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작가님이라 그런지 보면서 느끼는점도 많고 시각이 넓으시네요. 엉뚱하지만 영화 후반부 내용을 예측하는 상상력도 존경스럽습니다. 저 또한 정말 재밌었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됐던 영화입니다. 영화 내에 더 많은 디테일과 연출이 있지만 언급하신 기택이 진짜 집으로 가면서 전신주들이 많은게 부유층과 빈곤층 사이에 존재하는 보이지 않는 '선'들을 보이게 연출했다는 부분을 생각 못했는데 새로 알게 되었네요. 또, "무계획이 계획이다.계획이 없으면 사람을 죽이던 나라를 팔아먹던 아무 상관이 없다"부분에서 실제로는 계획이 꼭 필요하고 계획이 삶의 원동력이 된다는 것을 말한다는 것에 깊게 공감합니다.
영화가 재밌어서 신난거 라기보단 본인이 침소리할거에 신난거같은데 ㅋㅋ 기생충이 메타포가 많은 영화다보니 해석의 여지가 많고 해석의 여지가 다양하다는건 곧 침소리를 펼칠 거리가 많다는거 영화 자체에 좋은감정도 있지만 침착맨 텐션이 저렇게 높은건 침소리 맘껏 떠들 생각에 신나서 그런듯 ㅋㅋㅋㅋㅋㅋ
저 영상 지금 봤는데 10:40 이야기 듣다보니까 기택이네 가족이 부잣집에 들어갈 때는 수많은 공을 들여서 들어가고 가족 다같이 나올때는 갑작스러운 비로 갑작스러운 사건으로 갑자기 나가게 되는 거잖아요 이거를 사회적 금전적 지위를 얻기까지는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한데 막상 사회적 금전적 지위를 잃을 땐 한순간이다 라고도 해석할 수 있을거같아요 보는사람에 따라 해석이 달라지고, 해석하는 방법이 다양할수록 좋은 영화라 생각하는데 곱씹어볼수록 정말 대단한 영화네요
이 영화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는게 보고나면 찜찜해서 두 번이상 보고 싶은 영화는 아니지만 단 한 번 본 그 내용이 계속 생각이 나서 여러 번 더 생각하게 만드는게 대단하다고 생각함 그리고 소름 돋는 장면 중 하나가 카메라 선 끊으면서 까지 찾아온 아줌마 나왔던 장면... 이 아줌마는 처음부터 지하로 내려가서 곱게 갈 생각이 없었다는 생각도 드는게 일단 카메라 선을 끊었던 그 행동 자체가 의문이 듬 그리고 비에 젖어 있는 찾아온 모습이 무섭게 보이기도 했고 어차피 갈데도 없었던 몸이어서 별탈 없었다면 남편과 같이 지하에서 지냈을거 같음 경찰에 신고한다 했더라도 거기서 가족들이 안넘어졌으면 충숙 붙잡고 지하에 가둬놓을수도 있었음 물론 다른 구성원들이 있었기 때문에 불가능한 일이지만 그걸 염두했을거 같고 곱게 나갈 생각이었으면 카메라 선을 끊을 필요가 없었겠지.. 결국 원래 있던 기생충의 밥그릇을 빼앗아서 생존을 위해 두 기생충 집안의 충돌이 불가피했다는 것
신난 게 거의 영화관 처음 가본 사람 급ㅋㅋㅋㅋ
급이 아니라 처음 가본 사람 입니다.
주호민이 신과함께좀 보라고 한달간 닥달해도 기어코 극장 안간놈임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ㅋ
'역시 봉준호' 요딴거 꼴보기 싫어서 안본다더니 보고 와서 젤 신났네
잘몰라 ㄹㅇㅌㅋㅋㅋㅋㅋㅋ
잘몰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
이 아조씨 누구보다 신나서 조잘조잘대는거 왜이렇게 킹받죠?
요딴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
잘몰라
저분은 상형문자도 해석 가능할것 같은데
결론: 기생충이 침착맨 인생영화였다~이말이야
이 아저씨가 이렇게 영화로 신나서 얘기하는건 처음봤다 이말이야
ㅅ
방장이 이렇게까지 씬나게 말할정도면 황금종려상 ㅇㅈ한다 이말이야
볼생각 없었는데 보고싶어지네 ㅋㅋㅋㅋ
@@가실반 개꿀잼 ㅎㅎ 꼭 보세여 ㅎㅎ
이 개방장도 교화시킨 갓생충...
