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스타 현직 승무원 시절, 카트와 함께 공중부양한 썰을 풀어본다. 비행기 진짜 안무서워요? 승무원들은 멀미도 안하나요? 역대 최악의 난기류 상황은? 등등 비행과 관련했던 많은 질문들까지 한 번에 모아서 해결해보는 오늘의 늘스타TV 속 시원한 답변이 되었길 바래본다. @neul_sta
환경대기가 제 전공인데 태풍있으면 비행기가 태풍위로 올라가서 넘어가는데 가장 위험한건 이착륙을 위해 고도를 낮추거나 올릴때일때죠. 태풍 위로 넘어갈때는 정말 편안하고 조용합니다. 저도 태풍 위로 4번 정도 넘어 가봤는데 항상 겁이나더군요. 그 4번 중 한번은 비행기 날개가 구부러지는걸 보면서 저게 부러지면 죽는구나.. 제 옆에 있던 동료는 저랑 국내, 국제선 같이 여러번 타봤는데 그 후로 저랑 비행기 타고 놀러가는걸 두려워 하더라구요. 요즘은 비행기 탈때마다 날개가 구부러 지는지 항상 보게 됩니다.
조금의 터뷸런스도 정말 싫어해서 제가 쓰는 민간요법은.. 1단계: 완전하게 바닥보고있기 (무릎위에 핸드폰놓고 고개떨구고 쳐다보기) = 잔잔한 터뷸런스는 느끼지도 못함 보통 1단계만 하지만 터뷸런스가 심하다고 느낄땐 2단계: 1단계 상태에서 몸을 살짝 앞으로 숙여서 기마자세하기, 벨트맸지만 엉덩이 살짝 띄울 수 있음 이건 잠깐잠깐씩 이지만 비교적 심한 터뷸런스도 이겨낼수있음(허벅지 고통때문일수도..) 이상 비행기공포증 32살 남의 민간요법 이었습니다 ㅎㅎ
저도 미국갈때 30분정도 위아래로 배타는거 처럼 흔들리고 좌우로도 흔들리고 그래서 멈추겠지했는데 계속되니 자던사람들 다 일어나고 다들 자세바로잡고 고개숙여 기도하는사람들도 보이고 ㅜㅜ 저도 계속되니 기도하게 되더라구요 제발 무사히 도착만 하게 해달라고 ^^;;; 도착하고는 다들 박수쳤었던 ㅜㅜ 그 이후로 장거리는 비행기는 넘 겁나요 ㅠㅠ 터뷸런스로 사고는 거의 안난다고 하긴하던데 그래도 몇년전에 하와이가던 비행기가 터뷸런스로 크게 사고났었다는걸 티비에서 본적이 있어서 사고는 나긴 나는구나 싶어서 무섭긴해요 ㅠㅠ 벨트잘매고... 운명에 맞겨야죠
저도 비행기 100번 넘게 타면서 3~4번 위험했네요. 한번은 제주도에 착륙할때 너무 세게 착륙해서 척추를 다쳤는지 4일동안 아침에 일어날때 옆으로 굴러서 일어났어요. 항공사에 보상 신청 하려다 그냥 여행 망치기 싫어서 그몸으로 가족여행 운전한다고 고생했네요. 한번은 부산에서 마닐라 갈때 터뷸런스 만나서 맥주가 옆사람에게 날아갔네요. 제 경험상 100번 정도 타면 5프로 정도는 위험했던 기억이 납니다. 자동차 100번 타도 그런일 없는데.. 비행기가 안전하다는 말은 좀 납득하기 힘드네요. 제 전공이 환경대기라 터뷸런스가 얼마나 위험한지 잘 알다보니 비행기 탈때마다 무섭네요. 승무원들은 저보다 훨씬 많이 탈텐데 위험수당 많이 받아야 겠어요.
승무원식사로 승객과 같은 메뉴가 몇개 더 실리긴합니다만, 승무원 숫자에 맞게는 실리지 않습니다. 이유는 승객 취식율이 항상 7-80프로선이기에 남는걸 가정하고 승무원식사를 탑승 숫자에 일부만 탑재하고 있구요! 식사와 후식 차까지 모두 제공하고, 면세품 판매카트까지 나간뒤 객실에 불이 꺼집니다. 그 때 승무원들은 조를 짜서 반반씩 나눠서 갤리에서 식사를 합니다^^
예찜 앗 ㅋㅋ 인스타그램 아이디가 늘+(인)스타 이다보니 별명이 되었답니다 ㅎㅎ 늘 스타인 기분도 들고 좋더라구요 ㅎㅎ 인하공전처럼 2년전문학사 친구들 중에서요! 2학년 1학기 끝나고 합격하는 친구들 중, 빠른년도생들은 20세에 입사하기도 하더라구요! 답변이 되었길 바래요^^
구독과 장문의 댓글까지 감사합니다 앵그리시즌님^^ 장거리 비행시 승무원의 식사타임은요! 승객 식사와 후식 차까지 모두 제공하고, 면세품 판매카트까지 나간뒤 객실에 불이 꺼집니다. 그 때 승무원들은 조를 짜서 반반씩 나눠서 갤리에서 식사를 합니다^^ 이때 반반씩 나누는 이유는 반은 식사를 편히하고 반은 주무시지 않는 고객님의 콜버튼 응대를 위함이구요~! 식사는 승객식사와 동일한 기내식입니다^^ 답변이 도움되셨길 바래요!
늘스타님 영상 잘보고 있습니다. 한편한편 올리는거 쉽지 않으실꺼 같은데 잘접하기 힘든 승무원의 세계를 간접체험할 수 있어 좋습니다. 한가지 궁금한 점이 있는데, 비행기 이륙하기 전에 '승객브리핑'하시잖아요. 저는 여행할 때 사진이나 영상기록을 남기는걸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어서 승객브리핑 하실때 사진이나 동영상을 잠깐 찍기도 하거든요. 혹시 이때 승무원분들이 기분나쁘거나 불편해하시나요? 항공사를 대표해서 유니폼을 입고 공적으로 하시는 상황이라고 생각도 들어서... 가능할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드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서 질문합니다~
장문의 댓글 감사합니다!^^ 내용을 읽어보니, 한가지 말씀드릴 부분이 있어요. 승무원들의 사진을 찍고 합성해서 중국쪽에서 유흥업소 모델로 몰래 쓰거나, 교모하게 합성해서 성인사이트 사진이나 영상에 승무원 사진을 도용한 사례들이 꽤 많이 있었대요 ㅠ 그래서 회사 차원에서도 승무원에게 인가받지 않은 개인적 사진 요청에는 절대 응대하지도 말고, 사진 촬영된 것 같으면 정중히 응대하여 지워줄 것을 요청하라는 규정이 있습니다..! 물론 종인님처럼 순수한 브이로그 형식에 사용하실 수도 있지만,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승무원에게 양해를 구하고 배포하지 않겠다는 동의하에 촬영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래요^^
제가 대한항공을 이용해서 인천에서 캄보디아 갈일이 있어서 말씀하신대로 미리 갤리에가서 사진가능 여부를 여쭤봤어요. 물론 회사방침 때문에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지만, 궁금증만 갖고 있는 것보다는 부딪혀보고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더불어 갤리에서 승무원분들과 이야기 한 좋은 경험도 됐어요.ㅋㅋ 한가지 궁금한 점은 캄보디아 같이 중거리 비행은 승무원분들이 레이오버를 하루정도 하나요?
