예쁜 호수더군요. 사실은 겉으론 '예쁘네' 하면서도 속으론 '너무 정돈되어 있어서 그냥 그러네' 하며 시큰둥 했습니다. 걷다가 제방 쪽엘 갔거든요? 어? 예뻐요 정말 예뻐요 정돈되질 않은 공간인데 뭔가 막 설레고 신나고 그래요 반갑고. 여하튼 너무나 오래간만에 갑자기 막 기분이 들떠요 '오~오~' 하고 있는데, 아 세상에 뜬금없이 거위를 만났어요 백만 년 만에! 군산에서! 걸음걸이만 봐도 웃긴 게 거윈데, 지들끼리 자빠지고 난리도 아닙니다 그냥 막 웃음이 나데요? 그러다가 문득 어렸을 적 살던 마을, 좁은 나무다리가 생각났습니다. 한쪽 끝을 거위들이 지키고 서서 사람들을 지나가지 못하게 막곤 했었던 다리죠. 마을 사람들은 배춧잎이 이라도 뜯어서 손에 쥐고 가다가 다리에서 거윌 만나면 그걸 통행세로 건네주고 다리를 건너곤 했거든요? 작대기로 쫓아도 될걸 마을 사람들은 굳이 통행세를 내고 건너던 소소한 재미가 있는 다리였더랬죠. 그때 생각에 피식피식하다가 문득 알아차렸습니다. 왜 설레고 신나고 반갑기까지한지! 하늘이며 들이며 나무며 물이며 풀이며 바람까지 너무 비슷해요 내가 어렸을 적 살던 마을과! 여태도 꿈에 나오거든요? 너무나 같은 거죠. 딱 그날 거기가 정말 같았어요. 군산이 그랬어요. 가족 중 혼자만 전율을 느끼다가 올라왔고 그 뒤로 군산을 왔다가 갔다 하면서 갈때마다 좋고, 갈때마다 새롭고, 갈때마다 모든게 맛있고, 말씀하신것처럼 메세지까지 확실한 그런 도시란걸 알아 가다가 드디어 올 1월엔 집 팔고 가게도 다 정리하고 큰아들이 있는 군산엘 가자고 마누라를 조르기까지 했었다니까요. 대도시에서 나고 자란 애들이랑 마누라는 소도시 군산엘 가자는 말에 '뭔 소리야 코스트코도 없는데' 하는 표정인데, 아 난 너무 좋은데 감성이 다르니 뭐라 설득을 못하고 있습니다.
이야- 군산에서 옛 어린시절 추억까지 떠오르시고 ㅎㅎ 글만 읽었는데도 저도 같이 그 추억에 빠진 기분입니다. 지금 군산은 정말로 벚꽃이 절정이어서 그렇게 아름다울 수가 없어요. 정말 지금이 딱 만개여서 정말아름답습니다.
저희도 코스트코 정말 좋아하는데 가고 싶을 때면 세종으로 갑니다 ㅎㅎㅎ 1시간 20분 정도 걸려서 자주는 못가지만 한두달에 한번씩 가곤 해요. 이제 익산에 코스트코가 생긴다고 하니 가까워져서 조금 더 나아질 거는 같구요.
다른 가족분들도 군산에 푹 빠지셔서 진지하게 이주 고민해보시는 날까지!! 화이팅입니다😀
30년 토박이지만 중간에 5년 정도 비우다 다시 돌아오니 많은 것이 바뀌어있는 군산
덕분에 맛집들을 업데이트하고 브이로그까지 보게되었네요!
군산도 참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앞으로 군산에 대해서 많이 올려주세요~
군산도 정말 빠르게 바뀌어가는 것 같아요. 저도 5년전 군산을 생각해보면 디오션시티쪽 변화가 정말 놀라울 정도입니다 ㅎㅎ
맛집부터 이번 브이로그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다른 군산 이야기나 선유도까지 영상 만들어볼께요. 감사합니다.
군산에 이렇게 진심이신 유튜버 부부께서 정착하고 계셔서 군산시민으로써 기분이 좋네요~~~
언제가는 오고가며 돌아다니다가 우연히라도 마주치는일이 생기면 너무 좋겠네요
연예인 본거같이 너무 행복할거같아요😊
앗 ㅋㅋㅋㅋㅋ 저희 군산 이곳저곳 마트에 자주 출몰(?)합니다 ㅋㅋㅋ 알아봐주시면 엄청 부끄러울 것 같아요 ㅋㅋㅋㅋ
고향 군산을 그리워하며.. 미국에서도 즐겁게 영상보고있어요. ^^
영상 봐주셔서 감사해요. 고향이 군산이신데 멀리 미국 계시는군요. 군산 영상 종종 올릴께요. 그리우실 때 한번씩 들러주세요. 오늘은 군산 벚꽃 영상 올라갑니다😊
저는 지방은 이쁜여자가 없어서 정착하기싫어요. 이쁜여자들 많은 수도권 포기못해요
삶의 방식과 생각이 너무 건강하시네요~ 많이 배웁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가려고 노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