명륜진사갈비 급인가요?
성지순례왔습니다
신과함께는 지독~~~~하게 안 보더니 황금종려상 정도는 받아야 알아서 봐주는구나
천만정도로는 택도없다 이말이야
근데 그건 안볼만하긴함ㅋㅋ
명작냄새가 나야지 보는구나...
평식이형이 4점남겼다 이말이야~
개인적으로 한국영화 흥행순위 1위부터 100위까지 하나도 빠짐없이 다 봤는데 그중에서 신과함께가 다섯손가락안에든다 밑에서
주변에서 갓작이라 해서 심통났는데 보고나니 재밌었나보네ㅋㅋㅋ
이 분 침착맨 심리학 박사학위 급 ㅋㅋㅋㅋ
심통ㅋㅋㅋㅋㅋ 이형 디씨유저아니랄까봐 반골기질 농후함
ㅇㄱㄹㅇ
@@woojinsong68 봤으면 의상할 수 있으니 킹부러 안 봤다~~이말이야
Woojin Song 신과함께는 안볼만 한 영화였음
만사 귀찮아하는 사람을 이렇게까지 생각하게 한 영화라니 역시 대단한 영화..
심지어 지인작 신과함께도 안보러간 사람을
상 안받았으면 영상도 안찍고 넘어갔을거임 ㅋㅋㅋㅋㅋㅋ
여윽시 봉준호.. 여윽시 황금종려상..
@@jaydenchoi367 그러면 보지도 않았을 듯 ㅋㅋ
원래 침착맨 생각 많이 하던데
감상평 퀄리티와는 무관하게 호들갑 안좋아하고 집중력 낮고 영화 안좋아하는 침챀쿠가 이정도로 재밌게 봤으면 갓작은 갓작이다 ㅋㅋㅋ
집중력 낮은거 린정
이사람 너무 잘안다 ㅋㅋㅋㅋ
집중력은 높지ㅋㅋ 주의력이 낮을뿐
진짜 반지하에 변기에서 흘러 넘치고 사람들 바가지에 귀중품 둥둥 띄우고 다닐때
울 어머니가 우셨습니다. 옛날 힘들때가 그대로 생각날 정도로 잘 표현했다고
김요한 97년인가 98년인가 제 고향인 파주에서 저런 물난리 겪었어요 학교도 다 잠겨서 생활기록부도 손실되고 스티로폼 진짜 타고다녔음
@@Major_Tom_Oddity 엄청 어릴땐데도 그때 그 뉴스들 기억나요 진짜 심각했는데
18:44 봉테일 감독님말 믿지마 내말을 믿어 ㅋㅋㅋㅋㅋㅋ
bontale
우리 병건이는 다 계획이 있구나...?
FAYY 아버지 전 이게 위조나 범죄라고 생각하지않아요. 저 내년에 구독자 백만 찍을거거든요.
???: 받기만 한것같아서 백만기념으로 뭘 드릴수있는게 없을까 생각했는데 없더라고요 무계획이라는 최고의 계획 장인이다 이말이야
트수는 니가 자랑스럽다
야 좋았다 드립 좋았다
참으로 시의적절한 댓글이다...
기생충 봤는데 이게 왜 명작임? 별 결 다 의미 부여하네 → (숨겨진 의미 같이 말해붐) → 어? 알고 보니? 명작이네? → (킹받아서 침소리) → "지 말만 맞다 그러네" → (폭소) 아이 재밌어~~~
문광->문光->문썬->포켓몬스터 썬문->몬스터볼->기생충 이건 진짜 몰랐던 정보네요 ㄳㄳ
22:13 이건 ㄹㅇ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아오 팝핍현준 연출 개열받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쨔응조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가장 성공한 바이러스가 감기 같은 애들이래요. 선을 넘지 않죠. 인간을 해치지 않고 같이 살면서 절대 사라지지 않는...
와..
감기로 매년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는줄 아시나요;;
정확히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아닌가요?
코로나도 일종의 감기임
사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보다 코로나바이러스가 독성이 약합니다. 그런데 지금 신종 코로나에 메르스에 사스가 문제가 되는 이유는 신종 변형이기 때문이에요. 신종이라서 기존에 인간이 갖고 있던 면역체계가 대응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전파력과 치사율 높죠
ZOM ZIN 감기로 사람이 죽나요...? 진짜 충격적이다 몰랐어요
팝핀현준부터 이해를 포기했습니다
7:0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왜 저러시는거야 진짜 ㅠㅠ
뭘표현하고싶은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듣다가 팝핀현준? 어?