호랑나비 인턴은 고용안정이 아니라 비행시간당 수당 단가가 정직원보다 쎈 편입니다. 하지만 기본급부터 처우는 정직원이 훨씬 좋죠! 인턴이 더 받는다는 것은 평균적으로 봤을때는 맞는 말은 아닐 것 같아요! 하지만 인턴때나 정직원때나 평균적으로 퍼듐제외하고 순수 월 세후 300은 평균 받는건 거의 비슷비슷한거 같아요~! 대신 사택주거지원이나 생수지급 등 다양한 복리후생은 보통 정직원부터 적용이 가능하기에 정직이 더 복지및연봉이 좋습니다
■ [궁금한점] 기장님은 출발전에 " 항로중 어느 위치에 터블런스가 있는지, 그리고 그 강도가 어느정도 되는지 " 미리 알고 출발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그 정보를 승객들이 공유할수는 없는건가요? 아니면 승객들이 볼수있는 기상레이더 앱같은게 있으면 대충 알고타게되고, 또 그 구간 진입전/후를 알수있으니깐 마음이 그래도.. 놓일것같은덴데. 그런 정보를 승객이 알수없나요?
저도 저희 어머니한테 들은 건데요. ㅜㅜ 저희 어머님 회사에서 단체로 여행을 갔었어요. 그때 저희 어머님은 일이 있어서 못 가셨고요. 베트남인가 그쪽에서 이제 한국으로 오려고 새벽 비행기를 타려고 했대요. 그래서 출발 때는 안개가 있는데 심한 정도가 아니어서. 출발을 했는데 안개가 너무 심해서 앞이 안 보이고 몇 시간 동안 움직이지도 못하고 그 자리에 둥둥 떠있다가 기름이 떨어져서 기름 넣으러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갔는데 또 그런 거예요! ㅜㅜㅜㅜㅜ 그래서 그냥 인천공항 말고 김포공항으로 가려고 했는데.. 외국 분들이 많으셔서 결국 인천으로 도착 하긴 했는데 진짜 간이 떨어질 정도이고 엄청 떨리고 그러셨대요! 진짜 저도 생각만 해도 너무 싫네요 ㅜㅜ 🌸💗늘스타님 한때 제 꿈이기도 했던 승무원 지금도 관심이 있어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항상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당~👍🏻 그리구 영상 올리는 거 무리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당! 🌸💗
국내도 드롭되는구간이 있나요? 10년전인가 누구나 다아는 땡땡항공 김포~김해 구간인데 그시간 동안 음료한잔 정도 주는 시간인데 중간구간 지나는 시간에 카트에 음료.따뜻한 차 주다가 갑자기 드롭~(지금까지최고) 저는 커피포트잡고,다른분 카트같이잡고 승무원 넘어지고 날리가 아니였어요 승객들 음료에 옷 여러명 많이 젖었죠 ㅡㅡ지금도 생각해도 아주 아찔합니다
오 저도 첫 비행기가 그랬어요. 태풍오던 날 일본행 비행기였는데, 태풍 피한다고 남쪽으로 우회해서 2시간거리를 3시간 걸려서 가더라구요. 그런데 중간즈음에 갑자기 안내방송 나오면서 승무원들 얼굴 굳어지고 급히 자리에 앉자 마자 갑자기 비행기가 5~10초 자유낙하하고 안전벨트를 하고 있는 제 몸이 붕 뜨기 시작하면서 엉덩이와 좌석 사이에 주먹 하나가 들어갈 정도로 올라가더라구요. 똑같이 이곳 저곳에서 애들은 울기시작하고 몇몇은 너무 무서웠니 어쩌니 하면서 웅성웅성 거렸던 적이 있네요. 이런 난기류는 여태 매년 두세번씩 비행기를 타봐도 그때가 유일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여름중에 비수기인 시절은 보통 태풍이 오는 시즌이라고 생각하고 절대 그땐 일본으로 안갑니다 ㅋㅋㅋ
몇 주 전 대한항공 타고 워싱턴 DC 가는데 덜러스 공항 착륙 어프로치 하면서 크로스윈드가 강했는지 심하게 기체가 흔들려 긴장했었어요. 착륙 순간에도 기체가 양옆으로 뒤뚱거리는게 눈으로 보여 무서웠는데 기장님이 안전히 잘 착륙시켜 주셨어요. 내릴때 보니 등이 땀으로 젖었더라고요 😥😯
98년도에 시드니 다녀올때 생각나네요... 아시아나였는지 대한이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엉덩이가 들썩거리는게 느껴질정도로 제법 긴 시간 터뷸런스가 있었어요, 비행기가 심하게 훅~ 내려가는 느낌이 날때는 여기저기서 고함까지는 아니지만.. 신음소리(?)같은 다른 승객분들의 소리가 들리기도 했구요.. 그땐 워낙 어리기도 했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이제 죽는건가 ㅠㅠ" 생각 했던게 그때가 아니었을까 싶네요~
MINY 이미 식사는 분량대로 다 드려서 다시 드리기에 실린 식사량이 충분치 않았어요 ㅠㅠ 다행스럽게도 거의 식사 막바지에 식후 차 서비스 나가기 직전이라서, 식사를 더 드릴 필요는 없었고 드신 그릇 회수해드리고 미역 닦아내고 물수건도 같이 드렸어요! 종종 옷젖은 고객님들은 갈아입으실 옷 뺄수있게 캐리어 내려드려서 화장실 안내로 끝냈네요.. 그날 정말 비행이 세배네배 더 힘들었답니다
ㅎㅎㅎ 저도 경험했던 최악에 터뷸런스가 있었는데요. 웬만한 터뷸런스는 놀이기구타는 기분으로 즐기는 편이지만 몇년전경험했던 터뷸런스는 최고였습니다.