ㅋㅋㅋㅋㅋㅋㅋ아룻걐ㅋㅋㅋ
봉준호 게섯거라 뇌파vs초음파가 간다
신과함께는 그렇게 안보시더니.....실망입니다
결론 : 어라?? 뇌파 초음파 할만한데??
저는 기생충 안 보고 아조시 감상회 먼저 보고 잊고있다가 9개월 지나서야 기생충 봤는데 전혀 스포일러 안 됨ㅋㅋㅋㅋ 너무 침소리라서 못 알아듣고 스포일러가 안 됐음ㅋㅋㅋㅋ
확실히 작가님이라 그런지 보면서 느끼는점도 많고 시각이 넓으시네요. 엉뚱하지만 영화 후반부 내용을 예측하는 상상력도 존경스럽습니다.
저 또한 정말 재밌었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됐던 영화입니다.
영화 내에 더 많은 디테일과 연출이 있지만 언급하신 기택이 진짜 집으로 가면서 전신주들이 많은게 부유층과 빈곤층 사이에 존재하는 보이지 않는 '선'들을 보이게 연출했다는 부분을 생각 못했는데 새로 알게 되었네요.
또, "무계획이 계획이다.계획이 없으면 사람을 죽이던 나라를 팔아먹던 아무 상관이 없다"부분에서 실제로는 계획이 꼭 필요하고 계획이 삶의 원동력이 된다는 것을 말한다는 것에 깊게 공감합니다.
11:00 부터 계단과 선의 수직관계를 박사장이 말한 선 넘지 말라는 대사와 연결해서 해석하는데 진짜 대단하네요 ㄷㄷ..
강찬욱 저도 이건 어라? 했음
해석하기 나름이지만 되게 괜찮은 해석 같아요
이건 ㄹㅇ인정
@@gangkang322 나무위키 봣다는데
@@언제나고마워요-t8x 그건 다른 부분들이고 이 부분은 침착맨 본인 생각인듯
이 영상을 보기위해 기생충 다운 받아놓고 미뤄두다가
며칠전에 드디어 기생충을 보고 영상을 틉니다
그런데 민혁국같은 소리 하실 줄 알았으면 그냥 안보고 틀었어도 됐을 것 같아요
신과함께 -> 보라고해도 안봄 -> 보고나서 만화로 디스
기생충-> 역시 봉준호! 이래도 알아서 찾아봄 -> 31분간 열정적인 리뷰
침착맨 기준 기생충>>>>>>>>>llllll넘사벽llllll>>>>>신과함께
굳이 침착맨 기준 아니어도..ㅋㅋㅋㅋㅋ
신과 함께 지랄염병 다 해도 잠와서 못보겠더만
@@wwgd1017 솔직히 노잼맞자너
@@wwgd1017 영화가 좀 얄팍했지...억지눈물 짜려고 온갖 불쌍하고 가여운설정을 덕지덕지 발랐으니...신과함께라는 넘사벽 소재는 굳이 그렇게 얄팍한수를 쓰지 않아도 충분히 재밌었을탠데...여러모러 실망스러웠던 작품
신과함께는 원작특유의 담백한감성이
깔려있으므로써 이야기자체가 리얼하게
느껴진건데 뭔 특수효과만 잔뜩쳐발랐으니
이말년은 진짜 내츄럴본 사차원이구나;;;;;; 이 영화를 보고 감기 바이러스가 우발적으로 사람을 죽여버린다는 뭔 소리야 이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보러왔다가 완전 놀래서 댓글 달았어요 감기바이어스가 우발적으로 ..? 코로나19...? 이말련... 예언가 ㄷ ㄷ
@@ssun_ 코로나 도진지가 벌써2년이 넘었는데 뭔 예언이야 ㅋ 1년전인데이건
@@이름없음-r7v 코로나 최초 발견일이 19년 12월인데 뭔솔
@@PYOOOONE 지금 기준 1년전이면 20년이야 시댕아
@@이름없음-r7v 이 영상 올라온 날짜 보고말하셈 ㅋㅋ
이제 하다하다 영화 리뷰라니;;; 컨텐츠가 끊이질 않네...침착맨 그는 도대체..........