필리핀 클락공항에서 인천가는 아시아나항공 이였는데요. 새벽2시 비행기, 저희는 태풍때문에 비행기가 안뜰걸로 예상을하고 반신반의로 공항을3시간전에 도착,모든비행기 결항 진에어,세부퍼시픽,다른 모든 비행기들이 결항 그러나 아시아나만 출발, 후덜덜 아시아나는 무슨배짱으로 가는거지? 물어봤더니 비행기가 인천에서 왔기때문에 괜찮다네 흐미 , 밖에 바람 장난아닌데 비도많이오고, 결국 아시아나타고 이륙하는순간 비행기 앞으로 못뜨고 올라가자마자 우선회 바람이 얼마나 쌘지 뜨면서 우측으로가는경우 처음봄, 저는 일년에10번정도 해외 나가지만 이런경우처음봄, 결국 타이페이 지나갈때까지 죽사발됨 기내식이고 뭐고 승무뭔도 안전밸트 메고 두시간정도 돌아다니지 않음,화장실 아무도 못감 기장 10분간격 방송함 안전벨트 절대풀지마라, 롤러코스터 엄청큰걸로 탐, 비행기 바람 때문에 갑자기 아래로 푹 꺼지면서 내려감 엉덩이 여러차례 들림, 기내식은 나중에 준다고함 근데 못먹음 결국 한국까지도 바람 엄청 불었음
마지막 인천공항 착륙하는과 동시에 기내 승객들 박수가 절로나옴 여기저기서 에휴 살았다고 난리남 나도 모르게 박수치고 있었음. 정말 최악에 태풍을 맞았네요 . 제자리가 창가였는데 밖을 보기 싫을 정도였으니. 참고로 저는 특공부대 출신이며 겁이없는편인데 정말 죽을수도 있겠다라고 생각한건 처음이었던거같습니다. 그때 안전하게 인천공항까지 저희를 데려다주신 기장님 정말 감사할 뿐입니다. 기장님 마지막멘트가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승객여러분 무사히 잘 도착해서 기쁨니다. 앞으로 착하게 살겠습니다. 그 한마디에 승객분들 긴장이 풀리면서 웃으며 박수쳤던기억 죽어도 잊을수가 없을것같네요. ㅎ 이젠 웬만한 터뷸런스는 그냥 잡니다. ㅋㅋ 이번달 다음달 태국 두번출장인데 날씨 좋았으면 좋겠당
현수님 글 읽으면서 영화한편 본거 같았네요 ㅠㅠ 와 엄청 스펙타클하고 무시무시한 비행의 순간이셨으리라 생각되네요. 에효 무사히 착륙하셔서 다행입니다! 숙련된 기장님의 운항실력은 저도 많이 겪어봐서 감사할 따름이에요:)
저였으면 오줌 쌉니다
저였으면 똥 오줌 쌉니다
기장님이 대단하시네요
환경대기가 제 전공인데 태풍있으면 비행기가 태풍위로 올라가서 넘어가는데 가장 위험한건 이착륙을 위해 고도를 낮추거나 올릴때일때죠. 태풍 위로 넘어갈때는 정말 편안하고 조용합니다. 저도 태풍 위로 4번 정도 넘어 가봤는데 항상 겁이나더군요. 그 4번 중 한번은 비행기 날개가 구부러지는걸 보면서 저게 부러지면 죽는구나.. 제 옆에 있던 동료는 저랑 국내, 국제선 같이 여러번 타봤는데 그 후로 저랑 비행기 타고 놀러가는걸 두려워 하더라구요. 요즘은 비행기 탈때마다 날개가 구부러 지는지 항상 보게 됩니다.
제일 공포스러운순간 :
기내방송으로 "승무원 착석하세요"
최재현 승객분들껜 확실히 무서운 방송일지도 모르겠어요!
맞아요
저 작년 하와이 갈때 3번그랬어요
가는 내내 정말 믿기지않을정도로 내내 흔들려서 밥 한끼도 못먹었던 기억이
그정도면 엄청 흔들린거죠?
하와이같은 장거리 노선에서 흔들림때문에 기내식이 제공되지 않았다면 상당히 계속적으로 흔들렸나보네요 ㅠㅠ 힘드셨겠어요
서안에서 인천올때 그런방송을 했죠
그때 찔끔했죠
@@겁나피곤해-p8l 소름돋았네요 1월 20일꺼맞나요 ㅋㅋㅋ
언니 목소리가 진짜 듣기 너무 좋아요!!! 승무원이 꿈이 아닌데 언니 영상보면 승무원 해보고 싶을 정도에요 ㅋㅋ
앗 칭찬이 과해서 너무 감사하고 행복한데요❤️
대한항공은 팀비행으로 알고있는데 팀 비행 장단점이랑 썰도 풀어주세요~~~ 팀 잘못걸리면 1년 내내 왕따 당할 수도 있나요?
호랑나비 음..네 그렇죠 ㅠㅠ 1년동안 팀원들을 잘만나야 진짜 행복하지 그 반대라면 은근한 따도 당할 수 있을만큼 힘든 생활을 할 수 있어요! 팀비행썰도 한번 구상해보겠습니다! 의견 감사해요 호랑나비님^^
@@syleekey 왕따 당하는 사람이 많나요?ㅠㅠ
제동생이 댄항공 승무원인데 팀중에서도 짝이 사무장인데 손님들한테 받은 스트레스를 동생한테 다 푼다고하네요ㅜㅜ너무 힘들다고 그만두고싶다고 하는데
팀이 1년인가? 마다 바뀌는데 그 날만을 기다리고있어요ㅜㅜ
승무원 지망생이 아닌데도 영상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 비행기 타고 있는 느낌인데요. 생생한 묘사, 언어 전달력이 좋으십니다.
진규님 구독 감사드려요!^^ 칭찬에 힘을 얻고 갑니당:-)
영상 재밌게 잘 봤습니다, 대한항공 비행기나 승무원분들이나 넘나 멋지심 ㅠㅠ
예전에 인터넷에서 승무원 분들이 꺼려하는 노선이 자싱쿨이라 하는 글을 봤었는데요, 관련해서 썰 풀어주실 수 있나요?ㅋㅋ 제가 말레이시아 살고 있어서 더 궁금증이 생겼어요 ㅋㅋ
매일 매일 업로드하시는게 인상적이네요 ! 부지런함을 배워야겠어요 ㅎㅎ
Kimchee Hongdae 칭찬의 댓글 늘 감사합니다!!:-)
팩트:지난 40년간 비행기가 난기류로 추락한적 없다
이게 바로 팩트로 안심시켜주시는 댓글~^^
??? 지난 40년간 나기류에 의한 추락사고는 없었다고요??
그럼 2014 년 인도네시아 에어아시아 8501편 추락 사고는 뭐지?
mike korean 조종사 미숙인데 ㅋㅋㅋ 좀 알고 얘기 합시다 ㅋㅋㅋㄲ
그냥 비포장도로에서 차타고 이동 하는거랑 똑같아요
@@mikekorean5687 모르면 조용히
영상 늘 잘보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취업사진을 찍을때 활짝 웃으면서 찍어야하나요~?