역시 이말년님~
주말 끝없는 가사 중노동의 대미, 저녁 설거지를 웃으며 마무리하게 해주시네요^^
마지막 물기를 닦으며 감사드려요~
민혁=미역국 은 진짜 보고도 몰랐네
당연히 모르지 씹ㅋㅋㅋ
이 부분 보고 개웃음ㅋㅋㅋㅋㅋㅋㅋ
아 미친 보고고 몰랐대 ㅠ 미면묵 아 개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송 다송이는 안되고 민혁국은 되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나 재밌었으면 30분이나 썰을 풀어요. 영화가 120분 짜리인데 1/4시간 만큼을 썰을 푸시네
갓작이다 이거예요
(스포주의) 기생충과 찾아보는 침착맨의 숨겨진 의미들
이말년 침착맨 일리노이 시카고, 과 선배는 주호민 그는 네 사촌
@@user-vo1mp9cy8m ㅋㅋㄱㅋㅋㅋㄱㅋㅋ
@@user-vo1mp9cy8m 나쁜 사람..
파탄
봉준호 영화의 좋은 점 : 디테일 찾으면서 해석하면서 봐도 꿀잼이고 별 생각 없이 봐도 꿀잼임
영화봐서 다행이다 침투부를 제한없이 즐길 수 있으니
무한으로 즐깁시다~
영화가 재밌어서 신난거 라기보단 본인이 침소리할거에 신난거같은데 ㅋㅋ 기생충이 메타포가 많은 영화다보니 해석의 여지가 많고 해석의 여지가 다양하다는건 곧 침소리를 펼칠 거리가 많다는거
영화 자체에 좋은감정도 있지만 침착맨 텐션이 저렇게 높은건 침소리 맘껏 떠들 생각에 신나서 그런듯 ㅋㅋㅋㅋㅋㅋ
수석은 사실 건대 수석이었던 거임. 뇌파 대 초음파 복선이었던 거임. ㄷㄷㄷ
앞에서 말 잘하길래 웬일인가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중간부터 뇌절해서 침소리하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봉준호 : 저게 저런 뜻이였어???
행운 굴림하세요
병거니우스 내 이름이 봉태일이었어?!
ㅇㅆ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침착맨이 이렇게 신나게 말할 정도면.. 기생충은 정말 대단한 작품이라는 방증이다ㅋㅋㅋㅋ
간만에 제대로된 감상평 나오는줄알알는데 18:35 여기부터 침소리 시작 ㅋㅋㅋㅋㅋ 미친듯이웃엇네
회사에서 맨날 라디오로만 듣다가 이부분 부터 댓글창 반응 곱창날꺼 생각나서 호다닥 잠금 풀고 영상봤네 ㅋㅋㅋㅋㅋㅋㅋㅋ
28:13 - 28:29 갠소모먼트🚨🚨
평강이의나날 릐얼 ㅋㅋㅋㅋㅋ
웃는겈ㅋㅋㅋㅋㅋ너무 귀엽네욬ㅋㅋㅋㅋ
@@kkyyzz5062 네 맞습니다 횐님,,^^
ㅋㅋㅋㅋㅋㅋㅋㅇㅈ합니다
본인 욕할때 젤 좋아함
오랜만에 영화보고 들뜬 아재에서 중간부터 킹 받게 하는 침저씨로 장르가 급 바뀌네.. 이 리뷰 자체가 기생충이라는 영화를 상징하고 있는듯 ㄷㄷ
봉테일에게까지도 훈수두는 실력 잘봤습니다
침착맨이 이렇게 신나게 영화얘길하는거 보면 진짜 씹명작이다
의미부여하지말라고 말하고 ㅋㅋㅋㅋㅋ 바로 엄청 의미찾음ㅋㅋㅋㅋㅋ 봉테일봉테일 몇번나오는거야 역시 사람은 앞뒤가 달라야 반전매력이지
주변에서 호들갑떠는 영화는 보기 싫다더니.. 당신 침착맨 맞아??