명수•_• 네! 모든항공사 취업용 사진은 치아미소 보이고 활짝 웃되 눈에는 좀 힘주고 또렷하게 찍어주시는게 잘나와요^^
좋은 정보 늘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댓글 진짜 안다는데 말을 너무 재밌게 하셔서 댓글달아요!!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구독 눌렀어요ㅎㅎ
죠짱님 소중한 댓글과 구독 넘나 감사해요❤️
진짜 듣기만해도 아찔하네요 ㄷ ㄷ 아무도 안다치셨다니 다행입니다.
난기류를 이착륙시에 만난다면 위험할 수 있으나 순항고도에서 만나면 난기류 할애비가 와도 안전합니다 난기류가 와서 비행기를 거꾸로 뒤집어놔도 똑바로 뒤집어 놓을 수 있으며 난기류가 주는 중력가속도로는 비행기가 박살나기엔 턱없이 부족합니다
조금의 터뷸런스도 정말 싫어해서 제가 쓰는 민간요법은..
1단계: 완전하게 바닥보고있기
(무릎위에 핸드폰놓고 고개떨구고 쳐다보기)
= 잔잔한 터뷸런스는 느끼지도 못함
보통 1단계만 하지만
터뷸런스가 심하다고 느낄땐
2단계: 1단계 상태에서 몸을 살짝 앞으로 숙여서 기마자세하기, 벨트맸지만 엉덩이 살짝 띄울 수 있음 이건 잠깐잠깐씩 이지만 비교적 심한 터뷸런스도 이겨낼수있음(허벅지 고통때문일수도..)
이상 비행기공포증 32살 남의 민간요법 이었습니다 ㅎㅎ
정말로 혼란 그 자체였겠네요.. 오늘도 유익한 영상 잘 보고갑니당~~
이승재 넵 승재님 구독 감사해요^^
설명 잘들었습니다 이쁘요!!! 구독 좋아요 쿡 찍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미국갈때 30분정도 위아래로 배타는거 처럼 흔들리고 좌우로도 흔들리고 그래서 멈추겠지했는데 계속되니 자던사람들 다 일어나고 다들 자세바로잡고 고개숙여 기도하는사람들도 보이고 ㅜㅜ 저도 계속되니 기도하게 되더라구요 제발 무사히 도착만 하게 해달라고 ^^;;; 도착하고는 다들 박수쳤었던 ㅜㅜ 그 이후로 장거리는 비행기는 넘 겁나요 ㅠㅠ 터뷸런스로 사고는 거의 안난다고 하긴하던데 그래도 몇년전에 하와이가던 비행기가 터뷸런스로 크게 사고났었다는걸 티비에서 본적이 있어서 사고는 나긴 나는구나 싶어서 무섭긴해요 ㅠㅠ 벨트잘매고... 운명에 맞겨야죠
저도 비행기 100번 넘게 타면서 3~4번 위험했네요. 한번은 제주도에 착륙할때 너무 세게 착륙해서 척추를 다쳤는지 4일동안 아침에 일어날때 옆으로 굴러서 일어났어요. 항공사에 보상 신청 하려다 그냥 여행 망치기 싫어서 그몸으로 가족여행 운전한다고 고생했네요. 한번은 부산에서 마닐라 갈때 터뷸런스 만나서 맥주가 옆사람에게 날아갔네요. 제 경험상 100번 정도 타면 5프로 정도는 위험했던 기억이 납니다. 자동차 100번 타도 그런일 없는데.. 비행기가 안전하다는 말은 좀 납득하기 힘드네요. 제 전공이 환경대기라 터뷸런스가 얼마나 위험한지 잘 알다보니 비행기 탈때마다 무섭네요. 승무원들은 저보다 훨씬 많이 탈텐데 위험수당 많이 받아야 겠어요.
위험수당이라고는 따로 없구요 ㅎㅎ 터뷸런스는 승무원에게 일상이라 잘 대처하고 있답니다
늘스타님의 재미있고 유익한
영상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비행기를 탈 때마다 궁금했던게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기내에서 승무원분들은
식사를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승무원식사로 승객과 같은 메뉴가 몇개 더 실리긴합니다만, 승무원 숫자에 맞게는 실리지 않습니다. 이유는 승객 취식율이 항상 7-80프로선이기에 남는걸 가정하고 승무원식사를 탑승 숫자에 일부만 탑재하고 있구요! 식사와 후식 차까지 모두 제공하고, 면세품 판매카트까지 나간뒤 객실에 불이 꺼집니다. 그 때 승무원들은 조를 짜서 반반씩 나눠서 갤리에서 식사를 합니다^^
너무 잘봤어요 늘스타님! 이름이 늘스타 인 이이유가 혹시 늘(언제나) 스타여서 인가요?
아재개그 죄성합니다 )입사생들중 가장나이가 적은 승무원은 몇살정도 되나요?21,22에들어가는 승무원은 어느정도인가요?답변부탁드려용~
예찜 앗 ㅋㅋ 인스타그램 아이디가 늘+(인)스타 이다보니 별명이 되었답니다 ㅎㅎ 늘 스타인 기분도 들고 좋더라구요 ㅎㅎ
인하공전처럼 2년전문학사 친구들 중에서요! 2학년 1학기 끝나고 합격하는 친구들 중, 빠른년도생들은 20세에 입사하기도 하더라구요! 답변이 되었길 바래요^^
@@neul_sta 답글 감사해요 근데아무래도 그렇게 빨리 입사하는분들은 소수겠죠?ㅠ
네 맞아요 ㅠ 소수의 케이스이긴 합니다
안녕하세요ㅎㅎ 비행영상찾아보다가 우연히 늘스타님의 영상을 접하게되었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구독까지하게되었어요! 앞으로 좋은영상 많이부탁드려요~
하나 궁금한게 있는데 장거리비행에서의 승무원들은 비행중에 식사를 어떻게해결하는지가 궁금해요
구독과 장문의 댓글까지 감사합니다 앵그리시즌님^^ 장거리 비행시 승무원의 식사타임은요! 승객 식사와 후식 차까지 모두 제공하고, 면세품 판매카트까지 나간뒤 객실에 불이 꺼집니다. 그 때 승무원들은 조를 짜서 반반씩 나눠서 갤리에서 식사를 합니다^^ 이때 반반씩 나누는 이유는 반은 식사를 편히하고 반은 주무시지 않는 고객님의 콜버튼 응대를 위함이구요~! 식사는 승객식사와 동일한 기내식입니다^^ 답변이 도움되셨길 바래요!