돌 든 거 기안인줄 알앗습니다
저 영상 지금 봤는데 10:40 이야기 듣다보니까
기택이네 가족이 부잣집에 들어갈 때는
수많은 공을 들여서 들어가고 가족 다같이 나올때는
갑작스러운 비로 갑작스러운 사건으로 갑자기
나가게 되는 거잖아요 이거를 사회적 금전적 지위를
얻기까지는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한데
막상 사회적 금전적 지위를 잃을 땐 한순간이다
라고도 해석할 수 있을거같아요
보는사람에 따라 해석이 달라지고, 해석하는 방법이
다양할수록 좋은 영화라 생각하는데 곱씹어볼수록
정말 대단한 영화네요
테트리스 비유 너무 적절하다ㅋㅋ이사람도 진짜 뛰어난 사람이긴하구나
15:10
20:20 나만 쳐웃었나ㅋㅋㅋㅋ 초코송이ㄲㅋㅋㅋㅋㅋ 개웃기네
고품질 침소리를 이렇게나 많이...재밌게 보시긴 했나보네요 ㅋㅋㅋㅋ
근데 전선 해석은 괜찮은데. 원래 가정부가 전선을 끓고 들어온게 선을 넘고 기생충으로써 들어왔다는게.
이것도 오지네
이건 의미부여 인정
촬영장에서 감독이랑 제작진들이 농담으로 한 번 했을 만한 얘기인 듯
진짜 생각이 특이하긴 하다 보면서 은근 감탄스러웠음 ㅋㅋㅋㅋㅋㅋ저런 방법으로 접근하네 대단하다 ㅋㅋㅋㅋㅋ 내가 본 감상평 중 제일 신선해
기생충에 의미부여하는 의미충들을 이렇게 역으로 비꼬는 영상을 만들었다니...ㄷㄷ 역시 침착맨...!
이라고 침착맨에게 의미부여하는 나!
신과함께는 곧죽어도 안보려하시더니 킹생충은 그냥 봐버리셨네
이 영화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는게 보고나면 찜찜해서 두 번이상 보고 싶은 영화는 아니지만 단 한 번 본 그 내용이 계속 생각이 나서 여러 번 더 생각하게 만드는게 대단하다고 생각함
그리고 소름 돋는 장면 중 하나가 카메라 선 끊으면서 까지 찾아온 아줌마 나왔던 장면... 이 아줌마는 처음부터 지하로 내려가서 곱게 갈 생각이 없었다는 생각도 드는게 일단 카메라 선을 끊었던 그 행동 자체가 의문이 듬 그리고 비에 젖어 있는 찾아온 모습이 무섭게 보이기도 했고 어차피 갈데도 없었던 몸이어서 별탈 없었다면 남편과 같이 지하에서 지냈을거 같음 경찰에 신고한다 했더라도 거기서 가족들이 안넘어졌으면 충숙 붙잡고 지하에 가둬놓을수도 있었음 물론 다른 구성원들이 있었기 때문에 불가능한 일이지만 그걸 염두했을거 같고 곱게 나갈 생각이었으면 카메라 선을 끊을 필요가 없었겠지.. 결국 원래 있던 기생충의 밥그릇을 빼앗아서 생존을 위해 두 기생충 집안의 충돌이 불가피했다는 것
아조씨 오랜만에 영화관에서 영화 한 편 봤다고 저 난리다
일리노이 주립대 - 일리단 ㅋㅋㅋㅋ 의식의 흐름 뭔데 ㅋㅋㅋㅋㅋㅋ
가짜수석 썰은 말이 안되는게 그 수석이 무거워서 제대로 들고 다니지도 못함. 물에 뜬거는 작가주의적 연출로 봐야함
돌이 가짜였으면 무기로 쓰지도 않았겠죠
인터뷰에서 가짜는 아니라고 한거 같았어요 원래 더 많이 떠오르게 하고 싶었는데 관객들이 그렇게 착각 할까봐 그정도 선으로만 수석을 연출햇다고 인터뷰 봣어요. 저고 가짜였구나 라고 착각을 해서 찾아보다가... 아마도 약간 기우 환상처럼 연출한거같아요
18:39 너 나가...
심드렁맨이 이렇게 신나서 얘기하는거부터 황금종려상 탈만했다~이마리야
결론 "뇌파대 초음파"도 경쟁력이 있다!
해석 대환장파티ㅋㅋㅋㅋㅋ 처음에 잘 가다가 민혁국에 빵터졌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코드지 바로
지 말만 맞음 28:13
ㅋㅋㅋ
17:58 상습숭배
쏘쏘했다면서 설명하는 표정보면 개재밌게 본 사람같음ㅋㅋㅋㅋㅋㅋ
와씨 그렇게 보기싫다고 심술부리더니 30분짜리 리뷰영상을 찍어? 열받네??