캐빈 불이꺼지면 조나눠서 벙커에서 쉬는줄만알았는데 식사도 같이하고계셨군요..ㅎㅎ 매번 같은기내식먹으면 기내식도 질릴꺼같아요😂
사이클 주기가 있어서 3-4개월마다 약간의 변경은 있습니다만 말씀 주신 것처럼 질려요 진짜 ㅠ ㅎㅎ 그래서 양배추를 쪄서 가지고 다닌다거나, 식사를 좀 절제하고 랜딩 후에 식사를 먹는다거나 하면서 조절해나가고 있어요^^
사고날 확률이 로또 맞을 확률인 건 아는데 아무리 그렇게 안심하려고 해도 항상 비행기 타면 무서운 건 어쩔 수가 없음
이륙할 때 곧 떨어질 것 같고 흔들리면 또 떨어질 것 같고 ㅋ
근데 주위 사람들 보면 비행기 흔들려도 다들 아무렇지도 않은 것 같아서 신기했음
비행 많이 타시는 분들은 이제 터뷸런스에 익숙해지셔서 흔들리긴 하지만, 별일이 없다란 걸 잘 알고 계시는 거 같아요! 평온하게 앉아 계시더라구요:)
우리 귀염둥이 늘스타 화팅😁👏👏👏
중반기부터 지원할 승준생인데요 항상 잘보고 있어요!궁금한게 한가지 있는데요 제가 교정시력이 1이 조금 안되는데요ㅠㅠ시력검사에서 교정시력1.0이상 안되면 안된다하던데ㅠㅠ시력때문에 불합격하는경우도 있나요?
김유경 보통 교정시력이 0.7-8정도는 눈감아줍니다~정 안되면 시력검사판이라두 외워가야하지 않나 싶네요 ㅠㅠ
영상 너무 재밋어요~ 앞으로많은영상부탁드려요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노력해볼게요!
와 비행기탈때마다 궁금했었는데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뇽쓰 뇽쓰님께 도움이 되었다니 기쁘네요^^
말씀을 잘 하시네요.
ㅋㅋ 땀이 삐질삐질나면서 멀미증상이 날때는
머리를 의자뒤에 고정하고 시선은 수평높이보다 조금높여 고정하고 있음 됨니다..
늘스타님 영상 잘보고 있습니다. 한편한편 올리는거 쉽지 않으실꺼 같은데 잘접하기 힘든 승무원의 세계를 간접체험할 수 있어 좋습니다. 한가지 궁금한 점이 있는데, 비행기 이륙하기 전에 '승객브리핑'하시잖아요. 저는 여행할 때 사진이나 영상기록을 남기는걸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어서 승객브리핑 하실때 사진이나 동영상을 잠깐 찍기도 하거든요. 혹시 이때 승무원분들이 기분나쁘거나 불편해하시나요? 항공사를 대표해서 유니폼을 입고 공적으로 하시는 상황이라고 생각도 들어서... 가능할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드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서 질문합니다~
장문의 댓글 감사합니다!^^ 내용을 읽어보니, 한가지 말씀드릴 부분이 있어요. 승무원들의 사진을 찍고 합성해서 중국쪽에서 유흥업소 모델로 몰래 쓰거나, 교모하게 합성해서 성인사이트 사진이나 영상에 승무원 사진을 도용한 사례들이 꽤 많이 있었대요 ㅠ 그래서 회사 차원에서도 승무원에게 인가받지 않은 개인적 사진 요청에는 절대 응대하지도 말고, 사진 촬영된 것 같으면 정중히 응대하여 지워줄 것을 요청하라는 규정이 있습니다..! 물론 종인님처럼 순수한 브이로그 형식에 사용하실 수도 있지만,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승무원에게 양해를 구하고 배포하지 않겠다는 동의하에 촬영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래요^^
제가 대한항공을 이용해서 인천에서 캄보디아 갈일이 있어서 말씀하신대로 미리 갤리에가서 사진가능 여부를 여쭤봤어요. 물론 회사방침 때문에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지만, 궁금증만 갖고 있는 것보다는 부딪혀보고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더불어 갤리에서 승무원분들과 이야기 한 좋은 경험도 됐어요.ㅋㅋ 한가지 궁금한 점은 캄보디아 같이 중거리 비행은 승무원분들이 레이오버를 하루정도 하나요?
아그리고 인턴이랑 정규직 전환 된 승무원 복지나 연봉 차이도 궁금합니다!!! 인턴이 월급을 더 받는다는 소리도 있더라구여ㅠㅠ
호랑나비 인턴은 고용안정이 아니라 비행시간당 수당 단가가 정직원보다 쎈 편입니다. 하지만 기본급부터 처우는 정직원이 훨씬 좋죠! 인턴이 더 받는다는 것은 평균적으로 봤을때는 맞는 말은 아닐 것 같아요! 하지만 인턴때나 정직원때나 평균적으로 퍼듐제외하고 순수 월 세후 300은 평균 받는건 거의 비슷비슷한거 같아요~! 대신 사택주거지원이나 생수지급 등 다양한 복리후생은 보통 정직원부터 적용이 가능하기에 정직이 더 복지및연봉이 좋습니다
무서운 속도로 구독자가 증가 ㄷㄷ
그래도 일주일에 하루는 쉬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전 탈 것은 다 무섭더라구요~
섬섬옥수 타로마스터Slenderhands Taro Master 걱정해주셔서 진심 감사드립니다! 하루정도는 쉬어도 될까요?^^ 주말 잘보내셔요~
@@neul_sta 쉬지마세요 주칠일
@@jjlee9219 주7일 멈추지마~
손동작 너무 귀여우셔요 ㅋㅋ 난류에 대해 잘알아가요!
하하호홓 늘 구독과 감사한 댓글까지!! 감사해요 하하호홓님^^
오늘도 비행기타기 전 두려움을 이 동영상 보면서 달랩니다 ㅠㅠ
프레스티지 자주타는데 궁금한게 있어요! 호밀빵 감자빵 이런거 직접 베이킹하나요? 쿠키도 직접 베이킹하는건가요?? 스테이크도 직접 굽나요?? 너무 신기해서..
각 디저트 빵 쿠키마다 오븐의 굽기정도와 시간이 설정되어 있어서 그대로 굽기만 하면 됩니다!^^ 스테이크또한 매뉴얼 히팅시간과 굽기 강도가 있어서, 승객에게 굽기정도를 여쭈어보고 맞춰서 드리고 있습니다.
쌤도 무서우셨겠어요..저도 청천난류만나 기내천장에 머리박고 떨어졌던 경험이..ㅠㅠ ..
하루의 퇴근은 늘스타님 채널로!
퇴근길에 봐주셨나봐요~! 감사합니다 shawn님^^
비행기가 터뷸런스를 만나 일정 하중계수의 수치를 넘어선다면 오토파일럿이 자동으로 풀리고 조종사에게 조종을 넘깁니다~ㅋ터뷸런스 상황 내에서 지속적인 고속과 고도를 유지하면 항공기가 공중에서 날개가 박살이날 수 있기 때문이라네요ㅎ
민이 자세한 정보 감사합니다:)
자카르타 갈때 한두번은 꼭 만나는거 같은데 그야말로 비포장 버스 달리는 기분 이럴때 젤먼저 승무원을 쳐다보게 되는데 서빙하던 승무원 표정이 약간 겁먹은걸로 보이면 나도모르게 움찔....
앗 서빙하는 승무원의 표정까지 보셨군요 ㅎㅎ 와 자카르타도 진짜 자주 터뷸런스있죠.. 자주 다니는 노선이신가봐요!
언니 진짜 너무 좋아요 ㅜㅜㅜㅜㅜ 매일 듣고 들으면서 자요 ㅜㅜ❤️❤️
좋아해줘서 고마워요 민님❤️❤️ 잘자요:-)
■ [궁금한점] 기장님은 출발전에 " 항로중 어느 위치에 터블런스가 있는지, 그리고 그 강도가 어느정도 되는지 " 미리 알고 출발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그 정보를 승객들이 공유할수는 없는건가요? 아니면 승객들이 볼수있는 기상레이더 앱같은게 있으면 대충 알고타게되고, 또 그 구간 진입전/후를 알수있으니깐 마음이 그래도.. 놓일것같은덴데. 그런 정보를 승객이 알수없나요?
이번에 호치민 갈때 승무원 착석을 5번은 들은 것 같네요. 첫비행이라 아 이게 난기류구나 했죠. 그렇게 불안하지 않았어요. 큰 자동차를 하늘에서 타는 편안한 느낌이였죠. 기장님이 운전을 정말 잘해주셨어요.
재미있는 정보 입니다~
대한항공근무하셨으면 인하공전 나오셨나요 ?저두 인하공전 나왔는데용
졸은 교육 감사드립니다
늘스타님은 그때 많이 힘드셨겠네요. 아무리 좋은 비행기라도 난기류 앞에서는 흔들릴수밖에 없죠. 늘스타님 질문이 있는데요. 엑스트라 비행해보신적 있으신가요? 보통 걸릴 확률은 얼마나 되나요?
kak cjdk 엑스트라 비행도 종종 있습니다. 저는 한두달에 한번씩은 꼭 했던 것 같네요^^
주제가 그래서 인가! 시간을 조절하려는 것인가! 호흡이 너무 빨라서 듣는 제가 몸에 힘이 들어가네요. 그래도 난 하늘님 유튭 보는 재미에 즐거워요.
재밌게 봐주셔서 항상 감사해요!!^^
4:57 위험한 상황이 분명했을텐데 미역이 여기저기 튀는 상황 웃겨서요 ㅠ
저도 저희 어머니한테 들은 건데요. ㅜㅜ
저희 어머님 회사에서 단체로 여행을 갔었어요. 그때 저희 어머님은 일이 있어서 못 가셨고요. 베트남인가 그쪽에서 이제 한국으로 오려고 새벽 비행기를 타려고 했대요. 그래서 출발 때는 안개가 있는데 심한 정도가 아니어서. 출발을 했는데 안개가 너무 심해서 앞이 안 보이고 몇 시간 동안 움직이지도 못하고 그 자리에 둥둥 떠있다가 기름이 떨어져서 기름 넣으러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갔는데 또 그런 거예요! ㅜㅜㅜㅜㅜ 그래서 그냥 인천공항 말고 김포공항으로 가려고 했는데.. 외국 분들이 많으셔서 결국 인천으로 도착 하긴 했는데 진짜 간이 떨어질 정도이고 엄청 떨리고 그러셨대요! 진짜 저도 생각만 해도 너무 싫네요 ㅜㅜ
🌸💗늘스타님 한때 제 꿈이기도 했던 승무원 지금도 관심이 있어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항상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당~👍🏻 그리구 영상 올리는 거 무리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당! 🌸💗
와 이슬님 어머님 너무 힘드셨겠어요 ㅠㅠ 에구.. 그래도 무사히 오셔서 다행이구요!! 응원의 댓글 넘나 힘이됩니다❤️❤️감사해요
@@neul_sta 어머님은 그때 일이 있어서 못 가셨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굿밤되세요~
재미있네요
한달 뒤 출국 예정인데 ..벌써부터 비행기 탈 생각하니까 속이 안좋아요 ㅠ수면제랑 술마셔도 소용이 없어요
제목보고 댓글달았는데요
천당을 가든 지옥을 가든
그건 인간 스스로가 몰라욬ㅋㅋ
천당 쉽게 못갑니다ㅎ
어쩌면 이렇게 말씀도 잘하시고 전직 방송인 같은 그런 아우라가.. 미모는 뭐 말할것도 없구요. 정말 잘 보고 갑니다^^
max choi 맥스님의 감사한 칭찬의 댓글이 큰 힘이 되네요^^
오랜만에 지구과학수업 ㅋㅋㅋ감사합니데이^^
아하따 지구과학 ㅋㅋㅋㅋ 난류수업이라고 해두죠~! 아하따님 오늘도 구독과 댓글 감사합니다!
국내도 드롭되는구간이 있나요?
10년전인가 누구나 다아는 땡땡항공 김포~김해 구간인데 그시간 동안 음료한잔 정도 주는 시간인데 중간구간 지나는 시간에 카트에 음료.따뜻한 차 주다가 갑자기 드롭~(지금까지최고)
저는 커피포트잡고,다른분 카트같이잡고 승무원 넘어지고 날리가 아니였어요 승객들 음료에 옷 여러명 많이 젖었죠 ㅡㅡ지금도 생각해도 아주 아찔합니다
늘스타님 궁금한게 있는데요 승무원들은 비행할때 귀가 안아프나요? 비행기탈때 처음에는 안아팠는데 세네번 탈때부터 귀가 째지듯이 아프더라고요ㅜㅜ 이런 상황에 승무원분들께 도움을 요청하는 승객이 있나요?
다람긔 승무원들은 워낙 이런 일이 많아서 자기 스스로 침삼키고 바로바로 막히면 귀뚫고 하면서 근무해서 괜찮아요! 승객분들이 힘들어하시면 주스나 마실걸 계속 리필해드리고, 코를 손으로 잡고 침을 삼켜서 귀를 뚫는 발살바방법을 계속 안내합니다.^^
오 저도 첫 비행기가 그랬어요. 태풍오던 날 일본행 비행기였는데, 태풍 피한다고 남쪽으로 우회해서 2시간거리를 3시간 걸려서 가더라구요. 그런데 중간즈음에 갑자기 안내방송 나오면서 승무원들 얼굴 굳어지고 급히 자리에 앉자 마자 갑자기 비행기가 5~10초 자유낙하하고 안전벨트를 하고 있는 제 몸이 붕 뜨기 시작하면서 엉덩이와 좌석 사이에 주먹 하나가 들어갈 정도로 올라가더라구요.