와 썸네일 너무 자연스러워서 눈치 못챘음ㅋㅋㅋㅋㅋㅋ
이 아저씨가 영화보고 신나하는거 처음봄 22:45 긴급딸출
15:08 호들갑 떠는 거 싫어하시던 분이 그림까지 그려가며 찬양 중 역시 봉준호
나는 쫌 공감하는게 기생충은 해석을 위한 해석을 하는 사람이 많이 보였음ㅋㅋㅋ 그 해석이 즐겁다기보단 꿈보다 해몽같고 걍 피곤했던ㅋㅋㅋ
그렇게 대단한 영화였는지 잘 모르겠다고 하더니 의미부여하고 이 내용은 이런거 아닐까 저런거 아닐까 토론한다는거자체가 영화가 엄청나게 몰입감 있고 재미있었다는 의미임 ㅋㅋ
7:57 기택이 박사장 찌른 이유 모르겠다는 사람들 많은 거 ㄹㅇ 놀람.. 사람이 이렇게 다양하구나
얜 뭐임??뭔 다아는척이고
진짜 미친사람인가...ㅋㅋㅋ 볼 때마다 생각하는데 그럼 하루종일 미쳐있는거야?
이 아저씨 기준 이정도면 역대급 극찬인 리뷰였지. 오스카상은 이미 따논 당상이었네.
의상 너모 꾸러기병건이야 귀여워 >__
저렇게 신나 하는거 보니까 귀엽네 ㅋㅋㅋㅋㅋㅋㅋ
웬일로 제대로 해석하나 했는데 팝핀현준에서 뇌절 씨게 오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야 한국사람다보는 유튜버가 감상화할정도면 신과함 뛰어넘고 5천만 찍겠는데
아니 이때부터 계속 뇌파vs초음파 생각해서
그걸 영상으로 올린 침착맨 지독하다
봉준호감독 큰일났다. 초대작 뇌파vs초음파가 온다!!!
침착맨이 인정하니 아카데미도 상을 줄수밖에..
진짜 보고 나오면서 기분 묘하고 메슥거리고 야리꾸리한 영화... 나는 그런 영화는 첨이었음
신과함께는 그렇게 안봐놓고 기생충은 이래버리면..주펄이 제일 킹받겠네
목승환 쉿!
않이...
@@avdolKing 목승이 아깝지 않나 보군요..
...그말 취소해!!!!
인트로 미친 ㅋㅋㅋㅋㅋㅋㅋ
서준혁 시작하자마자 웃음터짐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빵터졌네
이야... 참으로 시의적절하도다...
어쩌면 이말년은 '역시 봉준호' 하면서 의미 부여를 쥐어짜대는 끓어오른 대중들을 그의 침소리로 돌려서 풍자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안하고 보기에도 재밌는데 곱씹어 생각할수록 재밌어서 좋은 영화인듯
진짜 열받게 꼴보기 싫을 정도로 의미부여 하면서 리뷰어들 비꼬는거 봐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천재임 진짜
확실히 컨텐츠적인 부분에서 재능이 있으신거같아요 감상회는 생각도 못했네요
민혁국 이랑 기샛충 포켓몬썬문도요
이거보니까 침착맨 헤어질결심 리뷰 해줬음좋겠다
18:44 ??? : 봉테일 감독님 말 믿지마
기호가족이 처음에는 박사장을 찬양하다가
후반으로 갈수록 적개심을 가지거나 찬탈대상으로 여기게 됨. 계층간의 갈등이 심화되는 과정을 표현한 것이라 봄.
역시 황금침착상 수상작답네요...
침소리를 정상적인 해석으로 보일까말까하게 만드는 유일한 영화
역시 기생충 역시 봉준호
도돌이표에서 감탄했다 역시 침근-본
18:30 봉테일 감독님 리스뻭!!!
침아재도 결국 기생충 봤구나 마타타.....
민혁의 의미에서 개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봉준호 감독은 봉테일이라는 별명을 좋아하지 않으며 본인영화의 디테일에 집착하지말고 큰 흐름을 봐주길 원한다고 한다... 근데 유튜브 리뷰어들의 가장 큰 먹잇감이 되버림
사람들이 영화 해석하고 의미 부여하는 거에 심술 나서 맞대응 하셨네 ㅋㅋㅋ
무거운 리뷰영상들 심각하게 보다가 침착맨 영상오니까 편한마음으로 보게됨 ㅋㅋㅋㅋ 이게 침의 매력이 아닐지....