똑같이 이곳 저곳에서 애들은 울기시작하고 몇몇은 너무 무서웠니 어쩌니 하면서 웅성웅성 거렸던 적이 있네요.
이런 난기류는 여태 매년 두세번씩 비행기를 타봐도 그때가 유일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여름중에 비수기인 시절은 보통 태풍이 오는 시즌이라고 생각하고 절대 그땐 일본으로 안갑니다 ㅋㅋㅋ
대한항공 난기류 짤 봤는데 ㅈㄴ후덜덜함 식판 음석들 다 널부러져있고... 옛날인데그때도승무윈하셧음 짬이 ㅎㄷㄷㄷㄷㄷ
난기류짤 보셨다면 제 영상이 더 이해가 잘되셨겠어요 ㅠㅠ 진짜 전쟁터..처럼 변해요
넘넘 감사해요
이번여행에 많은 도움이 될것같아요
안전하다고 듣고 타는데도 흔들리면 왜그렇게 겁이나는지 ~~
승무원님들이존경스럽네요
안심하고 탑승하셔요~! 이번 여행길도 재밌는 일들이 가득하시길 바라구요^^ 구독과 감사한 댓글까지 감동이에요:-)
대한한공 자그레브 직항 몇 번 타 봤는데 어떤 날은 난기류 덜 하고 이번에 5월달에 올 때는 전 보다 심하드라구용
옆으로 흔들리는건 참을만 한데.. 위아래로 떨어지면 심장 떨어지는 느낌 이에요. 태풍이 올때 난기류 심하나요?
땅콩 부사장과 대면하신적이 있으신가요? 땅콩 일가족들에 대해서 들으신거나 경험하신것, 대면하신일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직접 대면한 일이 크게 없어서 답변이 어려울 것 같습니당 ㅠㅠ
2009년 인천-LA 항공에서 식상 중 큰 난기류를 겪고 가족들 모두 멘붕이었던 기억이 있는데...!!!! 저희 혹시 같은 비행기였을까요..?ㅎㅎ 맞다면 정말 반갑네요 ♥️ 넘 예쁘세요~ 이 영상 보며 가족들과 그때를 추억하고 있어요😀
몇 주 전 대한항공 타고 워싱턴 DC 가는데 덜러스 공항 착륙 어프로치 하면서 크로스윈드가 강했는지 심하게 기체가 흔들려 긴장했었어요. 착륙 순간에도 기체가 양옆으로 뒤뚱거리는게 눈으로 보여 무서웠는데 기장님이 안전히 잘 착륙시켜 주셨어요. 내릴때 보니 등이 땀으로 젖었더라고요 😥😯
ㅋㅋ 델타 항공 이었나 .. 이륙할때 갑자기 난기류 엄청 심하게와서 뚝 떨어지는 느낌이었는데ㅋㅋㅋ 심장이 쫄깃했다
갑자기 훅떨어지는 그 기분..ㅠ 넘 심장쫄깃!! 공감합니당😂🔥
첫 해외여행에 역대급 터뷸러스 만났습니다... 5~10초간 쭉 떨어졌어요... (같이 갔던 일생분이 해외여행 정말 많이 다니셨는데 역대급이어서 놀랐다고.....) 물건 다 날라가고 사람들 소리지르고 난리났었져...ㅜㅜ 너무 무서워서 비행기 다시 타기 무서워요...
정신과가서 수면제 처방받어요
화장실 사용중이나 화장실 앞에서 대기중에 그런상황이면 어떻게 대응하면 되나요?
화장실 사용중에 터뷸런스 발생이라면, 바로 옆 손잡이 잡고 최대한 몸을 숙이셔야 합니다! 대기중이시라면 가장 가까운 좌석 이동후 착석하셔야 하며, 그게 여의치 않다면 가장 가까운 좌석 팔걸이나 기둥을 잡고 몸을 웅크리듯 아래로 무게중심을 잡아주셔야 합니다^^
늘스타 볼때마다 살빠진 유이 닮은 모습은 저만 느끼는걸까용??
남미여행할 때 푼타아레나스 - 우수아이아 구간이었나 진짜 너무 흔들려서 너무 무서웠던 적이 있네요. 근데 밑에 댓글보니 40년간 난기류로 사고난 적이 없다고 하는데 정말 안심이 되네요 몰랐어요
ㅠㅠ 아 진짜 무서운 경험하셨네요!
혹시 저랑 같은 비행기
타셨나요~~~
착륙할때 모든승객이
안도의 박수쳤던 기억이
납니다
손바닥엔 땀이 흥건ᆢ
터키는 진짜 심하다고하더라구요 여자친구도 애기를 들어보면 진짜 무서웠던게 기름이 얼마안남았을때인데 이스탄불에 착륙을 5번시도만에 했었다고 그때 인생빠이빠이하는줄알았다고하네여
JuHo Cha 엄청 힘든 비행에 탑승하셨네요 여자친구분 고생하셨겠어요 ㅠㅠ
저는 캐나다에서 한국오는데, 거기가 북국을 경유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난기류가 쉴새없이 나는거에요~ 근데 하필 이 때 장트러블이 밀려와서...ㅠㅠㅠ 화장실은 간절하지만, 가지를 못했던 그런 괴로웠던 때가 있었어요ㅠㅠㅠㅠㅠ
보라카이갈때 살면서 처음 경비행기 탓는데 ㄹㅇ 뒤지는줄 암 밤새고 뱅기탓는데도 흔들려서 잠이안옴.. 2시간 내내 흔들림 ㄹㅇ머릿속엔 유서정리중이었음 ㅠㅠ 무서워
승무원의 비행탑승
경험답감사하구요
여성승무원정신 감사
하네요~^~
저는 국제선 비행기를 딱 3번밖에 안 타봤는데 (1번은 중국 베이징 서우두, 나머지 2번은 각각 일본 오사카 간사이, 일본 도쿄 나리타) 운이 좋았는지는 몰라도 난기류를 만난 적은 없었습니다 ㄷㄷ
여태봤던 진상들 BEST 3 뽑아주세요 ㅋㅋ 그리고 어떻게 대처했는지도 알려주세요!
방송 아이템을 주셨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연님:-) 한번 구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매력있네 ㅎㅎ 이쁘십니다
저도 일요일날에 중국상해에서 중국동방항공 타고 대구공황오는데 난기류가 있어서 너무 무서웠어요ㅠ
그런데 승무원이모들은 아무렇지도 안게 지나가니까 좀 멋있어 보였어요 솔직히 저라면 무서워서 흔들리는 기내도 못 걸어다닐텐데..
98년도에 시드니 다녀올때 생각나네요... 아시아나였는지 대한이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엉덩이가 들썩거리는게 느껴질정도로 제법 긴 시간 터뷸런스가 있었어요, 비행기가 심하게 훅~ 내려가는 느낌이 날때는 여기저기서 고함까지는 아니지만.. 신음소리(?)같은 다른 승객분들의 소리가 들리기도 했구요.. 그땐 워낙 어리기도 했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이제 죽는건가 ㅠㅠ" 생각 했던게 그때가 아니었을까 싶네요~
엄청 무서우셨을거같아요 ㅠㅠ 시드니구간에도 터뷸런스가 굉장했군요
유럽쪽에도 난기류많이 일어나나요?ㅠㅠ
승무원은 임신하면 언제부터 비행을 멈추나요??!
그리고 언제부터 다시 비행할 수 있나요??
임신 사실을 안 그날부터 바로 비행을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비행은 아이낳고 본인이 출산전후 2년이라는 산휴기간 내에 복귀 원하는 시점에 복직신청하면 됩니다^^
얼굴과 체형은 아름다운데 목소리가 비호감이면 고민을 많이 하게되는데 하늘님은 부단한 노력과 끈기근성으로 완전히 극복하신 점 높게 사고 싶습니다.
터뷸런스 종류가 있습니다 졸귀탱이누나 알겠지만 light turbulence,moderate turbulence,severe turbulence 터뷸런스 3가지~
ㅋㅋ네 맞습니다! 정확히^^
요즘 비행기공포증이 더생겨서 비행기가안전하다는 영상찾아보고있는데 이영상보니까 안심이됩니당.감사해용♡
제가 ICN-LAX, KE011편을 타고 간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터뷸런스를 못 느꼈었네요. 작년 10월 8일이었습니다.
맞습니다^^ 저날은 특히 기후와 특정 시간대의 영향을 많이 받은 이례적인 상황이었어요
하 이거보고 안심했는데 어제 에티오피아 항공기가 추락했네요 너무 무섭네요
앗 ㅠㅠ 안그래도 그부분 너무 다들 무서워하셔서 관련영상 오늘 업로드 해드리려구요! 화니님도 오셔서 보셔용 이따가 ㅎㅎ
말레시아 쪽도 기류가 좋지 않던데.... 구름 통과 할때 마다 롤코의 느낌
기후영향 많이 받아요 동남아쪽은 ㅠㅠㅠ에고힘든 터뷸런스 비행이셨을텐데 고생많으셨어요!
편집 엄청잘하시네요..
그런가요? 우와 ㅠㅠ 진짜 감사드려요🙏🏻🥰
왜 비행기에서 기내식이나 음료 주실 때 흔들리는지 궁금해요
오..유럽 여행 준비 중이라 걱정 많았는데 귀에 쏙쏙 들어오네ㅎㅎ 그런 의미에서 결혼해주세요. 잌?!ㅋ
예에~~???🤦🏻♀️🤦🏻♀️🤦🏻♀️😈
참고하게습니다
너무 이쁘십니다~~
헉...저난리에 쏟아진 미역국 다 언제치우죠 ㅠㅠㅠ저런상황이면 기내식 다시 드리나요?
MINY 이미 식사는 분량대로 다 드려서 다시 드리기에 실린 식사량이 충분치 않았어요 ㅠㅠ 다행스럽게도 거의 식사 막바지에 식후 차 서비스 나가기 직전이라서, 식사를 더 드릴 필요는 없었고 드신 그릇 회수해드리고 미역 닦아내고 물수건도 같이 드렸어요! 종종 옷젖은 고객님들은 갈아입으실 옷 뺄수있게 캐리어 내려드려서 화장실 안내로 끝냈네요.. 그날 정말 비행이 세배네배 더 힘들었답니다
왜 이상하게 밥 먹으려면 뱅기가 흔들리는건지
저만그런건가요?
격한공감..ㅋㅋ 머피의 법칙인가봐여.. 화장실만 가려고 하면 터뷸런스인 상황도 추가해봅니다
감사해요
앗 민수님 소중한 구독과 댓글에 제가더 감사드립니다:)
도쿄 갈때 정말 역대급 터뷸런스 만났엇어요ㅠ 약간 옛날 도시락통 아시죠? 네모난 철 도시락통요ㅠ 그거왜 계란이랑 밥이랑 반찬들 넣고 뚜껑닫아서 막 위아래 좌우로 흔들잖아요 잘 섞이라고 진짜 비행기가 그 도시락통이 된줄알았어요... 덜덜
어머나~엄청 무서우셨겠어요 😭
늘스타 도쿄에 도착해보니 비오더라구요 아마 그래서 그랬던것같아요ㅜ 답글감사해요~ 영상 잘봤어용! ㅎㅎ
기상 안좋을때 비행기 너무 흔들려서 추락하는줄 롤러코스터... 착륙하고 나서 승객들 승무원 다 소리지르고 물개 박수쳤음 ㅜㅜ
힘든 비행 예상되네요 ㅠㅠ 고생많으셨어요!!
저도 난기류라고 하면서 겪어봤는데, 휴~~ 완전히 놀이기구타는 기분이더군요....
정말 알아야 무지로부터의 공포를 벗어날수있는거구나를 느낌
공포 꼭 탈출하시고 편안한 비행하시길!!
중국가는 비행에서 컵라면 뒤엎어지는거
경험하고는 약간의 트라우마가 생겼어요ㅜㅜ
댄에서 키제일작으신분은 몇인가용.?!
벨라 158cm로 알고 있습니다^^
@@neul_sta 헛정말용ㅜㅠ언니가 보신분들 중 제일작으신분도 158인가용ㅜㅜ키가작아서용ㅜ
제가본중에는 160이구요! 158은 들었습니다^^
제주-상해노선 동방항공을 타고 가다가 경험 해봤습니다.
십여초간 밑으로 쭉~ 10년전인데 아직도 기억합니다.
그것 땜에 물을 코로 마셨거든요;;;
회항한다고 할때도 걱정없으셨나요? 회항이면 기상이든 비행기든 문제가 생겼다는건데...
정말 감사하게도 저희 비행기는 단 한번도 회항을 겪어본 적이 없었어요 ㅠㅠ 정말 다행이지요
언니 승무원언니들 비행 하면 다리도 많이 붓는데 어떻게 관리 하시나요?
윤희진 일본에서 살 수있는 휴족시간, 발바닥독소패치, 압박레깅스로 관리하구요! 세븐라이너같은 다리 마사지기도 자주쓰구요~ 또 족욕도 진짜 자주해요^^ 수시로 지압판도 밟고 계속 다리 풀어주려고 노력했어요! 그대로 두면 알이 뭉친 다리로 변할까봐서요 ㅠㅠ
이 체널 김하늘님의 체널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